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집합금지 조치 설 연휴까지 2주 연장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설 연휴가 끝날 때 까지 2주간 더 연장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월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잠시 주춤했던 3차 유행이 지난주 IM선교회 발 집단감염에 이어, 최근에는 병원, 직장, 게임장, 체육시설 등 우리의 일상 곳곳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기준을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간 그대로 연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물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식당 등 오후 9시 영업제한 조치도 현행대로 2주간 유지된다. 정 총리는 "정부의 이번 결정은 쉽지 않았다"면서도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가 "가장 거센 3차 확산세를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이를 발판 삼아 소중한 일상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 공급도 다음 달부터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어제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우리나라에 공급될 백신에 관한 공식 통보가 있었다"며 "이르면 2월 중순에 화이자 백신 11만7000도즈, 약 6만명분이 국내에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백스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 승인을 거쳐 상반기 중 최소 130만명분, 최대 219만명분이 도입되고, 이 가운데 최소 30만명분 이상은 2~3월 중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개별 계약을 맺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식약처의 허가를 통과하면 2월 말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정 총리는 "범부처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백신이 도착하는 즉시, 차질없이 접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며 "이번 주부터 진행될 모의훈련, 예행연습 등을 통해 실제 상황에 맞게 빈틈없이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31 15:48:31 이세경 기자
식탁에 오르는 모든 먹거리, 설 앞두고 가격 도미노 인상

설을 앞두고 식음료업계는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폭넓은 제품의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새해 벽두부터 밥상 물가가 고공 행진하면서 소비자들의 시름이 깊어질 전망이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에 이어 펩시콜라도 가격이 오른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음 달부터 펩시콜라와 칠성사이다 등 일부 음료 제품 가격을 평균 4.7% 인상한다. 가격 인상은 2015년 이후 6년 만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가격 조정 배경으로 유통환경 변화와 인건비 등 비용 상승 부담을 꼽았다. 가격 조정 대상 품목은 총 16개 음료 브랜드다. 가격 인상 브랜드는 ▲칠성사이다 6.6% ▲펩시콜라 7.9% ▲마운틴듀 6.3% ▲밀키스 5.2% ▲레쓰비 6% ▲핫식스 8.9% ▲트레비 6% ▲아이시스8.0 6.8% 등으로 인상율 평균 7% 오른다. 앞서 코카콜라음료가 지난 1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코카콜라 캔·페트 가격을 100원씩 인상했다. 탄산수 '씨그램'도 1300원에서 1400원으로 가격을 인상했다. 해태htb는 갈아만든배(1.5ℓ) 가격을 3900원에서 4300원으로, 평창수(2ℓ) 가격을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했다. 동아오츠카도 1월부터 편의점용 '포카리스웨트' 245㎖ 판매가를 1300원에서 1400원으로 7.7% 인상했다. 편의점용 '오로나민C' 120㎖는 1200원으로 기존 대비 20% 오른다. 음료뿐 아니라 즉석밥, 통조림 등 밥상에 올라가는 가공식품도 가격 인상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해 여름 장마·태풍과 한파의 여파로 가공식품의 원료인 채소와 과일 가격도 고공행진 중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도 덮치면서 계란 등 식재료 가격 인상의 원인이 되고 있다. 오뚜기는 원료인 쌀 가격 상승에 따라 가격 재인상에 나섰다. 지난해 9월 가격을 8% 올린 데 이어 약 4개월 만인 오는 2월, 즉석밥인 '오뚜기밥' 가격을 7~9%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쌀 등 원재료 가격이 치솟아 제품값을 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두부시장 1위인 풀무원은 이달 두부와 콩나물 가격을 각각 10~14% 안팎 인상할 예정이다. 2019년 2월 두부 가격을 인상한 후 2년 만이다. 통조림료 가격도 뛰었다. 샘표식품은 이달 초 통조림 제품 12종 가격을 평균 35% 올렸다. 공치와 고등어 통조림 4종을 평균 42% 인상했다. 앞서 동원F&B 역시 지난달 꽁치와 고등어 통조림 가격을 각각 13%, 16%씩 인상했다. 프랜차이즈 업계도 가격 인상에 가세했다. 롯데리아는 다음 달 1일부터 버거와 디저트 등을 포함한 25종(버거류 13종, 디저트류 7종, 드링크류 2종, 치킨류 3종)에 대해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롯데리아의 가격 인상에 포문을 열면서 그동안 가격을 동결해왔던 경쟁 업체도 향후 인상 대열에 동참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주요 원자재 수입국의 코로나 확산세 지속에 따른 수급 및 가격 불안, 기타수수료 증가 등 경제적 제반 비용 증가로 인한 가맹점 주의 요청으로 인한 판매 가격 조정"이라며 "품질 향상과 함께 끊임없는 원가개선 및 비용절감 활동을 통해 건강한 마실 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더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31 15:35:28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내년 '시민참여예산' 700억원 편성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2022년도 시민참여예산을 700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시민제안 접수 등 발굴 절차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안 대상은 생활 속 불편, 교통, 기후위기와 같은 도시문제 해결과 관련된 사업들이다. 운영 사업 유형은 ▲민주주의 서울 제안형(100억원 내외) ▲광역제안형(300억원 내외) ▲구·동단위계획형(300억원 내외)이다. 시는 올해 온라인 시민 참여 플랫폼인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을 실제 사업화하기 위한 전용 예산 100억원을 처음으로 편성한다. 이 사업의 제안은 상시 가능하다. 제안을 바탕으로 열린 시민토론 결과에 따라 시에서 수립한 사업계획을 숙의예산민관협의회(민주서울 분야) 의결과 8월 말 한마당 총회 승인 후 내년 사업으로 선정하게 된다. 또 2개 이상 자치구의 시민 편익을 높이거나 광역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역제안형'의 경우 참여 분야를 기존 10개에서 18개로 늘렸다. 심사의 편의성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로 다른 분야는 주제별로 분리·세분화한다. 광역제안형 사업을 제안하고 싶은 시민은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참여예산으로 최종 선정된 사업은 서울시 예산으로 편성돼 서울시의회 심의·의결 후 최종 확정된다. 오관영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참여예산과정은 시민이 주권자로서 자신과 공동체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제안하고 심사와 선정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참여 민주주의 과정"이라며 "올해는 온라인 민주주의 서울을 통한 전용 예산을 처음으로 편성한 만큼 시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1-31 15:32:2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금태섭·조정훈, 서울시장 출마…'양강구도' 깰 다크호스 될까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과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31일 각각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했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사실상 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양강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3지대 후보가 출마한 것이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31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한 공연장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한 모습. /뉴시스(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과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31일 각각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했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사실상 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양강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3지대 후보가 출마한 것이다. 이들은 이날 출마 선언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이른바 양강구도가 아닌 제3지대 후보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금태섭 전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공연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장애물을 극복할 태세를 갖춰야 한다, 이 엄중한 시기를 오래되고 낡은 정치에 맡길 수는 없다"며 "원칙을 지키고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재난이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민생을 회복하는데 저의 온 힘을 다 바치겠다"며 ▲디지털 부시장 제도 신설 ▲자영업자에 6개월간 월 임대료의 80%에 해당하는 200만원 상당 지원 ▲청년에 6개월간 구직활동 지원금 월 50만원 지급 ▲서울형 공공재개발 추진 ▲서울시민 생애 첫 전세 마련 지원 ▲서울인권조례 개정 등을 약속했다. 금 전 의원은 또 출마 기자회견에서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제3지대 경선(금태섭-안철수 단일화 경선)'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제안했다. 그는 "거대도시 서울이 부딪히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자유롭게 토론하고 협력하면서 해답을 찾아 나가야 한다. 진짜 민생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오래된 정치를 어떻게 바꿀지, 진지하게 토론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4·7 보궐선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난으로부터 서울을 복구시키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도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출마선언 회견에서 "4·7 보궐선거는 여권과 야권의 중간 성적표 선거, 대선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선거도 아니다. 코로나19 국난으로부터 서울을 복구시키는 선거이자 코로나 이후 시대의 기틀을 다질 행정가를 선출해야 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이른바 양강구도 중심으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것을 비판한 발언인 셈이다. 조 의원은 그러면서 "이제 서울의 행정은 현실 보듬기와 동시에 시대를 앞서나갈 수 있는 전환의 타개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자회견에서 "(서울에는) 이제는 '미래를 먼저 보고 당신을' 위해 준비할 사람이 필요하다. 이미 우리 앞에 와있는 미래를 알아차리고 맞이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모두들 대전환을 얘기하지만, 원조 맛집의 정책이 어떻게 다른지 보여드리겠다"며 "서울시민 '누구나'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개척하는 행정노동자가 되겠다. 시민 한분 한분의 발을 씻겨드린다는 생각으로 생활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금 전 의원은 무소속인 데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후보 단일화 추진에 나선 상황이다. 조 의원의 경우 보궐선거 완주를 강조한 가운데 사실상 양강구도로 굳어진 구도에서 타 후보에 비해 주목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결로 사실상 굳어진 가운데 제3지대 후보가 힘을 받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2021-01-31 15:31:25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 온라인 개최…발표자 모집

2019년 NDC 전경. / 넥슨 넥슨은 31일 국내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콘퍼런스 '2021년 넥슨개발자콘퍼런스(NexonDevelopers Conference, 이하 NDC)'를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올해 NDC는 별도의 참관 신청 없이 누구나 NDC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앞서 넥슨은 게임 및 관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발표자를 모집한다. 발표자 접수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발표자는 NDC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발표 분야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 아트&사운드, 프로덕션&운영, 사업, 마케팅, 경영관리, 커리어 등 게임산업과 관련된 주제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최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분석' 분야를 신설해 AI, 머신 러닝, 딥러닝 등 게임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대한 최신 노하우들도 다뤄질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발표자에게는 프레젠테이션 전문가를 통한 발표 개인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NDC 기념 키트, 소정의 강사료를 지급한다. 넥슨 이자연 NDC 사무국장은 "올해 NDC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온라인 개최로 결정했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시간적, 물리적 제약 없이 좋은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경험을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는 2007년 시작돼 올해 14회째를 맞는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콘퍼런스로, 매년 다양한 업계 트렌드, 포스트모템, 기술 노하우가 다뤄진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31 15:27:2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폴크스바겐, 소형 SUV 티록 출시…수입차 대중화 '자신감'

폴크스바겐 티록. /폴크스바겐코리아 폴크스바겐이 SUV 풀 라인업을 완성하며 수입차 대중화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코리아는 국내에 컴팩트 SUV 더 뉴 티록을 출시한다. 티록은 전세계적으로 50만대 가까이 판매된 인기 모델로, 국내에는 처음 판매된다. '수입차 시장 대중화'를 위한 전략 모델로, 티구안과 투아렉과 함께 풀 SUV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티록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특징으로 한다. 트림별로 3599만원부터 4033만원으로 독일 현지보다 최대 1500만원 저렴하다는게 폴크스바겐코리아 설명이다.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200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2.0 TDI 엔진에 7단 DSG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를 낸다. 연비는 복합 15.1km/L다. 편의 사양도 다수 탑재했다. 전 트림에 긴급제동시스템과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등을 도입했고, 프리미엄 모델부터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제공한다. 국내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활동도 야심차게 마련했다. 래퍼 비와이와 레드벨벳 슬기를 홍보대사로 발탁하고 '본 컨피던트'라는 메시지를 담은 뮤직비디오와 광고 등을 제작해 티록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폴크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신형 티록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티구안, 투아렉에 이어 폭스바겐이 수입 SUV의 대중화를 이끌어 가는데 새로운 모멘텀이 될 핵심 모델이다"라며, "신형 티록은 기존에는 경험 하지 못했던 어반 컴팩트 SUV 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캠페인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크스바겐코리아는 티록 출시를 기념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6개월 내 1회에 한해 폴크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 차량 점검 및 액체류 부품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2021년 새로 개편한 신차 고객 웰컴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31 15:25:2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용산전자상가 입주기업 모집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내달 10일까지 '용산Y밸리 전자제조 지원센터'(가칭)에 입주할 35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센터는 용산전자상가 내 공실인 나진상가(10·11동)를 빌려 리모델링한 사무 공간이다. 임대료는 무료다. SBA(서울산업진흥원), KEA(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전문기관의 기업보육 프로그램, 출장 상담서비스, 기술전문가의 컨설팅과 제조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 기업은 용산전자상가 내 코워킹 스페이스인 '용산전자상상가', 시제품 제작소인 '디지털대장간', 하반기 구축 예정인 전자제조 지원시설도 활용할 수 있다. 입주 희망 기업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입주 대상은 ▲4차산업 및 전자제조 관련 창업 5년 미만 기업으로 자체 제품, 아이템을 보유한 강소기업 20개 ▲창업 3년 미만으로 전자·IT·4차산업 개발 및 제조 관련 스타트업 15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현재 전자제품 유통과 AS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용산전자상가가 연구개발, 제조까지 이뤄지는 도심형 산업생태계로 도약하는데 한 단계 더 다가서게 됐다"며 "드론 등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유치해 용산전자상가를 활성화하고 새롭게 변모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1-31 15:24:51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새벽을 여는 사람들] 스타벅스 최예나 청각장애인 부점장 "더 많은 사람 편견 깨고 싶어"

최예나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서울대치과병원점 부점장(29)은 아침 일찍부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행복한 하루의 시작을 전달한다. 청각장애 2급(중증장애)인 최 부점장은 고객 및 파트너들과의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인 커피매스터 자격 취득부터 부점장 승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 매장인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점에서 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서울대치과병원점은 2018년 3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받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1층에 위치한 매장으로,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담은 매장이다. 최 부점장은 장애를 뛰어넘는 모습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최예나 부점장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0년 서울특별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 장애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 2016년 서울시·EBS·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영상에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로 참여, 2018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장애인고용촉진을 위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영상 제작 참여 등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활기찬 새벽을 여는 최예나 부점장은 "부모님께 어느 날부터 갑자기 TV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계속 키워달라고 하니 많이 놀라고 슬프셨을 것 같다. 큰 병원에도 데려가고, 보청기도 최대한 좋은 것으로 해주시려고 하고, 복지관에도 데려가 발음 연습이나 입 모양 읽는 연습 등 저를 위해 아주 많은 노력을 하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최예나 부점장은 후천성 청각 장애인이다. 6세 때 원인을 알 수 없는 소음성 난청으로 청각장애를 안게 됐다. 이후 최 부점장은 진로를 생각할 때마다 장애라는 벽에 부딪혔고, 많은 고민을 해야 했다. "첫 아르바이트는 지인 소개로 좋은 카페 사장님을 만나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아르바이트에서 점점 자신감이 붙었고, 서비스직이 잘 맞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카페에서 근무하면서 커피를 제조하면서 자연스럽게 커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2015년 개인카페에서 근무하던 최예나 부점장은 카페 사장의 권유로 스타벅스 장애인 공채 바리스타 선발에 지원했다. 최 부점장은 꾸준히 커피 관련 자격조건을 키워왔다. 입사 전 바리스타 자격증 2급을 땄고, 입사 후에는 사내 커피 전문가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커피 매스터 자격을 취득했다. 스타벅스 리저브 인증을 취득해 푸어오버, 사이폰, 블랙이글 에스프레소 머신 등 다양한 커피 추출기구를 다룰 수 있다. 최 부점장은 어느덧 입사 6년 차를 맞이했다. 오랜 시간 카페 일을 해온 최예나 부점장은 입 모양을 읽는 구화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제가 고객님의 이야기를 듣지 못할 때 눈을 마주치고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시길 요청해서, 불편한 점이 없으시도록 확인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청각 장애인 배지를 선택적으로 착용하고 있는데 고객분들이 배지를 발견하고 저의 상황을 이해해주시는 분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시대에 마스크 착용으로 입 모양 볼 수 없게 되면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필담 노트 및 고객이 주문한 메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양대면 POS를 활용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최예나 부점장은 "고객님이 제 미소로 인해 행복해지신 것이 느껴질 때, 무뚝뚝해 보이던 고객님들이 제가 아이컨택을 하면서 웃으면 덩달아 미소를 지으실 때 가장 보람을 느끼고 뿌듯하다"며 "제 친절에 좋은 하루를 보내셨다는 고객님의 칭찬 글을 받을 때도 정말 행복하다"며 근무 중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을 떠올렸다. 최예나 부점장은 앞으로 부점장을 넘어 매장 최고 관리자인 점장이 되는 것이 목표다. 최 부점장은 "지금보다 더 많이 배우고 업무능력을 키워서, 점장으로 승격해 '장애인도 잘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최예나 부점장은 청각 장애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인생에서 실패는 없다고 합니다. 물론 많은 좌절과 상처를 받을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언젠가 빛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언제나 긍정의 힘과 한계에 도전하는 강한 의지로 노력하여 더 많은 사람의 편견을 깰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1-01-31 15:24:19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실적 반등한 SK하이닉스, 슈퍼사이클 위한 전략은 수익성 제고

SK하이닉스 이천 행복문.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다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2018년 '슈퍼 사이클'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 수익성 회복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1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액 31조9004억원에 영업이익 5조1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26조9907억원) 18%, 영업이익(2조7192억원) 84%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2조91억원)보다 137%나 많은 4조7589억원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 경영지원 담당 노종원 부사장(CFO)은 "지난해 글로벌 팬데믹과 무역 갈등의 격화로 메모리 시장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면서도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당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8%, 8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4분기는 매출액 7조9662억원에 영업이익 96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298%나 큰 성장을 보였다. 당초 올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 불황 우려가 제기됐지만, 코로나19로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다시 슈퍼사이클로 진입하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가 개발한 176단 4D 낸드 기반 512Gb TLC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도 올해 5G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신규 데이터센터 투자 등으로 D램 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공급량 증가는 제한적으로 예상하면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낸드플래시 역시 상반기 중으로 업계 재고가 줄어들면서 하반기 다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8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당시 SK하이닉스 실적은 매출액 40조4451억원에 영업이익 20조843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6.8%, 415.8% 많다. 수익성 제고가 관건이라는 얘기다. 당장 4분기 D램과 낸드 출하량은 전분기보다 11%, 8% 증가하면서 수요 증가를 확인했지만, 평균 판매가격은 오히려 7%, 8%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실적 개선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HBM2E와 고성능 제품 출하 비중 확대와 128단 서버향 SSD 고객 인증 추진 등 제품 다각화를 통해서다. 원가 경쟁력 제고도 주요 전략이다. 10나노급 4세대(1a) D램과 176단 4D 낸드 제품을 연내 양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부 역량도 대폭 강화할 전망이다. 극자외선(EUV) 공정이 도입되는 M16 팹 운영을 가동함과 동시에,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다. 실적 '퀀텀 점프'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유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사업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8인치 파운드리 시장이 활황인 상황, 설비를 중국 우시로 빠르게 이전해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제고를 노린다는 설명이다. 투자는 다소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하며 불안한 시장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설투자액은 9조9000억원, 올해에도 10조원 안팎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31 15:10:1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 책] 시애틀은 우산을 쓰지 않는다 外

◆시애틀은 우산을 쓰지 않는다 김태엽 지음/노란잠수함 사람들은 '시애틀' 하면 비와 안개, 스타벅스 1호점, 미국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자주 등장한 랜드마크 스페이스 니들을 떠올린다. 시애틀은 풍요롭고 너그러운 대자연이 주는 혜택을 풍족하게 받은 도시다. 덕분에 그곳에서 자란 사람들은 규제와 속박, 차별과 획일성에 단호하게 저항할 줄 알게 됐다. 자유로운 문화부터 살아 숨 쉬는 자연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매혹적인 도시, 시애틀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책. 240쪽. 1만7000원. ◆신 대공황 제임스 리카즈 지음/이정미 옮김/알에이치코리아(RHK) 포스트 팬데믹 시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미 국방부 국제경제 자문위원인 저자는 2020년 이후 경제가 1930년대 대공황을 뛰어넘는 '신 대공황'에 진입했다고 진단한다. 1930년대 대공황 때 발생한 89.2%의 주가 폭락은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일어났다. 2020년에 촉발한 신 대공황은 불과 4개월 만에 미국의 일자리 6000만개를 앗아갔다. 저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가 경제 붕괴를 초래했고, 화폐 유통 속도를 경시한 국가 재정 지출은 위기를 막기에 미흡했다고 분석한다. 신 대공황 시대의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를 담은 경제 전망서. 360쪽. 1만8000원. ◆편견 제니퍼 에버하트 지음/공민희 옮김/스노우폭스북스 인간이 있는 곳에 편견이 있다. 우리는 성별, 나이, 피부색, 인종 등 개별적 특징을 기반으로 한 색안경을 쓴 채 사람을 대한다. 특히 인종은 개인을 규정하는 사회적 카테고리로 작동한다. 유색인종, 흑인, 백인에 대한 이미지가 다르고 우리는 이 편견에 근거해 한 개인을 미리 판단하고 규정한다. '흑인' 하면 가난과 범죄, 특정 동물(유인원)을 연상시키는 것이 사회화된 인간의 편견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미국 최고의 인종 편견 전문가이자 스탠퍼드 대학 사회심리학 교수인 제니퍼 에버하트가 차별을 조장하고 사회적 불평등을 고착화하는 편견의 원인과 작동 방식을 추적한 책. 372쪽. 1만7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1-31 15:06:13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연초부터 온·오프 사업 광폭행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연초부터 온·오프 사업 광폭행보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고 10년, 20년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판을 바꾸는 대담한 사고로 도전해달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신년사를 몸소 실행에 옮기고 있다. 연초부터 프로야구단을 인수하는가 하면 포털사이트 1위 기업인 네이버와 만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 정 부회장의 행보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지난 28일 정 부회장은 네이버 사옥을 방문해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만났다. 유통업계와 IT 업계를 주름잡는 두 기업의 만남에 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이날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커머스 분야에서의 협력이 논의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신세계와 네이버의 만남이 성사된 배경에는 쿠팡이 거론되고 있다. '제2의 아마존'을 표방하는 쿠팡은 물류, 가격 전략에 이어 OTT사업 '쿠팡플레이'를 론칭하는 등 플랫폼 확장까지 나서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의 궁극적인 목표는 유료 회원 증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다. 쿠팡은 최근 나스닥 예비심사를 통화해 이르면 1분기 내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의 상장 후 기업 가치는 300억달러(약 32조8400억원)로 점쳐진다.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확보할 경우 쿠팡은 신세계와 네이버 양사에 위협이 된다. 이에 신세계와 네이버가 뭉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신세계그룹의 유통망과 네이버의 IT 역량이 결합하면 산업계를 재편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정 부회장의 과감한 행보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 앞서 26일에는 SK텔레콤과 SK와이번스 야구단 인수 MOU를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인수 주체는 이마트로 야구단과 야구연습장 등을 1353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정 부회장은 프로야구단이 이마트의 새로운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프로야구는 2016~2018년 800만 관중을 기록한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데다 관중의 60% 이상이 2030세대로 미래 주요 소비계층인 MZ세대와 일치한다. 정 부회장은 야구장을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리뉴얼해 야구 팬들이 야구장에서 신세계그룹의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추후에는 그룹 상품 개발 역량을 활용해 식품과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실적이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철수하며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단행했다. 올해는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유통업계의 중심축이 온라인 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가운데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생존을 위해서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경험도 확장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내세우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31 14:57:4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카카오, 모빌리티 서비스 진화…기차 예매부터 근처 맛집까지 추천

2월 1일부터 '네이버 지도'앱과 네이버 검색에서 코레일 기차 예매까지 한번에 가능해진다. /네이버 네이버와 카카오의 모빌리티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다. 기차 노선 검색과 예매를 지원하며, 예매와 도착 시간에 맞춰 근처의 음식점까지 추천해주는 서비스까지 선보인다. 네이버와 카카오모빌리티는 2월부터 한국철도공사의 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 지도 앱과 네이버 검색, 카카오 T 앱에서 기차 운행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예매까지 가능해진다. 네이버 지도 앱에 신설된 '기차 조회/예매' 탭을 누르면 기차 시간표를 검색하고 예매할 수 있다. 네이버 검색 창에서도 역사 이름이나 '기차 시간표', '기차 예매' 등의 키워드를 검색해 동일한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제공되는 정보는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KTX ▲새마을 ▲무궁화 ▲ITX-청춘 ▲관광열차가 대상이다. 네이버는 "기차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노선과 환승 구간이 존재하는 만큼, 시간과 비용에서 경제적인 경로를 쉽게 파악하고 예매까지 가능한 원스톱 기능에 대한 이용자 니즈가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네이버 지도는 '스마트플레이스'에 등록된 중소상공인(SME)의 가게 등 다양한 지역 사업자의 업체 정보, 숨은 맛집 정보 등 국내 최대 수준의 지역정보 데이터를 보유한 만큼 향후 기차 정보 제공 기능과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예를 들어, 서울의 이용자가 부산 여행에 앞서 맛집 탐방 계획을 짠다면, 네이버 지도에 탑재된 스마트어라운드를 활용해 원하는 음식점을 찾아보면서 부산행 기차 예매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또한, 출발 당일 탑승 시간에 앞서서는 '네이버 스마트주문'으로 서울역 근처 식당의 음식을 미리 주문하고 픽업해 기차에 탑승할 수도 있다. 네이버 지도를 담당하는 우승기 책임리더는 "향후에는 도착 시간에 맞춰 도착지 근처의 맛집을 알림으로 추천해주는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 T 기차 서비스는 기차 예매부터 결제, 발권까지 전 과정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카카오 T 시외버스, 카카오 T 택시 등의 서비스까지 유기적으로 연동해 범 광역권 이동 수단을 모두 아우르는 모빌리티 서비스(MaaS)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 T 기차를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만 입력하면 기차역 안내부터 전체 이동에 대한 최적의 경로까지 자동으로 추천받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최적의 기차 노선을 안내받아 예매하고 결제할 수 있으며, 기차와 시외버스 간 환승 정보는 물론 기차 이용 전후의 출발지와 목적지 간 이동 수단까지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카카오 T 택시, 카카오내비를 연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실제 이용자의 출, 도착지와 기차역 간 이동을 원활하게 지원한다. ▲카카오내비에 구축된 빅데이터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출발지와 기차역 간 예상 소요 시간을 제공하며 ▲기차 출발시각에 늦지 않도록 대중교통 정보는 물론, 카카오 T 택시 호출이 가능한 카카오톡 알림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카카오 T 기차는 시외버스, 택시, 내비까지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이용자가 이동하는 전 과정에 필요한 모든 이동수단과 정보를 하나의 앱에서 연결하고 제공하는 MaaS형 서비스를 일상에서 본격 경험할 수 있는 첫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카카오 T가 기차 서비스를 오픈했다. /카카오모빌리티

2021-01-31 14:48:39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 책] 신, 만들어진 위험

리처드 도킨스 지음/김명주 옮김/김영사 "종교는 사람을 언제든 살인 무기로 만들 수 있는 정신 바이러스의 일종이다." 다윈 이후 가장 위대한 생물학자로 불리는 리처드 도킨스가 2001년 미국 9·11테러 발생 직후 한 일간지 칼럼에 쓴 글이다. 그 후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종교는 수많은 사람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도킨스가 신은 없고 비이성적 믿음만 남은 세상을 위한 12가지 해독제를 가지고 돌아왔다. 신도들은 성서가 우리를 선하게 살도록 돕는다고 이야기한다. 책은 성서의 모순, 부정확성, 표절, 부도덕한 가르침을 조목조목 따져가며 헛된 믿음에 빠진 광신도들을 무신론자의 길로 안내한다. 저자는 "성서는 선한 책이고, 신은 자비로운 인물"이라는 우리들의 믿음을 깨부순다. 그에 따르면 성서는 날조, 표절, 증거 불충분, 시대착오적 사상으로 넘쳐나는 잘 짜인 한편의 문학작품에 불과하다. 도킨스는 성서에서 신은 인종청소, 심리조작, 살인, 아동학대를 방관하고 조장하는데 이런 캐릭터는 어느 소설에서도 그 예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고 불쾌하다고 신랄하게 비판한다. 그의 말대로 '구약'은 피비린내 나는 사건들로 가득하다. 신은 복수를 종용하고 자신이 선택한 백성에게 다른 부족을 도륙하라고 끊임없이 다그친다. "너희 하느님 야훼께 유산으로 받은 이 민족들의 성읍들에서는 숨 쉬는 것을 하나도 살려두지 마라. 그러니 헷족, 아모리족, 가나안족, 브리즈족, 히위족, 여부스족은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명령하신 대로 전멸시켜야 한다." 신명기 20장 16~17절에 적힌 성경 구절이다. 이제는 '만들어진 신'과 헤어질 때라고 도킨스는 말한다. 364쪽. 1만6800원.

2021-01-31 14:42:38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산은, 쌍용차 내달 초 P플랜 지원 나서나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뉴시스 쌍용차가 내달 HAAH오토모티브와 계약을 맺고 단기 법정관리인 P플랜(프리패키지드 플랜·Pre-packaged Plan)을 가동한다. 다만 P플랜 실행을 위해선 채권자 절반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결국 돌고 돌아 산업은행이 최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쌍용차는 다음달 초 HAAH오토모티브와 구체적인 인수계획 내용을 확정하고 P플랜을 이사회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P플랜은 법원이 정한 기한 내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채권자 동의를 얻는 절차와 달리, 채무자가 부채의 절반이상을 가진 채권자의 동의를 얻고 회생절차 개시 전까지 사전계획안을 제출해 법원의 허락을 받는 방식이다. 기존 방식보다 회생에 걸릴 수 있는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전계획안에는 현재 쌍용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지분율(75%)을 감자하고 HAAH가 유상증자 방식으로 2억5000만달러(약 2800억원)를 신규투자하는 방식이 담길 예정이다. HAAH가 중동계와 미국계 투자자로부터 2억5000만달러를 투자받아 쌍용차에 투자하게 되면 HAAH는 쌍용차의 지분 51%를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다만 P플랜이 법원에 제출되기 전 채권단의 동의가 필요하다. 현재 쌍용차의 유동부채 가운데 60% 가량은 상거래 채권이고 나머지는 산업은행과 외국계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다. 외국계 중소부품 협력사와 외국계 은행들이 거절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쌍용차가 회생절차 신청을 한 지난해 12월 보그워너오창(T/C 어셈블리),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콤비미터) 등 외국계부품사는 부품공급을 거부한 바 있다. 외국계 은행들도 과거 마힌드라가 지분 51% 이상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돈을 빌려줬기 때문에 감자에 반대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쌍용차 회생에는 산업은행이 최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산업은행의 경우 주채권단일 뿐만 아니라 경영정상화를 위해선 산업은행의 추가적인 자금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쌍용자동차 경영실적/정보공시시스템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해 4235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상태로 전년 대비 적자규모가 50.2%증가한 상태다. 지난해 매출은 2조9502억원으로 전년보다 18.6% 줄었다. 자본총계는 -622억원으로 자본잠식률은 108.3%다. 산업은행은 일단 쌍용차와 HAAH 측에서 구체적인 자금지원안과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면 유동성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생계획안에 대한 타당성과 현실 가능성, 향후 회사 정상화 가능성, 쌍용차 노조 입장 등을 함께 살핀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쌍용차 부품협력 업체에 대한 유동성 지원 확대 조치를 마련했다.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이 만기 연장 및 원리금 상환 유예를 지원한다. 또 쌍용차 발행 어음 상환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를 위해 긴급 유동성을 지원키로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1-31 14:38:0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막 오른 2월 국회…법관 탄핵·북한 원전 공방 예고

2월 임시국회 출발부터 험로가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의 북한 내 원전 건설 추진 의혹, 현직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 등 여야가 벌써부터 정쟁 현안을 두고 치열하게 다투면서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계 없는 것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7일 국회에서 법관 탄핵소추안 당론 발의 여부를 논의한 화상 정책의원총회 모습./ 뉴시스(공동취재사진) 2월 임시국회 출발부터 험로가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의 북한 내 원전 건설 추진 의혹, 현직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 등 여야가 정쟁 현안을 두고 치열하게 다투면서다. 더불어민주당은 2월 임시국회 개의식이 열리는 첫날인 다음 달 1일, 임성근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대표발의자는 판사 출신 이탄희 민주당 의원으로 법관 탄핵을 주도하고 있다. 민주당이 임 부장판사 탄핵 추진에 나선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을 제기한 다쓰야 산케이신문 지국장 재판 개입 혐의 등이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사법 적폐'라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지난 28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대한민국 사법체계를 수호해야 할 판사의 위헌적 행위를 묵과하고 탄핵소추 요구를 외면한다면, 그것은 국회의 직무유기가 될 것"이라며 "법원에서 위헌적 농단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저희는 고심 끝에 탄핵 소추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탄핵소추안은 재적의원 3분의 1(100명) 이상 동의로 발의할 수 있고, 재적의원 과반수(151명) 찬성으로 가결된다. 민주당(174석) 의석 상황을 고려하면 탄핵소추안 발의부터 가결까지 야당의 동의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법관 탄핵 움직임은 사법부 길들이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배준영 당 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다음 달이면 법정을 떠나는 일선 판사에 대한 탄핵이 어떠한 실익이 있나. 소(訴)의 이익이 없으면 각하(却下)되는 것이 법리"라며 민주당이 '정권을 위한 탄핵을 하려는 것'이라는 취지로 비판했다. 그는 "이 정권의 명운을 가를 재판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입시비리 등 혐의,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김경수 지사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 등이 줄줄이 남아있다"며"정권의 이익에 반하는 판결을 한 판사는 탄핵을 당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조성하는 것이 소의 이익이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만한 여당이 사법부를 손안에 쥐려 한다. 겉으로는 법관의 범죄를 단죄한다지만 사실은 법관들의 숨통을 움켜잡겠다는 여당의 검은 속내를 모르는 국민은 없다"며 "잊지 말라.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당의 법관 탄핵 이후에도 여야 공방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의 '북한 원전 추진' 의혹을 두고 국정조사 압박에 나서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다음 달 4일부터 대정부질문을 시작하는 만큼 국민의힘은 적극적으로 공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1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문재인 (노무현 정부 당시) 민정수석이 특검으로 김대중 정부의 대북 비밀송금을 밝혔듯 특검을 실시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거부한다면 우리는 특검과 국정조사로 진실을 반드시 밝히겠다"라고 했다. 이 밖에 민주당이 2월 국회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 차원에서 마련한 '상생연대 3법'(영업손실보상법, 협력이익공유법, 사회연대기금법) 처리 과정에서 야당의 반발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손실 보상 필요성에는 공감함에도, 재정 부담을 이유로 법안 추진은 부정적이다. 협력이익공유지의 경우 '4·7 재보궐선거를 위한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비판적인 태도를 보인다. 이에 따라 해당 법안의 상임위 처리 과정에서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2021-01-31 14:33:04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허태수 회장, 스타트업 육성 통해 친환경 신산업 발굴 나서

허태수 GS 회장. 허태수 GS 회장이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친환경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허 회장은 연초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강화·친환경 경영으로 신사업 발굴을 강조한 바 있다. GS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혁신 스타트업 모집과 육성으로 친환경 신사업 발굴해 나가기 위해 오는 3월7일까지 'The GS Challenge'(더 지에스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바이오 영역의 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더 지에스 챌린지'의 첫 번째 시작은 바이오 기술을 통해 성장에 도전하는 스타트업과 함께한다. 국내를 대표하는 테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 파트너스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바이오 기술로 만드는 새로운 생활·깨끗한 환경·건강한 미래'이며 모집 분야는 바이오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방식의 친환경 소재 생산 및 활용 ▲폐기물, 오염물질 저감, 차단·정화 및 재활용 ▲질병 진단 및 건강 관리 제품 및 솔루션 분야다. 이번에 선발되는 스타트업은 다양한 혜택을 접할 수 있어 향후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먼저 GS그룹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화의 검증(PoC)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블루포인트 파트너스의 프로덕트 마켓핏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제공과 바이오 산업·기술 전문가 전담 멘토링 등을 제공받는다. 또 GS그룹과의 전략적 협업 및 네트워크의 기회와 함께 GS칼텍스의 연구 인프라도 활용할 수 있게 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GS그룹과 블루포인트 파트너스의 투자 유치 등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참가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된다. 바이오 기술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한 2인 이상의 초기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허태수 GS 회장이 지난 1월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신년모임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 노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으로 신사업 발굴에 매진할 것'을 당부한 데 따른 구체적 실행 사례이다. 이는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 투자 법인인 GS퓨처스를 설립해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는 GS가 올해는 국내의 스타트업, 벤처 캐피털 등과 협력해 새로운 기회를 함께 찾는 혁신 기업의 산실을 조성함으로써 국내·외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또 최근 저탄소·친환경 기조에 맞춰 국내·외 기업 중심으로 활발히 확대되고 있는 'ESG 경영'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도 반영돼 있다고 할 수 있다. GS 관계자는 "GS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 등 많은 부분에서 스타트업과의 협력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과 함께 Growth through Sustainability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31 14:31:0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