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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주의 원조, 진로' TV광고 선보여

하이트진로가 2021년 '소주의 원조, 진로'의 TV광고를 선보이며, 진로 두꺼비 캐릭터 마케팅으로 돌풍을 이어간다. 1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열일하는 두꺼비' 콘셉트의 진로 TV광고 '종합 편'이 지상파, 케이블,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방영된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 진로 출시와 동시에 소주업계 최초로 캐릭터를 소주 브랜드 모델로 활용, 귀엽고 친근한 두꺼비 캐릭터로 주류업계 내 캐릭터 마케팅을 이어왔다. 소비자들은 진로 호감도의 가장 큰 요인으로 두꺼비 캐릭터를 꼽았으며, 진로는 두꺼비 캐릭터를 통해 친근감 있고 트렌디하며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달, 부산, 대구에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오픈해 90여 종의 두꺼비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지난해에는 오픈 마켓을 통해 크리스마스 굿즈 기획으로 선보인 진로 스노우볼 1000개가 24초만에 매진, 다이어리, 라미볼펜세트도 각각 28분, 15분만에 완판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지난해 두꺼비를 사랑해주신 우리 고객들도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향해 달리는 두꺼비를 보며 새해를 즐겁게 맞이했으면 한다"며 "올해에도 다방면에서 맹활약하는 진로 두꺼비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2021-02-14 11:54:3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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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동산포털, 가격정보 등 기능개선. 15일부터 서비스

정확한 지번을 모를 경우 해당 읍, 면, 동 단위로 전체 부동산 가격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새롭게 선보인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부동산정보사이트인 '경기부동산포털'은 15일부터 부동산 가격정보와 계약해제여부 등에 대한 서비스를 추가해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가격정보 서비스는 특정 지역의 부동산 가격만 궁금하거나, 원하는 지역의 정확한 주소를 모를 경우 유용하다. 경기부동산포털의 '부동산가격-가격정보'에서 시군구와 읍면동만 선택하면 읍면동 전체 부동산의 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 아파트시세정보 등을 검색이 가능하다. 주변시세 파악에도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실거래가통합조회'를 사용하면 아파트,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오피스텔, 토지 등 주요 부동산의 매매, 전월세 실거래 내역과 함께 계약해제 여부와 해제일자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정보는 2020년 2월 21일 이후 매매 건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이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높은 가격에 허위 계약신고 후 취소하는 등의 부동산 거래시장 교란행위 방지를 위해 기존 거래신고정보와 해제이력을 공개하는 것으로, 정확한 부동산 정보제공 및 실거래 가격 동향 파악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건물의 내진 설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건물내진지도'와 건물의 오래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건물연령통계지도' 등을 2020년 12월 기준으로 갱신하는 한편 '지진 옥외대피장소'를 함께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은 경기도의 부동산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 지난 2011년 2월 서비스를 개시해 현재 ▲부동산실거래가 ▲일필지종합정보 ▲택지개발, 도시재생 등 각종 개발정보 ▲항공지적도 ▲도로명주소지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경기부동산포털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기능개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2-14 11:54: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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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구독경제 생태계 활성화 적극 지원해야"

한국무역협회 전세계 구독경제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도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4일 '글로벌 구독경제 현황과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세계 구독 기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2018년 132억달러에서 2025년에는 4782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 평균 68% 성장이다. 이미 일본도 2017년 8720억엔에서 2019년 1조1440억엔으로 성장했다. 구독 경제는 일정 금액을 내면 정기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플랫폼을 활용하며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전통 구독 서비스와 차이를 둔다. 대표적으로 아마존 프라임은 2015년 5400만명에서 2019년 1억1200만명으로 가입자를 2배 이상 늘렸다. 국내에서도 구독 비즈니스 경험자가 70%를 웃돈다는 설명이다. 무협은 효용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디지털 기술 발달에 힘입어 구독 경제 범위도 확장하고 있다고 봤다. B2B도 마찬가지다. 대기업들도 풍부한 자원과 유통 채널 등을 앞세워 구독 경제에 뛰어드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도 렌탈기업들이 동남아에서 정수기와 비데 등 가전 부문에서 사업을 확대 중이며, 기업용 보안소프트웨어 기업도 구독형 서비스로 안정적인 수출을 통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공적인 구독 경제 모델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 정보통신(IT) 기술 도입 및 서비스 고도화 ▲새로운 경험과 가치 창출 ▲적정한 가격 설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심혜정 수석연구원은 "구독 비즈니스는 제품 판매와 서비스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고정고객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어 글로벌 기업들도 속속 도입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은 경쟁력 있는 구독경제 모델 개발에 지속 노력하고 정부도 규제 완화, 수출지원 확대 등으로 구독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14 11:50: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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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돈 때문에 힘들 때 찾아달라"

병에 걸리면 병원에 가서 제때 치료를 받아야 낫듯이 재무적 위기에 닥친 서민들이 병원 처럼 빨리 찾아가야 하는 곳이 있다. 고금리 이자로 허덕이는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적인 자립을 도와주는 곳. 서민금융진흥원이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이곳을 병원 또는 119라고 표현한다. 아플 때 의사를, 불이나면 119를 찾듯이 돈 때문에 힘들 땐 상담센터를 하루 빨리 찾아오라는 의미에서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서민금융주치의'라고도 부른다. 그는 또 소방관의 열정을 자처한다. 재무적 어려움이 닥치면 센터를 찾아오라고도 하면서도 본인이 현장을 더 적극적으로 찾는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소신으로 본인의 취임식 대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고객들과 상담을 하는 것으로 대체했을 정도다. 실제 이 원장은 지난해 취임식 대신 관악센터를 시작으로 38개의 센터, 29개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85명과 상담을 진행했다. 그는 당시 상담한 고객들 대부분이 서민금융뿐만 아니라 금융전반에 대한 정보와 재무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살다보면 누구나 예기치못한 위기라는 돌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는 것 처럼 재무적 어려움도 부끄러워하거나 숨길 일이 절대 아니다. 최근에 현장에서 상담한 서민들 모두 채무를 끝까지 책임지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성실한 분들이었는데 자신의 처지를 창피해하고 상담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 최근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상담 사례는 무엇일까. 그는 지난해 11월 만난 한 학원 사무직 근로자를 회상했다. 학원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하던 중 코로나19로 학원이 문을 닫는 날이 많아지면서 월 200만원씩 받던 월급이 50만원까지 줄어 생계가 어려워진 고객이었다. "고금리 대부업 대출, 현금서비스 등 3000만원이 넘는 채무가 있어 대출이 쉽지 않은 분이었다. 서금원의 맞춤대출을 통해 연 7%대 근로자햇살론을 지원하고 20%가 넘는 고금리대출을 상환해 금융부담을 줄여줬다." 맞춤대출. 이 원장이 서금원에 취임한 이후 가장 공을 들인 비대면 서비스 중 하나다. 이 원장은 2018년 10월 취임 이후 비대면, 빅데이터를 활용한 IT금융이 발전하는 추세에 맞춰 비대면 서비스 구축에 열정을 쏟았다. 그렇게 비대면 서비스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기 직전에 공개됐다. 서금원은 지난해 1월 서금원, 맞춤대출 앱을 각각 출시하고 이어 5월에 서민금융한눈에(검색 서비스)를 내놨다. "생업에 바쁜 서민들은 서민금융상품을 알아보기 위한 시간을 내기도 어렵고 서민금융상품을 사칭한 고금리대출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경우도 많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령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대면 접촉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이 맞물려 서금원의 비대면 서비스를 찾는 고객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몰려 들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서민들이 대출을 많이 알아본 때이기도 했다. 지난 1년간 서금원의 맞춤대출 실적을 살펴보면 서금원은 맞춤대출을 통해 지난 한 해 10만7181명에게 1조418억원을 중개지원했다. 2018년 대비 4.6배, 금액은 3.6배가 증가한 수준이다. 이 원장이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계속해서 강조하는 이유다. 이 원장은 이러한 중요성을 감안해 최근 서민금융 비대면서비스 전담부서인 사이버금융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이번에 신설한 사이버금융부에서는 우선 서금원 비대면서비스의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인터넷 급전대출 같은 고금리 대출 혹은 불법사금융, 금융사기 등 피해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및 대응 등 소비자 보호 업무도 적극 수행하려고 한다." 이 원장의 비대면 확대 만큼이나 강조하는 또 하나의 분야가 있다. '핀테크'다. 이 원장은 지난해 핀테크 협업기업 공개 모집을 통해 대출비교 서비스를 제공중인 뱅크샐러드, 핀다 등과 협업했다. 이를 통해 대출이 거절된 고객들을 상호 연계하고 서민금융서비스에 대한 서민 접점을 강화하는데 힘썼다. "올해도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서민금융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오는 3월 협업기업 공개모집을 앞두고 있다. 협업 대상 핀테크기업을 기존 핀테크기업 뿐 아니라 토스, 카카오뱅크 등 인터텟은행 등으로 확대해서 서민들의 접근성을 더 높이고 싶다." 올 하반기 법정 최고금리 인하 시행을 앞두고도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계획을 바삐 세우고 있다. 저축은행과 대부업 등에서 대출을 거절당하는 서민들이 불법사금융으로 빠지지 않기 위해 최대한 대출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의지다. "올 하반기 최고금리 인하 시행에 앞서 서민금융 지원확대, 고금리 대출 이용자 지원 등 보완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저신용자의 자금이용 축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햇살론17 등 정책서민금융상품 개편방안을 현재 정부와 협의 중에 있다." 현장에서 발품팔아 소통하는 이 원장에게 코로나19는 더 잔혹하게 느껴졌다. 이 원장이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을 물었다. 그는 단연 '현장 소통'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대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에게는 현장 목소리를 듣고 공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난해에도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방문을 최소화해서 상담을 진행했고 현장방문이 어려우면 전통시장에서 황태, 떡을 구입해 쪽방촌과 노인복지관에 기부하면서 시장 상인들의 매출을 지원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정부 지침을 준수하면서 가급적으로 방문하지 못한 현장을 찾아가 서민, 취약계층을 상담할 예정이다."/김유진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2021-02-14 11:48:2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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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해지·적자 확대…'올빼미 공시' 여전

설 연휴를 앞두고 '올빼미 공시'가 반복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은 증권사 객장 모습./뉴시스 설 연휴 하루 전날 증시가 폐장한 이후 '올빼미 공시'가 기승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의 계약 해지나 기업 실적 악화 등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내용도 포함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에 따르면 지난 10일 장 마감 후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를 포함한 전체 공시 건수는 약 16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당기순손실, 영업손실 등 실적과 관련된 내용이나 계약 해지 등 기업에 악재가 될 수 있는 내용도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실적과 관련된 공시가 다수 눈에 띄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590억원의 당기순손실, 63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일부 파이프라인의 2021년 임상시험을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 및 기타 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가속화를 위한 비용 등 증가에 따른 영업손실, 당기순손실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버추얼텍은 지난해 49억원의 당기순손실, 5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종속회사의 신규사업 초기 투자비용으로 인한 영업손실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휴림로봇은 지난해 8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하면서 대손상각비 증가에 따른 영업적자 확대라고 전했다. 쎄노텍은 지난해 66억원의 당기순손실, 19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매출액 감소를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지난해 52억원의 당기순손실, 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연결 매각 대상 법인 매각으로 인한 매출액 감소 등을 이유로 꼽았다. 큐브앤컴퍼니는 지난해 38억원의 당기순손실, 3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영업 부진에 따른 매출액 감소와 비용 절감 노력에 따른 당기순손실 감소가 손익구조 변동의 주요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우정바이오는 지난해 106억원의 당기순손실, 4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됐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원가 증가와 매출채권에 대한 대손상각비 증가 등이 주요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공급계약 해지와 유상증자 철회 공시도 올라왔다. 유테크는 212억원 규모의 마스크 공급계약이 취소됐다고 공시했다. 한국의 수출 제한 등으로 납품기한이 연기돼 해당 상품의 중국 수급 상황이 해소되면서 계약 상대방이 발주서 취소를 통보했다는 설명이다. 레드로버는 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아이엠이연이는 장 마감 후 인수자 측 요청으로 전환사채(CB) 납입일을 연기한다는 내용의 정정공시를 냈다. 납입일은 당초 2월10일까지였으나 26일로 미뤘다. 이 밖에 판타지오는 경영권 변경 등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을 예고했다. 이 회사 2대 주주인 지엔씨파트너스는 보유한 500만주(6.88%)를 아티스트코스메틱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수도 대금은 106억원이다. 아티스트코스메틱이 오는 17일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해 주식을 취득할 경우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최대주주 변경 예정 공시가 올라온 이날 박재홍 판타지오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직을 사임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상장사들의 올빼미 공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2019년 5월 '올빼미 공시 대응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떨어지는 시간에 부정적 정보를 공시하는 '올빼미 공시' 기업에 대해 연말 폐장일 투자자에게 기업 명단을 공개하고, 위반을 반복하는 기업은 시장에서 퇴출한다는 것이 골자다. 금융위 관계자는 "그간 반복적 공시의무 위반에 대한 제재가 벌점이나 제재금 부과 수준에 그쳐 안일한 인식을 초래한 측면이 있다"며 "단순 실수로 인한 공시의무 불이행이 아닌 상습·고의적 공시의무 위반이나 공시번복 등은 엄중이 제재하겠다"고 경고했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2-14 11:47:24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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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유일하게 4분기 흑자…산화프로필렌 등 생산 최대로

에쓰오일 울산시 울주군 소재 잔사유 고도화 시설(RUC) 전경. 에쓰오일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확보한 최첨단 정유 석유화학 시설의 효과를 본격적으로 거두기 시작했다. 에쓰오일은 14일 지난해 4분기 매출 4조2803억원, 영업이익 931억원을 거둬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 정유 4사 중 유일하게 4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정유사업에서 코로나로 인한 석유 소비 감소로 손실 897억원을 냈으나, 석유화학(727억원), 윤활기유(1101억원) 사업의 선방으로 반등을 이끌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 세계 석유제품 수요 감소와 정제마진 하락 속에서도 석유화학 원료인 산화프로필렌, 윤활기유,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저유황 선박유(LSFO) 등 수익성이 좋은 제품의 생산을 최대로 끌어올린 전략이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작년 4분기 산화프로필렌(PO)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료 가격을 뺀 수치)는 전 분기 톤당 595달러에서 85% 이상 상승한 톤당 1098달러를 기록해 2014년 12월 이래 최고 수준에 올랐다. 산화프로필렌의 수익성은 사상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쓰오일은 지난달 28일 잠정실적 발표에서도 "좋은 시황을 이용하기 위해 생산능력이 30만톤인 산화프로필렌 생산을 3~4만톤 정도 더 늘리고 있고, 향후에도 가동률을 높게 유지하려 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2018년 말 가동을 개시한 에쓰오일의 신규 고도화시설(RUC&ODC)은 원가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이 세계 최상위권으로 평가된다. 잔사유 고도화시설(RUC)은 원유보다 값싼 중질의 잔사유를 원료로 휘발유, 고급 휘발유용 첨가제(MTBE),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프로필렌, 에틸렌 등을 생산한다. 또한 이 프로필렌을 올레핀 하류시설(ODC)에 투입해 폴리프로필렌(PP), 산화프로필렌(PO)을 만들어 국내외 석유화학 업체에 공급한다. RUC와 ODC 두 시설은 지난해 3분기 두 달 동안의 정기보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4분기에는 RUC를 포함한 고도화시설을 완전 가동함으로써 원유정제시설을 100% 가동할 수 있었다. 아울러 에쓰오일의 실적 개선은 올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고도화시설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데다 주요 생산설비가 지난해 정기보수를 마쳐 올해는 가동중단 없는 공장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에쓰오일의 석유화학 주력 제품인 산화프로필렌, 폴리프로필렌 등 올레핀 품목도 올해 각국의 소비진작 정책으로 자동차, 가전, 포장재 부문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경쟁력 없는 설비들의 폐쇄가 늘고 있어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증가 영향이 제한적인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확산으로 석유제품의 수요가 회복되면서 정제 마진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수요가 더 빨리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회사의 경영실적도 빠르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14 11:46:2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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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2주 앞두고 거리두기 2단계로…‘매일 등교’ 지침에 기대·우려 교차

2단계에 유치원·초 1·2학년 '매일등교'…초·중 1/3, 고 2/3 원칙 학력격차·생활습관·사회성 함양 등에 긍정적 교사·학생·돌봄 인력, 백신 우선 접종 대상 빠져 '우려' 지난달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가곡초등학교에서 신입생들이 예비소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서울시교육청 사진공동취재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학이 연기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개학 연기 없이 3월2일 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정부는 3월 신학기를 2주 남겨놓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거리두기 2단계 이하로 하향한 바 있으며, 거리두기 방침이 다시 격상되지 않는 이상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아직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전파 규모가 확인되지 않은 데다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면서 학생들이 예정대로 3월 2일 등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14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낮췄다. 이에 따라 지난달 교육부 발표대로 전국 학교들은 개학 연기 없이 3월 2일 오프라인으로 새학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거리두기가 다시 격상되지 않는 이상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할 수 있게 된다. 초등학교, 중학교는 밀집도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 원칙을 지켜야 하지만 오전·오후반이나 시차제 등교 등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통해 초등학교도 최대 3분의 2 이내에서 운영 가능하다. 한 학년에 100명씩 전교생이 600명인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보면, 1~2학년 200명은 기본으로 등교하고, 나머지 학년은 밀집도 3분의1 원칙을 지키게 된다. 총 333명까지 등교할 수 있는 셈이다. 대학입시를 앞둔 고3도 매일 등교하도록 권고됐다. 400명 이하 소규모 학교 5567개교, 특수학교(학급) 등은 2.5단계일 때도 전교생이 매일 등교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대비 등교 인원이 늘어나는 만큼, 교육 당국은 학교 방역지원 인력을 확보했다. 교육부는 약 1900억원을 투입해 학교 내 소독과 생활지도 등을 도울 학교방역 인력을 총 5만 명 규모로 늘려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초·중·고는 학교 규모별로 3~5명을, 유치원은 1명씩을 기본으로 하고 여건에 맞춰 추가 투입된다. 학교 안에서의 방역 수칙도 강화됐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학생은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집에서 대기하도록 하는 게 서울시교육청의 새로운 방침이다. 다만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방역조치가 완화된 만큼 앞으로 2주간 지역사회 감염 확산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는 둔화했지만 산발적인 감염이 그치지 않으면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설 연휴의 확산 여파를 평가하기에는 이른 시점인 데다, 각 지역 기관에서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고 추가로 대규모 집단감염,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이뤄질 경우 거리두기는 다시 강화될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확진자가 하루 1000명대까지 치솟자 수도권 유치원과 학교는 3단계에 해당하는 전면 등교 중단 조치를 선제적으로 결정한 바 있다 등교 개학을 앞두고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학력격차와 돌봄 공백이 심각한 상황에서 등교 확대는 긍정적이지만, 아직 코로나19 3차 유행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올 초봄 4차 대유행도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당장 3월부터 등교하게 될 학생들은 임상시험 검증이 없어 접종 대상백신 접종 대상이 아니고, 교직원도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서 빠졌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다.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아이의 학습 성취도나 생활습관을 생각하면 등교 소식이 반가우면서도, 백신도 맞지 않고 국민 집단면역도 생기지 않은 상태에서 해당 학년 친구들이 모여 공부한다고 생각하니 걱정된다"면서 "1~2주 단위로 등교와 재택수업을 반복했던 지난해 상황이 재현될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크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14 11:45: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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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월 셋째 주 5578가구 청약…서울 첫 분양

2·4부동산 대책과 설 연휴로 미뤄졌던 아파트 분양시장이 본격 개시한다. 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5578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더불어 오는 19일부터 입주자모집 승인을 받는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아파트는 최초 입주일부터 최대 5년의 의무거주기간을 부여하는 '전월세금지법'이 적용될 예정이다.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공공분양 아파트에만 적용되던 의무거주기간을 공공택지 민간분양은 물론이고 민간택지 공급 아파트에까지 확대했다. 공공택지의 경우 ▲분양가격이 인근 주택 시세의 80% 미만인 주택은 5년 ▲80~100% 미만인 주택은 3년이다.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주택은 ▲분양가격이 인근 주택 시세의 80% 미만은 3년 ▲80~100% 미만은 2년이다.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면 아파트를 분양받은 후 전세금으로 부족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자금 부담이 비교적 낮아지는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와 '더샵 오포센트리체',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등이 해당된다. 견본주택은 4곳이 개관한다. 올해 서울 첫 분양 아파트 '자양 하늘채 베르'의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경기에서는 수도권 비규제지역 김포마송택지지구에 공급되는 '김포마송 디에트르'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2021-02-14 11:38: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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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특별공급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투시도.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는 주택법개정안(법령) 시행 이전에 분양 승인을 받은 영종국제도시 내 마지막 아파트로 의무거주기간(최대 5년)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또 전매기간은 관련 법령에 따라 3년이지만 공사기간이 짧아 입주시기가 빠르며 소유권이전 등기가 완료되면 전매도 가능하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들어서며 84·98㎡ 1409가구로 특별공급 물량은 ▲생애최초 129가구를 비롯해 ▲신혼부부 172가구 ▲다자녀가구 140가구 ▲노부모 부양 42가구 등이다. 단지는 공급세대수의 50%를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해당주택건설지역인 인천에 거주하는 사람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50%는 서울, 경기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또한 무주택세대주(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공급하므로 세대 내 2명 이상이 각각 신청해 1명이라도 선정되면 당첨자는 부적격 처리된다. 특별공급 소득 기준은 기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에서 130%로 완화됐으며 완화된 기준을 적용할 시 4인 가구의 경우 월평균 소득이 809만원, 3인이하 가구는 722만원 이하면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함께 적용되며 세대정원(일부세대)을 비롯해 5베이(Bay) 와이드 평면 설계(일부세대)까지 도입된다. 단지 내에는 영종국제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실내체육관이 갖춰지며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가족운동시설(탁구) 등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사우나, 그린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을 비롯해, 영종국제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개인 오피스 공간까지 갖춰진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105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되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의 적용과 전 세대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이 주어진다. 단지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2021-02-14 11:32:2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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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오 변호사의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 LAW] 퍼블리시티권은 무엇인가

박상오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인기 연예인인 A는 여의도에서 촬영을 마치고 잠깐 서점에 들렀다가 깜짝 놀랐다. 서점 한 코너에 자신은 전혀 들은 적도 없는 자신의 성명과 얼굴 사진이 표지에 크게 인쇄되어 있는 책("인기 연예인 A의 모든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 책에는 A의 인생사가 정리돼 있었고, 표지와 본문 중에 A의 얼굴 사진, 전신 사진 등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인격권으로서 '초상권'을 갖는다. 그런데 인격권은 본래 사람의 초상 등의 재산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므로, 초상권 침해에 대한 구제수단은 연예인, 유명 운동선수의 초상 등과 같이 특별한 경제적 가치를 갖는 초상을 보호하는 데에는 충분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 미국에서는 위와 같은 문제점을 인식해 프라이버시권(right to privacy)에서 유래하는 권리 중 하나로 '재산적 가치가 있는 유명인의 성명, 초상 등 프라이버시에 속하는 사항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권리'인 퍼블리시티(publicity)권이 오래 전부터 폭넓게 인정돼 왔다. 예컨대, 미국 법원은 유명한 토크쇼 진행자(자니 카슨)가 진행하는 '투나잇 쇼'의 오프닝 멘트가 "Here's Johnny"인데, 어떤 회사가 'Here's Johnny'라는 이름의 휴대용 변기를 제작 및 판매한 사안에서, 위 회사의 행위는 자니 카슨의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퍼블리시티권은 인격권이 아닌 재산권으로서 유명인의 인지도 등에 따라 높은 금액의 손해배상이 인정될 수 있기 때문에 초상 등의 보호에 더욱 효과적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소설 책과 관련해 핵물리학자였던 故이휘소의 유족들이 故이휘소를 모델로 한 위 소설이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한 이래 여러 사건들에서 퍼블리시티권 침해 여부가 문제됐다(참고로, 위 소송에서 故이휘소 유족들의 퍼블리시티권 침해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법률에서 퍼블리시티권을 명문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으므로, 판례를 통해 퍼블리시티권을 인정할 수 있는지 등이 쟁점이 됐다. 그러나 퍼블리시티권에 대해서는 아직도 명확한 대법원 판례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고, 하급심 판례의 경우 퍼블리시티권을 인정하는 판결과 이를 부정하는 판결이 모두 존재하는 상황이다. 퍼블리시티권 문제가 대법원 판결을 통해 해결되지 않으면서 퍼블리시티권을 저작권법 등에 도입해 입법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도 수차례 이뤄졌다. 2015년경에는 퍼블리시티권을 보호하는 '인격표지권 보호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본회의를 통화하지 못하면서 법률안이 폐기됐고, 최근(2020. 11. 2.)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저작권법 전부 개정안에도 퍼블리시티권을 '초상 등 재산권'이라는 이름으로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위 개정안은 '초상 등'을 '사람의 성명, 초상, 목소리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것으로 그 사람을 특정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초상 등 재산권'을 '자신의 초상 등이 일반 공중에게 널리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 그 초상 등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리'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한, 권리명에서도 확인되는 것처럼 '초상 등 재산권'이 '재산권'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고, 이를 저작권과 마찬가지로 보호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초상 등 재산권이 그 재산권자가 사망한 경우에 상속인에게 상속된다는 내용과 초상 등 재산권이 재산권자가 생존하는 동안과 그 사망 후 30년간 존속한다는 내용 등도 포함돼 있다. 물론 저작권법에 퍼블리시티권을 도입하는 위 개정안에 대해서는 법체계적인 관점 등에서 반대하는 의견도 결코 적지 않다. 하지만 신기술의 발전과 다양한 매체의 발달에 따라 사람의 초상 등의 경제적 가치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판결을 통해서든 입법을 통해서든 그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한 것만큼은 분명하다고 할 것이다.

2021-02-14 11:30: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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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최대 실적 언택트 대장주…목표가↑

언택트 대장주인 카카오가 올해에도 전 사업 부문의 고른 매출 성장으로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카카오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 증권업계는 목표주가를 최대 63만원까지 내놓았다. 목표주가가 60만원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10일 전 거래일보다 2만8500원(6.18%) 상승한 48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49만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으며, 5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광고, 게임, 커머스 콘텐츠, 핀테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매출 비중은 플랫폼 46.4%, 콘텐츠 53.6%로 구성됐으며, 카카오톡의 압도적인 월간순이용자(MAU) 4579만명을 활용한 플랫폼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플랫폼 회사가 수익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얼마나 나타나는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놀라운 실적 성장세는 향후 몇 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업계는 카카오의 실적 발표 이후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했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하이투자증권은 63만원으로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NH투자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 60만원, 신한금융투자 58만5000원, 메리츠증권 57만원, 케이프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 56만원, 신영증권·유진투자증권·대신증권·하나금융투자·SK증권 55만원, KB증권 54만원, 유안타증권 53만4000원, 키움증권·현대차투자증권 53만원, 카카오페이증권 52만원 등의 순이다. 카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351억원, 149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7%, 88.3% 증가한 수치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5% 늘어난 4조1567억원을 기록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출에서는 포털비즈가 부진했으나 톡보드를 필두로 한 톡광고사업의 성장세가 확대됐고, 커머스 확대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1% 성장하는 등 호조를 지속했다"며 "특히 톡보드는 작년 12월 일매출 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두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톡비즈 부문의 성장과 함께 전 사업 부문의 고른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건비, 마케팅비 등 주요 비용 증가에도 견조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3분기 10.9%에서 4분기 12.1%로 개선됐다"며 "올해 매출액 5조5000억원, 영업이익 7506억원, 영업이익률 13.7%까지 개선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에는 신사업 흑자 전환도 기대된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페이, 모빌리티 등 대표 신사업은 올해 영업손익 흑자 전환의 해"라며 "페이, 뱅크는 올해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예정이며 페이지, 엠 합병법인 엔터테인먼트도 차후 IPO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빌리티도 올해 흑전 후 머지않아 IPO를 계획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1-02-14 11:17: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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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 없는 2·4 공급대책…집값 안정 올까?

정부는 지난 4일 2025년까지 전국 85만가구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한다는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 아파트 전경/뉴시스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신규 공공택지지구를 포함해 전국에 85만가구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한다는 2·4 공급대책을 발표했지만 집값 안정이 현실화될 지 물음표가 따라 붙는다. 공급지역 등 실체가 불분명하고 민간이 참여하지 않는 공공개발 만으로 정부가 계획한 공급물량을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대규모 공급계획이 완성되고 실제 착공과 입주까지 수 년이 걸릴 수 있어 당장 집값 안정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 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8%에서 0.27%, 전세가격은 0.24%에서 0.22%로 상승폭이 줄었다. 그중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에서 0.09%, 전세는 0.11%에서 0.10%로 상승폭이 줄었다. 주택공급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며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이 줄어 들었다. 하지만 중저가 아파트에 대한 매수세는 꾸준한 편이다. 공공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로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지역을 위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인 서울 노원과 도봉은 각각 0.10%, 0.11%씩 상승했으며 송파구는 매수세가 위축되며 0.14%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인기단지 위주로 0.12%, 0.11% 상승했으며 영등포구는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는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0.09% 올랐다. 그러나 신규 공공택지지구를 포함, 공급지역이 정확히 선정되지 않은 이상 공급대책을 통해 집값을 안정시키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 정부의 임기가 1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도 불안 요소 가운데 하나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14일 "정부 임기가 1년 정도 밖에 남지 상황에서 공급대책 하나 만으로 집값이 안정되기를 바랄 수는 없다"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부는 지난 4일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에서 85만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내놨지만 당시 공공주도 개발 지역과 시기, 방법 등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정부는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역 등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내세울 뿐이었다. 박원갑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대규모 도심 개발로 늘어날 수 있는 투기적 수요를 차단하고 단기적 불안을 진정시키는 게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정부는 단기적인 성과에 일희일비 하지말고 장기적인 공급계획을 추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수요자들은 실입주가 가능한 주택이 현실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장기적인 계획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현재 서울 인근을 비롯한 전국 15~20곳의 지역에 25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신규 공공택지 추가 지정 발표를 앞두고 있다. 수도권 공공택지는 서울 인근 또는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여건 등 개발여건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며, 지방권역은 5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주요 도심 인근 지역에 안정적 주택공급 기반이 구축될 예정이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4부동산 대책에서 "신규택지는 4기 신도시가 아닌 3기 신도시 추가 물량이며 입지는 지자체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대부분 입지가 확정돼 있지만 마지막으로 지자체와 완벽한 합의를 위해 구체적 입지를 밝히지 못하고 있다. 상반기 2~3차례에 나눠서 지자체와 협의가 완료되는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2-14 11:11: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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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국제상호인정협정 유지를 위한 4년주기 국제평가 받아

국가기술표준원 국내 공인시험인증기관이 발행한 시험성적서의 국제 효력을 유지하기 위한 국제평가가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인정기구(KOLAS)가 국제인정기구(ILAC/APAC)와 체결한 상호인정협정(MRA)을 유지하기 위한 4년 주기 정기 국제평가를 15일부터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공인기관으로는 1월말 기준으로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 LG화학 기술연구원 등 964곳이 있으며, 가정용 전자제품 시험성적서, 배터리 안전성 시험성적서, 층간소음 시험성적서, 방역마스크 시험성적서 등 연간 240만건에 달하는 공인시험성적서를 발행하고 있다. KOLAS는 이들 공인기관이 발행한 시험성적서가 수출국에서 추가 또는 중복 시험 없이 활용될 수 있도록 국제인정기구와 지난 2000년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한 결과, KOLAS 공인성적서는 현재 104개국에서 국제교역의 패스포트로 통용되며 무역기술장벽 극복의 효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국제평가는 상호인정협정을 유지하기 위해 4년 주기로 실시하는 정기 평가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원격평가 방식으로 이뤄진다. KOLAS 사무국 조직과 인력, 운영 절차 등의 품질시스템, 국내 공인기관에 대한 인정평가 능력 등이 주요 평가 대상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 국내 공인기관의 신뢰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한번 인정으로 세계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한국인정기구의 위상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국제평가에 임하겠다"며 "친환경, 에너지 등 그린뉴딜 분야와 진단,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의 해외 수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내 공인기관 인정과 국제상호인정협정 분야를 확대하는 등 국제 인정체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14 11:10: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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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타고 게임 '3N' 실적 '훨훨'…연매출 '10조 시대' 오나

게임 '3N' CI.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게임업계 '3N'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 효과를 누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넥슨은 한국 게임사 최초로 연매출 '3조 클럽'에 가입했으며, 엔씨소프트 또한 사상 최초로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모바일 게임이 폭발적으로 성공해 호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넥슨 사옥. ◆ 넥슨·넷마블·엔씨 '3N' 매출 8조원…비대면 타고 '훨훨'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3N'으로 불리는 업계 맏형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는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N의 지난해 매출액을 합하면, 8조316억원에 달한다. 비대면 훈풍이 올해도 이어지면, 3N의 합계 매출액이 1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넥슨은 지난해 게임 업계 최초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눈길을 끌었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 3조1306억원(엔화 2930억엔, 이하 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1068.4원), 영업이익 1조1907억원(1115억엔)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 성장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넥슨의 실적은 모바일 게임이 견인했다. 넥슨의 지난해 연간 모바일 매출은 지난해 대비 60% 성장한 1조371억원(971억엔)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한국 지역의 성장세도 돋보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 84% 성장했고, 이중 모바일 부문은 164%, PC온라인 부문이 54% 늘었다. 역대 최대 성과로 한국지역 발생 매출은 처음 1조원을 넘겼다. 넷마블 또한 지난해 신작 게임 출시 효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 2조4848억원, 영업이익 272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34.2% 증가했다. 특히 해외매출은 지난해 1조7909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 대비 72%를 차지했고, 전년 대비로는 23.3% 상승해 글로벌 비중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형제'에 힘입어 사상 처음 매출 '2조 클럽'에 가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매출 2조4162억원, 영업이익 82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72% 증가했다. 엔씨소프트의 흥행 수표인 '리니지'가 실적을 견인했다. 모바일 게임 연간 매출은 리니지2M의 출시로 전년 대비 72% 성장했다. 김택진 엔씨 CCO가 '블소2'를 소개하고 있다. / 엔씨소프트 ◆ '3N' 신작으로 올해도 달린다 올해 게임사들은 신작을 출시하고, 엔터테인먼트나 구독경제 등의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넥슨과 넷마블은 올해부터 신입 사원 초임 연봉을 개발직군은 5000만원, 비개발 직군의 경우 4500만원으로 올리고, 재직 중인 임직원 연봉도 일괄 800만원 인상하는 등 인재 영입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넥슨은 올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비노기 모바일', '커츠펠', '코노스바'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입 및 경력직 공채도 올 상반기 내 재개하고, 신규개발 프로젝트, AI 연구, 사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공격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넷마블 또한 올해 '마블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신작을 선보인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실적발표에 이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넷마블은 그동안 게임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다. 가장 많은 게임을 출시했고, 지속적으로 개발사 투자와 M&A 투자도 추진했다"며 "향후에도 게임 외에 유망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회사 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신작 '트릭스터M'과 '블레이드&소울 2(이하 블소2)'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블소2의 경우 김택진 대표가 직접 임개발총괄인 최고창의력책임자(CCO)로 참여해 주요 콘텐츠를 공개하며 "블소2를 통해 MMO 영역에서 과연 가능할까 싶었던 새로운 액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트리플 A급 콘솔 게임을 개발하고, K팝 플랫폼 '유니버스'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14 11:05: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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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네오 QLED TV에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탑재…게이밍 성능 극대화

/삼성전자 삼성전자 TV가 게이밍 성능도 대폭 높인다. 삼성전자는 네오 QLED TV 전 라인업에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기능을 탑재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리싱크는 콘솔이나 PC 등 게임 콘텐츠가 디스플레이에서 재생되면서 나타나는 입력 지연이나 화면 끊김, 왜곡 등 현상을 줄이거나 제거해주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여기에 명암비 최적화 기술인 HDR을 추가해 끊김 없고 부드러운 구동 뿐 아니라 더 선명한 화질도 제공한다. 아울러 네오 QLED TV는 ▲ 컬러 볼륨 100%와 12비트 백라이트 컨트롤▲ 인풋 랙 최단 시간 적용(5.8ms) ▲ 업계 최초 와이드 게임 뷰 (Wide Game View)▲ 업계 최초 게임바 ▲ 모션 엑셀러레이터 터보+ ▲ 번인-프리 ▲ AI 기반 게임 서라운드 사운드와 무빙 사운드+(OTS+) 등 게임 관련 기능을 여럿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사내 토론으로 게임 마니아인 임직원 의견을 청취하며 게이밍 기능 기획을 진행해왔다. 2018년 업계 최초 오토 게임 모드 도입후 4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프리싱크 기술도 TV 콘솔 게임 콘텐츠가 급증할 것이라는 의견을 반영해 도입하게 됐다. 실제로 TV 게이머 80% 이상이 콘솔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개발, 상품기획, UX, 서비스 등 각 분야의 게임 매니아들을 대상으로 게임 관련 과제를 주고 초대형 화면으로 즐기는 게임의 미래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나올 경우 이를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글로벌 TV 시장은 보는 TV에서 즐기는 TV의 시대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다"며 "더 좋은 화질과 큰 화면으로 즐기는 게이밍 경험은 점점 더 중요해 질 것이며, 삼성이 TV 중심의 게이밍 경험을 주도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14 11:00: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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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번기 아이돌봄방' 사업대상자 30곳 내외 모집

2021년 '농번기 아이돌봄방 지원사업' 홍보물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에서 농번기(3~11월) 주말 동안 마음 편히 농사지을 수 있도록 아이를 돌봐주는 '농번기 아이돌봄방'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농번기 아이돌봄방 운영개소수를 30개소 내외로 확대할 예정으로 , 농촌 지역에서 지속 증가하는 주말 아이돌봄방 운영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자는 어린이집이나 지역농협, 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법인 등 농촌지역에서 보육에 필요한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춘 법인이나 단체면 가능하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만2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로 돌봄대상 연령을 확대 운영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인건비와 교재·교구비, 급·간식비 등 시설당 운영비 2700만원 내외와 화장실·조리시설 등 기존 시설 개보수나 장비·기자재 구입비 2000만원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자 모집기간은 2월15일~23일까지며, 참여 희망 기관·단체는 사업신청 서류를 전자우편(welfare@rho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2월 중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3월 중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www.rho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어촌희망재단(02-509-2444)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14 11:00: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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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도 ‘실적株’로…저평가 구간 ‘줍줍’ 해볼까?

지난해 내내 고전했던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의 '겨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경기회복세로 리테일 리츠를 눌러온 대외적인 리스크가 조금씩 해소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성장주의 여전한 강세 속에 투자자들의 외면은 계속되는 중이다. 증권가에선 운영수익 대비 주가 배수 관점에서 리츠의 밸류에이션이 높다고 평가한다. 리츠 운용사들이 추가적인 자산 편입을 늘려가며 투심(投心) 사로잡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상장리츠 상승률 코스피 10% 수준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 거래일까지 지난해 상장한 공모리츠 6종의 평균 상승률은 2.92%로 집계됐다. ESR켄달스퀘어리츠가 15.77% 오르며 평균을 끌어 올렸을 뿐 절반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6곳 중 제이알글로벌리츠와 ESR켄달스퀘어리츠를 제외한 4곳이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상장리츠를 13곳으로 범위를 넓혀도 올해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곳은 케이탑리츠(58.29%)와 맥쿼리인프라(3.28%)까지 총 6곳뿐이다. 60% 가까이 치솟은 케이탑리츠는 정세균 국무총리 관련주로 묶이며 투기적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선 펀더멘털(기초체력)에 기반한 상승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테마주로 묶인 케이탑리츠를 제외하면 상장리츠 12곳의 평균 상승률은 0.91%다. 코스피지수가 연초 이후 7.90% 올랐으니 증시 상승세에서 리츠는 철저히 배제된 셈이다. 아직 성장주가 국내 증시를 주도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 성장주에 쏠린 시장 분위기로 리츠의 저평가가 지나치다는 의견이 많다. 여기에 코스피지수가 3000을 넘어서며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점도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주는 리츠의 매력을 키우는 요인이다. 리츠는 보통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배당을 시행한다. 임대 수익에 대한 오해도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초자산인 부동산 임대 수익이 줄고 공실률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와 달리 대부분이 장기임차인을 두고 있어서다. 임대수익 안정성이 높다는 얘기다. 김준환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리테일 리츠에 공실률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대부분 국내 리츠는 10년 이상 책임 임차인을 두고 있다"며 "기초 자산이 호텔·리조트가 아닌 이상 임차료 문제로 리츠 수익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다. ◆자산 편입 기대되는 리츠 주목 적극적으로 투자자산을 편입하는 것이 리츠업계의 방향이 된 것도 공모리츠의 저평가 매력을 부각하고 있다. 여러 공모리츠들이 상장 이후 꾸준한 자금조달을 통해 보유 자산을 늘려나가거나 계획을 하는 중이다. 기존 자산운용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투자자산을 발굴하고 수익을 더 늘리는 '성장형 리츠'가 살아남을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올해는 롯데리츠가 신규자산 편입에 일찌감치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롯데마트몰 김포물류센터를 포함한 총 6개 자산에 대한 신규 편입을 결정한 데 이어 오는 3월 357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칠 예정이다. 확보한 자금은 점포와 물류센터 등 6곳의 자산을 추가 편입하는 데 쓰인다. 늦어도 오는 4월까진 자산 양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외에 신한알파리츠도 추가 자산편입을 위해 5000억원의 차입여력 확대 절차를 밟고 있다.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와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도 재원 확보를 통해 편입할 자산을 물색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증권가에서도 리츠들이 우량한 자산을 편입하려는 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적극적인 자산 편입이 기대되는 리츠를 눈여겨 보라는 조언이 나온다. 홍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리츠의 사례를 살펴보면 단순히 보유한 부동산의 임대료를 수취하는 리츠보다 적극적인 신규 자산 편입을 통해 실적 성장을 끌어내는 리츠의 성과가 더 우수했다"고 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도 "리츠의 추가자산 편입 결정은 자산군 확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자산군이 다변화된다면 리스크 헤지(회피)도 가능하다는 점 역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상장을 계획 중인 신규 공모리츠들도 꾸준한 자산 매입을 통해 장기간 성장할 수 있다는 청사진을 투자자에게 제시해야 한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리츠의 대형화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향후 추가 자산 편입 여부가 리츠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될 전망"이라고 했다.

2021-02-14 10:50:3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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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후 3월까지 전국서 아파트 8만여가구 봇물

설 연휴 이후부터 오는 3월까지 전국에서 8만여가구가 공급된다. 그간 건설사들은 명절 연휴, 부동산 정책 발표(2·4 대책) 등으로 분양 시기를 미뤄둔 상태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2~3월 전국에서 7만9819가구(임대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작년(2만2256가구) 대비 3.6배 늘어난 수치다. 최근 20년 만에 설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특히 전국에서도 가장 많은 분양이 예정된 지역은 경기도로 3만1768가구에 달한다. 이어 ▲경남 1만559가구 ▲대구 6078가구 ▲인천 5690가구 ▲부산 5588가구 ▲충북 5074가구 ▲서울 3458가구 ▲충남 3069가구 등이다. 주요 관심 단지로 GS건설은 이달 경기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서 '평택지제역자이' 59~113㎡ 1052가구를 분양한다. 수서발고속철도(SRT)와 수도권지하철 1호선 이용이 가능한 평택지제역을 도보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 3-4·5블록에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아파트 535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 등 1022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2290가구), 광진구 자양동 '자양 하늘채 베르'(165가구), 중구 인현동2가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경기 광주시 오포읍 '더샵 오포센트리체'(1475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두산건설이 이달 강원 삼척시 정상동 일원에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74~114㎡ 736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정라초가 위치하며 단지에서 약 1㎞ 거리에는 홈플러스(삼척점), 하나로마트(교동점) 등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7번 국도, 동해고속도로 등 광역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삼성물산은 이달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39~147㎡ 4043가구 중 49~132㎡ 233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부산 동래구 '안락 스위첸'(220가구), 대구 수성구 '힐스테이트 만촌역'(658가구), 경남 거제시 '더샵 거제디클리브'(1288가구)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1-02-14 10:44:0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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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물러터진 법규가 군을 엿가락으로 만들지도...

엄정해야 할 법규가 흐트러지면, 군대는 힘없이 늘어나는 엿가락마냥 휘어지고 잘려나간다. 도덕성이 땅에 떨어져 상관을 살해하는 사건이 빈번했던 베트남전 당시의 미군처럼 우리 군도 추락하게 될지 모른다. 지난 13일 춘천지방 법원은 상관인 여성 소대장과 중대장을 성기에 빗대 모욕한 병에 6개월 선고유예를 내렸다고 밝혔다. 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를 저질렀을 때 유예한 기간이 지나면 기소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즉, 시간 지나면 없었던 것이 되는 셈이다. 지난해 9월에 전역한 가해자는 같은해 3월 다른 병들과 흡연장에서 대화를 하던 중 여성 중대장과 소대장을 성기에 빗대 "큰XX가 가니, 작은 XX가 깝친다"며 모욕을 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 재판부는 가해자의 행위가 군의 명령 및 지휘체계를 흔들어 국방력 감소의 위험을 초래할 것이란 점을 지적하면서도, 가해자가 초범인 점과 피해자들이 처벌을 바라지 않는다는 점, 전역을 해 재발 위험성을 알기 어렵다는 점을 이유로 양형을 내렸다. 피해자인 중대장과 소대장은 자신들의 관용이 군율을 흔들게 되고, 여성 전우들이 이러한 선례를 따르게 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현역 때 엉망인 장병이 예비역이 돼서 군인답게 행동할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수년 전 서울 관악구의 모처에서는 예비역 중위가 예비군 훈련 중에 총을 던지고 군복을 풀어제치며 난폭한 행동을 한 적이 있다. 해당 지역 예비군 동대장의 통제에 불응한 그는 오히려 군을 상대로 민원을 제기했다. 무슨 이유로 자기에게 예비군 소대장 임무를 부여했냐는 것이다. 당시 그는 군복도 엉망으로 입었고 타 예비군들에게도 폭력적으로 행동했다. 뒤에 확인한 사실이지만, 그는 현역시절 근무평정이 좋지 않았던 예비군이었다. 대한민국 예비군의 복장군기는 느슨하기로 따지면 세계 최고수준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있다. '그까짓 정도야…'라는 인식이 문제를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령인 군인복제령과 예비군법에는 예비군의 복장규정을 엄밀히 규정하고 있다. 관련 법규에 따라 군복착용을 위반한 예비군에 대해서는 훈련부대가 훈련입소를 거부해야 되지만 사실상 지켜지지 않는다. 엄격히 적용하면 이러한 예비군들의 민원과 언론제보에 시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금장에 날개달린 큼지막한 예비군 휘장이 부착된 전투모는 애교에 해당된다. 예비역 소령으로 예비군 훈련에 참가하게 되면, 형형색색의 자수와 전투복에 부착해서는 안되는 각종 총천연색의 부착물과, 만화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부착된 군복을 입고 예비군 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일본 만화나 영화에 등장하는 폭주족들의 복장을 연상케 한다. 군복무 기간은 줄어들고, 병력자원도 줄어드는 시점에서 예비군이 줄어드는 상비군을 보완할 핵심 전력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과연 이런 규율로 어떻게 유사시를 대비할 지 우려된다. 강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첨단장비의 전력화, 장병들의 헌신에 맞는 현실적 보상과 함께 엄정한 법규의 적용도 중요하다는 점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군대는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사회 재교육 기관이란 측면도 명심해야 한다. 여성에 대한 왜곡된 성의식을 가진 청년을 바로잡지 않고 놔둔다면 위험의 불씨는 사회로 번져 나갈 것이다.

2021-02-14 10:37:32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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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우 맞춤형 지원”…숭실대, '5회 연속' 교육부 교육복지 평가 ‘최우수’

숭실대 전경/숭실대 제공 학내 장애학생들을 위해 전문교육지원 등을 펼치며 세분화된 맞춤형 지원을 해 온 숭실대가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대학생 복지를 실현했다며 호평을 받았다. 숭실대(총장 장범식)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한우)이 9일 발표한 '2020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 평가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장애대학생의 교육여건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03년부터 3년마다 시행되고 있다. 숭실대는 지금까지 7번 진행된 해당 평가에서 2008년부터 5회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숭실대는 선발 9.875점, 교수·학습 48.87점, 시설·설비 34.32점으로 평가됐다. 22개 평가 부문 중 △정보제공 △교수·학습 지원체제 및 운영 △평가지원 △장학지원 △상담·진로 및 취업지원 △강의실 △체육관 △기숙사 등 8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고승원 숭실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진리와 봉사라는 본교의 건학이념에 따라 장애학생들을 위해 일반교육지원과 전문교육지원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전문화된 장애학생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실태평가는 △선발(10%) △교수·학습(50%) △시설·설비(40%) 등 3개 영역에 자체평가보고서에 근거해 서면·현장방문 종합의 3단계 평가로 실시됐다. 점수에는 '계획에 대한 평가'와 '결과에 대한 평가' 비중을 고르게 배분해 대학의 지원 의지와 개선 노력이 반영됐다. 전국 343개 대학, 423개 캠퍼스(98.8%)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 결과, 등급별로 최우수 39개(9.2%), 우수 93개(22%), 보통 177개(41.8%), 개선요망 114개(27%)로 나타났다. 최우수 대학은 부총리 표창을 받으며 평가 결과를 각종 대학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평가 결과가 제공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14 10:33:3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