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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국립공원 생태계 복원사업에 2억원 후원

한국산업은행은 15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해양 생태계 복원사업' 추진을 위해 국립공원공단에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문재인 정부가 침체된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만든 '한국판 뉴딜'과 저탄소 친환경 성장을 지원하는 '녹색금융'을 주도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이다. 이번 해양 생태계 복원 사업 역시 자연이 훼손된 지역을 복원하고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도초도 시목해변의 해안침식지와 사구(해안이나 사막에서 바람에 의해 운반·퇴적돼 이루어진 모래 언덕) 훼손지역을 친환경 재료로 활용해 복원하고, 순비기나무와 갯메꽃 등 사구식물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오랜 기간 강한 태풍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탄소흡수원 역할을 하고 있는 방풍숲 훼손지역 복원을 위해 자생종인 후박나무와 동백나무 등 상록활엽수를 식재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이 밖에도 국립공원공단과 연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생태나누리' 탐방 체험과 보호관찰 청소년 정서 발달 지원을 위한 '드림탐사대' 프로그램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 생태계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강화하고 환경사랑 후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5 16:17:4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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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연, 개도국 수준 전력지원체계 개선위한 의미있는 시도

대한민국의 국방예산은 50조원이 넘는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매년 발표하는 '세계 경쟁력 순위'에서도 23위를 차지할 정도다. K-9자주포를 비롯해 무기체계의 수출규모도 작지 않다. 반면, 풍족한 환경에서 자라 온 장병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의식주'에 해당하는 '전력지원체계'는 앞에 말한 국격이 부끄러울 수준이다. 최저가 입찰, 비전문 업체의 입찰난립, 기능개선보다 형상에 집착하는 국방규격 등에 옥죄여 '개발도상국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가 전력지원체계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국기연, 정체된 전력지원체계 발전 계획 담은 기획서 발간 국기연은 15일 우수 전력지원체계의 신속 획득을 위한 최상위 기획문서인 '2023~2031 전력지원체계 소요기획서(기획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력지원체계는 미국 등 선진국이 도입했던 물자를 단타성으로 따라하거나, 터무니 없이 낮게 책정된 기초예가에 맞춰진 '저품질 복제품'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력지원체계에 특화된 전문기업들이 자유롭게 제안서를 제출하고 합리적인 납품가격과 꾸준한 개선형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 국기연에 따르면 기획서는 전력지원체계에 최신 민간기술을 적용해 신규로 개발하거나 성능을 지속 개선시키고자 필요한 제품·기술을 정리해 수록한 문서다. 기획서 발간은 138만종의 품목으로 이뤄진 전력지원체계가 민간기업 중심으로 꾸준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개발의 패러다임에 변화를 꾀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국기연에 앞서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2017년에 국내 유일의 전력지원체계 전문연구센터를 세웠고, 전력지원체계 연구개발 계획의 토대를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7~'34 소요기획서(안) 작성을 준비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군에서 소요제기한 품목들의 개발조건만 겨우 검토하는 수준에 머물러, 정작 군 전력지원체계의 최종 소비자인 군 장병들의 소요를 담아내지 못했다 기품원으로부터 전력지원체계 전문연구센터 등을 인수한 국기연이 과거 선례를 돌이켜 보면서 이번 기획서를 발간했을 것이란 게 방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번에 기획서 형태로 문서화된 내용에는 전력지원체계의 성능개선을 위한 최첨단 민간 보유 기술·제품과 군 적용가능 제품·기술 수요를 파악해, 10여년의 장기적 개발관점에서 언제, 누가,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를 물품별로 분류해 담았다. 뿐만 아니라 그 결과도 최종적으로 군의 의견수렴과 국방부 심의를 거쳐 정식 문서화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의미한 시도... 넘어야 할 산도 많아 하지만, 기획서가 실질적인 효과를 얻기위해서는 넘어야 할 선이 많다. 우선, 성능보다 케케묵은 형상에 집착하는 국방규격에서 벗어나 민간기업과 연구기관이 개선점을 제시할 수 있어여 한다. 국방규격은 육·해·공군 등 소요군들이 개선소요를 올려야만 개선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국군의 제식 소총의 기능을 증대시킬 '피카티니 레일'의 형상을 변경하고 싶어도 1980년대 기준으로 필요한 총기멜빵고리에 대해 소요군이 국방규격 개선요청을 하지않으면, 민간기업이 개선품을 제시하거나 생산하기 힘들다. 두번째는 전력지원체계에 대한 자문을 받아왔던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업 등의 전문성 문제다. 연구기관으로서의 권위는 높지만 이들 연구기관이 전투경험이 전무한 연구자들이 다수여서 실전성에 맞는 연구가 이뤄지기 힘들다. 전투복의 경우 서울대 등에 자문을 받아 왔지만 서울대 등 관련 연구자들 다수가 전투에 맞는 활동성을 착안하기 힘든 여성들이다. 해외 기업들의 경우 전투경험이 많은 인원들을 개발과 성능평가 등에 일정부분 참가시키고 있다. 세번째는 전력지원체계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조달청 관계자들의 전문성 강화다. 특전사 짝퉁칼 , 짝퉁 방탄복, 국가계약법 위반업체의 지속적인 군납계약 등이 속출하고 있지만 조달청은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전문 업체의 난립은 기술력을 갖춘 전문기업의 육성에 방해가 될 수 있다. 한편, 임영일 국기연 소장은 "이번에 작성된 소요기획서는 장병들의 임무 수행여건을 대폭 향상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최신 민간기술이 군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5 16:13:19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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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협, 아시아 신협 리더십 프로그램 성공리에 마쳐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겸 아시아신협연합회장이 제40차 아시아신협연합회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제5회 아시아 신협 리더십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6일부터 8일, 13일부터 14일까지 총 5일에 걸친 제5회 아시아 신협 리더십 프로그램(ACL)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아시아 신협 리더십 프로그램은 아시아 신협운동의 발전 및 성공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국신협을 주축으로 국제협동조합 간 협동을 통해 신협운동의 3대 정신인 자조·자립·협동을 실천하고, 업무·의견 공유 등을 나누는 장이다. 올해 역시 2020년과 동일한 비대면 방식의 화상회의로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 전역의 신협 관계자들로부터 지원을 받았으며 네팔, 대만,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그리고 태국까지 작년보다 다양한 국가의 신협 관계자 18명을 초청해 한국신협의 역사와 발전과정, 도전과제, 검사감독과 예금자 보호 제도, 전산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강연 및 토론을 진행했고 일방적인 강연의 틀에서 벗어나 양방향의 소통을 추구, 생산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특히 모범 신협 사례로 선정된 부산시중앙신협을 가상 현장 방문하고 우수 마케팅 사례 탐구,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 전략 등을 공유하며 대면 현장 못지 않은 적극적인 질의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한국신협은 이번 ACL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교육 활동으로 국제사회에서 한국신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신협은 아시아 신협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12-15 16:12:48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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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 동아방송 대상 2021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오무술•송영선 선정

송영선 광주시교육청 행정예산과장과 오무술 광주시 감염병관리과 주무관이 14일 '제9회 DBS 동아방송대상 2021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시상식'에서 '우수공무원상'을 수상했다. DBS 동아방송대상은 의정, 행정, 사회공헌, 경영혁신, 지자체, 기관, 분야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인물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송영선 광주시교육청 행정예산과장이 '제9회 DBS 동아방송대상 2021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시상식'에서 '우수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우수 공무원상을 수상한 송영선 과장은 지방 교육재정 운영의 건전성·효율성·투명성 제고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신설 및 이전 재배치, 광주광역시의회 위원회 회의 운영과 소속 위원들의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 지원 등 적극 행정 추진과 협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과장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아 영광이며 38여 년 동안의 교육이론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 교육행정 봉사자로써 소임을 다하겠으며 교육결손 회복을 위하여 적으나마 디딤돌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무술 주무관은 감염병 예방 및 역학조사 분야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여 시민들의 보건 수준을 높이고 특히 코로나 19 대유행·장기화에 따른 병상 인프라 확장 및 해외입국자 관리, 외국인 집중관리로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과 사망률을 인구 10만 명당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최저로 낮추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주무관은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코로나 19 대응 2년째 하루빨리 일상회복을 위해 추가 백신 접종과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광주전남의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9회 DBS 동아방송 대상 2021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시상식은 DBS 광주 동아방송이 주최하고 광주시와 전남도가 후원, 대라 수가 협찬했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급격한 확진자 수 증가로 인하여 정부의 방역 조치에 협력하는 차원에서 기존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고 본사 스튜디오와 수상자 집무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별시상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2021-12-15 16:11:2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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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0.26%p 상승 …역대 최대폭

9월~11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 변동 추이./은행연합회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인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가 한 달 새 0.26%p 뛰었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적용되는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상승할 전망이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는 '2021년 11월 기준 코픽스' 공시를 통해 1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55%로 전월대비 0.26%p 올랐다고 밝혔다. 0.26%p의 상승폭은 올해 들어 발표된 코픽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2010년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공시가 시작된 이후로도 최대 기록이다. 같은 기간 잔액기준 코픽스는 1.19%로 전월대비 0.08%p,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0.94%로, 전월대비 0.0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IBK기업·KB국민·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 매도 ▲표지어음 매출 ▲금융채(후 순위채·전환사채 제외) 등이 포함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며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코픽스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뒤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15 16:08: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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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출제오류 책임 절감"…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사퇴

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에 대한 정답 처분을 취소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오자 대국민 사과문과 사퇴의사를 밝히며 허리를 숙이고 있다. 평가원은 해당 문항에 대해 응시자 전원 정답으로 처리하기로 했다./뉴시스 제공 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출제 오류 논란이 일었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제에 대해 15일 법원이 출제 오류가 맞다고 결론내자 책임을 절감하고 사퇴한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수능 생명과학Ⅱ 정답 결정 처분취소 소송 판결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이번 일의 책임을 절감하고 자리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평가원은 20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Ⅱ 정답결정 취소 소송에 대한 서울행정법원 제6재판부의 판결을 무겁고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을 포함한 모든 국민께 충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평가원은 이번 일이 빚어진 데 대하여 통렬히 성찰하고, 새로운 평가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며 "남은 대입전형 절차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주영)는 이날 수험생 92명이 평가원을 상대로 낸 20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제 정답결정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은 '전원 정답'으로 처리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15 15:56: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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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K-배터리…車-배터리 합종연횡으로 돌파

한국지엠 쉐보레 볼트EV 배터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기업 간 합종연횡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LG와 삼성, SK 등 K-배터리 업체들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점유율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K-배터리를 무서운 속도로 추격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을 따돌리기 위한 차세대 기술 개발에서 속도를 내고있다. 현재 중국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으로 기술 다각화에 나섰고, 일본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삼성·SK그룹은 각 배터리 계열사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배터리 사업 육성에 힘을 싣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 ◆車·배터리 업계 '합종현횡'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탈탄소 시대를 맞아 향후 폭잘적으로 성장할 전기차 시대에 대비해 완성차 업체들과 기술 협력에 나서고 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이 2025년에 1800억달러(약 211조원)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 15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을 내놨다. 국내 대표 배터리사인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포드, GM과 합작공장을 발표했다. SK온은 포드와의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 투자규모를 기존 60GWh에서 129GWh로 2배 이상 확대키로 했다. SK온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헝가리 등의 거점에서 연간 40GWh 수준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고 있다. 블루오벌SK 등을 포함해 2023년 85GWh, 2025년에는 200GWh, 2030년에는 500GWh 이상으로 생산능력을 빠르게 확대시켜 가겠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에 대한 추가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합작법인의 생산능력을 80GWh로 늘릴 계획이다.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 폴란드, 중국 등의 전기차 배터리의 생산능력을 지속 확대해 2025년까지 430GWh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I도 글로벌 4위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미국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거점은 국내 울산을 비롯해 헝가리, 중국 서안까지 총 4곳으로 확대된다. 합작법인은 2025년 상반기부터 미국에서 최초 연산 23GWh 규모로 전기차 배터리 셀과 모듈을 생산하기로 했으며, 향후 40GWh까지 확장할 수 있다. 포스코 배터리 소재 계열사인 포스코케미칼 역시 GM과 손을 잡고 양극재 합작사업에 나섰다. 포스코케미칼은 북미 지역에 양극재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4년부터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해 GM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얼티엄셀즈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 소재사 최초로 자동차업체와 합작사를 통해 북미에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 이처럼 배터리 업체와 완성차 업체간 협력은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 구축은 물론 전기차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에 질세라 중국과 일본도 해외에 공장을 설립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CATL은 중국 증시에 상장된 민영기업으로 최대 규모인 8조 원의 유상증자에 나섰다. 18억 유로(2조 4500억원)를 투자해 독일 튀링겐주에 세우는 유럽 공장과 더불어 중국 푸젠·광둥·장쑤성 신규 생산 라인, 기술 연구개발(R&D) 등에 투입될 자금이다. 중국 2위 배터리 업체 BYD도 올해 초 4조 5000억원을 조달한 데 이어 최근에도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일본의 파나소닉은 노르웨이에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고 완성차 업체인 도요타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현지 생산 라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오창공장 ◆한·중·일 주도권 경쟁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한국과 중국, 일본이 배터리 시장 주도권을 잡기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등 국내 업체들은 에너지 밀도를 높여 주행거리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삼원계(NCM) 배터리를 채택해왔다. 여기에 차세대 배터리로 니켈 비중을 높인 하이니켈 배터리와 전고체 배터리 등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반면 CATL을 대표로 하는 중국에서는 에너지 밀도를 낮춘 대신 상대적으로 싼 원자재를 사용한 리튬인산철(LFP)을 주로 생산했고 최근에는 주 원재료를 나트륨으로 교체해 저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일본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액을 고체로 바꾼 전지다.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면 전해액이 밖으로 샐 위험이 사라지고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방지하는 분리막도 필요하지 않아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일본 도요타가 지난 9월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의 주행 영상을 공개했으나 양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를 들고 있는 SK이노베이션 직원. ◆'재활용?' 폐배터리 시장 선점 경쟁 치열 전기차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수명을 다한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경쟁도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라이-사이클(Li-Cycle)'에 지분 투자를 하며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라이-사이클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6%를 확보했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각각 300억원씩 총 600억원을 투자했다. 지분 투자와 함께 장기 공급 계약도 맺었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부터 10년에 걸쳐 라이-사이클로부터 니켈 2만톤을 공급받게 됐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배터리 용량 80kWh) 기준 30만대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라이-사이클은 2016년 설립된 기업으로, 배터리를 재활용해 배터리 핵심 원재료를 추출하는 전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라이-사이클로부터 공급받을 니켈은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인 스크랩과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재활용 메탈'이다. 특히 라이-사이클은 추출 과정에서 분진이 발생하지 않고 폐수를 100% 재활용해 유해 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인 '습식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로써 니켈 공급 과정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쟁력을 확보하고 각국 환경 규제에도 선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다양한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사업을 통해 자원 선순환 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 자원 선순환 고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오창공장에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만든 '전기차용 충전 ESS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SK온을 배터리 사업 자회사로 두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일 조직 개편을 통해 배터리 금속 재활용 사업을 전담할 부서를 신설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 '스토리 데이' 행사에서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또 SK이노는 배터리에서 배터리를 캔다는 목표 하에 빠르면 내년 초 대전 소재 폐배터리 재활용 데모 플랜트를 시범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SK이노는 지난해 폐배터리 양극재에서 수산화 리튬 형태로 리튬을 회수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으며, 50개 이상의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배터리 적용 영역을 ESS 뿐 아니라 로봇과 플라잉 카 등으로 확장하는 것이 SK이노의 목표이다. 삼성SDI는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피엠그로우에 지분을 투자, 전기 버스 배터리를 재활용해 ESS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다. 아울러 헝가리에 유럽 최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지은 성일하이텍과도 협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1-12-15 15:54: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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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TDF 시장, 5년 내 35조원 규모 성장”

한화자산운용은 15일 "한국 시장에 대입해보면 현재 10조원 규모의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은 향후 5년 내 35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연금 시장의 성장에 주목해 개인솔루션본부 등 관련 본부를 신설해 사내 역량을 연금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TDF는 고객의 은퇴 시점을 자산배분 의사 결정의 기준으로 삼아, 은퇴 시점이 오래 남아있을 때는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을 키워 공격적인 운용을 하고 은퇴시점이 다가오면 채권 등 안전자산의 비중을 키워 방어적인 전략으로 전환해 운용하는 펀드를 말한다.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 법안이 합의를 얻어내며 TDF 시장은 향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디폴트옵션 도입 이후 TDF 시장이 연 평균 25%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국 TDF 시장도 연 평균 25% 가량의 고성장이 예상되며 시장 규모도 현재 10조원 규모에서 향후 5년 내 35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특히 한화자산운용은 자사 TDF 상품인 한화LIFEPLUS TDF 시리즈의 모든 상품이 지난 11월말 기준 동종 펀드 내에서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것을 주목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LIFEPLUS TDF 시리즈의 모든 상품이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 10월말 기준 모든 펀드가 동종 펀드(Peer Group)와 비교했을 때 상위 5~30% 수준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로인에 따르면 '한화 LifePlus TDF 2045펀드'는 연초 이후 수익률이 16.87%(2021년 11월 23일 기준)로 동일 빈티지(타겟 은퇴시점) 및 동일 클래스 펀드 14개 중 수익률 1위에 올랐다. 마찬가지로 '한화 LifePlus TDF 2035펀드'는 연초 이후 수익률 15.91%로 동종 펀드 17개 중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이외에 다른 빈티지인 '한화 LifePlus TDF 2050펀드'는 연초이후 수익률이 17.17%로 동종 펀드 15개 중 수익률 3위를 차지했다. 또 '한화 LifePlus TDF 2025펀드'와 '한화 LifePlus TDF 2020펀드' 역시 각각 12개, 4개 펀드 중 수익률 2위, 1위를 차지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이 같은 성과가 우수한 자산 배분 역량과 차별화된 환 전략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한화 LifePlus TDF 시리즈는 미국과 유럽 주식에 전체 포트폴리오의 40% 수준을 배분했으며, 해당 지역에서 수익이 펀드의 우수한 성과에 기여했다. 변재일 한화자산운용 WM솔루션운용팀장은 "TDF는 시장이 아닌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투자 목적을 맞춘 대표적인 솔루션 펀드"라면서 "한화 LifePlusTDF는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하되 자본시장에서 오랜 기간 검증된 합리적인 근거들에 기반해 가장 알맞은 투자 전략을 선택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2-15 15:44:0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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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힐스테이트 더운정 가처분신청 취소해 달라"

국방부가 파주시를 상대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더운정'의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중지해 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낸 것과 관련해 "고도제한 중첩규제의 주장을 당장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주장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랐다.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운정신도시는 2008년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부대의 작전성 검토라는 이유로 운정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P1, P2 개발(힐스테이트 더운정)을 고도제한으로 문제를 삼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자신을 운정신도시 주민 중에 한사람이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파주시 전체 면적중 약 88%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이고 단 12%만 군사시설 보호해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운정신도시"라며 규제 철회를 요구했다. 특히 "힐스테이트 더 운정의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라 최근 분양당첨자 발표가 나오고 계약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국방부에서 분양신고 수리처분 중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신청을 한 상황"이라면서 국방부의 태도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국방부는 최고 높이 194m로 힐스테이트 더운정이 지어지면 인근 황룡산 방공진지(131m)보다 높아 군의 정상적인 방어임무 수행이 힘들다는 이유를 들어 최근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집행금지 가처분신청을 내 법원에서 인용됐다. 하지만 파주시는 "2008년 운정신도시가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돼 사전협의 대상이 아니며, 사업시행자가 지난해 국방부에 질의했을 때도 사전협의 대상이 아니라는 회신을 받아 정상적으로 사업승인을 해줬다"는 입장이다. 청원인은 "지난 2013년 완공된 경기도 고양시 경의선 탄현역 앞 두산위브 제니스의 59층 최고 높이 230m는 허용되고 바로 옆 운정역 앞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더 운정의 높이는 고도제한으로 국방부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이중잣대는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힐스테이트 더운정은 연면적 약 82만8000㎡에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규모로 아파트 744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을 짓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 중 오피스텔 계약은 지난 1일 이미 완료했고 아파트 744가구는 내년 분양할 예정이다.

2021-12-15 15:43:42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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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코스닥 강보합세…"FOMC 매파적 기조 보일 것"

15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강보합세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대되며 혼조세를 보였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44포인트(0.06%) 상승한 2989.3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66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45억원, 기관은 167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27%), 의료정밀(1.27%), 전기전자(0.87%) 등이 상승했고, 운수창고(-1.85%), 철강금속(-1.21%), 건설업(-0.9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우선주 제외)에서는 SK하이닉스(2.07%), 삼성바이오로직스(1.57%), 삼성전자(0.78%) 등이 상승했고, 기아(-1.17%), 네이버(-1.15%), 현대차(-0.9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19개, 하락 종목은 521개, 보합 종목은 9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71포인트(0.07%) 상승한 1003.5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80억원, 기관은 51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3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1.63%), 음식료담배(0.68%), 유통(0.56%) 등이 상승했고, 오락문화(-1.46%), 통신장비(-1.17%), 기타제조(-1.14%)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00개, 하락 종목은 857개, 보합 종목은 98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며 "미국 증시에서 1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인플레이션 압박이 가중됐으며, FOMC 결과가 더욱 강한 매파적 기조를 나타낼 것이라는 예상에 경계감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60원 오른 1185.2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12-15 15:43:0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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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운용된 M60 기관총 국산 K16기관총으로 교체

K16 기관총 모습 사진=방위사업청 30년 넘게 한국군에서 사용된 7.62㎜ 기관총인 M60이 국내 총기업체인 SNT모티브가 개발한 K16기관총으로 교체된다. 15일 SNT모티브는 부산 본사에서 7.62㎜ K16(기본형), K16E(공축형), K16D(승무원형) 기관총 첫 출하식을 열었다. K16 기관총 3종은 '7.62㎜ 기관총-Ⅱ 구매사업' 평가에 따라 2019년 12월부터 2020년 8월까지 계절별 기능시험, 발사속도, 분산·정확도 등 작전운용성능 검사를 했고, 군 운용 적합성, 전력화 지원 요소 충족성 및 실용성 검사 등도 통과해 '전투력 적합 판정'을 받았다. K16의 출하와 관련해 방위사업청은 "SNT모티브의 신형 7.62㎜기관총은 K3 기관총보다 사거리는 약 30%, 파괴력은 약 2배 증대됐다"면서 "동일 구경 M60 기관총보다도 신뢰성이 4배 이상 향상됐다"고 전했다. K3 기관총은 분대지원급 화기로 7.62㎜ NATO탄 보다 위력이 낮은 5.56㎜ NATO탄을 사용한다. SNT모티브는 K3기관총의 후속으로 5.56㎜탄을 사용하는 K15기관총도 별도로 개발했다. 방사청에 따르면 2024년까지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각군의 보병부대와 전차, 장갑차, 함정, 헬기용 M60기관총은 K16기관총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K16기관총에는 표적에사 발산되는 열을 감지해 시계 조건이 나쁜 상황에서도 사격을 돕는 열상조준경이 탑재된다. 기존의 아이언사이트(기계식 조준장치)에 비해 운용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지만, 일각에서는 열상조준경이 국내업체의 기술력만으로 전력화 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열을 차단하는 수단과 기만장치에 취약하다는 전술적 단점이 있기 때문에 광증폭식 조준경과 표적지시기 등의 부가장비와 병행운용도 검토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편, 방사청은 같은날 기존의 견인형 20㎜발칸을 대체하는 30㎜차륜형대공포를 국내 개발로 생산해 초도생산분을 야전에 배치하기 시작했다고도 밝혔다. 30㎜ 차륜형대공포는 올해 12월 야전에 최초 전력화를 시작으로 야전운용시험을 거쳐 이후 '31년까지 육군·공군·해병대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2021-12-15 15:41:59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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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2022년 가맹점 수익 향상 위한 상생안 발표

CU가 2022년 가맹점 수익 향상을 위한 상생안을 발표했다. CU가 가맹점의 경쟁력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2022년 상생안을 15일 발표했다. CU의 이번 상생안은 기존 단순 비용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가맹점의 실질적인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원 제도로 개편했다. 점포 경쟁력을 높여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한 전략이다. 새롭게 바뀐 2022년 상생안은 ▲상품 발주 지원 확대(폐기 지원금↑) ▲신상품 도입 지원금 신설 ▲운영력 인센티브 도입을 골자로 매출 성장 동력을 불어넣고 가맹점주 복지 혜택까지 강화한 포괄적인 지원책들이 포함됐다. 내년부터는 그동안 상권 특성상 24시간 운영을 하지 못했던 점포 등을 포함한 모든 점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편적 지원으로 확대된다. 상품 발주 지원은 기존 도시락 등 간편식품과 유제품에만 국한됐던 폐기 지원 대상 품목을 반찬, 과일·채소, 디저트, 냉장안주 등 무려 41가지 카테고리로 대폭 확대하여 최대 월 4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상품 도입 지원금도 신설됐다. CU는 매월 점포의 신상품 도입률을 기준으로 등급에 따라 월 최대 15만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최근 신상품이 편의점의 강력한 매출 성장동력이 됨에 따라 적극적인 신상품 도입을 장려해 CU만의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실제, 소비시장의 주류로 급부상한 MZ세대의 모험 구매 성향이 점차 높아지자 편의점에서 신상품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전체 20% 수준으로 확대됐다. 점포의 수익과 직결되는 운영력에 따라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CU는 청결, 서비스, 상품 운영 등 점포의 운영력 진단 결과에 따라 전체 40%에 달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연 2회, 최대 100만원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 밖에 ▲가맹점 화재보험 가입 ▲중집기 기능성 부품 무료 교체 ▲인터넷 회선 통합 및 요금 인하 ▲점포 간판 및 조명 교체 지원 등 점포 운영에 도움을 주고 가맹점주가 매출 향상에 집중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들도 추가했다. CU는 이러한 상생 지원 내용들을 가맹점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내년 초부터 OPC(가맹점 전용 PC)를 통한 '수익창출 상생안 컨설팅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가맹점주가 직접 점포의 지원 내역을 확인, 분석할 수 있으며 점포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운영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1-12-15 15:41: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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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융사 임직원 대상 금융복합기업집단법 교육 실시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금융회사 임직원 교육은 오는 16~17일 6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46개 금융회사 소속 임직원 13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금융당국은 2018년 7월 금융그룹통합 감독제도 도입 이후 소속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 6월30일부터 시행된 금융복합기업집단법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소속금 융회사들이 법규 준수를 위해 필요하다고 요청한 실무내용 및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운영키로 했다. 교육과정은 자본적정성 관리, 보고·공시, 내부통제·위험관리 실무와 관련된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금융회사 임직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보강(내부거래 보고·해외사례 등)했다. 금융당국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금융복합기업집단법에 대비해 소속금융회사에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금융회사의 원활한 법규준수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금융복합기업집단 실무자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위험관리 실무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5 15:39:5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