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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올해 신규 채용 나서...3년 간 1만 2000명 규모

KT 채용 안내 포스터. /KT KT가 디지코(DIGICO) 성장 가속화를 위해 올해부터 3년 간 총 1만 2000여 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 방식 또한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채널을 다각화해 직무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스펙이 아닌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에 중점을 두고 인재를 선발하는 'SW개발자 채용'을 신설한다. 서류전형과 적성시험을 우선 시행하는 타 채용과는 달리 해당 채용은 코딩 테스트가 첫 관문이다. 코딩 역량이 우수한 지원자는 별도 서류전형 없이 인성검사와 면접만 통과하면 KT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KT는 지난 2월말 1차 SW개발자 채용의 지원자 모집을 시행했으며, 2차 채용은 8월 중 시행한다. 대졸 신입사원 채용 모집 기간은 29일부터 4월 11일까지로 ▲SW개발 ▲IT 보안 ▲ICT인프라기술 ▲유통채널관리 ▲Biz영업 5개 직무 분야에서 선발한다. 이중 ICT인프라기술과 유통채널관리, Biz영업 3개 직무 분야의 지원자들은 인턴십을 거쳐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경력직과 석박사 채용 전형은 R&D(연구개발), IT, 로봇, 바이오헬스 등 신사업 분야 중심으로 진행해 역량 있는 인재들을 연중 상시 채용한다. 전국의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실무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KT 에이블스쿨'은 작년 12월 1기를 출범한 바 있다. 교육은 코딩 교육과 AI·DX(인공지능·디지털전환)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 실습 등 5개월 과정으로 운영 중이며, KT와 KT 그룹사는 Job Fair를 개최해 역량이 검증된 우수 교육생을 적극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KT는 AI 등 첨단 기술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방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KT의 6대 광역본부를 거점으로 연간 120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2024년 까지 총 3600명의 지역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KT는 디지코(DIGICO) 사업 추진에 필요한 AI 인력의 맞춤형 양성도 적극 시행한다. 올해 3월 한양대학교 AI대학원과 AI석사과정 계약학과를 개설한 것에 이어 KAIST와도 AI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석사과정을 신설해 미래 성장 사업분야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인재들은 자연어 처리, 음성인식, 딥러닝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이론 교육 뿐만 아니라 KT의 대규모 AI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졸업 후 KT 연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KT는 퇴직 직원들을 위한 일자리 재창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만 5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정년퇴직 이후 제 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내일설계휴직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2022년 상반기에만 100여 명 이상의 지원자를 확보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만 60세의 정년퇴직자를 대상으로 시니어컨설턴트 제도를 운영해 전문역량을 보유한 인력의 사내 재고용도 적극 시행 중이다. KT는 2018년부터 시행한 이 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400여 명의 정년퇴직자를 재고용 했다. KT 경영지원부문장 신현옥 부사장은 "2022년은 KT에게 디지털플랫폼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해인 만큼 성장의 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다각적으로 영입할 것"이라며, "국민기업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청년 및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29 11:00: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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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입국 격리 해제로 '훨훨'…국제선 예약 80% 증가

미주·유럽 노선 100%·동남아 노선 80%…하와이 200% 증가 5월 1일 부 인천~LA 노선 증편 및 주간 편성 확대로 스케줄 편의성 제고 아시아나항공이 입국 격리 해제 조치 발표 이후 국제선 항공권 예약이 총 80% 이상 증가 했다고 밝혔다. 29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 정부 조치 발표 이후 2주간(3/11~3/24) 유입된 예약과 발표 이전 2주간(2/25~3/10) 유입된 예약을 비교한 결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노선 감축 이후 2년 이내 최대폭이다. 대노선 별로 살펴보면 ▲ 미주/유럽 노선 100% ▲ 동남아 노선 80% 이상 대폭 증가했다. 이후 여행수요 회복과 노선 증편 효과를 고려하면 예약은 점점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하와이 노선은 격리 해제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11일 발표 직후 하와이 노선은 2주 간 예약이 200%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기간 동안 억눌려있던 해외 여행 수요와 미뤄왔던 신혼여행 수요가 함께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 인천~LA ▲ 인천~뉴욕 ▲ 인천~프랑크푸르트 ▲ 인천~호치민 ▲ 인천~방콕 노선 등 장거리 및 상용노선 중심으로 예약 증가율이 평균 110% 이상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LA노선은 5월 1일 일요일 부로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주 1회 증편해 주 10회에서 주 11회 운항으로 공급을 확대한다. 또한 승객 선호도가 높은 주간편은 주 3회에서 주 7회로 스케줄을 조정 변경한다. 이로써 미국발 한국 경유 동남아 행 환승 승객 유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 인천국제공항의 허브 기능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7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계 50대 항공 여행 시장 중 2019년 기준 국제 수요의 65%를 차지했던 38개 시장이 백신 접종자에 대해 무격리 입국을 허용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세계적 흐름과 국내 입국 격리 해제 정책이 맞물려 해외 여행 수요도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해외 입국 격리 해제를 계기로 국제선 예약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2년만에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여행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3-29 10:57: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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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민주당 합당 선언…"정치교체 위해 담대하게 나서겠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오늘 저와 '새로운물결'은 정치교체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는다"며 더불어민주당의 합당 제안을 하루 만에 수용했다. 김동연 대표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제안한 '정치교체를 위한 정치개혁 추진기구' 구성과 합당 제안을 수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새로운물결은 창당부터 대한민국을 기득권 공화국으로 규정하고 사회, 교육, 경제 등 문제 해결의 첫걸음으로 정치교체를 주장해 왔다"며 "지난 대선 기간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한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은 분권형 대통령제를 위한 개헌,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등 기득권 정치구조를 깨는 실질적인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권력 구조 개편과 정치개혁이라는 정치교체의 핵심을 담은 약속이었으며 이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면서 "지금부터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새로운물결은 정치교체 완수에 무거운 사명감을 느끼며 민주당과 함께 혁신의 길을 가려 한다"면서 "우리부터 가지고 있는 기득권을 내려놓는 혁신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새로운물결과 민주당은 실무적인 협의와 절차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기득권 깨기의 첫걸음인 정치교체를 위해 담대하게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표의 새로운물결이 더불어민주당의 합당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김 대표의 출마지역에 따라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도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초중고를 비롯해 현재 서울에서 거주 중인 김 대표는 서울시장 출마가 계속 거론됐었고, 경기도는 아주대 총장을 역임하는 등 경기도 여러 곳에서 거의 30년을 살았었다고 밝힌 바 있어 김 대표의 지방선거 수도권 출마는 확실해 보인다. 김 대표는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를 하면서, 저희 당이 출범하면서 정치교체를 가장 큰 화두이자 가치로 만들었다"며 "합당에서 중요한 건 출마지역의 문제가 아닌 정치교체를 위한 민주당과 새로운물결 약속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라며 고 밝혔다. 아울러 "(대선 후) 이재명 후보와는 몇 차례 통화했다"며 "이 후보는 다른 어떤 것보다도 정치교체에 대해 저와 같은 생각을 강하게 피력했고, 선거결과와 상관없이 강력하게 추진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다만, 김 대표는 지방선거 출마지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김 대표는 "(지방선거) 출마 문제는 앞으로 당과 시민, 도민들 의견을 반영해서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하겠다"며 "출마 여부와 출마지는 이번 주를 넘기지 않도록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공직선거법상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피선거권을 갖기 위해서는 선거일 기준으로 60일 이전에 주소지를 이전해야 한다. 현재 김 대표의 주소지는 서울시 마포구로, 경기도지사 출마를 결심할 경우 늦어도 4월 1일까지는 주소지를 경기도로 옮겨야 한다.

2022-03-29 10:54:3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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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축제관광재단, 유튜브 입문자들을 위한 강의 개설

영양축제관광재단은 유튜브 제작에 관심이 있는 영양군민들을 대상으로'2022 영양문화 아카데미 - 유튜버 양성 전문과정'을 지난 16일 개강을 시작으로 5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창민 리버런스 대표와 이제희 영양축제관광재단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번'유튜버 양성 전문과정'은 스마트 폰을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 기획과 촬영ㆍ편집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아카데미의 교육은 영양군민을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10회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 7~9시 영양군 산촌문화누림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작년 유튜브강좌를 잇는 2기 강좌로 영양군민들이 스스로 자연, 문화, 관광, 농산물 등을 자연스레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영양축제관광재단은 향후 아카데미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과 농산물을 활용한 홍보콘텐츠 제작에 제작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앞선 1기를 수료자 중 입암에 거주 중인 최모씨(산골자유농부TV)는 아카데미 수료 후 구독자가 현재 2400여명이며, 이 채널로 홍보한 농산물의 경우 영상 노출 후 구매문의 전화가 폭주하여 매출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김소연 영양축제관광재단 추진위원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배우고자하는 열의로 모인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운영해, 지역 홍보 및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문 유튜버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9 10:53:4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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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생학교’ 확대 운영…고양시, 청년일자리 ‘꽉 잡는다’

고양시 '청년일생학교'가 올해 확대 운영된다. 일자리 생태계 변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의 '청년일자리 허브' 역할을 견고히 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청년들이 변화하는 취업시장에 맞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충분히 반영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로·취업 고민 해결…지난해 참여인원 1천6백여 명, 만족도 높아 '청년일생학교'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지원 프로그램의 통칭으로, 지난해 1,658명의 고양시 청년들이 도움을 받았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신설 운영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캣취업사관학교'는 취업 및 진로상담, 입사지원서류·면접 클리닉 등으로 구성된 5주간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특히 졸업을 앞두고 있거나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청년캣취업 사관학교'는 15명씩 총 5기수를 운영, 참여 인원은 75명 중 50명이 대기업, 공공기관, NGO 등에 취업했다. 평균 취업 소요기간은 사관학교 참여 시작일로부터 52일로, 프로그램 기간이 5주임을 감안하면 수료 후 2~3주내에 취업에 성공한 셈이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8.5%가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으며, 100%가 프로그램 참여를 추천하고 싶다고 답했다. 지난해 신설된 후 청년층의 호평을 받았던 '나 알기 학교'는 올해도 이어진다. 뇌인지 기반 진로 설계, 진로고민 캠퍼스 활동으로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글쓰기 테라피 등을 통해 긍정 마인드셋(mind-set)을 강화한다. 지난해 '나알기학교'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100%가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다. 특히 참여기간 동안 계속되는 감사일기 등의 실천 과제를 통해 실질적 행동변화를 이끌어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간 기업과 청년의 만남의 장으로,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했던 '청년드림 JOB콘서트'는 진로박람회로 확장된다. 채용시장이 온라인·비대면·상시 채용 추세로 변화함에 따라 채용지원은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현장박람회에서는 기존 직업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로 상담을 원하는 경우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진로 로드맵 설정을 돕는 '청년 진로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채용정보, 취업 특강 등의 정보를 원한다면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내 '청년 전담 상담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네트워킹·디지털 취업지원 신설…메타버스 활용 설명회 개최도 기업의 직무중심 채용 변화에 맞춰 올해부터 '직무부트캠프'가 신설된다. 직무군별 현직자 멘토와 함께 현업 과제를 수행하는 체험형 직무 교육 클래스로, 교육 기간은 약 5주다. 과제 수행을 통해 ▲실무용어와 업무 프로세스 이해 ▲적성과 직무적합도 판단 ▲실무자 관점의 자소서·면접 준비 ▲직무관련 경험과 포트폴리오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참여자 수요조사를 반영해 올해 7개 직무군과 함께 할 계획이다. '청년 멘토단'도 신설,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한 청년이 다시 지역 후배 청년들을 위한 또래 멘토가 된다. 취업 선배와의 소통을 통해 취업 노하우를 배우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청년 일자리 사업에 메타버스를 접목해 청년들이 일자리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31일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년일생학교' 설명회가 개최된다. 취업준비나 진로탐색이 필요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년캣취업 사관학교', 'AI(인공지능)면접 지원 패키지', '고양 미네르바 학교' 등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별 소그룹 상담·질의응답도 진행된다.

2022-03-29 10:53: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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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檢 산업부 블랙리스트 압수수색에 "할 수 있는데, 3년 2개월 끌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검찰이 산업자원통상부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 공기업을 압수수색을 한 것에 대해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을 무려 3년 2개월을 끌어왔다는 점이 어처구니없다"고 비판했다. 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이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등이 임기가 남은 중부발전, 남동발전, 남부발전, 서부발전 4개의 공기업 사장에게 사퇴를 강요했다는 의혹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친(親)정권 검사들의 무혐의 처리 압력을 가했다는 내부 고발이 담김 언론보도를 보면서 문재인 정권의 부당한 개입 말고는 이 사건을 지체할 다른 이유는 없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이어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압수수색을 보고 받고 '참 빠르네'라고 반응했는데, 현직 장관의 반응이라 하기에 상식적이지 않다"며 "그간 인사전횡을 저지르며 검찰 수사를 원천봉쇄했는데, 정권교체와 함께 검찰이 움직이자 당황해 불쾌한 속마음을 드러낸 것 아닌가 하는 짐작이 든다"고 부연했다. 김 원내대표는 검찰개혁을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코미디가 아닐 수 없다"며 "지난 5년 민주당 정권에서 멈춘 수사는 이것뿐 아니고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공무원 부당 채용,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에 대한 수사도 진척이 안 됐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국회법을 어겨가며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민간인과 야당 의원을 불법 통신조회를 남발하는 사찰기구로 전락한 지 오래"라며 "검찰개혁은 문재인 정권의 비정상적인 상황을 정상화하고 수사기관을 정권이 아닌 국민에게 돌려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검경은 지난 5년간 눈치를 보며 뭉개고 꼬리 자르고 캐비넷에 넣었던 온갖 비리 수사들을 하루빨리 정상적으로 수사해서 합당한 처벌을 하도록 진상규명 적극 나서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30일에 임기를 마치는 김 원내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민주당에서 원내지도부를 새로 개편했고 그에 따라 국민의힘도 개편의 필요성이 있다"며 "새 정부의 여러 법률안과 인사청문회 국회임명동의안 처리 등이 4월 중에 지속되기 때문에 업무 연속성 측면에서 원내대표를 조기에 새로 뽑고 여야 협상을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야 협상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원내대표 선출 국면에 들어가면 업무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조금 일찍 임기를 마치고 새 원내대표를 뽑는 것이 순리라고 판단했다"며 "대략 4월 8일께 차기 원내대표를 뽑을 수 있도록하면 좋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고 조기 사퇴를 시사했다.

2022-03-29 10:49: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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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마을공동체 회계 실무지원단’ 모집

광주 남구는 올 한해 마을 주민들이 추진하는 각종 마을공동체 사업의 보조금 집행과 정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공동체 회계 실무 지원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회계 분야에 능통하지 못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 활동가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2022년 남구 마을공동체 회계실무 지원단 모집이 오는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은 3명이다. 특히 광주지역 소재 마을공동체에 몸담으면서 회계에 능통한 활동가이거나, 자치구 마을공모 사업 등을 통해 보조금 집행 관련 경력이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은 뒤 남구마을공동체협력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마을공동체 회계실무 지원단원은 올해 연말까지 관내 17개동에서 활동 중인 마을 관련 단체를 방문해 회계실무 교육 및 보조금 정산 서류 작성에 대한 컨설팅과 사업추진 중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역할을 맡는다. 근무 시간은 월 54시간 이내 범위에서 1주일에 2~3회 현장 활동을 포함한 오후 2시간이며 활동 수당으로 1시간당 1만920원과 교통비가 주어진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을 활동가들이 보조금 정산 등에 애를 먹고 있어 회계실무 지원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관내 17개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회계실무 지원단을 파견할 방침이며 현재 관내에는 마을공동체 사업과 관련해 50여개 단체가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2022-03-29 10:47:2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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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오른쪽)이 지난 25일 열린 서울시병원회 '제1회 SP자랑스런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서울특별시장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화의료원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이 지난 25일 서울시병원회 정기총회에서 서울시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20년간 이대목동병원에서 비뇨의학과 교수로 환자 진료와 수술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병원장은 이날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서울시병원회의 '제1회 SP자랑스런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병원회는 이 병원장이 신의료기술인 인공방광 수술 개념을 최초로 고안·확보해 의학발전 및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이대목동병원에 이대비뇨기병원을 설립, 비뇨의학의 혁신적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장은 "이대비뇨기병원은 비뇨의학의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급속한 초고령화 사회에 부합하는 환자 치료와 수술을 담당할 것"이라며 "앞으로 방광암, 전립선암, 신장암 등 비뇨기계통 중대질환 치료와 함께 비뇨의학 연구센터를 설치해 신 의료기술 개발 및 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29 10:46: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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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경영·창업교육 MOU 체결

건국대가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서민경제 주역인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열린 협약식에서 전영재 총장(왼쪽에서 여덟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가 서민경제 주역인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건국대에 따르면, 28일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행정관에서 협약식을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700만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및 창업전문교육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관련 유관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전영재 건국대 총장, 이현출 대외협력처장, 박재민 창업지원단장, 박인복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김정실 서울중앙법무사협회 회장, 원경희 대한세무사협회 회장 고문, 연합회 부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적 약자인 700만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 및 대변 ▲경영 관리자 및 임직원 교육(창업포함) ▲단기 복무병 전역 전 창업 및 취업교육 사업 등에 협력했다. 전영재 총장은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기업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고자 한 자리에 모였고,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우리 대학과 연합회가 소기업 소상공인 관리자 및 임직원에 대한 교육과 일자리 창출차원의 창업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인복 연합회 회장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경영 및 창업교육 등 많은 지원과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고 이건 기회를 마련해준 건국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1996년 사회적 약자인 소기업소상공인 권익보호 대변을 목적으로 소기업소상공인 업계 대표들이 모여 설립됐다. 2001년 중소벤처기업부((전)중소기업청)로부터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인가를 받아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경제, 경영, 사회 등 제반 환경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9 10:42: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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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물류용 수소드론 개발 본격화…개발비 270억원 확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IDG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DS자산운용으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물류용 수소드론 개발 투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DMI는 이번 투자 유치를 위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26만0383주를 주당 10만3693원에 발행했다. 증자 이후 DMI에 대한 ㈜두산의 지분율은 100%에서 약 86.96%로 변동된다. 이로써 DMI는 지분율 100% 기준으로 약 2100억원의 시장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DMI의 이번 투자 유치는 혁신적인 수소모빌리티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DMI는 이번 투자 자금을 ▲제품 라인업 강화 ▲우수 인력 유치 ▲해외 영업활동 강화 ▲수랭식 연료전지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수랭식 연료전지는 물류, 수송 용도의 대형 모빌리티에 탑재되는 핵심 요소다. DMI는 물류드론 및 10~50kg의 페이로드를 지닌 카고드론 사업화를 위해 국책과제를 진행중이며, 물류용 드론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 이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두순 DMI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모빌리티용 초경량 연료전지 시장의 미래가치와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한 신제품 라인업 확대,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모빌리티 사업을 다각화하고, 산업용 드론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업용 드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DMI는 지난해 수소드론 군납, 가스배관 점검 솔루션 개발, 내풍성 강화된 신제품(DS30W) 출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DMI의 수소드론은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감시, 정찰, 모니터링과 같은 임무에 적합하다. 이러한 강점을 앞세워 산업용 드론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군용 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해 국방 태스크포스팀을 신설하고 ▲신속시범획득사업(방위사업청) ▲우수상용품 시범운용사업(국방부) ▲전투실험 운용사업(육군 교육사) 등의 사업에 참여해 군용 솔루션 개발에 힘쓰고 있다. 글로벌 산업용 드론 시장은 물류배송, 드론택시, 안전 감시 등 타 산업과 연계 가능성이 높은 만큼 2030년까지 10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2-03-29 10:39: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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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니아, 수익 개선·미래 성장동력 위해 사옥 이전

사옥 LGD 인근 이전 사업 기회 확대 기대…글로벌 확장 가속화 계획 작년 어닝서프라이즈…재무 건전성 개선·핵심인재 확충·신사업 M&A 추진 인베니아가 사업 확장을 위해 사옥을 확장 이전한다. 인베니아는 올해 말 경기도 성남시 위치한 사옥을 핵심 고객 LG디스플레이(LGD) 근처인 고양시 지축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옥이 고객사 인근에 위치함에 따라 영업 강화와 사업 기회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사옥 부지 매각 대금은 410억원이다. 인베니아는 부지 매각 대금과 지난해 실적 개선을 통한 수익을 신성장동력에 투입할 방침이다. 인베니아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확대, 수년간의 기술혁신과 체질개선을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흑자 전환이다. 이에 따라 수익은 부채 비율 절감 등 재무건전성 개선, 임금경쟁력 강화를 통한 핵심인재 확충과 신사업 인수합병(M&A)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인베니아는 기존 디스플레이(Display)에 국한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자 신성장동력으로 일반 제조 분야 물류 자동화, 자동화검사기 등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베니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와 위축되는 디스플레이시장 등 불확실서잉 확대돼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며 "기존·신규 사업간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신성장동력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결과룸로 신사업 수주가 2022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29 10:38: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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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주산 상품 판매 확대…지역상생 도모

에어카페·온라인몰 제이샵 등 판매 채널 다변화 제주산품 홍보 등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사업 지속 제주항공이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비롯한 제주산 제품들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제주 소재 기업들과 손잡고 제주산 판매물품 다양화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제주특산 수산물 브랜드 '제주어멍', 제주 현지 소품샵 '제주애퐁당'과 '플러스제주', 여행상품 플랫폼 '제주투어패스' 등 총 5곳의 제주 소재 기업들과 손잡고 오는 4월1일부터 기내 에어카페 및 온라인몰 '제이샵'의 제주산 판매물품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흑돼지/말육포, 제주감귤, 상큼하귤, 오메기떡, 제주 갈치, 반건조 옥돔 등 제주항공이 보유한 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제주산품의 품목은 총 103개 제품으로 확대됐다. 제주항공은 이번 입점 업체 확대를 기념해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제주 떡 브랜드인 시루에담은꿈의 ▲오메기떡 30개입 3종을 각각 20% 할인된 금액인 2만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제주특산 수산물 브랜드인 '제주어멍'의 ▲제주 갈치 2만9900원(160g/4팩), 3만9900원(230g/4팩) ▲제주 반건조 옥돔 8만9000원(180g/4팩)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승객들은 제주항공 탑승 시 기내 에어카페를 통해 구매 후 '설렘배송'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곳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여행전문 쇼핑몰 제이샵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제주항공은 '흑돼지육포'와 '말육포', 감귤 과즙음료 '상큼하귤', 제주 감귤/녹차 쿠키 등 품질 좋은 제주산 제품을 기내 에어카페를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해왔으며, 지난해 6월 제주도와 제주산품 홍보·판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주 농협,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다양한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03-29 10:37: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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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전기요금 오른다… 4인가구 평균 월 2120원↑

내달 1일부터 전기요금이 kWh(킬로와트시)당 6.9원 인상된다. 4인가구 평균 월 2120원 수준 오를 전망이다. 29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전기요금부터 전력량 요금과 기후환경요금이 각각 kWh당 4.9원, 2.0원씩 상향된다. 앞서 한전은 지난해 12월27일 기준연료비 상승분과 기후·환경 비용 증가분을 올해로 이연·분할해 조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기요금의 핵심인 연료비 조정단가는 kWh당 0원으로 동결된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석유,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 구입에 쓴 비용에 맞춰 올리거나 내리는 요금으로 최근 큰 폭 인상이 예상돼 왔다. 실제로 한전이 산출한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kWh당 33.8원이다. 이는 2분기 실적연료비(kg당 584.78원)가 직전 1년 간 평균 연료비인 기준연료비(338.87원)와 비교해 72.6% 상승한데 따른 것이다. 한전은 다만, 소비자 보호를 위해 분기당 올릴수 있는 최대치인 kWh당 3.0원의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하지만, 정부는 지난 28일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적용 유보 의견을 한전에 통보했다. 정부는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을 유보한 이유에 대해 "국제 연료가격 상승 영향으로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 요인이 발생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물가 상승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 생활 안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12월 확정된 기준 연료비 및 기후환경요금 인상분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월 전기요금 동결을 공약으로 낸 것도 이번 연료비 조정단가 동결에 영향을 줬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다만,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전날 이번 전기요금 인상 여부에 대해 현 정부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만 밝혔다. 연료비 조정단가가 동결돼 당장 국민 추가 부담은 감소하지만, 한전 적자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전은 작년 사상 최대 규모인 5조8601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바 있다. 올해 국제유가 인상 등 연료비 급등에 따라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2-03-29 10:36: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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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협상 결과 불만족"…직장인 3명 중 1명 '이직 준비 중'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928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이직 계획'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 32.4%가 상반기 내 이직을 위해 현재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 제공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연봉협상 결과에 대한 불만족으로 상반기 내 이직을 목표로 현재 구직활동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최근 남녀 직장인 928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이직 계획'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 32.4%가 상반기 내 이직을 위해 현재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57.7%는 '급하게 이직 준비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시로 채용공고를 살피며 기회를 보고 있다'고 답했다. '상반기 내 이직 계획이 전혀 없다'고 답한 직장인은 9.9%에 그쳤다. 경력년차별로 살펴보면 1년차와 12년차 이상 직장인에서 '적극적으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각 34.6%와 36.4%로 가장 높았다. '당장은 아니지만 언제든 이직할 마음으로 기회를 살피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7년차(67.1%)와 9~11년차(66.4%) 직장인에게서 가장 많았다. 이처럼 직장인들이 이직을 결심한 이유(*복수응답)는 근속 년차별로 달랐다. 1년차 직장인들은 '워라밸 실현 불가능(35.1%)' 때문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12년차 이상 직장인들은 '함께 일하는 상사 및 동료에 대한 불만족(47.0%)' 사유가 가장 컸다. 그 외 경력 년차 직장인들은 '최근 연봉 인상률 불만족'을 이직을 결심 이유 1위로 꼽았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은 ▲기업 문화 부적응(18.9%) ▲출퇴근 거리 등의 불만족(14.8%) ▲다른 회사에 대한 호기심(14.1%) 등을 이유로 이직을 결심했다고 답했다.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조사 결과, 기업이 요구하는 경력 년차 및 스펙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33.5%)는 의견이 가장 높게 선택됐다. 이어 ▲재직 중에 이직 준비를 하다 보니 면접 일정 잡기가 어렵다(19.5%) ▲이직하고 싶은 기업이 채용을 잘 하지 않아 기회가 적다(18.9%) ▲연봉 등 처우 협상이 어렵다(15.0%) ▲이직하려는 기업의 근무 분위기 등의 정보를 얻기가 어렵다(12.7%)는 의견이 있었다. 직장인들은 이직 시 ▲입사 후 담당할 업무 상세 정보 (42.0%) ▲실제 근무 분위기(38.4%) ▲입사 후 함께 일하게 될 상사 및 동료 정보(9.2%) ▲대표이사 및 임원진들의 직원을 대하는 태도(8.7%) 등이 궁금하다고 답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9 10:35: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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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평생교육원, 아산시 은행나무길 갤러리에 ‘행복한 그림회’ 개최

지난 28일 아산시 송곡면에 위치한 은행나무길 '정류장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 앞에서 지역 어르신 3분이 손건희(사진 왼쪽) 예비작가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평생교육원 '뎃생·유화반' 수강생들의 작품 28점을 올해 '제13회 행복한 그림회' 정기전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산시 대표 명소로 꼽히는 현충사 인근 은행나무길에 위치한 정류장 갤러리에서 열린다. 20여 명의 수강생 작품 28점이 전시되고 있다. 내달 28일까지 열리는 1부 전시회에서는 뎃생 5점과 유화 23점이 전시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지난 6년동안 활동한 손건희(여, 55세)씨는 '그 길에서'라는 주제로 고즈넉한 은행나무길을 봄, 가을로 대칭을 이뤄 캔버스에 표현했다. 또 이금자(여, 58세)씨는 '가을의 휴식'이라는 주제로, 최화순(여, 35세)씨는 '어서와 꽃길'을 주제로 삼아 화폭에 담고 있다. 1부에 이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열리는 2부에서는 30여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뎃생&유화반 고명숙 지도강사는 "이번 전시회는 평생교육이라는 플랫폼에서 이뤄진 배움과 문화 확산 성과물을 전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그동안 지쳐있던 심신에 조금이라도 안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용 평생교육원장도 "평소 꾸준한 활동으로 전시회를 준비한 지역 수강생들의 열정어린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기획해서 보다 더 보탬이 되고 함께 노력하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은 이번학기 ▲유튜브 커버영상 제작을 위한 보컬트레이닝 ▲플롯, 아코디언, 섹스폰 ▲부동산 경매 ▲바리스타 자격증과정 ▲미술심리치료과정 ▲아코디언 ▲반려견 자격과정 ▲외국어 화화반 ▲둘레길탐방 해설사 양성과정 등 50여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9 10:29:1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