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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토 코로나와 한국호의 미래] IT 기업은 물론 금융권, 유통업계, 자동차회사까지...메타버스 시장 경쟁 뜨겁다

SKT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서 K팝 스타들의 공연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K-POP 페스티벌 위크> 행사를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했다. /SKT 게임업체와 통신사·포털 등 IT 기업은 물론이고 금융권, 유통업계, 자동차 회사까지 너도나도 메타버스 서비스에 나서면서 메타버스 시장 경쟁이 뜨겁다. 지난해 메타버스 시장이 본격 태동되는 한 해였다면 올해에는 '메타버스 실용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2025년 VR/AR(가상·증강현실)로 대표되는 메타버스의 시장규모가 현재보다 6배 이상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또한 하나금융경영연구소도 2019년 455억달러(약 50조원)인 메타버스 시장이 2030년 1조5429억달러(약 170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단어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AR과 VR을 결합시킨 3차원의 가상 세계에서 참여자는 아바타 등을 활용해 현실 세계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다. 글로벌 IT 공룡 기업들도 메타버스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10월 말 온라인 행사를 통해 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META)'로 변경하고, 향후 메타버스 회사로 여겨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구글은 '구글 어스'로 메타버스 시장에서 앞서가고 있으며,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메타버스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중국의 IT 기업 텐센트도 미국의 대표 메타버스 게임인 로블록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중국 내 로블록스 권리를 취득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의 '제페토'가 가장 잘 알려진 메타버스 앱으로, 이용자가 2억명을 넘어섰으며, 이용자의 90%가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페토는 YG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블랙핑크의 IP를 활용해 '블핑하우스'를 제작, 누적 방문자가 1300만명을 넘어섰다. 또 제페토에서 진행한 블랙핑크 팬 사인회도 4600명이 모였다. 또 국내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에 168억원을 투입, 전 세계 한류 팬이 모일 수 있도록 하는 'K-메타월드'를 구축하는 등 메타버스 투자에 나선다. ◆통신업계, 차별화된 서비스로 메타버스 영역 확대 나서 이동통신사들은 올해에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메타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올해 글로벌 80여개국에서 메타버스 서비스인 '이프랜드'를 동시에 런칭할 계획이며, 이프랜드 오큘러스퀘스트2, PC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SKT는 '이프랜드' 누적 사용자수가 지난해 12월에 450만명을 넘어서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프랜드는 800여종의 아바타 코스튬 소스와 21개 이상의 룸 테마 등을 기반으로 130여명이 같은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MZ세대에게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SKT는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유일하게 '라이브 영상 송출' 기능을 선보이며, 지난 12월부터 전시회 랜드를 오픈하고 '어반브레이크 2021', DC 코믹스 '저스티스 리그' 등 메타버스 특별 전시회를 선보였다. 또 지난해 8월 성균관대학교는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제1회 세계 성균한글백일장' 대회를 '이프랜드'에서 개최했으며,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된 갤럭시Z폴드3 · 플립3 출시 기념 '삼성 갤럭시 팬파티 폴더블데이'를 개최했다. SKT는 앞으로 이프랜드 내에서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메타버스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6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9개와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메타버스 원팀'을 결성해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KT는 '리얼큐브' 솔루션을 활용해 용산구청과 용산구 육아 종합지원센터, 용산 맑은 숲 어린이집, 용산구 공동 육아 나눔터 등과 메타버스 운동회를 진행했다. 또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는 지난해 12월 학원 교육 전체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이투스교육에 구축했다. LG유플러스가 유니티코리아와 손잡고 메타버스 사업 협력에 나선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아이들 전용 메타버스 구축에 나서, 올해 국내 최초로 키즈 메타버스를 U+아이들나라 모바일 서비스로 선보인다. 또 유니티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가상오피스 서비스를 제작하고, 다양한 메타버스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게임사들, 메타버스 투자 확대 게임업체들은 최근 메타버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나섰다. 넷마블은 최근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설립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메타휴먼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유상증자를 통한 제 3자 배정 방식으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신규 발행 주식 8만주를 인수했다. 양 사는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K팝 버츄얼 아이돌 그룹을 올해 중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인 넷마블에프앤씨는 광명역 인근에 메타버스VFX연구소를 설립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준공될 VFX연구소는 메타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션캡처와 크로마키, 전신 스캐닝 등 메타휴먼 제작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컴투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더 샌드박스'에 투자했으며, 위지윅스튜이도와 손잡고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더 샌드박스에 시리즈B 투자사로 참여해 디지털 가상현실 산업에 대한 행보에 힘을 쏟고 있다. 컴투스는 자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와 공동으로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설립한 아티스트스튜디오 및 아티스트컴퍼니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 컴투스는 메타버스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아티스트스튜디오 및 아티스트컴퍼니를 자회사로 둔 신생 법인 아티스트홀딩스에 1050억원을 투자했다. ◆금융권, 메타버스로 비대면 새 기회 모색...유통가도 메타버스 이벤트 나서 금융권도 코로나19로 대면 행사 추진이 어려운 가운데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메타버스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한 경영진회의를 시작으로 이프랜드를 활용한 음악회, 스페이셜 내 사내모임, 최고경영자(CEO)와 MZ세대 직원 간 게더타운 타운홀미팅 등 다양한 디지털 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NH독도버스'를 배경으로 아바타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독도 주민증을 발급받아 땅을 구입한 후 집과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 'NH독도버스'를 오는 3월 1일 선보인다. 이 플랫폼은 금융권 최초의 자체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통가도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메타버스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제페토' 내의 기존 쇼핑몰월드를 '현대백화점면세점 월드'로 새로 꾸미고 무역센터점 오픈 3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CU도 제페토에서 매장 3개를 운영 중으로 1호점 CU한강공원점과 2호점 CU제페토교실매점을 선보인 이후 해당 맵 방문자가 5배, 인증샷 수는 8배나 증가했다. 또 GS25는 제페토에 삼각김밥 캐릭터 '삼김이' 왕국을 테마로 하는 전용 맵을 오픈했다. 현대자동차도 최근 미국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현대차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의 테마파크를 선보였다. 테마파크인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에서는 넥쏘, UAM, PBV,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등을 경험 가능하며 총 5개의 가상공간을 구현했다. 현대차는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2'에서도 메타버스와 로보틱스를 활용해 비전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로보틱스 기술이 메타버스와 경합하면서 인류 사회에 가져올 이동의 역할과 미래 변화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2-01-02 17:08: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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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X무직타이거, 합정점 팝업스토어로 놀러오세요

박지연 홈플러스 홈인테리어팀 바이어가 서울 서교동 홈플러스 합정점에 조성된 '무직타이거 팝업스토어'에 진열된 상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홈플러스는 26일까지 합정점 지하 2층 매장입구에서 '무직타이거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컬래버 상품 152종을 판매한다. 홈플러스가 검은 호랑이 해를 맞아 인기 캐릭터 '무직타이거(MUZIKTIGER)와 컬래버레이션한 상품을 한데 모은 팝업스토어를 개장한다. 홈플러스는 26일까지 서울 서교동 홈플러스 합정점 지하 2층 매장입구에 '무직타이거 팝업스토어'를 열고 무직타이거 침구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컬래버 상품 152종을 선보인다. 무직타이거는 '직장을 벗어나 원하는 일을 하는 자유로운 삶을 지향하는 이 시대의 모든 무직(unemployed)을 응원'하는 콘셉트의 브랜드로, 호랑이 '뚱랑이'를 비롯해 '뚱찌', '뚱고미', '포르미' 등의 캐릭터 일러스트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젊은 층에서 각광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브랜드다. 무직타이거 라이센싱 업체인 나라홈데코는 홈플러스 홈인테리어팀 협력사이기도 하다. 홈플러스는 특히 MZ세대 방문 비중이 높은 합정점을 선정해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박지연 홈플러스 홈인테리어팀 바이어는 "MZ세대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관심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새해를 맞아 무직타이거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호랑이 기운을 듬뿍 받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2 16:46: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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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약속' 윤석열, "택시기사 보호용 칸막이 국가 지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택시기사 보호용 칸막이 설치를 국가가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부산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4년 만에 인상된 15일 금정구 스포원 일대에서 미터기 조정에 나선 택시들이 줄 지어 서 있다. /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택시기사 보호용 칸막이 설치를 국가가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석열씨의 심쿵약속' 첫 번째 공약으로 택시에 튼튼한 재질의 칸막이를 설치해 감염병 위험 뿐 아니라, 범죄 위협으로부터 택시기사 보호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윤 후보 측은 "택시기사가 '시민의 발'로 국민 편의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에도 열악한 근무여건에 처해있는 만큼, 예기치 못한 불법적 피해의 예방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실효적 보호책을 내놓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만취 승객이 택시기사에게 욕설과 폭행을 가한 후, 되레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기사가 피해보상 보험금도 지급받지 못한 일이 발생하는 등 택시기사 대상 범죄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운전 중 기사 폭행은 승객 뿐 아니라 주변 운전자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하는 만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적용을 받는 심각한 범죄다. 하지만 처벌 강화 뿐 아니라 기사를 범죄 피해로부터 근본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예방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석열씨의 심쿵약속'을 시리즈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2-01-02 16:43:1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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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소상공인 대출액 임대료로 쓰이면 '50%' 정부가 변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한국형 반값 임대료 프로젝트' 구상을 밝혔다. 윤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윤석열의 정부혁신 :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공약을 발표 후 기자들의 질문을 들으며 고민하고 있다. /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한국형 반값 임대료 프로젝트' 구상을 밝혔다. 윤 후보는 프로젝트를 통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정부보증으로 대출을 받으면 정부가 임대료와 공과금 같은 고정비에 쓰인 대출액을 확인해 그 반을 정부 재정으로 변제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 한 음식점에서 코로나19 자영업자 피해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직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이 구상에 대해 "영업제한으로 인해 받은 피해를 보상하는 손실 보상 개념"이라며 "향후에 자영업을 계속해나가는 데 필요한 자금을 대출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윤 후보는 "대출금이 임대료와 공과금으로 사용된 것만 확인되면 임대료와 공과금 사용금액에 대해선 50%를 나라에서 책임지는 것"이라며 "그래서 (대출액의) 반만 5년 정도 장기저리로 변제를 하면 되고, 나머지는 임대료와 공과금의 50%는 정부 재정으로 대신 변제하고 50%만 갚게 하는 한국형 반값 임대료 프로젝트"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임대료가 주(主)인 프로젝트이고 임대료를 깎아주면 임대인에게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도 있는데, 이 프로젝트는 먼저 대출을 해주고 다양한 용도에 쓰인 대출액이 임대료에 쓰인 경우에는 해당 대출액의 50%는 나중에 원리금 변제할 때 면제하고 그 부분에 국가 재정을 투입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대료와 공과금에 대출금이 사용될 경우 3년 후 거치기간 종료 시점에 대출금의 반을 (정부가) 변제하고 나머지 반만 5년간 저리로 분할해 상환하는 것"이라며 "사후 보상이 아니라 사전 지원 개념"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기존에 우리가 50조 원을 가지고 손실보상을 해주고 이미 대출을 받아 가신 분에게 추가로 대출하는데, 그 대출에 보증 기금 수수료 재원으로 한 5조 정도를 가지고 50조 대출을 일어나게 해주는 대책을 이미 발표했다"며 "이는 보상과 사후 지원 개념이고 반값 임대료 프로젝트는 사전에 영업을 계속해야 되는 분들에게 일단 대출금 한도 50조를 준비해놓고 이 범위 안에서 대출 자원을 운용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박성훈 정책위원은 "5000만 원씩 100만 명에게 지급할 수 있는 규모이고, (재정 지원은) 절반이기 때문에 최대 200만 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이 178만 명 정도라, 이 분들을 거의 커버할 수 있는 규모"라고 말을 보탰다. 국민의힘 선대위 측은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장점은 자금 사용 목적을 충족했을 경우, 거치 기간 종료 시점(3년 거치, 5년 상환)에 50%의 대출금을 면제해 드리는 데 있다"며 "임대료와 공과금 등 지원 시스템을 통해 경제회복 탄력성 기여도가 높은 민간소비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효과도 있고 정부 입장에서도 코로나 위기에 대규모 예산 지출이 없는 대신, 경기 활성화 시기에 예산을 집중할 수 있어 예산 운영에 탄력성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2-01-02 16:43: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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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는 게 가장 싼 명품…명품 대여 및 중고 거래 시장 커져

캉카스백화점에 진열된 에르메스 버킨백과 켈리백 등 인기 제품들. /캉카스백화점 하이엔드급 명품 브랜드의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명품은 오늘 사는 게 가장 싸다'는 인식에 중고 명품 거래가 명품 판매·구매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연초부터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대표 제품들의 가격을 8~16% 가량 인상했다. 제품 2~3개를 제외한 대부분 모델의 가격이 올랐다. 가방 브랜드 중 최고가를 자랑하는 에르메스의 경우 매년 1월 가격 인상을 단행한 터라, 가까운 시일 내에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매년 가격을 1~3회 인상해온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들의 인상 속도도 빨라지는 추세다. 명품 가격이 비싸지는 만큼 합리적으로 명품을 경험하려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인 MZ 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주축으로 명품 렌탈 및 중고(리셀) 업체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명품 렌트 서비스 렌트잇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신장했다. 렌트잇은 국내 최초로 명품을 단기 렌트로 체험하거나 정기 구독형식으로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회사다. 이밖에 렌트더런웨이, 스레드업과 같은 명품계 대여 플랫폼들이 고성장을 하고 있다. MZ 세대들이 명품을 부의 과시용이 아닌 개인의 표현 수단으로 이용하면서 중고 명품 시장 역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에서 작년 한해 동안 중고 명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대 매출 신장률이 전년에 비해 264%로 집계됐다.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서도 최근월 전체 거래액의 10% 이상을 명품이 차지할 정도로 활발하게 거래되는 품목으로 자리 잡으며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신생 백화점 중 하나인 캉카스백화점은 전시상품 이나 미사용 명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명품 입문자들에게 가격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장에 안착하기도 했다. 입소문이 나면서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본점인 강남 메종에 이어 작년에 대구 동성로에 새 직영 지점을 출점했다. 한 명품업계 관계자는 "국내 중고 시장 규모가 5조원에서 최근 20조원으로 급성장함과 더불어 명품 렌탈과 중고 명품 시장 성장세가 올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2 15:55: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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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모집인 등록 완료···"미등록자 사기 가능성 주의"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에서 새로 도입한 대출성 금융상품 판매 대리·중개업자 등록이 마무리됐다. 미등록 모집인의 경우 앞으로 대출 모집 영업이 금지된다. 2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각 금융 협회는 지난해 10월24일까지 기존에 영업 중이던 모집인들에 대해 판매 대리·중개업자 등록 신청을 받아 지난달 31일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소법 시행으로 대출 모집인은 금감원이나 개별 금융권 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소속 개인 모집인이 100명 이상인 대출 모집 법인과 온라인 대출 모집 법인은 금감원에 신청해야 한다. 이에 해당하지 않고 은행, 생명·손해보험회사, 여신전문금융회사, 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등의 대출성 상품을 취급하는 금융상품 대리·중개업자는 각 금융협회와 중앙회에 등록하면 된다. 지난해 연말까지 미신청하거나 서류보완에 대한 미회신, 결격사유 등으로 등록을 완료하지 못한 모집인의 경우 새해부터 대출 모집 영업이 금지된다. 서류보완 등을 통해 등록 절차를 마무리 해야 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법 시행 후 등록 유예 기간이 종료된 작년 말까지 기존 대출모집인과 리스·할부모집인의 등록은 각각 1만143건과 3만1244건이다. 이 가운데 개인 모집인 100명 이상이 소속된 대형 법인이 16건, 온라인 플랫폼이 11건이다. 대출 모집인을 규율하는 기준이 금감원 행정지도에서 금소법으로 강화됐다. 과거와 달리 대출 모집인도 관련 법규를 위반하면 금융당국의 직접적인 검사·제재 대상이 된다. 예컨대 대출모집인이 설명의무를 위반할 경우 1억원 이하의 과태료의 제재가 부과된다. 금융당국은 "대출 모집인은 금융사로부터 위탁받은 업무 범위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법한 판매가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하고 금융사는 모집인에 대한 업무 위탁과 관련한 내부통제기준을 적합하게 갖추고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금감원은 또 금융 소비자가 대출 모집인을 통해 대출성 금융상품을 이용할 때 등록된 업자인지 확인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대출 조건이 좋다는 이유 등으로 미등록 대출 모집인을 이용하면 대출사기를 당할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다. 등록 여부 확인은 대출성 금융상품 판매 대리·중개업자 통합조회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대출 모집인이 대신 계약을 처리해주겠다는 이유 등으로 인감도장·통장·비밀번호나 송금을 요구하면 단호히 거절하고 모집인이 금융 소비자에게 별도 사례금 등을 요구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거절·신고해달라고 했다.

2022-01-02 15:17: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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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경계실패에 국민의힘 "문 정권의 안보 의식이 불러온 고질병"

합동참모본부(합참)가 신원미상자 한 명이 지난 1일 동부전선 육군 22사단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했다고 밝힌 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 뉴시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2일 "새해 벽두부터 군(軍)의 경계실패 소식이 또다시 들려왔다. 문재인 정권의 안이한 안보 의식이 불러온 고질병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합참)은 2일 오전 신원미상자 1명이 1일 동부전선 육군 22사단 군사분계선(MDL) 철책을 넘어 월북했다고 밝혔다. 황규환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어제 오후 6시 40분쯤 해당 인원이 GOP 철책을 넘는 장면을 CCTV로 포착했지만, 3시간 뒤인 9시 20분이 되어서야 신병확보 작전에 나섰다고 한다"며 "3시간 가까이 손을 놓고 있던 군의 대응이 너무나도 허술하거니와, 'CCTV에 포착됐지만, 감시병이 인지하지 못했다'라는 설명은 더욱 황당하기만 하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이번 정부 들어 반복되는 군의 경계 실패 사례를 언급하며 책임자에 대한 처벌과 재발 방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대변인은 "한 번은 실수지만 두 번부터는 실력이라고 했다. 그렇기에 이 정권 들어 반복되는 경계실패 사건은 정권의 무능이자 안이한 안보 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2019년 북한 목선 침투사건, 2020년 철책 귀순 사건은 물론이거니와, 50대 남성의 수방사 땅굴 침입, 시위대의 제주 해군기지 난입, 그리고 지난해 2월의 '헤엄 귀순'까지,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군의 경계실패 사건들이 전후방을 가리지 않고 발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마다 군은 책임자를 문책하고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지만 그뿐이었다"며 "아무리 많은 인사가 교체되고, 아무리 다양한 개선방안을 내놓으며 달라지겠다고 다짐한들, 정권의 안보 수호의지가 약한 마당에 언제고 같은 사건은 재발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황 대변인은 "책임자에 대한 일벌백계와 재발방지책 마련, 반복되는 경계실패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분석으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함은 물론, 일선에서 희생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2-01-02 14:58: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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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새해, 투자의 자세

검은 호랑이 해가 밝았다. 지난해는 돈이 돈 같지 않은 한 해였고 그만큼 극과 극을 달리던 해였다. 기자는 연말을 맞아 피부과를 다녀오면서 더 "돈이 돈 같지 않다"라는 것을 체감했다. 상담만 받으면 몇 백만원은 기본이었고, 심지어 항상 예약이 꽉 차 있었다. 경제불황,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라는 기사를 썼던 사실이 무색했다. 그러다 피부과 원장님의 지인이 지난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흥행을 이끌었던 기업의 회장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해당 기업은 공모가 거품 논란이 일었지만, 어쨌든 흥행에 성공하며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증시는 온탕 냉탕을 왔다 갔다했지만 IPO 시장에는 자금이 쏠렸다. 상반기에 코스피지수가 3300선까지 올라 환호성이 터져나왔지만 하반기에는 코로나와 금리 인상 압박이 커지면서 박스피 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IPO 시장에는 조 단위 대어가 줄상장하며, 연간 누적 공모규모가 2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도 새해 공모금액 1조원이 넘는 LG에너지솔루, SSG닷컴, 마켓컬리 등이 증시 입성을 준비 중이다. 언제부터인가 부를 추적하는 연령도 다양해졌다. 경북대 커뮤니티에는 비트코인으로 수익을 얻어 보유 자산 122억을 인증했다. 이 큰손 투자자는 커뮤니티에 치킨 100마리를 기프티콘으로 나누고 사라졌다. 이렇게 쉽게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며, 10대부터 돈의 단위에 둔감해졌다. 로또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은 사람들이 속속 등장하며 '한탕'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급증했지만, 한탕 크게 넘어진 투자자는 부각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남들 다 투자하는데 나만 손 놓고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아쉽게도 올 증시는 대외 시장 불안정성, 인플레이션 압박 등으로 밝지 않다. 그러나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는 MSCI 편입 추진이 성공하면 한국이 선진국 지수로 편입되면서 외국인 자금의 국내 유입이 늘어 코스피 4000도 기대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 개인이 시장에서 살아 남을려면 '일희일비'보다 힘 빼기 기술도 필요하다. 수영 할 때도 힘을 빼야 물에 뜬다. 투자를 할 땐 한탕 노리고 뛰어들기 보다 힘을 빼고 기업을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개인이 미래를 예측하는 역량을 기른다면 새해 좋은 소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22-01-02 14:58: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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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함양군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 확진자 규모는 감소세로 전환하였으나 고령층·위중증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로 인해 현행 거리두기를 연장 결정하기로 한 정부 방침에 따라, 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 등 현 방역수칙이 그대로 유지된다. 주요 변경사항은 영화관·공연장의 경우 기존 22시까지 운영시간 제한을 상영·공연 시작시간을 21시까지 허용되고, 백화점·대형마트(3,000㎡이상)의 경우 1월 10일부터 방역패스가 적용되며 1주간 계도기간을 거쳐 과태료도 부여할 계획이다. 그 밖에 유지되는 방역수칙 중 인원 제한은 행사는 접종 구분없이 49명까지 가능하고,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시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다. 종교시설은 접종 상관없이 수용인원 30%(최대인원 299명까지), 접종완료자로만 구성시 70%까지 허용된다. 시간제한 시설로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운영은 21시까지이며 PC방, 오락실, 안마소는 22시까지로 현행과 동일하다. 자세한 사항은 내년 1월 3일 이전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서춘수 군수는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목욕장, 학교, 병원 등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일상생활 중 접촉에 따른 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께서는 다시 한번 긴장의 끈을 고쳐 주시고 코로나 예방접종 실시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라며 "이번 거리두기 연장 조치는 확산세를 꺽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군민 여러분께서는 연말연시 아쉽더라도 모임과 외출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2-01-02 14:57: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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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김석현 치과, 장학금 기탁 누계액 1억 달성

김석현 치과(원장 김석현)이 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한 장학금의 누계액이 12월 말 기준 1억 70만원에 달했다. 김석현 치과 원장은"세상을 살아가면서 돈으로 살 수 없는 3가지 가치가 있다고 하는데, 첫째는 건강이고, 둘째는 시간, 셋째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모두 중요한 가치이지만, 이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인 것 같다.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마음을 베풀면 모두가 행복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탁 취지를 밝히면서 덧붙여"제가 이렇게 기탁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주신 영양군민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했다. 1996년부터 영양읍에서 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석현 원장은 2014년 30만원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50만원, 2017년부터는 매달 100만원씩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2021년 12월 말 기준 김석현 원장이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한 장학금의 누계액이 1억 70만원에 달하여 놀라움을 주고 있다. 김석현 원장은 학생들을 위한 꾸준한 장학금 기탁 외에도 지역 주민들과 취약계층 아동 등을 위해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여 지역 군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추운 날씨에도 지역 곳곳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안효선 자치행정과장은"김석현 원장님이 매월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은 영양군의 지역 인재들이 꿈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든든한 발판이자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왔다."며"한결같은 장학금 기탁에 마음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김석현 원장님의 활동이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2022-01-02 14:56:4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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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 암호화폐, 전망 극과 극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3일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올해 암호화폐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도 크게 엇갈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가상자산 대표 주자인 비트코인은 57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8200만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경신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30% 하락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최고가(582만원) 대비 약 21%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산타랠리'(크리스마스 전후로 강세인 장)에서 '연말랠리'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던 시장의 바람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다. 최근 암호화폐가 횡보하고 있는 이유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해 세계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다시 거둬들이는 긴축 정책으로 선회하자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는 암호화폐가 주춤한 것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시장은 증권시장보다 금리인상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금리가 인상되면 가장 먼저 위험한 자산인 암호화폐부터 정리하기 때문이다. 암호화폐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이슈들이 등장하면서 전문가들의 전망도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지난 12월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3년 전에 2만8000달러로 떨어질 수 있다"며 "지지선이 붕괴되면 단기적으로 2만5000달러까지도 추락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5월 신고점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어 10만달러에 도달하기 전까지 바닥 가격을 확인하지 못하면 장기 약세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5월 6만8000달러를 넘으면 다시 한 번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지만 10만달러 돌파 전 현재보다 가격이 더 떨어져 하락장이 지속된다면 2만5000달러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는 말이다. 데이브 더 웨이브는 지난 2019년 비트코인 최저점 가격과 올해 4월 최고점 경신을 정확하게 맞춘바 있다. 크리스 브라운 아리스티데스 캐피털 설립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자산매입을 종료하고 올해 세 차례 금리인상을 하면서 암호화폐가 대규모 매도세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반면 이와 정반대로 미국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기업 메사리(Messari)는 '2022년 가상자산업계 전망'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경쟁자는 거래수단이라는 동일 목적을 가진 라이트코인, 도지코인 등 인데 비트코인을 넘볼 수 있는 자산은 아직 없다"며 "비트코인의 성장세 지속과 가상자산 시장 세분화에 따른 펀드 자금의 유입 증가 등에 힘입어 내년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캐시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CNBC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약 5억8900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가상화폐는 다른 자산과는 매우 다른 형태의 자산으로 투자 다각화 차원에서 헤지펀드 등 대규모 기관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투자 비율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터무니없는 전망이라고 말하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보수적인 투자가 유리해 보인다"면서 "암호화폐는 위험자산이기 때문에 변동성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1-02 14:48:1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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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윤석열 지지율에 "일희일비 안해, 메시지도 그립 잡는다"

김종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윤석열 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하락세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1월 안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정상적인 경쟁 관계로 돌아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윤 후보와 김 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윤석열의 정부혁신-디지털플랫폼정부' 공약을 발표하기 위해 입장하는 모습 / 뉴시스 김종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윤석열 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하락세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1월 안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정상적인 경쟁 관계로 돌아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 정부 공약 발표에 참여한 뒤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윤 후보의 지지율이 대선 디데이 100일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졌다는 질문에 "그 자체에 대해서 너무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지율을 묻는 질문이 다시 나오자 "지난해 11월 이후에 이 후보의 지지율이 변화한 것을 보면 아는데, 우리가 사실 선대위를 지난 12월 7일에서 한 20여 일 동안 관찰했고 그간 효율적으로 움직이지 못한 것과 후보가 지방 일정에서 메시지 내도 크게 반응을 못 일으킨 부분을 앞으로 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선대위에) 그립을 잡는다고 했는데, '어떻게 그립을 잡을 거냐' 의심하는 분들이 많은데, 내가 직접적으로 메시지나 연설문이나 모든 것을 관리하려고 한다"며 "어떻게 그런 점이 유권자에게 제대로 반영될 수 있고 유권자가 보고 판단할 능력을 기를 수 있는가 하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밖에 없게 돼 있으니, 그렇게 해나가면 1월에 다시 정상적인 소위 경쟁 관계로 돌아온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윤 후보의 메시지가 주목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 부분도 비서실에서 후보 메시지 하고 후보 성향에 맞춰서 메시지를 만들다 보니 (그렇게 된 건데), 선거 때는 후보 성향 맞추면 안 된다"며 " 국민 정서에 맞춰서 메시지 맞춰서 내야한다. 지금까지 그런 것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윤 후보의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윤 후보가 왜 대통령이 돼야 하는 이유는 세계적으로 전환기에 있는 현실에서 제대로 전환기를 포착하지 못하면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 코스를 갈 수도 있고 잘 잡으면 G4로 도약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며 "정부가 선도적으로 해야 기업이 맞춰서 따라오기 때문에 흔히 이야기하는 다른 나라보다 4차산업혁명에서 앞서나갈 수 있다. 그래서 오늘 디지털 플랫폼 공약 발표에 같이 와서 서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 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에서 '당장 내일이라면 대선 후보 4명 가운데 누구를 뽑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39.3%를, 윤 후보는 27.3%를 기록해 이 후보가 윤 후보는 12%포인트 차로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BS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2-01-02 14:39: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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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희비 갈렸던 유통업계 범띠 CEO, 올해는 어떨까

2022년 임인년이 밝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산업계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통업계 범띠 CEO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가 바뀐 현재 범띠생들은 만 59세(1962년생), 47세(1974년생), 35세(1986년생)다. 지난해 온·오프라인 채널에 따라 성과가 극명했던 만큼 올해 유통업계는 옴니채널 구축 등 온라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현대그룹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도 1974년생 범띠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정기주주총회서 사내이사에 선임되며 정지선 회장과 공동경영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현대백화점의 비유통 부문과 함께 현대홈쇼핑 대표를 역임 중이다. 이 탓에 추후 경영구도 분리에 나설 경우 현대그린푸드를 중심으로 한섬 등 비유통 부문 전반을 총괄할 것으로 본다. 홈쇼핑 업계는 지난해 폭발적으로 성장한 라이브커머스를 경쟁자로 맞닥뜨렸다. 홈쇼핑 보다 쌍방향 소통에 강하고 포맷이나 형식에 얽메이지 않는 라이브커머스 특성이 TV 시청자 수 하락 보다 더 큰 적수가 됐다. 정 부회장은 시대적 변화에 따라 현대홈쇼핑의 서비스 및 포맷 쇄신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 /현대그룹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은 1962년생으로 올해 환갑을 맞았다. 장 사장은 1980년대 중반 현대그룹 공채로 입사한 후 현대백화점그룹에서 실력을 쌓았다. 그룹 기획조정본부에 오르기까지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를 거쳤다. 장 사장은 2020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본부장도 맡으면서 공격적인 M&A를 이어갔다. 현대퓨처넷의 SK바이오랜드와 한섬의 클린젠코스메슈티컬, 현대그린푸드의 이지웰을 인수했다. 경쟁사들이 공격적으로 물류·이커머스 관련 기업 투자를 이어나가는 동안 다른 행보를 보였다. (왼쪽부터) 이갑 롯데백화점면세점 대표,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와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도 1962년 동갑내기다. 두 사람 모두 코로나19 사태 후 심각한 위기에 빠진 면세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늘길이 코로나19 사태 전으로 돌아가기까지는 짧지 않은 시간이 예상되는 바 새로운 사업을 모색할 때다. 이갑 대표는 호텔롯데 상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면세점 실적 회복이 시급한 상태다. 롯데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 3분기 253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재실 대표는 최근 온라인, 편의점 등 판로 다각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실질적인 성과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나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전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 총괄대표 사장 겸 롯데제과 대표이사/롯데그룹 식품업계 1962년생 범띠 CEO는 이영구 롯데식품 총괄대표와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황성만 오뚜기 대표가 있다.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 총괄대표 사장 겸 롯데제과 대표이사는 1987년 롯데칠성으로 입사해 34년간 롯데에 몸 담은 정통 롯데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 감소, 재택 근무 장기화 등으로 하락한 초콜릿, 껌, 캔디 등 건과 부문의 수익성을 개선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채널과 자체 쇼핑몰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또 식품군 전체 계열사의 시너지를 확보해 공동 마케팅이나 해외사업 확대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하이트진로 김인규 하이트진 대표는 올해 해외 시장 확대에 힘쓸 전망이다. 하이트진로는 단계적 일상 회복과 연말 특수로 4분기 실적을 기대했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거리두기 강화로 기대가 무산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향후 가정 내 주류 소비와 해외 공략에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2년간 지속되면서 거리두기 강화와 영업시간 제한 때문에 유흥시장에서주류 소비가 크게 위축됐다. 하이트진로는 광고판촉비 등의 비용을 줄이며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는 분석이다. 황성만 오뚜기 사장/오뚜기 지난해 3월 취임한 황성만 오뚜기 사장은 올해 2년 차를 맞아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는 지난해 8월 원가 상승 압박에 의해 일부 제품들의 판매가를 인상했다. 올해는 신제품 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할 전망이다. 실적 개선은 물론, 사업 다각화도 이뤄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원선·김서현 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2 14:13: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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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베스티안 재단과 함께 화상환자 지원 소셜기부 시작

티몬은 화상전문재단 '베스티안재단'을 소셜기부 신규파트너로 선정하고 16일까지 화상환자들을 위한 소셜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티몬 티몬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소셜기부' 파트너에 화상 환자 지원 전문 '베스티안재단'이 합류한다. 티몬은 베스티안재단 합류를 기념해 16일까지 화상환자들을 위한 소셜 기부를 진행한다. 베스티안재단은 2011년 설립된 화상전문재단으로 저소득 화상환자 의료비 지원과 화상예방·인식개선 교육, 정서지원사업 등을 펼치는 공익재단이다. 티몬은 기존 취약계층 지원과 더불어 화상으로 고통받는 환자 지원을 더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한다는 목표다. 티몬은 베스티안과 함께 하는 첫 소셜기부 활동에서 화상 사고로 수 차례 이상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생후 9개월 별이'와 저온화상으로 고통받는 '김영수 어르신' 등 화상환자들을 위한 소셜기부를 진행한다. 2천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으며, 모금액은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제하지 않고 전액 전달한다. 입점파트너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재고상품 기부 캠페인'도 강화한다. 티몬은 파트너센터를 통해 캠페인을 안내하고 전용 기부딜에서 보유한 재고 상품을 '기빙플러스'에 기부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기부된 상품들은 '기빙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며, 수익은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사회적 일자리 지원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데 사용된다. 현재까지 10여개 파트너가 위생용품과 생활용품 등 3억원 상당의 상품들을 기부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재고상품 기부 캠페인은 기업의 기부 활동도 되면서 보관과 관리에 비용이 발생하는 재고 부담과 소각, 폐기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및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수현 티몬 홍보실장은 "지난 10월 외부전문가와 내부 경영진으로 구성된 'ESG경영위원회'를 출범하며 전담조직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고객과 파트너 모두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서의 강점을 ESG활동에 더해 공정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2 14:12: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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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특수학교 기공식 참석 결정한 文 "이런 곳에 대통령이 가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12월 국립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기공식에 참석한 것과 관련 청와대가 2일 "발달장애 정책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통상적으로 '기공식 참석'이 대통령 임석 행사 기준이 아니었고,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 기공식 참석은 '문 대통령 의지에 따른 것'라는 이유에서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 30번째 연재물을 통해, 문 대통령 내외가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 설립 기공식에 참석한 의미에 대해 소개했다. 박 수석 글에 따르면 당초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 기공식 일정은 참모회의 당시 '행사 의미가 크기 때문에 대통령 축사 대독, SNS 메시지 발표로 그 의미를 국민께 전달하는 것'으로 조율됐다. 이후 문 대통령이 일정을 보고 받을 때 "공주대 특수학교 설립은 국립대학교에 부설로 특수학교를 설립하는 첫 출발이니 제가 직접 가겠다"고 하면서. 김 여사까지 동행하는 것으로 조율된 것이라는 게 박 수석 설명이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 설립 기공식에 다녀온 뒤 참모진에게 "올해 수많은 행사를 다녔지만 가장 따뜻하고 훈훈한 일정"이라고 말한 내용도 소개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오늘 특수학교 기공식은 참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이 가야 할 곳이 바로 이런 곳"이라며 그 의미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고 한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이번 행사를 중요하게 여긴 배경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문 대통령의 특별한 관심'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어린이날 행사 때 박능후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과 치매국가책임제에 대해 환담을 나누던 중 "발달장애인 돌봄도 국가가 책임을 나눠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같은 해 9월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 발표로 ▲영유아 ▲청소년 ▲청년기 ▲중장년 등 생애주기별 필요 서비스의 맞춤형 대책이 나왔다. 당시 발표에는 기획재정부 예산실 공무원도 초청됐는데, 박 수석은 글에서 복지부 측과 그해 여름 동안 힘겹게 예산 조정 줄다리기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어 "복지부 발달장애인 지원 예산은 2018년 85억원, 2019년 427억원으로 5배 이상 대폭 증가했고, 2020년 916억원, 2021년 1512억원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기재부가 복지부의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변화한 예산이라는 점에 대해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박 수석이 올린 글에서는 문 대통령이 2018년 12월 31일 수석·보좌관 회의 당시 '포용국가 추진계획 개선방안' 검토에서 "장애인 영역을 재분류하고 내용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의 장애인 정책 영역에서 발달장애인을 독립적인 정책영역으로 구분해 강조할 필요가 있다"는 발언도 소개됐다. 한편 박 수석은 "우리나라의 '발달장애 정책'이 문 대통령의 '시선'과 '공감'을 디딤돌 삼아 비약적으로 발전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멀다. 다음 정부가 '발달장애 국가책임제'로 더욱 발전시켜 주길 기대한다"는 말도 남겼다.

2022-01-02 14:04:4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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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복귀 가능성 선 그은 이준석, "박근혜는 대선 70일 전에도 쇄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복귀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21일 사퇴 기자회견 후 선대위를 이탈했고, 외곽에서 선대위 쇄신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에 출연해 선대위 복귀 가능성에 대해 "사퇴 기자회견을 한 뒤로 '선대위 복귀가 없을 것'이라고 굉장히 일관되게 이야기하고 있다"며 "저는 전혀 합류할 생각이 없고, (선대위 복귀를 위한) 조건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제가 선대위 회의에서 공식적인 내부 회의 자리에서 제기했던, 논제들도 다 거부당했고, 제가 정당하게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내렸던 지시도 항명성 발언으로 부정됐다"며 "그런 것을 바로 잡자는 제 주장도 '이것이 민주주의다'라는 발언으로 부정됐다"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권한이 없는 사람들이 두루 앉아 있는 선대위에서 무슨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겠나"라고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 대표와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간의 갈등이 터져 나오자 취재진을 만나 "정치를 하다 보면 같은 당 안에서나 선거 조직 안에서나 서로 생각이 또 다를 수도 있는 것"이라며 "어떻게 군사 작전하듯이 그렇게 일사불란하게 하겠나. 그게 바로 민주주의 아니겠나"라고 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 대표 탄핵과 이 대표 영입의 메시지가 혼재한 가운데 책임 소재에 대해 "제가 참여하고 말고는 후보의 문제이고, 제가 당대표하고 말고는 당원들의 문제"라며 "그렇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의사표시를 누군가 명확히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하락세에 접어든 윤 후보의 지지율에 대해서 "선거에선 항상 표를 얻기 위한 득표 전략과 감표 방지 전략이 중요하다"며 "지금 당의 의석 구성을 보면 영남 60석에, 충청·강원 20석, 비례 20석, 수도권 일부"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분들이 표를 잃지만 않으면 이기는 선거구에서의 당선 전략을 경험적으로 가진 분들이 모여서 지금 선대위를 구성해 가만히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대위라는 것이 선거 과정 중에 두 번씩, 세 번씩 재구성되는 것"이라며 "과거 2012년 대선에서도 박근혜 대선 후보 선대위가 혼란이 있으니까 계선을 정확히 정리했는데, 그것이 대선 한 70일 전이었다"고 선대위 쇄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번 대선이 2030세대를 공략해서 부모 세대인 5060을 설득하는 선거 전략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 짜놓은 전략에 의해 2030세대가 윤 후보를 반대하는 설득을 부모 세대에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 후보의 토론 회피 논란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토론이라고 하는 것은 회피하는 쪽에서 무조건 패널티를 받고 간다"며 "그런 제안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으로 들어오면 우리는 보통 우리에게 유리한 역제안을 던지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선거의 기본 원칙"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토론 제의가 들어오면, 토론 주제를 윤 후보가 설정해 역제안해야 한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2022-01-02 13:56: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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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작년 도시정비사업 실적 사상최대

현대건설이 지난해 마지막날까지 수주 소식을 전하며,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5조원 클럽 가입과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2월31일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핵심 입지인 삼성역 역세권의 대치 비취타운 가로주택사업(908억원)과 서초구 잠원 롯데캐슬갤럭시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1850억원)을 동시에 수주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액 5조5499억으로 최종 마감했다. 이는 현대건설 창사 이래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세운 사상 최대 실적이며, 도시정비 업계에서도 최초로 3년 연속 1위 기록이다. 대치 비취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잠원 롯데캐슬갤럭시1차 리모델링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31일 각각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치 비취타운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85길 17-8(대치동 951-1번지) 외 6필지 총 4497.90㎡의 대지에 용적률 299.96%를 적용해 지하 6층, 지상 18층, 총 95세대의 공동주택(아파트)와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908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대치 비취타운의 입지적인 장점과 상품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적용할 계획이다. 잠원 롯데캐슬갤럭시1차 리모델링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로14길 3(잠원동 50) 일대에 위치한 1만1939.60㎡ 면적의 지하 2층, 지상 14~25층의 공동주택 5개동 총 256세대 규모의 단지를 2~3개 층의 수직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용적률 312.33%에서 100.82% 증가한 413.15%의 용적률을 적용해 지하 4층, 지상 16~28층의 공동주택 5개동 총 284세대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사업 단독 수주를 시작으로 무려 23곳에서 총 5조5499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특히 12월 한 달 동안에만 무려 8개 사업지에서 2조686억원을 수주하는 무서운 뒷심을 보여줬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초로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 5조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업계 최초로 3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이 현대건설을 믿고 선택해주신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2022-01-02 13:36:54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