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최태원 대한상의회장, "경제 발전위해 민관협력이 가장 중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진=뉴시스] "이제는 민간이 정부 정책의 조언자가 아닌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2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49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민관협력을 강조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상공의 날은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21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상,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 태원 회장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행사에서 "올해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년이자 새 정부가 출범하는 해"라며 "선배 세대들이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고 산업화와 민주화 달성했듯 이제는 우리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이 민관협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 조언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역할을 해야한다"며 "정책수립 초기부터 당면한 문제를 민관이 원팀이 되어 하나씩 함께 풀어나간다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겸 총리는 축사에서 "코로나19가 2년 넘게 세계 경제를 꽁꽁 묶어뒀지만,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선진국 중에서 가장 빠른 경제회복 속도를 보였다"며 "위기 상황 속에서 상공인들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언급했다. 이어 "K-반도체와 K-조선, K-바이오 등 'K-산업'이 세계를 평정하길 기대한다"며 "향후 우리 후손들에게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당당히 (경제를) 지켜낸 자랑스러운 선배 경제인들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3-29 15:43:1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한국해양대-대양전기공업, 인재육성 업무 협약

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28일 대양전기공업주식회사와 미래선박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대양전기공업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과 관련 부서 보직교수 등 대학 측 주요 인사와 서영우 대표이사를 포함한 회사 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양전기공업의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 가입을 골자로 맺어졌다. 협약에 따라 회사는 2025년까지 매년 일정 규모의 기금을 한국해양대 측에 전달한다. 지난해 9월 출범한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는 친환경·디지털 선박과 같은 미래선박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후원기구다. 올해 신설된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현재 한국해운협회·한국선급·현대중공업·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한국도선사협회·한국예선업협동조합·오렌지시큐리티·한성앤키텍·HMM 등 다수의 해사산업 분야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한국해양대와 대양전기공업은 산학장학제도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이 협약의 경우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제도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대양전기공업은 2025년까지 한국해양대에 일정 규모의 '산학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현장실습, 인턴십 등 인적교류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서영우 대양전기공업 대표는 "기술개발과 인재육성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다하는 것이 지금까지 우리회사가 걸어온 길이며 앞으로도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우수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가진 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대양전기공업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공동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대양전기공업은 1977년 설립한 전기전자 전문 제조기업으로 '기술혁신을 통한 사회공헌'을 기업의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다.

2022-03-29 15:41:4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민간부지 개발 '사전협상제도' 개선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민간부지 개발 사전협상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시는 온라인 통합 상담창구를 운영해 그간 어렵게 느껴졌던 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 접근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민간부지를 활용하고자 하는 토지소유주가 대상지 위치, 면적, 개발용도 및 목적을 작성해 문의글을 올리면 상담이 진행된다. 또 시는 '사전컨설팅'을 도입해 사업 초기 단계에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사전협상제도로 개발을 추진하고자 하는 토지소유주와 민간사업자가 개략적인 개발구상만 있다면 컨설팅을 통해 개발계획(안) 수립과 사전협상을 동시에 진행해 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것이라고 시는 전했다. 통합 상담창구와 사전컨설팅 신청은 이달 30일 오픈하는 '서울시사전협상'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전컨설팅은 신청은 내달부터 6월까지 받는다. 희망자는 홈페이지에 첨부된 양식을 내려받아 개략적인 개발구상 내용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협상 착수 이전에 쟁점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지에는 협상 횟수를 대폭 줄인 '집중협상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도시계획변경 사항이 크지 않거나, 도입용도가 단순하거나, 계획내용이 명확한 대상지 등이 해당된다. 협상과정에서 쟁점 사항이 발생할 경우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자료를 검토하고 대안을 도출하는 '기획컨설팅'을 지원해 불필요한 사업기간을 단축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이번에 마련한 '사전협상제도 개선방안'을 토지소유주와 민간 건설사 등에 소개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3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다. 설명회는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29 15:40:08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현대중공업그룹, 사랑의 보금자리 기금 전달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위한 집수리를 지원한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29일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 '사랑의 보금자리 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현대중공업 숙련 기술인들의 봉사모임인 기능장회가 동구지역 저소득 가정의 집수리를 하는 데 사용된다. 기능장회 회원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술력을 발휘해 올해 연말까지 무의탁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7세대의 보일러 및 전기시설물 점검·교체, 벽지 및 장판 교체, 페인트칠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다. 기능장회 신영업 회장은 "1%나눔재단의 지원으로 더 많은 가정을 더 좋은 환경으로 바꿔줄 수 있게 됐다"며 "회원들도 1%나눔재단의 지원에 힘입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복지 사각지대 가정의 생활환경 개선 프로그램인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은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에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임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 가운데 하나다. 현대중공업 기능장회는 기능장 자격을 보유한 현대중공업 직원 43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2000년 발족한 뒤 20년 넘게 불우이웃 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부를 비롯해 집수리 봉사, 전문계 고등학생 기술지도 등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2-03-29 15:38:4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BNK경남은행, 매출채권보험 모집대행 업무 협약

BNK경남은행은 29일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 모집대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매출채권보험 모집대행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오는 6월부터 매출채권보험 홍보, 가입 희망기업 추천, 필요서류 안내 등 모집업무를 수행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보험 설계, 인수심사, 보험계약 체결 등 가입 절차를 진행한다. 매출채권보험 가입 기업은 주요 거래처의 신용상태 확인과 모니터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BNK경남은행이 추천한 기업은 보험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보험계약자)이 거래처(구매기업)에 물품 또는 용역을 외상판매하고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일부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주는 공적보험제도다. 최홍영 은행장은 "신용보증기금과 체결한 업무 협약으로 오는 6월부터 매출채권보험 모집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중소기업 연쇄도산 방지를 위한 공적보험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매출채권 부실화에 따른 거래 기업의 부도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보험 가입 접근성 및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위기극복을 위한 공적보험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신용보증기금과 맺은 매출채권보험 모집대행 업무 협약은 BNK경남은행뿐만 아니라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부산은행도 체결했다.

2022-03-29 15:37:4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조례 통과 환영

경상남도교육청은 '경상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최근 도의회에서 의결된 것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학부모가 함께 '미래교육'을 향해 나아가는 데 든든한 동반자로 참여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 조례는 이상열 도의원(더불어민주당·양산2)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난 25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각 학교 학부모회가 민주적으로 구성·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는 ▲학부모회의 설치와 기능 ▲회원과 임원의 구성 ▲총회와 대의원회의 의결 사항 ▲재정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각 학교는 자생적으로 학부모회를 운영해왔으나 이제는 모든 공립 초·중·고등학교, 특수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사립학교는 정관 또는 학교 규칙에 따라 설치한다. 앞으로 학부모는 교육공동체 일원으로 학교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법으로 보장받는다. 도교육청은 18개 교육지원청, 13개 학부모지원센터에서 단위 학교 학부모회의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구성과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학교기본 운영비의 1% 이상을 학부모회 운영 예산으로 편성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조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별도의 예산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자 학부모회 운영 지침을 책자와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또 각 학교에서 학부모회 임원이 선출되면 이들과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이후 학부모회 운영 설명회를 열어 세부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외숙 학교혁신과장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학교와 가정의 소통을 강화해 협력의 학교문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부모가 교육공동체 일원으로 참여해 경남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9 15:36:5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불 피해 이재민 성금 기부

부산광역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은 29일 울진군청을 찾아 최근 동해안 일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6 00만원 상당)과 임직원 성금 379만원을 전찬걸 울진군수에게 전달했다. 공단의 동해안 일대 산불피해 지원 사업은 ESG 경영을 실현하고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공단 사회적 가치 플랫폼(울진군청, 전국재해구호협회, 다솜누리봉사단 등)을 연계해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서 구호물품 전달 부문은 공단이 직접 피해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했고, 이후 공단 사내봉사단인 다솜누리봉사단과 합동으로 LPG용 가스레인지 50대(공단 40대, 다솜누리봉사단 10대)를 구매·전달했다. 특히 공단은 장애인 고용 우수실적에 대한 장려금 및 대외포상금을 활용해 국가재난 해결이란 공공성 증진활동에 동참할 수 있었다. 또 임직원 성금 379만원은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지원을 위해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금액이며, 향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공단 박승하 이사장은 "공단의 구호물품과 임직원 성금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원전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단은 동해안 일대 산불피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피해지역과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군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가치창조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단체헌혈, 불용 전산장비 기증, 사랑의 달걀 나눔 등 다양한 사회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ESG 경영 가치실현에 힘쓰고 있다.

2022-03-29 15:36:4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광주동부Wee센터, ‘2022 꿈키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광주동부Wee센터가 지난 29일 개최된 '꿈키움 멘토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2022 꿈키움 멘토링 프로그램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동행'을 운영한다. 29일 동부Wee센터에 따르면 '꿈키움 멘토단'은 전남대·호남대와 협약 체결을 통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전남대와 호남대 상담 관련 전공교수의 추천을 받은 대학원생 9명(전남대 6명, 호남대 3명)이 아이들의 건강한 꿈을 응원하고 키워나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선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전남대와 호남대에서 소규모로 각각 진행됐다. 위촉식에 이어 멘토단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계획을 안내하고 멘토 역할 관련 기초소양을 주제로 하는 사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2022 꿈키움 멘토링 프로그램'은 '개인 멘토링(초·중·고 학생 대상)'과 '집단 멘토링(초등학생 대상)'의 두 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인 멘토링'은 학교 적응과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멘티(학생)와 멘토(대학원생) 간 1:1 맞춤형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멘토는 '개인 멘토링'을 통해 멘티와 긍정적이고 신뢰로운 상호작용을 형성해 멘티의 학업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또 '집단 멘토링'은 전공교수의 지도하에 '집단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멘토들은 Wee 클래스 미설치 초등학교를 방문해 '집단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학생들의 행동조절력 및 사회성을 증진해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의 학생들이 원만하게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강영신 교수는 "동부Wee센터와 대학원 학생들이 함께 멘토단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기를 기원하고 멘토들의 역량개발과 더 유익한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키움 멘토단'으로 참여하는 대학원생들은 "청소년에게 신뢰로운 관계를 형성해 심리적?사회적 적응을 돕겠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할 모델이 되겠다", "청소년들의 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등 다양한 포부를 밝혔다.

2022-03-29 15:36:24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국내 최초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 준공

광주광역시는 국내 최초로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인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가 29일 남구 도시첨단산단에 준공됐다고 밝혔다. 레독스흐름전지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는 도시첨단산단 부지에 국비 80억원을 포함한 총 250억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부품 이차전지 소재 레독스흐름전지 등 대용량 이차전지의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인증센터를 조성했다. 레독스흐름전지는 전지용량 설계가 자유롭고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고 화재발생 위험이 없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차저장장치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으나 국내에 레독스흐름전지를 시험하고 인증하는 기관이 없어 제작업체는 해외에서 인증을 받아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시험인증센터 구축을 통해 국내 업체들이 빠르게 시험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제품상용화에 걸리는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ESS 시스템 구축비용을 연간 30% 정도 절감할 수 있어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센터는 국내 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기술 지원과 정보 제공 업무를 수행하고, 미래 에너지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1946년 국내 최초의 건전지 제조업체인 호남전기㈜를 시작으로 전지산업을 육성해 왔으며 올해 10월 평동2차산단 내에 1200억원을 투자해 420만대 전기차 배터리 팩을 생산하는 세방리튬배터리팩 공장을 준공하는 등 전지산업을 안정적으로 육성해왔다. 특히 인근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원 등 전력저장장치 기술을 지원하는 기관이 집중되어 있어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전력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메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앞으로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신재생에너지의 안전적 생산, 저장, 공급을 위한 지역 에너지지업과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대용량 전력저장 장치의 산업체계 구축을 갖춰 산업 활성화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섭 시장은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는 우리 지역 배터리 및 ESS산업 발전을 이끌고 에너지 자립을 선도하는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며 "광주시는 기후위기 대응에 한발 앞서가면서 세계 속의 녹색도시, '그린 스마트 펀 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29 15:28:49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 "SSG닷컴 상장은 온·오프라인 통합 에코시스템 완성의 한걸음"

이마트는 자사 점포를 신세계 그룹 통합몰 SSG닷컴의 SSG배송을 위한 '물류 처리 공간' PP센터를 리뉴얼 공사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 30개 점포에 PP센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마트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주주총회서 미래 비전을 밝히는 한편, 올해 중 한국거래소 상장을 앞둔 SSG닷컴에 대해 "여타 기업의 쪼개기 상장과는 결이 다르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마트는 29일 성수동 본사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의장으로 나선 강 대표는 온·오프라인 완성형 에코시스템 플랫폼 구축을 비중 있게 강조했다. 그는 "온라인으로 성장의 중심축이 기울어진 사업 환경 속에서 압도적 오프라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에코시스템을 갖춘 유일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리오프닝(Reopening)의 해로 전망되는 올해 또한 코로나19가 가속화한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업태 간 경계 없는 경쟁이 격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러한 배경 속에서 "기존 사업의 성과 반등 추세를 이어가는 한편,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할 것"이라 말했다. 또 "이마트 매장 공간을 효율화하고 대형 PP(피킹&패킹)센터를 대폭 확대하는 등 온·오프라인 자산 재배치를 통해 온라인의 높은 성장성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며 "무엇보다 G마켓 글로벌과 통합 시너지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규모의 성장을 달성해 이마트 에코시스템의 성공 모멘텀을 확실히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총에서는 쪼개기 상장 의혹을 받는 SSG닷컴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기업공개(IPO)가 본격화 후 SSG닷컴은 계속 쪼개기 상장 의혹을 받았다. 지난해 이마트의 총매출액은 16조4514억원인데 같은 기간 SSG닷컴의 총거래액은 5조7174억원에 달한다. 이 때문에 주주들은 SSG닷컴의 상장이 이마트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동요했다. 강 대표는 "타 그룹사의 물적 분할 이후 상장 사례와는 상당히 다를 것으로 생각한다"며 "SSG닷컴의 상장이 이마트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제한적이거나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온·오프라인 결합을 통한 시너지를 보여준다면 자본시장에 충분히 설득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SSG닷컴 상장으로 얻은 자금을 IT, 인프라 등에 투자하면 기업 가치로 반영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SSG닷컴은 신세계 그룹사의 공식 쇼핑몰로 기능 중이다. 현재 새벽배송 등 많은 주문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긴밀하게 연계된다. 이마트는 점포 내 PP센터를 건립해 SSG닷컴의 '온라인 물류 처리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올해 상반기 대형 PP센터를 3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SSG닷컴의 구체적인 상장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증시 상황과 정책 변화를 살펴 상장한다는 방침이다.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공약집에서 분할 자회사 상장을 엄격히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LG화학은 물적 분할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을 상장한 뒤 주가가 30% 곤두박질쳐 쪼개기 상장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여당과 야당 모두가 쪼개기 상장의 엄정한 단속을 공감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빠르게 자본시장법 개정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강 대표는 "온·오프라인 통합 에코시스템을 갖춰 유통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SSG닷컴, G마켓글로벌과 통합 시너지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규모의 성장을 달성해, 이마트의 성장 모멘텀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모회사 주주의 이익을 침해한다고 지적하며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적절한 방안이라고 주장한다. 경영권 확보를 위한 '꼼수'라는 의미다. 반면, 일각에서는 상반기 중 예정된 이마트 계열사 간 통합 멤버십과 그동안 전력투구한 SSG닷컴의 물류 인프라 등을 감안하면 다르다는 의견도 있다. SSG닷컴이 이마트와 분리될 수 없는 사업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모회사인 이마트로 SSG닷컴의 기업가치가 공유된다는 시각도 있다.

2022-03-29 15:28:0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존폐 기로' 임대차 3법, 인수위 "폐지·축소, 민주당 설득할 것"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지난 2020년 도입한 임대차 3법(전월세신고제·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이 부동산 시장을 교란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폐지·축소를 포함한 주택 임대차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심교언 부동산테스크포스(TF) 팀장은 2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임대차 3법 자체가 장기간 누적된 관행을 바꾸는 사안인데,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유예기간 없이 제도가 도입됐다"며 "인위적인 시장 개입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났고 국민 거주 안전성을 훼손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사례로 파악됐다"고 진단했다. 심 팀장은 임대차 3법 도입의 주요 부작용으로 ▲임대주택 매물 감소 ▲전세물건의 월세 전환 가속화 ▲4년치 임대료 선반영에 따른 급격한 임대료 상승 ▲신규 계약 간 이중가격형성 ▲임대인·임차인 분쟁 증가를 꼽았다. 심교언 팀장은 임대차3법 관련 논의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민간임대등록'와 '민간임대주택' 활성화를 통해 그 사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막겠다고 제안했다. 민간임대등록은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 가능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 공공임대와 민간 자본으로 지어진 주택도 포함한다. 심 팀장은 "그간 임대등록물건이 서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해 왔으나 지원 정책 축소와 정책 변화로 신규 공급이 축소 중에 있다"며 "전체 임차 816만 가구 중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민간 임대 물건은 약 40%에 불과하다. 임차 가구의 60%는 주거 불안에 노출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고 순증 효과가 있는 건설임대를 충분히 공급하도록 지원하고 매입임대는 비아파트와 소형아파트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민간임대주택 활성화에 대해서도 "지난 2015년에 기업형 임대주택제도인 '뉴스테이'를 도입했으나 시행 3년 후에 지원이 축소되고 규제 강화 등의 제도 변화로 정책 신뢰도가 저하되고 민간 임대주택 공급이 불안정해졌다"며 "공급임대주택 한계를 감안해 민간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고 취약 계층 보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위한) 인수위 내부 제도 개선 방안은 융자 확대와 금융 세제 지원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공택지와 리츠제도 등을 활용한 지원 강화도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며 "민간임대주택 공급확대와 함께 취약계층에 공급량 일부를 배정하는 소셜믹스도 검토 중에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인수위의 이번 발표로 임대차 3법이 존폐 기로에 놓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건은 거대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과 협의가 관건이다. 심 팀장은 임대차 3법의 폐지·축소에 반대할 것으로 보이는 민주당과 어떻게 협의할 것이냐는 질문에 "폐지와 축소 그리고 유지 방안까지 동시에 검토되고 있다"며 "결정이 된다면 협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추가로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법을 고쳐야 해결되는 부분이 있고, 시행령으로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을 단계적으로 나눠서 하겠다는 것"이라며 "폐지를 전제로 하는 것은 민주당과 협의가 필요하다. 민주당을 설득해 법 개정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고 그 이전에 시장을 안정화 할 수 있는 방법은 민간임대등록과 민간임대주택 활성화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3-29 15:25:31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되살아난 서울] (109) 소악루·양천 고성 품은 서울 강서구 '궁산근린공원'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는 '궁산근린공원'이 자리해 있다. 공원은 한강변에 솟은 해발 75.8m의 야트막한 봉우리인 궁산에 조성됐다. 서울역사편찬원이 펴낸 '서울의 산'에 따르면, 과거 궁산의 이름은 파산, 성산, 관산, 진산 등으로 다양했다. 파산은 삼국시대에 주변의 땅이름인 제차파의에서 유래했고. 과거 이곳에 성이 있어 성산으로도 불렸다. 진산은 양천고을의 관방설비가 돼 있어서 지어진 이름이다. 한강을 지키는 빗장 역할을 했던 산이라 해 빗장 '관'(關)자를 붙여 관산으로 일컫기도 했다. 현재 표준 명칭인 궁산은 양천향교가 있어 궁(宮)으로 표시하던 것에서 연유했다. 궁산의 북쪽에는 안양천이 흘러 한강과 만난다. 강을 사이에 두고 궁산근린공원 맞은편에는 행주산성이 위치해 있다. 임진왜란 때 김포·통진·양천·강화·인천 등지의 의병들이 궁산에서 진을 치고 있다가 한강을 건너 권율장군을 도와 행주대첩에 참가해 승리를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 ◆'소악루' 오르면 한강과 안산·대덕산 전경 한눈에 미세먼지 없이 쾌청한 하늘이 푸른 빛을 뽐낸 지난 28일 궁산근린공원을 찾았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에서 하차해 2번 출구로 나와 마곡대교 방향으로 618m(약 10분 소요)를 걸었다. 손가락 두마디 크기의 연두색 나뭇잎이 이제 막 솟아나기 시작한 마가목이 공원 입구에서 사람들을 맞았다. 마가목이라는 이름은 봄에 돋아나는 새순이 말의 이빨처럼 생겨서 '마아목'(馬牙木)으로 부르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봄을 맞아 새옷을 갈아입고 있는 나무들을 구경하며 '소악루'로 향했다. 소악루는 조선 영조 때 동복현감을 지낸 이유가 벼슬을 버리고 악양루 옛터에 지은 누각이다. 중국동정호의 악양루 경치와 버금가는 곳이라 해 소악루라는 이름이 붙었다. 당시 이 누각에 오르면 안산, 인왕산, 남산, 관악산 등이 한눈에 보이고 탑산, 선유봉 및 드넓은 한강줄기가 끝없이 이어지는 진경이 펼쳐졌다고 한다. 서울역사편찬원의 자료에 의하면 진경산수화의 대가 정선은 1740년 양천현감으로 부임해 당대 진경시의 태두 이병연과 그림과 시를 바꿔보자는 약조를 맺고 매일 소악루에 올라 아름다운 주변의 풍경을 그렸다. 겸재 정선이 이곳 현령으로 있을 적에 그린 산수화 '경교명승첩'에서 당시의 경관을 볼 수 있다. 누각의 원위치는 '여지도서', '양천군읍지'와 정선이 그린 소악루, 소악후월 등의 그림으로 짐작해 볼 때 가양동 산6-4(일명 세숫대바위) 근처로 추정되나, 강서구는 주변의 변화가 극심해 한강변 조망을 고려해 1994년 현 위치에 소악루를 신축했다. 가양2동 주민 최모 씨는 "배산임수의 조건을 갖춘 명당이라 그런지 확실히 기가 다르다"며 "경기도에 살다가 이 동네로 이사왔는데 사업도 잘 되고 아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강 어귀 지키던 양천 고성 궁산 정상에 오르면 과거 이 자리에 양천 고성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푯말을 볼 수 있다. 양천 고성지는 조선시대 양천현의 주산인 궁산에 있는 테뫼식 산성 터다. 양천 고성은 궁산 정상부에 있는 둘레 200m 정도의 평지를 둘러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성벽 길이는 218m이며, 돌로 기초를 만들고 그 위에 흙을 쌓은 토석 혼축성으로 축조됐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의 산'에서 "원래 이곳은 고구려 국경으로 행주산성, 파주의 오두산성과 더불어 한강 하구를 지키던 요새 중 하나였다"며 "일제 때에는 김포 군용비행장 개설공사로 일본군이 주둔했고, 6·25전쟁 이후에는 미군에 이어 국군이 계속 주둔했던 관계로 궁산 정상 부근의 양천 고성 원형이 심하게 훼손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천 고성에서는 옛 성터의 흔적인 적심적과 그 당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석재 등도 발견됐다"며 "지금은 인위적으로 쌓아 올린 석축과 겨우 몇 십미터 정도 되는 성벽 흔적이 남아 있어 석성인지 아닌지 얼핏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이다"고 했다. 양천 고성지 문화재 발굴 조사 결과 성벽 구간에서 초축 및 수·개축 성벽과 후축으로 추정되는 석렬이 확인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2022-03-29 15:22:2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