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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리스크…글로벌 공급망 차질 및 높은 가계부채"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가게의 높은 부채 수준이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제고를 위한 가계부채에 대한 관리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하반기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금융시스템의 주요 리스크 대내요인으로는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이란 답변이 53%(단순 응답빈도수 기준)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36%)과 '장기 시장금리 상승'(2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대외요인의 경우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55%)과 '미 연준 테이퍼링 등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32%), '글로벌 자산가격의 급격한 조정'(23%) 등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는 지난달 9일부터 22일까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주요 리스크 요인 및 발생 가능성 등에 대해 국내 금융기관 임직원, 금융업권별 협회 및 금융·경제 연구소 직원, 해외 금융기관 한국투자 담당자 등 총 80명의 의견을 조사했다. 대내외적인 요인을 종합해보면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꼽혔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은 발생 가능성이 높고, 발생 시 금융시스템에 미칠 영향력도 큰 것으로 우려됐다. 1순위 응답빈도수 기준으로는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20%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미 연준 테이퍼링 등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7%로 나타났다. 주요 리스크 요인 중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미 연준 테이퍼링 등 통화정책 불확실성, 장기 시장금리 상승, 글로벌 자산 가격의 급격한 조정은 대체로 1년 이내의 단기에,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은 1~3년의 중기에 현재화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또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은 발생 가능성이 높고, 발생 시 금융시스템에 미칠 영향력도 큰 것으로 인식했다. 장기 시장금리 상승과 미 연준 테이퍼링 등 통화정책 불확실성은 상대적으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그리고 글로벌 자산가격의 급격한 조정은 발생 시 금융시스템에 미칠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서베이(2021년 6월) 결과와 비교해 보면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에 대한 응답 비중이 지난번 조사에 비해 상승했다. 미 연준 테이퍼링 등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과 장기 시장금리 상승은 이번 조사에서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새롭게 추가됐다.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향후 3년간)는 지난 서베이와 마찬가지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서는 가계부채에 대한 관리, 코로나19 지원조치의 질서 있는 정상화, 부동산시장 안정 도모 등이 현시점에서 긴요한 과제라는 지적이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가운데서도 과도한 규제에 대해서는 다소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기관은 차주의 채무상환능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부실화 가능성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그 밖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조치 정상화시 채무상환부담이 증대될 가능성이 높은 점, 최근 경제 부문별 회복 정도가 상이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취약계층에 대한 선별적 지원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2021-12-08 14:29: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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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압박에 文 선택은…당분간 관망할 듯

미국 주도로 중국에 대한 외교적 압박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 정부도 동참할지 관심이 쏠린다. 미·중 갈등에 따라 안보·경제 분야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종전선언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성과에도 영향이 있다. 문 대통령이 미·중 갈등 가운데 외교적 부담을 받는 형세다. 미국 정부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정부 사절단 파견 없는 '외교적 보이콧' 선언 이후 동맹국 동참 여부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6일(현지시간) 외교적 보이콧에 대해 "우리는 동맹국에도 이 결정을 알렸고, 명백히 그들 각자가 결정하도록 맡겨둘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 동맹국들은 관련 발표 이후 외교적 보이콧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뉴질랜드는 베이징 올림픽에 사절단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도 베이징 올림픽 기간 정부 사절단 파견을 하지 않을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을 전통적인 우방 국가로 두는 한국 입장에서 난감한 상황인 셈이다.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외교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 문제로 인한 중국의 경제 보복 조치로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특히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관련 교류도 이어나가기로 한 상황이다. 문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 화상 정상회담도 논의되고 있다. 중국이 북한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만큼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상도 도움 받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와 청와대는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문제와 관련 공식 입장은 내지 않고 있다. 외교부는 지난 7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과 관련 "언급할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성공적인 베이징올림픽 개최를 지지해왔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1년 도쿄하계올림픽, 내년 베이징까지 동북아시아 3개국에서 차례로 열리는 올림픽이 세계 평화·번영과 남북관계에 공헌하길 희망한다는 것도 다시 말한다"고 전했다. 청와대도 외교부와 입장이 다르지 않았다. 지난 7일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다른 나라의 외교적 결정에 대해서 저희가 특별히 언급할 사항은 없다. 미국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외교 경로를 통해 우리 측에 미리 알려 왔다"며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동북아와 세계 평화, 번영 및 남북관계에 기여하게 되기를 희망한다는 기본 입장을 계속 견지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사실상 문 대통령이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외교적 관계 문제로 섣불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인 셈이다. 이에 청와대나 정부도 다른 나라 상황을 관망하며 베이징 올림픽 사절단 파결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 대통령은 9일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재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여한 가운데에서도 원론적인 발언만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주도로 대만 등 110개국이 참여하는 가운데 화상으로 열리는 회의가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되는 상황 때문이다. 회의 기간 미국은 ▲언론 자유와 독립 ▲부패와의 전쟁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민주개혁 세력 강화 ▲민주주의 재건을 위한 기술 활용 등 관련 정책 발표도 예고했다. 미국 측은 특정 국가를 배제하려는 게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이들 주제가 중국이 국제사회로부터 비판 받는 영역으로 꼽히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021-12-08 14:29:1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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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세무법인 다솔과 업무 제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7일 세무법인 다솔과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세무법인 다솔은 전국 최대규모 세무법인으로 80여개 지점과 100여명의 세무사를 보유하고 있다. 3기 신도시 수용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세무적 이슈를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한화투자증권 WM본부 김민수 전무와 세무법인 다솔 안수남 대표 세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투자증권은 토지소유자들에게 신도시 토지보상 시 발생하는 금융 업무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채권 매매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무법인 다솔과 함께 전문적인 세무 자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세무법인 다솔 안수남 대표 세무사는 "세무법인 다솔과 한화투자증권은 다양한 세무 분야에서 협업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토지보상 영역에서도 주민분들이 만족할 만한 세무와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WM본부 김민수 전무는 "세무법인 다솔과 함께 토지보상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융역량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과 전문적인 세무 자문을 제공하는 세무법인 다솔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12-08 14:29:1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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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연세대에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설치 협약…2023년부터 신입생

(왼쪽부터) LG디스플레이 송상호CHO, 윤수영CTO, 정호영 사장, 서승환 연세대 총장, 명재민 공대학장, 성태윤 교무처장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연세대학교와 인재 육성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연세대와 채용 연계형 디스플레이 계약학과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7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는 정원 30명 규모로 2023학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 산업과 관련된 전자, 전기, 물리, 화학, 재료 등 전 기술 영역에 걸친 특화 커리큘럼을 구성해 업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인재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간다. LG디스플레이는 재학생에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에 학비보조금까지 지원, 졸업 후에는 LG디스플레이 취업까지 100% 보장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학과 신설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핵심 인재를 더 체계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석박사급 전문가 육성 방안도 추가 협의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은 "연세대의 교육과 연구역량, 그리고 LG디스플레이의 혁신역량이 만나는 지점에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협력을 통해 배출되는 우수인력이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은 "디스플레이산업은 차세대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기존 가전, IT 이외에 교통, 건축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에 개설하는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는 이를 위한 미래 핵심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는 중요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8 14:25: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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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도입 20년 맞은 '이노비즈', 인증기업 2만개 넘었다

2001년 中企기술혁신촉진법 시행…1090개社로 시작 2007년 1만개 첫 돌파…2019년 기준 총 매출 292조원 202개 기업, 첫 인증후 20년간 명맥…매출은 4.5배 늘어 임병훈 회장 "제조혁신 통해 새로운 20년 성장동력 마련" *자료 : 이노비즈협회 올해로 제도 도입 20년을 맞은 중소기업기술혁신기업(이노비즈기업)이 2만개를 돌파했다. 2019년 기준으로 이노비즈기업의 총 매출액은 292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6%를 차지하고, 총 수출액은 547억 달러를 기록하며 중소기업 전체 수출의 54%를 담당하고 있다. 이노비즈기업에 다니는 재직자만 78만1000명으로 일자리 창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한 곳당 평균 업력은 18.2년, 평균 매출액은 159억원, 평균 수출액은 81억7000만원으로 우리나라 산업의 튼튼한 허리를 책임지고 있다. 8일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에 따르면 씨엔티솔루션이 이노비즈 인증을 받으면서 인증기업 2만개를 돌파했다. 2007년 당시 1만개사를 처음 돌파한 뒤 14년 만이다. '이노비즈(INNOBIZ)'는 체계적인 연구개발(R&D) 역량을 통해 높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춘 벤처기업 가운데 정부가 국제적 기준인 '오슬로 매뉴얼'에 따라 인증한 업력 3년 이상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말한다. 오슬로 매뉴얼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제조 현장에서의 기술혁신을 정의하고 이를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지침서다. 정부는 관련 지침에 따라 이들 기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지원을 위해 2001년 5월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을 제정했다. 제도 도입 당시엔 인증받은 기업이 1090개였다. 또 현재까지 202개 기업이 2001년에 최초 인증을 받은 후 3년마다 재인증을 거쳐 총 6번의 인증을 통해 명맥을 이어오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인증 당시 이들 202개사의 평균 매출액은 61억2000만원, 근로자는 평균 48명이었지만 지난해 기준으론 278억7000만원의 매출과 86명의 근로자를 고용하며 성장했다. 20년 가까운 기간 동안 매출은 4.5배, 일자리는 2배 가깝게 창출했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강소기업이면서 '월드 클래스 300'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기업 엑시콘의 경우 2001년 인증 당시 9800만원에 그쳤던 매출이 지난해엔 674억원까지 성장했다. 이 기간 종업원은 14명에서 137명으로 크게 늘었다. 토목 및 건축 관련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마이다스아이티 역시 이 기간 매출은 73억원에서 527억원으로, 직원수는 41명에서 237명으로 눈에 띄게 성장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건축구조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계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노비즈 인증 기업은 성장성도 뛰어나다.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은 곳만 485개에 달하며 '매출 1000억 기업' 가운데 13%를 이노비즈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또 이노비즈를 거쳐 중견기업으로 도약한 기업은 608개사로 전체 중견기업의 12%에 달하고 있다. 또 소부장 강소기업의 91%, '월드클래스 300'기업의 34%,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의 35%,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의 46%가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기업들이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노비즈 인증평가 전담기관으로서 이노비즈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적인 혁신기업으로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과 글로벌 진출, 혁신성장(Scale-up)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노비즈 기업을 지원하는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도 전국 조직망을 갖추고 국내외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5년 당시 제주지회를 시작으로 2013년 부산·울산지회까지 설립하며 전국적인 조직을 구축했고 ▲이노비즈기업 정밀실태조사 ▲이노비즈기업 발굴·선정 및 관리 ▲이노비즈넷 운영 관리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개최 ▲이노비즈 기업 현황 및 주요 이슈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협회가 2014년부터 해외 주요국가와 시작한 융복합기술교류사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터키, 러시아, 캄보디아 등으로 늘어났고 말레이시아, 페루, 인도네시아에는 이노비즈 인증제도를 수출했다. 특히 이노비즈 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역 역할을 곳곳에서 하고 있는 만큼 협회도 민간기관으론 처음으로 고용노동부 지정 일자리지원센터를 2010년 설립해 기업들에게 절실한 기술 인력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지난 20년간 이노비즈기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를 책임지면서 지속 성장해 왔다"면서 "소비자 사용경험과 가치를 공유하는 시대를 맞아 협회에서도 이노비즈기업이 함께 힘을 모은 소비자 중심의 협업 플랫폼인 '가치사슬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제조혁신으로 새로운 20년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1-12-08 14:25: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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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가족기업 승계지원 강화 절실하다

가족기업학회 차기 회장 겸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융합산업학과 윤병섭 교수 우리나라는 가내수공업, 중화학공업, 정보통신기술(ICT), 제4차산업혁명으로 이어지는 산업화 과정을 통해 단기간에 압축성장했다. 짧은 경제발전 역사에서 소유권이 미분화된 가족기업은 소기업, 중기업, 대기업으로 가치사슬을 형성했다. 삼성, 현대, LG, 롯데 등 한국의 많은 대기업이 가족기업이다. 오랜 기간 사업을 해온 해외기업 중에선 독일의 BMW와 헨켈(Henkel), 미국의 포드(Ford), 네덜란드의 하이네킨(Heineken) 등이 가족기업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이들 해외 대기업도 전문경영인이 회사를 운영하지만 소유구조를 들여다보면 지분이 잘 분산되지 않은 가족기업이다. 더구나 중소기업은 소유권이 1인 또는 가족구성원에 집중돼 있어 노하우와 기술 관련 의사결정은 가족회의를 거치거나 대표가 단독으로 판단한다. 승계를 앞둔 창업자는 맨손으로 기업을 일구면서 체화한 노하우와 터득한 축적기술을 암묵지 형태로 후계자에게 전수해 고용과 생산을 잇고 경쟁력을 유지함으로써 국가 경제가 발전하기를 염원한다. 가업을 이어받아 선대부터 오랫동안 함께 일한 사원의 일자리를 그 아랫대까지 지켜줘 생활 터전을 마련해주는가 하면, 한 분야에 꾸준히 투자하고 기술을 개발해 전문성을 갖춘 혁신기업으로 거듭나 다음 세대가 강건하게 이어가기를 소망한다. 이런 혁신성장은 산업생태계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으로 세계적 기술개발의 터전이 된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2대에서 3대, 3대에서 4대로 대를 이어갈수록 혁신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 성장기반이 우리나라를 제조업 강국으로 만들었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의 한계를 극복한 사례 등 깊은 감동과 마음에 울림을 주는 혁신 아이콘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가업을 승계할 때 맞닥뜨린 상속세와 증여세는 여전히 부담이 된다. 특히 애로사항은 어제 오늘 거론된 문제가 아니다. 정부도 상속세와 증여세 등 조세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정부는 시대 흐름보다 한발 늦게 상속세와 증여세 관련 세법을 개정해 세계 경제 질서를 따라가기 어렵다는 불만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이었다. 더구나 정치적 상황에 따라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강화하거나 완화해 법적 안정성을 잃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증여보다 가업상속공제제도 등 상속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체계적인 승계나 창업주의 은퇴를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 가업승계주식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제도 역시 2008년 도입 이후 지금까지 큰 변화가 없다. 이에 따라 가업상속공제제도에 비해 실효성이 낮아 사전증여를 통해 가업승계를 마무리하는 방법도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이제 증여세 과세특례 제도를 확대해 사전증여로 가업승계를 활성화시키고 실효성있는 정책을 펼칠 때다. 또한 창업주 생전에 조금 일찍 서둘러 가업승계를 미리 완성함으로써 거래처 및 임직원 등 안팎에서 바라보는 가업승계의 불확실성도 제거해줘야한다. 젊은 후대경영자가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 경영활동을 수행해 제2의 창업에 준하는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줘야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상증세법에서 조부가 손자에게 상속하거나 증여한 경우 세대생략할증과세를 적용한다. 세대생략에 관한 할증과세를 적용하고 있는 국가는 한국, 미국, 일본뿐이다. 따라서 세대생략할증과세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 이 제도는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젊은 세대로의 이전 등 조세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고령화된 사회에선 오히려 자산의 적절한 활용을 막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다. 가족기업의 소멸은 가업을 영위하는 가족 입장에서 볼 땐 가족 구성원의 일자리 상실로 인해 가족의 생존 및 복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고용 창출과 국민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창업을 촉진하는 것보다 가업승계 원활화 정책으로 가족기업의 장수기업화를 도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독일을 포함한 EU 국가들은 신규창업보다 가업승계를 통한 제 2창업에 관심을 가져 승계기업이 높은 생존율을 보이며 고용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기업을 지키는 것이 창업보다 힘든 만큼 이제라도 가족기업 승계지원을 더욱 강화할 때다.

2021-12-08 14:24: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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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5G·AI로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앞당긴다...'자율주행 D.N.A기술포럼'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차 시대에 대비해 완전자율주행 조기 상용화 및 민관협력 창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자율주행 D.N.A기술포럼'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D.N.A기술포럼' 창립총회는 8일 창립준비위원회 주최로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과기정통부 박윤규 실장, 국회 조승래 의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영삼 원장, 현대자동차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D.N.A포럼은 현재 ㈜카카오모빌리티, ㈜케이티, ㈜엘지유플러스, ㈜에디슨모터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6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공동 의장사로 현대자동차 등 8개사가 선임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 의장단 대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윤근 소장이 선출됐으며, 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인공지능SW·데이터·차량통신보안·기술검증 4개 전문위원회 위원장도 선임됐다. 포럼은 지난 4월에 개소한 범부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의 5대 기술분야 60여개 참여기관과 수요기관간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출범했다. 5대 기술에는 차량융합 신기술,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신기술, 도로교통융합 신기술, 서비스 창출, 생태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데이터·5G·AI 등 ICT 융합 신기술과 연계해 오는 2027년까지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체결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센서기반 자율주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인프라간의 통신 기술(V2X)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자율주행 학습용 데이터셋, 인공지능 SW 핵심기술, 장비·단말 등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기존 셀룰러기반 차량사물통신(C-V2X) 기술을 고도화하고, 초고속·초저지연·고신뢰의 완전자율주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차세대 차량통신기술(5G-V2X)도 선도적으로 국산화해 국내 자율주행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앞으로 포럼이 "정부와 민간의 가교 역할 및 회원사 간 기술 협력, 개발 성과물의 보급·확산, 국제표준화 등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한다"며 "정부도 포럼에서 주신 다양한 의견을 적극 정책에 반영하고 혁신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발굴, 경쟁력 있는 기업 육성,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모빌리티 기술 발전 및 산업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2021-12-08 14:24: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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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론칭 3년만 누적 거래액 1조 돌파…월 거래액 최고치"

에이블리가 론칭 후 3년만에 누적 거래액 1조를 돌파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지난달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하고 론칭 3년만에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업계에서 단일 앱으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이룬 성과다. 에이블리는 두 달 연속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에이블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58% 성장하며 월 거래액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11월 거래액은 전년 대비 81% 대폭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한 달 만에 경신했다. 에이블리는 성장세의 주요 원인으로 업계 1위 규모의 탄탄한 사용자층과 상품의 다양성을 꼽았다.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이 지난 8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쇼핑앱' 조사 결과 에이블리는 쿠팡, 11번가, G마켓, 오늘의집에 이어 5위에 랭크되며 스타일 영역에서 가장 사용자가 많은 앱으로 선정됐다. 에이블리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520만명으로 업계 최대다. 에이블리 유저의 앱 활용 시간 및 빈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저들의 상품에 대한 관심을 뜻하는 누적 '상품 찜' 수는 5억개, 상품 리뷰는 누적 2300만개를 돌파하며 사용자들이 에이블리 앱을 활발히 이용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유저뿐 아니라 셀러 친화적인 상생 경영으로 마켓 및 상품 다양성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했다. 패션, 뷰티, 라이프까지 다양한 스타일과 카테고리의 마켓이 입점하며 누적 마켓 수 2만5000개를 달성했다. 마이크로 셀러를 시작으로 중대형 쇼핑몰, 어패럴 브랜드까지 일 평균 약 5000개의 신상품이 쏟아지는 추세다. 에이블리의 강석훈 대표는 "에이블리가 가장 많은 셀러와 고객이 사용하는 플랫폼이 되기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에이블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을 유저 취향에 맞게 연결시켜주어 셀러와 유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 되겠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08 14:18: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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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다문화·외국인 아동 3만7000명에 맞춤형 교재교구·특성화 보육 지원

서울시가 장애·다문화·외국인 아동 3만7000명이 각자 특성에 맞는 보육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맞춤형 교재교구 구입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4억9200만원을 투입하며 자치구를 통해 어린이집 527개소(1개소 당 약 93만원)에 배부한다. 장애아동이나 다문화·외국인 아동이 다니는 어린이집은 일반적인 교재교구와 달리 아동의 발달상황과 어린이집 특성에 맞는 전문 교재교구 구비가 필수적이지만 상당수가 고가 제품이다. 장애아동의 경우 인지·언어·감각발달에 필요한 촉각판, 청각 인지도구 등 특수 교재교구가 필요함에 따라 다문화·외국인아동의 경우 다문화 동화책·의상, 아동용 세계지도 등 한국과 세계문화를 균형 있게 습득할 수 있는 문화교육 교재교구가 필요하다. 맞춤형 교재교구 지원대상은 서울시내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412개소, 다문화 통합 어린이집 89개소, 외국인아동 재원 어린이집 37개소 등 총 527개(중복 11개소 제외) 어린이집이다. 이번 교재교구 구입비 지원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한다는 오세훈 시장의 보육정책 기조에 따른 것으로 맞춤형 보육서비스의 일환이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집 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보육활동을 위해 세밀한 지원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린이집의 실내 보육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맞춤형 교재교구 구입을 통해 장애아동과 다문화·외국인 아동에게 보다 내실 있는 보육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교재교구 구입비 지원이 장애·다문화·외국인 아동을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장애아동의 인지 및 언어발달과 다문화·외국인 아동의 다양한 문화 교육을 지원하고자 맞춤형 교재교구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별 어린이집의 환경에 맞는 보육활동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08 14:16:4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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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화확무기 공격 원거리서 탐지 감시하는 기술확보

원거리 화학영상탐지 기술 개념도. 사진=국방과학연구소 화학무기 공격으로 발생하는 구름 모양의 오염운을 원거리에서 조기에 탐지해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원거리 화학영상탐지 기술이 국내 최초로 국방과학연구소(ADD)에 의해 개발됐다. 8일 ADD에 따르면 이 기술은 공기 중에 구름 형태로 떠 다니는 독성물질을 자연배경에서 복사되는 적외선의 2차영상 및 빛의 파장 순서 등의 정보를 통해 분석하는 것이다. 원거리에서 사전 분석해 화학무기 공격 시 실시간으로 오염 확산을 감시할 수 있게 되면 유사시 더 많은 군인과 시민을 구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장비의 경량화로 이동설치가 가능하고 유·무인 정찰체계 등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하여 운용할 수 있다. 화학무기 확산경로를 가시화해 피해를 최소할 수 있어 화학무기 위협에 효과적인 조기 대응능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ADD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방위사업청 핵심기술사업을 통해 경량화된 초분광 영상장치 및 지능형 탐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원거리 화학영상탐지 기술을 확보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확보한 기술이 원거리 화학영상탐지 무기체계 개발에 적용되도록 ADD는 관련 분야 민간업체에 적극적으로 기술이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화학무기뿐 아니라 생물무기의 원거리 탐지가 가능한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군 전력증강 및 테러 등 민관군 통합 대비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연구를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2021-12-08 14:16:08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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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소프트웨어 기여 공로"

한글과컴퓨터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기술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한글과컴퓨터는 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컴은 지난 31년간 축적해 온 오피스SW 기술을 활용해 'PC-모바일-웹' 기반의 풀오피스 라인업을 확보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MS오피스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한컴오피스 웹'은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글로벌 B2B 서비스에 탑재되어 미국, 일본, 호주 등 9개국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네이버와 NHN, 네이버클라우드에도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컴오피스 웹'이 핵심 SW로 자리 잡으면서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컴은 최근 신사업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NHN의 자회사 NHN Dooray!(NHN두레이)의 업무 협업툴 '두레이'의 독점 영업권을 확보, 업무 협업툴 분야까지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기반의 미팅 공간 서비스 '한컴타운'도 12월 출시해 메타버스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부사장은 "생산성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하여 기술 혁신을 이끌어왔다"며, "미래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1-12-08 14:12:3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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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한국 로컬 위스키 최초 중국 하이난 면세점 진출

골든블루 제품의 하이난 면세점 첫 선적 모습. /골든블루 골든블루가 이달부터 중국 하이난에 위치한 시내 면세점에서 한국 로컬 위스키를 최초로 판매한다. 골든블루는 지난 8월 하이난 면세점과 위스키 판매를 위한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맺은 제품은 대표 위스키인 '골든블루 사피루스'로, 이달부터 하이난 여투 면세점에서 판매를 진행한다.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2012년 출시 이후 국내 1등 판매 위스키로 성장한 제품이다.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을 100% 사용해 위스키 본연의 풍부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며 36.5도의 부담없는 도수로 2017년 리뉴얼을 통해 품질면에서 업그레이드 됐다. 이번에 하이난 면세점에 선보이는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기존의 용량(330ml, 450ml)이 아닌 세계 면세 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인 750ml 패키지로 새롭게 제작됐다. 골든블루는 적극적으로 해외 유통망을 확충해 K-주류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0년 중국에서 가장 활발한 경제특구인 상해를 중심으로 철저한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수출 6개월 만에 한국형 수출 위스키 1위에 올라섰으며, 중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베트남, 싱가포르 등으로 해외 시장을 확장해 나갔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세계 최대 주류시장인 미국 수출을 시작해 현재 미국을 포함해 총 8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외에도 2018년 6월에는 국내외 시장의 교두보인 면세점 시장에 발을 디뎌 해외 소비자들에게 골들블루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중국은 골든블루의 첫 수출국으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을 확대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해외 수출 규모를 확대하고 기업의 외형 성장을 이어가 골든블루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08 14:09:3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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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7000명, 軍 '예비전력 정상화' 의지 있을까

8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000명을 넘었다. 국방부 대변인실을 비롯해 제13공수여단 등 군의 주요 부서와 부대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군 당국이 부르짖는 '예비전력 정예화'는 내년에도 불가능해 보인다. 이미 2년 간 파행국면을 맞았던 터라 예비전력 실무자들은 '예비전력의 정상화'만이라도 바라는 눈치다. ◆사람이 먼저라던 文정부, 정작 예비군 예산에 인색 익명의 예비전력 관계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군 당국이 시민과 우수예비군을 기만하고 있는 현실을 대다수 언론들도 깨달아야 한다"면서 "'사람이 먼저'라며 '예비전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이번 정부도 예비전력 예산에 인색하기는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경항공모항 등 굵직한 무기 전력화를 추진해 온 문재인 정부는 재임기간 꾸준한 국방예산 증액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9년 4월 5일 열린 제51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예비전력 예산을 단계적으로 국방예산 대비 1%대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가올 인구절벽으로 인해 상비군의 보좌가 아닌 동등한 충원전력으로 중요성이 높아진 예비전력이지만, 이번 정부에서도 관련예산은 국방비 대비 0.4%대에 계속 머물렀다. 코로나19 유행세가 더 할 수록 군 당국은 비상근복무 예비군 훈련을 포함한 예비군 훈련을 잠적 보류 또는 중단했다. 7000명보다 적은 확진자 수치에도 몸을 떨던 군 당국이 내년에 예비전력을 정상화할 의지는 없어 보인다. 중단된 예비전력 예산 등을 코로나19 방역 등 타 분야로 넘기거나 삭감했다.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지않는 셈이다. 이는 50조원이 넘는 국방예산 중 미미한 예비군 예산을 정부와 군이 아까워한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한국의 국방비 총액은 이제 이웃 일본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정부 여당은 일본을 의식한듯 경항공모함 추진에 열을 올렸다. 반면 예비전력 예산에 비중을 두는 일본과는 정반대의 모습도 보였다. 23만의 상비군에 9만4000명(예비자위관보 포함)의 예비전력을 운용하는 일본은 방위비 대비 4~5%를 예비전력 예산으로 사용하고 있다. 1954년 경찰예비대 성격의 '자위대'로 재창설된 일본의 무력집단은 예비자위대도 동시에 창설시켰다. 일본의 예비자위관들은 태풍 지진 등 다양한 재해재난에 투입돼 일본인들의 신뢰를 얻었다. 한국 비상근 예비군에게 지급되지 않는 신분증이 일본 예비자위관에게는 지급된다. 일본의 예비전력 인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중 하나다. 오른쪽은 헬기강습훈련에 참가한 제45보통과(보병)연대 소속 즉응예비자위관의 모습 사진=일본 방위성 ◆日자위대, 실체적 안보위협 낮지만 예비전력 강화 일본 방위청(현 방위성) 1994년 10월 28일 '즉응(卽應)예비자위관(한국의 비상근 예비군에 해당)'제도를 신설,1만5000명의 예비자위관을 일선부대에 편성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역을 줄이고 예비역을 일선부대에 편성해 후방증원이 아닌 일선임무 전반을 맡긴다는 취지다.실제로 일본 육상자위대 소속 증응예비자위관들은 시즈오카현에서 CH-47헬기에 곡사포 등을 결합해 도쿄까지 포를 이동해 방열하는 훈련을 하거나, 홋카이도 제7사단 소속 즉응예비자위관들은 현역들과 함께 90식 전차에 올라 실기동 훈련에 동참한다. 심지어 현역시절과 다른 기술을 획득한 예비자위관을 방위성과 통합막료부(합참에 해당)가 필요로 하는 인력풀에 등록시킨다. 국제행사 등에 필요한 통역인원이나 사진촬영 등 전문기술인력으로 동원해 활용하는 것이다. 일본 특유의 딱딱한 관료주의 속에서도 나름의 유연성이 보이는 부분이다. 국방부는 7일 '투잡예비군법'이라 불리는 '예비군법'과 '병역법'개정법안이 공포됨에 따라 앞으로 관련 시행령 개정 등 후속조치를 거쳐 내년 초 '단기' 비상근 예비군 3700여명과 '장기' 비상근 예비군 약 50명을 우선 선발한다고 밝혔다. 당초 퇴역연령과 상관 없이 만60세까지 복무가 보장되는 180일 복무의 장기 비상근 예비군제도가 내년부터 도입될 예정이었지만, 여당의 반대로 퇴역자는 비상근으로 복무하지 못한다는 수정안이 채택됐다. 이는 숙련 자원의 유연한 활용보다 인색한 예산집행이 우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월 9일 국회 국방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퇴역군인들도 (군을) 나가셨지만, 필요할 때는 이 문을 이렇게 딱 닫을 것 없이 열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대 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사실상 정년을 연장하는 식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많다. '특별한 직업을 못 구하고 퇴역하는 사람들'이 180일을 더 근무하는 식으로 운영되면 시행 취지와 안 맞는 결과가 된다"며 "수정의견대로 통과시켜 한번 운영해 보면서 과도기적으로 정착되는 것을 봐야겠다"고 말했다. 일본 자위대는 예비자위관 외에 퇴역을 한 OB들을 상대로 '새로운 복무제도'라는 유연한 시간제 일자리도 제공한다. 이는 미국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전문성을 지닌 예비역 등에게 정년을 적용하지 않은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퇴역자를 현업으로 복귀시켜 장군으로 승진시키기도 했다. 미 해군 하이먼 리코더 대장은 63년 동안 현역으로 복무하다 82세가 되던 1982년에야 퇴역했다. '코딩의 어머니'로 불린 미 해군 그레이스 호버 준장은 예비역으로 임관해 퇴역과 재임용을 반복해 준장에까지 올랐다. 때문에 사람의 가치와 가능성을 중시하던 현 정부 정부 여당이 예비전력을 단순히 '돈'을 매개로 사고파고 '경제적 징병대상'으로 보는 것 아니냐는 비난도 나온다.

2021-12-08 14:09:03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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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KRX매거진 ‘KRX ON’ 발간

한국거래소는 '시장 참가자와의 따뜻한(溫) 소통을 시작(ON)하는 창구'라는 의미를 지닌 'KRX ON' 매거진 창간호를 발간했다.. 8일 나온 창간호는 급변하는 자본시장에서 옛것과 새것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자 '컨텍트 올드 앤 뉴(Connect Old and New)'라는 컨셉트로 기획했다. 세부적으로는 '잇다, 맺다, 더하다' 등 총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매거진은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재생지와 콩기름 잉크를 활용한 친환경 책자로 제작했다. 이번 창간호에는 그간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거래소 부서 및 직원들의 일상 등을 소개해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올바른 투자 문화 확산과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장의 특별 인터뷰 등도 담아 독자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도록 했다. 부산 본사 2.0시대에 맞춰 부산지역 사회공헌활동과 자본시장역사박물관 소개 등을 통해 부산 소재 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거래소의 노력도 담았다. KRX ON은 이북(E-BOOK)으로도 제작해 거래소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와 시장 참가자 간 소통채널로써 KRX매거진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자본시장의 역동성에 맞춰 거래소도 변화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만큼, KRX ON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통하는 거래소의 노력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21-12-08 14:01:4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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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관련시설 소방안전관리 강화

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병상 추가 확보 등 비상조치를 마련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관련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12월 6일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관련시설은 감염병 전담병원 25개소, 생활치료센터 29개소, 임시생활시설 13개소 등 총 69개소이다. 해당시설들은 주로 병원 또는 숙박시설로 화재 안전에 대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관련시설이 신규로 지정되기 전 시설물 관리 측과 소방 안전성 검토 협의를 실시하고 소방시설 설치·관리, 외장재 재질, 주변도로 여건 등을 확인해 왔다. 이 외에도 화재예방 및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순찰과 반기별 소방특별조사, 매주 안전메세지 전송 등 홍보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소방안전관리 강화에 따른 주요 추가사항은 서울시 24개 소방서별 소방안전지원팀 구성 및 코로나19 관련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컨설팅이다. 컨설팅에는 시설 연면적, 소방시설 현황 등에 따라 소방기술사와 같은 민간 전문가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환자 수용 등으로 과부하에 처한 해당시설의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시설에 확진자 등이 수용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관할 119안전센터별로 주 1회 실시하고 있는 현지적응훈련도 소방서 주관 훈련까지 확대 실시한다. 훈련은 해당시설에서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화재진압과 동시에 수용인원 인명구조·방역 및 응급이송대책을 포함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연초에 코로나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방역 절차를 포함한 재난사고 대응절차를 마련하고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관련 내용을 동영상 매뉴얼로 제작해 일선 소방관서 등에서 활용하도록 배포했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겨울철과 함께 최근 감염확산으로 코로나19 관련시설의 소방안전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소방안전관리를 더 강화해 화재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1-12-08 14:00:5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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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사이버대학 입시 가이드]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글로벌 융복합 교육으로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04년에 개교한 이래 체계적인 교육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통해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진 글로벌 선도 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언어,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지역학을 아우르는 외국어 부문 학부와 각 분야의 전문가 육성에 특화된 사회과학 부문 학과를 운영한다. 또한 ▲'외국어+문화'의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언어+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 ▲'실용교육+유망 자격증' 취득과정이라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사이버한국외대만의 차별성을 확보했다. ◆국내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라는 명성에 걸맞게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외국어·언어 학과(전공)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다 원어민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의 경우는 대학정보 공시 기준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외국어 학과(전공)별 재학생 수가 가장 많다. 미국, 중국, 대만, 일본, 스페인, 베트남, 아일랜드, 러시아 등 해외 대학 및 기관과 활발히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해 전 세계에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영어학부는 미국 오하이오대학교(Ohio University)와 협약을 맺고 테솔(TESOL)과 TEYL(어린이 영어교사교육 프로그램), 비즈니스 잉글리시(Business English) 공동 수료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어학부는 일본 도호쿠분쿄대학에 학점교류 교환학생을 파견하는 등 학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유연한 학사제도 및 학습 지원 '학생 중심 지원 서비스'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교과목별로 배정된 석·박사급 튜터(tutor)가 학습지원 및 진도관리를 해주는 '튜터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업 관리를 돕는다. 이외에도 강의 수강에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IT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 클릭-원 스톱 헬프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교육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개인 상황에 따라 학업기간을 단축시켜 탄력적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집중학기제도'와 '조기졸업제도'를 이용할 경우 신입생은 3년, 3학년 편입생은 1년 반 만에 조기 졸업을 할 수 있다. ◆사각지대 없는 학생 맞춤형 장학제도 구축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학생들의 상황과 학습여건, 직업, 나이 등을 고려한 세분화된 교내 장학제도인 'Need Based 장학제도'를 마련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실제로 재학생 3명 중 2명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성적 우수자뿐만 아니라 직장인 및 해외직장인, 전업주부, 우수인재, 동문, 군가족, 새터민을 위한 장학금이나 장기실업자·경력단절여성·여성가장을 위한 희망장학금, 다문화장학금, 진학장려장학금, 산업체 및 군 위탁 학생을 위한 위탁교육장학금 등의 장학제도를 마련해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한국장학재단 지원 국가장학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교내장학과 중복 수혜가 가능해 교내장학금과 국가장학금 중복 수혜 시 소득구간에 따라 최대 전액까지 등록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지난 1일부터 2022년 1월 12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총 9개 학부·학과다. 신·편입학은 수능 및 고교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신입학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소지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은 2학년 편입학과 3학년 편입학이 있으며 국내외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이상은 지원이 가능하다. 진정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입학처장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UI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8 13:59: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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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시장 겨냥 저장성 등 뛰어난 국산 버섯 2품종 개발

농촌진흥청이 수출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버섯 품종 '설한'(왼쪽), '세나' /사진=농진청 수출시장을 겨냥해 저장성 등이 뛰어난 국산 버섯 2품종이 개발돼 한국산 버섯 수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버섯 수출 확대와 품종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흰색 팽이버섯 '설한'과 흰색 느타리버섯 '세나'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희샌 팽이버섯 설한은 국산 품종 백승과 우리1호를 교잡해 2020년 육성한 순수 국산 품종으로 올해 3월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외국 품종(츠쿠마시T011)에 비해 갓(직경 5.9㎜, 두께 4.9㎜)이 작고 두꺼우며, 대(길이 138.4㎜, 두께 3.2㎜)는 길고 단단해 저장과 유통에 유리하다. 실제 보통 팽이의 보관 기간이 냉장 60일 정도인데 비해 설한은 냉장 70일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전문가 시장성 평가에서도 저장성이 뛰어나 수출 품종으로 제격이며, 씹는 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팽이는 2020년 기준 국내 버섯 수출량(1만9197톤)의 54.8%, 버섯 수출액(5101만6000달러)의 36.3%를 차지할 정도로 버섯 수출에서 비중이 큰 품목이다. 국산 품종 보급률은 2009년 20%를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 지난해 31.6%까지 높아졌으나, 여전히 다른 버섯 품목보다 외국 품종 점유율이 높은 실정이다. 흰색 느타리버섯 세나는 국산 품종 고니와 미소를 교잡해 만든 품종으로, 지난 2019년 개발해 2020년 4월 품종보호출원을 마쳤다. 갓의 색깔이 회색빛이 도는 일반적인 느타리와 달리 흰색을 띠고 있어 흰색을 선호하는 유럽이나 미국 시장 공략에 알맞다. 일반 소비자 대상 식미 검정에서도 버섯이 흰색이라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리고 고급스러워 보이며, 씹는 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느타리버섯은 2020년 기준 국산 품종 보급률이 85.9%에 달하며, 국내 버섯 생산량(16만9066톤)의 27%를 차지하는 핵심 품목이지만, 수출량은 1.19%, 수출액은 2.68%밖에 되지 않아 수출 시장 공략이 필요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갑열 버섯과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국산 2품종은 수출 확대를 위해 팽이 신품종 설한은 저장성에, 느타리 신품종 세나는 색깔 선호도에 초점을 맞춰 육성한 것으로, 현재 버섯 수출 농가를 중심으로 현장 실증을 거치고 있다"며 "국내에서 재배되는 다른 품종들과 수량과 재배 조건은 비슷하면서도 저장성이나 선호도, 씹는 맛 등이 우수한 만큼 앞으로 수출용으로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2-08 13:56: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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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딜레마 직면한 중국경제…'제로코로나'부터 부동산 경착륙까지

중국 경제가 딜레마에 직면했다. 그간 일관되게 추진했던 '제로 코로나' 정책과 부동산 디레버리징(부채 감축), 미중 무역 갈등 등이 모두 경제에 부담이 되면서다. 이미 3분기 성장률이 기대치에 못 미치는 등 성장 둔화는 가시화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내년에는 규제 기조를 유지하기 보다는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했다. 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지도부인 정치국 25인은 내년 경제 상황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투자와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투자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소비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맥쿼리 캐피털의 래리 후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정치국 회의 후 성명에서 처음으로 '안정이 최우선'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며 "다시 말해 최고 지도자부에서 잠재적인 불안정성의 위험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올해 장기적인 균형성장과 미국과의 긴장 고조 등에 대응하기 위해 규제감독을 강화했다. 그러나 상충된 목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국식 성장 모델의 리스크가 그대로 노출되는 등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컸다. 먼저 '제로 코로나' 전략에 따른 소비 부진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중국의 무관용 정책은 팬데믹 위기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됐다. 반면 정책을 유지하는 비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여행 제한과 봉쇄, 소비 심리 위축으로 가계 소비가 타격을 입었다. 노무라는 보고서를 통해 "소비수요 감소와 서비스 수입 제한에 따른 위안화 강세, 치솟는 생산자물가 등으로 중국의 수출 증가세가 급격히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용 압박도 커졌다. 중국 재정개발원에 따르면 고등 교육을 받은 20~24세의 실업률은 올해 지속적으로 20%를 웃돌고 있다. 재정개발원 리 양 회장은 "탈탄소화 등 정책 추진으로 노동 시장이 심각한 불균형에 시달리고 있다"며 "사교육과 부동산 부문에 대한 단속 역시 청년 실업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전력 위기는 곧 중국 권력의 위기로 비춰졌다. 중국의 많은 지방에서 전력 배급을 도입하고, 공장과 가정에 정전이 발생했다. 높은 석탄 가격과 낮은 재고량은 중국 역사상 최악의 위기 중 하나라고 지적될 정도였다. 안신증권 가오 산원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석탄 생산을 제한하는 현재 전략은 풍력, 태양열, 수력 발전과 같은 대체 에너지원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경제적 혼란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노무라는 수요가 많은 겨울에 전력 부족이 다시 발생할 수 있으며, 내년 동계 올림픽 개최는 공장 폐쇄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부문의 부채 감축 노력은 부동산 시장을 얼어붙게 한 것은 물론 관련 업체들의 연쇄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야기했다. 부동산 관련 부문은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28%, 도시 고용의 약 26%를 차지한다. 중국의 국가 주도 경제 모델과 산업 정책은 미국과의 무역 갈등을 지속시킬 수 밖에 없다. SCMP는 "중국 정부는 국영 기업과 민간 경쟁자 간의 공평한 경쟁을 촉진하는 포괄적이고 점진적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당분간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1-12-08 13:52: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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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서울시 사회복지분야 발전 유공 표창'

흥국생명이 지역 사회복지 활성화 기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흥국생명은 서울시로부터 '서울시 사회복지분야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표창은 지역 사회복지부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 기관, 기업 등을 평가해 수여한다. 흥국생명은 서울시 전역의 그룹홈 시설과 아동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 가정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적·사회적 독립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임직원과 아동의 1대 1 매칭 기부, 그룹홈 아동의 진로코칭 및 심리치료 등으로 구성된 지원 프로그램 '나를 찾아서' 및 자립을 앞둔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봄볕학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그 밖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서울경찰청 협조 아래 범죄피해아동 지원도 실시했다. 최근에는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인 '흥미나눔'을 통해 어린이 건강키트와 캐릭터 3D 팝업북 등을 조손가정 및 무연고 아동에게 전달했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그룹홈 지원사업을 필두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위해 동참해준 많은 임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8 13:52:15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