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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을 누가 될까?" 인천 계양을 이재명 45.8% 윤형선 49.5%

계양을 후보로 나선 후보들의 여론조사 결과/에스티아이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여론조사업체 에스티아이는 지난 19~20일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8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45.8%, 윤 후보는 49.5%를 기록해 지지율 차이는 3.7%포인트로 오차범위(±3.3%포인트)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이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비율이 49.8%였고, 윤 후보는 45.9%였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선거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92.9%, '바꿀 수도 있다'는 6.1%, '잘 모르겠다'는 1.1%를 기록했다. 이 후보 지지층의 93.3%와 윤 후보 지지층의 92.4%는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당선 가능성을 묻자 이 후보가 49.8%로, 윤 후보(45.9%)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지방선거 및 보궐선거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현 정부의 국정안정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50.7%,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민주당 등 야당 후보에 힘 실어줘야 한다'는 43.8%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3%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2-05-21 13:41: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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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13주기 추도식…文 비롯해 與野·정부 인사 총출동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을 앞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 여야 정치권 인사들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인사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노무현 재단은 오는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잔디동산에서 열리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 공식 추도식에 문 전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지난 2017년 노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 참석 이후 재임 중에는 봉하마을을 찾지 않았다. 당시 문 전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이 그립습니다. 앞으로 임기 동안 대통령님을 가슴에만 간직하겠습니다"라며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고 다짐한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를 결집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상임고문을 비롯해 민주당 인사들과 이낙연·이해찬·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문재인 정부와 참여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아울러 김동연·박남춘·강기정 후보 등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들도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정의당은 이은주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한 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하고, 대통령실에서는 이진복 정무수석이 참석한다. 한 총리는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마지막 국무총리를 지낸 인연이 있다. 한 총리는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참석하며 이번 추도식에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추도식은 지난 2년 코로나19로 온라인 중심의 최소화한 규모로 진행된 것과 달리 유가족과 정당, 정부 대표를 포함해 시민들도 함께하는 추도식으로 다시 열린다. 추도식 현장은 노무현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2-05-21 13:34: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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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부, 22일 청와대 '열린음악회' 참석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오는 22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를 관람한다. 대통령실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22일 오후 7시 30분 청와대 본관 대정원에서 청와대 개방 특집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열린음악회의 부제는 '국민과 함께 여는 오늘, 희망의 내일'이다. 청와대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개최되는 것은 두 번째로 1995년 5월 이후 27년 만이다. 대통령실은 "KBS 열린음악회 개최로 청와대 개방 1단계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이라며 "지난 74년간 제왕적 권력의 상징으로 대표된 청와대의 전격 개방을 계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개최돼 더욱 뜻깊다"고 설명했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 1500명에게 객석을 개방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국민신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람 신청을 받은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1500명을 선정했다. 관람 신청자는 2만9237명으로 경쟁률은 약 20대 1에 달했다. 이에 더해 500석은 청와대 인근 효자동·삼청동 주민, 6·25 참전 등 국가유공자, 다문화·한부모 가족, 보건 의료진, 유기동물 보호단체 봉사자, 서울맹학교 학생 등을 초청했다. 열린음악회 출연진은 차세대 소리꾼 김율희, 피아니스트 임동혁, 전통 예술단체인 소나기프로젝트, 장애인 연주단인 대구가톨릭대학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등이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22일 오후 7시 30분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2-05-21 13:13:3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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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한미동맹, 역내 및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의 중심축"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20일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동맹은 역내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의 중심축"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윤 대통령과 첫 공동행사를 경기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시찰을 마친 뒤 공동연설을 통해 "윤 대통령과 나는 이에 대해 이번 방한 기간 중 많은 논의를 하게 될 것이며 그리고 앞으로 수개월 수년에 걸쳐 두고두고 논의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 양국은 세계 최고 그리고 최첨단 기술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이 공장이야말로 바로 그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이 공장은 한미 양국의 국제경제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했다. 그리고 "공급망의 회복 탄력성, 안정성, 안전을 유지하게 해 줄 것이다. 지난 몇 년간 우리는 그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서 적시 생산 방식의 취약성이 드러났다. 국제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로 특히 자동차 물량 부족이 야기돼 전 세계는 물가 상승에 시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금은 푸틴의 잔혹한 우크라이나 침공을 통해 주요 공급망 확보의 필요성이 한층 부각됐다"며 "이것이 확보돼야 우리의 경제적·국가적 안보가 우리의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국가들에 좌우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우리의 가치를 공유하는 가까운 파트너들, 즉 한국과 같은 국가들과 협력해서 필요로 하는 더 많은 것들을 동맹 및 파트너들로부터 수급받고, 공급망 회복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그래서 우리의 전략이 우리의 동맹과 협력을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래야 우리는 장기적인 회복성을 개선할 수 있고, 공동의 번영을 증진할 수 있다"며 "우리 국민들이 21세기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최선의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아시아에서 첫 순방에서 한국을 방문한 것에 대해서도 "우리는 지금 역사의 변곡점에 서 있다. 오늘의 결정이 전 세계적인 파급 효과를 낳고, 그 세계를 우리 후손들이 물려받게 될 것"이라며 "역동적인 민주국가인 한국은 글로벌 혁신의 동력이 됐고, 국민의 교육에 투자했다. 삼성과 같은 기업들, 기술과 혁신의 책임있는 발전을 이끄는 기업들은 미래를 우리 양국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주요한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삼성의 투자로 미국 텍사스 테일러시(市)에 최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 시설을 갖게 될 것이고, 스텔란티스社와도 합작투자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2-05-21 00:28:0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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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반도체, 세계의 엔진…모두 위한 성장·기회 동력"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면한 20일 첫 공식행사가 경기도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서 이뤄진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두 정상을 영접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20여분간 두 정상과 공장 시찰에 동행했고, 이어진 한미 정상 공동연설에 앞서 양국 대통령을 소개하는 역할도 맡았다. 이 부회장은 영어로 환영사를 말하며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을 세계 최대 규모이자 최첨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이곳 평택 반도체 캠퍼스에 모시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25여년 전 삼성은 해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생산하게 됐다"며 "저희에게 이 우정은 매우 소중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강력한 관계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반도체는 현대 세계의 엔진으로 모두를 위한 성장과 기회의 동력"이라며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과 그 대대적인 지식 데이터베이스에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비즈니스의 생산성을 모든 측면에서 발전시켜 나간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그러면서 "이러한 혁신은 여러분의 헌신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전 세계 삼성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이 부회장의 환영사에 "반도체가 우리 미래를 책임질 국가안보 자산이라 생각하며 과감한 인센티브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고 화답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지난해 5월 삼성이 170억달러를 미국에 투자한다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이 투자로 텍사스에는 3000개의 새로운 하이테크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이는 삼성이 미국에서 이미 지원하고 있는 2만개의 일자리에 더 추가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투자해 주신 삼성 측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그리고 한미 간에 생산적인 파트너십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22-05-21 00:08:0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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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바이든, 삼성 방문 계기…한미 경제안보·공급망·기술동맹 거듭나길"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첫 공식일정을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오늘 방문을 계기로 한·미 관계가 첨단기술과 공급망 협력에 기반한 경제안보 동맹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 경기도 평택 삼성 반도체공장 평택캠퍼스를 시찰하고 환영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늘 바이든 대통령의 평택캠퍼스 방문은 반도체가 갖는 경제·안보적 의미는 물론, 반도체를 통한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는 자율주행차, AI(인공지능), 로봇 등 모든 첨단 산업의 필수부품이자 미래 기술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의 70%를 공급하면서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를 약속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미국 기업의 한국 투자를 요청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오랜 역사처럼 한미 반도체 협력의 역사 또한 매우 깊다. 이 땅의 첫 반도체 기업으로 한미 합작의 '한국반도체'가 1974년에 설립됐다"며 "미국 마이크론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세계 세 번째로 64KD램을 개발한 이래 미국 오스틴시에 이어 테일러시에 첨단 파운드리 공장을 설립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램리서치, 듀폰 등 미국의 반도체 소재·장비 업체들도 한국 투자를 통해 한국 반도체 업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동시에 한미 정부 간 반도체 협력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작년 말 출범한 '한미 반도체 파트너십 대화'를 통해 반도체 공급망 협력은 물론, 투자·인력·기술 협력사업도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저는 반도체가 우리 미래를 책임질 국가안보 자산이라 생각하며 과감한 인센티브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바이든 대통령께서도 우리 반도체 기업들의 미국 투자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미국의 첨단 소재·장비·설계 기업들의 한국 투자에도 큰 관심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2022-05-20 20:10:1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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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 한덕수 인준안 가결…지명 47일만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 한덕수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0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한덕수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재적 292명 가운데 총투표 250명, 찬성 208표, 반대 36표, 기권 6표로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 후보자를 지명한지 47일 만에 국회에서 처리된 것이다. 한 후보자 총리 인준은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협조하기로 하면서 통과됐다. 당초 민주당은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반대했다. 부적격 후보로 판단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윤 대통령이 민주당 반발에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하면서 상황은 더 악화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임명동의안 찬성을 당론으로 정했다. 이는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반대 입장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새 정부 출범 발목잡기라는 비판도 한 점을 고려한 행보라는 해석이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이날 3시간 넘게 이어간 의총에서 찬반 의견이 맞섰고, 결국 거수투표로 당론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찬성을 하기로 한 데 대해 '대승적인 결단'이라고 했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의총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대내외적인 경제 상황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상의 긴장 구조에서 총리 자리를 오랜 기간 비워둘 수 없다는 점, 야당이 막무가내로 새 정부를 발목잡기 하거나 방해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 기억으로는 대통령 취임 10일 만에 총리 임명동의안이 처리된 것은 가장 빠른 처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아직 임명되지 못한 장관도 있고, 임명됐지만 부적격한 인사들에 대해 윤 대통령의 대승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새 정부 첫 총리라는 점을 감안해 윤석열 정부가 순조롭게 출발해 국민의 삶을 제대로 책임질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의견을 모았다"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도 진정성 있는 협치와 통합 의지를 실천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대승적 결단을 한 데 대해 환영했다. 박형수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한덕수 총리 후보 인준으로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3고' 경제 위기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5년간 집권여당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20 20:05:4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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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출석정지 30일' 징계안 가결

국회가 20일 오후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이라는 징계안을 가결했다. 김기현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석 점거로 회의 진행을 방해한 사유로 징계안이 상정됐다. 징계안은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 268명 가운데 찬성 150명, 반대 109명, 기권 9명으로 가결됐다.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본회의에 상정됐다. 이날 김 의원 징계안은 무기명 찬반 투표로 이뤄졌다. 찬반 투표에 앞서 김 의원은 "얼토당토않은 징계를 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오만한 태도는 더 큰 국민적 심판에 직면할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민주당은 김 의원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해 열린 지난달 26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당시 위원장석에 앉은 데 대해 '점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박광온 법사위원장이 자리 비운 사이에 위원장석에 앉았고, 민주당은 이를 '법사위 회의를 방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고 중징계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박광온 위원장이 김 의원에게 점거 해제 조치를 취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징계 요건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징계 절차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은 사실 관계를 조사할 수 있는 규정이 없는 입법 미비점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징계가 이뤄지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도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징계안 무기명 찬반 표 직전 신상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국회에서 겉으로는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속으로는 다수폭력주의를 신봉하는 일부 몰상식한 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자유민주주의가 철저하게 유린당하는 현장을 참담한 심정으로 고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올해 대선 당시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관련한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성남 분당구 백현동 아파트 개발사업 특혜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 변호사비 대납 의혹, 재판거래 의혹 등을 언급한 뒤 "어쩌면 이 위원장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김기현에게 제재를 가하라'고 표적 징계를 지시했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징계안을 상정한 민주당에 "힘은 의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민심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피눈물을 이용해 호의호식한 윤미향 의원, 조국 아들 수호, 짤짤이 논란에도 뻔뻔하게 고개를 들고 있는 최강욱 의원, 성범죄에도 꼼수 제명으로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는 박완주 의원 등 국회의 명예를 땅에 떨어뜨리다 못해 조각조각 박살 내버린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제명을 먼저 처리하는 것이 당연한 기본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2022-05-20 19:43:3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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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첫 공식일정으로…'세계 최대 규모 삼성 반도체공장 시찰'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첫 공식일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서 대면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산 미공군기지를 거쳐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삼성 반도체공장에 오후 6시 10분께 도착한 바이든 대통령을 직접 영접했다. 양 정상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를 첫 공식일정으로 방문한 것은 반도체 협력 강화를 통한 한미 경제안보 동맹을 강화해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 함께 대응하겠다는 양국의 구상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산업현장 공식 방문"이라며 "우리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적극 지원을 다짐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을 영접한 이후 함께 삼성 평택 캠퍼스 시찰에 나섰다. 한미 정상의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안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맡았다. 평택 캠퍼스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전초기지로, 이곳에서는 차세대 메모리(D램·낸드플래시)뿐 아니라 초미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제품까지 생산되고 있다. 미국은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 대란으로 자동차·정보기술(IT) 등 핵심 산업에서 큰 차질이 빚어지면서 자국 중심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주력해왔다. 특히, '반도체 굴기' 등 반도체 자급에 총력전을 벌이는 중국에 맞서 동맹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을 노리고 있어 반도체 제조 강국인 한국은 미국의 핵심 파트너다.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8일 "반도체 설계는 미국이 최강기술을 가지고 있고, 파운드리 제조공정 분야에서는 삼성을 포함한 우리 기업이 최고 일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서로 원하는 게 있고, 협력할 게 있고 시장을 확대하면 서로 줄 일거리가 많아지고 일자리가 커진다는 점을 분명히 양 정상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군사·안보·경제에 이어 기술동맹의 시작을 알리는 양 정상의 반도체 현장 시찰은 이를 통해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한미관계를 보다 격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2022-05-20 19:32:0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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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 보증금제' 6개월 미뤄져…12월 1일까지

6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가 6개월 미뤄졌다. 사진=뉴시스 오는 6월 10일 카페, 커피숍 등에서 시행될 예정이었던 일회용 컵 보증금제가 6개월 미뤄진다. 환경부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을 12월 1일까지 유예한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는 "순환경제 및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해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을 준비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침체기를 견뎌온 중소상공인에게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소비자가 보증금제 적용 매장에서 재활용 라벨이 붙은 일회용 컵에 담긴 음료를 살 때 보증금 300원을 내고, 다 쓴 컵을 반납하면 되돌려받는 제도다. 오는 6월 10일부터 점포 100개 이상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커피·음료·제과제빵·패스트푸드 업종의 전국 3만8000여개 매장에 적용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소상공인들은 라벨 구입비 부담, 회수·세척·스티커 부착에 따른 수고와 추가 인건비 부담 등이 우려된다며 반발해 왔다. 환경부는 지난 17일과 이날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소상공인단체와 간담회를 했고, 결국 제도 시행을 유예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유예기간 동안 중소상공인 및 영세 프랜차이즈의 제도 이행을 지원하는 한편, 제도 이행에 따르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행정적·경제적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0 18:18:2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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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00만원 손실보전금, 추경 통과 후 3일내 지급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게 최대 1000만원의 손실보전금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국회 통과 후 3일 안에 지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0일 한국 수출입은행에서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손실보전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370만명을 대상으로 업체별 매출 규모와 피해 수준 등을 고려해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국세청 과세자료 사전 확보를 통해 손실보전금을 미리 산정한 뒤 추경 확정 즉시 별도 증빙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 신청 접수와 동시에 손실보전금을 신속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경 확정 즉시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1분기 손실보상 기준을 의결하고 1개월 내 신청과 지급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최상대 차관은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피해보상을 위한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등 추경 주요 사업은 신속하게, 경영·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현금 지원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집행 사전준비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차 추경안을 통해 손실보상 보정률이 기존 90%에서 100%로 상향됐고, 보상 하한액도 50만원에서 두 배인 100만원으로 인상됐다. 또,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23조원,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도개선 1조5000억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 지원금 1조원, 특고·프리랜서·택시 및 버스기사·예술인 지원 1조1000원 등 총 26조6000억원이 지원된다.

2022-05-20 18:00:2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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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보면 혜택이 풍성

롯데시네마 지난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가 무려 개봉 전날 사전 예매량 21만 장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극장의 활기를 돋우고 있다. 이에 롯데시네마는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더워지는 날씨에 생각나는 아이스크림인 '배스킨라빈스 쿼터 4500원 할인권'을 준비했다. 본 쿠폰은 5월 31일까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한 고객 대상 누구나 지급받을 수 있다. 5월 배스킨라빈스에는 어린이들과 MZ세대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포켓몬스터' 연계 제품이 론칭되어 먹는 즐거움과 눈으로 보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롯데시네마에서 내통장결제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면 눈여겨봐야 할 이벤트도 준비했다. 영화예매시 내통장결제수단으로 1만5000원 이상 결제를 하면 영화관람권이 선착순으로 1500명에게 제공된다. 더불어 영화를 보지 않아도 롯데시네마 회원이라면 단순 응모를 통해 총 10만명에게는 롯데ON에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쿠폰 2매가 지급된다. 마지막으로 실내취식제한 해제로 극장 나들이의 즐거움을 배로 느낄 수 있도록 팝콘과 관련한 이벤트도 마련하였다. 롯데시네마 스위트샵에서 팝콘M2과 탄산음료M2, 오징어와 나쵸까지 결합된 '씨네패밀리 콤보'를 구매하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폴딩 박스와 캠핑 컵으로 구성된 나들이 굿즈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마케팅부문장 김무성 상무는 "팬데믹이라는 기나긴 터널을 끝내고 '한국 영화가 살아있다, 극장이 살아있다'라는 캠페인의 슬로건처럼 다시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를 드리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행복한 5월을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022-05-20 16:45: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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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 단독 개봉

CGV,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 단독 개봉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_포스터/CGV 가정의 달 5월에 CGV가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패밀리 뮤지컬쇼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 실황 영화를 단독 개봉한다. 이번에 CGV에서 개봉하는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는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공연기획사인 하쿠나마타타가 제작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는 2022년 1월 21일부터 3월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한 뮤지컬 공연 실황 영화다. 핑크퐁과 아기상어 올리가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세계 여행을 하며 각 나라별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즐거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는 5월 28일 CGV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센텀시티 등 30개 극장에서 개봉한다. 러닝타임은 68분이며, 전체관람가이다. CGV는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를 관람하는 고객에게 핑크퐁 아기상어 부채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는 영화 소개 및 관련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5월 23일 오후 10시 카카오 쇼핑라이브에서는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 개봉 특집 라이브 방송을 1시간 동안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 전용 관람권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 2D 관람권, 핑크퐁 멜로디 자동 버블봉 결합상품, 포토플레이 이용권이 포함된 2D 영화 관람권 등을 할인가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핑크퐁 관련 다양한 굿즈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를 CGV에서 개봉하게 돼 기쁘다"며 "자녀들과 함께 극장을 방문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20 16:42: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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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수경 씨 "양말목공예로 업사이클링 어떠세요?"

"버려지는 산업쓰레기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인 것 같아요. 환경적인 면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죠. 그리고 무엇보다 준비물과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인천에서 양말목공예 공방 '토탈秀'를 운영하고 있는 홍수경 씨를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가 확산하면서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리사이클링)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거나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링도 각광받고 있다. 양말목공예도 업사이클링에 속한다. 양말목은 양말공장에서 양말의 발가락이 들어가는 부분을 봉제할 때 떨어져 나가는 부분을 말한다. 원래대로면 모두 버려졌지만, 최근에는 공예작품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원래는 퀼트, 바느질, 매듭공예 등 다른 공예를 하다가 4년 전에 양말목을 처음 접했어요. 그때만해도 양말공장에서 양말목이 포대자루에 담겨서 버려지곤 했으니까, 색깔별로 고르고 분류하는 것부터가 일이었죠.(웃음)" 홍수경 씨는 인천시 교육청에서 위탁하는 대안학교에 주에 두 번 공예 수업을 나간다. 뜨개질이나 코바늘을 못하는 친구들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양말목공예 수업을 하기로 했다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자칫 위험할 수 있는 도구가 없다는 점도 양말목공예의 장점이다. 홍수경 씨는 "학생들을 학교에 오게 하려면 일단 수업이 재미있어야 한다"며 "'공예'라는 재미있는 활동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학교에 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매일 똑같은 작품을 만들 수 없으니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을 생각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공방에 들어서면 작은 손가방부터 의자 커버, 발매트, 반려동물 해먹, 다양한 크기의 동물 인형 등 홍수경 씨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기존 도안이 있는 게 아니다보니 처음에 구상 단계가 가장 어려워요. 양말목으로 곰인형을 만들겠다고 결심하고 완성하기까지 2~3주를 끙끙 거렸던 것 같아요. 양말목을 푸르고 묶고를 여러번 반복했죠. 그래도 학교에 가서 아이들과 곰인형 만들기 수업을 할 때 얼마나 뿌듯하던지요. 아이들이 만족해하고 뿌듯해하는 게 보이니까 그 자체로 보람되더라고요.(웃음)" 2019년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주최한 '2019 스카이 업사이클링 페스티벌 공모전'에서 양말목공예로 인천공항 안내로봇 '에어스타'를 만들어 대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들어 양말목공예로 만든 가방이나 반료동물 해먹을 구매하고 싶다는 문의도 많아졌다. 홍수경 씨는 "판매하기보다는 직접 만들어보시라고 권하는 편"이라며 "만드는 데 시간이 별로 안걸릴 뿐더러 완성도가 높다"고 말했다.종종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에도 수업을 나가는 그는 "어르신들도 금방 따라한다. 잘 만들다가 잠깐 까먹기는 하지만 또 다시 곧잘하신다"며 "전연령대에게 권하고 싶은 공예"라고 덧붙였다. 양말목공예를 오래 하다보면 느끼는 또 다른 좋은 점은 낡은 기존 용품도 탈바꿈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낡고 상처난 원목 스툴이나 고양이들의 안식처인 일명 '숨숨집'에 양말목공예로 만든 커버를 씌우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의 상품이 될 수 있다며 조금만 손을 거치면 보석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양말목공예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우려되는 점도 있다고. "양말목공예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니까 이제는 양말목만 생산하는 업체들이 생겼다"며 "진정한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한다"고 꼬집었다. "너무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세상인 것 같아요. 양말목에 한정짓지 말고, 주변 것들을 돌아보고 변화시켜서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위해 나부터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겠죠.(웃음)"

2022-05-20 16:40: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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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래닛, 제주 생물 다양성 경험 '특별 프로그램' 진행

21~22일 이틀간…생물 다양성 특별 전시 해설 등 제주 생태문화전시관 더 플래닛이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매년 5월22일)'을 맞아 제주도 생물의 다양성과 공존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오는 21·22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20일 더 플래닛은 제주도 멸종위기종 새 캐릭터 '버디프렌즈'를 통해 신비롭고 소중한 제주도의 자연과 생물다양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전시와 교육콘텐츠를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생물다양성 특별 전시 해설 ▲전시 해설 참가 SNS 인증샷 이벤트 ▲지구와 생물의 역사 타임라인 도서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생물다양성 특별 전시 해설은 '일러스트 작품으로 알아보는 곶자왈의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제주도 곶자왈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명체에 대한 정보와 스토리를 일러스트 작품을 통해 쉽고 재미 있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며 행사 기간 내 매일 5회 연다. 또한 46억년 지구의 역사 속에서 진화와 멸종의 과정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지구와 생물의 역사 타임라인' 도서를 특별 할인 판매하며, 생물다양성 특별 전시 해설에 참가하는 고객은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더 플래닛 전시관 2층은 '생물다양성 전시관' 을 조성해 이번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프로그램과 함께 평소 쉽게 잊고 살았던 자연과 환경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생태문화전시관 더 플래닛에서 진행하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특별 프로그램에 자세한 내용은 더플래닛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버디프렌즈와 함께하는 생태문화전시관 더 플래닛은 신비롭고 소중한 제주도의 자연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콘텐츠가 있는 공간이다. 제주의 숲을 주제로 한 '버디프렌즈 캐릭터 전시관'과 지구와 자연을 주제로 한 '생물다양성 전시관'을 상설 운영하며, 지하 1층 아카데미에서는 생태·과학·예술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연중 진행한다.

2022-05-20 15:12: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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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수상…친환경·품질경영 체계 고도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이 20일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1998년부터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와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에게 수여한다. 김학동 부회장은 품질·안전보건·환경경영 분야 표준체계를 선진화하고 시장변화 및 고객 요구사항을 선반영해 제품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다. 저탄소 친환경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높게 평가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포스코는 품질·안전보건·환경경영 시스템을 중심으로 표준관리를 고도화하고 전사 고효율 스마트 프로세스를 구축해 향후 안전과 저탄소 친환경을 근간으로 고객 만족은 물론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예방적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상시적으로 경영환경 변화와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한 공정품질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객 우선의 관점에서 제품에 대한 품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품질경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초일류 제품경쟁력을 갖춰 국내외 고객사 요구에 긴밀히 대응하고 글로벌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2022-05-20 15:08: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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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인력난 해소 위해 자동화혁신센터 출범…올해 수주목표 115% 달성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신종계 한국조선해양 기술자문과 이태진 전무, 제조혁신랩 신상범 소장,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김부기 소장, 광주뿌리기술센터 김영곤 센터장,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고창회 회장,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 김병수 회장 등 30여 명이 지난 19일 회사 본관에서 '자동화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계화와 자동화에 방점을 두고 전담조직을 출범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9일 회사 본관에서 김형관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내외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화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여 명으로 구성된 사내 부서 단위 조직으로 출범한 자동화혁신센터는 회사 내에 흩어져 있던 생산기술 관련 조직을 통합해 고도화된 기계화/자동화 기술과 제품화된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비숙련공 기반의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타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에서 개발된 생산기술 및 상용 기술을 빠르게 도입해 현장에 안착시킴으로써 미래 기술과 산업 현장간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보다 쉽고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어나가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을 기반으로 수행되는 국책과제와 산학과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사내외 협력회사에게 기술 지원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올 들어 총 30척, 52억 불 상당의 수주 실적(2022년 목표대비 115%)을 달성해 2년 반 이상의 안정적인 작업물량을 확보했다. 하지만 학령인구와 조선인력 감소, 3D 직종 기피 현상,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인력 유입 축소 등으로 작업 물량 처리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전남도와 영암군, 지역 조선사, 사내외 협력회사 등과 함께 인력난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국내외 조선 인력 확보를 위한 법규 정비, 외국인 고용특구 지정,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는 "최근 나타나고 있는 인력난은 기조적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며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기계화와 자동화 투자를 늘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5-20 15:08:5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