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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KT, 글로벌 선도 AI·SW 기술개발, 인재양성 위한 공동연구센터 설립한다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AI) 역량을 보유한 KAIST와 DIGICO KT가 글로벌 선도 AI 및 SW 기술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R&D 협력을 추진한다. KT는 KAIST-KT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공동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킥오프 행사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KAIST 행정본관 제2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AIST 공과대학장 이동만 교수와 KT 융합기술원장 김이한 전무의 격려사에 이어 공동연구소장인 KT 배순민 AI2XL연구소장과 KAIST 류석영 전산학부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KAIST 과제 책임교수 및 KT 과제 협업 담당 상무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 5월 24일 KAIST-KT AI·SW 공동 R&D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KAIST-KT 임원급 연구진과 책임교수들이 참석한 공동 워크숍을 통해 성사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차세대 AI 및 인간중심 AI 구현을 위한 R&D 과제 추진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인프라 구축 ▲KAIST에 KT 채용연계형 AI 석사과정 개설 등을 포함한다. KAIST와 KT는 AI 응용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KT AI2XL 연구소장(배순민 상무)과 KAIST 전산학부장(류석영 교수)을 공동연구소장으로 선임하고 KT 융합기술원장과 KAIST 공과대학장 등 총 8명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공동연구 프로그램 수행 과정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과제는 대규모 투자나 자원이 필요한 과제와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과제 7개를 우선 선정해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1차 과제 선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구과제를 발굴해 KAIST 연구그룹의 우수한 R&D 역량과 KT AI 서비스와의 시너지 창출로 고객 삶의 변화와 산업 전반의 혁신을 리딩할 예정이다. KAIST-KT 공동연구센터는 KT 대덕 2연구센터에 약 580평(1920m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KT와 KAIST 간 공동연구 및 R&D 특성을 고려한 미래지향적인 업무공간 컨셉으로, 다양한 업무 형태 및 특성에 따라 공간 구조 변경이 가능해 멀티모달 AI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위한 최적의 공간이 될 것이다. 특히 KT는 공동연구를 위해 국내 최고수준의 GPU 인프라를 지원해 초거대 AI R&D를 추진하고, 선정된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유연한 GPU 활용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AI 코어 기술 성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KAIST-KT 공동연구센터를 활용해 KAIST 내 'KT 인공지능 석사과정'을 운영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2022년 9월 개강을 목표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학생에 대한 KT 채용 연계형 AI 석사과정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외 학사학위 예정자를 대상으로 음성, 대화, 영상, 정형데이터 등 인식/합성/추론 등 AI 코어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KT 융합기술원 김이한 원장은 "국내 최고의 AI·SW기술력을 보유한 KAIST와 함께 R&D 협력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고객의 삶의 변화와 산업 전반의 혁신을 리딩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4 10:37: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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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보험이 뭐길래'…개성공단 입주社, 유동자산 211억에 목맨다

개성공단기업협회, 긴급 기자회견 개최해 "미지급한 211억, 기업생존위해 빨리 줘야" 부실설계 교역보험 가입 막고 '모르쇠' 토로 70억 이상 투자 기업위한 정부 추가 지원금도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하고도 아직 지급하지 않은 유동자산 211억원을 입주기업 생존을 위해 조속히 지원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개성공업지구(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해 설계했지만 단 1곳도 가입하지 못해 유명무실해진 교역보험 제도를 다시한번 이슈로 꺼내들었다. 또 경협보험 가입한도인 70억원을 넘어 개성공단에 투자한 기업 10곳에 65억원을 별도로 지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있는 협회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교역보험의 근간이 흔들릴 것을 우려해 정부가 지원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유동자산 관련 미지급금을 빨리 지급해달라고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했다. 협회에 따르면 2016년 2월 당시 박근혜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를 내려 공단이 폐쇄된 이후 정부는 회계법인 등을 통해 입주기업 피해액이 총 7861억원에 이른다고 공식 확인했다. 여기엔 투자자산 5118억원, 유동자산 1969억원, 위약금·미수금 774억원이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정부는 현재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5347억원을 개성공단 관련 기업에 지원했다. 하지만 정부가 공식 확인한 피해금액보다 2514억원을 덜 줬다. 위약금·미수금 확인금액 774억원은 한 푼도 지원하지 않았다. 입주기업들이 여기서 주목한 것이 정부가 확인한 유동자산 피해액 1969억원 가운데 앞서 받은 1758억원을 제외한 211억원이다. 여기서 '교역보험'이 등장한다. 개성공단 교역보험은 공단 현지법인과 위탁가공교역을 하는 개성공단 투자기업이 비상위험으로 제품 등의 반입이 2주 이상 중단돼 손실을 입은 경우 그 손실의 일부를 보상해주는 제도로 한국수출입은행이 관리하고 있다. 그런데 개성공단 입주기업 125개사 중 가입한 기업이 한 곳도 없을 정도로 교역보험은 있으나 마나한 제도로 전락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이재철 회장은 "개성공단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당시에도 입주기업들이 교역보험에 가입하려고 신청을 해도 수출입은행은 업무부담 등의 이유를 들어 가입하는 것을 막았다"면서 "교역보험을 운용한 적도 없고, 제도를 만들어 놨지만 입주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가 제대로된 노력도 하지 않은 마당에 이제와서 교역보험을 끄집어내 덜 지급한 유동자산 피해액을 줄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꼬집었다. 교역보험이 제대로 설계돼 당시 기업들이 위험 회피 차원에서 가입했더라면 갑작스런 공단 폐쇄로 북에 두고온 유동자산에 대해 보험을 통해 충분히 보상받았을 것이란게 기업들의 항변이다. 가입이 전무할 정도로 부실하게 설계된 교역보험에 대해선 언론이나 정치권 등에서도 개선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졌다. 당초 입주기업들은 정부가 확인하고도 아직 지급하지 않은 차액 2514억원을 조속히 지급해줄 것을 요청했었다. 하지만 현 문재인 정부에서 이렇다할 추가 반응이 없자 교역보험조차 들지 못해 피해를 키웠던 유동자산에 대한 미지급금 211억원이라도 빨리 달라며 방향을 틀었다. 개성공단이 강제 폐쇄된 지 6년째가 되가는 시점에서 125개 입주기업 중 70여곳 정도만 대출이 가능한 신용등급 수준으로 근근히 사업을 유지하고 있고, 나머지 50여 곳은 대출 만기 연장도 어려울 정도로 신용등급이 하락해 고사 직전에 있는 등 기업들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다. 입주기업 관계자는 "유동자산 피해액은 입주기업들의 수익이 아니라 1차, 2차 협력업체에게 지급해야 할 물품대금"이라며 "기업들이 공단에 있었던 물품을 제대로 빼 올 수 있는 시간도 주지 않고 갑자기 폐쇄한 우리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꼬집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또 경협보험 가입한도(70억원)를 넘어 투자했던 입주기업 10곳에 대해서도 정부가 65억원을 추가로 지원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개성공단 폐쇄후 정부가 경협보험 미가입 기업에게도 45% 수준을 지원해 준 선례가 있는 만큼 보험에 가입하고도 투자액이 70억원을 훨씬 넘어 보험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10개 기업에 45%의 절반수준인 22.5%(총 65억원)를 더 보상해줘야한다고 근거를 대면서다. 일부 입주기업의 경우 공장, 기계 장치 등에 100억원이 넘는 액수를 투자하기도 했었다. 교역보험과 달리 지분, 주식, 시설 등 투자자산에 대해 보상해주는 경협보험은 기업당 계약한도가 70억원까지다. 다만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을 거쳐 증액도 가능하도록 돼 있다. 개성공단 폐쇄후 가입기업 대부분은 경협보험금을 받아 긴급자금 등으로 활용했다. 하지만 경협보험금은 향후 개성공단이 다시 열리고 재입주를 하려면 고스란히 반납해야하는 조건이 붙어 있어 이마저 입주기업들에겐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2021-12-14 10:35: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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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체험학습 프로그램 '무착륙 학습비행' 인기…올해 참가자 4000명 돌파

에어부산 '무착륙 학습비행'에 참가한 학생이 기내서비스 체험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무착륙 학습비행'이 올해 참가학생 4000명을 돌파하며 코로나 시대 새로운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무착륙 학습비행은 코로나19로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이 중단된 학생들에게 항공산업의 진로체험을 통해 교육과 여행,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에어부산이 올해 5월 독창적으로 출시한 비행 상품이다. 올 한 해 동안 무착륙 학습비행 프로그램은 총 37개 학교, 4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지난 13일 운항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관련 문의와 참가의향을 밝힌 학교는 더 많았지만 안전하고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참가 학교 수를 제한해 진행했다. 에어부산의 무착륙 학습비행의 성공 요인으로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항공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사옥 내 교육 시설을 활용한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교육 ▲무착륙 비행으로 구성된 특색 있는 프로그램 구성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안전하고 새로운 체험학습으로의 대안 제시 등으로 손꼽힌다. 에어부산은 내년에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무착륙 학습비행 운항 지속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학창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우리가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끝에 나온 아이디어가 상품이 되고, 학생들의 반응도 좋아 직원들도 성취감이 큰 상황"이라며 "특히 이번 무착륙 학습비행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항공인에 대한 꿈을 심어주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1-12-14 10:29: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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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스 효성, 겨울 맞이 서비스 캠페인 진행…벤츠 전국 11개 서비스센터서 진행

더클래스 효성 2021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2021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14일 더클래스 효성에 따르면 이번 2021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은 전국 11개 공식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에서 오는 2022년 1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더클래스 효성은 캠페인 기간 내 모든 고객에게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한 필수 점검 항목에 대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에어필터, 스파크 플러그, 인젝터, 연료필터의 15% 할인과 겨울철 주요 부품인 배터리, 부동액, 브레이크 액 등의 20% 할인(공임 제외), 와이퍼 블레이드 및 엔진오일의 30% 할인(공임 제외)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 & 컬렉션 또한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마케팅 정보 수신을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테디베어 키링, 카드지갑, 차량용 방향제 중 하나를 증정하며, 추가로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 코스터를 추가로 더 증정한다. 메르세데스 오리지널 타이어의 최대 40% 할인 혜택(브랜드별 할인율 상이)도 제공한다. 동시에 사고 수리로 입고된 차량을 대상으로 자기 부담금 보험 무료 서비스를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2021-12-14 10:29: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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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스퍼 매력적인 디자인 눈길…쏘카 이용자 설문조사 실시

쏘카 캐스퍼 인포그래픽. 현대자동차의 첫 경형 SUV '캐스퍼'가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지난 9월 제품 출시와 동시에 시승 서비스를 시작한 캐스퍼 차종의 10주간 운영 실적과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현재 쏘카를 통한 캐스퍼의 시승 완료 건수는 누적 3만건을 넘어섰다. 캐스퍼는 쏘카가 자동차 제조사의 공식 파트너로서 시승 서비스를 운영하는 새로운 협업 모델이다. 쏘카는 전국 17개 시·도 290개 쏘카존에 캐스퍼 400대를 순차적으로 배치 완료했다. 쏘카를 통해 캐스퍼를 시승한 고객 가운데 68%는 캐스퍼 시승 경험이 만족스러웠다고 응답했다. 만족 사유는 ▲외관 디자인(56.2%) ▲내부 인테리어(32.5%) ▲공간 활용성(22.8%) ▲승차감(19.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쏘카를 통한 시승 이후 캐스퍼 추천 또는 구매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0.8%가 '있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캐스퍼를 시승해본 고객 1만1000여 명이 참여했고, 응답자의 32.7%는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캐스퍼 시승 서비스를 이용한 시간대는 오프라인 시승센터 운영시간(오전 10시~오후 5시)이 50%, 미운영시간(오후 6시~오전 9시)이 50%를 차지했다. 직장인들의 퇴근 후 저녁시간 뿐 아니라 새벽, 이른 오전 시간까지도 시승 경험이 활발히 이뤄진 것이다. 카셰어링 시승은 이처럼 시승센터 운영 시간, 위치에 관계없이 24시간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 만큼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승 이용자 36%는 5시간 이상 차량을 이용했고, 약 22.3%는 100km 이상 중장거리 이동에 캐스퍼 차량을 활용했다. 이런 장점에 힘입어 캐스퍼 차종의 유휴 차량 비율은 10주 연속 0~0.4% 수준을 기록, 사실상 전 시간대 시승 예약이 끊임없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스퍼 차량을 빌려 이동·정차한 지역으로는 서울 강남구, 서울 강서구, 부산 강서구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 박유석 쏘카 시너지유닛장은 "'국산차 최초 온라인 판매', '대통령의 차' 등으로 연일 화제가 됐던 현대 캐스퍼가 쏘카를 통한 업계 최초 카셰어링 시승 서비스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에도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신차 모델들을 원하는 시간대에 시승해볼 수 있는 이동 경험 혁신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캐스퍼 기본 모델은 1.0 MPI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76PS(마력), 최대 토크 9.7㎏f·m, 복합연비 14.3㎞/L를 확보했다.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는 '캐스퍼 액티브'는 1.0 터보 엔진과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으로 구성해 최고 출력 100PS, 최대 토크 17.5㎏f·m, 복합연비 12.8㎞/L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며, '캐스퍼 액티브(터보모델)' 선택 시 ▲스마트·모던 95만원 ▲인스퍼레이션 90만원이 추가된다.

2021-12-14 10:29: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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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래몽래인, 코스닥 이전 상장…글로벌 콘텐츠 프로덕션 도약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이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래몽래인은 14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 및 비전에 대해 밝혔다.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이사는 "래몽래인은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 제작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프로덕션으로 거듭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뉴미디어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확장을 이루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07년 설립된 래몽래인은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4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대표작으로는 '성균관 스캔들'을 비롯해 '어쩌다 발견한 하루', '거짓말의 거짓말', '산후조리원' 등이 있다. 래몽래인은 체계적인 기획 시스템을 구축해 수익성이 높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부가수익을 창출해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콘텐츠 수요 및 소비 증가에 따른 최근 3개년 실적은 고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안정적인 프로덕션 관리, 제작 운용 및 비용 관리로 타사 대비 수익성 차별화를 이뤘다. 회사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46억5000만원, 영업이익 36억9700만원, 당기순이익 31억53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73.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018년 흑자전환 후 매년 가시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은 217억4100만원, 영업이익 20억5500만원, 당기순이익 20억4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래몽래인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OTT 플랫폼에 주목하고 있다. 김 대표는 "다양한 OTT 플랫폼이 생겨나면서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플랫폼에 맞게 플랫폼별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래몽래인는 연간제작편수 확대를 통해 성장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코스닥 이전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면 연간 10개 이상의 작품 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OTT 콘텐츠 제작 ▲해외 K-드라마 프로젝트 ▲자체 IP 외부 판매에 집중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모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뉴미디어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다양한 IP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과 경험이 많은 래몽래인의 특장점과 시각특수효과(VFX), 확장·가상현실(XR·VR), 메타버스 기술을 보유한 위지윅스튜디오와의 밸류체인 결합으로 양사 간 콘텐츠 시너지 촉진이 기대된다. 래몽래인은 IP 기반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으로 다양한 콘텐츠 생산을 위한 선순환구조를 확보하고 시장 점유를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래몽래인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20만주,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1500~1만3000원이다. 12월 15~16일 수요예측을 거친 후 20~21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2월 말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1-12-14 10:24: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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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전국 7만가구 분양...역대급 '큰장'

연말까지 전국에서 7만가구의 아파트가 나온다. 14일 부동산R114 에 따르면 이달에만 전국에서 7만4625가구(임대 제외)의 분양물량이 나온다. 겨울 비수기지만 이례적이다. 2000년 조사 이후 월별 단일 물량으로도 가장 많다. 이전 월별 최대 분양물량이 쏟아진 시기는 2015년 11월 7만1057가구였다. 최근 아파트 청약과 대출 등 부동산 규제 강화로 내년부터 아파트 대체 상품격인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아파트 분양에서 가장 고려되는 부분은 '교통'이다. 인천의 경우 GTX-B 노선이 송도국제도시역을 기점으로 인천시청역, 부평역 등을 경유할 예정이다. 지난 5월 개통된 7호선 연장선의 2단계 사업인 청라국제도시 연장도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경기 안양시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월곶~판교 복선전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 굵직한 철도교통망이 예정돼 있다. 이 중 GTX-C노선 금정역(계획)과 월곶~판교 복선전철 안양역(계획) 등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오산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곳은 현재 오산에서 기흥을 잇는 분당산 연장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되며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달 역대급 분양물량이 예정된 가운데 교통호재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가 많은 편이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이달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을 선보인다. 4개 블록 2329가구 가운데 3개 블록 46~98㎡ 108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반경 1㎞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위치해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인근 금정역에 GTX-C노선이 계획되어 있다. GS건설은 전남 나주시 송월동에서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59~179㎡ 1554가구를 분양한다. 단지와 도보권에 위치한 KTX 나주역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광주~나주 광역철도(총 28.1㎞ 2026년 착공 예상)의 출발역이다. 해당 노선은 나주역을 출발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를 거쳐 광주 상무역까지 연결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남구 대연2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 59~84㎡ 449가구를 공급 중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오륙도역을 잇는 국내1호 무가선 저상 트램인 부산 도시철도 6호선 오륙도선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못골역 역세권 입지이며, 연포초가 가까운 초품아 단지다. 대우건설은 경북 김천시 부곡동에서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74~99㎡ 703가구를 공급 중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김천과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 건설사업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수도권)에서 거제(남해안)까지 2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1-12-14 10:24:2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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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 석사 박경구 감독, “현업에 종사하며 학사·석사 마치고 ‘박사의 꿈’ 향해 갑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사이버 강의가 보편화하면서 사이버 대학 신·편입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다. 사이버 대학의 강점은 학생들이 현업에 종사하면서 경력 단절 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부뿐 아니라 석·박사 과정도 마찬가지다. 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미디어학과의 서구원 교수는 매년 많은 졸업생이 석사과정에 입학해 현업 경력을 쌓으면서도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광고 연출 감독 나인프로젝트의 박경구 대표도 이런 과정을 거쳤다. 대학에서 경찰행정과를 전공한 박 감독은 자신의 전공과 전혀 다른 광고 연출 감독으로 일하던 중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와 광고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새로운 갈증을 느끼며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에 편입했다. 대학 재학 중에는 학과 학생회장을 맡아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주관해 드론 촬영, 소셜 미디어 영상 제작, 1인 미디어 제작, 방송국 견학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박 감독은 한양사이버대 졸업과 동시에 광고미디어학과와 교류 중인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 입학해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박경구 감독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업무도 확장하면서 광고대행사로 성장했다"며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후배들이 직원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유능한 후배들을 지속해 영입하는 게 그의 계획이다. 박감독은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가 오프라인 대학보다 유연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의 오프라인 특강과 실습 경험을 통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빨리 이해하고 적응할 기회를 주고 있다면서 광고미디어학과에서 공부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 최근에는 개인 간 렌탈 거래 플랫폼 '공유백서'사업을 개발했다. 박 감독은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강의를 하는 서구원 교수님과 자주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조언과 상담을 했고,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서구원 교수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유연한 사고로 미디어와 광고커뮤니케이션의 트렌드를 빨리 읽고, 선도하며, 창조적인 마인드로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게 바로 사이버 교육 시대에 대학이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2021-12-14 10:22: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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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대학생 'KPMG 아이디어톤' 개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대학생 아이디어 대회가 개최된다. 14일 삼정KPMG는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대학 재학생(학부생 및 석·박사 포함) 대상 '제3회 KPMG 아이디어톤(Ideath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PMG 아이디어톤'은 인공지능(AI) 중심의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통해 기업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대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삼정KPMG는 오는 12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거친 합격자를 대상으로 1월 12일 'KPMG 아이디어톤'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월 22~23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1~2월 약 두 달 간 프로그래밍 등 아이디어의 프로토타입(Prototype)을 개발하는 시간을 갖는다. 2월 22~23일 양일간 팀 별로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플랫폼 활용, 기술적 타당성, 프로토타입 완성도, 주제 적합도, 시장 친화도와 성장 가능성, 혁신성 등을 심사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우승팀엔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 등 총 18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이와 함께 1등 팀에게는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및 전략컨설팅(SCG) 본부 인턴십 기회와 ESG 멘토링 기회가 제공된다. 2022년 5월 중에는 국가별 우승팀을 대상으로 KPMG 글로벌에서 축하 및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초 열린 '제2회 KPMG 아이디어톤 대회'에서는 동영상에 자동으로 북마크를 삽입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고봉밥팀(성균관대·부산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고봉밥팀은 'KPMG 아이디어톤' 우승팀 자격으로 KPMG 글로벌에서 개최한 'KPMG 아이디에이션 챌린지(KPMG Ideation Challenge·KIC)'에 참여했으며, KPMG 글로벌 최종 4위, KPMG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는 데이터 과학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등의 다양한 인재들로 구성돼 있다. 감사 업무 자동화 툴, 회계감사 챗봇, 데이터 기반 딜 소싱 지원,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세무 및 컨설팅 서비스 지원 등 업무 효율화를 위한 신기술 도입을 수행하고 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ESG 경영이 기업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요즘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이 기업의 미래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참신한 솔루션을 개발해 보며 새롭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14 10:21: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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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 글로벌 조인트벤처 11개 탄생…D.N.A. 혁신기술 전 세계 확산 지원

본투글로벌센터가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호주 등지에서 11개의 글로벌 스타트업 조인트벤처를 탄생시켰다. 본투글로벌센터는 13일 D.N.A.(데이터·네트워크·AI) 융합 제품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국내외 혁신기업 간 글로벌 조인트벤처 설립 지원성과를 공개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혁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로 시작된 D.N.A. 융합 제품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코로나 여파로 해외 사업 활동제약과 제품 서비스 현지화, 영업 인프라 한계 등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기술기업을 돕고자 마련됐다. 국내외 혁신기술기업 간 글로벌 동반 진출과 성장 지원이 주된 목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올 상하반기에만 총 42개 참여기업에 글로벌 조인트벤처 파트너십 형성에서부터 조인트벤처 설립, 조인트벤처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10개 참여기업이 글로벌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11개 참여기업이 글로벌 조인트벤처 설립을 완료했다. 2022년 1분기에는 미국, 중국, 동남아, 중남미, 서남아 등지에서 9개 참여기업의 조인트벤처 설립이 예정돼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글로벌 조인트벤처 파트너십 형성 및 조인트벤처 설립 지원성과는 물론 D.N.A. 분야 기술기업이 현지 조인트벤처 설립 추진 시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전문 세미나가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조인트벤처 파트너십 형성 및 협력 현황이 공유됐다. 아방까르고(Avancargo, 아르헨티나), 어드밴스(Advance, 콜롬비아), 블루윙모터스(Bluewing Motors, 한국) 등 3개 기업이 무대에 올라 글로벌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 형성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조인트벤처 설립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팀그릿(TeamGrit, 한국), 코코넛사일로(Coconut Silo, 한국), 이노씨에스알(InnoCSR, 한국)이 직접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조인트벤처를 설립한 경험과 노하우와 현지 사업계획 등에 대해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은 법무법인 김장리, 법무법인 리팡, 송앤리 로펌, 특허법인 더웨이브, 로엘회계법인 등에서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조인트벤처 설립 시 필수적으로 검토해야하는 법률적 고려사항과 지식재산권(특허출원 등) 보호사항, 국제조세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코로나 확산과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당초 계획한 조인트벤처 설립 추진과 설립을 통한 사업 개발에 많은 변동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전역에 11개의 글로벌 조인트벤처가 탄생한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이자 현지 합작법인을 통한 글로벌 진출에 대한 기업의 수요를 여실히 확인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2021-12-14 10:21: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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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1가구·1태양광 시대, 무상공급으로 '태양과 바람의 나라' 시작"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에 힘을 쏟는 가운데 '기후위기 극복 심상정 2030 녹색공약'으로 '1가구·1태양광 시대' 등 "태양과 바람의 나라가 현실에서 구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상정 후보는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심상정 정부에서 기후위기 대응은 분야별 과제 중 하나가 아닌 국가 제1전략이 될 것이다. 정의당은 집권하는 그날부터 기후위기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제대로 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기후중립'을 중심으로 국가정책 방향을 전면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책임 있는 정부라면 10년, 20년 뒤의 대한민국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상정 정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한 거버넌스를 추진할 것"이라며 "탄소중립은 신산업에 투자만으로 도달할 수 있는 목표가 아니다. 시민의 참여와 지지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 선진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의당은 이를 위해 기후위기 공약을 연속해서 발표할 방침이다. 심 후보는 이날 발표된 재생에너지 공약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확립을 위한 '그린 모빌리티', 친환경 주택·건물의 '그린 리모델링' 등의 공약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심 후보는 우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태양·풍력 발전 중심으로 전력산업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후보는 "우리와 비슷한 수준의 전력을 소비하는 독일의 경우 재생에너지 비중이 이미 절반에 가까운 실정"이라며 "지난 10월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82%가 재생에너지를 늘려야 한다고 대답했다. 정치적 의지와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공공 주도의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력산업을 완전히 재편해야 한다"며 "심상정 정부는 2030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160GW 늘리는 에너지 대전환을 하겠다. 특히 전력자급률이 떨어지는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재생에너지 설비를 증설해 지역 간 불평등을 해소하겠다"고 설명했다. 심 후보는 재생에너지를 늘리기 위한 3대 투자전략도 제시했다. 심 후보는 ▲공공 중심의 대형 발전 투자 ▲지역별 중형급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해 발전의 30% 감당 ▲모든 가정과 주택이 태양발전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전·발전자회사를 '재생에너지공사'로 통합해 대형 재생에너지 발전투자를 하고, 지역공동체 재생에너지 투자법을 만들어 지역 상생형 재생에너지를 대폭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심 후보는 "전기, 수도, 가스는 시민 생활에 필수적인 매우 중요한 공공 인프라이기에 모든 시민들이 보편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녹색채권 등 공적재원을 동원하고, 기존 한전발전자회사를 '재생에너지공사'로 통합하는 방식으로 공적 주체를 세워 재생에너지 신설과 운영을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에서 일정한 규모의 태양광과 풍력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주민의 동의와 참여를 의무화해 입지선정에서부터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태양광은 최대 50%, 풍력은 30%까지 지역주민의 지분투자를 보장해주는 '지역공동체 재생에너지투자법'을 만들겠다"며 "광역단위마다 '지역에너지전환공사'를 신설해 지역공동체 재생에너지와 주택 태양광 등을 지원하고, 운영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1가구 1태양광 시대'를 열겠다"며 "태양광 모듈이나 배터리 등 소모된 재생에너지 자원을 다시 사용하고, 순환시키기 위한 산업과 시설의 지원과 공공주택 및 마을발전소에 태양광을 무상으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생산한 전력 중 사용하고 남은 전력은 정부의 설치비용이 상쇄할 때까지 무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재생에너지가 복지 확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복지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 위기는 소극적 계획으로 대응할 수도, 미래의 과제로 넘길 수도 없다"며 "기후위기는 당장 우리의 삶과 생존에 직결된 문제로 이번 대선은 기후 대선이자, 대선 투표는 기후 투표다. 심상정은 '준비된 기후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1-12-14 10:19:1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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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수협, 연말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해양수산부와 수협이 연말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수협은 수산물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힘나는 수산물! 파격 특가 한정 판매'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은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커머스를 통한 비대면 홍보채널로 진행된다. 특히 14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출연하여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어업인을 응원할 계획이다. 수협은 이번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소비위축 및 산지 가격하락으로 판매가 부진한 갈치, 조기, 고등어로 구성된 수산물 꾸러미를 판매한다. 국산 제철 수산물로 구성돼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손질, 진공포장된 상품들로 ▲손질 고등어 2팩(총 2미, 팩당 170g) ▲토막갈치 2팩(총 2미, 팩당 220g) ▲진공굴비 1줄(총 8미, 미당 80g) 등의 3종 구성으로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1만9900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된다. 한편 수협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알림을 설정하고 생방송 중에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선정해 1+1 행사와 수협 프리미엄 굴비세트, 손질오징어, 어묵세트 증정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15일 10시 이후부터는 온라인커머스인 수협쇼핑에서 물량 소진시까지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수협 관계자는 "코로나 시국에도 산지와 소비자를 연계해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비대면 채널을 통한 소비촉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정부와 생산자단체의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이 민간부문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2-14 10:17:45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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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아이들나라'서 '디즈니 러닝' 선보여

LG유플러스와 디즈니플러스의 IPTV 독점 제휴 시너지가 한층 강화된다. LG유플러스는 IPTV 최초의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에서 디즈니의 프리미엄 영어교육 콘텐츠 '디즈니 러닝'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고객들은 270여편의 콘텐츠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디즈니 러닝'은 겨울왕국, 토이스토리, 미키마우스 등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어 교육 콘텐츠다. ▲272편의 영상으로 구성된 VOD 서비스 ▲U+아이들나라 전용 리모컨 '유삐펜'으로 디즈니 캐릭터를 터치하면 관련 VOD가 재생되는 '전용 보드판' 등으로 구성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매 분기 업데이트되는 다양한 VOD 콘텐츠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도서 영상으로 구현한 '도서 영상' ▲주제에 맞춰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면서 영어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 영상' ▲기초 영어 및 색깔, 도형, 숫자 등 개념을 디즈니 영상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교육 영상' 등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아이에게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이른바 '놀이 교육'을 시켜줄 수 있게 된다. 특히 글로벌 OTT '디즈니+'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들은 동일한 디즈니 캐릭터가 나오는 콘텐츠와 교육 영상을 연계시켜 아이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디즈니 러닝'은 전 세계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 영어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즈니 러닝'은 U+tv 및 모바일을 통한 U+아이들나라에서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고객들은 홈 메뉴에서 '영어유치원'으로 들어가면 '디즈니 러닝'관에서 해당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2021-12-14 10:13: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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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4곳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JW 유니버설 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의 대상지 4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될 창작 공간은 대구장애인미술협회 건물, 발달장애 창작스튜디오 로아트, 서초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외학술복지재단이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장애인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의 기부금을 통해 하트-하트재단이 장애 예술인 창작 공간을 발굴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다. 하트-하트재단은 지난 8월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평가 기준으로 공간사용 빈도, 개선운영 의지 등을 고려했다. 선정된 4개 창작공간에는 올해 말까지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될 계획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를 비롯해 나이, 성별 등으로 인해 시설,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사용 공간을 개선해 주는 것을 뜻한다. 장애인을 위한 이동용 경사로, 점자 보도블록 등을 설치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번 사업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더 많은 장애 예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JW그룹은 그동안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 왔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 예술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보다 당당하게 창작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14 10:12: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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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프리미엄 내추럴 손세정제 '핸디가드 솔리아' 론칭

동아제약이 론칭한 핸드케어 브랜드 '핸디가드 솔리아' 제품 2종, 솔리아 핸드워시(왼쪽)와 솔리아 핸드세니타이저겔. 동아제약은 프리미엄 내추럴 핸드케어 브랜드 '핸디가드 솔리아'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솔리아(SOLEA)는 말편자라는 뜻의 라틴어이다. 서양에서 말편자는 '액운을 막아주고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사용하는 이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브랜드명을 지었다. 말편자를 모티브로 심볼을 만들었으며,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를 제품 디자인에 적용했다. 핸디가드 솔리아는 손세정제 '솔리아 핸드워시'와 손소독제 '솔리아 핸드세니타이저겔' 2가지 종류가 있다. 솔리아 핸드워시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등에 대해 99.9% 항균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간편하고 청결한 손 씻기를 돕는다. 또한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손, 피부 등의 살균 소독 목적으로 쓰이는 솔리아 핸드세니타이저겔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저함량 에탄올을 함유하고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을 뿐 아니라 피부 보습 개선에 대한 테스트까지 완료하여 촉촉하고 부드럽게 손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2가지 제품 모두 동아제약이 항균력과 항균 지속력을 개선한 식물유래 성분조합으로 특허 출원한 '테르페노이드 콤플렉스'를 함유한 게 특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14 10:09: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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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초거대 AI '엑사원' 공개...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확장 예고

14일 진행된 LG AI 토크 콘서트에서 배경훈 원장이 키노트스피치를 하고 있다. /LG AI연구원 LG가 초거대 AI 'EXAONE(엑사원)'을 전격 공개하며 글로벌 초거대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을 예고했다. LG AI연구원은 14일 설립 1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한 'LG AI 토크 콘서트'에서 'EXAONE'을 공개하고, 주요 연구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초거대 AI는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처럼 사고·학습·판단할 수 있는 AI를 말하며, 특정 용도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국내에서 학습 능력이 가장 우수한 AI에 세계 최대 규모 데이터 학습 시킨 초거대 AI 'EXAONE' LG의 초거대 AI 'EXAONE'은 'EXpert Ai for everyONE'의 축약어로 '인간을 위한 전문가 AI'를 의미한다. 'EX'는 '전문가'라는 뜻 외에 10의 18승 즉, 100경을 뜻하는 접두어 'EXA'의 의미를 갖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인간의 뇌에서 정보를 학습하고 기억하는 시냅스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인공 신경망의 파라미터를 13억개, 130억개, 390억개, 1750억개 등 단계적으로 키우며 초거대 AI를 연구해왔다. 파라미터는 AI가 딥러닝을 통해 학습한 데이터가 저장되는 곳을 말하며, 이론상 파라미터가 많을수록 AI가 더 정교한 학습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공개한 'EXAONE'은 국내 최대인 약 3000억개의 파라미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언어 뿐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의사 소통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다룰 수 있는 멀티 모달리티(Multi-Modality) 능력을 갖췄다. LG AI연구원은 멀티 모달 AI로 가는 첫 단계로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언어를 이미지로, 이미지를 언어로 변환하는 기술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품질 역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성능을 의미하는 SOTA(State-of-the-art)를 달성했다. 향후 멀티 모달 AI 기술이 고도화되면, AI가 데이터를 습득해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추론하고, 시각과 청각 등 다양한 감각 영역을 넘나드는 창조적 생성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 AI는 텍스트를 분석해 이미지를 찾는 수준이었다면, 'EXAONE'은 "호박 모양의 모자를 만들어 줘"라고 말하면, 학습된 정보를 기반으로 스스로 판단해 '호박 모양의 모자'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 낸다. LG AI연구원은 이날 'EXAONE'이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고객 경험에 대한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는 'EXAONE'이 고객이 말하는 의도를 파악해 의상을 직접 만들어 추천하고, 집안의 공간을 꾸미는 과정이 담겼다. 이 같은 멀티 모달 AI를 개발하기 위해 LG AI연구원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학습 데이터를 활용했다. 'EXAONE'은 말뭉치 6000억개 및 언어와 이미지가 결합되어 있는 고해상도 이미지 2억 5000만장 이상을 학습했다. 'EXAONE'은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LG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 데이터를 포함해 논문, 특허 등의 정제된 말뭉치들을 학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 가고 있다. 또, 미국 AI연구소 오픈AI가 개발한 초거대 AI인 GPT-3가 영어를 학습하고, 국내에서 개발 중인 다른 초거대 AI들이 한국어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EXAONE'은 원어민 수준으로 한국어와 영어를 이해하고 구사하는 이중 언어 AI라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조성 위한 3단계 계획 발표 LG AI연구원은 'EXAONE'을 제조, 연구, 교육, 금융 등 모든 분야에서 '상위 1% 수준의 전문가 AI'로 활약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연구원은 집단 지성으로 초거대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LG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한 실증,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AI 연합 결성해 활용 영역 확대, 초거대 AI 대중화를 통한 상생 환경 구축 등 3단계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EXAONE'을 사용할 수 있는 통로인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LG 계열사들에게 공개해 전자·화학·통신 등 LG 사업 전반에 초거대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사는 언어에 내포되어 있는 감정까지 이해하며, 인간처럼 자연스럽게 고객과 대화하는 챗봇 고도화, 지난 100년간의 화학 분야 문헌 약 2000만건에 대한 분석과 학습을 통한 신소재·신물질 발굴 등에 'EXAONE'을 실제 적용하고 있다. 기존 AI는 전공자가 논문이나 특허와 같은 전문 문헌을 직접 읽고 내용을 요약해 데이터 베이스에 입력한 것을 학습해 왔다. 반면, 언어와 시각을 모두 다룰 수 있는 멀티 모달 AI인 'EXAONE'은 스스로 문헌을 읽고 분석한 뒤,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한다. EXAONE이 데이터를 계속해서 축적하며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연구의 속도는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후 LG AI연구원은 금융, 패션, 유통, 교육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연합(Alliance)을 결성해 초거대 AI 활용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2단계인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연합을 결성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인 데이터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XAONE-Tuning(엑사원-튜닝)'이라는 알고리즘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AI연구원은 초거대 AI를 일부 기업이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대중까지 공개하는 대중화를 통한 상생 환경 구축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어려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전문가 AI를 만드는 연구원이 되고자 한다"며, "캐나다 토론토대, 미국 미시건대, 서울대, 카이스트 등 국내외 주요 대학 및 석학들과 연구개발 연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공개 및 외부 파트너십을 통해 집단 지성으로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4 10:00: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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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김치·소스류 등 현지화 제품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

글로벌 장류·소스류 신제품 5종/대상 종합식품회사 대상이 해외 소비자 입맛을 반영한 글로벌 김치와 장류, 소스류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선다. 대상은 과거 국내에서 수출하는 대부분의 식품이 현지에 거주하는 해외 교민과 일부 아시아계 중심으로 소비됐던 것과 달리 최근 현지인의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현지인 입맛에 맞춰 맵기나 제형, 용도를 변형한 김치, 장류, 소스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은 김치 5종, 고추장ㆍ쌈장 등 장류 6종, 핫소스 3종 등 총 14종이다. 먼저, 미국·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배추김치 외 다양한 김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현지인이 선호하는 채소인 양배추·케일·당근을 활용한 종가집 김치 3종을 선보인다. 매운맛을 싫어하는 현지인들을 위해 개발한 마일드 김치도 만나볼 수 있다. 마일드 김치는 젓갈이 들어간 오리지널 버전과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비건 제품까지 2종이다. 글로벌 김치 신제품 5종/대상 걸쭉한 제형 탓에 활용 범위가 좁았던 고추장, 쌈장은 서구식 식문화에 맞춰 용도와 제형을 변형했다. 프리미엄 라인으로 출시한 글루텐 프리 고추장·쌈장은 일반 장류보다 묽은 형태로, 냄새가 적고 맛이 깔끔하다. 쌈장을 샐러드나 타코, 스프링롤에 뿌리거나 찍어먹을 수 있도록 드레싱과 디핑소스 타입으로 개발한 신제품도 출시한다. 고추장, 쌈장 모두 액젓 등 동물성 재료를 넣지 않은 비건 제품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국의 매운맛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한 강력한 매운맛의 고추장도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수출용 고추장이 매운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되어 있던 것에 폭탄맛(4단계)과 핵폭탄맛(5단계)이 추가됐다. 고추장 수요가 높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소비자를 겨냥하기 위해 할랄(Halal) 인증도 획득했다. 칠리 소스, 핫소스 등을 주로 사용하는 서구식 식문화를 반영한 소스 라인도 새롭게 선보인다. 고추장 맛, 김치 맛, 유자 맛 등 세 가지 종류로 구성돼, 한국 고유의 매운맛을 묽은 소스 형태로 즐길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전 세계인이 김치, 고추장, 쌈장 등 우리 먹거리를 쉽게 접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지인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제품으로 글로벌 한식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이 운영하는 종가집 김치는 전체 국내 김치 수출액의 약 40%를 차지하며 해외에서도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는 식품업계 최초로 김치와 고추장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해 내년 초 본격 가동을 목표로 시범 운영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4 09:54: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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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강남구 에너지 취약계층 100세대에 난방비 지원

왼쪽부터 오비맥주 최상범 부사장,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이사, 강남복지재단 김용주 상임이사, 강남복지재단 송진영 부장이 13일 오후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오비맥주 오비맥주가 동절기를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오비맥주는 전날 강남복지재단에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일 오비맥주 서울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이사, 최상범 영업부문 부사장, 강남복지재단 김용주 상임이사, 강남복지재단 송진영 부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오비맥주 서울 본사가 위치한 강남구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되어 올겨울 난방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RE100이행기업으로서 재생에너지에 대한 오비맥주의 관심을 바탕으로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는 지역사회공헌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오비맥주는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RE100(Renewable Energy 100, 재생에너지 100%)'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오비맥주가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행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혼자 계신 어르신들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4 09:54:0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