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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종료…산업은행 부산이전 시간문제

산업은행 본점 전경./산업은행 부산시장에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당선되면서 윤석열정부가 밝힌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부터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달 3일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윤 정부의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은 부산과 인근 지역 등을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지역거점으로 발전시켜 금융도시로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산업은행 외에도 한국수출입은행, 수협중앙회 등도 부산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산업은행 부산이전은 잠잠해졌지만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부산시장에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당선됐기 때문이다. 박형준 당선인은 후보시절 "윤석열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전략은 떡 한 조각이 아니라 떡시루를 주는 균형발전이다"라며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이전과 혁신인재 양성 등에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윤 정부가 부산을 금융허브로 만들 것이란 말에 적극 동참한 것이다. 박 당선인은 당선 직후 인터뷰에서 "지역 혁신형 균형발전에 대한 윤 정부의 확고한 국정방향을 부산이 앞장서서 구현하겠다"며 "산업은행 이전을 비롯해 금융 중심지 부산이 되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시에서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에 따른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경제효과가 4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울경 생산유발효과가 2조407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1조5118억원, 취업유발효과는 3만6863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선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산업은행 수장도 빠르게 선임해 부산 이전 과제에 호흡을 맞출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가 윤 정부에 유리하게 작용한 만큼 정치적 리스크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서 이달 중 금융당국 수장을 선임한 뒤 산업은행 회장도 선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이 대통령에 제청해야 하기 때문에 신임 금융위원장이 임기를 시작해야 후임 인선이 단행될 수 있다. 현재 산은 회장에는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의 이름이 폭넓게 오르내리고 있다. 다만 산은 노조가 지방행을 반대하고 있어 신임 산은 회장이 얽혀있는 실타래를 풀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윤 정부의 핵심과제들이 하나씩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산업은행 부산이전도 논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당초 불가능 할 것이라는 의견들이 지배적이었다면 현재는 현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당국과 산업은행 수장이 결정되면 부산이전에 대한 이야기가 빠르게 진행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02 14:53:4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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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학사장교 148기, 382명 어깨에 빛나는 소위 계급장!

제148기 공군학사사관후보생 382명이 2일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장교임관식에서 국기에 대해 경례하고 있다. 사진=공군 대한민국의 가장 높은 힘! 공군의 제148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382명(여 62명)이 2일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오만촉광(촛불 5만개의 빛)의 소위계급장’을 달았다. 12주간의 강도 높은 장교양성 교육을 받은 이들 중에는 눈에 띄는 이색 경력자들도 많았다. 공군사관학교에 후배들을 가르치게 될 손종진 소위의 할아버지는 한국전쟁(6.25) 참전 용사다. 김소연 소위(27)와 오재승 소위는 자녀를 둔 엄마와 아빠로서 공군장교의 꿈을 이뤄냈다. 정연수 소위는 병·부사관·장교 3개의 군번을 가지게 됐다. 3년 이라는 긴 복무기간과 다른 공직보다 열악한 처우를 받는 고난의 길인 장교임관을 선택한 이들은 임관사령장 받고, 조국 대한민국과 이웃인 시민을 향해 충성하겠다는 임관선서를 낭독했다. 이날 임관식은 정상화 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렸다. 코로나19 감염증으로 2년 5개월 만에 가족 및 친지 등 외부인사의 초청이 재개됐고, 공군은 참석하지 못한 가족과 친진들을 위해 국방TV유튜브와 국방홍보원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임관식을 생중계했다. 정 총장은 훈시를 통해 “12주 간의 기본군사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자랑스럽게 임관하는 여러분의 앞날을 축복한다”면서 “대한민국 공군의 미래가 여러분에 손에 달려있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끊임없이 노력하여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장교에게 수여되는 국방부장관상은 정지은 소위(25·여)가 수상했다. 이어 박서하 소위(21·여)가 합동참모의장상을, 김용성 소위(25)가 공군참모총장상을, 최유리 소위(23·여)가 공군교육사령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2022-06-02 14:52:16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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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 0.45%…역대 최저

/금융감독원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2일 내놓은 '3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올해 1분기 부실채권비율은 0.45%로 전분기말(0.50%) 대비 0.05%포인트(p)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17%p 낮아졌다. 2020년 3분기 이래 7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내은행의 3월말 부실채권은 10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원(8.1%) 감소해 사상 최저 수준이었다. 기업여신이 9조2000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84.9%를 차지했고 가계여신(1조5000억원), 신용카드채권(1000억원) 순이었다. 반면 총여신은 42조3000억원 늘어난 2414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3월말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81.6%로 전분기말(165.9%) 대비 15.7%p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4.3%p 올랐다. 1분기 중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1조8000억원으로 전분기(2조6000억원) 대비 8000억원 줄었다.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6000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1분기 부실채권 정리 규모는 2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원 늘었다. 상·매각(대손상각 6000억원, 매각 3000억원), 담보처분을 통한 여신회수(9000억원), 출자전환(5000억원), 여신 정상화(3000억원) 순이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62%로 전분기 말 대비 0.09%p 하락했다. 대기업여신은 0.8%로 0.18%p, 중소기업여신은 0.52%로 0.05%p트 각각 낮아졌다. 시중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3조원, 부실채권 비율은 0.22%로 집계됐다. 신한은행이 8000억원(부실채권비율 0.26%), KB국민은행 7000억원(0.20%), 하나은행 7000억원(0.24%), 우리은행 6000억원(0.19%), SC제일은행 1000억원(0.18%), 씨티은행 1000억원(0.51%)으로 집계됐다. 지방은행의 부실채권은 7000억원(0.39%), 특수은행은 7조원(0.81%), 인터넷은행은 1000억원(0.32%) 등이었다. 대부분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전년 말 대비 감소했다. 개인사업자여신은 0.19%로 전분기 말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17%로 전분기 말 대비 0.01%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은 0.11%로 전분기 말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고 기타 신용대출은 0.28%로 0.03%p 올랐다.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비율은 0.87%로 전분기 말 대비 0.10%p 상승했다. 금감원은 "3월말 기준 은행의 자산건전성 지표는 전분기 말 대비 개선되면서 현재까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시장금리 급등, 원자재가격 상승, 국내외 경기침체 우려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만기연장·상환유예 등 각종 금융지원 조치가 추후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부실이 확대될 가능성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6-02 14:49:4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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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페이퍼프리’, 180개국 서비스센터로 확대… "종이 대신 전자문서"

삼성전자 "약 1억장 이상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인도의 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전자문서로 전달하는 모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종이 인쇄물 사용을 최소화하는 '페이퍼 프리'(Paper-free) 활동을 전 세계 서비스센터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 호주, 필리핀 등에 전자영수증을 도입하는 등 180개국 1만1000여개의 서비스센터에 전자문서 발급 시스템을 적용했다. 종이 인쇄물을 최소화하는 '페이퍼 프리' 활동을 전 세계 서비스센터로 확대하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이다. 종이문서 제공 관련 규제에 따라 전자문서 발급이 어려운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삼성전자 제품을 수리하는 전 세계 모든 서비스센터가 전자문서 발급 시스템 적용 대상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서비스센터에서 2020년 3월부터 전자영수증을 발급하기 시작한 데 이어 해외에서는 국가마다 서비스센터 운영 형태와 업체가 다양해 표준화하기 쉽지 않았지만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전자문서 시스템을 확대해왔다. 서비스센터 이용 고객들은 접수증, 영수증, 수리명세서 등 서비스 내역을 종이 인쇄물로 받는 대신 홈페이지, 이메일, 메시지 등을 통해 전자문서로 확인하면서 일상 속 환경보호에 동참하게 된다. 삼성전자가 전 세계 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 내역 문서를 모두 전자문서로 대체할 경우 연간 약 1억장 이상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종이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물 600만리터 이상을 아끼고 30년생 소나무 6만1000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양에 해당하는 약 526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가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페이퍼 프리' 활동을 향후 해외 서비스센터의 업무서류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50여개국에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요 국가에서 화상 상담, 보이는 ARS, 자동상담 챗봇을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 서비스도 확대했다. 김형남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 부사장은 "제품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고객 서비스 영역에서도 고객 만족과 친환경 가치를 모두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2 14:48: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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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중, 체육 영재들의 메달 축제

광주체육중학교가 지난 5월28~31일 나흘 동안 경상북도에서 치러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18개 종목, 총 13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금메달 1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는 쾌거로 광주광역시 선수단의 2007년도 이후 최고 성적인 금메달 22개 수확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역도의 간판 유망주 신한승(3년)은 남중 +102kg(인상,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육상 높이뛰기에 출전한 윤준호(3년)도 1m86을 넘어 광주 높이뛰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안겼다. 사격 공기권총에 출전한 박지민(3년)은 개인전 우승을 시작으로, 최태빈(3년), 조은준(2년), 김지윤(3년)과 함께 출전한 공기권총 단체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과 함께 종목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전통적 강세 종목인 레슬링에서도 자유형 박인성(3년)-51kg급 이태양(3년)-48kg급 그레고 이재혁(3년)-110kg급 학생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연이어 금메달을 차지했고, 태권도 종목에서는 문청민(3년)여중-48kg이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양궁에서도 김성민(3년)과 박주혁(2년)은 올림픽 라운드 남중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고 자전거 1km 여중개인 추발에서 박소린(3년)이 금메달, 김지선(3년)은 조정 여중 싱글스컬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종목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한편 배드민턴 여중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노렸으나 경기선발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광주체육중학교 이준재 교장은 "15년만에 우리학교 최고 성적을 거양한 선수 및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제2의 체조 양학선, 양궁 안산,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초등학교 꿈나무와 연계한 체계 구축을 통해 우리 학교를 거점으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명실상부한 우리지역 엘리트 스포츠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2-06-02 14:48: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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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유아교육진흥원, ‘고려인 어린이날’ 기념 한국어학급 지원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5월24일 하남중앙초병설유치원 한국어학급 유아를 대상으로 특별체험 실시에 이어 31일에는 '6월1일 고려인 어린이날'을 기념해 선물을 증정했다. 2일 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유아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부모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한국어학급 지원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권 1호 한국어 학급인 하남중앙초병설유치원에 찾아가는 전래놀이와 '6월1일 고려인 어린이날' 기념 선물 증정 행사를 기획했다. 5월24일에 이뤄진 찾아가는 전래놀이 체험은 전문 강사를 위촉해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전래놀이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정 유아가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생활하는 능력과 태도를 형성하며 문화 감수성도 함께 신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게 했다. 유아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대문놀이', '팽이놀이', '딱지치기' 등을 직접 즐기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 5월31일에는 '6월1일 고려인 어린이날'을 기념해 유치원 전체유아에게 소정의 선물도 제공했다. 찾아가는 전래놀이 체험에 참석한 유아들은 서툴지만 씩씩하게 한국어로 "재밌어요, 또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선물을 받은 유아들은 한목소리로 "감사합니다"라며 받은 선물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김향화 원장은 "찾아가는 특별체험 실시, 부모교육 및 진흥원 단체체험을 위한 차량 제공 등 다문화정책학교와 한국어 학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문화 정책학교 및 한국어 학급에 다양한 교육 복지를 제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상호 존중하는 행복한 광주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아교육진흥원은 6월과 10월 두 차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행복 더하기 놀잇감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광주국제교류센터 등 지역사회의 여러 다문화 관련 기관과 연계해 놀잇감 사용 설명서 번역본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6월, 9월, 11월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 체험도 계획 중이다.

2022-06-02 14:47:5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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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인문학당 ‘어린왕자 특별전’ 개최

광주 동구는 올해 1월 개관 이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동구 인문학당에서 '어린왕자 특별전'을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의 어린왕자 번역자인 안응렬 교수의 책은 물론 김현, 정소성, 황현산, 고종석, 김경주, 김석희, 김화영 등 국내 유명 문학가들의 번역본을 비롯해 외국에서 발행된 소설가 생텍쥐페리 관련 도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 만족을 위해 대중문화 속 캐릭터를 조립 로봇 작품으로 제작해 소통하고 있는 고근호 작가의 팝아트 어린왕자 연작을 비롯해 전시기획자이자 치유예술가인 주홍 작가가 해석한 어린왕자 설치미술도 마련됐다. 주민 참여형 행사도 풍성하다. 수필가 이수정씨가 진행하는 '어린왕자 릴레이 읽기'를 통해 어린왕자 속 자신이 좋아하는 대목이나 문장을 돌아가면서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퀴즈를 풀면서 어린왕자를 더 깊게 알아가는 퀴즈쇼와 편지쓰기도 준비됐다. '어린왕자 번역의 발자취:최초 번역 이후 25년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강연도 열린다. 6월 25일 오후 2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는 국내 최다 어린왕자 번역본 수집자인 김규언씨가 강사로 나서 최초 번역 이후 25년간 번역본의 발자취를 추적하고 책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사연을 주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한때는 '어린 왕자'였을 어른들과 아직 때 묻지 않은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06-02 14:47:5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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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건강 챙기고 에너지 아끼고’ 캠페인 참여 공동주택 모집

광주 동구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로 에너지 절약과 지속가능한 활동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 챙기고 에너지 아끼고' 캠페인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관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에 참여를 독려하고자 활동적인 환경 조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활동적인 환경 조성사업은 신체활동 증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상의 이점뿐만 아니라 전력 사용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감소로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6월 17일까지 동구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이중 10개소를 선정해 엘리베이터 입구(전면)에 부착할 계단 오르기 장려 스티커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건강정책과 건강도시계로 문의. 동구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는 신체·정서·사회적 건강증진에 효과적이고 기후변화시대, 전력소비량을 줄여 탄소저감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이다"면서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친화적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2 14:47:4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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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감리 조사 1년으로 제한…셀트리온 사례 막는다

회계감리절차/금융감독원 금융당국이 신속한 회계감리를 위해 조사기한을 1년으로 제한한다. 대리인의 조사과정 기록을 허용하는 등 피조사자의 방어권은 강화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회계감리절차 선진화 방안을 2일 발표했다. 회계감리는 기업 재무제표와 감사보고서가 회계처리기준과 감사기준에 따라 적절하게 작성됐는지 점검함으로써,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을 보호하고 기업의 건전한 경영을 유도하는 감독업무다. 우선 금감원의 감리 조사기간이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에 감리 조사기간이 명문화된다. 감리 조사기간을 원칙적으로 1년으로 제한하고, 불가피한 사유로 연장이 필요한 경우에는 금감원장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했다. 이 경우 6개월 단위로 연장·추가연장이 가능하다. 이는 현장에서 보다 조속한 감리 수행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 제기된데 따른 조치다. 지금까지는 외부감사 법령상 감리 조사기간 제한 규정이 없어 바이오 분야 등 회계처리 이슈가 복잡한 사안은 3~4년 이상 감리가 지속되는 경우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또 앞으로는 회계감리 피조사자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대리인이 질의·답변의 주요내용을 수기로 기록하는 행위를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문답서 열람시점을 기존보다 약 2주 정도 앞당겨 방어권 행사기간을 충분히 보장하겠다는 설명이다. 감리 조사과정에서의 자료 요청은 서면화된다. 구두 요청한 자료에 대해서는 3영업일 이내에 문자메시지나 이메일, 팩스 등 문자화된 전자수단 등을 통해 사후 보완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감리위 안건에 기재하는 위반근거와 지적금액 산정내역을 사전통지서에도 동일하게 안내하고, 동기 판단근거와 예상 조치수준을 사전통지서에도 제시하기로 했다. 이밖에 금감원이 피조사자들에게 문답 등 감리절차 진행과정에서 필요한 자료의 지참·열람 및 회사 소속 회계전문가 등의 조력이 가능하다는 점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또 금융위는 이번 회계감리절차 선진화 방안과 관련해 이번 달 중 외부감사규정 등 규정 변경 예고 후 올해 3분기 중 개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6-02 14:46: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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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청년농업인4-H연합회, 감자 수확 체험

밀양시 청년농업인4-H연합회는 지난 1일 이틀간 하남읍 양동리 수산제역사공원 앞 공동학습포에서 4-H회원이 직접 재배한 품질 좋은 감자를 수확하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선거 후 휴일을 알뜰히 보내고자 하는 관내·외 체험객 2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땅속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감자를 보며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야외활동에 즐거움을 느끼고,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청년농업인4-H회는 공동학습포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매년 지역단체에 기부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을 위하고 농업농촌에 청년들의 유입으로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는 농업의 모습을 대외적으로 많이 알리기 위해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우정호 연합회장은 "햇살 좋은 야외에서 아이들의 행복한 얼굴이 온 세상을 가득 채우는 멋진 하루가 된 것 같다"며 "4-H회 청년농부가 하나 돼 4-H정신 아래 실천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해 밀양시 농업을 이끌어나가는 젊은 미래세대의 핵심으로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청년농업인4-H연합회는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산하 농업인 학습단체로,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농촌 청소년 단체다. 시에서 추구하는 6차산업 및 스마트팜 육성에 따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들이 꾸준히 유입돼 현재 청년농부 8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2-06-02 14:46: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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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외솔기념관, 현충일 기념 특별전 개최

울산 중구 외솔기념관이 현충일을 기념해 2일부터 26일까지 외솔기념관 1층 한글실에서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특별전을 개최한다. 외솔기념관은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올바른 역사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천안 독립기념관의 순회 전시물을 무상으로 대여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3·1운동의 준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한국광복군의 활동 등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사를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전시물(배너) 18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나만의 태극기 팽이 색칠하기'와 '어린이를 위한 활동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현충일인 6월 6일은 월요일이지만 개관하고 6월 7일에 대체휴관한다. 전시 관련 자세한 문의는 외솔기념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외솔기념관 관계자는 "최근 초등학교 사회 교과과정 '우리 고장의 인물' 과제로 외솔 최현배 선생을 조사하기 위해 외솔기념관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이 많다. 때마침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전시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외솔기념관은 울산 지역 현충시설 가운데 유일한 기념관으로, 3·1만세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중구 병영에 자리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어린이들이 독립운동과 지역의 역사에 대해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02 14:46: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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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영상테마파크, 여름시즌 주말 이벤트 운영

합천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여름시즌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여름시즌 이벤트는 6월 4일~8월 28일 주말 및 공휴일에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산적vs해적 석빙고를 사수하라' 콘텐츠다. 기존 12명의 합천 놈놈놈 캐릭터들이 조선 시대 산적과 해적으로 변신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으며, 캐릭터들과 즐기는 시원하고 짜릿한 체험 콘텐츠까지 마련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큰 폭으로 강화된 게 특징이다. 캐릭터 콘텐츠로는 오후 2시 반도호텔에서 출발해 경성역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 공연 '석빙고대첩:산전수전'이 마련됐다. 이 콘텐츠는 해적선을 타고 산적들의 석빙고를 털기 위한 해적들의 좌충우돌 모험을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며 한 편의 뮤지컬과 같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1일 2회(오후 1, 3시) 열리는 '사라진 얼음을 찾아서!' 콘텐츠에서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5곳에 숨겨져 있는 스탬프 얼음을 찾아 사진 촬영 후 합천 놈놈놈 캐릭터에게 인증하면 사계절 배지 이벤트인 여름 뱃지를 획득할 수 있다. 체험 콘텐츠로는 대나무 물총 만들기(체험료 2000원)를 운영해 캐릭터 콘셉트에 맞춘 산적팀 대 해적팀으로 진행되는 물총대전으로 여름 무더위를 날릴 계획이다. 이 콘텐츠에는 집에서 가져온 일반 물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산적과 해적의 캐릭터들이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찾은 가족 및 어린이 관람객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풍선 이벤트'와 합천영상테마파크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산적과 해적이 시원함을 주기 위해 물을 이용한 '워터퍼포먼스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합천군 문동구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 대비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통해 합천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더운 여름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재미와 감동, 더불어 유튜브 등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2 14:46: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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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공하수시설 통합처리시스템 구축 완료

진주시는 지난달 31일 문산·사봉·대곡·진성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38개소, 중계펌프장 11개소의 하수처리 전 공정을 한 곳에 모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중앙제어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중앙제어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 2021년 6월 착공해 지난달 31일 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그간 분산 운영해 오던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장별 공정감시, 공정제어, 자료관리, 계측기 유지관리 업무가 초전동 소재 진주공공하수처리장 한 곳에서 가능해져 시설관리 역량이 스마트 시대에 맞춰 효율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시는 처리장·공정별 연중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유량 ▲수위 ▲계측기 ▲운영기기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시스템별 현재 상태를 감시하고, 고장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 관리체계를 확립해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통한 남강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무인으로 운영되는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중계펌프장의 경우 운영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유입수질 및 운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진주시는 이번 중앙제어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질을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저탄소 관리체계 확립과 에너지 절감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공공하수처리장은 올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산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 20대를 설치해 공정별 작업환경에 따라 위험요소를 세밀하게 분석·관찰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2 14:45: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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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관광두레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양산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비즈니스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관광두레사업에 관심을 둔 주민 및 주민사업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양산시 관광두레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이다. 양산시는 지난해 2개 주민사업체(서리단길 뮤지션 협동조합, 공가실)가 신규로 선정돼 창업지원과 상품개발하는 2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양산시 관광두레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내용 설명(신훈정 김해시 관광두레PD) ▲다른 지역 사례발표(이지호 고성시 관광두레 PD) ▲2022년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사업 설명(손현숙 양산시 관광두레 PD) ▲사업관련 질의사항 응답 등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주민설명회는 오는 13일까지 접수되는 '양산시 관광두레사업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공모'에 앞서 관련 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난해 선정된 주민사업체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 관광두레사업이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관심있는 예비 주민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주민사업체 공모를 통해 특색있는 주민사업체 탄생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6-02 14:45:3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