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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음식의 독을 제거하는 초록 열매, 매실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음식의 독을 제거하는 초록 열매, 매실 겨울에 집집마다 김장을 했다면 여름에는 매실청을 담는 집들이 많다. 그만큼 매실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6월이면 잘 익은 매실로 청을 담는데 이는 사계절 내내 음식의 맛을 내는 데 사용되기도 하고 식후 천연 소화제로 먹기도 한다. 여름철 매실을 자주 찾는 이유는 매실이 해독 및 살균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음식의 독을 해독하고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예로부터 매실은 육류나 어패류 등의 요리에 자주 사용됐다. 더군다나 여름철에는 덥고 습해서 음식이 쉽게 상하고 식중독에 걸리는 사람들도 많다. 식중독으로 메스껍고 설사를 하는 경우에 매실차를 마시면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신맛의 매실은 식욕을 돋우고 위장 기능을 촉진하는 데도 좋다. 기운을 내야 할 여름철에 더위로 지쳐서 입맛을 잃고 체력이 떨어져 있을 때 매실차를 마시면 식욕 촉진에 도움이 된다. 기름지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을 먹어서 속이 더부룩하고 식후 체기가 있는 경우에도 매실차가 효과적이다. 위장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소화 불량, 복부 팽만 등을 해소하고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여름철에는 어딜 가나 냉방이 잘 되어 있어서 오히려 더위를 느끼기보다는 찬 기운에 몸이 상하기 쉽다. 차가운 바람에 찬 음료를 마시다 보면 몸에 냉기가 돌고 배탈이 나기도 쉽다. 특히 몸에 냉기가 많아서 평소에도 손발이나 아랫배가 찬 사람들은 여름철 냉방으로 인해 복통, 설사 등을 겪기 쉽다. 이럴 때도 매실차가 효과적인데 매실에 들어 있는 탄닌 성분이 설사를 진정시켜준다. 술을 많이 마시는 애주가들은 매실차를 하루 1~2잔 정도 마시면 간 보호에 좋다. 술자리 후 숙취에 시달릴 때 매실차를 마시면 컨디션 회복에 효과가 있다. 숙취로 인한 두통, 갈증, 복통, 메스꺼움 등을 가라앉히며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술독을 빨리 해독시켜준다. 주의할 점은 덜 익은 열매를 먹으면 독성으로 복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익은 매실을 사용해야 한다.

2022-07-04 05:26: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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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만났으나 원 구성 합의는 아직..."계속 논의"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원 구성 협상을 위해 비공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진 못했다.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국민의힘에 넘겨주는 조건으로 검찰개혁 법안의 완성을 위해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 ▲국민의힘이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권한쟁의심판·헌법 소원 취하 ▲법사위 권한 조정을 요구해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권성동 국민의힘)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후) 3시부터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와) 2시간 만나서 각 당의 입장 교환했다"며 "그런데 원 구성 합의엔 이르지 못했다. 계속해서 논의를 해 나가자는 이야기를 하고 헤어졌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협상 경과에 대해선 결론이 나지 않아서 지금 단계에서 말하긴 적절하지 않다. (그래서) 이야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4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단을 단독 선출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선 "논의를 하고 있다"며 "결론에 이르면 좋고 합의가 안 되면 그때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오늘 오후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의 개혁과 원 구성 등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각자의 입장을 충분히 밝혔으나 이견을 좁히지는 못했다. 다만 내일 본회의 전까지는 더 시간을 갖고 협의하기로 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2-07-03 20:07:5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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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혁신위 "당 내부 변화 상관없이 정당·정치·정책 개혁할 것"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3일, 정당·정치·정책 개혁을 당내 갈등과 상관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 주도로 출범한 만큼, 당 내부 상황이 달라지면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킨 셈이다.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이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징계 심의를 할 예정인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혁신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워크숍을 가진 가운데 ▲특정 인물, 계파와 관계없는 혁신 ▲남녀 구분 없이 2030세대를 껴안을 방안 ▲여의도연구원 기능 강화 ▲당원 교육 및 당원 권한 강화 ▲불체포특권 폐지, 국고보조금 투명성 강화 등 정치개혁 주요 어젠다에 대해 논의 중이다. 김종혁 혁신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워크숍 중간 브리핑을 통해 "당을 명실상부하게 전국정당으로 만들 방안 등에 대해 광범위하게,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내 논란이 있는 공천과 관련해서도 김 대변인은 "중요 파트지만 공천에만 집착하면 혁신안은 실패한다"고 말했다. 중간 브리핑에 따르면 혁신위는 워크숍에서 혁신위원 각자가 준비한 어젠다를 발표하고 난상토론 하는 중이다. 김 대변인은 이와 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서 구체적인 방향을 말하기는 곤란하다"면서도 "왜 이 시기에 더 혁신해서 국민과 당원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는 의사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중간 브리핑에서 김 대변인은 이 대표의 윤리위 징계 관련 언급은 혁신위 워크숍에서 없었던 점을 설명한 뒤 "당 내부 변화와 상관없이 해나갈 것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위에는 현역 의원뿐만 아니라 원외 당협위원장 등이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정당개혁, 정치개혁, 정책개혁, 공천 등 문제점에 대해 다 꺼내놓고 얘기했다"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얘기가 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혁신위는 비공개로 진행 중인 논의가 끝나면 발제 내용을 정리하고, 과제 선정과 관련 소위원회 구성 등 향후 운영 방향 및 정례 회의 일정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2022-07-03 19:46:5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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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어린이 금융스쿨 참가자 200명 모집

금융감독원이 FSS 어린이 금융스쿨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은 단발성 교육이라는 1사 1교 금융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초등 금융교육 표준교재를 기반으로 17차시에 걸쳐 운영되는 FSS 어린이 금융스쿨을 지난해부터 개설해 운영 중이다. 모집 기간은 이번 달 4일부터 22일까지다. 300자 내외로 FSS 어린이 금융스쿨 2기에 지원하는 동기를 구글폼에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대상전국 초등학생 4~6학년으로 지역별 초등학생 수에 비례해 전국을 6개 권역으로 구분, 200명을 추첨 선발한다. 권역별 추첨 후 정원에 미달한 권역이 있을 경우 권역구분 없이 추첨을 실시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6일 금융교육센터 공지 및 개별 통지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금융의 발달 등 최근 변화하는 금융환경을 반영해 개편한 초등 금융교육 표준교재 내용과 이와 연계된 체험활동 과제 등 학습으로 이뤄진다.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방학 중에는 매주, 학기 중에는 격주 단위로 온라인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교재학습에 도움이 되는 금융교육 체험 가이드북과 금융직업 카드게임 및 용돈기입장 등을 함께 제공되고, FSS 프렌즈 기념품도 제공된다. 아울러 수료 조건을 충족한 경우 금감원장 명의의 수료증과 기념품이 주어진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03 17:10:1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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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당 대표 출마, 김동연처럼 논의 해달라", 김남국 "왜 본인만 특혜"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전례처럼 당무위에서 자신의 당 대표 출마를 논의해달라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규를 개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저의 출마를 위해 당헌·당규를 개정해야 한다는 것은 허위 뉴스"라며 "당규에 나오는 '당무위원회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에 따라 처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박 전 위원장은 "실제로 이 규정에 따라 (지난) 지선 때 김동연 지사도 비대위와 당무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기지사 경선에 참여했다"며 "저는 어떤 경우라도 저를 위해 당헌·당규를 개정해 달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당규에 따라 처리해 주면, 그 결과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당규 제2호에 따르면 권리행사 시행일로부터 6개월 이전까지 입당한 권리당원 중 권리행사 시행일 전 12개월 이내에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에게 공직 및 당직 선거를 위한 선거인 자격 및 추천을 위한 권리를 부여한다. 박 전 위원장은 대선을 앞둔 지난 1월 27일에 영입됐고 그 후에 입당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피선거권을 부여받을 수 없고 단서 조항을 통해 출마 자격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올해 4월 15일 민주당과 새로운물결과 합당으로 인해 정해진 부칙 제14호에 따르면, 새로운물결에서 승계된 당원들에게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신청을 위한 피선거권을 부여한 바 있다. 다만, 당무위가 박 전 위원장의 출마를 의결할 경우 '특혜' 시비에 휩싸일 수 있도록 우려를 드러내는 지적도 있다. 김남국 의원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전당대회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고 해서 당연히 당헌·당규상 출마요건은 갖춘 줄 알았다"며 "그런데, 당 대표 출마 자격은커녕 출마요건도 안 되면서 출마를 결심하고, 오직 자신만을 위한 예외를 특별히 인정해달라니 정말 너무 황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한테는 엄정하게 원칙을 강조하고, 자신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요구하는 것으로 특권을 거부하며 공정한 경쟁을 강조하는 '청년 정치'와도 거리가 멀다"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박 전 위원장에게만 예외를 인정해주는 것은 명백히 '공정과 상식'에 반하는 일"이라며 "예외를 인정해줘야 할 이유도 전혀 없다. 당원들과 2030 청년세대의 반발이 불 보듯 뻔하고, 원칙 없는 정당으로 낙인만 찍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에 열린 주례 기자간담회에서 박 전 위원장 출마 문제에 대해 "그 문제는 당헌 당규상 어떤 조항이 있는지 보라고 주문했다"며 "보고를 듣고 비대위에서 논의할 내용"이라고 말했다.

2022-07-03 16:45:0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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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YIP 가동해 혁신신약 개발 위한 기초연구 지원 나선다

유한양행이 기초연구 지원을 통한 혁신 신약 연구개발을 위해 차세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가동에 나선다. 유한양행은 유한이노베이션프로그램(YIP)의 연구과제 선정을 완료하고 이번 3분기부터 연구지원을 진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YIP는 대학 및 연구소 소속 기초과학 연구자들이 갖고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검증연구를 지원하고, 유한양행과 상용화 가능성을 협력해 나가는 기초연구에 특화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다. 올해 첫 시행된 YIP에는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제안된 약 120개의 다양한 기초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신약개발 경험이 풍부한 학계 및 산업계의 외부전문가들의 독립된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8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유한양행은 유한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유한양행의 미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초석이 됨은 물론, 기초연구에 대한 민간 투자 확대로 우리나라 신약 기초과학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 유한양행은 올해 첫 시행된 YIP에서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을 확인하였기에 앞으로도 신약개발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단계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유한양행의 조욱제 사장은 "창의적 연구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초연구 과학자들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를 통해 미래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우리나라 신약개발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03 15:47:0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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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해외 사업 관련 조직 개편 단행…"글로벌 사업 고도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빠르게 확장중인 글로벌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해외 사업 개발실을 BD(Business Development) 1~3실로 확대 재편하고 글로벌 규제 및 허가 전담 조직인 글로벌 RA(Regulatory Affairs)실을 신설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등으로 주목받는 글로벌 백신 기업으로 부상하며 글로벌 사업의 영역과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중이다. 이러한 성장 속도에 맞춰 기존 전담조직인 해외 사업 개발실을 보다 세분화 및 전문화하고자 BD 1~3실로 확대 재편했다. BD 1~3실은 앞으로 기존에 영위중인 백신 사업뿐만 아니라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신규 사업에 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들과의 공동개발 ▲신규 C(D)MO 수주 ▲개발 제품 상업화 등 다양한 영역의 해외 사업을 고도화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글로벌 RA실을 신설해 미국, 유럽 등 해외 선진국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를 확보하는 등 국제적인 수준의 관련 인증 및 허가 획득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CMC팀도 신설됐다. CMC란 화학(Chemistry), 제조(Manufacturing), 품질(Control)의 약자로 완제의약품을 만드는 공정개발(process development)과 품질관리(quality control) 부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연구부터 임상, 허가, 생산, 품질에 이르는 GMP 관련 제반업무를 관리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조직 개편이 글로벌 탑티어 바이오 기업으로의 성장을 앞당기고 초격차 경쟁력 확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03 15:36:5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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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국내 최대 규모 스토어 서울 이태원에 7월 1일 오픈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이 국내 최대 규모의 스토어를 지난 1일 서울 이태원동에 오픈했다. 룰루레몬 이태원 스토어는 두 개층으로 이루어진 220평 규모로,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가장 큰 스토어다. 룰루레몬은 점차 활기와 다채로움을 찾아가고 있는 한남동 및 이태원 지역에 스토어를 오픈함으로써 새 고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룰루레몬 이태원 스토어는 남산과 한강이 인접한 자연환경과 함께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이 자리 잡고 있는 인근 지역 일대에 건강한 에너지를 더한다는 취지다. 이태원 스토어는 규모에 따라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룰루레몬 제품들을 선보인다. 우선 골프 및 테니스 컬렉션 이후 새롭게 확장된 하이크 컬렉션을 이태원 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여성 및 남성 게스트를 위한 요가, 런, 트레이닝 등 운동 제품, 일상복 라인인 OTM(On the Move)과 랩(lab) 컬렉션도 선보인다. 룰루레몬 대표 제품인 팬츠의 경우 가장 많은 핏, 기장, 사이즈 등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의 폭넓은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태원 스토어의 차별화된 공간은 2층이다. 룰루레몬은 2층 전층을 맨즈웨어로 구성하여 남성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스토어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룰루레몬은 지난 1일부터 주간 이벤트를 마련하여 고객 및 지역 커뮤니티와 스토어 오픈을 축하하는 시간을 보낸다. 럭키 드로우, 포토존, 디제잉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또,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티셔츠를 500명 한정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티셔츠에는 부부 아티스트인 스톰(Christian Storm)과 정크하우스(Junkhouse)가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성을 주제로 페인팅한 아트워크가 프린트되어 있다. 이밖에 이태원 스토어에서는 7월 한 달간 룰루레몬 앰배서더와 손잡고 여러 운동 및 커뮤니티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성은 룰루레몬 한국 지사장은 "룰루레몬 이태원 스토어는 다채로움이 가득한 이태원 커뮤니티에 긍정적이고 새로운 에너지를 더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03 15:20:2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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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이주배경 청소년 37명에게 장학금 250만원씩 전달

애경산업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이번 전달식에서 다문화 및 이주가정 배경의 고교생 총 37명에게 장학금 925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고교생 1인당 평균 250만원씩 지급되며 대학 진학을 위한 학비 및 재능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은 지난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첫해 30명의 장학생으로 시작해 매년 1명씩 장학생을 추가로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7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장학기금은 매월 애경산업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비용과 회사가 반반씩 조성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장학금을 지원받은 애경산업 장학생 11명이 대학에 진학했다는 소식을 전해와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과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청소년들이 꿈을 성취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이름이자 기업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03 15:18:2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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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명품 전문관 신설·뷰티관 리뉴얼…온라인 고객 꽉 잡는다

SSG닷컴이 별도의 명품 전문관 신설과 뷰티관 리뉴얼을 통해 이달부터 온라인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 SSG닷컴은 3일 별도의 명품 전문관(쓱 럭셔리)을 신설하고 명품 카테고리를 주력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SSG닷컴 명품 전문관은 국내외 최신 명품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는 '명품 콘텐츠 플랫폼'을 표방하며, 명품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업계 최초로 명품 전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1달 이내 쓱닷컴 명품관 상품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이 고객센터에 연락할 시 자동으로 명품 전담 상담센터로 연결되며, 명품 전문 상담사로부터 빠르고 간편하게 문의사항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특정 명품 브랜드 제품을 한정된 인원의 고객들에게 특가로 판매하는 '매일매일 선착순 타임딜' 페이지도 신설했다. 매일 열리는 타임딜은 준비된 수량이 완판될 경우 자동으로 닫힌다. 시계, 보석류, 명품 가방 등 프리미엄 배송이 필요한 고가의 명품만을 한 데 모은 프리미엄 배송 페이지 역시 새로 개설했다. 이를 위해 쓱닷컴은 최근 현금 등 고가 상품만을 취급하는 특수물류 전문업체 발렉스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프리미엄 배송 상품 구매 시 제복 차림의 특수배송 전문 인력이 고객이 있는 곳으로 방문해 제품을 고객 본인에게 직접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명품 디지털 보증서 'SSG 개런티' 전문관이 명품 전문관 안으로 이동한다.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8만여 개 상품을 한 곳에 모아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의류, 잡화를 포함해 시계 및 주얼리까지 발급 범위를 넓혔다. 만약 SSG개런티 상품이 가품으로 판정될 시에는 200% 보상한다. 명품 리셀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중고 명품 관련 별도 페이지도 따로 제작했다.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 가치가 높아지는 하이엔드 빈티지 상품들 위주로 구성했으며, 중고 제품의 특성상 고객이 제품 상태를 확실하게 가늠할 수 있도록 상품 부분별 상세사진들이 여러 장 첨부된다. 뿐만 아니라 SSG닷컴은 뷰티 전문관 '먼데이 문' 모바일 페이지를 개편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MZ세대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은 특화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먼데이 문'을 뷰티 놀이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전문관 안에 '쓱배송 뷰티' 탭을 새로 만들어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는 뷰티 상품을 모아놨다. 기존에도 쓱배송과 새벽배송을 통해 뷰티 상품을 배송해왔지만, 이마트몰과 새벽배송몰에 각각 산재해 있어 구매 가능한 상품을 한 눈에 보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SSG닷컴은 선물하기 품목 중 뷰티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웃돈다는 점을 고려해 '선물하기' 탭도 신설했다. 이 탭에서는 인기 뷰티 상품 리스트는 물론, 성별, 가격대, 상품 카테고리를 지정하면 맞춤형 선물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 '메이크핏'을 전문관 안에 별도 탑재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는 스마트폰의 셀카 기능을 연동해 로레알 산하 뷰티 브랜드 상품의 다양한 색상 옵션을 매장 방문 없이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기존에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웹이나 앱에서 별도 검색해야 했지만, 이제는 전문관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기존 먼데이 문의 장점으로 꼽히던 '단독 브랜드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앞서 SSG닷컴은 엘카코리아, 로레알,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뷰티 브랜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브랜드관을 열어 단독 상품 선론칭과 특화 프로모션 등을 진행해왔다. 뷰티 카테고리는 개인의 브랜드 선호가 뚜렷한 만큼, 이를 앞세워 세분화된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SSG닷컴의 이같은 변화는 모두 온라인 고객이 SSG닷컴만의 명품 및 뷰티 쇼핑을 한층 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취한 조치다. SSG닷컴 라이프스타일, 뷰티MD 담당자는 "고객에게 더욱 신뢰도 높은 상품 제안, 고객 수요 반영한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분야별 독보적인 상품 경쟁력을 지속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03 15:14:4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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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끊이지 않는 논란…'청문회 패싱' 절대 안 돼

윤석열 정부가 들어섰지만, 교육부 장관이 두 달째 공석인 가운데 야당과 교육계는 국정 공백 해소를 위한 임명 강행보다는 올바른 인사 절차가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검증 TF는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자와 윤석열 정부에 정확한 해명을 요구한다"며 7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박 후보자는 지명 직후부터 논문 중복 게재, 음주 운전 등 끊임없이 논란이 이어졌고, 최근 조교 갑질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자질을 의심받고 있다. 야당은 박 후보자를 두고 "인사청문 검증 없이는 임명이 절대 불가하다"며 지명철회 및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박 후보자의 임명을 두고 고심하는 분위기다. 더욱이 박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경우 '청문회 패싱' 우려가 높아지면서 거세질 야당과 교육계의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대학교수노조와 대학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등 교육 단체들은 기자회견과 성명서를 통해 박 후보자의 자진 사퇴 및 지명 철회 촉구에 입을 모았다. 박 후보는 지명 당시부터 비교육 전문가라는 지적을 받았다. 교육적 철학이나 비전을 통해 자질을 검증받아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연속적인 논란으로 인해 이해관계 충돌이 일어나면서 떨어진 신뢰를 되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계와 민주당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박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해야 된다는 입장이지만, 국회 원 구성 협상 지연으로 청문회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인사 검증 책무가 있는 국회에서 청문을 소홀히 여기고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책임 의식을 갖고 있어야 된다"며 "여야 간 합의를 통해 지금이라도 청문회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윤 대통령이 노동개혁·연금개혁과 함께 3대 개혁 과제로 제시한 교육개혁의 주무부처임에도 장관 자리가 약 두 달째 공석이다. 문재인 정부는 역대 정권 중 가장 늦은 195일 만에 내각 완성했다. 하지만 문 정부가 인수위 없이 출범했다는 점을 고려해 인수위 기간을 포함한다면 현 정부가 최장 기록을 경신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교육계는 윤 대통령의 반도체 인재 양성 지시, 교육교부금 개편 논쟁 등으로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교육 관계자들은 교육부가 장관의 부재로 연속되는 논란 속 중심을 잡지 못하는 상태라고 평가했다. 교육부차관 임명으로 국정 운영 자체에는 큰 지장이 없으나 교육 수장의 공백으로 인해 입장 발표가 더딘 상태다. 다만, 교육계는 국정 공백 우려로 인한 임명 강행보다는 올바른 절차를 통해 검증된 인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박근병 서울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서도 자진 철회를 요구했고, 자진 철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임명 철회를 해야 된다는 입장"이라며 "국정 공백은 차관이 대신할 수 있는 일이고, 임명이 시급하다는 이유로 부적절한 인사를 강행한다면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2-07-03 15:10: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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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호텔, 개장 첫 투숙객 맞아…방문 고객 기념 행사 마련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레고랜드)가 '레고랜드 호텔'을 정식 개장했다. 이를 기념해 레고랜드 호텔에서 방문 고객 대상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레고 테마로 꾸며진 레고랜드 호텔은 테마파크와 인접해 편리한 접근성을 갖췄으며, 방문하는 가족 모두에게 최고의 레고 경험을 선사한다는 목적으로 지어졌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한 레고랜드 호텔은 지상 4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154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객실은 ▲프렌즈 ▲닌자고 ▲파이러츠 ▲킹덤 등 인기 레고 시리즈 4개를 테마로 구성되며 각 크기와 위치에 따라 프리미엄, 스위트, 딜럭스 스위트 등의 카테고리로 나뉜다. 지난 1일 필 로일(Phil Royle)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가장 먼저 레고랜드 호텔을 찾은 1호 투숙객에게 환영의 의미를 담아 직접 '레고랜드 호텔 숙박권'과 '레고랜드 기프트 패키지'를 증정했다. 또한, 호텔 1층의 '브릭 피트'을 가장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이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레고랜드 호텔에서는 매일 '호텔 모델 빌딩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객실을 포함한 호텔 전체에 구비된 레고 브릭을 활용해 월별 테마에 맞춘 창의적인 레고 모델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매일 오후 7시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당일 오후 8시에 콘테스트 우승자를 발표한다. 우승자에게는 상품이 제공되며, 우승 작품은 레고랜드 호텔 로비에 전시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16세 미만의 투숙객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호텔 로비 및 2층 안내 데스크에서 신청 가능하다. 레고랜드 호텔 예약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03 15:07: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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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해 피격 TF 하태경 "靑, 위치 알고도 엉뚱한 곳 수색 지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북한군에 의해 피격돼 사망한 사건을 두고 국민의힘이 3일 "피격 당일 청와대와 국방부가 해군과 해경에 엉뚱한 곳을 수색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단장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사고 발생한 서해 북단 소연평도 인근 해역 현장을 찾은 뒤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북한군 피격으로 사망한 해수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친형 이래진씨, 유족 측 김기윤 변호사 등과 사고 해역을 현장 조사했다. 현장 조사는 전날(2일) 여객선과 보트로 연평도 인근 해상까지 이동한 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선인 무궁화 35호로 갈아탄 뒤 이뤄졌다. 현장 조사를 마친 뒤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하 의원은 "이대준씨가 북한 해역에서 살아있는 동안 청와대는 위치를 알고 있으면서도 국방부와 해양경찰에 엉뚱한 곳을 수색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해역 주변을 둘러본 결과, 이씨가 북한군에 잡혀 있던 바다는 우리 영해에서 육안으로도 보이는 지역이었다. 이씨가 살아 있을 때 해군과 해경 함정이 북한과 가장 가까운 바다에서 감시하면서 대응했다면 북한군이 대한민국 국민을 함부로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청와대와 국방부가 이씨 사망 직전인 6시간 전에 북측 해역에 있었던 것을 알았고, 이 사실을 알았음에도 작전세력에 알리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라는 주장도 했다. 이와 관련 현장 조사에 동행한 김기윤 변호사는 "당일 해군과 해경의 수색작전과 관련, 내일(4일)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이래진씨는 현장 조사를 다녀온 뒤 "골든타임이 존재했지만, 정부가 가만히 있었다. 청와대가 SI 첩보를 듣고도 가만히 있으라고 한 것인지, 청와대와 다른 기관들이 조직적으로 개입됐는지 의심간다"며 더불어민주당에 관련 조사 TF(태스크포스) 해체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번 현장 조사에 동행한 TF 민간조사위원 김진형 전 해군 군수사령관도 "초동조치가 중요한데, 청와대가 해군과 해경에 적절한 조치를 못했다. 적절한 조치가 있었다면 이 사건까지 가지 않았을 것이고, 왜 당시 작전세력에게 조치를 못 했는지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9월 서해에서 발생한 해수부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 해경은 당시 "고인이 자진 월북을 하려다 일어난 일로 판단된다"고 입장을 냈다. 이후 해경은 1년 9개월 만인 지난 6월 브리핑에서 "이씨의 월북 의도를 찾지 못했다"며 수사 결과를 뒤집었다.

2022-07-03 15:07:1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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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심재민 디보션푸드 연구소장 "식물성 대체육의 유니버스 개척…건강한 가치를 전달합니다"

"지금 휴대폰을 갖고 있다면 디보션푸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내일 모레쯤에는 디보션 미트가 가정으로 도착해 맛있는 대체육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2022년도 퓨처 퓨트테크코리아에서 '콩고기 대체육'에 대해 강연한 심재민 디보션푸드의 연구소장은 우리나라에서 언제 어디서든 대체육을 먹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디보션푸드는 심 소장이 중앙대학교 식품공학 학사, 같은 대학 식품가공학 석사를 마친 뒤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일하다 2018년 10월에 뛰어든 사업체다. 약 4년된 스타트업 디보션푸드는 미국 셰프 출신인 이용민 이사와 박형수 대표, 그리고 연구만 하던 심 소장이 같이 미국 여행을 떠난 것을 계기로 탄생했다. 세 사람은 미국에서 우연치 않게 임파서블 버거를 접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평소 식품과 채식에 관심이 많던 심 소장은 '대체육에서도 이런 맛이 날 수 있구나'란 걸 깨달았고, 어떻게 맛을 낼 수 있는지 계속 생각하게 되었다. 이후 국내에 와서 시중에 나와있는 콩고기를 먹어보았지만, 그때 느꼈던 감동은 느낄 수 없었다. 이에 심 소장과 이 이사, 박 대표는 해외와 비슷한 수준의 대체육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하기 위해 디보션푸드를 창업해 콩고기 연구에 착수했고, 어떻게든 맛있는 대체육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이들은 식감을 살리고 콩취를 없애는 법 등을 연구했다. 심 소장은 "국내에 있는 대체육이 식감이나 맛이 너무 좋지 않았다. 우리는 셰프 출신이 있고, 저는 영양 공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이런 것을 결합해 국내에 있는 제품을 해외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싶어서 디보션푸드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연구소에서 R&D팀이 BTVP(Textured Vegetable Protein)생산 기술, 식물성 대체육 결착 유지 기술, 식물성 지방 생산 기술, 식물성 지방 응고점 유지 기술, 식물성 피 생산 기술, 식물성 피 발효 공법 등을 활용해 식물성 단백과 식물성 결착제, 식물성 지방 구성물, 식물성 피를 만들어냈고, 이를 조합해 디보션 미트가 탄생했다. 디보션 미트는 실제 육류 대비 80% 이상 흡사한 영양소·질감·특성이 있는 식물성 대체육 제품이자 고단백질 함량과 낮은 칼로리, 0% 콜레스테롤을 함유해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식물성 대체육이 되었다. 특히 국내에 있는 식물성 고기의 패티 중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하얀 반점이 디보션 푸드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다. 이 하얀 반점이 프라이팬에 구워서 가열하였을 때 육즙이 스며들게 해 고기의 식감과 풍미를 살려준다. 이로 인해 누적 투자금 51억원 유치에 성공했고, 이번 하반기에 시리즈B가 예정되어 있다. 이 투자금으로는 충청북도 음성 지역에 약 600평 넓이의 공장을 지었다. 현재 이곳엔 생산, 공무직, 품질 분야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디보션 미트는 작년까지만 해도 직원 수가 6명이었는데 현재는 20명가량 된다. 법인 설립 후 계속해서 연구에 집중하다가 올해 2월부터 디보션미트 판매 및 유통을 시작하며 회사 규모를 키웠다. 대체육 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국내외 식품 대기업들이 디보션푸드의 제품력을 알아보고 공장을 세팅하기도 전에 구매계약을 체결해 B2B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삼성 웰스토리, 한화 등의 급식 유통을 하고 있으며 서울이나 경기권 레스토랑에서도 디보션푸드의 제품을 사용 중이다. B2C 쪽으로는 이제 네이버 스토어나 쿠팡 같은 곳들에서 디보션푸드 제품을 구매 가능하다. 소시지, 떡갈비, 만두, 핫바, 피자 토핑 등이 B2B 제품으로 나가고 더 좋은 제품으로의 확대를 위해 대체육으로 돼지고기, 닭고기, 참치, 계란까지 대체할 수 있는지 실험하고 있다. 현재는 중고등학교 급식으로의 유통과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고, 미국이나 영국과 같은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해당 국가들 슈퍼마켓 체인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원활한 협의를 위해 FDA인증과 할랄 인증도 진행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국내에 대체육 섭취로 이어지는 채식 인구가 있기는 하지만 해외에 비해 적고, 대중적인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이다. 디보션푸드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의 68.4%만이 대체육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답했고, '들어본적 있다'고 답한 소비자는 28.4%이다. 반면, 대체육 섭취 경험에 대해서는 63.2%만이 '경험 있다'고 답해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대체육 섭취 경험자 중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 가까이 높고, 맛에 만족한다고 답한 소비자는 34.6%밖에 되지 않는다. 심 소장은 "디보션푸드는 대체육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식물성 대체육의 유니버스를 개척하는 것을 앞으로의 목표로 한다. 빠른 연구개발을 통해 OEM, ODM 등 건강과 가치 윤리를 지향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하고, 식물성 식단으로 만드는 건강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07-03 15:06: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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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우리 미래, 원전·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에 달려있어"

지난달 29일과 30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3박 5일간 첫 해외 순방에 나섰던 윤석열 대통령이 원자력 발전소(원전), 반도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등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동유럽과 북유럽 국가들은 한국의 원전과 녹색기술, 반도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관련 능력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 관련 분야에서 한국과 함께 협력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윤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과 만남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가 해당 분야에 달려 있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외신이나 참모들의 보고를 통해 국제 문제를 상세히 파악하고 있었지만, 각국 정상들을 직접 만나보니 국제정치의 현실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고 참모들에게 전했다고 강 대변인은 말했다. 윤 대통령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30명에 가까운 정상들을 만났다. 강 대변인은 "양자회담 또는 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만난 각국 정상들은 대부분 윤 대통령을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자국을 방문해 달라고 했고, 윤 대통령도 각국 정상들을 방한해 달라고 초청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15년 만에 개최한 스페인 동포 간담회에서는 윤 대통령 부부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임재식 단장이 이끄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특히 '보리밭'과 '밀양아리랑'에 이어 '우리의 소원'을 노래하자 임 단장이 눈물을 흘렸고, 이를 바라보던 윤 대통령 부부도 눈시울을 붉혔다. 강 대변인은 "타지에서 고국을 그리워하며 생활해 온 동포들은 이런 윤 대통령 부부를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동포 간담회에는 고(故) 안익태 선생의 셋째 딸 레오노르 안 씨도 참석했다. 레오노르 안 씨는 현재 고(故) 안익태 선생의 고택에서 거주하며 기념관을 관리하고 있다. 이 고택은 스페인 동포 사업가 권영호 씨가 매입해 국가에 기증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 스페인 기업인들과 오찬 행사도 진행했다. 한 스페인 기업인은 "이번 나토정상회의를 위해 마드리드에 온 정상 가운데 유일하게 대한민국 대통령만이 스페인 기업인과 간담회를 열었다"며 감사를 전했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국 기업과 협력하고, 한국에 진출해서 여러 가지 좋은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스페인 기업들의 한국 투자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인 기업인들은 재생에너지와 환경산업, 자동차 부품 등의 분야에서 한국 내 투자를 확대할 계획으로 한국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인프라(기반시설)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기업이 협력해 제3국 진출을 활발히 진행하자고 제안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2022-07-03 14:46:3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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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출 중소기업 무역금융 40조 이상 확대"…고물가·수출 불안에

정부가 수출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무역금융을 올해 계획보다 약 40조원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수출 중소·중견기업 등 무역금융을 금년 당초 계획 대비 약 40조원 이상 확대하고 중소 수출업계의 물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특성상 해외발 충격이 물가·금융시장을 넘어 수출·투자 등 국내 실물경기로 파급될 가능성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를 넘어선데다, 수입물가가 뛰면서 무역적자가 심화되는 등 수출도 악화될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비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수출업계 인력난 완화를 위해 근로시간제 개선, 외국인 고용 확대를 위한 비자제도 개선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근본적·구조적으로 높이기 위한 정책 대응도 강화한다. 추 부총리는 또 "해외변수의 국내 파급 영향이 더욱 강해지면서 물가 오름세와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데다 향후 경기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물가, 실물경기, 금융시장 상황을 매월 한 차례 이상 종합 점검해 경제 상황에 대한 부처 간 인식 공유를 강화하겠다"며 "물가뿐만 아니라, 수출, 투자, 소비 등 애로가 발생하는 부문에 대해서는 전 경제팀이 하나 되어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7-03 14:32:3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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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연이 주는 위로 만나는 공원 명소 소개

서울시는 치유와 휴식이 필요할 때 자연이 주는 위로를 만나는 공원 명소를 3일 소개했다. 남산에는 소나무 숲 그늘 아래에서 시원하게 산책하며 숲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에 자리한 '소나무힐링숲'이다. 이곳은 소나무림이 지속적으로 보호·관리되고 있는 남산의 대표적인 소나무 숲길로, 산책로를 따라 삼림욕과 명상이 가능한 쉼터가 곳곳에 마련됐다. 북서울꿈의숲은 벽오산과 오패산으로 둘러싸여 울창한 숲의 자연스러운 풍광이 돋보이는 장소다. 시는 이달 15일부터 북서울꿈의숲 서문광장에 그늘막과 쿨링포그를 설치해 이용자들의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며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서울숲'을 찾아가 보자. 서울숲 3번 출입구 산책로를 따라 작은 실개천이 조성돼 있다. 느티나무 그늘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시민들은 '보라매공원'으로 떠나면 된다. 잔디광장의 서쪽에 독서쉼터가 설치돼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공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공원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곳"이라며 "시민들이 지친 일상 속에서 쉽게 공원을 찾아 어디서나 녹색 치유가 가능하도록 서울의 공원을 다채롭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7-03 14:18:32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