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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남해 창선고서 ‘스마트 경제교육’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남해 창선고등학교를 찾아 '스마트 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 중인 스마트 경제교육은 스마트 경제교육 선도학교 10곳에 금융 안전교육과 제로페이 활용 교육 및 체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은행 금융교육 강사인 이창희 차장과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권태환 과장은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생 50여명에게 저축과 투자, 제로페이 활용 등을 사례와 체험 위주로 재미있게 알려줬다. 특히 저축과 투자뿐만 아니라 고액 아르바이트를 빙자한 보이스피싱 가담 피해사례 등 사회초년생이 주의해야 하는 내용과 SNS금융교육 등도 함께 안내해줬다.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신영철 회장은 "스마트 경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제로페이 활용법을 익히고 착한 소비습관을 확립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경남은행과 함께 협력해 지역 청소년들과 소상공인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이정원 상무는 "지역 학생들이 금융교육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대면 교육과 함께 SNS금융교육도 강화하고 있다"며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방법과 내용으로 많은 학생들이 질 좋은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5 15:53: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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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2분기 '어닝쇼크' 현실화…하반기 전망도 먹구름

증권사들이 2분기 실적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실적 부진 공포가 현실화 되고 있다. 앞선 1분기에도 실적이 악화됐지만, 이번 2분기에도 당기순이익이 40% 가량 급감하면서 전년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급감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금융지주 계열사 증권사인 KB증권, 신한금융지주, 하나증권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각사 별로는 KB증권은 올 2분기 당기순이익으로 677억원을 기록하면서, 1143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40.77% 줄었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같은 기간 순익이 846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5.31% 급감했다. 양사 모두 최근 주식시장 불황으로 증권 거래대금 감소 등이 실적 악화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KB금융그룹은 "주식거래대금 감소로 수탁수수료도 축소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도 "기업금융(IB) 실적 개선에도 주식시장 불황으로 거래대금이 감소한 것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올 들어 지난 22일까지 코스피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10조440억원으로, 지난해 하루평균 거래대금인 15조4242억원 대비 34% 가량 감소한 상황이다. 이에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 모두 올 2분기 위탁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36%, 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증권 역시 2분기 실적이 크게 하락했다. 하나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으로 175억원을 기록하면서 1807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90.32% 금감했다. 또한 순익으로도 196억원으로 집계되면서, 1391억원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85.91% 크게 줄었다. 유일하게 실적이 증가한 곳은 현대차증권이 유일했다. 현대차증권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87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425억원) 대비 14.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에서도 같은 기간 보다 17.9% 늘어난 313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들의 실적 악화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윤재성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물가상승압력이 지속되고 기준금리 상단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위탁매매 부문의 위축과 운용손실 확대로 인한 증권업 수익성 저하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여기에 기준 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하반기 실적 전망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앞선 상반기에는 금리 급등 영향으로 채권금리가 치솟으면서 증권사들이 실적에 타격을 입었다"며 "최근에는 부동산 PF 부실화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업계에서는 하반기 실적은 부동산 PF이 좌지우지할 것이라고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7-25 15:52:3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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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소상공인 등 2년간 26조 저리 지원

IBK기업은행은 코로나 위기 완화 이후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시행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유동성 공급, 경쟁력 강화, 재기지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2년간 총 26조원 규모의 맞춤형 저리 신규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유동성 공급을 위해 7.2조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한다. 영세 소상공인 전용 상품인 해내리대출 3조원을 추가로 공급하고 신용도가 하락한 기업 중 향후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에게 최대 3%포인트(p)까지 금리를 우대한다. 아울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창업 후 설비투자 등을 통해 사업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18.3조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초기창업, 스케일업 등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장 확장, 설비 자동화 등 설비투자 소요자금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3천억원 규모의 '성장촉진 설비투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원활한 원자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3천억원 규모의 원자재 구입 특례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재기지원을 위해 5천억원 규모의 신규자금 공급을 추진한다. 폐업 후 재창업하거나 사업·업종을 전환하려는 사업자를 위해 1천억원 규모의 'IBK 재창업 지원 대출'을 공급하고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 대해 채무조정 등을 통해 재도약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리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25 15:52: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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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낀' 석유화학사 하반기…"포트폴리오 강화해야"

제품의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하면서 석유화학 업계 전반에 걸친 수익성에 비상등이 켜졌다. 국내 대부분의 신용평가사는 국내 주요 석유화학사들의 2분기 신용 정기평가 등급을 대부분 현상 유지했지만, 하반기 수익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석유화학 수익성과 직결되는 고유가가 지속되고 나프타 가격도 평균적으로 상승해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하락하며 수익성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지난 6월 고점과 비교해서는 다소 하락했지만 배럴당 90~100달러 내외로 가격이 유지되고 있어 여전히 원가 부담이 높은 고유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화학사의 영업이익 급감 주요 원인은 유가 상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여기에 글로벌 경기 둔화로 석화 제품 관련 수요가 줄고, 달러를 구입하는 나프타의 수입 원자재 가격도 환율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나프타 가격은 국제 원유 가격과 함께 상승해 2분기 평균 톤(t)당 885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45.6%나 가격이 증가했다. 나프타는 각종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원료로 원유에서 추출돼 '산업의 쌀'로 불릴 정도로 중요하다. 석유화학사들은 나프타를 외국에서 수입해와 이를 열분해(NCC)해 에틸렌과 프로필렌, 벤젠 등의 기초유분을 생산·판매한다. 또 이를 이용해 합성수지와 합성고무, 합성섬유 등의 제품도 만든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LG화학,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의 2·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각각 9064억원, 3486억원, 663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 분기보다 53~88% 감소한 수치다. 한국신용평가도 올해 하반기 석유화학 기업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정기평가 결과와 하반기 산업별 전망'에 따르면 석유화학 산업의 '인더스트리 아웃룩(중기 신용등급 전망)'을 '비우호적'으로 잡았으며, '크레딧아웃룩(상반기 신용 전망)'은 '부정적'으로 평가됐다. 최근 거시 경제 환경이 각 산업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신용등급이 추가로 상승할 수 있는 동력도 약화한 상태로 나타났다. '인더스트리 아웃룩'은 우호적·중립적·비우호적으로 등급이 나뉘고, 발행자 또는 발행자의 장기채무에 대한 향후 1∼2년 이내 신용등급 방향성에 대한 전망을 의미하는 '크레딧아웃룩'은 긍정적·안정적·부정적으로 분류된다. 한신평은 "고유가 기조와 수요 둔화 등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을 고려할 때 범용·기초유분 중심의 석유화학 업체의 신용도 전망은 부정적"이라며 "다각화된 사업과 제품 포트폴리오에 기반을 둔 업황 대응력,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갖췄는지에 따라 신용도가 차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이러한 예측이 지배적인 석화업계라도 유가와 나프타 가격, 글로벌 경기 등 대외 환경 추이와 업체별 영업실적 변동 폭, 투자 및 차입 부담 수준 등이 호조를 맞으면 신용등급이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 인플레이션 여파로 하반기에도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여기에 중국의 봉쇄 정책도 변수로 작용해 예측 불확실성도 높다. 이에 주요 석유화학사들은 중장기 포트폴리오 강화와 대규모 투자로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다. LG화학은 전지 소재 분야에만 2025년까지 총 6조원의 투자를 단행한다. 특히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양극재부터 탄소나노튜브(CNT), 방열접착체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등 전지 소재 분야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작업에 나섰다. 지난해 2월 금호리조트를 인수했고,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바인더용 라텍스를 개발해 상업화를 추진 중이다. 탄소나노튜브(CNT),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등의 전기차 관련 소재 개발·확대를 통해 전기차 관련 시장에 적극 나선다.

2022-07-25 15:51: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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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임성훈 행장 "어려움 극복하고 지속 성장해야"

DGB대구은행 임성훈 행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와 어려움이 많았던 2022년 상반기에 이어 코로나19 신종 변이 확산으로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행장은 지난 22일 경북 구미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2022 하반기 부점장회의'에서 위기관리에 역량을 결집하자고 당부했다. 25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임성훈 은행장을 비롯해 임원 및 부점장 3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는 복합 플랫폼과 다양한 상품 개발 등으로 인터넷 전문은행이 확대 성장하는 등 금융환경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서민금융에 대한 금융 지원 부문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구은행은 안심전환대출을 출시하고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인하 검토 등 가계자금대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소비자 보호 및 지원으로 팀을 구분해 조직 효율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 본부 조직 효율화 방안으로 소비자 보호 및 지원으로 팀을 구분, 운영함에 따라 업무 명확화 및 금융소비자보호의 실효성 강화 등 금융소비자의 신뢰도 제고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5 15:51: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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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리더는 공정해야…조직도 신나게"

4년만에 경영철학 담긴 책 '나를 돌파하는 힘' 펴내 CEO, 창업가, 영업맨, 직장인들에게 전하는 조언 윤 "CEO 독단 결정 안돼…주변 의견·생각 들어야" 한때 재계 32위…법정관리→회생 후 새로운 도전 "리더(CEO)는 공정해야한다. 또 조직원들을 신나게 해야한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해야 조직을 이끌 수 있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퇴사하겠다면 말리지 않겠다. 다만 상사와의 갈등 때문에 퇴사한다면 다시 고려해라." 1980년 당시 웅진씽크빅을 창업해 성장시켜 2011년엔 회사를 재계 32위까지 올려놓은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사진)이 지난 6월 펴낸 저서 '나를 돌파하는 힘'에서 밝힌 경영 철학이다. 이는 윤 회장이 앞서 쓴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2009년)와 '사람의 힘'(2018년)에 이은 그의 경영 철학이 담긴 세번째 책이다. 25일 웅진그룹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6월23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CGV타임스퀘어점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4년만에 펴낸 그의 책을 놓고 강연을 하기도 했다. 45년생 '해방둥이'로 현재 팔순을 바라보고 있는 윤 회장은 이번에 펴낸 자신의 책에서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 기업가정신, 경영 철학 뿐만 아니라 영업사원들의 영업 노하우와 신입사원에 대한 조언 등을 두루 담았다. 그는 저서에서 "리더는 조직원(직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한다"면서 "리더는 공정해야한다.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을 받는다는 믿음이 '공정성'의 기반인데 직원들은 공정하다고 느껴야 신나게 일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리더가 독단에 빠질 위험성에 대해서 경고했다. 윤 회장은 "어려운 문제는 (CEO 혼자서)독단적으로 결정하지 않아야한다. 여러사람들에게 물어보고 그들의 의견과 생각을 듣고 난 후에 최종 결정을 내려야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리더의 건강관리는 의무사항으로, 즐겁게 자신의 나이·건강 상태에 맞게 운동을 하고 정신력을 갖춰야한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기업 경영을 잘 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최근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중심으로 한 ESG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지만 기업의 본질이자 숙명은 기업 경영을 잘해 고용을 늘리고, 수출을 많이 하고, 세금을 성실하게 내고, 직원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사회적 책임이자 사회 공헌이라는 것이다. 기업이 지향하고 있는 '혁신의 방법'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윤 회장은 "사장은 직원들에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져오라'고 말하지만 혁신은 이런 방식으론 성공하기 어렵다"면서 "혁신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톱다운(top down) 방식이 더 적당하다. 혁신은 CEO가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EO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켜만보고 직원들에게 혁신하라고 지시하면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고 꼬집으면서다. 스타트업 창업자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스타트업 CEO는 그 회사에서 가장 큰 역량을 가진 사람이어야 하고 더 높은 수준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래야 수 많은 선택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40년 넘게 경영 일선에 서며 그룹을 이끌고 있는 그는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전하는 말도 잊지않았다. 윤 회장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퇴사하겠다면 말리지 않겠다. 창업을 하겠다면 격려할 일이고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일"이라며 "하지만 상사와의 갈등 때문에 퇴사를 생각한다면 다시 고려해야한다. 사람 때문에 직장을 떠나는 것은 자신에게 손해"라고 조언했다. 창업에 대해선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목표가 확실한 사람이 성공한다"고 전했다. 윤 회장은 "사업가는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생각해야하는 직업"이라면서도 "(사업을 통해)돈을 벌었으면 목표가 바뀌어야하는데 사업 규모를 키워가는 이유가 여전히 '돈을 더 벌기 위해서'뿐이라면 큰 기업가로 성장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사업가의 초기 목표가 '돈'이라면 그 다음은 "우리 제품을 사줬던 소비자를 위해 (돈을)가치있게 쓰겠다는 더 큰 목표가 필요하고, 특히 공정하고 정직하게 돈을 버는 '과정'도 목표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백과사전을 파는 영업맨 출신이었던 윤 회장은 영업 노하우에 대해선 "그 고객만을 위한 맞춤 편지를 보내야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면서 "선물을 할 때도 의례적인 판촉물보다 고객에게 딱 맞는 선물을 줘야 효과가 있다"고 노하우를 소개하기도 했다. 윤 회장은 웅진그룹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2012년 이후 적지 않은 고초를 겪었다. 자신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6개월, 검찰로부터 8개월 가량을 조사받기도 했다. 당시 회사 전현직 임직원 150여명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하지만 검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는 그에게 담당 부장검사가 "회장님, 그동안 참 잘 살아오셨습니다"라고 말한 내용은 유명한 일화가 됐다. 웅진그룹은 그 이후 법정관리를 벗어나 지금은 모태가 된 웅진씽크빅을 중심으로 웅진IT, 웅진북센, 웅진생활건강, 웅진투투럽 등을 통해 추가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윤 회장은 자신의 저서에서 야구인 출신인 박찬호 선수에 대한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박 선수가 미국에서 선수 생활하면서 무척 힘들 때 나를 찾아왔다.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그에게 저녁을 먹으면서 공을 던질 때마다 '타자가 못 못친다, 못 친다, 못 친다'라고 생각하면서 던지라고 했다"면서 "나 역시 (책을 팔러)영업을 하러 갈 때마다 '이 사람은 제품을 살 것이다'라고 주문을 외웠다. 혹시 실패하더라도 '다음 사람은 반드시 내 물건을 사줄 것이다'라고 마인드컨트롤을 했다"고 전했다.

2022-07-25 15:51: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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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샵 화장품 브랜드 실적 개선 움직임…사업 전략 '주목'

코로나19의 재확산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로드샵으로 유명했던 화장품 브랜드들이 각자의 전략을 모색한 결과, 실적 개선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브랜드 '스킨푸드'가 9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스킨푸드는 올해 상반기 매출 162억95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3.5%로 성장하며 흑자 전환하게 됐다. 스킨푸드는 재도약을 위해 그간 판매·마케팅 채널 및 매체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고객 요구에 즉각 대응하는 등 적극적인 전략을 펼쳐왔다. 회사 측은 흑자 전환의 가장 큰 요인으로 올리브영, 국내 온라인, 해외 온라인 수출과 같이 판매 채널 강화와 임직원의 팀워크 상승으로 인한 경영 시스템 안정화를 들었다. 이외에 '당근 패드'로 불리는 캐롯 카로틴 라인과 판토테닉 워터 파슬리 라인의 미나리 패드,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칠링 에센스 등 신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땡큐푸드박스 등의 기획 상품도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또 다른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달 명동 상권에 위치한 명동유네스코점·명동충무로점 2곳의 운영을 재개했다. 이 가운데 명동유네스코점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 6개월간 매장 문을 닫았던 곳이다. 앞서 부산지하철 14곳과 수도권 메트로 6개 매장, 가맹점 3곳 등도 신규 오픈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로드샵 인기 하락과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10년대 후반 적자 길로 들어선 대표 브랜드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비효율 매장 정리 등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한 바 있는데, 최근 들어 오프라인 매장들을 추가 오픈하면서 오프라인 화장품 수요 증가에 대비할 준비를 갖췄다. 한편으로는 유튜버 마케팅 및 각종 체험단 운영을 통해 SNS를 중심으로 제품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어퓨를 비롯해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기초와 색조, 한방과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주력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 디지털 전환을 지속하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성장하고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현재 미국과 일본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고 있고 동남아와 남미 등 신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중국에서는 핵심상품의 선별적 마케팅과 성장 효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060 고객층 대상으로 기초 화장품 카테고리 비중이 높은 오프라인에서도 고객 특성과 임대료 효율, 경영 효율 등을 고려해 운영, 수요를 다잡는다는 전략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1분기에 해외 수출 증대 및 경영 시스템과 온·오프라인 효율화 덕으로 9분기 만에 흑자전환을 이룬 바 있다. 토니모리는 오랜 시간 공석이다가 올 3월 대표 자리에 오른 김승철 사장을 필두로 온·오프 투트랙 전략을 통해 흑자전환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다. 온라인과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겠다는 구상이다. 토니모리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291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4억원으로 줄여, 적자 폭을 개선한 바 있다.

2022-07-25 15:50: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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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서비스' 시행

한화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애프터마켓(After-Market, 장 마감 후 거래)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투자증권에서 미국주식 거래시간(썸머타임 적용)은 애프터마켓(05:00~07:00) 추가로 프리마켓(17:00~22:30), 정규장(22:30~익일 05:00)을 포함해 총 14시간 동안 거래가 가능하다. 한화투자증권은 지정가 주문 시 고객이 원하는 주문 유형별로 세분화해 ▲지정가(전체)로 설정하면 프리마켓부터 애프터마켓까지 적용되고, ▲지정가(정규)는 프리마켓부터 정규장까지 ▲지정가(애프터)는 애프터마켓만 유효한 주문이 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미국주식 거래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3개 거래소(뉴욕, 나스닥, 아멕스) 실시간 시세를 2개월간 무료로 제공하고 유지 조건 충족 시 제공기간을 연장한다. 또한 8월 말까지 생애최초 미국주식 거래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95일간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매도 시 0.00229%), 이후 365일까지 0.069%를 적용한다. 마지막으로 총 95일간 달러화 기준 최대 85%를 적용한 환전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성기송 한화투자증권 신성장솔루션실 상무는 "애프터마켓 서비스 시행으로 정규장 마감 후에도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7-25 15:50: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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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방문한 이재명 "증시 급락 가운데 정부 방치로 불안 심화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주식시장 급락하는 싱황에서 정부에서 시장 안정을 위한 노력을 하기보다는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방치하는 태도를 취하는 바람에 심리적 불안이 더 심화됐다"라며 "그 결과 다른 나라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폭락을 겪게 돼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게 됐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박찬대, 박성준 의원과 함께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한시적 공매도 금지 정책 등의 즉각 시행이 필요하다고도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한시적 공매도 금지 같은 정책들은 즉각 시행해야 효과가 있는데, 아직도 검토만 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아쉽다"라며 "심리적 요인 때문에 주식시장이 급락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증권시장 안정 펀드를 10조 넘게 조성해놨는데 아직도 투입하지 않고 있단 점은 대체 정부가 왜 존재하는지, 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 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빨간 청개구리'에 비유하며 "경제, 민생 정책이 거꾸로 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했다. 이 의원은 최근 윤 정부의 법인세 최고세율 구간 상향 및 대주주 기준 상향에 대해 기득권에 대한 감세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동시에 지역화폐 예산 삭감 결정 등을 언급하면서 양극화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두 가지를 보면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슈퍼리치 감세와 서민 지원 축소 정책을 하겠다는 것"이며 "마치 빨간 청개구리 같은 정책을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옳지 않은 정책이고, 정부의 입장 변화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 의원은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외국에서는 과도하게 이익이 늘어난 부문에 대해 '횡재세'를 신설하려는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라며 "과도한 이익을 조정해서 어려운 민생을 살리겠다는 취지인데 우리 정부는 반대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7-25 15:50:2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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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마이데이터 소개 이벤트

KB증권이 오는 12월까지 마이데이터 소개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KB증권 마이데이터 전용 앱 '마블링'을 이용하면 계좌개설 없이도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은행·카드·보험·증권의 자산부터 통신·부동산·자동차까지 내 모든 자산을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아직 생소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주변 친구나 가족에게 소개하면서 효율적으로 자산관리도 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나도 받고! 너도 받고! 같이 받자!' 마이데이터 소개이벤트를 준비했다. 마이데이터 소개이벤트는 KB증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친구나 가족에게 소개하고 소개 받은 친구가 이벤트 기간 내에 처음으로 KB증권 외 은행/보험/카드/증권 등 타금융기관의 자산을 연결하면 소개한 사람이 소개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 된다. 이벤트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KB증권 마이데이터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7~8월 2개월동안 마이데이터를 소개한 사람 중 5명을 추첨해 애플워치7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자산을 연결한 친구 수에 비례해서 응모 기회가 주어지므로 소개를 많이 하면 할수록 애플워치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또 9~10월, 11~12월에도 2개월마다 5명씩 추첨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 이외 참여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KB증권 마이데이터를 소개받은 친구의 경우, 9월6일까지 진행하는 '마이데이터 행운의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행운의 룰렛 이벤트는 타금융기관의 자산을 처음으로 연결하면 연결을 완료한 기관 개수에 따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므로, 첫 번째 자산연결에서 연결을 많이 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자산을 연결하면 연결할수록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매일 3명을 추첨하여 갤럭시 워치4(골프에디션 실버 40mm/블랙 40mm/실버 40mm)를 제공하며, 그 외 참여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KB증권 마이데이터 가입 및 이용은 MTS 'M-able(마블)'과 마이데이터 전용 앱 '마블링'에서 가능하다. MTS 'M-able(마블)', '마블링'앱은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 가능하다. KB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25 15:50: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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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개방형 혁신 통해 스타트업 육성 속도

한국조선해양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2일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조선해양 분야 미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국무역협회의 플랫폼 '이노브랜치'를 통해 조선해양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 바 있다. 이날 발표회에는 공개모집에 지원한 75개 기업 가운데 서면 심사, 1:1 설명회(Meet-up)를 거쳐 선정된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스타트업은 ▲가우스랩(디지털트윈 기술) ▲볼트윈(AI기반 배터리 관리 솔루션) ▲세이프틱스(협동로봇 안전 시뮬레이션 기술) ▲카본벨류(CCS(이산화탄소포집) 기술) ▲파이퀀트(유해가스 농도 측정 기술)다. 5개 스타트업들은 각 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조선해양 분야 적용을 위한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앞으로 사업화 추진을 위한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후 경영진 심사를 거쳐 최종 협업대상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기술 검증(PoC) 협업 및 투자 유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협업 기업에 실증 비용 지원과 함께 '테스트베드' 환경을 제공해 빠른 현장 적용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한국조선해양과 참여 스타트업 모두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꾸준히 발굴해 함께 성장할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스타트업 육성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HD현대는 지난해 11월 미래에셋그룹과 손잡고 340억 원 규모 신성장펀드를 결성해 디지털헬스케어·바이오 스타트업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2015년부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담 기업으로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해 왔다.

2022-07-25 15:46: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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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7월 문화축제 '상림 문화놀이장날' 개최

함양군은 오는 30일 상림공원 일원에서 빈둥협동조합과 문화놀이장날추진단이 개최하는 문화축제 '7월 문화놀이장날'이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사업 공모에 2019년부터 4년 연속 선정돼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협력과 경상남도함양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뜨거운 낮 시간을 피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마켓, 놀이, 라디오DJ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한가득 펼쳐질 예정이다. 손 작업자·농부·생활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상림 달 시장과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어린이 돗자리 벼룩시장 그리고 간단한 먹거리 부스 등 마켓을 비롯해 물싸움 놀이, 맨발 놀이 등 다양한 놀이들을 통해 무더위를 날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림 문화놀이장탈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페이스북, 네이버 밴드 '#문화놀이장날'로 하면 된다. 문화시설사업소 김종남 공연예술담당은 "이번 주말에는 연꽃과 백일홍 등 각양각색의 꽃이 만개한 함양 상림공원에서 꽃도 구경하고 저녁에는 상림 문화놀이장날에도 참가해 문화와 나들이를 동시에 즐기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상림 인근에는 함양군에서 정성들여 조성한 천년의정원이 있으며 현재 나무수국이 탐스러운 하얀 꽃망울을 터트려 지나가는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으니 동시에 둘러봐도 좋다"고 말했다.

2022-07-25 15:46: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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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예술 아카데미 여름학기 수강생 모집

영화의전당은 여름학기를 맞아 예술 아카데미 정규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학기 개설된 강좌는 ▲무용(퇴근길 살사 댄스, 우리 춤 출까예 한국무용 클래스, 현대무용(즉흥음악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댄스), 발레 입문 클래스) ▲성악 및 합창(성악 아카데미, 세계가곡과 합창) ▲기악(초보자를 위한 입문 : 바이올린 기초 1:1 레슨, 바이올린 영화음악 연주 클래스, 피아노 1:1 클래스) ▲지휘법 클래스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클래식 북살롱으로 구성된다.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각 강좌는 개강 전일 오후 1시까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업은 영화의전당 내 리허설룸, 강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4만원부터 32만원까지 강좌별로 다르며, 강좌별 운영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의전당은 올해 예술 아카데미를 신설해 기존 영화 아카데미에서 나아가 클래식 감상, 재즈 이론 강좌, 무용, 성악 등 공연 예술 장르를 다루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예술 아카데미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2022-07-25 15:46: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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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25회 무안연꽃축제 성황리 폐막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제25회 무안연꽃축제가 지난 24일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연꽃의 향기! 백련의 사랑'을 주제로 펼쳐진 제25회 무안연꽃축제는 회산백련지의 아름다운 연꽃과 다양한 연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백련이 그 어느 해보다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축제에서 새롭게 시도한 연꽃 주제영상관, 미디어파사드쇼, EDM파티와 야간에 수련공원에서 펼쳐진 실경공연에서는 회산백련지 탄생배경과 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이 뮤지컬 형식으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무안의 게르마늄 황토와 갯벌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활용한 '황토골 무안전국요리 경연대회'에서는 낙지떡갈비찜을 요리한 이수미, 김지연 조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8년여 만에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무안군 편'은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그밖에도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독서 골든벨'과 '청소년 사생대회'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연꽃과 연씨앗 등 연을 활용한 연기능성 체험은 연꽃 팥빙수 만들기, 쿠키&머핀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캔들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박일상 무안군 축제추진위원장은 "연꽃 개화시기에 맞춰 축제를 개최했고 지금부터 피기 시작한 연꽃은 8월 말까지 계속해서 백련지를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며"축제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나은 축제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회산백련지를 찾는 주말 방문객들을 위해 버스킹 공연과 파도풀 물놀이장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2022-07-25 15:45: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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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비 오면 위험한 공사현장…안전점검 ‘집중’

장성군이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지역 내 인허가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대형 건축공사 현장과 개발행위 인허가 사업장 21개소다. 군청 민원봉사과 건축팀·개발민원팀 공무원으로 구성된 9명의 합동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밀 점검을 진행 중이다. 합동점검반은 ▲공사 진행으로 인한 주변 배수불량 ▲사면붕괴 우려 여부 ▲허가지 내 안전조치사항 준수 ▲재해예방시설 설치 등 하절기 집중호우 대비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허가 조건에 부합한 공사현장 관리 여부도 세심하게 들여다본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작업자들의 안전이 직결된 문제인 만큼,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즉각 공사를 중지시킬 방침"이라며 "원상복구는 물론 관련법에 의해 고발조치를 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성군은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나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은 배수로 정비와 낙석 제거, 사면보호공 설치 등 신속한 대처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한다. 점검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다. 한편, 장성군은 상습수해지역에 대한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2021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포함 48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현재 서삼면 장산리, 장성읍 안평리 일대를 대상으로 한 '장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잦은 수해 발생으로 주민 피해를 야기해 온 장성읍 오동소하천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은 지난해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오동소하천과 황룡강이 만나는 하류부에 대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오는 9월부터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기에는 각종 재해·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면서 "철저한 안전검검을 통해 사고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겠으며, 중장기적인 재해정비사업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5 15:45: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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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임 부원장에 이명순·이준수·함용일

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 부원장 4명 가운데 3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금융위는 25일 제3차 임시회의를 열어 금감원장 제청에 따라 이명순 현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과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보,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보를 부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원장 임기는 3년으로 이날부터 오는 2025년 7월 24일까지다. 1968년생인 이명순 신임 수석부원장은 대구 대륜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감독원위원회 의사국제과장, 비은행감독과장, 금융위 자본시장과장, 구조개선정책관,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금융소비자국장 등을 거쳤다. 금감원 2인자인 수석부원장으로 이복현 금감원장과 호흡을 맞춘다. 이준수 부원장은 1967년생으로 조선대부속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1992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금감원 여신전문총괄팀장, 은행총괄팀장, 비서실장, 은행감독국장 등 요직을 거쳤다. 함용일 부원장은 1967년생으로 대전 대신고, 서울시립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했다. 금감원에서 자산운용총괄팀장, 연금금융실장, 금융투자검사국장, 감독총괄국장 등을 지냈다. 3명의 부원장이 새로 오게 되면서 이찬우 수석부원장, 김종민·김동회 부원장은 퇴임하게 됐다. 외부 공모를 통해 부원장을 맡고 있는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유임됐다. 김 부원장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2022-07-25 15:41:2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