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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자성 나노입자 쌓아 섬모 합성 기술 개발

짚신벌레는 다리가 없어도 움직일 수 있다. 세포 표면에 돋아난 미세털인 섬모의 존재 덕분이다. 이런 섬모를 원하는 형태로 쉽게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계학과 정훈의 교수팀은 나노미터 크기 자성 입자를 위로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섬모 구조를 가늘고 길게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인공 섬모를 구동 장치(액추에이터)로 쓰는 나노 로봇 등의 개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섬모는 액체 속에도 움직임이 자유롭고, 작은 외부 힘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다양한 기능을 만들어낼 수 있다. 코나 폐의 섬모가 하늘하늘 흔들려 액체를 움직이는 방식으로 불순물 밀어내거나, 짚신벌레가 섬모를 노 젓듯 움직여 이동하는 기능이 대표적이다. 섬모를 모방해 미세 기계의 구동장치로 쓰려는 연구가 활발한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섬모 구조는 액상 원료를 틀에 넣어 찍는 등의 기존 방식으로 나노 미터 수준으로 작게 만들기 어렵다. 특히 폭은 좁고 세로로 긴 형태는 더 까다롭다. 연구팀은 자기력을 이용해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합성법을 개발했다. 먼저 섬모 가닥을 돋아나게 하고 싶은 곳에 니켈 금속 조각을 배열한 뒤, 위에서 자성 나노입자를 흩뿌려 차곡차곡 쌓는 방식이다. 니켈 주변에 형성된 강력한 자기력이 자성 나노입자를 잡아당기는 원리다. 정교하게 설계된 자기력 덕분에 나노 입자가 알아서 원하는 형태로 조립된다. 이 합성법은 수직 방향으로만 자성 나노입자가 쌓일 수 있도록 나노입자를 에어로졸 상태로 분사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액체 방울(에어로졸)에 자성 나노입자를 가둬 미리 설계된 자기력 외에 다른 외부 힘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액체는 날라가면서 증발된다. 연구팀은 이 기술로 실제 지름이 373nm(나노미터, 10-9m)인 입자를 최대 54개까지 쌓았다. 가로와 세로 비율인 종횡비가 50 이상으로, 이제껏 합성된 인공 섬모 중 가장 높다는 설명이다. 완성된 인공 섬모는 자성 나노입자 표면에 코팅된 올레산 덕분에 베어링 없이도 매끄럽게 미끄러지면서 움직일 수 있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몸 안에 투입 가능한 나노 로봇,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초미세 구동 장치 개발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재료분야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돼 6월 16일자로 출판됐다.

2022-06-29 15:00: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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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교부금 개편은 조삼모사식 지원…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 필요

정부의 '교육교부금 개편'에 대해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전국 교육감들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반기를 들었다. 특히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교육현실을 외면한 재정 중심적 사고"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29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교부금 개편 방안을 놓고 정부와 각 지자체 교육감들의 의견이 상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 대응'을 위한 토론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조희연 교육감은 유·초·중등 서울교육청 관내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 개선에 3조2341억원,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에듀테크 투자에 7173억원, 과밀학급 해소에 총 4341억원 등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여기에 소요될 예산을 다른 곳에 사용하겠다는 정부의 교육교부금 개편 방안에 반대했다. 정부는 고등교육에 대한 재정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자 교육교부금 개편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교육계 관계자들은 고등교육 재정 확대가 시급한 사안은 맞지만 교육교부금 개편은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한다. 현재 교육교부금 관리·수요 관계자들의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상황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재원 활용의 대안으로 삼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주장이다. 교육교부금 개편은 실질적인 교육 재정 지원 확대라고 보기는 어렵다. 교육계 전체적 관점에서 봤을 때, 유·초·중 국비 교부금을 나눠 고등교육에 할당하는 것은 사실상 조삼모사식 재정 지원이기 때문이다. 좌장을 맡은 강민정 의원은 "정부의 교육교부금 개편안은 겉으론 명료해 보일지 몰라도, 교육을 학생 수와 예산 총액으로 지나치게 단순화함으로써 결국 교육의 질을 높일 기회를 앗아갈 심각한 결함을 가진 주장"이라며 "고등교육과 초중등교육 어느 하나 제대로 바꿔내지 못할 미봉책"이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교육교부금의 일부 전환이 아닌 고등교육만을 위한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황홍규 대교협 전 사무총장은 "대학은 대학에 안정적 재정 지원을 해 달라는 입장에서 고등교육재정교부금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고등교육 경쟁력 제고가 너무나 필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어떤 형태에서든지 10년, 15년 이상 장기 재정 투자가 가능한 특별법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내국세 연동 방식을 고안해 고등교육 재정 지원의 안정성을 보장하자는 주장도 제기됐다. 해당 사안은 2002년도, 20년 전부터 논의가 됐던 사항이다. 현재까지 총 12개의 법안이 발의됐다가 국회 회기 만료로 인해 지금은 없어진 상태다. 다만 교육교부금처럼 내국세에 대한 퍼센트 고정이 아닌 OECD 수준에 따라 목표 수치를 정해 조정하는 방식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개한 'OECD 교육지표 2020' 자료에 따르면 고등교육 단계에서 민간이 부담하는 비율은 1.0%로 OECD 평균 0.4%보다 높다. 반대로 정부 부담 비율은 0.6%로 OECD 평균 대비 60% 수준이다.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박근혜 정부 때부터 OECD 기준에 맞춰 평균 1%라면 1.1% 정도를 목표로 하자는 이야기 나왔다"며 "고등교육에 필요한 예산이 시급한 상황에서 고등교육도 내국세를 연동한 특별법을 만들어 안정적인 구조를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2-06-29 15:00: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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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하계 기장청소년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기장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하계 기장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장군이 주최하고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2022년 하계 기장 청소년 영어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1회 5박 6일로 총 4차례씩 38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전에 진행했던 영어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한 번도 참여하지 못한 초등학교 6학년생들도 대상에 포함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팀 프로젝트 프로그램과 흥미와 액티비티 위주의 다양한 테마별 수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이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차별화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며,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학생은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기장군 관계자는 "영어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긍정적인 학습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6-29 14:59: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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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광암해수욕장 개장 대비 합동안전점검

창원특례시는 오는 7월 2일 광암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해 지난 28일 소방, 경찰 및 해경 등 유관 기관과 어촌계장 등 마을 대표와 함께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백사장, 해수욕장 진입로 및 화장실 등 기본시설부터 관리사무실, 화장실 및 주차장 등 편의 지원시설과 유영가능구역 부표 및 감시탑 등 안전시설에 이르기까지 해수욕장 내 모든 시설과 안전관리 계획에 대해 점검을 시행했고 이상 없이 완료했다. 광암해수욕장은 모래 공급을 통해 조성한 인공 해수욕장으로 지역 내 유일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해수욕장이다. 시민들의 많은 방문과 관심 덕분에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시민 만족도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올해도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안전·쾌적한 해수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섬진강 유역의 강모래 공급 ▲유영경계표지 설치 ▲레저기구 완충구역 표지 정비 ▲노후 보안등 교체 및 임시주차장 정비 등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수질 및 토양 검사 실시 결과 적합 판정을 받는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의 완화로 실내샤워장을 무료 개방해 이용객들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개장 첫날 진동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전통배 전마선 대회'를 추진하고, 이날 오후 2시부터 다음날인 3일까지 '2022 코리아 SUP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여름 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한 피로를 조금이나마 날려버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종근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화려하지 않아도 늘 가벼운 마음으로 올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계자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2022-06-29 14:59: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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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코리아 둘레길 쉼터' 위탁 사업자 선정

경남 고성군은 지난 24일 코리아 둘레길 쉼터 및 걷기 여행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사업 심의회를 열고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7월부터 쉼터운영과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고성 지역민을 공개 모집하고,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웰니스 걷기 코치를 양성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걷기 여행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특화관광콘텐츠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고성군은 코리아 둘레길(남파랑길) 걷기 코스에 힐링과 건강이라는 이야기를 입혀 '고성 해양 치유길' 여행길을 개발했다. 고성 해양 치유길은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리아스식 해안을 바라보면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둘레길이다. 앞으로 운영될 코스는 ▲고성의 먹거리로 구성한 치유 음식과 운동을 통해 당뇨 관리를 배우는 에너지 로드(고성-31코스) ▲석기인의 음식, 운동, 명상, 소원빌기 등을 통한 마음 치유 코스인 자연인 로드(고성-33코스) ▲고성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보며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운동·영양 다이어트 로드(고성-12코스) ▲바쁜 삶에 지친 현대인에게 자신에게 맞춘 차를 시음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해양 치유 차로드(고성-13코스) ▲특별프로그램 고성의 아름다운 둘레길을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코스(야(夜)한밤의 달빛 로드(고성-12, 13코스) 등 6개의 다양한 테마 로드가 준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프로그램 운영이 다소 늦게 시작되긴 하지만,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치유와 힐링의 걷기 여행길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29 14:58: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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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상설 전시관 오픈

1997년에 개원해 올해 25주년을 맞은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수강생들의 소중한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무료 상설 전시장인 '효원갤러리'를 오픈해 시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선다. 부산대 평생교육원은 NC백화점 7층에 있는 평생교육원 내 복도 일대에 평생교육원 효원갤러리를 조성,교육과정 수강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평생교육원 효원갤러리는 아름다운 도전을 함께한 수료생들의 예술·문화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한지공예·민화·유화·캘리그라피·시민정원사 등 9개 과정 200점 내외의 다양한 작품을 계속해서 무료로 전시하고 있다. 김성연 부산대 평생교육원장은 "효원갤러리가 부산대 평생교육원의 다양한 강좌를 소개하고, 배움의 기쁨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도전의 도화선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대 평생교육원은 지역주민을 위한 치유인문학 강좌와 경헌실버아카데미 정보화 교육, 발달장애성인 대상 꿈나래 대학 등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상담사와 지도사를 양성하는 전문자격과정, 음악·무용·공예·체육 분야의 다양한 자기계발과 교양과정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2-06-29 14:58: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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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학생 대상 목재 파빌리온 디자인 공모

진주시는 올해 10월 개최되는 '2022 진주건축문화제'의 하나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보유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목재 파빌리온(pavilion)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자투리 목재 새활용 파빌리온 디자인 공모'다. 공모는 2022 진주건축문화제의 주제인 '탄소중립 시대의 건축'에 발 맞춰 건축시공 과정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목재를 새활용(upcycling)해 파빌리온을 디자인하고 최종 제작하는 데 의의가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8월 12일까지이며 참가 자격은 경남, 부산, 울산 소재 건축 관련학과 대학생이다. 2022 진주건축문화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제안서 평가, 2차 제작 시공된 파빌리온의 현장심사로 진행된다. 심사위원단은 진주시 공공건축가들로 구성되며, 총 5~6개 작품을 선정해 2022 진주건축문화제 기간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시대에서 건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우리 시에서 건립 중인 목조건축물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바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 진주건축문화제는 탄소중립 건축 주제전, 진주시 공공건축물 스케치 전시, 건축문화 투어, 건축 인문학강좌, 어린이체험 하모집 만들기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축문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2-06-29 14:58: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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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농업센터, 시설하우스 열효율 개선사업 추진

산청군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시설하우스의 열효율을 높여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고품질 과일을 생산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비 지원으로 진행되는 '열효율화 기술 활용 시설과수 생육환경 개선 시범사업'은 시설하우스 만감류(천혜향, 레드향 등) 재배농가의 과수 안전재배와 고품질 과일 출하를 위한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시설 내부에 풍향가변형 공기순환팬과 열회수환기장치 및 생력화 운영을 위한 ICT 기반 자동제어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열효율화 기술은 최근 봄·여름 이상 고온현상 등으로 발생하는 수확 지연과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면서 개화·수확기 급랭·한파에 따른 서리피해와 생리장해에 대응한다. 특히 고온기에 순환팬을 가동, 시설 내 온도를 5℃ 내외로 보정해 재배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센터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일소피해를 막으면서 열매솎기와 열매 매달기, 전정, 병해충 방제 등 농작업이 집중되는 여름철 작업 효율성 증대와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범사업 대상농가는 단성면 관정리 천혜향 재배 농가다. 김오태 농가 대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한파·폭염 등 생육기 이상기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저·고온기 과원 내 열교환 환경 개선으로 고품질 과일을 출하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상기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육기 이상기상 대응 관련 사업을 꾸준히 확대·발굴해 과수재배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6-29 14:58: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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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도시센터, 유아숲 체험원 주민 설명회 개최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임호산 유아숲 체험원' 조성사업 과정의 하나로 김해시청 산림과와 협업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민 설명회는 지난 24일 체험원 조성부지 인근 카페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김해문화도시센터, 시 행정부서 실무자, 인근지역 어린이집 원장, 숲 해설사, 시민 협의체 '놀고만'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문화도시센터와 시청 산림과가 연계 협력해 시민과 함께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체험원의 전체 디자인과 개선·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기본설계 발표, 시민 설문 조사 자료공개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형태로 열렸다. 설명회는 시민들에게 사업 내용을 알리고 시민 참여 디자인 안을 도출, 설계안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참여 시민 모집은 임호산 유아숲 체험원 설문 조사 응답자 가운데 참여 의사가 있는 시민분들을 선정해 진행됐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놀이터 조성사업에 시민과 전문가 그리고 실무진들이 함께 논의하기 위해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6-29 14:57: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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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약처장 표창

동서대학교가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2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현재 위탁 운영하는 해운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유공센터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43개 센터 가운데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 안전 및 영양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어린이 급식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10개소를 유공센터로 선정한 결과다. 해운대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한 위생·영양관리, 식단 및 레시피 제공, 컨설팅 및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 현장 맞춤형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실감형 교육 자료(VR)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및 지역센터와 연계해 활용함으로써 부산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오는 7월부터는 부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을 위탁한 뒤 사회복지급식팀을 신설해 노인요양시설 및 돌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위해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숙 동서대 교수 겸 해운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센터 직원 선생님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까지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 지원과 영양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6-29 14:57: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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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구성 협의 지지부진…'민생 위기'에 여야 선명성 경쟁

21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여야는 한치 양보 없이 다투고 있다. 경제 위기에도 원 구성 협상보다 각자 이익만 챙기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민생 위기 대응 차원에서 다음 달 1일 임시국회 소집을 단독 추진하자, 국민의힘은 고위 당·정·대 협의로 맞섰다. 민주당은 29일, 국민의힘 동의 없이 임시국회 소집을 한 데 대해 '민생을 위한 국회 정상화'라고 규정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전반적인 경제 위기 상황을 대응하기 위해 국회가 상임위원회별 활동에 나서야 할 것이라는 메시지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국회 정상화가 늦어질수록, 민생·경제 위기가 더 커지는 것은 상식"이라며 원 구성 협상 지연은 국민의힘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도 같은 날 논평을 통해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주최 행사에 운집한 '권력 바라기' 여당 국회의원들은 민생 국회를 여는 것은 뒷전"이라고 꼬집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단독 국회 소집에 반발하자 "전향적인 결단을 내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민생 문제가 시급한데 국회가 열리지 않음으로 인해 민생 문제에 대한 대책을 국회에서 논의하지 않고 있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임시국회 소집 후 본회의에서 국회의장단 단독 선출까지 할 것이라고 예고한 데 대해 '위법'으로 규정했다. 특히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다음 달 1일까지 국회를 비운 가운데 민주당의 행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민주당이 7월) 임시 국회를 여는 건 법적으로 가능하지만 본회의를 하는 거는 완전히 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국회의장이 없는 가운데 국회 사무총장이 임시국회 소집을 할 수 있지만, 본회의까지 여는 것은 '월권'이라고도 했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민주당이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구성, 검찰개혁법 관련 헌법재판소 제소 취하 등을 요구한 데 대해서도 "(민주당이) 1년 동안 외상값 갖고 있다가 지금에 와서 갚을 테니 다른 것을 더 내놓으라는 것은 '날강도' 아니냐"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원 구성 협의 과정에서 대치하면서도 경제 위기 대응 차원에서 다음 달 6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고위 당·정·대 협의를 갖고, 물가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여할 고위 당·정·대 협의에서는 민생 안정 대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 고위 당·정·대 협의에서는 법률안이 아닌 시행령이나 정부 정책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물가, 금리, 환율 등 경제 상황 대응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여당 차원에서 국회가 공전인 가운데 민생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한 셈이다 한편 국민의힘도 물가·민생안정특별위원회,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등을 가동하며 정부와 관련 현안에 대해 소통 중이다. 앞서 당 물가·민생안정특위는 전날(28일) 4차 회의에서 고금리 상황 대응 차원에서 금융당국과 만나 예대마진(대출·예금 금리 격차) 운영 투명성 강화 차원의 예대금리차 공시 기한 단축을 요청한 바 있다. 프리 워크아웃 선언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 확대, 새희망홀씨 대출 규모 상향 조정 등도 당이 금융당국에 요구했다.

2022-06-29 14:56:5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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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생산현장애로기술지도센터, 화빈성과 기업 육성 '맞손'

한·베트남 정부 ODA 프로젝트로 운영중…타 지자체와도 협력 추진 한국과 베트남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프로젝트로 운영중인 베트남 생산현장애로기술지도(VITASK : Vietnam Technology Advice and Solutions from Korea Center)센터가 베트남 화빈성 과학기술청과 현지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VITASK센터는 베트남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한국기업과 협력을 통해 현지 기업의 육성과 비지니스 매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베트남 지자체들과 업무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VITASK센터는 이번 MOU를 통해 향후 기술지도, 컨설팅 교육, 현지 네트워킹 구축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트남 서북부 지역에 위치한 화빈성은 지역에 위치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지도 수요를 발굴하고 한국 기업과 협력을 희망하는 베트남 기업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VITASK센터는 발굴한 기업의 기술수요에 맞는 한국 전문가를 매칭해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화빈성 과학기술청 Mr. 호(Ho)청장은 "화빈성 내의 전자, 기계 기업들이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글로벌밸류체인(GVC)에 포함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VITASK센터 이준호 부센터장은 "한-베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ODA프로젝트 본연의 역할에 맞춰 충실히 기업 지원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현지기업들의 정부사업의 혜택을 받아 한국기업들과 원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화빈성은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 인근 지역으로 면적 4600㎢, 인구 86만명의 지자체로서 외국인직접투자(FDI)기업으로부터 8개의 산업단지에 총 515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중이다. 화빈성은 기계, 전자, 의류 등의 분야를 중점 산업분야로 선정해 기업들을 유치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06-29 14:56: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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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합천군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만료에 따라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해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느티나무 경상남도 장애인부모회 합천군지부를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낮 시간을 의미 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장애인의 자립 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지정된 기관으로부터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참여형과 창의형 주간활동 프로그램을 월 85시간에서 확장형인 165시간까지 1인 또는 2~3인의 소그룹 형태의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위원회는 3년간 사업실적, 서비스 질 관리, 앞으로 사업 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느티나무 경상남도 장애인부모회 합천군지부를 제공기관으로 최종 결정했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박은숙 주민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의 맞춤형 활동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그 가족의 돌봄 부담도 경감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6-29 14:56: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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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업력 3년 미만 지역 음식점, 폐업 늘어날 듯"

부산지역 음식점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배달·포장 위주 업체의 매출 감소, 고물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으로 업력 3년 미만 업체의 폐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창·폐업, 경영안정 관련 지원정책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부산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29일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이후 부산 음식점업 창·폐업 변화 추이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동인구 감소로 부산지역 주요 대면서비스업인 음식점업의 매출이 하락했으나, 전체 활동업체 수는 지난해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다. 창·폐업은 2020년 감소 후 2021년 증가했으나 올 들어 감소 추세다. 폐업의 경우 업력 3년 미만 폐업 비중은 증가세를 보였다. 구·군별로는 음식점업 수 상위 5개 지역(▲부산진구 ▲해운대구 ▲동래구 ▲사하구 ▲금정구)의 창업 비중이 높았으나 점진적 감소세를 보였다. 이들 지역의 업력 3년 미만 폐업 비중은 부산 평균을 상회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동향분석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배달수요가 방문수요로 전환되면서 거주지 인근 배달·포장 위주 업체의 매출 감소를 예상했다. 고물가에 따른 소비회복 지연, 식재료 원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도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경남 음식점의 매출 대비 식재료와 인건비 비율이 전국보다 높아 최근 식재료비 상승은 음식점업 영업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높은 외식 물가상승률은 음식점업 소비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김현욱 경제동향분석위원은 "음식점업 여건 변화 등으로 업력 3년 미만 업체의 폐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창·폐업, 경영안정 관련 지원정책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6-29 14:56: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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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지역 인재 매칭 취업박람회 개최

부산 등 동남권 IT, SW 기업들과 지역 청년 인재를 연결해주는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동원장보고관 1층에서 '2022 PKNU SMART & IT JOB FAIR'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T, SW 등 신산업 확대 추세에 따라 관련 전공 학생에게는 양질의 지역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산업 현장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BNK부산은행, BNK시스템, 볼보그룹코리아, 현대중공업, 오토닉스, 화승코퍼레이션 등 부산과 동남권에 있는 IT, SW 관련 29개 기업이 참여해 각 부스에서 기업소개와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부경대에서는 IT, SW 분야 전공의 학생, 졸업생을 비롯해 융합SW인재양성과정과 같은 IT, SW 관련 프로그램 이수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구직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기업 IT 직무교육 선도기업 멀티캠퍼스의 디지털신기술 취업연계과정 수강생 대상 취업 특강과 취업상담 및 멘토링 등 행사도 진행된다. 부경대 류지열 링크3.0사업단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신산업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은 실제로 인재가 필요한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기업은 실무역량을 갖춘 우수 지역인재를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경대는 링크3.0사업단, 학생역량개발과, 동남권역R-WeSET사업단, 지능형로봇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부산벤처기업협회, 부산경영자총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부산로봇산업협회 등과 협력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2022-06-29 14:55: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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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바다숲 조성 및 관리사업 본격화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서해본부는 기후 및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황폐화하는 바다를 살리고, 해양생물의 서식장 및 산란장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다숲 조성을 위해 올해 서해 해역에 신규 2개소(잘피숲 포함)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 또 2019년부터 효과조사 및 모니터링 14개소, 바다숲 2개소, 염생식물 단지 2개소를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의 바다숲 조성관리사업은 연안 생태환경의 지속 가능한 보존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서해본부는 2021년부터 자연암반의 기질 개선 등 서해해역 특화형 친환경 바다숲 조성기법을 처음으로 개발·적용해 옹진군 대청도(153.1ha), 경기도 안산 풍도(168.24ha) 2개 해역에 주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올해 서해 바다숲 조성사업은 2021년도 바다숲 조성 결과를 바탕으로 옹진군 백령도에 자연석 시설, 자연 암반 갯닦기 등 해조류 부착기질 확대 및 자체 개발한 어린 해조류 종자 씨줄 시설, 수중저연승, 유주자액 살포 등 저비용, 고효율 바다숲 조성기법을 적용해 서해 특화형 바다숲 조성을 통한 연안 생태계 회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명준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은 "어업인과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바다숲 조성을 통해 바다숲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한편 어촌계를 직접 방문해 어업인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사업의 질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한 수산자원조성사업 확대로 꾸준한 이용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9 14:55: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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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게임콘텐츠 기획전 개최

부산지역 개발사와 인디게임 개발사가 만든 게임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예술 기획전시가 열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신세계갤러리,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9월 18일까지 81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6층 신세계갤러리에서 부산지역 개발사 및 인디게임 개발사의 게임콘텐츠를 활용한 게임 기획 전시 'Play Splash'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게임콘텐츠가 PC와 모바일 디바이스를 벗어나 갤러리에 작품으로 선보이게 되는 이색 전시로, 게임 콘텐츠가 문화 예술 영역까지 확장되는 새로운 시도다. 특히 글로벌 게임마켓 스팀의 얼리엑세스 판매 1위에 등극한 '숲속의 작은 마녀'를 포함한 6개의 부산 게임과 5개의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선정작 등 총 11개 게임콘텐츠가 전시된다. 갤러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부산의 우수한 게임과 인디게임을 알리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Play Splash전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대안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주목받게 된 게임이라는 장르를 서사, 이미지, 음악 등이 종합적으로 결합된 하나의 작품으로 바라보며,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인간의 지성과 창의성, 도전 정신에 주목한다. 아울러 단순히 오락 수단의 역할을 넘어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개별 창작물로서 게임의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의미를 조망한다. 이번 전시는 무료 입장이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난 5월 개최된 게임 음악 콘서트 '리그 오브 레전드 : 디 오케스트라 MSI 부산'에 이어 게임 속 메시지에 주목한 이번 전시를 통해 게임이 익숙지 않은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개최될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를 통해서도 게임ip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게임 및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2022-06-29 14:55:0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