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 대장주 강세에 상승
코스피가 전 거래일(2596.58)보다 23.86포인트(0.92%) 오른 2620.44에 거래를 마친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6.25)보다 9.73포인트(1.14%) 상승한 865.98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84.1원)보다 9.1원 하락한 1275.0원에 마감했다. /뉴시스 코스피가 기관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반도체 대장주 강세와 달러 급등이 진정되면서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3.86포인트(0.92%) 오른 2620.4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048억원을, 외국인은 1602억원을 각각 팔아치웠다. 기관은 4621억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05%), 의료정밀(2.21%), 은행(2.17%)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업(-1.66%), 섬유의복(-0.8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01개, 하락 종목은 344개, 보합 종목은 82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52%), LG화학(-0.39%)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전자(1.96%), LG에너지솔루션(2.00%), SK하이닉스(1.81%)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9.73포인트(1.14%)오른 865.9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711억원을, 외국인은 8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은 733억원을 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화학(2.25%), 전기/전자(2.69%), IT 부품(2.24%)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담배(-2.41%), 섬유/의류(-2.5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869개, 하락 종목은 489개, 보합 종목은 11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리노공업(-0.12%), 스튜디오드래곤(-1.14%)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천보(6.00%), 에코프로비엠(4.45%), 펄어비스(3.30) 등이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요 지수가 상승했는데 코스피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 업종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고, 코스닥은 2차전지 업종 및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84.1)보다 9.10원 떨어진 1275.0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