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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부정 수령' '운영비 사적 사용' '대입 실기 부실'...한국해양대, 교육부 감사서 적발

한국해양대 정문/한국해양대 홈페이지 한국해양대 소속 직원이 연구비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연구단 운영비를 개인 계좌로 이체해 사용한 사실이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교육부가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수주한 대학이 해당 사업비로 특정 교수에게 무단으로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사실도 드러났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10일간 진행한 한국해양대 종합감사 결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산단·연구비 7건, 조직·인사 14건, 입시·학사 11건, 예산·회계 10건, 시설·재산 7건 등 총 49건의 지적 사항이 나왔다. ◆ 평가 등급 인원 비율 지정 없이 2억여원 지급 한국해양대 소속 직원 A씨는 연구과제의 연구비 법인카드로 201만원 상담 상품을 구매하는 등 2016년부터 2018년까지 563건, 총 7956만8454원을 사적으로 사용했다. 대학은 이 사실을 확인하고도 일부 묵인했다.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은 2018년 학내 정기감사를 통해 법인카드로 1445만7138원을 부당하게 사용했음을 확인하고도 연구책임자에게는 주의 조치만 내렸다. 해당 직원은 고발 조치 없이 해임됐다. A씨는 사업단 운영비도 편취했다. A씨는 운영비를 개인 계좌로 이체하는 등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3회에 걸쳐 운영비 8116만7932원을 사적 유용했다. 이와 관련해서도 한국해양대는 사용을 확인하고도 별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기관경고 및 고발 조치를 하기로 했다. 사업단 운영비 사적 사용액은 회수를 요구했다. 교수 B씨는 이미 끝난 연구로 연구비를 부당 신청해 8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해당 사안에 대해 경징계를 요구했다. 한국해양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사업비로 직원들에게 별도 평가없이 인센티브 1500만원을 제공한 사실도 적발됐다. LINC+ 육성사업 관리 운영 지침에 따르면, 자체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지급해야 한다. 또한, 평가등급별 인원 비율도 정하지 않고 사업단 교수들에게도 2018년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총 2억150만원을 지급했다. 평가등급은 일반적으로 S, A, B등급으로 구분해 지급하도록 하고 있지만, 2018학년도 상반기에는 17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S와 A등급에 각각 8명을 선정하고 B등급은 1명에 불과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2차 연도 상반기부터 4차 연도 하반기까지 평가등급별 인원 비율을 정하지 않은 채 임의로 평가했다"며 "이 사안에 대해서도 기관경고와 함께 한국연구재단에 해당 사실을 통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제자 논문을 논문집에 게재하며 본인을 제1저자로 표기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의 흠결도 있었다. 한국해양대는 2019년 입시에서 제자리 멀리뛰기 등 4개 종목의 실기 고사 평가를 내부인만으로 평가위원을 구성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표한 2019~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 사항에 따르면, 예체능 실기 고사 평가위원은 외부 평가위원 비율이 3분의1 이상으로 권고하고 있다. 교수가 지도제자 학위논문의 저자표기를 부당하게 한 점도 발각됐다. C 교수 등 4명의 교수는 지도제자의 박사학위 논문을 요약한 논문을 논문집에 게재하면서 본인을 제1저자로 표기하고, 해당 논문을 업적평가에 활용했다. 이밖에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등 6건의 공사를 준공 처리하면서 공사금액에 계상된 환경보전비 및 안전관리비 중 업체가 사용 증빙으로 제출한 허위 세금 계산서 발행 내역을 조회하지 않아 1092만5000원 상당을 감액하지 못한 사실도 파악됐다. 교육부는 관계자 4명에 대해 경고 조치를 요구하고 별도로 고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사안에 대한 중요도에 따라 조치 여부가 결정된다"며 "감사 결과의 공개는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학교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익적 조치"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12 13:15: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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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시대' 연 용산 대통령실…靑과 다른 점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0시를 기해 대통령실이 위치한 용산 지하벙커에서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3월 20일 청와대의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51일 만에 '용산시대'를 본격적으로 열며 윤 대통령의 임기 5년 동안 집무를 볼 용산 청사도 공개됐다. 윤 대통령은 우선 5층에 마련된 제2집무실을 사용하게 된다. 2층 집무실은 현재 공사 중이며 내달 마무될 예정이다. 2층 제1집무실을 본 집무실로 쓰고 제2집무실은 보조 집무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용산 대통령실과 기존 청와대의 차이점은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동의 위치다. 옛 국방부 청사를 리모델링하는 현재 대통령실 청사는 10층으로, 대통령과 참모진이 모두 한 건물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대통령실이 공개한 용산 대통령실 내부 구조는 미국 백악관을 벤치마킹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참모들의 방에 수시로 드나들며 대화를 나누듯, 윤 대통령도 한 공간 속에서 참모들과 격의 없이 현안을 논의하고자 이같이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2집무실이 위치한 5층에는 비서실장·국가안보실장·경호처장실과 정무·시민사회·홍보·경제·사회수석실이 한 층에 자리했다. 대통령이 언제든 원하면 참모들과 즉각 대면할 수 있는 구조다. 집무실에 놓인 원형 탁자 역시 참모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알려졌다. 다만 리모델링이 아직 진행 중이라 곳곳에 바닥 보호재가 깔리거나 자재가 드나드는 등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모든 직원이 입주하지 못한 상황이다. 반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2017년 취임 후 여민관으로 집무실을 이전하기 전까지는 청와대 본관이 대통령 집무실로 활용됐다. 이후 문 전 대통령은 여민1관에 새 집무실을 마련하며 참모진과의 거리를 좁혔다. 다만, 여민관은 3개 동으로 여민1관에는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장실, 정무수석실일 자리했고, 2관에는 민정·경제·일자리수석실이, 3관에는 외교안보·국민소통수석 등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아울러 기자실도 청와대와 다르다. 이전 청와대 기자실은 집무실과 별도 건물인 '춘추관'이었지만, 용산 대통령실 기자실은 '국민소통관'으로 기자실부터 대통령 집무실까지 한 건물에 있다. 현재 임시 브리핑룸으로 운영 중이지만, 일체형 책걸상을 한 줄에 7개씩 7줄을 배치해 미국 백악관 브리핑룸과 같은 구조를 만들었다. 윤 대통령은 필요하면 언제든 1층 브리핑룸으로 자주 내려가 질문도 받고 설명도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통령의 출근길도 자연스레 공개돼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거나 즉석 질문을 받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다만, 대통령과 한 건물에 있다 보니 스마트폰에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깔거나 내부 촬영을 할 수 없도록 스마트폰 카메라에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 등 보안이 강화됐다. 이밖에 새 집무실 이름 선정을 위한 국민 공모 절차도 오는 15일까지 진행 중이며 새 집무실 명칭은 내달 발표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새 대통령실 이름으로 '피플스 하우스(People's House, 국민의 집)'라고 제안한 바 있다.

2022-05-12 12:38:0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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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카카오톡 선물하기 스승의날에도 인기

정관장 홍삼정에브리타임밸런스/KGC인삼공사 어버이날이 종료된 이후에도 모바일로 홍삼선물을 주고받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KGC인삼공사가 스승의달 시즌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5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정관장 카카오톡 선물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19년도 동기와 비교해서는 233%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2030 소비자들이 옛 은사님을 직접 찾아뵙는 대신, 모바일로 스승의 날 선물을 대체하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소비성향이 카네이션과 같은 꽃 대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홍삼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올해 가정의 달에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홍삼선물을 주고받는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 '활기력' 등과 같이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홍삼제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달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 매출액은 전월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는 일평균 약 1000세트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많이 선물한 랭킹' 전체 부문에서도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가 2위, '활기력 에너지박스'는 4위(5월 11일 배송상품 기준)에 오르면서 가정의 달 선물로서 정관장 홍삼의 인기를 입증했다. KGC인삼공사 차주형 디지털사업부장은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기프티콘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홍삼이 실용적인 건강선물로 떠올랐다"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선 부담 없는 가격대의 정관장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2 12:33: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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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가나초콜릿 팝업스토어, 뜨거운 인기에 운영 연장

롯데제과가 지난달 성수동에 오픈한 가나초콜릿의 팝업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의 인기가 뜨겁다.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이 1만명을 훌쩍 넘었고 온라인에는 수천 개의 방문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오픈과 동시에 수초 내로 마감된다.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항상 방문객으로 가득 차 있으며 특히 몰릴 때에는 대기자가 200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당초 이달 12일까지였던 운영 기간을 5월 29일까지로 연장했다. 이 팝업스토어는 초콜릿을 주제로 한 디저트 카페 콘셉트다. 이 곳에서는 초콜릿뿐만 아니라 가나초콜릿을 활용한 이색적인 디저트,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초콜릿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인 '디저트 페어링 바'는 유명 디저트 파티셰 및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아 개발된 5가지 코스의 초콜릿 디저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초콜릿을 주원료로 한 테린느와 베린느, 에끌레어 등 이국적인 디저트와 카카오 커피, 콘 크림 초코라떼, 정키 쇼콜라 등 다양한 음료가 나오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DIY 클래스'에서는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전문 쇼콜라티에의 도움을 받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가나 초콜릿을 만들 수 있으며 이 또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없이 상시 판매하는 제품도 있는데 '가나 초콜릿 하우스'에서는 가나 도넛, 휘낭시에, 생크림 케이크 등 한정판 초콜릿 디저트를 구입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도넛, 트리투바 등 디저트 브랜드와 최현석, 김태홍 등 국내 유명 셰프들과 함께 협업하여 만든,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가나 디저트다. 이곳에서는 호주 시드니의 대표 커피브랜드 놈코어 커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가나 초콜릿 하우스'에는 가나초콜릿의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과 기념 사진촬영을 위한 포토 부스 등이 있으며 30여종의 가나 굿즈도 판매한다. 롯데제과는 1975년 출시한 대한민국 대표 초콜릿 가나의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하기 위해 최근 '디저트로서의 가나'를 강조하고 있다. 작년 11월 가나의 디저트 라인업인 앙상블을 출시했으며 가나의 광고물에서도 '디저트'라는 단어가 빠지지 않는다. 이는 다양한 디저트 카테고리와의 결합을 통해 가나 브랜드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함이며 장기적으로는 가나를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다. 이번 '가나 초콜릿 하우스' 역시 이런 노력의 일환이며 성수점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2022-05-12 12:28: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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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긴축 전망에…외국인 증권자금 순유출 지속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한국은행 지난달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순유출을 이어갔다. 미 연준의 긴축 강화 등이 예상되면서다. 한국은행이 12일 내놓은 '2022년 4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37억8000만달러(약 4조8546억원) 순유출됐다. 주식자금은 미 연준의 긴축 강화 전망,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순유출이 지속됐다. 채권자금은 민간자금을 중심으로 순유입이 이어졌다. 지난달 국내 은행 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330억2000만달러로 전월(306억6000만달러)에 비해 23억6000만달러 늘었다. 외환스왑 거래(+22억7000만달러)가 증가를 주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5월 10일 기준 1276.4원까지 올랐다. 미 연준의 긴축 강화 우려, 중국의 봉쇄조치 확대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우크라이나 사태의 불확실성 지속, 외국인의 국내주식 배당금 및 매도자금 환전수요 등의 영향 등에 따라서다. 환율 변동성은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전일 대비 변동폭은 지난 3월 6.9원에서 5.1원까지 줄었다. 같은 기간 변동률도 0.41%로 축소됐다. 국가의 신용 위험도를 나타내는 외평채 5년물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지난달 33bp(1bp=0.01%포인트)로 전월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CDS는 국가나 기업이 부도가 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프리미엄이 낮을수록 부도위험도 낮다는 의미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5-12 12:00:3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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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09곳 과태료 부과

부정유통 의심가맹점 대상 청문…2곳은 가맹 취소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하는 온누리상품권을 부정유통한 가맹점 등 109곳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2곳은 가맹점을 취소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월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의심가맹점 대상 청문을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가맹취소 등 행정처분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2009년 당시 발행규모 200억원으로 시작해 2020년에는 4조원 규모로 첫 해보다 200배 이상 늘어나며 전통시장 매출증대 등에 기여해왔다. 하지만 상품권 특성상 할인율 등의 차이를 이용해 부정 이득을 취하는 부작용 등 부정 유통 행위가 일부 있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지난해 10월부터 금융결제원과 협력해 부정유통 모니터링시스템(FDS)을 개발해 지류상품권의 유통경로 및 이상거래 징후 등을 추적·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총 336건의 의심유통 사례를 발견했고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현장조사 및 청문을 통해 109건의 과태료(가맹취소 2건 포함)를 부과키로 했다. 중기부는 추후 부정유통 관리강화를 위해 부정유통 모니터링시스템(FDS) 이외에도 환전대행관리시스템, 지류상품권 고속스캐너, 신고포상금제도(최대 1000만원) 등 구축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보급·확산할 방침이다. 온누리상품권 취급 가이드를 제작·배포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도 연다. 로펌 등을 통한 부정유통 점검 및 행정처분 상시 운영 프로세스를 도입해 점검 절차도 체계화한다. 중기부 김윤우 전통시장육성과장은 "국민의 세금으로 전통시장에 지원하는 혜택을 특정 개인이 부정한 방법으로 편취하는 부정유통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협력해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 등 자정 노력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5-12 12: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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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풀린 돈 전월比 0.1%↓…2018년 이후 첫 감소

통화 및 유동성 지표 증가율 추이. /한국은행 시중에 풀린 돈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 2018년 9월 이후 첫 감소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2년 3월 중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광의통화량(M2 기준)은 3658조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1000억원(0.1%) 줄었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인 M2에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을 비롯해 머니마켓펀드(MMF)·2년미만 정기예·적금·수익증권·양도성예금증서(CD)·환매조건부채권(RP)·2년 미만 금융채·2년 미만 금전신탁 등 바로 현금화가 가능한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다. 시중 통화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019년 4월 말 처음으로 3000조원을 돌파한 이후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후 매월 사상 최대치를 경신해 왔다. 통화 및 유동성 지표 추이. /한국은행 상품별로는 ▲정기예적금(+8조2000억원) ▲수익증권(+5조6000억원) 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전신탁(-10조5000억원) ▲MMF(-8조9000억원) 등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 기업에서 각각 15조2000억원, 12조1000억원이 늘었다. 다만 기타금융기관에서 23조2000억원 축소됐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수신금리 상승에 따라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기업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증가세 지속에 기인해 증가했다"라며 "기타금융기관이 크게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단기자금을 나타내는 지표인 M1(협의통화)은 1358조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0.4%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1.3% 늘었다. 지난 2월 26.0% 증가한 이후 감소세를 지속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5-12 12:00:2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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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지역별로 中企 ESG 교육한다

'중소기업주간' 맞아 17일 대전·전북 시작 중소기업중앙회가 제34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중소기업 ESG 교육을 지역별로 실시한다. 12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무료 온라인 동영상 컨텐츠를 제작한 데 이어 올해는 ESG 경영 대응을 위한 인식확산 교육을 13개 지역본부 및 600여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연계해 지역·업종별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말까지 충북·대구·광주 등 지역별 설명회 5차례 및 협동조합을 통한 업종별 중소기업 대상 교육을 3차례 실시했다. 16일부터 20일 사이인 중소기업주간에는 17일 대전·전북을 시작으로 18일 경남, 19일 부산, 20일 제주에서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ESG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중기중앙회 지역본부를 통해 모집·안내하고 있다. 교육은 ESG 개념, 최신동향, 대응방안, 온실가스 저감 및 산업안전 등 중소기업 경영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을 구성해 운영한다. 또한, 6~8월 중에는 권역별(충청·영남·호남·수도권) 중소기업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관련 문의는 중기중앙회 ESG팀으로 하면 된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새 정부에서도 ESG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세제 지원을 국정과제로 선정하는 등 ESG 경영에 대한 논의가 계속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에게 아직은 생소한 ESG 경영을 지방 소재 기업에게도 전파해 다수의 중소기업이 대응역량을 강화하며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2 12:00: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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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사회적 기업 역할 강화 위해 'ESG 위원회'로 확대 출범

/진에어 진에어가 이사회를 열어 거버넌스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진에어는 ESG 위원회 운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고객 및 주주가치 제고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진에어는 ESG 관련 전담조직을 신설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ESG 경영활동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에어의 ESG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독립성을 확보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진에어 ESG 경영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환경·안전·사회적 책임·고객가치·주주가치·지배구조 등 중·장기적 ESG 정책과 전략 수립, 활동 점검 등 ESG 경영 방향성을 설정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지난해 12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ESG 평가등급을 게시하고 ESG 경영 관련 주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2020년부터 거버넌스위원회와 안전위원회, 보상위원회 신설, 사외이사 중 1명이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는 등 이사회 권한 강화, 투명한 지배구조 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2-05-12 11:57: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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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7.2조원 규모 추경안 제시..."국회 제출되면 여당과 신속 논의"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전날(12일) 당정 협의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 손실보상 등을 담은 '33조원+α'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내놓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총 47조 2000억원 규모의 2차 추경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정책위원회-예결위원회 추경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즉시 여당과 신속하게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 41조 9000억원 민주당은 코로나19 영업제한 조치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 예산으로 41조 9000억원을 책정했다. 민주당 안에 따르면 소상공인·자영업자 332만명이 600만원의 3차 방역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19조 8000억원을 지원한다. 손실보상률을 90%에서 100%로 인상하고 하한액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인다. 추가로 손실보상 대상을 연매출 100억원이하 중기업까지 확대한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이 시작된 2020년 8월부터 손실보상제도가 실시되기 전인 2021년 7월까지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지원하는 데 8조원을 지원한다.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이자 지원을 위한 대환 대출 소요재원(1조 5000억원), 긴급경영자금 신규지원(6조원), 부실 채무 구조조정 지원(4조 6000억원)을 통해 맞춤형 금융 재원을 마련한다. 민주당은 취약계층 및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 하기 위해 총 3조 100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대리운전기사, 방문판매원 등 특수고용자와 프리랜서(2조 4000억원), 화물연대 기사(390억원), 법인택시 기사(2400억원), 문화 예술인(1260억원) 등이 지원대상이고 공연·관광·영화·체육 업계 지원을 위한 소비 쿠폰 지원 예산(1335억원)도 제시했다. 전세·노선 버스 기사들에게도 1인당 300만원 씩 지원한다. 저소득 대학생 특별장학금 지원을 위해 2000억원도 편성했다. 추가로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지원을 위해 5000억원, 코로나 방역체계 유지 및 지원을 위해 1조 4000억원, 산불 예방 및 대응 지원을 위해 730억원을 제시했다.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손실보상을 중기업으로 확대하고 소급적용하기 위해서는 빠른 입법이 필요해서 조기에 (입법추진을) 하기로 했다"며 "소상공인 고정비 채무의 채무를 일부 감면하는 한국형 ppp법 '국가적 재난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금융지원법안'을 위해 우원식 의원이 기발의한 법안을 이번 추경 처리 과정에서 함께 처리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대한민국의 피해본 국민이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안 초과세수 재원 마련에 불만 제기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추경 재원 마련을 이번에 새롭게 밝혀진 초과세수 53조원을 활용한다는 것에 대해서 강력한 불만을 나타냈다. 김성환 정책위 의장은 "세수 초과분이 지난해 60조원이 넘었고 올해도 53조원이 발생한다고 한다. 초과세수는 본예산에 편성됐어야 하는데 두 해 연속 과도한 초과 세수가 발생된 것을 별도의 대책을 세울 것"이며 "마찬가지로 추경에 지출구조조정이 대락 7조원 남짓 있다고 하는데 아직 세부적인 내용을 받지 못해서 어느 부분의 예산이 감액되는지 알 수 없다. 해당 분야의 꼭 필요해서 편성된 예산일텐데, 추경안이 제출되면 세부적인 분석을 해서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맹성규 민주당 예결위 간사도 "특히 초과세수 53조원은 조금 황당하다"며 "지난 2월 21일에 1차 추경이 제출됐을 때, 돈이 없어서 국채를 발행할 수밖에 없다는 기재부의 설명이 있어서 국채 11조를 발행했는데 3개월도 안돼서 (초과세수가 발생하니)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찬가지로 웃음밖에 안 나오는데, 자료가 넘어오면 정부와 협상하고 여당과 진행을 해서 국민에게 빠른 시간 내에 지원을 해드릴 수 있도로 하겠다"고 부연했다. 여당 시절 기재부와 소통하면서 초과세수에 대해 미리 알지 못했냐는 질문에 "초과세수가 발생한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진 않다. 일반적으로 정부는 과거부터 세입을 과소 추계하는 경향이 있으나 그것도 정도의 문제가 있다"며 "작년과 올해에 연이어 사실상 추가세수가 거의 본예산의 10%를 넘나드는 경우가 있다는 것은 기재부의 세수추계에 오류가 있거나 소위 권력교체기에서 어디에 감춰서 꺼낸다는 것이 있어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에 대해서 문제를 들여다보고 당내에서 전문가들이 별도 팀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질의가 계속되자 송기헌 민주당 의원은 "(작년에 초과세수가 발생하자)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가 관련한 인사를 징계한다고 했었고 민주당에서도 추가 세수 문제를 제기했었다"면서 "기재부가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똑같은 일이 생긴 것을 보면 세수추계할 때 그런 경향성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 때 협상 할 때 설명했던 분이 지금 차관이 됐다. 차관이 돼서 반대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지선을 앞두고 추경이 제출되는 것에 대해서 "공교롭게도 지선을 앞두고 집행되는 상황"이라며 "유불리에 관계없이 최대한 빨리 추경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민의힘과 협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2022-05-12 11:56:2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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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성비위 사건' 민주당 긴급 비공개 비대위 열고 박완주 의원 제명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긴급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3선 중진인 박완주 민주당 의원(충남·천안을)을 제명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취재진에게 "민주당 비대위에서 박완주 의원 제명을 의결했다. 당내 성비위 사건이 발생해서 이에 대한 당 차원의 처리를 했다"며 "2차가해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상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회 차원에서 관련 건에 대해 강력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징계를 요청할 생각"이라며 "당내에서 성비위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민주당 피해자 보호, 피해자 안위를 위해 취우선으로 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경찰수사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렇진 않은 것으로 안다. 자세히 이야기하면 할수록 (사건이) 커질 수 있고 피해자에 대한 여러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소명절차가 있었냐는 질문엔 "조사 진행과정에서 당사자와 조사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윤리감찰단 조사를 통해서 오늘 비대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에 따르면 해당 건이 당에 접수가 돼 조치된 것이고 피해자가 다수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보좌진협의회는 성명을 발표하고 "최강욱 의원의 발언 문제가 불거진 이후, 많은 제보가 들어왔다. 차마 공개적으로 올리기 민망한 성희롱성 발언들을 확인했고, 더 큰 성적 비위 문제도 제보받았다"며 "어쩌다 우리당이 이 정도로 되었나 싶을 정도로 민망하고 또 실망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박 의원 건에 대해 당이 신속한 조치를 취한 것처럼, 다른 성비위 건에 대해서도 당이 제대로 또 올바른 조치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결 결과를 전하며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피해자 개인정보 등에 대한 추측은 삼가주시기 바란다. 이것이 피해자를 더욱 어려움에 처하게 할 수 있다. 당은 잘못된 과거를 끊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당내 반복되는 성비위 사건이 진심으로 고통스럽다. 여성을 온전한 인격체로 대우하는 당을 만들어야만 국민 앞에 당당할 수 있다"고도 했다. 한편, 박 의원은 충남 천안을에서 내리 3선을 한 당의 중진으로 송영길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 밀려 낙선한 바 있다.

2022-05-12 11:55:4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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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활용도 높은 육수형 메뉴 라인업 확대

비비고 진국육수 3종 제품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비비고 국물요리의 육수형 메뉴 라인업을 늘린다. CJ제일제당은 밑국물로 활용하기 좋은 국물요리 신제품 '비비고 진국육수' 3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골곰탕, 한우사골곰탕 등 기존 육수형 메뉴를 떡국, 만둣국 등 요리 밑국물로도 활용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내놓은 제품이다. 비비고 진국육수는 '소고기양지 육수', '멸치해물 육수', '닭고기 육수' 세 가지이다. 차별화된 CJ '육수추출 기술'로 제각기 다른 원재료에 맞는 최적의 시간으로 국물을 우려내, 비비고 국물요리의 특징인 '좋은 재료로 깊이 우린 진한 육수'를 구현했다. 재료들을 별도로 우려내는 번거로움이나 물을 섞고 추가로 조미할 필요 없이 그대로 부어 간편하고 빠르게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사골곰탕을 육수로 자주 활용했던 소비자들은 각양각색의 다양한 요리들을 더 쉽고 편하게 조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비고 소고기양지 육수'는 소고기양지와 마늘, 대파를 넣고 오래 우려낸 맑고 깊은 육수로 소고기뭇국, 샤브샤브 등 맑은 국물 요리에 활용하면 좋다. '비비고 멸치해물 육수'는 국내산 멸치, 디포리, 건새우 등을 우려내 깊고 시원한 맛이 일품으로, 잔치국수, 된장찌개 등에 제격이다. '비비고 닭고기 육수'는 국내산 닭고기와 닭뼈 등을 우려내 담백하고 풍부한 향이 특징이며, 닭칼국수, 초계국수 등을 빠르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상온 제품들이라는 점에서 가정뿐 아니라 휴가지나 캠핑 등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12일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전국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는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에서 기획전을 연다. '모든 요리의 비법은 깊은 육수로부터, 육수도 역시 비비고'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개 영상과 함께 제품을 선보인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이번 육수형 제품 출시로 총 27종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업체간 경쟁이 치열한 국·탕·찌개 시장에서 닐슨IQ 코리아 기준으로 지난해 시장점유율 41.4%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누계 43.3%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승현 CJ제일제당 비비고브랜드그룹 HMR 팀장은 "비비고 진국육수 3종은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비비고 국물요리 활용도를 한층 넓히며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2 11:53: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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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60주년…종합환경기업 도약 선언

이현준 대표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100년 준비하자" 회사 발전 기여 17명 임직원에 '특별공로상' 수여도 (앞줄 왼쪽 3번째부터)쌍용C&E 이현준 사장, 홍사승 회장 등 임직원들이 12일 개최한 창립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쌍용C&E 국내 시멘트업계를 이끌어 온 쌍용C&E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종합환경기업으로 도약한다. 쌍용C&E는 창립 60주년 기념일(5월14일)에 앞서 12일 본사와 전국 사업장에서 기념식을 열고 '종합환경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현준 쌍용C&E 사장은 창립 60주년 기념사에서 "쌍용C&E가 걸어온 6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국내 시멘트업계의 발전을 선도해 온 역사였다"며 "대내외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2030년까지 탈석탄, 100% 자가발전 실현 등을 내용으로 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비전인 '그린(Green) 2030'의 추진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종합환경기업으로 도약해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100년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17명의 임직원들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1962년 5월 시멘트사업에 첫 발을 내디딘 쌍용C&E는 국가기간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며, 건설현장의 핵심 자재인 시멘트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국내 건설산업과 국가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16년에는 한앤컴퍼니로 대주주가 바뀐 후 대규모 투자를 수반한 원가경쟁력 제고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59년간 이어오던 사명 '쌍용양회'를 시멘트(Cement)와 환경(Environment)을 의미하는 '쌍용C&E'로 바꾸고 신규 환경사업을 추진하는 등 종합환경기업의 기틀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국내 시멘트업계 최초로 ESG경영을 도입하고, 순환자원 사용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2030년에는 화석연료인 유연탄을 전량 순환자원으로 대체하겠다는 '탈석탄 경영'과 함께 탄소중립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 시멘트 생산공장이 위치한 지역과 지역주민에게 직접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시멘트산업 기금관리위원회'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대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한편 쌍용C&E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한 '사사편찬위원회'를 발족했다. '쌍용C&E 60년 사사'는 창립 61주년인 내년에 발간할 예정이다.

2022-05-12 11:44: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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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총리 임명안 미협조에…권성동 "朴 의장, 직권상정 해달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더불어민주당 반대로 국회 본회의에 오르지 않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을 요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더는 지체할 수 없다. 당장 오늘(12일)이라도 본회의를 소집해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직권상정해달라"고 박병석 의장에게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식 직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도착하자마자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1호 결재' 자필 서명한 만큼, 권 원내대표가 재차 국회 처리 필요성에 대해 촉구한 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생 회복 차원에서 윤석열 정부가 마련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12일 오후 국무회의에서 처리하는 가운데, 총리가 공석인 점도 권 원내대표는 문제로 꼽았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 추경 편성을 위한 윤석열 정부 임시 국무회의가 있지만, 총리 없이 회의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 의결정족수를 맞추기 위해 문재인 정부 장관을 잠시 빌려와야 한다"며 "(이 상황이)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본회의 처리에 반대하는 민주당을 겨냥해 "한 후보자 반대 이유로 국민 정서를 이야기하는데, 민주당은 불과 열흘 전 국민 절대다수가 반대하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악법을 강행 처리했다. 그때는 민심을 거들떠보지도 않더니 이제는 민심 핑계를 대는데, 이는 자기기만"이라고 꼬집었다. 권 원내대표는 박병석 의장에게 총리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직권상정 요청과 함께 민주당에 "국무총리 인선 표결로 협치 정신을 보여달라. 더 이상 발목잡기는 민주당에 독이 될 뿐"이라는 메시지도 냈다. 한편 국회에서 지난 2∼3일 열린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마쳤다. 민주당은 한 후보자에 대한 편법 증여 의혹, 전관예우 논란, 사외이사 불법성 여부 등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청문경과보고서 채택과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에 반대하고 있다.

2022-05-12 11:17:1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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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ICT 수출 199.4억달러… 13개월째 두 자릿수 성장

2022년 4월 ICT 수출입 및 역대 ICT 수출 현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코로나19 지속, 중국 봉쇄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반도체 등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증가세가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2년 4월 ICT 수출은 199억4000만달러로 역대 최고였던 전년 동월(170.5억달러) 대비 16.9% 증가했다. 이에 ICT 수출은 23개월 연속 증가, 13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견조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됐다. 휴업일을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도 8억5000만달러(23.5일)로 전년 동월(7.1억달러, 24.0일) 대비 19.4% 증가했고, 4년 전인 2018년 7억4000만달러(23.0일)를 훌쩍 넘어서 역대 4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1~4월까지 누적 수출 역시 816억6000만달러로 기존 최고치였던 2018년(693.4억달러) 기록을 크게 앞지르며 갈아치웠고, 전체 산업(576.9억달러) 대비 ICT 수출 비중은 34.6%로 집계됐다. ICT 수출 호조세는 코로나19의 지속에 따른 비대면 경제의 안착이 긍정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코로나19의 지속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중국 봉쇄 등의 영향으로 전체 무역수지는 -26억6억달러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ICT 수입액은 121억3000만달러(12.4%↑) 로 ICT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15억5억달러 증가한 78억1억달러로 흑자 폭을 키웠다. 중소·중견기업도 반도체와 접속부품, 컴퓨터·주변기기 등을 중심으로 1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다. 지난달 중소중견기업 ICT 수출은 48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품목별로 반도체(16.0%↑), 디스플레이(22.5%↑), 휴대폰(0.6%↑), 컴퓨터?주변기기(58.0%↑) 등 주요 4대 품목 모두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109.0억달러로 12개월 연속 100억달러를 상회했고, 22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역대 4월 수출액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메모리 반도체는 데이터센터 투자 재개,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 등 전방산업 수요 지속으로 20개월 연속 증가했고, 시스템 반도체의 경우 파운드리 업황 호조가 지속되며 2개월 연속 40억달러를 상회, 13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중이다. 디스플레이는 50% 이상을 차지하는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가 모바일용 고부가가치 디스플레이 수요가 지속되면서 20개월 연속 증가했고, 휴대폰은 중국 위주로 카메라모듈 등 고부가가치 부분품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졌다. 컴퓨터·주변기기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11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역대 4월 수출액을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포함, 4.1%↑), 베트남(25.8%↑), 미국(25.9%↑), 유럽연합(23.2%↑), 일본(15.5%↑) 등 주요 5개국으로의 수출 모두 12개월 연속 증가다. 중국의 경우 지난 3월28일 상해 봉쇄령 이후 해당지역 생산·소비 위축 등에도 주요 품목 모두 증가했고, 베트남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위주로, 미국은 반도체, 컴퓨터·주변기기,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가 이어졌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5-12 11:16: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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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벤더블 OLED 게이밍 우수성 연구 결과 발표…"반응시간 0.05초 빨라"

LG디스플레이는 미국에서 열린 SID 2022에서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인간공학적 조건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관계자들이 벤더블 OLED를 살펴보는 모습.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전세계에 OLED 디스플레이의 게이밍 성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미국에서 열린 SID 2022에서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인간공학적 조건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온라인 게임 상위 등급 게이머를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OLED와 LCD, 평면 및 곡면 디스플레이가 제공하는 게이밍 경험을 관찰하고 분석했다. 그 결과 벤더블 OLED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높은 화질과 반응을 유지하면서 화면을 구부렸다 펼 수 있어 ▲반응시간 ▲곡률(휘어진 정도) ▲눈건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OLED의 평균 반응시간은 LCD보다 50ms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OLED로 게임을 할 때 더 빠르고 민첩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게이밍 전용 마우스 등을 사용할 때 반응시간이 0.01~0.02초(10~20ms) 가량 빨라지는 것을 감안하면 0.05초는 게임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현실감과 몰입감은 곡률이 800R의 커브드 디스플레이에서 가장 높았다. 다만 축구게임 등 일부 스포츠 게임에서는 평면 화면이 더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벤더블 OLED를 사용하면 필요에 따라 곡률을 조절할 수 있다. OLED는 장시간 게이밍에도 눈의 피로가 적었다. 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 방출량도 LCD 대비 60%로, 두통 등을 일으키는 플리커 현상도 없다. 연구진은 "벤더블 OLED가 반응시간, 곡률, 눈건강 등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디스플레이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게이밍 TV와 모니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이 디스플레이 성능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김창한 게이밍 사업담당은 "OLED 기반의 게임 전용 제품 라인업 확대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2 11:15:3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