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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빅4' 독식 구조 고착화?

삼성화재·현대해상·DB·KB손해보험 등 '빅4' 손보사의 시장 점유율이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중소형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료 인상' 카드를 꺼낼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7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손보사가 거둬들인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는 20조34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했다. 원수보험료는 보험사가 소비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가입자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의미한다. 보험업계에서 시장점유율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지난해 삼성화재·현대해상·DB·KB손보 등 상위 4개사가 차지한 원수보험료 비중은 무려 84.4%다.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빅4 손보사의 입지는 지난 2017년부터 눈에 띄게 높아졌다.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원수보험료에서 80%의 비중을 돌파하면서다. 특히 2016년 기준 원수보험료가 79.2%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5년 만에 5%포인트(P)가 넘는 점유율 확대에 성공한 것이다. 손보사별로 살펴보면 삼성화재의 실적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는 5조8946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DB손보와 현대해상의 원수보험료가 각각 4조3112억원, 4조3021억원으로 집계됐다. KB손보도 2조6683억원의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빅4 손보사를 제외하고는 ▲메리츠화재 8059억원 ▲한화손보 7437억원 ▲악사(AXA)손보 6961억원 순이다. 특히 메리츠화재의 경우 전년 동기 7061억원과 비교해 14.1% 확대됐지만 여전히 빅4 손보사를 따라잡기 어려운 상황이다. 문제는 빅4를 제외한 중소형 손보사들이 향후 손해율 악화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할 수 있다는 것. 앞서 빅4를 포함한 주요 손보사는 자동차보험료를 일제히 인하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메리츠화재는 이달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2% 이상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차량 운행량이 줄며 손해율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중소형 손보사 중에서는 메리츠화재만 이례적으로 자동차보험료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문제는 손해율이다. 자동차보험은 보통 높은 손해율로 인해 '팔수록 적자'라는 인식이 심어지기도 했다. 손보업계에서 추정한 자동차보험의 적정 손해율은 평균 78~80%지만 보통 이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사업비 절감으로 이어져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소형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빅4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기준 빅4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8%, 중소형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7.3%다. 중소형 손보사가 빅4 손보사와 비교해 자동차보험에서 더 낮은 수익을 나타내고 있다는 의미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경과 손해율은 납입한 보험료 대비 발생 손해액으로 산출됨에 따라 보험료가 인하되면 손해율은 올라가는 구조다. 적정 손해율 수준을 넘어 손해율이 높아질 경우 결국 위험률이 상승되어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2-04-07 14:45:4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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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학교 밖 청소년 게임 이용·진로 교육 MOU

앞으로 제도권 밖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 교육이 강화될 전망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지난 6일 오후 2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하 청소년상담원)과 청소년상담원 회의실에서 '청소년 건전 게임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제도권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전 게임 이용 교육과 진로교육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학교 밖, 가정 밖 청소년 대상 올바른 게임 이용 교육 및 홍보 협력 ▲건전 게임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복지시설(쉼터, 자립지원관, 회복지원시설) 종사자 대상 정보 교환 등 교류 협력 ▲'꿈드림 축제' 등 청소년 소통 행사 참여 및 게임 건전 이용을 위한 홍보 및 사회활동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게임위는 오는 5월과 9월에 각각 학교 밖 청소년 관련 지원센터 종사자와 가정 밖 청소년 관련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전 게임 이용 지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토크콘서트 등을 개최해 게임을 주제로 학교 밖 청소년과의 교류 활동을 가질 계획이다.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은 "제도권 밖에 있던 청소년들에게도 건전한 게임문화를 전파하고 게임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대된다"며 "앞으로 청소년상담원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07 14:4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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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이어' 고려대, 조국 딸 조민씨 입학허가 취소 결정

고려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 학부 입학허가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부산대가 조씨의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을 취소한 지 이틀 만이다. 이에 따라 조씨의 최종 학력은 '고졸'이 됐다. 고려대는 7일 "본교 입학취소처리심의위원회는 고등교육법의 해당 규정 및 고려대 2010학년도 모집요강에 따라 지난 2월 22일 조씨의 입학 허가를 취소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했다"며 "이후 심의 결과에 따른 입학취소 처분에 대한 결재를 2월 25일에 완료했고, 2월 28일 결과 통보문을 대상자에게 발송했으며, 3월 2일 수신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론은 고려대가 졸업생 조민씨에 대한 입학허가 취소 건을 심의하기 위해 2021년 8월 20일 입학취소처리심의위원회를 구성한지 8개월 만이다. 이후 위원회는 관련 법률 및 고려대 규정에 따라 관련 자료를 수집 및 검토하는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대법원은 지난 1월 정 교수의 입시 비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조씨의 고려대 입학에 활용된 이른바 '7대 스펙'도 모두 허위라고 판단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고려대는 대법원 판결문을 요청해 확보했다"며 "2010학년도 입시 전형을 위해 본교에 제출한 (조씨의 모교 한영외교) '학교생활기록부'도 제출받았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법원이 판결에 의해 허위이거나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한 내용이 기재돼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부산대는 지난 5일 조민 씨의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도 조민씨의 의사면허 취소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 씨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에 2010년 입학했으며 졸업 이후 부산대 의전원에 진학해 지난해 1월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2022-04-07 14:45: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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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새 정부서 '부동산 세제TF' 발족"…조세 원리 맞게 개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새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세제 전반의 정상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할 계획이다. 김기흥 인수위 부대변인은 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 내 부동산 TF에서 세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는 다른 나라에 비해 보유세 실효세율이 낮다고 주장하면서 부동산 증세 정책을 추진했다"며 "보유세 실효세율 계산법을 보면 보유세액을 부동산 총액으로 나눈 것인데, 문제는 나라마다 부동산 총액에 대한 가치 측정 방식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은 토지를 부동산 총액에서 뺐고, 호주와 캐나다는 주택 건축물에 기타 구조물을 뺀다"며 "(보유세 실효세율 계산에서) 분모에 들어가는 내용과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국가별로 보유세 실효세율을 비교하는 게 맞느냐는 비판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 부동산 세제 전반의 정상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TF를 발족할 것"이라며 "공시가격 문제와 관련해 공시가격은 세금뿐 아니라 건보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 등 복지 체계 전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다각도로 접근할 문제로 입법적 방안과 함께 여러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부동산시장을 관리 목적이 아닌 조세 원리에 맞게 개편하겠다는 것은 윤 당선인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보유세는 납세자들의 부담 능력을 고려해 부과 수준과 변동폭이 조정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 부대변인은 부동산 세제TF 출범 이후 활동방향에 대해서는 "TF는 한 부처에 속할 수도 있지만, 부동산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세제 금융 공급과 주거 복지 측면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지금 어느 부처에 속해 TF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2022-04-07 14:45:1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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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주요 무선중계소 항온·항습 모니터링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무더운 여름철 대비 주요 무선중계소 내 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실시간 온·습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온·습도는 여름철 통신장비에 큰 영향을 주며, 특히 고열 및 습한 환경에서 중계소 내 무선통신장비가 셧다운 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무선중계소 내부에 디지털 온·습도계를 설치해 CCTV로 원격 모니터링 하면서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예정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전산실 온도 및 습도를 23~27℃, 30~50%를 유지하도록 고시하고 있다. 무선중계소는 소방의 차량용 및 휴대용무전기 등 대원들간 무선교신을 위한 중계기 등의 장비가 있는 주요한 장소이며 셧다운 시 무선교신에 장애를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운영하는 중계소 31개소 가운데 전파도달범위가 넓으면서 기후에 민감한 산악지역 등에 설치된 주요 중계소 6개소(장산, 금정산, 구덕산, 달음산 중계소 등)에 우선 설치했고, 앞으로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또 최근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금년 1분기 출동건수가 전년대비 27% 증가해 무선교신이 늘어남에 따라 안정적인 장비운용을 위해 무선중계소 일제 점검을 실시하는 중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종합상황실장은 "무선중계소는 화재, 구조 등 긴급한 재난 상황에 대원들간 소통을 위한 중요한 시설로 기온 및 습도 등 여러 요인에 따른 장애를 예방해 최적의 무선통신환경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7 14:45: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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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경남제조혁신협의회 Kick Off 회의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6일 경남TP 본부에서 2022년 경남제조혁신협의회 Kick Off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제조혁신협의회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을 위원장으로 해 경상남도 산업혁신과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소기업중앙회·기술보증기금 경남지역본부장, 경남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 외부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하는 협의체다. 경남지역 스마트 제조혁신 사업계획 수립 및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 지원대상 과제의 선정·제제 등의 심의 및 조정, 기타 사업 관련 중요 민원 사항 등을 다루게 된다. 이날 Kick Off 회의에서 경남TP는 2021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추진실적과 2022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위원장 주관으로 2022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추진절차 개편에 따른 기업 선정절차 간소화 및 소요기간 최소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남은 2021년 정부지원형 스마트공장 구축(기초, 고도화1, 고도화2, 선도형디지털클러스터, K-스마트등대공장 등)에 총 396개사를 선정해 협약 및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2021년 스마트화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과 관련한 기업진단 및 스마트공장 구축 전략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상담 등을 30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2022년 경남의 스마트공장 구축 목표는 223개(1차 168개사, 2차 55개사)이며,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한편 스마트화 역량강화사업은 올해부터 정부 지원사업에서 제외됐으나, 경남도 자체 예산을 마련해 스마트공장 사전·사후 컨설팅 지원으로 도내 기업의 스마트공장 운영 및 사후관리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2-04-07 14:44: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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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안춘천교 상판 등 철도박물관에 기증

국가철도공단은 116년간 서울과 인천을 이어준 경인선 안춘천교 교량 상판 2기와 레일과 침목 등 부속품 45점을 철도박물관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김한영 이사장과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사업관리단과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기념석 제막, 안춘천교의 역사적 의미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이 이번에 기증한 안춘천교 상판과 부속품은 1899년 국내 최초로 개통한 노량진~제물포 구간에 있었으며, 당초 목재로 시공됐으나 1906년 철제로 재시공 된 후 100년 이상 철도가 운행됐고, 지난해 콘크리트 개량공사 완료로 철거됐다. 기증된 안춘천교 상판 2기 중 하나인 상1선 철교는 대한제국 시절인 1906년 경인선 선로개량 공사 시 설치돼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철제 교량이다. 구체적 준공일과 시공사까지 명확하게 기록돼 있어 사료적인 의미가 상당하고 당시의 건축 양식과 기술을 엿볼 수 있어 보존 가치가 크다. 나머지 하나인 상2선 철교도 1976년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초창기 교량으로 해방 이후 교량 기술을 보존하는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이 있다. 공단은 근대기에 준공돼 애환이 깃든 철도 건축물을 보존해 철도 역사를 재조명하고 문화재로써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영 이사장은 "안춘천교 교량 상판은 116년 동안 서울과 인천을 이어왔고 이제는 철도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철도의 유구한 역사를 알리게 됐다"며 "기증한 유물이 잘 보존돼 철도의 역사를 연구하고 가치를 재조명하는데 활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7 14:43: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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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정관도서관 방문 점검

오규석 기장군수는 7일 오전 10시 30분경 정관도서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정관읍 정관중앙로 100 소두방공원 내 위치한 정관도서관은 기장군 거점도서관으로 지난 2015년 개관 이래 주민들의 지식정보 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모든 세대의 주민들이 함께하는 교육·문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관도서관은 연면적 7,371㎡,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하1층 문화와 편의 공간인 소두방 어린이극장과 식당·매점, ▲1층 소통과 꿈키움 공간인 어린이자료실과 동아리방, ▲2층 교육·문화 공간인 멀티미디어실과 강의실, ▲3층 지식정보 공간인 종합자료실, ▲4층 자율학습 공간인 남·녀 열람실과 가람솔 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20만 4천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고, 스마트시대에 걸맞게 전 건물에 무선 WIFI시스템과 자가 도서 대출 반납이 가능한 RFID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통합 검색 및 E-BOOK, 좌석예약, 강좌신청 등이 가능하며, 실시간 도서관 알림서비스 및 인공지능 도서 추천 서비스 제공 등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관도서관의 주요 운영사업은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 운영,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보자료 수집, ▲원하는 책을 지역 서점에서 바로 빌릴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운영, ▲지역 사회가 함께 읽고 공감하는 독서생활화 운동인 기장군 올해의 책 선정,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운영, ▲도서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직접 책을 빌려 보는 스마트도서관 운영, ▲지역 주민들의 생애주기별 역량개발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독서생태계 견인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을 전면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기장군의 지식정보센터로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운영으로 도서관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겨 찾을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정관도서관은 부산시에서 실시한 '2019년 구·군 도서관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2-04-07 14:38: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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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 토크콘서트 개최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창동예술촌은 창원시의 예비문화도시 사업과 창동예술촌의 협업을 위해 창동예술촌 작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창동예술촌 아고라 광장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문화도시, 창동예술촌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는 창원시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후 진행되는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창동예술촌 10주년을 맞아 준비됐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소개와 창동예술촌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지역문화, 문화예술공간 조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 및 창동예술촌 입주작가들과의 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 배민 센터장, 창동예술촌 라상호 대표, 마산대학교 황무현 교수, 메이크앤무브 박동수 대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모형오 팀장이 패널로 참가했고, 창동예술촌 신규 입주 작가 등 예술인 50여 명이 함께했다. 황무현 마산대학교 교수는 "104만 창원 시민이 문화 주체로 서고 마을마다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해 문화로 지속 가능한 도시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문화적 삶을 목표로 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 주체와의 협력 방안 모색해야 하며 창동예술촌의 유기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동수 메이크앤무브 대표는 서울 문래동, 일본의 하기소와 자립경제를 구축한 '야네단 마을', 독일의 우파파브릭 등 예술활동이 도시의 공간을 변화시켜 나간 사례를 설명하며 향후 창동예술촌의 발전 방향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모형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팀장은 '시민, 예술가, 도시를 기쁘게 하는 창동예술촌'이라는 주제로 창동예술촌과 문화도시 창원이 어떻게 만날 것인가에 대한 해답과 다양한 사업 구조화가 필요하며, 시민의 삶이 예술이 되고 작가의 예술이 도시의 삶이 되도록 하는 창동예술촌의 특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창원 예비문화도시 사업과 창동예술촌의 협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고, 창동예술촌의 창작공간 조성 등에 대한 입주작가들의 건의사항 등이 토론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작가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예술 작가들의 열정이 창원시 문화도시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4-07 14:38: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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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상화도장개발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경상국립대학교는 상화도장개발이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7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전달식에는 권순기 총장과 정우건 연구부총장, 대외협력처 관계자, 상화도장개발 이년호 회장, 안병규 발전후원회 수석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상화도장개발은 마산 양덕동에서 페인트 도·소매업으로 출범한 이래 건축, 그래픽, 설비보수, 내화, 플랜트 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겸비하며 성장해왔다. 상화도장개발 이년호 회장은 "경상국립대학교는 진주만의 대학이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기금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서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해 나갈 인재를 많이 육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은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 이어 대학에도 발전기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대학의 학생들이 경남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서 교육과 연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기부자 소개, 출연증서, 기부증서 전달, 인사 및 감사 말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022-04-07 14:37: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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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고가’…집값 불안에 인수위 속도조절

서울 전경./메트로신문 부동산 규제 완화를 약속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들썩이고 있기 때문이다. 집값 상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속도 조절에 나설 방침이다. 7일 인수위 등에 따르면 인수위 부동산TF는 규제 완화에 따른 집값 상승 부작용을 막기 위한 '집값 안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도권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 시점 조기화 등의 방안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지거래허가제는 국토부 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토지의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땅값이 급등하는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다. 일정규모 이상 주택이나 토지, 상업시설 등의 경우 실거주나 직접영업 등의 목적을 가져야만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 거래할 수 있다. 인수위는 이를 정비사업 단지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대폭 확대해 투자 수요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한다는 복안이다.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시기 조기화도 투기 방지 방안이다. 현재 재건축의 경우 조합설립인가일로부터 소유권 이전등기일까지, 재개발은 관리처분인가일로부터 소유권 이전등기일까지 조합원 지위양도를 제한하고 있다. 거래제한을 두는 시기를 현행보다 앞당기면 사업 진행에 대한 불확실성과 투자금 회수에 상당한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투기 수요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집값 상승 조짐이 보이자 인수위가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해 하반기부터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던 집값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특히 재건축 기대감이 큰 강남권의 집값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에서 받은 서울 아파트 거래현황(3월 10~28일)을 보면 대선 직후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상위 아파트 10곳 중 6곳은 재건축 단지가 밀집한 강남구(4곳)와 서초구(2곳)에 있다. 10개 아파트는 직전 최고가 대비 평균 6억90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가도 잇따르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1차의 경우 전용 158.54㎡(2층)가 지난달 19일 51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직전 거래가 34억5000만원(2019년 10월) 대비 16억5000만원 올랐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역시 전용 84㎡ 기준으로 호가가 27억~28억원 선으로 형성돼 있다. 지난 2월 25억5000만원(4층)에 거래됐던 것에서 2억원가량 오른 셈이다. 매물도 줄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9일 대선 이후 서울 아파트 매물은 6일 기준 6.2%(6339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 -14.8 ▲강남구 -12.7% ▲서초구 -10.7% ▲영등포구 -10.4% 등 재건축 단지가 많은 자치구의 매물 감소가 두드러졌다. 전문가들도 규제 완화와 더불어 집값 안정화 방안이 함께 나와야 한다고 조언한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규제가 대폭 풀리면 집값을 더 자극할 수 있으니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금지 시점 조기화 등과 같은 안정화 조치를 함께 가져가야 한다" 말했다./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4-07 14:36:39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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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추억소환 디지털 변환 프로젝트’ 추진

영화의전당과,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광역시가 부산독립영화협회, 동의대학교 등 지역 영화인과 협력해 추억이 담긴 아날로그 영상을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하는 '#추억소환 디지털 변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재생하기 어려운 추억의 영상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손쉽게 만나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지정을 부산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2020년 #추억소환 디지털 변환 프로젝트를 시행한 이후로 총 1355편의 아날로그 매체를 동영상 파일로 변환하며 부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디지털 파일 변환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들의 개별 인터뷰까지 진행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또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위크 기간 #추억소환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진행해 개인의 추억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의미 깊은 시간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의자에 한해 부산아시아필름아카이브에서 디지털 변환본을 소장해 아카이빙 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작한 작품은 올해 말 개최될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위크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연계한 전시도 준비 중에 있으며 해당 작품은 영화제에 출품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추억소환 디지털 변환 프로젝트 신청 방법은 공고문에 게재된 구글폼 링크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우편을 통해 부산시민 및 비영리 단체의 기록 영상이 담긴 비디오(VHS), 캠코더(6mm, 8mm) 자료를 접수하면 된다. 오는 11일부터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개인은 3개 이내, 기관이나 단체는 5개 이내로 변환 가능하며, 배송료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매체 접수처는 추억소환랩이며 신청서 접수 후 1주 내로 접수처에 도착해야 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문학·음악·공예·디자인·음식·영화·미디어아트 7개 분야에서 창의성을 동력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도시의 네트워크로 현재 93개국 295개 도시가 가입돼있다. 부산은 2014년 아시아 최초로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됐으며, 2022년 현재 18개국 21개 도시가 부산과 함께 영화 창의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2022-04-07 14:29: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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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최초‘땅콩가공’ 사업 확정

신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특용작물생산유통현대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땅콩가공공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 내년까지 땅콩 가공공장 660㎡, 저온저장시설 150㎡ 및 전문기계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안 땅콩은 해풍을 맞고자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그동안 단순하게 알땅콩을 포장 판매하는데 그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땅콩 전문 가공시설로 지자체에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으로 품질 규격화를 통한 신안 땅콩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특성을 살려 볶음땅콩·아이스크림·쿠키·라떼 등 가공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천사대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된 자은·암태·팔금·안좌도에 총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관광휴게소 개념의 시설을 조성하는 "1004섬길역 조성사업" "자은 땅콩랜드"조성사업 등과 협업하여 생산, 가공, 체험프로그램 등을 공동 개발하여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작목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신안땅콩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2-04-07 14:26:14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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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매운맛 라인업 확대한다…'틈새라면 극한체험' 정식 출시

틈새라면 극한체험/팔도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한정판으로 선보인 '틈새라면 극한체험'을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팔도가 지난 1월 30만개 한정으로 선보인 틈새라면 극한체험이 약 한 달 만에 전량 완판됐다. 이후 추가로 생산한 30만개도 조기 소진됐다. 틈새라면 극한체험은 베트남 하늘초를 사용해 깔끔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기존 틈새라면에 매운맛과 건더기 스프를 강화한 제품이다. 맵기는 약 1만 SHU 스코빌 지수의 '틈새라면 빨계떡' 대비 1.5배 더 맵다. MZ세대 사이에서 매운 라면이 인기를 끌면서 '틈새라면' 브랜드도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30% 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팔도는 올해 매운 라면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틈새라면 매운카레 ▲틈새라면 매운짜장 ▲킹뚜껑을 선보이고 라인업을 강화했다. 장희상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틈새라면'은 출시 이후 독보적인 매운맛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다"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라인업 확대로 매운맛 라면의 대중화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틈새라면 '맵부심마스터즈 2기'를 모집한다. MZ세대 소비 트렌드, 관심사 등을 반영해 신제품 개발 및 제품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7 14:26: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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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부산행 이슈에도 인력 채용 분주

산업은행 지난 2021년 기준 임직원수 및 신규채용 현황./산업은행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산업은행은 이전에 반대하며 신입채용을 준비하고 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지역균형발전특위 주도로 이르면 다음주부터 산은 지방이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공약 취지가 부산을 금융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것인 만큼 산은 외에 다른 국책은행과 금융 공공기관도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근에는 윤 당선인이 한국수출입은행도 이전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윤 당선인의 적극적인 행보에 산업은행은 불안해 하고 있다. 금융 네트워크 훼손에 따른 업무 효율성 저하가 인력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산업은행은 지난달 22일 올 하반기 신입행원(5급) 채용계획을, 28일에는 일반직B를 포함한 채용계획을 밝혔다. 하반기 신입행원(5급)채용 인원은 15명, 일반직B 채용인원은 아직 미정이다. 올해 하반기 채용은 지난해 하반기 채용인원(59명) 대비 적은 인원을 뽑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관리부실 책임으로 지난 5년간 직원을 늘리지 못하면서 인력이 꾸준히 감소됐다. 산업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임직원수 현황을 살펴보면 산은 회장 등 임원 11명을 포함한 임직원은 36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0년 말 3784명 대비 105명 줄어든 수치다. 다만 올해부터 직원을 늘릴 수 있게 되면서 공격적인 채용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산업은행은 2023년 신입행원(5급) 채용을 올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으로 채용계획도 같은 시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부산이전 소식에도 신입행원을 채용해 인력유출과 입지 굳히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부산 이전 이야기가 강하게 나오고 있지만 채용계획에는 지장이 없다"며 "채용인원을 늘리면서 인력유출 방지와 산은이 서울에 남아야 되는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은은 자본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을 굴려 수익을 내고, 기업 구조조정 등 국책은행 업무까지 수행하고 있다. 또한 상장사 본사의 70%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지방이전에 반대하고 있다.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은 "산업은행 이전은 국익 훼손, 금융산업 퇴보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인 서울 국제금융허브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07 14:26:0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