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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하나 넘은 대한항공…미국 등 해외 경쟁국 승인이 과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기업결합에 대한 우리나라 경쟁당국의 조건부 승인이 결정됨에 따라 대한항공이 이런 조건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됐다. 또 미국과 유럽 등 우리와 주요 항공노선을 공유하는 해외 7개국 경쟁당국의 승인 여부도 주목된다. 해외 경쟁당국의 항공사 기업결합 심사는 우리와 달리 결합 당사기업이 경쟁제한 해소 방안을 마련해 심사를 받는 구조로, 통합항공사 출범의 공이 사실상 대한항공으로 넘어간 셈이다. 우선 대한항공 측은 이날 공정위 발표가 나오자, 공정위의 심사보고서를 받은 뒤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항공이 공정위 심사보고서에 대한 회사측 의견서를 내면 이를 토대로 공정위는 1월말~2월초 전원회의를 열어 결론을 내게 된다. 공정위가 승인의 조건으로 내 건 슬롯 반납과 운수권 재배분은 아직 확정적이지 않다. 다만, 공정위가 '경쟁제한성이 추정되지 않도록 하거나, 점유율 증가분을 해소하는 수준'으로 가이드라인을 준 만큼 이에 대해 공정위와 대한항공의 의견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운수권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국내 항공사에 분배가 가능한데, 코로나19 상황에서 쉽지 않다. 또 한국과 항공자유화협정이 체결되지 않은 '항공비자유화 노선'에 한해 잔여 운수권이 없어 신규진입자가 운수권을 확보할 수 없는 경우로 했다. 인천-런던 등의 노선이 여기에 해당한다. 공정위는 이러한 구조적 조치 이행기간까지 운임인상 제한, 좌석 등 공급축소 금지, 서비스 축소 금지 등 행태적 조치를 부과하 방침이다. 구조적 조치 이행이 쉽지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릴 것이라는 측면을 고려한 것이다. 고병희 시장구조개선정책관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항공 수요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 구조적 조치 기간은 아주 상당히 오랜 기간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운항권 재배분 등 구조적 조치가 효과적이지 않거나 필요하지 않은 경우 경쟁제한성이 충족되는 경우라도 일부 노선엔 행태적 조치만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초 공정위 전원회의를 거쳐 최종 결론이 나와도 양사 합병은 마무리되지 않는다. 해외 7개국 경쟁당국의 심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상국가는 미국, 유럽연합, 중국, 일본, 영국, 싱가폴, 호주다. 고 정책관은 "우리가 시정조치를 부과해도 외국의 시정조치와 충돌하게 되면 결합당사 회사(대한항공)의 조치이행에 문제가 생긴다"며 "해외 경쟁당국의 심사를 고려해 조치 변경이 추후에 가능하도록하는 의견을 담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 절차는 우리와 다르다. 우리는 정부가 조치를 구성해 경쟁제한성 해소 조치를 제시하는데, 외국의 경우는 결합당사회사가 경쟁제한성 해소 조치 방안을 만들어 경쟁당국에 보고해 승인을 받는 구조다. 고 정책관은 "공정위 심사는 첫단계라고 할 수 있다"며 "결합당사 입장에서도 외국 경쟁당국 설득해야 하는 지난한 과정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도 해외 경쟁당국과 논의해 상충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 고 정책관은 "2~3일에 한번꼴로 (해외 경쟁당국과)회의를 한다고 보면된다"고 덧붙였다.

2021-12-29 16:50: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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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친환경 새우양식장 수질 적합 판정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민선7기 들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새우양식장 배출수 수질과 배출수 인근 갯벌 퇴적물 검사결과 올해에도 대다수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배출수 수질검사는 관내 새우양식장 363개소 중 미입식(조기폐사) 양식장 25개소를 제외하고, 적합 288개소, 관리요망 38개소, 주의 12개소로 대다수 양식장의 수질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갯벌 퇴적물 검사는 양식종료 후 사육수 배출시기에 맞춰 배출수 인근 갯벌지구 51개소를 지정, 전체 시료건수 153건 중 적합 148건(97%), 관리요망 5건(3%)으로 새우양식장 배출수에 의한 갯벌오염 영향은 없는 것으로 재확인 되었다. 이번 검사는 국가에서 공인된 분석기관에서 국내·외 수질 및 퇴적물 기준치와 본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준값을 제시(설정)하고, 검사에 필요한 주요항목에 대해 항목별 기준치와 유해물질 포함 여부 등을 정밀 분석한 결과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만큼, 신안 갯벌 보존을 위해 지속적인 친환경 새우양식 실천에 관내 전 지역의 어업인 모두가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행정에서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양식새우의 주산지로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으며, 2년 연속 생산고 600억원을 달성했다.

2021-12-29 16:46:20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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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2년 가축분퇴비 추가공급 군비 8억원 추가 지원

보성군은 관내 가축분퇴비 예산에 군비 8억을 추가로 확보해 총 31억 8,47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국비예산이 연평균 16%이상씩 급격히 감소해 농가 부담이 늘어나는 실정이었다.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하여 군비 예산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보성군은 가축분퇴비 신청농가에 자체예산으로 선정되지 못한 잔량의 50%인 40만포를 추가 지원하고, 국비예산 감소로 줄어든 유기질비료 지원 예산을 군비로 충당해 농가 부담을 덜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 축산부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자원의 순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에 대해 1포대(20kg) 기준 군비 800원을 정액지원 했지만, 2022년부터 가축분퇴비는 관내 생산제품 1,000원/관외 생산제품 700원으로 차등 지원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축산퇴비 우대 지원 및 추가 공급 방침이 농가들의 생산비 절감 및 악취 저감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예상 된다."면서 "축산분뇨에 의한 악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에는 가축분퇴비 신청 농가가 전량 관내 퇴비를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12-29 16:44:57 문쌍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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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 자율규약, 2024년 말로 연장돼

한국편의점산업협회 및 국내 주요 편의점 6사 관계자들이 29일 오후 공정거래조정원 대회의실에서 편의점 자율규약 3년 연장에 합의하는 체결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편의점 근접거리에 새로운 편의점 출점을 제한하는 자율규약 시행 종료가 올해 말에서 2024년 말로 연장됐다. 29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요 편의점 업체이자 자율규약에 참여 중인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24, 이마트24 등 6개사는 자율규약 기한 3년 연장에 합의했다. 협회는 이달 중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아 이날 오후 2시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편의점 업계의 자율 규약은 2018년 12월 제정됐다. 담배소매인 지정 거리제한 기준인 50~100m을 적용해 근접 거리 편의점 출점을 가급적 제한한다. 담배소매인 지정 거리제한은 주변 상권 입지와 특성, 유동인구 수 등에 따라 정해지는데 편의점업계가 이를 인용했다. 지난 3년간 시행 성과를 두고 업계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협회 추산 신규 출점 수는 2019년 5251개, 지난해 5559개, 올해 6000여 개로 집계되는데 이들 중 위반 사례는 지난해와 올해 1건에 불과하다. 신규출점 제한에 편의점 업계가 점유율 확대를 위해 가맹점주에 대한 혜택을 쏟아내는 등 상생을 중요시하게 되면서 가맹점주와 본부의 상생강화 효과도 있었다. 이러한 성과로 협회는 지난 20일 '2021 유통산업 상생·협력문화 확산 유공자 포상'에서 이해 당사자 간 갈등해소 우수단체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29 16:22:0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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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콘텐츠 만들면 매출이 오른다

유튜브 '네고왕'은 2020년 7월 방송 이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방송인 황광희가 직접 기업에 찾아가 할인을 협상하는 포멧으로 24시간만에 조회수 300만회를 기록하는 등 채널 팬까지 거느리고 있다. 유통업계가 '꿀잼' 콘텐츠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TV예능보다 더 자유로운 포맷과 내용으로 광고인 듯 아닌 듯 제작한 웹예능에 재미로 보던 사람도 지갑을 연다. 유튜브를 통해 콘텐츠를 공개하기도 하는가 하면 라이브 커머스에 예능을 결합하기도 한다. 다만, 심의 사각지대에 놓인 탓에 과대과장 광고 등에 대한 부작용 우려도 제기됐다. 지난 27일 SSG닷컴은 올해 자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올해의 키워드로 '보복소비' '인프라' '콘텐츠'를 꼽았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라이브방송이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급부상한 후 경쟁력과 차별화를 위해 올해 이커머스 업계는 '영상 콘텐츠'에 사활을 걸었다. SSG닷컴 측은 재미와 정보를 적절히 섞은 콘텐츠를 내놓은 뒤 공식 유튜브 구독자는 연초 대비 30%,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통업계의 웹예능에는 '직접적인 광고는 최소한'이라는 불문율이 있다. 특정 기업에 방문해 상품 할인을 얻어내는 방식이라 하더라도 '지금 사야한다' '놓칠 수 없는 기회' 등 과거 홈쇼핑이나 온라인 광고에서 쓰는 문구는 쓰지 않는다. 상품에 대해서도 기능과 효용을 강조하기 보다는 좋지 않은 점도 그대로 설명하고 호스트가 느끼는 날 것의 감상을 말한다. 웹예능을 제작한 바 있는 한 브랜드 관계자는 "웹예능 소비자는 MZ세대가 80% 이상인데, 이들은 인위적이고 직접적인 광고는 불편해 한다"라며 "어디까지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뿐, 웹 예능에서 쇼핑 정보를 얻으려는 목적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에서 최근 유행하는 밈(Meme)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등장인물들에게 친숙함을 느낄 수 있어야 소비자들이 여기에 공감한다"며 "최근 TV예능에서 대놓고 'PPL 상품이니까 잘 보여야 해'라는 식으로 멘트를 하는 게 비슷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유통업계가 콘텐츠 커머스에 사활을 거는 데에는 충성고객층 확보가 가능하다는 데 있다. 지난해 시작 후 선풍적인 관심과 인기를 끈 '네고왕'은 회차가 공개될 때마다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하겐다즈 편은 영상을 업로드한지 24시간이 되지 않아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했다. 시즌1 진행자인 황광희가 시즌2에 합류하지 않자 팬들의 항의까지 이어졌다. 관계자는 "웹예능에서 인기를 얻은 연예인을 잡기 위한 노력이 아주 크다"며 "연예인이 아닌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을 기용했을 때도 이들의 기존 팬들이 따라 들어오니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아직 해결하지 못한 논란과 문제도 있다. 일반적으로 자체 애플리케이션이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콘텐츠들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게 되어있지만 온라인 콘텐츠 생태계 특성상 모든 영상의 심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 방송 도중 과대·과장광고가 이루어져도 법률 적으로는 '방송'이 아니기 때문에 방송법에 따른 제재를 받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송출된 방송 120건 중 30건에서 부당광고 의심 표현이 확인되기도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29 16:21:3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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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택배 대란에 쇼핑몰 '울상'…자체 배송 시스템·배송 대행 떠올라

2018년 시작한 브랜디 풀필먼트 서비스 관련 내용. /브랜디 패션업체들이 앞다퉈 시작한 새벽, 당일배송 서비스가 CJ대한통운의 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에 제동이 걸렸다. 택배사에 의존한 쇼핑몰들은 배송에 차질을 빚고 있는 반면, 미리 자체 배송 시스템을 구축한 플랫폼들은 연말 특수를 더 크게 누리게 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1위 업체 CJ대한통운의 파업에 온라인 쇼핑몰들은 우체국 등 다른 택배사로 물량을 돌리거나 고객들에게 파업에 따른 배송 지연 가능성을 공지하는 등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 소규모 패션 쇼핑몰 대표 A씨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연말연시 택배 물량 성수기 배송에 혹시라도 차질이 생길까봐 걱정된다. 당장 다른 택배를 알아봐야 할 지 고민이다"고 말했다. CJ 대한통운 택배를 활용해 익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스타일의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만일 익일 배송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해당 상황에 대해 사전에 공지하는 등 고객 지원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온라인 배송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리 탄탄한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놓은 패션 플랫폼들은 한숨을 돌렸다. 지그재그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기존 택배 인프라를 활용하는 반면, 브랜디는 자체 동대문 풀필먼트 서비스(DFS)를 활용하고 있다. 브랜디는 지난 2018년 론칭한 자체 올인원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한다. 입점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입, 상품 포장, 배송, 고객 응대까지 편리하게 처리 중이다.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도 '에이블리 파트너스'라는 플필먼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솔루션으로 쇼핑몰 사업자에게 사입, 물류, CS 과정뿐만 아니라 연말 대란 속 배송을 돕고 있다. 연말, 물류 대행사들도 대목을 맞은 패션업계와의 협업에 뛰어들고 있다. 의류에 강점이 있는 로지스밸리는 CJ온스타일과 롯데홈쇼핑 등의 빠른 배송을 맡았다. 좋은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 소비자가 만나는 온라인몰과 물류 전문 스타트업의 활약으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풀필먼트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스탁컴퍼니는 컨버스, 캘빈클라인, JDX골프스포츠, 퀵실버록시, 엘르 등의 패션 브랜드를 맡고 있으며, 3자물류(3PL)도 서비스도 진행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29 16:15: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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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기계공학부, SCI급 학술지 '나노 에너지'에 논문 게재

이상민 교수 연구팀(왼쪽부터 이상민 교수, 송명환 학생, 정지훈 박사 연구원)./ 중앙대 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4학년 재학생이 쓴 논문이 SCI급 학술지에 게재됐다. 중앙대는 이상민 기계공학부 교수와 기계공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송명환 학생, 정지훈 기계공학과 박사 연구원의 논문이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나노 에너지(Nano Energy)'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송명환 학생이 제1저자를 맡은 해당 논문의 주제는 반고체 윤활제를 적용한 볼 베어링 정전 소자 개발이다. 정전 소자는 서로 다른 물질의 표면이 마찰할 때 일어나는 정전기와 정전기 유도 현상을 이용해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뜻한다. 간단한 제조공정과 저렴한 제작 비용, 높은 전력밀도 등 장점이 많아 미래 에너지 수확 소자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정전 소자는 접촉 대전과 정전기 유도를 조합해 기계적 에너지를 변환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버려지는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해 공급하는 에너지 수확(Energy Harvesting) 기술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문제는 에너지 변환 과정에서 두 재료 사이 접촉으로 인해 마모가 발생하며, 발전 중 기계적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마찰 대전 시 발생하는 높은 표면 전하가 공기의 항복 현상으로 이어져 전기적 출력이 제한되는 한계도 지녔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반고체 윤활제를 적용한 볼 베어링 정전 소자를 개발했다. 새롭게 개발한 발전소자는 베어링의 공이 회전할 때 PTFE(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 공의 표면 전하가 스테인리스 공에 집중되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스테인리스 공이 전극과 접촉할 때 방전이 발생해 전기를 생산하도록 만든다. 본 연구에서 공에 도포한 반고체 윤활제가 방전 시 발생하는 공기 항복 현상을 방지해 출력을 높이고, 마찰 마모와 열을 줄여 발전소자의 기계적·전기적 수명도 증가된다는 점이 발견됐다. 자세한 연구 성과는 '전류 증폭, 기계적 수명 향상, 열 안정화를 위한 반고체 윤활제 기반 볼 베어링 정전 소자' 논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연구팀을 지도한 이상민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 정전 소자의 고질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기계적 내구성과 전기적 출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어 많은 응용 사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12-29 15:58:25 김현정 기자
[인사]산업은행

◆산업은행◇본부장·지역본부장 △벤처금융본부 김건수 △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 정명국 △PF본부 양승원 △연금신탁본부 김숙 △자금조달본부 이호국 △강남지역본부 정호건 △강북지역본부 안창우 △대구경북지역본부 윤종열 △충청지역본부 김경완 △호남지역본부 문용기 △아시아지역본부 엄효운 ◇부·실장 △비서실 최호 △간접투자금융실 정욱상 △온렌딩금융실 최원환 △벤처기술금융실 신혜숙 △스케일업금융실 김사남 △넥스트라운드실 원홍필 △네트워크지원실 백영숙 △신산업금융실 박영상 △해양산업금융실 양국진 △산업·금융협력센터 김종현 △기업금융1실 명광식 △기업구조조정3실 김무석 △기금사무국 이정권 △해외사업실 이영록 △무역금융실 김현경 △자금운용실 김시학 △금융공학실 김성권 △발행시장실 백준영 △M&A컨실팅실 고병규 △PE실 장병익 △PF3실 김대업 △심사1부 고영현 △심사2부 오락성 △신용평가부 안영원 △신탁실 이석원 △리스크관리부 심기호 △여신감리부 조영준 △금융결제부 황의자 △IT기획부 김미덕 △코어금융부 강지영 △디지털금융부 장미선 △영업기획부 김선우 △ESG·뉴딜기획부 안욱상 △자금부 이제희 △수신기획부 김태균 △홍보실 박찬호 △미래전략개발부 한민석 △검사부 박재훈 ◇지점장 △강남 김지완 △도곡 남성철 △서초 최혁수 △잠원 조은희 △하남 안성진 △금천 류상영 △마곡 김좌진 △마포 장효식 △서소문 백인권 △여의도 신종도 △영업부 강태욱 △종로 윤태정 △부천 나대호 △송도 김인복 △시화 안경순 △안산 최성욱 △인천 심재국 △일산 이춘원 △분당 이영재 △안양 서동우 △원주 권형섭 △판교 정형묵 △평택 전정하 △김해 이제현 △부산 이국성 △대구 이창하 △울산 박종만 △대전 윤관열 △오창 지경묵 △천안 조해일 △청주 양재권 △광주 김영식 △군산 유현 △전주 장민 △광저우 노영수 △싱가폴 권영훈 △베이징 공병찬 △런던 김노현 △홍콩지점개설준비위원장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29 15:52: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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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제18회 대한건축학회 디지털건축대전' 최고상 휩쓸어

인하대 CI./ 인하대 인하대학교는 건축학과 대학원 및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학생팀이 대한건축학회가 주관한 '제18회 대한건축학회 디지털건축대전'에서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이진, 김환진 대학원생과 박호범 학생은 자율적인 행동을 연산하는 가상의 인간(Virtual-Users)을 활용해 'Beauti-Cher: 건축 미적 경험을 탐색하는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이들은 컴퓨터비전과 딥러닝을 통해 시각적 인지능력이 부여된 가상의 인간 'Beauti-Cher'를 구현했다. 건축 형태와 환경에서 미적 경험을 연산하는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은 건축 분야에서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선보인 적 없는 매우 독창적인 시도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또한 'Digital Design & Fabrication' 부문에 출품한 양홍주, 송용준, 변용제 학생은 최우수상(대한건축학회장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건축 프로그램 하이브리드 실험 프로젝트 α+β: 가상의 사용자 시뮬레이션과 건축적 상상'이라는 작품을 통해 인간의 행동을 시뮬레이션하는 가상의 사용자가 두 개 이상의 상이한 건축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융합하는 디자인 실험을 수행했다. 물리적, 사회적 환경 안에서 인간의 행동을 연산하는 시뮬레이션의 이성적인 행동분석을 통해 서로 다른 건축 프로그램을 과감하게 합칠 수 있는 창의적이며 실험적인 설계안으로 평가받았다고 대학 측은 덧붙였다. 홍승완 인하대 건축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짧은 기간에 지도교수의 수상실적을 뛰어넘는 우수한 연구 및 개발역량을 보여줘서 자랑스럽다"며 "딥러닝과 컴퓨터 비전을 융합한 가상의 인간 시뮬레이션은 건축물 파사드와 비정형 건축물 평가, 공간 구조물 평가,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설계 등 건축 외 다양한 분야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12-29 15:47: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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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투트랙' 기조 재확인…정의용 "전향적·합리적 대응 기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9일 한일관계 복원 차원의 '투트랙' 기조를 재확인했다. 갈등 원인으로 꼽히는 '과거사' 문제를 실질협력 부분과 분리해 한일관계 복원에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일본에 전향적이고 합리적인 대응을 기대했다. 정의용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내신기자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일본과 관계에서 올바른 역사 인식이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 발전의 기초가 됨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가치를 공유하는 가까운 이웃으로서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위한 외교 당국 간 협의를 계속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시다 신 정부 출범 이후, 정상통화에서도 미래지향적인 발전, 또 현안해결을 위해서 긴밀한 소통을 계속하자는 데 공감을 이뤘고, 외교부 실무 차원에서의 대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일관계 복원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중이라는 말이다. 정 장관은 한일관계 복원에 있어 장애물로 꼽히는 과거사 문제와 관련 "피해자 중심 원칙에 따라서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자 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 해결 차원의 현실적인 방안을 일본 측에 제시하는 가운데 "전향적이고 합리적인 대응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전날(28일) 교도통신과 인터뷰 당시 '2015년 위안부 합의 준수 없이 어떤 논의도 의미 없다'는 취지로 발언한 점에 대해 의식한 듯, 전향적인 변화를 요구한 셈이다. 정 장관은 위안부 합의 당시 일본이 '화해·치유재단'에 출연한 10억엔(100억원) 기금 문제와 관련해서도 "재단에서 활용하고 지금 남아 있는 기금(56억원), 우리 정부가 별도로 조성한 양성평등기금을 어떻게 한일이 합의해서 쓸 수 있는지, 일본 측과 계속 협의를 하고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어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이분들이 갖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는 것이 우리 정부가 해야 될 일이라고 보고 있고, 이러한 피해를 준 당사국에서도 우리와 같은 자세로 이 문제에 대해 임해야 된다고 보고 있다"며 재차 일본 측의 입장이 달라져야 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정 장관은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9월 유엔총회 때 제안한 남·북·미·중이 참여한 '종전선언' 관련 상황도 설명했다. 핵심은 한·미 간 합의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라는 점, 북한의 구체적인 대응을 기대하는 중이라는 내용이다.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계기 남북관계 개선 여부와 관련해 정 장관은 "(내년 2월) 베이징 올림픽을 남북관계 개선의 하나의 계기로 삼기로 희망했다만 현재로서는 그런 기대가 사실상 어려워지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모든 계기를 이용해서 남북관계 개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을 위해서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종전선언에 대한 북한의) 구체적인 대응이 있기를 저희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2-29 15:40:4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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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9일, 전남도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광주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일반,플래티늄,아너스)'의 이용금액 0.5%와 '광주·전남愛기업사랑카드(일반,아너스)'의 이용금액 0.1%, '광주·전남愛사랑 Honors V2 Card'의 이용금액 0.2%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여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카드이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의 올 한해 기부금액은 총 307,885,672원이 적립되었으며, 이 중 124,712,192원이 전남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전라남도에 전달되었다. 지난 23일에는 1억8천여만원을 광주광역시에 전달한바 있다. 올해로 4년째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 광주은행은 2018년에 1억2천9백만원, 2019년에 2억9천5백만원, 2020년에 2억9천6백만원, 누적 10억3천만원을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지역밀착경영을 통한 지역사회로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고, 동시에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고객님들이 있었기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주요 생활·편의 업종에서 최대 10%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광주·전남愛기업사랑카드'는 항공/호텔/여행/렌터카/KTXㆍSRT/골프 등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광주·전남愛사랑 Honors V2 Card'는 기존 아너스카드에 무료 공연 관람, 항공 마일리지 전환, 마스터카드 월드 서비스 등이 추가 탑재되었으며, 특별 이벤트로 호텔 라운지 무료음료 제공, 호텔 사우나 무료입장, KTX 역사 무료주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역민뿐만 아니라 출향민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이뤄내기 위해 '순천사랑통장', '화순사랑통장', '신안1004통장', '땅끝해남통장' 등 지역사랑통장을 출시해 판매실적에 따라 수익의 일부를 해당 지역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로인해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민의 금융생활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2021-12-29 15:32:3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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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고로' 포스코 포항 1고로, 반세기 역사 마무리

1973년 6월 9일 포항 1고로 첫 출선 당시 직원들과 만세를 부르고 있는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위쪽)/포스코 제공. 대한민국 철강 역사의 산실이자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었던 포항 1고로(高爐·용광로)의 불이 48년 6개월여 만에 꺼진다. 포스코는 29일 포항제철소에서 김학동 사장, 이시우 안전환경본부장,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이덕락 기술연구원장, 포스코 노동조합 및 노경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고로 종풍식을 가졌다. 종풍(終風)이란 수명이 다한 고로의 불을 끄는 것을 일컫는다. 김학동 사장은 "1973년 6월 9일 첫 출선 당시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님께서 직원들과 함께 1고로 앞에서 만세를 외치며 눈물 흘리시던 모습이 아직도 선한데, 종풍을 맞이 하게 되었다니 실로 만감이 교차한다"며 참석 소회를 밝혔다. 이어 "변변한 공장 하나 없었던 변방의 작은 국가가 짧은 기간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포항 1고로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해준 직원들을 격려했다. 1970년 4월 1일 착공한 포항제철소는 3년 2개월이 지난 1973년 6월 9일, 1고로에서 처음 쇳물을 쏟아 내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은 고로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을 자력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쇳물은 조선, 자동차, 가전 등 국내 제조업이 단기간내 비약적인 성장을 거두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만든 한국경제의 밑거름이 되었다. 1973년 6월 9일 쇳물을 쏟아내는 포항 1고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1조5868억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 했고, 포항 1고로는 국가 경제 성장을 뒷받침한 공로를 인정 받아 '민족 고로' 또는 '경제 고로'라고 불려왔다. 또한 철강협회는 국내 최초·최장수 고로로서 포항 1고로의 상징적 의미를 기념하며 첫 출선일인 6월 9일을 '철의 날'로 제정하기도 했다. 포항 1고로가 반세기 가까이 생산해 낸 쇳물의 양은 총 5520만 톤에 이른다. 이는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1380 척을 건조하거나, 중형 자동차 5520만 대 생산 또는 인천대교 1623 개를 건설할 수 있는 양이다. 내용적 1660㎥의 소형 고로인 1고로는 최근에 준공되는 5500㎥ 이상의 초대형 고로와 비교해 생산성이나 조업 안정성에 있어서 불리한 측면이 있었지만, 포스코는 다년간 축적된 제선 기술을 바탕으로 역사적 상징성이 깊은 1고로의 생명을 계속해서 연장해 왔다. 1993년 2차 개수를 마지막으로 28년 10개월이란 긴 세월 동안 쉼없이 달려 오며 1고로의 설비 수명은 이제 한계에 도달하게 되었고, 29일 마지막 출선을 끝으로 긴 여정을 마치게 되었다. 포스코는 향후 1고로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고려해 고로 내부를 완전히 냉각하고 철거 작업 등을 거쳐 '포항1고로 뮤지엄'으로 개조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2021-12-29 15:32: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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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가족센터, 내부 공간 및 외부 디자인 ‘우수’

장성군이 건립 중인 '가족센터'가 전국 규모 공모에서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군은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가족센터를 건립 중인 전국 92개 시 군 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1년 가족센터 SOC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 내 유일한 수상 기록이다. 장성군은 공간 구성의 적정성과 보편적 디자인(UD) 계획 안전성, 운영 계획의 타당성 등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내부 공간 구성과 외부 디자인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성군 가족센터는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드림스타트 등으로 구성된 다목적 복지회관이다. 현재, 장성읍 영천리 1487-10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연면적 2957㎡로, 사업비는 국비 포함 102억원(국 15, 군 87)이 투입됐다. 준공 시기는 2023년 무렵이다. 완공 이후에는 ▲영 유아~노인 생애 주기별 서비스 ▲한부모, 다문화 등 형태별 가족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가족센터 공간을 활용한 교육?소통?상담?여가활동 등도 활발히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군의 복지역량을 한층 강화해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완성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2021-12-29 15:31:3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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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화장장려금 지원금액과 지원대상 확대

함양군은 2022년 1월 1일부터 화장문화 장려와 화장비용에 대한 유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급하고 있는 화장장려금에 대하여 지원금액과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화장장려금 지원금이 당초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던 사산아 또는 출생신고를 하지 못하고 사망한 영아를 화장하는 경우를 대상에 포함, 관할 구역 내 유연분묘를 개장하여 화장하는 경우 1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화장비용이 장려금 지원금액 이하인 경우는 실제비용만 지급하는 것으로 하였다. 특히, 화장장려금 신청기한의 예외사유를 신설해 불가피한 사유로 화장장려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과 유족이 화장장려금 지급시기를 예측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청일 부터 20일 이내에 지급하고 통보하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군 관계자는 "최근 화장문화로 바뀌어 가고 있는 사회변화에 따라 화장장려금을 보다 합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하여, 지급대상 확대와 지원금액 상향 조정으로 유족의 비용 부담을 경감했을 뿐만 아니라 신청기한 예외사유 명시와 지급기한의 명확화를 통해 불편 사항을 해소하게 되었다."라며 "군민들이 이런 제도를 잘 활용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으로 신청은 주소지 읍·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2021-12-29 15:31: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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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크고 더강한 광주’시대를 열기 위한 ‘광주대전환 특위’발족, 본격 가동

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이하 광주혁신위)는 광주대전환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9일 첫 회의를 열고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그린-스마트-펀 도시 광주'로의 실행계획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특위는 지난 11월22일 이용섭 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기 위한 TF 구성·운영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구성됐다. 또한, 광주혁신위는 앞서 미래혁신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난 11월 광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혁신안을 발표했다. 따라서 이번 특별위원회는 미래혁신안의 후속 논의 성격도 갖는다. 특별위원회는 환경 생태 AI 산업 문화 관광 분야 전문가 등 총 3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광주대전환을 통해 미래 100년을 대비하기 위해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만들어 낼 예정으로 특히 위원 중 총 위원의 1/3을 넘는 13명이 20~40대이다. 광주의 미래세대를 위한 그린-스마트-펀 도시로의 변화 모색에 젊은 세대가 참여해 논의를 펼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석주 호남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장초롱 퍼니라이프 대표, 강혜림 ㈜파디엠 대표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그린 추진단장은 박은철 광주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스마트 추진단장은 류재준 네이버 클라우드 이사, 펀 추진단장은 쥬스컴퍼니 이한호 대표가 맡기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이어 '그린-스마트-펀시티 광주'를 위한 구체적인 범위와 방향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며 친환경 청정 녹색도시 기후안심도시 녹색산업도시를 만드는 '그린시티' ▲향후 100년을 책임질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시티' ▲시민들은 물론 외지인들이 광주에 와서 광주만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문화예술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테마도시 '펀시티' 추진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사업방안 등을 발굴해 제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그린 스마트 펀시티 3개의 추진단을 구성해 광주시 해당 실국과 수시로 실무회의를 열고 회의에서 마련된 제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자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가 마련한 '그린 스마트 펀시티 비전 및 실행계획(안)'은 광주혁신위 전체회의 재논의를 거쳐 추후 발표된다. 이용섭 시장은 "이제 광주는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뛰어넘어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 미래 100년을 대비해야 한다"며 "'그린 스마트 펀시티'를 위한 광주의 대전환을 준비하는데 위원님들의 혁신적인 제안과 치열한 토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석주 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그린 스마트 펀시티'을 새로운 시대 화두로 제시하며 광주와 미래세대를 위한 혁신안을 발굴해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9 15:30:4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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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사업’ 설계공모 실시

광주광역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가칭)'을 건립하기 위해 건축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은 무등산 원효사 상가가 이전하는 충효동 생태문화마을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세계화와 국제교류 및 운영 등을 위한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시 체험공간, 교육 연구 모니터링공간 등을 포함해 연면적 798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에 지질분야 국제 교류의 대표적 건축물로서, 무등산 주변 자연경관과 유기적으로 일체화되면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상징성을 드러내는 창의적이고 기능적인 디자인이 요구된다. 이번 건축 설계공모는 내년 1월7일 참가등록을 할 수 있으며, 3월14일 설계안을 접수한다. 이후 기술검토와 작품심사를 거쳐 3월28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10억원 상당의 설계권이 부여되고, 360일 간에 걸쳐 건축설계를 완료하게 된다. 기타 입상자(5위 이내)에게는 총 1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공모 일정과 설계 지침, 참가 등록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31일부터 시 홈페이지 또는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호 시 공원녹지과장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은 한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지질공원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다"며 "우리지역 지질공원의 우수성을 국내외 홍보하고, 광주다움이 충분히 발현될 수 있는 작품이 많이 응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29 15:30:3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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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라남도 산림행정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 평가에서 대상을, 전라남도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담양군은 도시숲 조성 등으로 약 80여 만 본의 나무를 심어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정원관광 컨퍼런스 개최, 한국정원문화원 유치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최우수상을 수상한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칡덩굴 제거 ▲산사태예방·대응 ▲산림자원육성 달성 ▲산불방지 성과 ▲산림병해충방제 등 10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담양군은 2년 연속 최우수상으로 산림행정의 선진 기관임을 재확인했다. 특히, 선제적 산사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방시설의 우기 전 시공, 생활권 주변 조림사업을 통한 미세먼지저감, 적극적인 산불 예방 및 홍보활동 등 적극적인 산림행정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담양군의 생태정원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군민과 함께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의 성과"라며 "앞으로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숲 조성, 산사태·산불 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자연을 품는 생태정원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9 15:30:19 최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