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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교육부장관 내정자 “교육 균형 발전이 최대 과제…정시 확대·자사고 유지”

윤석열 정부 초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김인철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사진)이 13일 지명됐다./메트로신문 DB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 지명된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이 "교육 균형 발전을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 지명자는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대학이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추가적으로 노력하고 앞으로 지역 소멸이라는 탄식 섞인 표현이 나오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정시 확대 의사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 정책 백지화를 내비쳤다. 김 후보자는 "자사고는 이전 정부에서 축소 내지 폐지 노력이 있었지만, 기능상 유지하거나 존속하는 차원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가 2020년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2025년부터 외국어고와 국제고, 자사고를 모두 일반고로 전환하기로 했지만 이를 다시 뒤집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대학 입시에 대해서는 "대학 정시 확대는 앞으로도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 해야 할 것이 학부모, 재학생, 교수, 교사, 교직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제고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김 부총리 등 장관 8명과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을 발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3 14:59: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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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키다리병 예방 벼종자 무료 소독

부산 기장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미진)는 1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농사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키다리병을 예방하기 위해 종자 소독 등 농가 실천사항을 제시하고, 못자리 설치와 관리를 위한 현장지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벼 종자 소독은 종자 전염으로 발생하는 도열병, 키다리병, 벼이삭선충 등을 예방해 본답의 병해충 발생률을 낮추고 약제 살포 비용과 노동력을 절감하는 생력화 재배의 첫걸음이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벼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온탕소독작업을 장안쌀작목반 공동작업장(장안읍 오리 297)에서 오는 14일, 21일, 26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온탕소독법은 벼 종자를 60℃ 온수에 10분간 담갔다가 바로 냉수에 식혀주는 방법으로 종자 전염병에 대한 소독 효과가 높으며, 키다리병 방제에 97% 이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보급종 종자가 올해부터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될 예정이다. 벼 종자 소독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작물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4-13 14:57: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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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K-water, 상수도관 정밀조사 착수

합천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의 하나로 국내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1년간 관내 전체 상수도관에 대한 정밀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를 위해 합천군과 K-water는 지난해 11월 '노후 상수관로 정비 기본계획 수립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비는 지방비와 환경부로부터 일부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다. 상수도관 정밀조사는 최근 국내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는 수돗물 수질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최근 정부가 제정한 '상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 절차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단수없이 관내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첨단장비인 관로 내시경을 도입할 예정이며, 그 밖에 관로 시편을 채취해 공인전문기관에 실험을 의뢰, 관로 상태에 대해 정확히 진단할 예정이다. 합천군 최규진 상하수도과장은 "조사를 통해 확인된 노후관로 및 수질사고 유발관로에 대해서는 예산지원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노후된 상수관로에 대한 개선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용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지난해까지 낙동강유역 20개 지자체 정밀조사에 공동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조사를 완수했다"며 "올해에도 국내 최고의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개선사업비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4-13 14:57: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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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초음파로 체내 금속 탐지 진단 기술 개발

한미 연구진이 초음파로 아연, 칼슘과 같은 체내 금속 이온을 직접 들여다 볼 수 있는 진단기술을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도시환경공학과 김건 교수가 미국 텍사스대학교, 일리노이대학교 연구진들과 함께 초음파의 열로 DNA 센서(DNAzyme)를 활성화해 생체 내 금속 이온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활성화한 DNA 센서가 금속 이온을 감지하면서 형광이 나타나 금속 이온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이 기술로 단일 세포 수준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 살아 있는 쥐의 옆구리에서 아연 이온을 감지하는 데 성공했다"며 "다양한 진단 기술 개발, 체내 금속 이온의 역할을 규명하는 연구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DNA 센서를 광학 레이저 등을 이용해 활성화 했는데, 레이저가 피부나 근육 속을 깊숙이 투과하지 못해 응용에 제약이 있었다. DNA 센서는 유전물질로 알려진 DNA를 변형해 만든 인공 물질로 생체 친화적 의료 진단 플랫폼 등으로 주목받는 물질이다. 연구팀은 초음파 시스템을 개발해 이 같은 기술적 한계를 극복했다. 긴 작동 시간동안 특정 온도(43°C)로 유지할 수 있도록 초음파의 열에너지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온도가 너무 낮으면 센서가 충분히 활성화 되지 않아 금속이온 감지 민감도가 떨어지며, 너무 높으며 살아 있는 동물의 조직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살아 있는 쥐 옆구리에 DNA 센서를 주입한 뒤 30분 동안 초음파 처리를 했을 때, 초음파 처리를 하지 않은 부위 보다 강하게 형광 발색이 나타남을 확인했다. 초음파의 뛰어난 DNA 센서 활성화 기능을 입증한 것이다. 김 교수는 "초음파 기술이 기존 광역동 치료, 영상 이미지뿐만 아니라, 체내 특정 성분 감지, 약물전달을 위한 나노입자 활성화 등으로까지 쓸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연구"라고 설명했다. 2020년 UNIST 도시환경공학과에 부임한 김 교수는 건설공학, 고분자화학, 초음파 기술 등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하고 있다. 사회기반시설물을 더 안전하게 지을 수 있는 고분자 기반 신소재 개발이나, 초음파를 이용한 건축물 안전 진단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상위 화학 학술지 중에 하나인 미국화학회지(JACS)에 지난 3월 19일 자로 게재됐다. 연구 수행은 미국 국립 보건원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과 UNIST 신임교원정착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2-04-13 14:57: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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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사회복지시설 이용률·생산성 제고 방안 마련 필요

2015~2021년 10월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 이용률(단위: %)./ 자료=복지로 사회복지시설 통계·서울시의회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사회복지 분야에 투입하는 인력과 예산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예산정책담당관이 발간한 '빅데이터 예산·재정 분석' 보고서에서 이 같은 주장이 나왔다. 먼저 보고서는 서울시 본청과 자치구의 사회복지 분야 예산 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짚었다. 시의회가 서울 열린데이터광장에 공개된 시 일반회계 분야별 결산 규모를 분석한 결과 전체예산(순계)은 2019년 26조3310억원에서 2020년 31조9520억원으로 약 21.4% 급증했다. 이는 해당 기간 사회복지 예산이 9조1520억원에서 13조3850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비중으로 보면 서울시 본청 보건 분야와 사회복지 분야 지출은 2011년 24.9%에서 2020년 43.7%로 늘었다. 시의회가 2016~2021년 자치구 예산지출자료를 토대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회복지예산은 2016년 5조9190억원에서 2021년 10조9450억원으로 84.9% 늘었다. 해당 기간 현금 지원 예산은 2조9310억원에서 6조1990억원으로 111.5%, 복지시설 예산은 1조1450억원에서 1조8490억원으로 61.5%, 공공복지 예산은 1조8430억원에서 2조8960억원으로 57.1% 증가했다. 현금지원은 직접 수혜자에게 현금으로 전달하는 예산을, 공공복지는 사회복지 관련 부서의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 전체를 의미한다. 복지시설은 어린이집, 노인종합복지회관 같은 사회복지시설(공공 위탁시설 포함)의 확충과 운영에 쓰이는 예산을 뜻한다. 보고서는 복지시설과 공공복지 예산 증가율은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현금지원 예산 증가율은 약 112%로 2배가량 높았다고 설명했다. 사회복지 분야에 들어간 예산뿐만 아니라 인력도 늘었다. 시의회가 서울시 e-인사마당 통계정보광장의 자료를 토대로 확인한 결과 2011~2022년 연평균 인력 증가율은 전체 1.5%, 행정 1.8%, 사회복지 12.4%, 보건 2.2%로 사회복지직이 가장 높았다. 시의회는 복지로(보건복지부가 관리하는 복지포털)의 사회복지시설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시 사회복지시설의 이용률(=시설 생활인수/시설입소정원수*100)과 생산성(=시설 입소자수/시설 종사자수)을 확인했다. 보고서는 작년 10월 기준 서울시 사회복지시설(수혜자가 입소해 생활하는 시설)의 입소정원수는 3만4879명, 생활인수는 2만2109명으로 이용률이 63.4%로 저조해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서울시의 사회복지시설의 이용률 63.4%는 전국 평균이 71.4%인 것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며 "더 큰 문제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국 최하위 이용률을 보인다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의 생산성 역시 2015년 1.87에서 2021년 10월 1.48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작년 10월 기준 전국 사회복지시설의 생산성은 1.68로 서울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서울시 사회복지 분야 인력과 예산 투입 대비 효율성이 미흡해 적정 인력과 예산을 산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사회복지시설의 생산성과 이용률을 제고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4-13 14:57: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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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김기찬 교수, 대한스포츠과학 운동의학회 회장 선출

고신대복음병원은 재활의학과 김기찬 교수가 지난 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스포츠과학 운동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김기찬 교수는 재활의학과 전문의로 미국 베일러 의대와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교환교수를 역임했다. 대한재활의학회,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이사와 대한임상통증학회 회장, 대한재활의학회 부울경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임기는 2024년 3월까지 2년이다. 1993년 창간된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는 스포츠의학연구회의 전신이다. 의사, 체육 분야 교수 및 트레이너, 물리치료사, 운동선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매년 정기학술대회, 학술집담회, 연수강좌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최신 지식과 술기 그리고 경험을 나누고 발전시켜 대한민국 스포츠과학과 운동의학을 선도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엘리트 체육 선수의 기량 향상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스포츠 과학과 의학을 흥미롭게 전달하고 올바른 운동 커리큘럼 개발·전수하는 데 활동의 초점을 맞추며 집담회나 학술대회 주제도 골프, 야구 등 대중적인 스포츠로 정해 일반인들의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지난 2일 온라인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도 축구선수들의 부상과 재활에 관한 토픽으로 네가지 세션이 진행됐다. 김기찬 교수는 "지금까지의 스포츠의학은 엘리트 선수 위주로 돌아가는 측면이 없지 않았다"면서 "동호회와 생활스포츠에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있고 이미 전문화된 부분도 많기에 생활체육과 접목된 부상예방과 재활정보를 전달하는 학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적으로 의학회는 가정의학회, 내분비학회, 비만학회, 스포츠의학회, 스포츠재활의학회, 정형외과학회, 한국스포츠심리학회등의 의료관련학회와 한국생활체육진흥회등 체육관련 각종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2022-04-13 14:56: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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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등 사업용 차량사고 1만대당 사망자 3.3명… 전체 평균의 3배 높아

사업용 차량 용도별 교통사고 현황 /자료=도로교통공단 택시 등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체 평균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5년간(2016~2020년)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차량등록대수 대비 사망자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2만6234건으로 3630명의 사망자와 34만878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차량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1.1명)에 비해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3.3명)가 3배 많았다. 2020년 기준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중 사업용 차량이 차지하는 비율은 6.2%지만, 전체 교통사고 중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사고건수 비율은 20.7%, 사망자수 비율은 19.4%였다. 사망자가 3명 이상이거나 사상자가 20명 이상인 대형사고는 절반 이상인 56.3%가 사업용 차량으로 인해 발생했고, 그 중 많은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버스사고가 96건(37.8%)으로 가장 많았다. 사업용 차량 용도별 사고건수 비율은 택시가 43%로 가장 많았고, 이어 렌터카(20%), 버스(15%), 화물차(13%) 순으로 많았다. 치사율은 위험물운송차량(5.6명)과 건설기계·화물차(3.5명) 순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노선버스(1.6명)보다 전세버스(2.8명) 치사율이 높았다. 고영우 도로교통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사업용 차량은 등록대수 대비 교통사고건수가 사망자수가 전체 평균보다 많아 집중적인 교통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위험물운송차량과 건설기계, 화물차 교통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감속 운전 및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13 14:55: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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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5대광역시 5521가구 분양…전년 대비 28.8% 증가

5대광역시 일반분양 실적, 총 청약자 수./리얼투데이 지난 1분기 지방 5대광역시의 분양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3월 1분기 지방 5대 광역시(부산·대전·광주·울산·대구)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단지는 총 19곳, 특별공급 제외 5521가구로 조사됐다. 전년 1분기 실적은 22곳, 4286가구였다. 올해는 단지 수는 적지만 가구 수는 약 28.81% 증가했다. 청약한 사람 수도 늘었다. 올해 1분기 총 8만6621명이 청약했다. 전년 동기 5만5100명 대비 57.21% 많아진 것. 지역별로 보면 ▲부산 1273가구 모집에 6만7061명(52.68대 1) ▲대전 977가구·1만4008명(14.34대 1) ▲광주 490가구·4285명(8.74대 1) ▲울산 110가구·773먕(7.03대 1) ▲대구 2671가구·494명(0.18대 1)이 청약했다. 분양 물량은 대구에서, 접수된 청약통장은 부산에서 가장 많았다. 가장 경쟁률이 치열했던 단지는 부산 동래구에서 분양된 래미안 포레스티지였다. 1104가구 모집에 무려 6만5110명이 몰리며 평균 58.98대 1, 최고 3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분기 부산 전체에 접수된 청약 통장 수의 97% 이상을 차지한 것. 이어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대전 서구, 7915명) ▲해링턴 플레이스 휴리움(대전 중구, 5452명) ▲광주 방림 골드클래스(광주 남구, 1802명) ▲첨단 프라임시티 서희스타힐스(광주 북구, 1682명)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부산 기장군, 1537명)에 1000명 이상이 청약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1분기 5대광역시 분양 실적은 전년 대비 가구 수도 늘고 청약자 수도 증가하면서 수요와 공급 모두 순조로운 모습을 보였다"며 "최근 똘똘한 한 채가 선호 현상이 짙어지는 가운데 이번 2분기 예정된 광역시 분양에는 수요자들이 어떤 모습을 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4-13 14:48:59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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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감성 반영한 '레츠' 팝업스토어, 대학로에 오픈

신세계L&B가 '레츠 프레시 투데이' 팝업스토어를 연다. /신세계L&B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이하, 신세계L&B)가 오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혜화역(대학로) 인근에서 발포주 브랜드 '레츠 프레시 투데이(Lets·레츠)'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세계엘앤비가 이달 초 새롭게 선보인 가성비 몰트 비버리지 '레츠'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대학로 일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행사장 내부는 2030 MZ세대의 감성을 반영한 감각적인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방문자에게는 '레츠' 시음 및 다양한 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인근 주점, 편의점, 식당 등과 연계 해 해당 매장에서 '레츠'를 구매한 소비자가 팝업스토어 방문 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4월 말경에는 '레츠' 광고모델 배우 박정민의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신세계엘앤비 관계자는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여름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소비자에게 새로운 발포주 레츠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팝업스토어를 준비하게 됐다"며 "대학가 인근 상권과의 연계 프로모션을 함께 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마케팅·영업 간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3 14:48: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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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회장 역임 ’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발탁

윤석열 정부 초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김인철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사진)이 13일 지명됐다./메트로신문 DB 윤석열 정부 초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김인철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이 13일 지명됐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총장을 거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을 역임하는 등 교육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정책에 대해 개혁적 목소리를 내왔다"라며 김 전 총장을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소개했다. 김 회장은 1957년 출생으로 한국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델라웨어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획처장, 대외부총장 등 학내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4년부터 8년간 한국외대 총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외대 행정학과 명예교수를 맡고 있다. 이외에도 감사원 감사위원, 한국정책학회 회장, 국가 교육개혁협의회 위원, 대검찰청 감찰위원,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러시아 정부 푸쉬킨 메달, 대한민국 무궁화 대상(교육 부문),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3 14:44: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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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일광 공영주차장 조성현장 점검

오규석 기장군수는 13일 일광해수욕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일광해수욕장 노외공영주차장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부산 기장군 일광읍 삼성리에 위치한 일광해수욕장은 소설 '갯마을'의 배경이자 사계절 방문객이 찾는 기장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하지만 인근에 대규모 주차장이 없어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돼 공영주차장 조성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다. '일광해수욕장 노외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지역 관광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생활밀착형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 주차환경 개선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32억원, 시비 13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기장군은 기존 사업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459㎡ 규모로 주차면수 72면을 갖춘 지평형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연내 보상절차가 완료되는대로 착공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날 일광해수욕장 노외공영주차장 조성 현장을 둘러본 후 "노외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관광객 유입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은 주차용지 추가 확보와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으로 일대의 교통 편의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4-13 14:44:4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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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홍보대사로 방송인 전선민씨 등 위촉

울산광역시의회는 의정 활동 및 의회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홍보대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시의회는 지난 12일 의장실에서 홍보대사로 선정된 전선민(방송인), 박성온(학생)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홍보대사 임기는 2년으로, 시의회와 관련 각종 의회소식을 전달하는 활동 및 의회 주관 행사에 참여해 시민이 알아야 할 의정소식을 홍보하는 등 시민과 의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전선민씨는 1997년 MBC 대학가요제 '꿈의 초상'으로 대상을 수상, 현재 ubc울산방송 '유쾌한데이트', 유튜브 '고래 TV' 등 여러 방송매체에서 친근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남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박성온 학생은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MBN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킹'등에 출연했으며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금상 수상, 다수의 가요제에서 입상하는 등 MZ세대를 대표할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고 있다. 박병석 의장은 "울산시의회 개원 이래 첫 홍보대사 역할을 흔쾌히 맡아준 전선민씨와 박성온 학생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울산시민으로서 누구보다 울산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민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 갈 시의회의 활동을 널리 알리는 등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홍보대사를 위촉해 시의회가 시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과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4:41: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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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5년 내 글로벌 10억 사용자 확보, 15조원 매출 돌파 선언...제2 사옥 1784 첫 공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 중인 네이버 최수연 대표(사진 오른쪽)과 네이버 김남선 CFO. /네이버 네이버가 5년 내 글로벌 10억 사용자를 확보하고 15조원 매출을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또 1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네이버의 제2 사옥인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 건물 1784를 처음 공개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3일 1784에서 개최된 '네이버 밋업(MeetUp) 행사에서 "국내는 물론 일본, 북미, 유럽 등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구글, 아마존, 바이브, MS, 텐센트 등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자리로 올라서는 것이 네이버의 목표이자 미래"라고 밝혔다. 김남선 네이버 CFO는 "네이버는 5년 단위로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해왔는데 전 세계에서 이 같은 성장세를 보인 회사는 2~3곳 밖에 없다"며 "구글 역시 한 때 고전했던 역사를 가지는 데, 네이버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매출을 6조8000억원 기록했는데 올해는 7~8조원을 달성하고, 그렇게 보면 15조원을 달성하는 것은 희망의 숫자가 아니고 우리의 임무"라고 지적했다. 최 대표는 "국내에서 그럴 듯한 수익모델이 없었던 시절에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렸고 일본과 동남아에서 라인을 성공시켰다"며 "라인을 발판으로 웹툰·스노우·제페토 등 버티컬 단위를 글로벌로 성장시키며 새로운 도전의 기반을 만드는 글로벌 2.0 단계를 거쳤다"고 평가했다. 또 일본에서는 라인과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Z홀딩스와의 경영 통합, 북미에서 왓패드 인수, 유럽에서의 인공지능(AI) 연구소 인수, 현지 스타트업 투자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여러 파트너십과 기술 리더십,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멀티플 성장을 해야 하는 '글로벌 3.0' 단계에 돌입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팀네이버'는 웹툰·스노우·제페토 등 글로벌로 진출시키고 국내는 물론 일본, 북미, 유럽 등에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글로벌 3.0 단계에서는 팀네이버의 멀티플 시너지의 장이 글로벌 각 영역으로 확대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팀네이버가 구축해온 독자적인 사업 모델을 일본·북미·유럽에 최적화된 형태로 접목하고, 네이버 만의 고도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글로벌 성장 속도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팀네이버의 모든 분야가 일본에 진출한다. Z홀딩스의 일본 내 SME(중소상공인) 비즈니스 생태계에 국내에서 프로젝트 꽃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한 생태계 모델을 접목한다. 라인웍스, 클라우드, 클로바 등 B2B 비즈니스와 기반기술들의 확장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팀네이버가 글로벌에서 가장 강력한 창작자 보상 모델을 가진 웹툰을 중심으로 콘텐츠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왓패드와 함께 글로벌 IP 벨류체인을 확대하고, 최 대표와 김 CFO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M&A도 적극 지원한다. 또한 하이브와 함께 협업하고 있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인 위버스는 올해 미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는 차별화된 네이버만의 유럽 시장에서의 파트너십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네이버랩스 유럽은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등 글로벌 수준의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 기술력은 유럽 현지의 뛰어난 인터넷 기업들과 협업을 가능하게 만드는 바탕이 되고 있다. 최 대표는 "M&A 투자도 필요하지만 북미 시장을 두드릴 수 있는 무기는 당분간 웹툰과 웹소설이 될 것"이라며 "제페토를 중심으로 한 게임, 메타버스, VR(가상현실) 분야에도 더욱 공격적인 투자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신사업 관련 TF 중 메타버스 TF와 커뮤니티 TF는 제 밑에 두고 챙기려고 한다"며 "인사, 법무, 경영지원을 글로벌 수준으로 갖췄냐 하면 이것이 부끄러운 부분인데 센터라는 이름으로 놓고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또 이날 행사에서 버티컬 영역의 메타버스 서비스를 예고했다. 그는 "네이버는 올해 하반기 스포츠 서비스에 커뮤니티형 메타버스를 접목해 보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웹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버티컬 메타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네이버는 1784를 처음 공개했는데, 이 건물에는 일부 부서와 네이버의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들이 일부 입주한 상태다.1784라는 이름은 산업혁명이 시작된 해를 따 대규모 테크 컨버전스를 위한 사옥의 이름으로 결정됐다. 1784 빌딩에는 40여대의 서비스 로봇인 '루키'와 로봇팔 '엠비덱스' 2대, 그림을 그리는 로봇 '아르토1'이 운행되고 있다. 루키는 직원들의 택배를 싣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건물로 이동해 택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1784는 다양한 기술을 실험하고 융합하는 팀네이버의 시너지를 높이는 거대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2022-04-13 14:39: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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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은 자동차 산업 파괴적 혁신가"… 美뉴스위크 '최고 혁신가' 선정

정의선 회장이 '올해의 비저너리'상 수상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자동차산업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성장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과 미래를 향한 담대한 비전 아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재정립하고, 인류에'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위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글로벌 자동차산업 최고의 파괴적 혁신가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시키며 자동차 산업의 틀을 뛰어넘어 인류의 자유로운 이동과 연결이 가능하도록 모빌리티 영역을 재정의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의 혁신에 주목한 것이다. 글로벌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을 열고, 정의선 회장을 '올해의 비저너리' 수상자로 발표했다. 현대차그룹 아키텍처개발센터와 전동화개발담당도 '올해의 R&D팀', '올해의 파워트레인 진화'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뉴스위크는 지난해말 처음으로 '미국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 50인'을 발표한데 이어 올해는 자동차산업에서 인류에 획기적이고 창의적 변화를 촉진한 인물과 단체에 대해 6개 부문에 걸쳐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을 선정했다. 현대차그룹은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올해의 비저너리'는 향후 30년 이상 자동차산업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업계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의선 회장이 최초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는 파괴적 혁신가들 특집호를 발간했으며, 표지인물로 등장시킨 정의선 회장의 혁신행보 등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뉴스위크는 "정의선 회장은 자동차산업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성장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과 미래를 향한 담대한 비전 아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재정립하고, 인류에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정의선 회장이 '뉴스위크' 특집호 표지 대형 포스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위크 낸시 쿠퍼 글로벌 편집장은 "오늘날의 선도적인 자동차 메이커들은 우리를 계속 움직이게 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위크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에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글로벌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정의선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3개의 부문에서 상을 주신 것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파괴적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모든 임직원들과 협력사들의 헌신적 노력, 사업 파트너들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면서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모빌리티는 표현 그대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고 함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함께했을 때 인류는 비로소 더욱 위대한 일들을 해낼 수 있고, 이것이 현대차그룹이 계속 혁신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사람들이 도심에서든, 광활한 사막에서든, 험준한 산악지대에서든,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모습으로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 세계를 구현하고 있다"며 "현재와 미래에 최적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한계는 없다"고 했다. 정 회장은 또한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노력들은 결국 인류를 향하고 현대차그룹이 이뤄낼 이동의 진화는 인류에게 더 가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 혼자서 만은 가능하지 않다. 우리가 보여주는 비전들이 전 세계 다양한 분야 인재들의 상상력에 영감을 불어넣어, 이들이 우리와 함께 인류를 위한 더 큰 도전에 나서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인간 중심적이고 친환경적인 파괴적 혁신에 앞장서겠다"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가장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스위크는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부문별 수상자들로 '올해의 경영인'에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 '올해의 디자이너'에 알폰소 알바이사 닛산 디자인 담당 부사장, '올해의 마케팅 캠페인'에 랜드로버 브랜드를 선정했다.

2022-04-13 14:38: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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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마케팅 주효했나…세라젬, 성장세 무섭다

지난해 연결기준 6671억 매출 '사상 최대', 국내만 5102억 오프라인 매장 대규모 확대…'홈 체험 서비스' 극대화도 글로벌 매출 1569억 달성, 中 1303억 기록…美도 공략 국내 생산라인 2배 ↑, 700여명 더 채용해 서비스 고도화 세라젬 V6 제품과 모델 배우 이정재. 세라젬의 성장세가 무섭다. 2020년 1992억원이던 국내 부문 매출만 지난해 2.5배 이상 늘어난 5102억원을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다. 특히 전국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크게 늘리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마케팅을 극대화하는 등 공격적인 전략이 제대로 먹히고 있는 모습이다. 배우 이정재와는 4년 연속, 신민아는 3년 연속으로 모델 계약을 재연장하면서 모델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회사에 따르면 세라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667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22% 성장했다. 작년 매출은 1998년 창립 후 최대 기록이다. 영업이익은 925억원, 당기순이익은 817억원으로 각각 291.9%, 383.4% 늘었다. 세라젬은 매출이 2017년 당시 2740억원에서 2018년 2823억원, 2019년 348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2020년엔 3002억원으로 잠시 주춤했다. 그러다 지난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고성장은 고객 중심의 옴니채널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고객들께 제품 체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기위해 직영 브랜드 체험 공간인 웰카페를 전국 120여 곳에 운영하고, 고객이 열흘간 제약없이 사용해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홈 체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순 제품 판매에서 벗어나 직접 눈으로 보고, 쓰고 최종 구매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체험마케팅을 극대화한 것이 주효한 모습이다. 세라젬은 올해에도 체험 매장 확대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더욱 나은 체험 환경을 제공하는 데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전략은 실적 향상으로 곧바로 나타났다. 국내 매출 가운데 B2C 사업을 담당하는 전략사업 부문 매출만 지난해에 4964억원을 올리며 관련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8년의 208억원 대비 3년새 무려 20배 이상 늘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15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5.3%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중국 매출만 1303억원에 이른다. 세라젬은 2001년 당시 중국에 처음 진출했고 현지에 생산공장도 세운 바 있다. 미국도 주요 공략국가 중 하나다. 세라젬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LA 지역 주요 거점에 직영 체험 매장 3곳을 동시에 여는 등 현지 추가 진출에 나섰다. 미국은 중국 진출에 앞선 1999년에 세라젬이 해외에 첫 진출하면서 포문을 연 곳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성공적인 국내 비즈니스 모델을 해외에 본격 이식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세라젬 V6' 등 늘어나는 홈 헬스케어 가전 수요에 대비해 올해 국내 생산 라인도 2배로 늘리고, 700여명 정도를 새로 채용해 서비스 고도화에도 힘쓴다. 연구개발과 디자인 고도화, 공동 연구 등을 위한 지분 투자에도 3년 간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세라젬은 이환성 회장이 60.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22-04-13 14:38:1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