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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 지원책 마련' 청원에…靑 "피해 보전 방안 마련할 것"

청와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과 관련 '규제 방향이 90% 이상 자영업자만 희생 시켜, 집합 금지가 되면 임대료, 공과금, 대출원리금 등을 함께 멈춰야 한다'는 국민 청원에 "문재인 정부가 여러분의 빠른 회복과 힘찬 도약에 함께 하겠다"고 답했다. 사진은 인태연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이 국민청원 답변하는 모습.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답변 캡쳐 청와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 '규제 방향이 90% 이상 자영업자만 희생 시켜, 집합 금지가 되면 임대료, 공과금, 대출원리금 등을 함께 멈춰야 한다'는 국민 청원에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통은 우리 정부의 고통"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여러분의 빠른 회복과 힘찬 도약에 함께 하겠다"고 답했다. 인태연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은 2일 20만6790명의 국민이 동의한 해당 국민청원 답변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 모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특히,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라 영업이 금지되거나 제한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과 고통은 더욱 크다. 코로나19 K-방역은 모든 국민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뤄낸 것이지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희생과 헌신이 그 누구보다 컸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원 답변에서 인 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 방역 조치로 발생하는 손실 보상과 관련한 제도적 방안 마련과 함께 제도 방안 마련 전까지 발생하는 피해 지원 대책 강구 필요성'을 언급한 발언에 대해 인용하며 "정부와 국회가 지혜를 모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를 보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그는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14조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피해 직접 지원 차원의 7조원 규모 지원금 편성 등을 언급한 뒤 "전 국민 재난지원금으로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잠시나마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이 회복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인 비서관은 청원 답변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로 큰 부담을 느끼는 임대료 부문과 관련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임차 소상공인 임대료를 인하하고, 소상공인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의 세금을 감액해 주는 조치를 올해 6월까지 연장했다. 상가임대차 보호법도 개정해 올해 3월까지는 임대료를 연체하더라도 임대계약을 해지당하지 않도록 했다"고도 전했다. 한편, 인 비서관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자립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책들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올해 18조원 규모의 지역사랑·온누리상품권 발행 ▲전국 구도심 상권 개선 차원의 상권르네상스 사업 확대 추진 ▲전통시장 주차장 보급 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언택트·온라인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화 사업 등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충분한 백신을 확보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맞는 방역 조치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일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들이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회복을 이루어내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 결정에 잘 반영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2-02 16:13:2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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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윤리 체크리스트, 생애주기별 윤리교육 커리큘럼 마련할 것

변순용 서울교대 교수가 2일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2일 서울 더케이호텔과 온라인으로 개최한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 구현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인공지능 윤리 교육의 방향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루다' 사태로 인공지능(AI) 윤리가 AI 서비스 개발 단계부터 적용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내 최초로 AI 윤리지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AI 개발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AI 윤리 체크리스트를 내놓을 계획이다. 또 영유아, 초·중·고는 물론 대학생, AI대학원생, 시민, 개발자 등 대상을 구분하고, AI 윤리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AI 윤리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정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센터장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2일 서울 더케이호텔과 온라인으로 개최된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 정책세미나'에서 "현재 정부와 공동으로 윤리점검 체크리스트 마련을 위해 국내 사례를 수집하고 선행 연구를 정리하는 단계로, 해외에서 발표된 윤리점검 체크리스트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며 "최종적으로는 기업·학계·정부·시민단체·이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AI 윤리 정책 협력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참여주체별로 체크리스트를 만들 때 ▲무엇을 위한 건지 목적을 명확화하고 ▲주체의 범위를 개발자, 제공자(관리자), 이용자 중 정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으며 ▲윤리 기준간 상충 문제는 없는 지 ▲현업에서 적용 가능해 실질적 참고지침 역할을 할 수 있는 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또 AI 산업 발전이 저해되지 않도록 산업 경제 분야의 자율규제 환경 조성과 강제력·구속력 사이 균형점을 찾아야 하며, 결국은 AI 서비스가 국제 기준에 맞는 체크리스트를 만들 수 있도록 국제 협력을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 센터장은 유럽연합(EU)이 2019년 4월 발표한 후속조치로 지난해 7월 선보인 체크리스트인 '신뢰할 수 있는 AI를 위한 자체 평가 목록'은 개발자, 구매조달, 경영담당 등 회사의 다양한 구성원이 평가에 참여하도록 하고, 기본 권리에 대한 영향을 사전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 EU에서는 AI가 성별, 민족 등 사람을 차별할 수 있는 지, 아동의 권리가 보호되는 지, 표현, 연대의 자유가 보장되는 지 등을 체크하도록 했으며, 기술적 오류나 악의적인 사용으로 인간에게 해로운 영향이 있는 지 사전에 따져보게 했다"며 "투명성 조항으로는 사람이 아닌 AI와 소통인 지 명확히 알렸는지, 설계과정에서 많은 이해 관계자를 포함시켰는지, 사회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책무성 감사를 위해 외부 3자를 평가에 포함시켰는지 등을 확인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영국 정보위원회(ICO)가 내놓은 'AI 및 데이터 보호 안내지침'에 따르면 AI 관련 책임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AI 시스템 거버넌스 및 데이터 보호 위험 관리 고위 경영진, 개인정보보호책임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데이터 처리의 적법성·공정성·투명성을 위해 AI 시스템 관련 편향과 차별 위험에 어떻게 대응할 지, AI의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목적과 법적 근거를 어떻게 정의할 지 등을 사전에 체크하도록 했다. 문 센터장은 "MS의 'AI 공정성 체크리스트'에서는 구성 단계, 정의 단계, 프로토타임 개발단계, 제품·서비스 개발단계, 출시단계, 향상 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공정성을 체크하고 있다"며 "특히, 잠재적인 위험 완화를 위해 시스템 버전을 수정하게 했고, 이 과정이 불가능할 경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완화조치를 마련하고 개발 중단까지 고려하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 "카테기멜론 대학이 내놓은 '윤리적 AI 설계 체크리스트'에서는 ▲책무성 ▲관련 위험·혜택에 대한 인지 ▲존중과 보안으로 키워드를 구분했으며, 개발팀들이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발행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미리 서명하도록 했다"며 "투명성을 위해 명확한 출처를 밝히고 AI 시스템의 의사 결정 사항에 대해 설명이 제공되도록 했고,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사전에 계획을 만들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순용 서울교대 교수는 '인공지능 윤리 교육의 방향과 도전'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의 경우, AI 교육이 AI 개발 전문가를 기르기 위한 직업교육 전 단계의 느낌이 강하게 나는데, 초기 단계이니 나타나는 문제지만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 핀란드, 호주의 경우, AI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나 철학, AI와 인간의 상호작용 등 인문학적 고려가 반영된 점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내놓은 AI 윤리원칙과 연계해 AI 윤리 커리큘럼에 담을 수 있는 내용을 소개했다. AI 윤리의 3대 기본원칙은 ▲인간의 존엄성 원칙 ▲사회의 공공선 원칙 ▲기술의 합목적성 원칙으로 규정돼 있다. 변 교수는 "AI 윤리의 10대 핵심요건을 바탕으로 인간의 존엄성 원칙을 위해 AI가 인간의 생명이나 해를 끼치지 않도록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개인적 도덕 역량을 키워야 하고, 사회공공선 원칙을 위해 AI가 특정층에 독점되지 않고 취약계층이 충분히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기술의 합목적성을 위해 AI가 인류의 삶을 위해 개발됐으며, 윤리적으로도 효과적인 지 확인하는 과정을 포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AI로 인한 인권 침해를 어떻게 방지할 지와 개인적, 사회적 역량에 따라 다양한 주제를 설정하고 초등학교 등 학생 수준별, 학급별, 전문가 인지 등 대상별로 구분해 콘텐츠를 차별성 있게 구성해야 하고 우리나라의 특수성까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1-02-02 16:10: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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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HAAH 투자 확정시까지 자금지원 불가"

산업은행 최대현 선임부행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쌍용차 금융지원 여부와 대해 발언하고 있다./KDB산업은행 "HAAH오토모티브가 명확한 의사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산업은행은 금융지원 여부를 결정할 수 없다." KDB산업은행이 쌍용자동차의 단기 법정관리인 P플랜(프리패키지드 플랜·Pre-packaged Plan)을 두고 아직은 자금지원을 결정할 때가 아니라고 못박았다. P플랜은 회생절차 전에 채무자가 인수 예정자를 결정하고 인수 예정자와 회생계획안을 마련해 법원의 법정 관리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HAAH의 인수여부가 명확히 결정나지 않은 상황에서 채권자인 산업은행이 자금지원 여부를 결정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최대현 산업은행 선임부행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잠재적 인수자인 HAAH가 쌍용차에 대한 구체적인 회생계획안을 마련하지 않아 입장을 정하지 못한 채 출국한 상황"이라며 "향후 (국내를 다시 방문한다는) 일정 등은 확인 된 바 없어 자금지원 여부를 결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29일 HAAH 인수를 전제로 법정 단기관리 P플랜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HAAH는 중동과 캐나다의 투자사로부터 2800억원을 투자받는다. 이후 기존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 지분을 감자하고 유상증자를 통해 HAAH가 지분 51% 보유하는 대주주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산업은행은 아직까지 HAAH가 중동과 캐나다의 컨소시엄으로부터 자금을 조달 받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안영규 기업금융부문장은 "채권단이 HAAH 앞으로 자금조달 관련 증빙을 요구했지만 현재까지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우선 쌍용차와 협의해 회생계획안이 마련되면 그에 근거해 투자사로부터 출자확약서(LOC)를 발급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HAAH가 신규자금 2500억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서도 우선 인수가 전제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부문장은 "HAAH 측이 채권단 앞으로 투자금액에 상응하는 지원을 요구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원 여부는 우선 HAAH의 사업계획이 포함된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이 마련되면 이에 대한 평가 후 금융지원 여부가 결정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산업은행은 쌍용차가 지원을 받지 못해 파산하더라도 산업은행의 책임으로 돌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안 부문장은 "쌍용차 부실화 원인은 대주주의 경영실패에서 기인한 것으로 왜 산업은행의 책임인지 오히려 반문하고 싶다"며 "안타깝지만 최근 10년간 누적적자가 1조원이 넘는 회사에 단순히 돈만 넣는다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지속가능한 사업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한국GM을 지원하고 쌍용차를 지원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한국지엠은 글로벌 기업인 미국 지엠 본사로부터 생산물량이 확보돼 내수시장이 정체되더라도 수출 등을 통해 생산효율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라며 "반면 쌍용차는 자체 경쟁력이 열위한 상황에서 대주주가 책임있는 역할도, 잠재적 인수자가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도 않은 상황이어서 산업은행의 역할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이날 잠재적 인수자와의 계약이 무산되더라도 대주주 및 회사가 스스로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안 부문장은 "투자유치 계약이 무산될 경우 대주주 및 회사가 먼저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경영상황을 감안해봤을때 신규투자 또는 전략적 인수자를 유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02 16:06: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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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한부모 가족 지원 프로그램'Stay with Stay'운영

강지형 KT&G복지재단 사무국장(왼쪽 세번째)과 주국희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일 KT&G상상마당 부산에서 한부모 가족 지원 프로그램 'Stay with Stay' 운영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G복지재단이 부산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12월 말까지 '스테이 위드 스테이(Stay with St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스테이 위드 스테이'는 KT&G복지재단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조성한 'KT&G상상마당 부산'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가족들이 편하게 머물 수 있도록 4인 객실과 조·석식이 제공되며, KGC인삼공사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사푼사푼'의 음료 구매 교환권도 지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함께 진로를 고민하기 위해 MBTI/DISC 성격유형검사가 실시되며, 지역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나만의 신발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예술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KT&G상상마당 부산에서 개최하는 모든 전시와 공연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KT&G복지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할 한부모 가족을 선정하기 위해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부산진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0세대를 추천받아 지원할 방침이다. KT&G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고자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전국 8개의 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전국 사회 취약계층 2만 가구에 10억원 상당의 식자재를 지원하고, 17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도 이어가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02 16:05:4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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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6억 달러 규모 그린본드 발행

현대캐피탈이 6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6억달러(약 6705억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본드는 환경 개선과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등 친환경 사업에 쓰이는 자금을 조달하는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의 할부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 그린본드는 5년물이며, 발행 금리는 미국 5년 국채수익률에 92.5bp를 가산한 1.25%다. 이는 최초 가이던스 대비 37.5bp 낮은 수준이며, 현대캐피탈이 발행한 글로벌 본드 중 역대 최저 스프레드 및 금리이다. 특히 이번 채권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250여곳 기관투자자들이 투자 의사를 밝히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발행 목표 규모 대비 약 8배의 주문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현대캐피탈은 우수한 실적과 함께 미국과 유럽 지역의 친환경 채권에 대한 높은 관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2016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 및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에 성공한 이후로 국내외 자금시장에서 ESG채권을 꾸준히 발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반기 해외 자본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속가능조달체계를 구축해 세계적인 ESG인증기관인 'DNV-GL'로부터 글로벌 기준에 적합함을 인증 받은 바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2 15:58:1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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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사자'에 강세…3096 마감

2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3100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0.28포인트(1.32%) 상승한 3096.8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193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901억원, 기관은 9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83%)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의료정밀(2.51%), 철강금속(2.23%), 서비스업(2.16%)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셀트리온(-4.18%)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네이버(4.17%), SK하이닉스(4.00%), 삼성전자(1.69%)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664개, 하락 종목은 190개, 보합 종목은 5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89포인트(0.72%) 상승한 963.8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79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78억원, 기관은 23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2.35%), 종이목재(-0.02%)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출판매체(2.90%), 인터넷(2.57%), 통신서비스(2.52%)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993개, 하락 종목은 321개, 보합 종목은 83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며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을 반납하기도 했으나, 바이든과 공화당 의원들 간 추가 부양책 관련 협상이 생산적이라는 발효 이후 본격적인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2원 오른 1117.7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2 15:58:1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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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게임스톱' 현실화?…셀트리온 급등에 대차거래도 증가

공매도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대차잔고가 늘고 있다. 여기에 셀트리온 등 일부 종목에서 대차잔고 오름세와 함께 주가도 동반 상승하면서 한국판 '게임스톱'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게임스톱 사례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지만 현재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제한되고 있는 점과 공매도 주식 수 비율이 높지 않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미국과는 다른 상황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대차잔고 '52조249억원'…올해 12%↑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대차잔고는 52조249억원으로 작년 말(46조5979억원) 대비 12.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차주수도 같은 기간 14억5605만주로 금융위원회가 공매도 재개를 공식적으로 재확인한 지난달 12일(13억8791만주) 이후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대차잔고는 투자자가 주식을 빌린 뒤 아직 갚지 않은 물량으로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 판 후 나중에 저가로 매수해서 되갚아 차익을 얻는 것을 말한다. 보통 공매도 거래의 선행지표로 통한다. 지난 1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차거래 상위 10개 종목의 대차잔고와 주수는 각각 2조47억원, 1억3971만주로 전체 대비 56.04%, 17.44% 비중을 차지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1위는 삼성전자로 대차잔고가 7조2333억원(8714만주)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4조4444억원·5487만주) 대비 대차잔고와 대차주수가 각각 62.75%, 58.81% 뛰었다. 이어 셀트리온(3조8638억원·1041만주), LG화학(2조5165억원·264만주), SK하이닉스(2조518억원·1641만주), 삼성바이오로직스(1조6046억원·197만주), 네이버(1조4075억원·404만주), 현대차(1조3334억원·559만주), 카카오(1조2912억원·292만주), 현대모비스(8710억원·259만주), 넷마블(8312억원·595만주) 순으로 잔고액이 높았다. 코스닥시장에서 상위 10개 종목의 대차잔고와 대차주수는 각각 3조5820억원, 152만주로 전체에서 39.07%, 7.45%를 차지했다. 1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로 대차잔고와 주수는 각각 8688억원, 551만주였다. 이어 에이치엘비, 케이엠더블유,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 신라젠 등이 상위 5위에 자리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현재 국내 주식시장에서 미국의 게임스톱이 숏스퀴즈(공매도 잔고가 많은 상황에서 주가가 하락하지 않고 폭등하는 것)로 급등한 전략을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는 추측이다. 하지만 국내 증시가 미국과는 다른 여건임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일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 잔고 비율이 높거나 공매도 잔고가 크다고 알려진 셀트리온(14.5%), 셀트리온헬스케어(9.6%), 에이치엘비(7.2%) 등이 동반 상승했다"며 "미국의 게임스톱 사례를 반영하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공매도 장기화에 따른 기회비용을 감수한 투자자가 많지 않고, 국내에서 거론되는 종목의 유통주식 수 대비 공매도 주식 수 비율이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개인투자자의 풍부한 증시 주변자금을 고려했을 때 주식 매수 운동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미국 사례와 다른 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염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연장된 공매도, 개인 확대 방안 고심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공매도 재개 여부와 제도 보완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폭락장 직후 금융시장의 추가 패닉을 막기 위해 지난해 3월16일부터 공매도를 금지했다. 1차례 연장돼 예정대로면 오는 3월15일 종료된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금융당국이 사실상 결론은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공매도에 대한 반발 여론이 큰 데다 오는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목소리를 의식해 6월까지 연장하는 게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대체적이다. 연장하는 쪽으로 무게 추가 기울었던 상황에서 '게임스톱 대란'이 종지부를 찍었다고 볼 수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기회의 평등'을 주장한다. 개인에게 적극적으로 대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가 많지 않다는 점이 제약 요인으로 꼽힌다. 2019년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은 외국인 62.8%, 기관 36.1%, 개인 1.1% 순으로 집계됐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이슈에 대해 "개인들이 힘을 가지면서 생기는 시대적 변화"라고 설명했다. 금융위도 추가적인 보완책을 고민하고 있다. 대주 서비스 제공 증권사를 현재(6곳)보다 늘리기로 하고 10여 곳 증권사에 참여 의사를 확인했다. 전문가들도 어떤 식으로든 개인에게 기회를 열어줘야 한다고 말한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한국의 경우 공매도 제도가 개인 투자자에게 매우 불리하다"면서 "공매도 폐지가 어렵다면 ▲증거금 제도 보완 ▲공매도 기간 제한 ▲보고 요건 강화 ▲개인 대주 제도 활성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인버스(지수 하락때 수익)가 유행했다는 것은 공매도 수요가 있다는 방증"이라며 "대형주 공매도부터 순차적으로 허용한다면 개인에게도 기회를 확대해 하락장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열어줘야 한다"고 했다.

2021-02-02 15:51:38 염재인 기자 2021-02-02 15:51:3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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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협력사에 상생기금 35억원 전달…"기본급 1% 기부"

SK이노베이션이 상생기금을 통해 4년간 총 97억원가량을 협력사 구성원들에 지원했다. SK이노베이션은 2일 자사의 울산CLX(Complex)에서 2021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갖고 총 35억원을 협력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35억원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기본급 1%를 기부하고,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회사가 출연해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 중 절반인 27억원에 정부 및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이 모여 조성됐다. SK이노베이션 계열 73개 협력사 구성원 총 5289명이 지원 대상이다. 이번에 전달한 상생기금은 설을 앞두고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함께 성장·발전에 노력해준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지원된다. 전달식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정부 방침에 따라 설 명절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도 당부됐다. 이날 행사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김홍섭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서석원 SK에너지 R&S CIC 대표,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유재영 울산CLX총괄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와 구성원 등이 참석해 '함께 만드는 희망 2021'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201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은 올해까지 4년간 총 97억7000만원, 누적 2만2000명의 SK이노베이션 계열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지원됐다. 해마다 기금 규모 및 수혜자도 점차 늘었다. 또한 지난해부터 정부와 협력사가 기금 조성에 참여하며 '아름다운 상생 동행'의 국내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SK는 ESG경영을 더욱 확대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경영의 궁극적 목표로 하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 사업장 곳곳에서 변함없이 땀 흘리며 함께 힘 써준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로의 손을 잡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희망의 길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력사 대표로 참석한 박종덕 ㈜동부 대표이사(SK 협력사협의회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을 통해 협력사와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복지 향상의 기회가 돼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17년 9월 임단협을 통해 구성원 1%행복나눔기금조성에 합의하고, 그 절반을 협력사 구성원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 1%행복나눔기금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기본급 1%를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을 기부해 모금하고, 이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행복 전파에 사용하고자 만들었다. 올해는 약 54억원의 1%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1-02-02 15:47:07 김수지 기자
공정위 '판촉행사 가이드라인' 연말까지 연장

유통업계와 납품업계의 상생을 위한 '유통-납품업계 판촉행사 가이드라인' 적용기간이 올해 연말까지로 연장된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2일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대형유통업체 17곳 및 납품업자 대표들과 유통-납품업계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화점 업계 5곳(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AK플라자), 대형마트 3곳(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복합쇼핑몰 1곳(타임스퀘어), 온라인쇼핑 4곳(쿠팡·SSG·마켓컬리·무신사), 아울렛 4곳(롯데·현대·신세계·뉴코아아울렛) 등 유통기업 17곳이 참여했다. 1차 협약당시 보다 참여기업이 4곳 늘었다. 상생방안의 주요 내용은 '판매촉진행사 기간 동안 판매수수료를 평상시보다 인하'하고 '판매촉진행사 기간 동안 또는 판매촉진행사 기간이 속한 월의 최저보장 수수료를 면제'하며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판매촉진행사 시 쿠폰비 및 광고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공정위는 지난해 판매증진 등 가시적 효과가 나타난 '판촉행사 가이드라인'을 올해 말까지 1년 연장해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대규모 유통업자가 납품업자에게 판촉비 부담을 전가하는 것을 막으려 대규모 유통업자에 판촉비용 50% 분담의무를 부과하고, 예외는 제한적으로만 인정해왔다. 공정위는 코로나19로 유통업계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자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할인행사 활성화를 위해 유통업자의 판촉비용 분담의무의 예외조건(대규모유통업법 제11조 제5항)을 적극적으로 해석하는 등 한시적으로 규제를 완화했다. 이번 결정은 납품업계가 올해에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가이드라인을 연장·시행해 줄 것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패션산업협회가 지난해 1차 협약 뒤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가이드라인 시행으로 판촉행사가 활성화됐다'고 응답한 업체가 79.2%였다. 이날 비대면 중계로 열린 협약식에서 조 위원장은 "유통업계와 납품업계가 '갑-을'이라는 대립적 구도에서 벗어나 운명공동체라는 점을 인식하고 상생해야 한다"며 "공정위도 상생 노력을 지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02 15:46: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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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경기 재난기본소득 신청하세요"…소비촉진 동참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 1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못골시장에서 시민들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뉴시스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이 신용·체크카드를 통해 지급되면서, 주요 카드사도 소비촉진에 동참하고 있다. 신청자가 카드사를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 포인트 등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한 것.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은 시중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NH농협·기업·수협·제일·BC) 또는 경기지역화폐카드를 통해 지급한다. 특히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영세업자 수요 진작을 위해 마련한 정책인 만큼 주민등록상 거주지 지역화폐를 지급할 예정이다. 여기에 카드사들이 재난기본소득 신청자를 대상으로 경품, 포인트 등을 내걸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 취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5월 말까지 자사 카드로 경기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착한 소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뒤, 우리동네상점(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처 중 연 매출 5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에서 신한카드를 3회 이상 사용한 이들 중 46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5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영세 가맹점 활성화라는 재난기본소득 취지에 맞춰 중소가맹점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ESG경영의 일환으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 중 하나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재난기본소득 신청 첫째 주(2월 1∼7일) 중에 자사 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쿠폰 1매를 지급한다. 선택 가능 쿠폰으로는 신세계 상품권·GS25·CU 5000원 모바일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소비 진작이라는 정책 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신청 고객들을 대상으로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NH농협카드는 다음달 14일까지지 자사의 카드로 경기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0명을 선발해 SPC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KB국민카드 역시 자사 카드로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만1614명에게 TV, 노트북, 상품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카드사가 재난기본소득 사업에 참여해 얻게 되는 수익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전체 지급액 중에서 여러 카드사로 금액이 분산되면서 한 카드사 당 얻게되는 수익이 크지 않다"며 "서비스 운영에 따른 추가적인 인력 비용까지 고려하면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또 "추가로 마련한 이벤트 규모 역시 통상적으로 진행해온 수준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출혈경쟁의 가능성도 낮다"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2 15:40:3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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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연이은 호재에도 노사 잡음…'소통 약속 해답 될까

SK하이닉스 이천 행복문.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실적 반등과 M16 준공 등 경사에도 크게 웃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성과급 지급 등 문제로 직원들 불만이 커지면서다. 일단 최태원 회장 등 임원들은 소통을 약속하며 적극적인 갈등 해소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일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M16 준공식에서 지난해 SK하이닉스 연봉을 반납하고 임직원들에 나누겠다고 밝혔다. 반납되는 연봉은 3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 임직원은 지난해 3분기 기준 2만8894명. 1인당 약 10만원 수준이다. . 최 회장이 연봉 반납이라는 강수를 꺼내든 이유는 성과급(PS) 지급안에 불만이 커진 탓이다. 지난해 실적이 크게 향상됐음에도 성과급(PS) 지급안이 전년과 같은 400%로 결정되면서 항의가 잇따랐던 것. 한 직원은 사내 전체 메일로 성과급을 향한 강한 반발 의견을 냈고, 준공식 행사장에서는 노조 등 직원들이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불만도 컸다. 성과급 지급 이후 직원들이 사내 커뮤니티와 간담회 등에서 임원들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명쾌한 답을 받지 못했던 것. 이에 따라 임원들도 직접 화해를 청하고 나섰다. 박정호 부회장이 1일 노조들과 만나 소통을 약속한 데 이어, 이석희 CEO도 2일 사내 메일을 통해 직원들에 성과급 수준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노조원들에 해명하는 모습.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노조 페이스북 생중계 캡처 그럼에도 일부 직원들은 PS 지급이 단지 '트리거'일 뿐이라며 사측에 대한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당장 성과급 지급 기준을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크다. 사측이 성과급을 영업이익을 중심으로한 'EVA'라는 기준으로 지급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부터 공식 시행되는 '셀프 디자인'도 문제다. 셀프 디자인은 SK하이닉스의 기술사무직을 대상으로한 새로운 임금 체계로, 임금을 세분화해 같은 고과라도 다른 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다. 직원들은 임원에 지나치게 많은 권한을 부여했을 뿐 아니라, 보통 수준 인사고과인 'B'를 받아도 연봉을 깎을 수 있고 직원들의 동의도 제대로 받지 않았다며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측은 이같은 제도가 직원들에 불리하지는 않다는 입장이다. EVA가 투자 계획 등 대외비를 포함하고 있어 공개할 수는 없지만, 성과를 기준으로한 제도로 불이익을 주려는 의도는 아니며, 지난해 실적 악화에도 보정해 지급한 탓에 올해 성과급이 적어보이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셀프 디자인도 상대평가에 대한 피로감을 해소할 제도로, 이미 3년여간 시험 운행하면서 임금 삭감 등 부작용은 크지 않다고 봤다. 일각에서는 신뢰할 수 없는 인사제도가 근본적인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인사 평가 기준이 객관적이지 못하고, 내부 승진 적체 등으로 사기 저하가 심각하다는 것. 다만 공시상 임원들 중에는 이석희 CEO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상당수가 내부 승진자라는 점과, 인사 제도가 불가피하게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는 점 때문에 의견이 다소 갈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는 다른 기업들과 비교해 의견 개진이 자유로운 편이라 불만도 많다"며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나선 만큼, 합의점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1-02-02 15:39: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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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도현산업 유망중소기업 선정

이상봉 BNK경남은행 상무(오른쪽 첫번째)와 김성훈 도현산업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가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경주시에 소재한 도현산업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BNK경남은행이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거래관계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제도다. 자동차 부품 포장업체인 도현산업은 매출이익 증가와 뛰어난 기술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유망중소기업에 뽑혔다. 특히 기존 거래처와 거래 확대를 통해 확보한 물량을 2017년 7월 신축 확장한 공장에서 자체 생산해 오고 있다. 또 공업용비닐, OPP테이프, 보호필름 등을 이용해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포장하고 있다. 이상봉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상무는 "산업용 포장은 산업 전반에 두루 쓰이기 때문에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며 "아울러 포장재의 재활용과 환경법안 도입 등에 따라 친환경 포장재가 확대 생산할 것을 감안하면 도현산업이 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잠재력이 높은 도현산업이 발전할 수 있게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2 15:34: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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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24시간 거래량 한화 기준 6조원 돌파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24시간 디지털자산 거래량 6조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2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및 디지털 자산 거래소 관련 정보를 취급하는 세계 최대 플랫폼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이날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량은 54억244만달러(약 6조200억원)에 이른다. 이는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높은 거래량으로, 2위 거래소와 2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업비트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가 집계한 모바일 인덱스 HD데이터에서 업비트는 1월 셋째 주(1월 18일∼24일) 평균 모바일 주간활성사용자수(WAU) 약 90만명으로 국내 거래소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업비트는 상장 심사 원칙 공개, 상장 사기 제보 채널 개설과 같은 투자자 보호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투자자 친화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의 이러한 성과는 투자자 편의와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최근 디지털 자산의 자산적 가치가 인정받고 있고, 특금법 개정안 시행으로 더욱 투명한 투자 환경이 이뤄지는 만큼 업비트도 그에 맞는 변화와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2-02 15:33:5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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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세 라면은? 농심 "짜파게티"

농심 짜파게티 지난해 온라인 SNS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라면 브랜드는 농심 짜파게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은 짜파게티의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게시물 수가 21만 9000여 개(2월 1일 기준)로 국내 라면 중 가장 많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불닭볶음면(19만5000)과 신라면(14 만6000), 진라면(6만9000) 등 시장 대표 브랜드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해시태그는 SNS 게시물에 일종의 꼬리표를 다는 기능이다. 클릭하면 같은 해시태그를 작성한 다른 사람의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어 네티즌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표현하고, 타인과 공유하는 수단으로 주로 활용한다. 해시태그가 많이 사용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온라인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등록된 짜파게티 해시태그 게시물은 약 5만 개에 달한다. 짜파게티 해시태그 전체 21만 9000개 중 1/4가량이 지난해 새로 올라온 셈이다. 농심 관계자는 "2020 년 짜파게티를 향한 소비자의 사랑이 더욱 각별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면서 "소비자들이 짜파게티를 단순히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 조리해 먹고 그 모습을 온라인에 공유하고 싶어할 만큼 짜파게티가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인스타그램 짜파게티 해시태그 검색화면 농심은 이처럼 짜파게티가 지난해 특별한 인기를 얻게 된 것은 지난해 2월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과 함께 영화에 등장했던 '짜파구리' 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되면서부터로 분석한다. 그간 '국민 모디슈머(평소에 친숙하게 먹던 음식들을 조합하여 나만의 음식으로 바꾸는 것) 레시피'로 불리던 짜파구리가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화제가 됐고, 연초부터 온라인에서는 짜파구리를 먹어본 소비자들의 인증 열풍이 불기도 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집에서 요리해 먹는 '홈쿡' 트렌드가 생겨나며, 짜파게티의 인기가 반짝 유행에 그치지 않고 연중 계속 이어지게 된 것. 이는 짜파게티가 수 십년 간 전 국민을 '요리사' 로 등극시키며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해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농심 측은 설명했다. 짜파게티는 짜파구리뿐만 아니라 '오빠게티(짜파게티+오징어짬뽕)' 등 다른 라면은 물론, 계란, 치즈('짜계치'), 만두 등 다양한 재료와 섞어 즐기는 독특한 레시피를 무수히 창출해내며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러한 인기에 짜파게티는 2020년 전년 대비 19% 성장한 2190억원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짜파게티 출시 이래로 연간 매출액이 2000억원을 넘긴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라면시장에서 연간 매출액 2000 억 원이 넘는 브랜드는 신라면과 짜파게티, 진라면 세 제품 뿐이다. 짜파게티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약 3억4000만 개에 이른다. 전 국민이 1년간 7개씩 짜파게티를 끓여 먹은 셈이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짜파게티는 전 국민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며 "올해도 계속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소비자와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02 15:33:2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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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월간혜택 큐레이션 페이지 출시

하나카드가 자사 고객을 위해 매달 혜택을 정기적으로 안내하는 서비스 '월간혜택'을 출시했다.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매달 혜택을 정기적으로 큐레이션해 알려주는 '월간혜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월간혜택은 생활 속 유용한 하나카드의 혜택을 매달 정기적으로 알려주는 큐레이션 페이지다. 국내쇼핑, 해외쇼핑, 생활구독서비스, 무이자할부, 금융서비스, 원큐페이 이용 혜택 등 하나카드가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한 곳에 모아 소개해 하나카드 손님을 위한 대고객 마케팅 툴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월간혜택 이달 호는 '특가로 설렘 2배 설프라이즈 설날 특가'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코로나시대 하나원큐페이와 같은 간편 결제로 온라인을 통해 설 선물을 구입하는 언택트 소비부터, 해외직구 소비까지 변화한 소비패턴에 맞춰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월간혜택 2월호는 ▲온라인 쇼핑몰인 무신사·29CM·코오롱·이랜드몰과 함께 최대 1만원 즉시할인 ▲11번가·SSG.COM·G마켓·쿠팡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대 10% 쿠폰할인 ▲4대 대형마트인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하나로마트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즉시할인 및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안내 ▲아마존·알리익스프레스·아이허브·신세계인터넷면세점 등 1만 하나머니 혜택부터 최대 10% 결제할인 혜택을 소개했다. 더불어 월간혜택 론칭을 기념하여 하나카드가 운영하는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톡채널에서 론칭 기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가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디지털플랫폼 Tribe 브랜드마케팅 담당자는 "월간혜택은 하나카드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혜택 정보를 배달해주는 일종의 큐레이션 서비스로 하나카드를 사랑해주시는 손님들에게 더욱 트렌디하고 최적화된 혜택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월간혜택에서 소개하는 할인 혜택을 통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어려운 현 상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2 15:32:56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