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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9개월 간 착오송금 29억원 반환 완료

착오송금 반환지원 반환 실적./예금보험공사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를 통해 9개월간 총 29억원이 반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7월6일부터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를 시행해 지난달 말까지 착오송금인으로부터 총 8026건(118억원)의 지원신청을 받아 2330건(29억원)을 송금인에게 반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월평균 291건(3억6000만원)이다. 착오송금 반환 실적은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8월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다. 2월은 설 연휴 등 영업일 감소에 따라 반환실적이 감소했으나 3월 다시 364건(4억5000만원)으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반환 현황을 보면 자진반환이 2250건, 법원의 지급명령절차를 거친 지급명령을 통한 반환이 80건이다. 착오송금액 총 29억1000만원을 회수해 소요비용을 제하고 착오송금인에게 돌려준 금액은 28억원이다. 착오송금 반환시 전체 기준 평균 지급률은 96%이고 신청일로부터 반환까지 평균 43일이 소요됐다. 자진반환 기준 평균 지급률은 96.2%로, 신청일로부터 반환까지 평균 41일이 소요됐다. 지급명령 기준 평균 지급률은 92.7%이며 신청일로부터 반환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113일에 달했다. 착오송금액 규모는 1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 2939건으로 전체의 36.6%를 차지했고 300만원 미만이 총 83.9%에 달했다. 예보 관계자는 "초기에는 지원대상 등 제도의 내용에 대한 이해나 인식이 부족해 시행 초기에는 지원 비대상자의 신청이 82.8%에 달할 정도로 많았다"며 "제도가 정착되면서 인지도 제고 등으로 현재는 51.9%까지 줄어든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18 14:52:3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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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1분기 글로벌 IPO 조달액 51%↓

EY한영 CI. 2022년 1분기에 글로벌 기업공개(IPO)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와중에도 한국의 IPO 시장은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1월에 사상 최대 금액을 조달하며 단번에 코스피 시가총액 2위에 오른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하면서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1분기 EY 글로벌 IPO 트렌드 리포트'를 최근에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IPO 시장은 2021년 4분기의 강세를 이어 올해 1월에도 상승세를 보였지만 1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하락곡선을 그렸다. 1월부터 3월까지 글로벌 IPO 건수는 전년대비 37% 감소해 321건으로, 조달금액은 전년 대비 51% 감소해 544억달러로 집계됐다. 글로벌 IPO 시장을 약화시킨 원인으로는 지정학적 갈등, 이로 인한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의 상승, 주식시장의 변동성, 최근 IPO에서 과도평가 됐던 주식의 가격 조정, 그리고 계속되는 코로나19 변종의 확산 등이 있다. 전반적인 시장 약세와 함께 해외 IPO, 유니콘 기업의 IPO, 조달금액이 10억 달러를 넘는 대형 IPO, 그리고 특수목적취득회사(SPAC) IPO 등도 감소했으며 예비 상장사 중 상당수는 불확실성 속에서 상장 일정을 연기하고 관망세로 돌아서는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미주 지역의 감소세가 가장 확연했다. 1사분기 IPO 건수는 전년대비 72% 감소해서 37건, 조달금액으로는 전년대비 95% 감소해서 24억 달러로 집계됐다. 유럽, 중동, 인디아, 아프리카 (EMEIA) 지역은 전년 대비 38% 줄어든 96건, 조달금액으로는 전년 대비 68% 줄어든 93억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우 딜 건수는 전년대비16% 감소한 188건으로 집계됐으나 10억 달러를 초과하는 소위 메가 IPO들의 영향으로 조달금액으로는 오히려 전년대비 18% 증가해서 427억 달러에 이르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 IPO 시장을 견인한 것은 단연코 1월에 상장하면서 공모주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LG엔솔이었다. LG엔솔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사상 처음으로 경 단위의 주문액을 모으는 것부터 시작해서 12조7500억원을 공모해 조달금액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1분기 후반부에는 IPO 시장이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으나 1월의 메가 IPO의 영향으로 1사분기 한국 IPO 시장 집계는 전년 대비 21% 줄어든 총 19건, 조달금액으로는 368% 급증한 112억달러에 이르렀다. EY한영의 IPO 리더인 이태곤 파트너는 "현재는 지정학적 갈등을 비롯한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시장이 불안정하지만 하반기에는 우량후보군을 중심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장을 준비 중인 회사들에게는 "사업모델을 재점검하고 IPO 대응력과 유연성을 갖추어 시장의 회복국면에서 최적의 상장시점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8 14:45: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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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중앙연구소, ㈜팡세와 세포 배양육 사업화 나선다

롯데중앙연구소와 ㈜팡세가 15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팡세 대표이사 이성준, 롯데중앙연구소 소장 이경훤)/롯데푸드 롯데중앙연구소가 세포 배양육 기업 ㈜팡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량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미래 배양육 기술 연구를 추진한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15일 ㈜팡세(Pensees)와 '3D-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배양육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최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세포 배양육 사업화에 대한 파트너십 구축을 시작으로,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에 대한 적극적 협력을 검토하게 됐다. 배양육은 동물을 도살하지 않고 세포를 배양해 일반육의 주요 성분을 유사하게 구현한 육류를 뜻한다. ㈜팡세는 3D-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실제 육류와 유사한 수준의 식감과 형태를 구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자체 프린팅 제품 및 세포 구조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15일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롯데중앙연구소와 ㈜팡세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며 "급성장하고 있는 배양육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하여 소비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는 그동안 쌓아온 육류 가공식품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배양육 시장으로의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세포 기반 배양 기술에서부터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미래 신사업 및 먹거리 사업을 위해 관련 기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8 14:41: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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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앱으로 주문하고 '황올연금' 받자

BBQ치킨이 황올연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너시스 BBQ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오는 30일까지 자사앱(BBQ앱)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달 간 매일 치킨을 먹을 수 있는 '황올연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올연금' 이벤트는 자사앱에서 전 메뉴 주문 시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되며 총 10명의 고객을 추첨하여 한달 간 매일 '황금올리브 치킨'을 먹을 수 있는 자사앱 쿠폰을 증정한다. 기간 내 치킨을 많이 주문 할 수록 당첨확률은 높아지며 발급된 쿠폰의 유효기간은 1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일 월요일 이후 자사앱 이벤트 공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2월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황대헌은 남자 1500m 결선에서 금메달을 딴 후 "무엇을 하고 싶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황금올리브 닭다리를 먹고 싶다"고 말한데 이어 윤홍근 선수단장은 "황대헌 선수에게 평생 치킨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SNS의 누리꾼 사이에서 '치킨연금'이라 불리며 "평생 황올이 공짜라니 부럽다", "나도 원 없이 평생 치킨 먹고싶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화제가 됐다. BBQ 관계자는 "그 동안 BBQ를 사랑해주신 고객분들을 위해 봄날씨처럼 상큼한 기분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BBQ 공식 인스타그램에선 22일까지 팔로우와 황올연금을 받게 된다면 함께 먹고 싶은 친구나 연인을 태그하여 댓글을 남기면 봄 맞이 신메뉴 '로제치킨', '크런치버터치킨', '황금올리브콤보' 중 무작위로 한 가지 메뉴와 건강한 탄산음료 레몬보이 2캔이 포함된 기프티콘(e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8 14:38: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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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김중만 작가 출연한 플래그십 '알파1' 신규 광고 공개

김중만 작가가 출연한 소니 알파1 신규 광고. /소니코리아 김중만 사진작가가 소니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1'을 알린다. 소니코리아는 18일 김 작가를 주인공으로 한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김 작가는 경력이 50여년이 된 사진계의 거장으로 꼽힌다. 광고에서는 알파1과 함께 작품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주도를 배경으로한 연출로 영상미도 극대화했다. 김 작가는 "나에게 있어 사진의 중요한 기준은 바로 '완성도'다. 얼마나 깊이가 있는지, 얼마만큼의 피와 땀이 그 사진에 녹여져 있는지, 눈물과 통증이 얼마나 심한지에 따라 작품의 완성도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사용하고 있는 소니 a1은 나와 무척 잘 맞는 친구다. 최고의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 작가는 2019년부터 소니 카메라를 사용하며 인연을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소니와 인터뷰를 진행한데 이어 광고에도 출연하며 협업을 지속하게 됐다. 소니 알파1은 5010만화소의 35mm 풀프래임 플래그십이다. 리얼타임 트래킹 AF를 구현하며, 최대 30fps로 연속 촬영까지 가능하다. 알파 시리즈 최초로 8K 30p 10-bit 4:2:0 촬영도 지원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18 14:36: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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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車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 소개 영상 캡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현대차와 NFT 협력을 진행하는 메타콩즈 NFT는 양사 협력 소식에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량 1위에 등극하며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현대차는 NFT 캐릭터 메타콩즈와 협업해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 30개를 오는 20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개당 가격은 1이더리움(현재 18일 기준 약 360만원)이며 5월부터 발행될 메타모빌리티 NFT 수익금은 지속적인 프로젝트 운영 및 커뮤니티 홀더를 위해 사용된다. 현대차가 NFT 시장에 진출한 것은 'MZ세대'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날 현대차는 NFT 세계관이 담긴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를 소개했다.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현대차가 지난 2022 CES에서 공표한 '메타모빌리티' 콘셉트가 구현된 세상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은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도전"이라며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를 통해 문화와 트렌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8 14:31: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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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김오수 사표 반려…오후에 면담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추진에 반대하며 사의를 표명한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김 총장의 사표를 반려하고, 오늘 중으로 면담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김 총장의 면담을 수용한 것에 대해 "임기가 보장된 총장이 사표를 제출했기 때문에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면담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고위 관계자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김 총장이 사표를 제출했다는 구두 보고를 받았고,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이) 반려 의사를 표명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총장의) 사의의 뜻은 청와대도 알고 있으니 전달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며 "사표는 제가 좀 갖고 있으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문 대통령과 김 총장의 면담이 성사된 배경에 대해서도 "일부 언론에서는 면담을 거절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청와대는 (면담을) 거부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위 관계자는 정국의 뇌관이 된 '검수완박' 사안은 현재 '국회의 시간'이라는 청와대의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김 총장은 전날(17일)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반발하며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김 총장은 "2019년 법무부 차관 재직 시 70년 만의 검찰개혁에 관여했던 저로서는 제도개혁 시행 1년여 만에 검찰이 다시 개혁 대상으로 지목돼 검찰 수사 기능을 전면 폐지하는 입법 절차가 진행되는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검찰총장으로서 이러한 갈등과 분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법무부 장관께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모쪼록 저의 사직서 제출이 앞으로 국회에서 진행되는 입법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 한 번 더 심사숙고해주는 작은 계기라도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18 14:27:2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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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4년만에 흑자…"코로나에 외출 줄어"

/금융감독원 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보험료가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서며 4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감염병이 2년 넘게 지속되자 운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며 자동차 이용과 사고가 감소했다. 여기에 보험료 인상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손보사가 계약자로부터 받은 원수보험료가 사상 첫 20조원을 돌파했다. 원수보험료란 가입자가 보험사에 지급한 보험료다. 지난해 손보사가 받은 원수보험료 총액은 20조 2774억원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했다. 지급된 자동차보험금 총액은 14조 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5%(5,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합산비율은 97.8%로 코로나19 사태로 차량이동 감소에 따른 사고율 하락 영향으로 전년 대비 4.4%p 개선됐다. 합산비율이 개선된 배경은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이 확산되면서 외출을 줄이는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자동차 사고율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2018년 당시 18.8% 수준이던 자동차사고율은 2019년 17.8%로 하락했고 코로나가 본격화된 이후부터 15%대(2020년 15.5%, 2021년15.2%)의 낮은 사고율을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영업손익은 전년 대비 7780억원 증가한 3981억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 수익에 흑자를 낸것은 지난 2017년 이후 4년 만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1분기까지 손해율이 누적 77.7%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종식 이후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시장점유율은 대형사가 85% 수준으로 시장 양극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사별 시장 점유율을 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손해보험사 중 대형사(삼성·현대·DB·KB손해보험)의 시장점유율이 약 85%로 시장 양극화 경향이 지속됐다. 단, 온라인사(악사·하나·캐롯)의 시장 점유율이 2020년 5.3%에서 지난해 5.9%로 상승한 점이 눈에 띄었다. 실제로 자동차보험 가입 방식에 있어 오프라인 판매 비중은 2020년 56.7%에서 2021년 54.2%로 감소했고, 전화(TM) 가입도 18.0%에서 17.0%로 두 채널의 점유율은 축소됐다. 반면 온라인(CM) 채널은 증가세(25.3%→28.8%)가 뚜렷했다. 금감원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운행량 증가로 사고율이 상승할 수 있는 만큼 보험사의 월별 손해율 및 합산비율 추이 등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년 경상환자 치료비에 대한 과실책임주의, 장기 치료에 따른 진단서 제출 의무화 등 경상환자 보상프로세스 마련을 통해 보험금 누수방지에 나설 예정"이라며 "여기에 보험사의 손해율 등 실적에 부합하는 보험료 조정 등을 통해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감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4-18 14:23: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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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한국의 CPTPP 가입 추진에 환영 입장 표명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포괄·점진적 환태평양 동반자협정(CPTPP)' 회원국인 말레이시아가 우리나라의 CPTPP 가입 추진에 대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말레이시아 모하메드 아즈민 알리 선임장관 겸 국제통상산업부 장관의 화상회담에서 아즈민 장관이 "한국의 CPTPP 가입신청을 환영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여 본부장이 화상회담에서 CPTPP 회원국인 말레이시아측에 한국은 4월중 가입 신청을 목표로 공청회 등 사회적 논의를 거쳐 관련 국내절차를 차례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향후 가입신청시 말레이시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자 아즈민 장관이 이 같이 답했다. 아울러 양국 통상장관은 신남방정책 등을 통해 구축한 통상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역내 협력을 심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급망·청정에너지·인프라 등 실물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여 본부장은 한국 정부는 IPEF가 경제안보 관점에서 역내 경제적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긍정적 방향으로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아울러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있는 우리 전기차 배터리·재생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IPEF에서 다루는 공급망, 청정에너지·탈탄소 등의 분야에서 추가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양국 통상장관은 RCEP 발효를 계기로 양국 기업간 교역·투자 확대 및 공급망·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여 본부장은 공급망 주요 협력국가들과 추진중인 핵심광물·소재 분야 '공급망 연대·협력 파트너십'을 통한 양국 간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18 14:22: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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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부산 트라이포트 완성 전략, 두바이 참고해야"

코로나19 사태와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국제물류의 속도가 중요해지면서 항만·공항·철도가 결합한 트라이포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부산은 세계 2위 환적항이지만 공항·철도 인프라 부족으로 복합운송 경쟁력이 취약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트라이포트 구축을 통해 글로벌 물류 허브로 성장한 두바이를 참고해 부산 트라이포트를 완성시켜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부산연구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두바이 사례로 본 부산 트라이포트 완성 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와 글로벌 물류대란을 겪으면서 국제물류의 속도전과 전자상거래와 콜드체인 물류산업의 급속 증가에 따라 신속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트라이포트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트라이포트는 항만·공항·철도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복합운송의 경쟁력을 높이는 인프라를 말한다. 하지만 부산은 세계 2위 환적항이지만 공항·철도 인프라 부족으로 복합운송 경쟁력이 취약하다. 부산이 세계적인 물류 중심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항만, 공항, 철도를 연결한 트라이포트를 완성해 복합운송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부산이 두바이 사례를 참고해 트라이포트를 완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두바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항만, 공항, 철도를 연결한 트라이포트를 구축하고 맞춤형 프리존, 세계물류여권제도 등을 도입해 신속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세계 중계무역 허브로 도약했다. 보고서 작성자 이자연 연구위원은 부산의 트라이포트 완성을 위해 ▲항만·공항·철도 연계 인프라 조성 및 배후단지 확대 ▲전자상거래 및 복합물류산업 클러스터 조성 ▲K-물류여권제도 도입 ▲트라이포트 운영공사 설립 등을 제안했다. 이 연구위원은 "부산 트라이포트의 핵심인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과 고부가가치 화물 전용 환적항만 조성으로 동북아 물류거점 위상을 확보해야 하고, 트라이포트 완성 시 연계 배후단지 부지 확보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고부가가치 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전자상거래 및 복합물류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필요하다. 신항 남컨 배후단지를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물류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가덕신공항과 연계한 복합물류센터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신속한 물류를 위한 원스톱 통관체계 구축을 위해 K-물류여권제도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두바이는 세계 최초로 세계물류여권을 도입해 세관 통관절차 간소화 등 신속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라이포트 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한 트라이포트 운영공사(TPA, Tri-Port Authority) 설립도 제시했다. 이 연구위원은 "항만·공항·철도 시설별 담당부처와 기관이 상이하며 기획재정부·법무부·관세청·지자체 등 복잡한 의사 결정 구조로 이뤄져 신속한 업무와 협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트라이포트 운영공사 설립을 통한 통합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2-04-18 14:19: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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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BI, 소형 복합기·프린터 대상 온라인 프로모션 개시

A4 흑백 프린터 ApeosPort Print 3410SD /한국후지필름BI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온라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한국후지필름BI는 오는 4월 말까지 이커머스 채널에서 소형 A4 복합기 및 프린터 제품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봄맞이 특별 프로모션 ▲11번가 게이밍 기어 프로모션 등 2가지로 진행된다. ▲A4 흑백 프린터 '아페오스포트 프린트(ApeosPort Print) 3410SD' ▲A4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포트(ApeosPort) C2410SD' ▲A4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Apeos) C325 z' ▲A4 컬러 프린터 '아페오스프린트(ApeosPrint) C325 dw' 등 4종을 대상으로 한다. 봄맞이 특별 프로모션은 오는 30일까지 3만원 중복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구매시 A4 용지 500매도 추가 증정한다. 포토 상품평을 작성하고 인증메일을 발송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도 준다. 11번가에서는 24일까지 '게이밍 기어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중복 사용 가능한 최대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한국후지필름BI는 이커머스 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소비자 접점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초까지 소형 복합기와 프린터 라인업을 강화하며 라인업을 확대한 바 있다. 김현곤 한국후지필름BI 영업본부장은 "고객들의 사무 환경이 다변화되면서 콤팩트한 크기의 복합기 및 프린터 라인업에 대한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소형 A4 복합기 및 프린터 제품군을 활용한 이커머스 연계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한국후지필름BI가 보유한 폭넓은 제품군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구성하며 다양한 고객층과 접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18 14:18: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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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반도주' 한동훈 발언에, 민형배·박주민 "입법부 존중 없다"

민형배·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를 중심으로 한 검찰개혁 입법처리를 '야반도주'라고 표현한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입법부에 대한 존중이 없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시스 민형배·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를 중심으로 한 검찰개혁 입법처리를 '야반도주'라고 표현한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입법부에 대한 존중이 없다"고 비판했다. 인사청문위원회 태스크포스(TF) 위원인 민 의원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 현안 기자간담회에서 일각에서 제기된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 보이콧 움직임에 대해 "보이콧이라는 용어는 언론에서 시작으나 크게 4가지로 한 후보자의 추천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여론조사 상 한 후보자의 지명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높은 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피의자인 점 ▲야반도주란 표현으로 국회를 모욕한 점 ▲국무위원으로서 오만방자한 점을 들어 한 후보자의 추천을 부적절하다고 봤다. 민 의원은 한 후보자를 두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 아침에 민주당에 청문회를 피하는 것이냐고 했는데, (한 후보자가) '법꾸라지'가 아니라 정부와 정치를 오염시키는 '정꾸라지' 될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인물을 추천한 것에 대해 항의하는 것"이라며 "인사청문회 관련해서 국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인사 추천인지 검찰 국가를 위한 인사 추천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민 의원은 "한 후보자가 '기소·수사권을 분리하면 국민이 고통 받는다'고 했는데, 특권적 지위로부터 갖는 어려움으로 벗어나서 고통 받는 사람들은 기득권 검사들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측 간사를 맡고 있는 박주민 의원은 "한 후보자는 다른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법무부장관을 하겠다고 나선 사람"이라며 "법무부장관은 법안이 심의될 때 법사위 위원과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법안을 완성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공무원이 입법권을 존중해야 하고 법무부 장관도 그렇다. 국회에서 (검찰개혁 법안을) 논의하겠다는 것은 (한 후보자가) '야반도주'라는 표현을 했다. 입법권이 안중에도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한 후보자가) 이는 오로지 검찰의 이해관계만 대변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런 사람이 입법부와 관계를 잘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고, 한 후보자가 인사청문회가 열리기 전에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2-04-18 14:18: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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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경상남도 시군 합동평가 '군부 1위'

남해군이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 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해 진행됐다.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했고,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해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 1위,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한 남해군으로서는 괄목할 만한 성적이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 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 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2022-04-18 14:17: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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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경찰행정학부, 인터폴 전재홍 경정 특강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경찰행정학부가 최근 인터폴 전재홍 경정을 초청해 국제공조수사를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전 경정은 경찰청 외사국 외사수사과, 외사정보과 등을 두루 거쳐 현재 외사수사과 인터폴 계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 범인을 지구 끝까지 쫓는 인터폴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대한민국 인터폴은 경찰청 외사국 인터폴 국제공조과 소속으로 활동하며 국외도피사범 추적과 송환, 회원국별 인터폴 중앙사무국(NCB)과 공조수사를 진행한다. 또 해외에서 발생한 재외국민의 사건사고에도 대응하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 경정은 이날 국제공조수사, 인터폴 개요, 국외도피사범, 강제송환 및 범죄인인도 절차, 인터폴 적색수배 등을 설명했다. 전 경정은 인터폴 적색수배와 관련해 "적색수배는 범죄인인도를 목적으로 소재를 확인하고 검거를 요청하기 위한 일종의 통보서"라며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 조직폭력·전화금융사기 등 조직범죄, 5억원 이상의 경제사범 등이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강을 기획한 영산대 경찰행정학부 심혜인 교수는 "신입생들을 중심으로 경찰공무원 진로설계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다양한 경찰 활동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특강, 현장방문, 실습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의 공공인재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8 14:16: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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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개최

'왕의 차, 천년을 넘어 세계로 차(茶)오르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오는 5월 4∼8일 5일간 우리나라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중간보고회를 열어 축제 일정과 추진배경 및 전략, 축제방향, 프로그램 등을 잠정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축제 이후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해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공간을 제공한다. 또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준비하는 사전행사로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25년째 이어온 야생차문화축제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이뿐만 아니라 수출 300만 달러를 달성한 하동녹차가 세계적 명품 반열에 올랐음을 알리고, 전통적인 차 문화를 축제와 연계해 세계축제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하는 토대를 구축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3년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차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체험 및 시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녹차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증진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 축제는 ▲시배지 헌다래를 비롯한 공식 및 공연 프로그램 5개 ▲올해의 차 품평회 등 경연 프로그램 10개 ▲엑스포 홍보관 등 전시·체험 프로그램 24 ▲차시장 등 판매 프로그램 5개 등 총 4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주제공연과 하동세계차(茶)엑스포 기념 퍼포먼스, 유명 가수들의 공연, 전통음악과 전통차를 함께 즐기는 다악(茶樂) 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효 콘서트를 마련해 유명 트로트 가수를 축제현장에서 볼 수 있으며 신규 프로그램으로 차 종이 공예반, 차 소원나무, 편백체험, 발리 등공예 전시 및 체험, 녹차공방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 다례 경연대회 및 티 블렌딩 대회, 추억의 달고나 체험, 제다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많은 체험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발리 등공예 체험'과 '천년 차밭길 걷기'는 사전에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홈페이지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2022-04-18 14:16: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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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질병청, 마이크로니들형 두창 백신 패치 개발

코로나 사태로 백신 개발 및 비대면 진료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분야 기술사업화로 두각을 나타내는 부산대학교가 질병관리청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가 접종이 가능한 마이크로니들형 두창(천연두) 백신 패치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성공으로 백신의 빠른 생산과 안전한 접종으로 감염병 치료의 새 장이 열릴 전망이다. 부산대 산학협력단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부산대학교기술지주회사 제17호 자회사 에스엔비아와의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형 두창(천연두) 백신 패치'의 양산 기술 확보에 성공했으며, 연구 결과가 지난 4일 백신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Vaccines'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두창(천연두)은 '두창 바이러스(variola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 발진성 질환이다. 역사적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감염 질환 가운데 하나로, 페스트 및 탄저 등과 함께 제1급 감염병(B03)으로 지정돼 있다. 20세기만 해도 전 세계적으로 3~5억 명이 두창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추산하며 우리나라는 1910~61년까지 총 15만 2314명의 환자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1961년 이후 신규 환자 발생 사실이 없으나 1979년까지 예방접종은 계속 시행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80년 5월 8일을 기해 두창 박멸을 공식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두창 바이러스가 바이오 테러에 이용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두창 팬데믹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두창 테러에 따른 새로운 팬데믹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값싸고 투여가 편리한 백신을 만들고 각국이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3개 기관(부산대·질병관리청·에스엔비아)이 공동개발한 마이크로니들형 두창 백신 패치는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2세대 두창 백신주(CJ-50300, 에이치케이이노엔)를 기반으로, 부산대가 보유한 '마이크로니들 기반 신속 백신 생산 플랫폼'을 이용, 바이오기업인 에스엔비아가 양산 공정에서 패치형태로 제형화하는 데 성공한 산·학·관(産·學·官) 공동연구의 결실이다. 주사제형 백신의 경우 전달효율이 매우 우수하지만, 냉동 또는 냉장 저장에 따른 보관비용 증가와 함께, 상온에 노출될 경우 변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유통과정에까지 세심한 관리가 수반돼야 하며, 접종 시 전문 의료인의 시술이 필요한 단점이 있다. 특히 두창 백신주의 경우 '분지침'이라는 특수한 바늘로 피부를 긁거나 찌르는 난절법(scarification)을 이용해 접종을 시행하도록 허가됐다. 난절법은 피(皮)내에 존재하는 T세포를 직접 자극해 주사제보다 더 낮은 농도의 백신으로도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인 백신 접종 수단이다. 그러나 난절법 접종은 시행 가능한 의료인의 수가 매우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팬데믹 상황에서 대규모 격리가 수반될 경우 적절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이 이뤄지기 어렵다. 반면,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마이크로니들 제형은 동물실험에서 피내 면역반응을 유도해 효과적으로 두창의 중화항체를 형성할 수 있고, 높은 보관 안정성(-20℃에서 1년, 37℃에서 4주)으로 인해 주사제 대비 보관 및 유통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확인했다. 공동교신저자인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김유진 연구관은 "COVID-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감염병에 대해 적용이 가능하고, 좀 더 안전하고 사용이 편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백신 접종 기술의 장점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연구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공동교신저자인 부산대 바이오소재과학과 양승윤 교수는 "질병관리청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난절법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두창 예방접종 기술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부산대가 보유한 마이크로니들 기반 신속 백신 생산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두창 외에도 결핵, 장티푸스, 인플루엔자, 대상포진 등 다양한 감염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가능한 자가 투여형 백신 패치 개발에 널리 활용될 수 있다"고 기술 발전의 가능성을 밝혔다.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인 에스엔비아는 부산대에서 이전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경피 약물 전달이 가능한 최첨단 '적층코팅형 마이크로니들(Contact-Dispensing Coated Microneedle; CDC MN)' 양산공정 확보에 성공했다. 적층코팅 마이크로니들은 백신(Vaccine), 톡신(Toxin), 항체(Antibody), 유전자(DNA) 등 약리작용을 가진 다양한 약물을 피내에 정량전달할 수 있으며, 핵심공정이 저온에서 진행돼 바이오 의약품(Bio Drug)의 변성을 방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마이크로니들 제조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에스엔비아는 적층코팅 제조공정을 활용해 두창 백신 패치(생바이러스) 외에 BCG 결핵 백신 패치(생균), 항비만 패치(Protein) 등 다양한 마이크로니들형 약물전달 패치 개발에도 성공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겪으면서 팬데믹 상황 하의 비대면(Untact) 진단 및 백신접종, 치료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백신 신속개발 및 전달 플랫폼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세 기관이 협력을 통해 자가 접종이 가능한 마이크로니들 패치형 두창 예방백신 개발의 신속생산에 성공하면서 결핵 등 다양한 감염성 질환 및 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의 개발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백신실용화기술사업단과 질병관리청 연구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2-04-18 14:16:3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