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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우리동네시네마' 사업 공모

영화의전당-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은 18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 지역의 영상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에서 활동하는 영화 관련 단체를 지원하는 '우리동네시네마' 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3회째 시행하는 우리동네시네마는 지역민이 영상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공동체 상영 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지난해 해당 사업에 선정된 8개 단체가 32회에 걸쳐 46개 작품을 상영했으며, 총 350명이 상영회에 참석하는 등 영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부산에서 활동하는 소규모 단체에 예산 지원뿐만 아니라 구비하기 어려운 상영 장비까지 대여해 주면서 상영회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것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영화의전당-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은 앞으로도 부산 영화영상문화의 발전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며, 부산 지역 내 공동체 상영 문화 육성을 위해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우리동네시네마 공모 대상의 조건으로는 부산시에 주소를 둔 정기 공동체 상영 활동 단체나 모임이며, 다른 기관에서 지원을 받고 있더라도 본 공모 사업에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순수 문화예술활동이 아닌 상업적인 용도로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 일회성 영화제 및 행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지원금 규모를 2000만 원으로 늘렸으며, 해당 지원금은 내부 심사를 거쳐 8개 내외 단체에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오리엔테이션과 중간 네트워킹 행사 및 최종 성과 공유회 등에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며 사업 기간 내에 4회 이상의 행사를 운영해야 한다. 공고 및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5월 1일까지로 이메일로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영화의전당 -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문학·음악·공예·디자인·음식·영화·미디어아트 7개 분야에서 창의성을 동력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도시의 네트워크로 현재 93개국 295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부산은 2014년 아시아 최초로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됐으며, 2022년 현재 18개국 21개 도시가 부산과 함께 영화 창의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2022-04-18 15:12: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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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배씨고가’ 주변 자소천에 수변공원 조성

경남 고성군이 회화면 봉동리 자소마을에 소재한 '배씨고가' 주변의 자소 소하천 자투리 하천부지를 활용해 수변공원을 조성했다. 2019년부터 2년간 시행됐던 길이 1.4km의 소하천 정비공사가 마무리된 뒤 남은 자투리 공간 2500㎡에 쉼터와 배씨고가 진입로, 주차장 등을 조성해 지난 14일 마무리했다. 특히 고성 봉동리 배씨고가는 경상남도 민속문화재 제16호로 지정돼 있으나 진입로가 따로 없어 그동안 관리와 탐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사업으로 진입로와 주차장이 조성돼 보다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소천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계획단계부터 주민이 참여해 배씨고가 주변 경관과 하나로 어울리도록 높이가 낮고 봄부터 가을까지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는 수종을 식재했다. 봄에 꽃을 피우는 연산홍과 철쭉을 비롯해 초여름에는 하얀 쌀밥을 닮은 꽃을 피우는 이팝나무, 여름에 피어 가을까지 백일 동안 꽃이 핀다고 해서 백일홍으로 많이 알려진 배롱나무, 가을의 향기를 더해주는 금목서, 은목서와 꽃댕강 등 15종 3000주가 곳곳에 심어져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하천 편입 당시부터 심겨 있던 메타세쿼이아 식재지는 수형이 나쁘고 밀식된 것만 솎아내고 나무 평상이 있는 작은 숲으로 만들어 방문객의 피크닉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하천으로 나눠진 공간을 서로 이어주는 징검다리와 아치형 보행교를 만들어 수변공원 양쪽에 자리한 초가 원두막과 전통 정자를 오가며 농촌의 정취를 즐기며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홍수를 방어하는 기능에만 치중했던 하천의 모습에서 농촌의 정취를 지키면서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주민에게 혜택을 주는 하천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4-18 15:12: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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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사랑카드 소비촉진 페이백 이벤트

밀양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회복을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밀양사랑카드 소비촉진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1년 중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날이 가장 많은 5월 가정의 달에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실시하며, 500여 명의 참여자에게 혜택을 줄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32일 동안 밀양사랑카드를 사용해 결제한 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자동 응모된다. 6월 15일 추첨을 통해 5만원(50명), 3만원(100명), 1만원(350명)을 6월 18일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밀양사랑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밀양시에서 발행하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 화폐다. 1인당 지류 통합 월 80만원, 연 40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 시 10%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전통시장 40%, 일반점포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사용처로는 대형할인점, 준·대규모 점포, 사행성 업소,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을 제외한 밀양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는 밀양사랑카드 앱을 이용해 직접 발급받거나 경남은행,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축협, 농협 등 49개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이 시기에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분들이 다시 한번 웃는 모습으로 새로운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8 15:12: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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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서점 인증제’ 도입·시행

울산시는 온라인 시장 확대와 전자책 활성화 등으로 고사 위기에 처한 지역 소규모 서점을 살릴 마중물 대책의 하나로 '울산시 지역서점 인증제'를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지역서점 인증제는 울산시에서 방문매장을 열어 1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소매 서점이 시가 정한 인증 기준을 충족하면 '울산시 지역서점'임을 인증하고 인증서를 교부하는 제도다. 울산시는 공공 및 학교도서관 등이 도서를 구입할 경우 '인증서점'을 통해 구매하도록 적극적으로 권고할 계획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2년 후 갱신 심사해 연장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다. 인증서점 확인 및 인증서 교부일은 6월 30일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전송하거나 내방,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서점 인증제를 통해서 고사위기에 처한 울산지역 소규모 서점에 보탬이 되고, 서점이 서적 판매소에서 나아가 지역의 문화 사랑방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8 15:11: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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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인수위 출범 한 달에 긍정 평가…국정과제 발표 예고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출범한 지 한 달을 맞은 18일 안철수 위원장은 "역대 어느 인수위보다 묵묵하게 일한다는 평가"라며 이번 주부터 분과별로 국정과제 발표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인수위 활동 성과가 없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따른 해명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안철수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수위가 마라톤으로 치면 반환점을 돌아 3주 정도 남겼고, 한 달 소회는 아쉬움"이라며 "남은 인수위 기간에 더 발품을 팔아 간절하고 절실한 (국민)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해법을 고민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수위 본연의 업무는 국정 철학과 과제를 정리하는 것"이라며 2차 정리를 마친 국정과제 가운데 대표적이면서도 민생과 직접 관련된 부분은 향후 2주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5월 초 발표할 국정과제와 관련 "당장 실현 가능한 수준부터 중장기 과제로 구분될 것"이라는 입장도 냈다. 대통령이 5년 단기 성과에 집착하는 고질적인 병폐는 없애고, 장기간 추진할 정책도 추진할 것이라는 메시지다. 이에 대해 안 위원장은 "이 정부에서는 아무런 성과 없이 비용만 계속 쓴다고 비판을 받고, 결국 다음이나 그 다음 대통령이 과실을 따는 한이 있더라도 국가 미래를 위해 그런 일들을 시작할 것"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언급하거나 대통령 당선인 공약 현실화 등 인수위가 챙겨야 할 업무 관련 발표가 부실해 존재감이 없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두고도 안 위원장은 "우려 목소리도 있지만, 나름대로 4주간 쉬지 않고 정말 열심히 일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정국 상황을 반영해 정부조직 개편을 유보한 것도 국민과 국회 뜻을 존중하기 위한 하나의 행보로 결정한 것"이라며 "겸손, 국민과 소통, 책임지는 인수위라는 3대 운영 원칙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로 직접 찾아가서 보고를 들은 분과가 있고, 수백차례 회의와 경청하는 소통, 많은 간담회와 현장 방문 사례 등은 국민 목소리를 들어야 원하는 정책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당장 국민이 피부로 느낄 구체적인 성과를 계속 만들었다"며 지방자치단체장 관사 폐지, 만 나이 통일 등 인수위 차원에서 발표한 정책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대응 TF(태스크포스)가 자영업자·소상공인 면담, 현 정부와 협조 등으로 정책에 반영된 성과가 10여가지에 이르는 점도 강조한 뒤 "의미 있는 성과도 만들어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공약을 국정과제로 담아내는 문제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국민 관심이 높은 부동산 문제만 놓고 보면, 인수위 내 TF(태스크포스)에서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정책 방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대한 손실보상 문제도 여전히 논의 중이다. 이와 관련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부동산 정책에 대해 상당히 많은 논의가 진행된 점을 언급한 뒤 "(부동산) TF에서 세제, 규제, 공급 정책을 따로 발표하기보다 '부동산 시장 정상화'라는 마스터플랜을 만들어놓고 발표하는 시기를 조율 중"이라는 취지의 입장도 냈다. 인수위가 향후 정부가 추진할 정책에 대한 거대 담론이 없는데 대해서도 신 대변인은 "빨리 정하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 현실적으로 지킬 약속을 만드는 게 중요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며 의견을 취합 중이라는 취지로 밝혔다.

2022-04-18 15:11:4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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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물금역 KTX 정차 현실화···위·수탁 추진

물금역 KTX 정차의 현실화가 가까워지면서 시민 최대 숙원사업의 해소가 눈앞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한 지역사회 노력의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는 것이다. 양산시는 1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물금역 KTX 정차 관련 브리핑을 열고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시는 최근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에서 물금역 KTX 정차에 필요한 철도시설 개량 추진과 관련, 위·수탁업무 추진이 필요하고, KTX 정차를 위한 시설개량 추진에 적극 협조할 계획임을 밝힌 공문을 받았다. 이는 시가 물금역 KTX 정차를 실현시키기 위해 철도시설 개량공사비를 부담키로 한 데 따른 것으로 시설개량은 KTX 정차를 위해선 승강장 길이가 388m 이상이어야 하나 현재 물금역의 경우 300m에 그쳐 이를 연장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한 실시설계비 3억원을 확보해 놓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조만간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협약서안을 협의하고, 시의회에 협약서안 동의와 시설개량사업비 예산안 승인을 위한 임시회를 요청할 예정이다. 시의회에서 통과되면 실시설계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1년 10개월 정도 예상)에 들어가고, 한국철도공사의 열차운영계획 변경안 수립과 국토교통부의 승인과정 등을 거치게 된다. 물금역에 KTX가 정차하게 되면 시민과 관광객들의 KTX 이용 편의가 크게 나아지고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도시발전 가속화와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접한 황산공원 이용 활성화와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로서의 입지적 특성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그동안 물금역 KTX 정차 민원은 2010년부터 시작돼 시와 시의회, 도의회, 지역 국회의원, 시민이 한 목소리를 내왔다. 시는 특히 지난해 실시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에 수차례의 방문과 협의를 통해 정차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양산시장은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주신 김두관 국회의원님, 윤영석 국회의원님, 이상정 양산시의회 의장님, 도·시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KTX 열차가 물금역에 정차하는 그날까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물금역 KTX 정차를 위한 관련 기관과의 협의와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오랜 숙원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4-18 15:11: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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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

진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모한 '2022년 외국인 투자유치(FDI)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은 지벙자치단체, FEZ(경제자유구역) 등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관의 유망 프로젝트를 심의·선정하고 국비 지원을 통해 기업유치 전략 수립, 타깃 기업 발굴, 해외기업 유치, 홍보·마케팅 및 설명회(IR) 개최 등 지자체의 투자유치 활동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진주시는 총사업비 8000만 원 가운데 5500만 원(최대 70%)의 국비를 지원받아 5월부터 연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 KOTRA, 진주시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시는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를 중심으로 ▲항공우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및 소재, 부품, 장비산업 관련 국내외 투자기업 발굴·유치 ▲홍보, 마케팅,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기능 강화 ▲해외 선진기술 도입으로 지역 기업 지원 등 항공우주산업의 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을 주요 용역 과제로 다룬다. 앞으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 분양 활성화와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효과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공모 선정과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내 유망기업 유치를 통해 명실상부 항공우주산업의 대표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한 투자유치 전략으로 지역 전략산업의 생태계 구축과 외국인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8 15:11: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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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업무 협약 체결

창원특례시는 18일 우리나라 농식품산업 진흥을 담당하는 대표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손잡고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창원농업의 지속가능한 수출 생태계 조성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에 대해 상호 보완적 협력체계를 만들 것을 합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을 보면, 기존 기관 간 공통사무인 농산물 수매 비축·유통·수출분야를 좀 더 포괄적으로 증진할 것을 약속함과 함께 새롭게 대두되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창원특례시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먹거리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들에 대해서도 협력할 방안이 담겨져 있다. 시가 준비하는 농업분야 2050 '농업·농촌 탄소배출 총량관리제'와 aT의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캠페인' 간 상호 교류 확대 및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의 탄소중립 거버넌스를 확장해 나가는 내용도 논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두 기관 모두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둔 기관인 만큼 서로 농식품분야에서 협력을 이루고, 더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나도록 다방면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8 15:10: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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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비교과 통합 플랫폼 ‘웨일비’ 구축

국립부경대학교가 각종 비교과 프로그램 정보를 학생들이 쉽게 얻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교과 통합 지원 플랫폼인 '웨일비(whalebe)'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비교과 프로그램은 대학 전공, 교양과 같은 교과 프로그램 외에 자격증 취득 과정 등 학점이 부여되지 않는 학습이나 취·창업지원, 상담, 봉사, 대외활동 등 프로그램을 말한다. 부경대는 학점 취득에 더해 이 같은 비교과 분야에서도 이른바 '스펙'을 쌓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비교과 활동 지원을 위해 이번 플랫폼을 구축했다. 현재 부경대가 운영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은 180여 개다.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학생들은 부경대에서 운영하는 모든 비교과 프로그램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의 모집 정보를 마감 전에 확인해 신청하고, 이수 내용을 확인하거나 수료증 출력도 할 수 있다. 부경대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미 수강한 다른 학생들의 후기와 노하우 등 정보를 제공하고, 관심 프로그램을 2개씩 묶어서 비교할 수 있는 기능도 이 플랫폼에 탑재했다. 이 플랫폼의 명칭인 웨일비(whalebe)는 부경대의 상징이자 꿈의 상징인 고래의 'whale'과 'become'의 'be' 철자를 따서 지은 것으로 '꿈을 이루는 비교과 통합 플랫폼'을 상징한다. 김영목 부경대 학생처장은 "전인적이고 융복합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가운데 학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직관적이고 다각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2022-04-18 15:10: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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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한국 항공의 속도

우리나라도 코로나19 감소세에 힘입어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전환 초읽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2년 1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자 일상회복에 가속도가 붙을 거라며 들뜬 목소리가 산업계에 가득하다. 하지만 항공업계 정상화의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면제하며 항공 정상화에 속도가 붙은 해외 여러 나라들에 비교하면 그 격차는 더 크게 느껴진다. 완화된 방역지침에도 PCR 음성확인검사서 제출과 입국 뒤 PCR 의무 시행도 현행보다 횟수는 줄지만 유지된다. 특히 모든 해외입국자는 출국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검사·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이 말인 즉, 여행지에서 PCR 결과를 받기 위해 PCR 검사 업체나 병원을 들러야 한다는 의미인데 나라마다 PCR 비용이 다르기는 하지만 1인당 최소 8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쓰게 된다. 4인 가구 기준이라면 여행비용에 입국 시 PCR 검사 비용 40만원은 추가 지출을 각오해야만 하늘길에 오를 수 있다.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한 지인은 "항공료도 많이 올랐는데 PCR까지 받으려니 부담이 크다"며 "주말이 끼여 PCR을 48시간 이내에 결과지를 받지 못해 한국행 비행기를 놓친 사람도 봤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입출국 방역과 관련해 장고를 두는 중에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영국 등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물론이고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등이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면제하고 있어 항공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 관광 수요 회복에도 PCR 음성확인서 제출은 걸림돌이다. 미국과 터키를 신혼여행지 후보로 꼽았던 한 취재원이 결국 터키를 선택한 이유도 음성확인서를 받지 않는 나라였기 때문이다. 이렇듯 최근 신혼여행을 계획하는 부부들을 보면 PCR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국가는 신혼여행지에서 배제하고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PCR 음성확인서 제출 폐지와 더불어 한국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구애에 나선 나라도 있다. 사이판·티니안·로타를 품은 북마리아나 제도는 한국 여행자에 대한 PCR 검사비 지원하며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어 인기가 높다. 결과적으로 관광지를 고민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기피 나라로 꼽을 가능성이 높다는 방증도 된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4월 우리나라를 찾은 방문객은 163만5066명이었다. 물론 빗장을 풀어도 곧장 입국 수요를 회복하기는 쉽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세계 동향을 살펴 방역체계를 손봐야 진정한 엔데믹 국가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항공계와 관광계가 다시금 부활할 수 있을 것이다. 부디 장고 끝에 악수를 두는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

2022-04-18 15:01: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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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올해부터 5년간 방산혁신기업 선정해 지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혁신적인 국방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방사청은 이를 위해 1차 선정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0개씩의 방산혁신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총 100개의 기업에게 방사청의 주요사업을 통해 상담, 연구 개발, 수출 지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 신청은 ▲우주 ▲인공지능 ▲드론 ▲반도체 ▲로봇 등 국방 5대 신산업 분야에서 사업 중이거나, 국방 분야에 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라면 가능하다.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국방기술 혁신성장 전략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전략서에는 연구 개발 역량과 국방 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 계획 등을 담아야하지만, 국방 분야 실적이 없더라도 국방 분야 진입 의지와 계획을 담고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업은 1차 평가인 서면평가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기업 현장실사를 거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심층토의 평가를 통해 최종 추천우선순위를 정한다. 선정된 방산혁신기업은 현재 방사청에서 시행 중인 지원사업에 대한 우선지원 또는 가점 혜택을 제공받는다. 김진홍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를 통해 유망한 국방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전면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미래전장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사청은 산학연의 국방기술 연구개발 참여를 위해 미래 첨단 무기 체계 핵심 기술 개발 전략을 제시하는 '22-36 국방기술기획서'를 이날 발간했다.

2022-04-18 14:58:41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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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중고차시장 미래 위한 사업방향 공개…고품질 인증중고차 공급

기아 인증중고차 디지털플랫폼 콘셉트 이미지. 기아가 일반차량과 전기차를 아우르는 고품질의 인증중고차를 공급하고, 신차 구독서비스와 연계한 중고차 구독상품 개발과 최신 모빌리티 서비스를 벤치마킹한 혁신적인 구매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래 중고차시장에 최적 대응하는 중고차사업 방향을 공개했다. 기아는 18일 중고차시장의 미래에 초점을 맞춘 중고차사업 비전과 전략을 최초로 공개하고 중고차시장의 혁신과 전동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자동차 제조사로서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품질과 서비스 수준이 높은 '제조사 인증중고차'를 시장에 선보인다. 이를 위해 5년 10만km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정밀진단과 함께 정비와 내외관 개선 등의 상품화 과정, 국내 최대수준인 200여개 항목의 엄격한 품질 인증 검사 등을 거친다. 또 엄격한 차량이력 확인과 정밀한 성능·상태 진단을 기반으로 정확한 차량가치 평가기준과 체계를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판매가격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의 경우 차량가격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잔여수명과 안정성 등을 첨단 진단장비로 측정한 후 최저성능기준(미정)을 만족하는 차량만 인증해 판매한다. 이를 위해 기아는 배터리와 전기차 특화시스템 등 내연기관 차량과 다른 구조를 가진 전기차만의 '품질검사 및 인증체계'를 개발하고, 중고 전기차에 대한 객관적인 가치산정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아는 중고차 성능·상태 진단과 상품화, 품질인증, 전시·시승 등의 고객체험을 담당하는 인증중고차 전용시설 '리컨디셔닝센터(가칭)'를 구축하며 수도권 1개소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기아는 기존 구독서비스 대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고차 구독서비스도 추진한다. 현재 운영 중인 구독서비스 '기아플렉스'에서 계약만료로 반납된 차량을 리컨디셔닝센터에 입고시켜 재투입되며 고객은 저렴한 비용으로 인증중고차를 구독할 수 있게 된다. 기아는 중고차의 실제 성능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최장 한 달간 차량을 체험해본 후 최종 구매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선 구독 후 구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허위·미끼 매물과 함께 중고차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은 이유는 '성능·상태점검기록부'상 제시된 차량상태와 실제 차량상태가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구입을 희망하는 차량을 한 달 동안 테스트한 후에 구매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종 구매 시 한달간의 이용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부담없이 차량을 장기간 체험할 수 있다. 판매채널은 디지털 플랫폼과 함께 리컨디셔닝센터를 판매 및 고객체험센터로도 활용해 온·오프라인 복합형태로 운영한다. 기아는 상생협력과 중고차시장 발전 방안으로 ▲5년 10만km 이내의 자사 브랜드 인증중고차만 판매 ▲인증중고차 대상 이외의 물량은 기존 매매업계에 전량 공급 ▲연도별 시장점유율 제한 ▲중고차산업 종사자 교육 지원 등을 제시했다. 특히 기아는 시장점유율을 2022년 1.9%를 시작으로 2023년 2.6%, 2024년 3.7%까지 자체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사업 개시 3년차가 되더라도 시장점유율이 4%가 되지 않는다. 기아는 중고차시장 발전과 중고차업계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완성차업체로서 보유한 기술 정보와 노하우 전수에도 나선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의 미래차 관련 신기술 및 최신 CS(고객만족)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중고차 종사원들의 차량 이해도와 지식 수준을 높이고 판매현장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인증중고차사업을 통해 전체적인 중고차 성능과 품질 수준을 향상시켜 고객 신뢰를 높이는 한편 고객을 위한 모빌리티 관점에서 기아만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8 14:57: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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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견본주택 건설폐기물 최소화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분양홍보관./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충남 천안아산에 들어서는 생활형숙박시설 '포레나 천안아산역'의 분양홍보관에 친환경 소재와 첨단기술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분양홍보관이나 견본주택은 가설건축물로 지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탓에 철거가 불가피하고, 수많은 건설폐기물이 발생한다. 한화건설은 건설폐기물 최소화를 위해 소재 재활용 및 새 제품으로 재제작이 가능한 제품들을 타일과 바닥 카펫 등의 마감재 공사에 활용했다. 또 녹차와 쑥을 주원료로 만든 종이벽지와 점토 패널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 자재를 적용했다. 많은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부착식 사인물 활용도 최소화했다. 대신 분양이 끝난 이후에도 재사용이 가능한 빔프로젝터, 미디어패널, DID 모니터 등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폐기물 발생을 줄일 뿐만 아니라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는 효과도 거뒀다는 평가다. 또 다른 특징은 메타버스적 요소를 적극 도입했다는 점이다. 기존 견본주택의 경우 실제 건립된 유니트를 쵤영해 가상현실(VR) 화면을 제공하고, 미건립 유니트와 커뮤니티시설의 경우 축소 모형을 만들어 전시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한화건설은 미건립 유니트와 커뮤니티시설의 모형을 대체하는 VR 화면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해 분양홍보관 터치모니터와 분양 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 이 방법을 통해 축소 모형 철거 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원천 차단했고, 관람객이 직접 모니터를 터치해 원하는 공간으로 이동, 현실감 있게 공간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철거가 불가능한 분양홍보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모색했다"며 "향후에도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4-18 14:54:37 양희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