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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불공정거래 잡고, AI로 상시감시…금융감독 디지털 전환

-▲감독시스템 전환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문화 혁신 ▲디지털역량 강화 /금융감독원 앞으로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불공정거래 조사가 강화되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불완전판매나 불법사금융광고 등도 상시 감시한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금융감독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의 디지털 전환 4대 목표는 ▲데이터 중심 감독시스템 전환 ▲금융소비자 채널 획기적 개선 ▲디지털기반 업무방식 혁신 ▲디지털 조직 역량 강화 등이다. 먼저 불공정거래조사시스템, 검사종합정보시스템 등 감독 핵심시스템의 개편을 시작으로 빅데이터·AI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 문서형태의 과거 사건기록물은 데이터화하고, 대량의 매매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빅데이터 환경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공시되는 상장사 재무제표 주석사항은 표준화된 데이터 형태(XBRL)로 수집·분석·개방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일반투자자의 기업 재무분석 편의성을 높이고, 분식회계 식별과 한계기업 선별 등의 감독역량을 강화한다. 검사 효율화를 위해서는 검사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해 그간 축적된 검사자료 빅데이터로 관련 정보를 통합검색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불완전판매 식별, 불법사금융광고 적출 등 기존 섭테크 시스템의 성능을 높여 상시감시를 강화한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는 민원 분석 기능을 강화해 금융소비자 동향 변화와 이상징후에 대해 적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성과 파급력이 높은 금융감독 데이터의 공개 범위는 점차 확대하고, 금융회사의 준법감시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감원은 올해 중점 과제 추진으로 금융 감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조성하고, 정보화전략계획(ISP) 컨설팅을 통해 중장기 디지털 전환 계획을 보다 면밀히 수립할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1-18 12:19: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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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법인 공시 2019년比 6.4%↑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공시가 전년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사당 평균 공시건수도 20.4건으로 같은 기간 1.2건 늘어났다. 선진 공시체계로 나아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한국거래소가 18일 발표한 2020년 공시실적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1만6339건의 공시 건수를 기록했다. 1만5349건으로 집계된 2019년보다 990건 증가했다. 거래소는 "포괄·자율·공정 공시가 전반적으로 증가했다"며 "영문공시 지원서비스 제공에 따라 영문공시 건수와 참여법인도 크게 늘어났다. 선진 공시체계가 구축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시 유형별로 살펴보면 수시공시가 767건(6.1%)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환경 급변에 따라 자금조달과 기업 구조조정, 자사주 관련 공시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율공시는 10.1%(107건) 증가했다. 기업의 적극적 대응으로 풍문·보도에 대한 해명공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관한 공시 등이 활발해진 덕이다. 이 외에 공정공시는 6.3%(104건), 조회공시는 18.8%(12건), 영문공시는 10.5%(73건)씩 늘어났다. 지난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15건으로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공시불이행은 6건으로 2019년(9건)보다 감소했지만 공시번복과 공시변경은 각각 8건, 2건으로 같은 기간 3건, 2건씩 늘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공시의무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장법인 대상 공시교육을 지속·강화할 예정"이라며 "증권시장에 대한 상시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상장법인의 능동적·적극적 공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며 "시장의 건전성을 높이고 투자자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1-18 12:00:2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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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블루에 홈가드닝 인기…롯데마트, 반려식물 기획전 열어

롯데마트에서 모델이 반려식물을 선보이고 있다./롯데쇼핑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생활이 이어지면서 홈가드닝에 대한 고객 관심이 증가했다. 18일 롯데마트가 '가드닝' 상품군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2018년에는 38.8%, 2019년에는 17.6%, 2020년에는 18.7%로 지속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여진다. 홈가드닝은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증상)로 지친 사람들에게 정서적 안정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자녀를 둔 부모에게 텃밭(가드닝)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부모의 스트레스 지표가 참여 전보다 56.5% 줄었다. 또한 홈가드닝은 실내 분위기 전환에도 효과적이다. 집콕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던 2020년 한 해 동안 간단하게 분위기 전환이 가능한 화분과 화병에 대한 수요가 늘어, 2020년 '화분' 매출이 46.5%, '화병' 매출이 22.3% 신장했다. 집 안 곳곳에 화분을 두고 가꾸거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기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려식물은 반려동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손이 덜 가면서도 정서적 안정을 주기 때문에 1인가구에게도 인기다. 1인가구가 지속 늘어나며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도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롯데마트는 다양한 홈가드닝 용품 및 반려식물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룸바이홈 사각화분 세트'를 7900원에, '룸바이홈 다용도 배양토 (5L)'를 4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새해맞이 좋은 꽃말과 의미를 가진 반려식물도 다양하게 준비해 돈나무(Money Tree)라고 불리는 '파키라'를 1만 900원에, 부와 재산을 가져다 준다는 의미를 가진 '금전수'와 '만냥금'을 각 1만1900원과 1만5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이경주 인테리어팀 MD(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집안에서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홈가드닝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관련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8 11:59: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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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고흥 유자농가 피해 현장 점검

농협전남지역본부 박서홍 본부장은 최윤선 농협고흥군지부장, 박미화 풍양농협 조합장과 함께 최근 한파피해를 입은 고흥 풍양면의 유자나무 농가를 방문해 피해농장의 현황을 살폈다고 18일 밝혔다. 겨울철에 버틸 수 있는 한계온도가 영하 9도로 알려져 있는 유자나무는, 주 생산지역인 고흥에서 5년에서 10년 주기로 동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영하 10도 이하인 날이 11일이나 있어 극심한 동해피해가 발생한 지난 2018년 이후 또 다시 한파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고흥 풍양면에서 4000평 규모로 유자농사를 짓는 한 농민은 혹한으로 인해 나뭇잎이 누렇게 변해버려 마음고생이 심하다면서 나무를 살리기 위한 수분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남농협은 동절기가 아직 남아 있고 또 다시 맹추위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있어 수분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나무에 수성페인트 칠을 하거나 볏짚으로 보온하는 등 한파에 대비한 다양한 대비책을 농가들에 전하고, 영양제 등이 원활하게 피해 농가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서홍 본부장은"전남농협은 한파피해농가가 조기에 정상적으로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올해에도 우리 지역 고품질 유자가 전 세계인의 입맛을 더 많이 사로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1-18 11:54:2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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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온라인 전시수출상담회로 수출길 연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대경 자동차부품기계 온라인전시수출상담회(3.15~3.19, 대구무역회관)'에 참가할 업체를 1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출입국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경상북도의 수출주력품목 중 하나인 자동차부품과 기계 분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장과 화상수출상담회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해외마케팅 방식을 도입했다. 해외 현지 구매자는 기존 오프라인 전시장의 모습이 3차원 형태로 구현된 온라인전시관에서 참가기업들의 제품을 동영상이나 홍보물을 통해 직접 살핀 뒤 자사에서 편하게 화상 상담을 신청하게 된다. 도내기업 역시 3월 15일 ~ 3월 19일까지 5일간 자사 또는 대구무역회관에 마련된 공간에서 온라인전시관의 가상시스템을 활용해 사전에 일정을 조율한 후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경북도 수출기업 20개사, 대구시 20개사 정도가 참가할 예정이고, 해외 바이어는 현지 자동차부품 및 기계 분야 협회나 단체 등을 통해 유럽과 미주, 아시아 지역 바이어들을 40명 정도 온라인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도내기업은 경상북도 외교통상과 국제통상팀(054-880-2734) 또는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053-260-4028)에 신청하면 된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경북도와 대구시가 힘을 모아 선제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해외마케팅 방식을 선보임으로써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인한 수출장벽을 허물고 비대면 시대에 적극 대응하는 미래지향적인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1-18 11:53:25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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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주의 당부, 휴대용 부탄가스 화재, 최근 2배 증가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도내 캠핑장에서 휴대용 부탄가스용기를 화기 가까이 두었다가 폭발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북에서 휴대용 부탄가스 사용 중 발생한 화재는 25건으로 인명피해는 17명, 재산피해는 1억 2000만 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5건 발생하던 화재가 2020년에 8건, 2021년 1월 현재 2건이 발생하는 등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화재 원인으로는 휴대용 부탄가스 용기 가스 누출 44%(11건), 사용상 부주의 36%(9건), 방화 16%(4건) 순이며, 부주의 화재는 음식물 조리(4건), 기기 사용 부주의(3건), 용기 잔류가스 폭발(2건)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주택 44%(11건), 자동차 20%(5건), 식당?숙박시설에서 16%(4건) 순으로 발생하였다. 특히 주택에서 발생한 11건의 화재에서 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화재 발생 시 순간적인 가스폭발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야외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캠핑장, 캠핑차량에서 발생한 화재가 2016년 ~ 2019년까지 평균 3건에 불과했지만, 2020년에는 6건이 발생했다. 이중 3건은 휴대용 부탄가스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부탄가스의 화력이 약해지자 부탄가스 용기를 데우기 위해 화기 옆에 가까이 두었다가 발생했다. 일반화재에 비해 휴대용 부탄가스 화재는 10배나 높은 68%의 인명피해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발생건수는 적지만 위험성은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다. 휴대용 부탄가스용기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용기를 화기 가까이 두지 않기 ▲화기와의 연결 부위가 정상적으로 결속되었는지 확인 ▲화구보다 큰 가열 용기 사용 금지 ▲사용 후 반드시 용기와 분리해야 한다. 또한 용기를 버릴 때 잔류가스가 남지 않도록 용기에 구멍을 낸 후 분리수거를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휴대용 부탄가스는 대부분 부주의에 의해 많이 발생하므로 사용자 스스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도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경북소방도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1-18 11:52:42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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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X소상공인' 선물세트 기획전 연다

'소상공인 X SSG' 기획전 /SSG닷컴 SSG닷컴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설날을 맞아 소상공인과 컬래버레이션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SSG닷컴은 18일부터 31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 X SSG 선물세트' 기획전을 열고 우수 소상공인 브랜드 '안동초심한우', '우리농산' 등의 선물세트 20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명절 할인 프로모션이 추가로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난 추석에 이어 두 번째 비대면 명절을 준비하는 중소 협력업체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업체 40여 곳은 명절 사전 판매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 1월 15일까지 매출이 전년 행사 기간(2019년 12월 6일 ~ 2020년 12월 28일)대비 45% 늘었다. 특히 '안동초심한우'의 한우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 증가했으며, '우리농산'의 참기름/들기름 선물세트는 같은 기간 4배 이상 높아졌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을 돕기 위한 기획전도 연다. 오는 18일부터 2월 7일까지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1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행사에 참여한다. 이 기획전은 지난해 8월부터 시행 중인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로 올해에는 오는 11월까지 총 8차에 걸쳐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명절 시즌에 맞춰 '설맞이 특별전'으로 준비했다. 굴비 등 명절 선물세트 인기 품목을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며, 전감용 손질 생선 및 제수용 생선을 최대 35% 특가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해양수산부 지정 품목 구매 고객에게 제공되는 20%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1만원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중소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8 11:52: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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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논의할 때"

이재준 고양시장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경기도 및 고양·김포·파주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18일 이재준 시장은 "현재 한강을 건너는 다리 27곳 중 유일하게 일산대교만이 통행료를 징수함으로써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교통권이 크게 침해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일산대교 통행료의 무료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일산대교' 내부의 불합리한 수익구조로 발생하는 비용을 십 수 년 간 주민들에게 '통행료'로 전가해 왔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일산대교'의 대주주가 국민연금 공단으로서, 국민연금공단이 교량 설치 시 투자한 비용(차입금)에 대한 이자액을 납입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 고양시가 자체 공인회계법인을 통해 ㈜일산대교의 2019년 재무제표 감사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이 이자액은 일산대교 통행료 수입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막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계약 내용 상 국민연금공단이 높은 고금리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공단 측은 일산대교 설치 시 대여한 장기차입금에 대한 이자율을 8%, 후순위차입금을 20%로 책정했다. 하지만 2015년 이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2.0% 미만이었고 2020년 이후에는 1.0% 미만인 것과 비교했을 때, 공단 측이 책정한 이자가 고금리라는 의문점을 지울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까지 통행료 인하 및 무료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물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로 인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일산대교는 손실이 발생하면 법령에 따라 경기도에서 손실을 보전해주는 수익형 민자사업(BTO)으로, 손실에 대한 우려는 크게 없다고 볼 수 있다. 통행료 무료화로 얻을 수 있는 공익이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시장은 '저금리 추세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경기 서북부 주민들이 국민연금공단 측에 쌈짓돈을 보태 고금리 이자를 납입하고 있는 셈'이라며, '국민연금공단에서 국가기관으로서 국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하여 책임감을 갖고 현실성 있게 이자율 조정 및 수익구조 개편을 통해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십 수 년 간 묵살되어 온 통행료 감면 요구에 이제는 응답해야 할 때다. 이는 단지 경기 서북부 주민뿐 아니라 수도권 주민 모두가 응당 누려야 할 교통복지 권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경기도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한 사업 재구조화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 중으로, 용역 결과에 따라 통행료 감면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일산대교는 2008년 민간자본 투자로 개통되어 현재 '(주)일산대교'에서 관리 중으로, 30년간 유료 운영이 계획되어 있다. 일산대교는 고양·파주(한강 이북)와 인천·김포(한강 이남)를 잇는 필수기반시설로, 하루 8만 대 차량이 통행한다. 특히 48번·78번과 98번 국도를 상호이용하기 위해서는 일산대교를 거쳐야 하는 까닭에 출·퇴근 차량뿐 아니라 산업물동 차량의 비중도 높은 편이다. 시는 이번 일산대교 무료화를 통해, 고양·파주·김포시민들의 침해된 교통권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좀 더 편리한 교통복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1-01-18 11:51: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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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투자지원제도 전면 개편… 보조금 최대 300억 원 지원

부산시가 국내외 기업의 지역 내 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투자지원제도를 전면 개편하고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투자심리를 극복하고 기업의 신규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자체 투자지원제도를 정비해 왔다. 이는 기존 산업통상자원부가 운영 중인 투자보조금과 별개 제도다. 그간 조례, 시행규칙, 지침·매뉴얼(7개)로 각기 운영되던 규정을 통일된 기준으로 조정, 통·폐합해 '부산시 기업 및 투자 유치 촉진 조례, 시행규칙'을 전부 개정하고 '부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 지침'을 별도로 제정했다. 투자보조금 지원 항목을 대폭 신설하고 금액은 확대했으며 보조금 사후관리체계를 탄탄하게 구성함으로써 기업 유치 경쟁력 강화는 물론 투자지원제도의 통일성·안정성·투명성 확보를 꾀했다. 국내기업 투자유치의 경우 대규모 투자, 우수·우량기업 유치, 지식서비스산업 육성,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었고 여성 고용효과가 높은 컨택센터에도 매력적인 투자 혜택을 부여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 시 건축설비비 최대 300억원 지원 ▲국내복귀기업 해외설비이전비 최대 50억원 ▲역내이전기업 부지매입비 및 건축설비비 최대 40억원 ▲지식서비스산업 사무실 매입비(임차료) 최대 2억원, 설비투자금 최대 3억원, 고용보조금 1인당 250만원(R&D 인력은 500만원) ▲컨택센터 사무실 매입비(임차료) 최대 4억원, 설비투자금 최대 6억원, 고용보조금 1인당 200만원 등이다. 기업 타당성 평가기준도 개선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우수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우 해외 첨단기술을 보유한 부품·소재 기업, 미래 유망 신산업 업종을 지역으로 끌어들여 산업경쟁력을 높이려 기존 지원시책 외에도 다양한 항목에 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기업 유치에 직접·간접적으로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지급해온 투자유치 포상금 지급대상을 크게 완화하고 민간인 최대 500만원, 공무원은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 시는 생산성이 높은 투자유치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시 투자유치시스템'을 연내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 예산 9600만원을 이미 확보했으며 국내외 기업유치 사무 전 과정을 전자화해 나갈 방침이다. 여러 매체로 관리 중인 투자 정보를 시스템 속에 일원화하고 기업자료는 부산시 클라우드 서버에 안정적으로 보관한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행정력 낭비 해소는 물론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업무관리를 통해 투자유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는 자체 투자지원제도 운용을 위해 2012년부터 투자진흥기금을 설치하고 재원을 꾸준히 적립해 왔다. 2018년에는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1700억원 규모의 투자진흥기금 조성을 완료했다. 투자진흥기금은 정부 투자보조금 지원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 중에서 시가 산업구조 고도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전략적인 유치가 필요한 경우 주로 사용된다. 그간 현대글로벌서비스·다이소물류센터·더존비즈온 등 35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3600억원의 투자를 달성하고 24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그 외에도 스페인에 소재한 르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생산기지를 부산에 유치했고 7600억원 투자와 4300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코렌스EM 미래차부품생산기지 유치에 활용되는 등 기업유치 협상력 강화와 투자유치 성과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은 매력적인 정주 환경을 보유하고 있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로 특히 부산 대개조와 가덕신공항 건설은 부산의 기업투자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강화된 투자지원제도를 활용, 국내외 우수기업을 많이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01-18 11:51:1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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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이끌겠다

김종식 목포시장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시장은 18일 열린 제363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도 시정운영을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 극복에 매진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목포의 미래를 책임질 역점사업과 시정 전반에서 대단히 의미있고 가치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020년을 총평했다. 이어 지난해 성과로 ▲해상풍력과 친환경선박산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육성 기틀 마련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선정 ▲역대 최고액 국비 8,933억원 확보 ▲대양산단 88.8% 분양 ▲대한상공회의소 선정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등을 꼽았다. 김 시장은 "미래 3대 전략산업 등에서 수확의 결실을 맺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겠다"며 2021년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목포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조성과 대양산단의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등 사업들을 계획대로 추진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이 국책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할 방침이다. 수산식품 분야는 지난해 기본계획을 마무리한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연내 착공해 내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김과 어묵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및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관광은 패러다임의 질적 변화를 이어나간다. 이를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목포의 매력을 리뉴얼하고 개항문화거리 관광루트 개발과 디자인거리, 간판개선, 지중화사업을 통해 원도심 일원을 역사문화공간으로 바꿔나간다. 문화예술 진흥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 5년간 2백억원이 투입되는 문화도시의 1차 관문인 예비문화도시에 지난해 선정된 흐름을 이어나가 법정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와 함께 가을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국내 최초의 문학박람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도 이어나간다. 3년 연속(2019~2021) 선정된 어촌뉴딜 300사업을 지렛대 삼아 달리도와 외달도('19년), 율도('20년)를 포함해 고하도('21년)를 거닐고 싶고, 머물고 싶은 힐링의 섬으로 조성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와 역세권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목포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해 교통 편의를 증진한다. 일자리 창출과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구)경찰서 부지에 조성 중인 스마일센터, 청소년지원센터, 통일센터와 산정근린공원의 유아교육진흥원 등 유치한 공공기관 설립을 계획대로 추진해 인구 증가를 유인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경로당 신설·개보수, 장애인 일자리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 지원 등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목포시가 앞장선다. 김 시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으로 일상을 되찾고, '평화 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 실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2021-01-18 11:50:20 양수녕 기자
목포시, 공동주택 근로자 4대 보험료 전수조사 실시

목포시가 공동주택 위탁관리 업체들이 관리하는 아파트 근로자들의 간접 인건비인 4대 보험료 등 관리비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적극 대처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최근 4대 사회보험 보험료와 관련해 60세 이상 근로자에 대한 국민연금 청구, 납부금액 보다 과다 청구한 사회보험공단 보험료, 1년 미만 근로자의 퇴직에 따른 퇴직금 및 근로자 연차수당 지급, 시 감면 수도요금 처리 등 아파트 위탁 관리업체의 관리비 처리 부적정 사례에 대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과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시는 4대 보험료와 관련해 위탁 관리업체들이 아파트에서 청구한 금액과 사회보험공단에 납부한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위탁 관리 중인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3일 4대 보험료 납부 체크리스트를 제출받았다. 점검 결과 2개 공동주택에서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8일 17개 공동주택 위탁관리업체에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의 청구·납부 관련 자료제출 명령을 내렸다. 시는 제출된 자료에서 과다 청구된 사례를 발견할 경우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긴밀히 협력해 아파트에 회수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는 한편 위탁관리업체에는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또 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고, 아파트 단지 내 근로자들의 인건비로 인한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관리방법 등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아파트를 관리하며 청구되는 1년 미만 근로자 퇴직자 적립금, 시에서 감면 부과한 수도요금 관리, 근로자 연차수당 등에 대한 아파트 관리지침을 제작·보급하고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 감사, 관리소장 등과 협력해 관리비의 투명한 관리를 이끌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위탁 관리하는 공동주택의 아파트 관리비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협력하겠다.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자치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8 11:48: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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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 허가..새로운 치료옵션 제공

유한양행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렉라자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우수한 효능을 보인다. 국내 환자들이 새로운 희망이 될 전망이다. 유한양행의 혁신신약인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는 T790M 돌연변이 내성에 강한 3세대 표적치료제이다. 특히,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할 수 있어 뇌전이가 발생한 폐암환자에게도 우수한 효능 및 뛰어난 내약성을 보였다. 폐암은 국내 사망률 1위인 치명적인 암이며, 다른 장기로 전이된 폐암의 5년 생존율은 8.9%로 생존율이 매우 낮다. 2021년 폐암 환자수는 약 3만명으로 추정된다. 폐암 중 비소세포폐암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 가운데 30~40%가 EGFR 변이 양성으로 진단된다. 이런 환자에게는 1~2세대 표적치료제를 사용하지만 이 가운데 약 50~60%의 환자가 T790M 돌연변이에 의한 내성을 갖게 되어 치료에 더 이상 반응을 하지 않는 한계가 존재한다. 렉라자의 허가로 1, 2세대 EGFR 표적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T790M 돌연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에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유한양행은 렉라자를 2015년 전임상 직전 단계에서 도입하여 물질 최적화와 공정 개발, 전임상과 임상을 통해 2021년 국내 허가를 받게 되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는 "렉라자는 국내 개발 신약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저널인 란셋 온콜로지에 게재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인정 받은 치료제로서 이번 허가의 의미는 매우 크다"며 "이번 허가가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인 비소세포폐암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명주 교수는 이번 허가에 배경이 된 임상 논문의 제 1저자이다.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는 "렉라자는 유한양행의 신약개발 역량과 국내 연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탄생한 혁신신약으로, 개발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긍정적인 의학적 평가를 받아온 국산 신약"이라며 "이번 허가로 국내에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1-18 11:48:17 이세경 기자
목포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31일까지 2주 연장

목포시가 정부의 비수도권 표준 방역지침에 따라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 이에 따라 5명부터 사적 모임금지, 숙박시설 객실수의 3분이 2 이내로 예약 제한, 파티룸 집합금지 등의 특별방역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유지된다. 다만, 카페영업, 종교활동, 아파트 내 편의시설 운영 등에 대한 기존 제한조치는 일부 완화된다. 카페는 식당과 같이 05시부터 21시까지 매장 내 영업이 가능하고, 21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다만,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 디저트 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은 1시간 이내로 강력 권고했다. 정규예배·미사·법회 등 종교활동은 시설 좌석 수의 20% 이내 인원만 참여하는 조건으로 대면활동이 가능해진다. 다만,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이나 식사 등이 금지되는 것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 중단됐던 아파트 내 편의시설 및 주민센터 교육강좌 프로그램 등도 다시 운영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자제,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개편된 거리두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1-01-18 11:48: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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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또뮤지움” 신안군 1도 1뮤지움 중심에 선다

신안군은 핵심전략사업 1도 1뮤지움정책의 중심에 서 있는 "인피니또 뮤지움"이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14일 밝혔다. 신안군 자은면 둔장해변에 건립 예정인 '인피니또 뮤지움'은 새로운 미술 장르인 야외조각과 미디어 전시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인 관람 동기를 부여하고, 예술가의 창작지원에 기반하여 국제레지던스 미술관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인근 관광자원으로는 무한의 다리, 둔장해변, 신안자연휴양림이 있고 리조트 및 호텔 2개소가 건립 중에 있어 지역문화산업 및 관광산업 부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신안군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은 각 섬 주민들의 문화복지와 경제유발효과 및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갈 중심 사업으로 미술관 박물관을 꼽았다. 최근 자은에 문을 연 "둔장마을미술관"이 좋은 사례다.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은미술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안군은 마을주민들의 뜻에 따라 노후 된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둔장마을미술관"으로 오픈했다. 둔장마을회관은 1970년대 초반 새마을운동이 한창일 때 마을 사람들이 직접 나무와 모래를 나르고 벽돌을 올려 만든 공간으로 50년 동안 마을의 크고 작은 행사에 사용됐던 마을의 중심공간이었으나 건물이 노후되어 한동안 방치되어 있었던 곳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신안군의 노력으로 50년 만에 미술관으로 재탄생돼 마을 사람들의 사랑받는 중심공간으로 다시 자리 잡게 되었다. 신안군 1도 1뮤지움은 100년 이상 교육의 요람이었던 학교를 제일 많이 활용하고 있다. 각 섬에는 육지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져버린 우리 문화와 섬 고유의 문화유산들이 귀중한 자산으로 남아 있다. 그 중심에 '학교'가 있다. 신안군에서는 섬마을 빈 학교를 매입하여 그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여전히 가치 있는 미술관 박물관 전시관 기념관 등으로 재생하여 의미 있는 공간으로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세돌 바둑기념관, 에로스서각박물관 등이 있다. 신안군은 오래전 건립된 철새박물관·소금박물관·조희룡기념관 등은 전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보완해 더욱 적극적으로 그 가치를 발굴하고 보존하여 문화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도 1뮤지움 사업으로 추진 중인 24개 박물관미술관 중 앞으로 추진될 대표적인 뮤지움 "동아시아 인권평화미술관"은 평화의 상징 김대중대통령의 고향 하의도와 닿아 있는 신안출신 민중예술가 홍성담의 고향 신의도에 신안에서 시작된 농민토지탈환 역사에 바탕을 둔'동아시아의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예술로 꽃피우고자 추진중에 있으며, "인피니또뮤지움"은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보따가 무상으로 설계에 참여해 미래의 가치를 담보할 국제적인 현대미술을 담을 공간으로 준비 중이다. 그리고 세계적인 화가 김환기 고택 인근의 국내외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가장 아름다운 "플로팅뮤지움"을 야심차게 준비 중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인피니또뮤지움"을 비롯한 규모 있는 신축 뮤지움에서는 1도 1뮤지움의 전체 전시기획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한편 국립목포대학교와 아시아문화전당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과 연계하여 전남의 미래산업인'문화예술관광'을 이끌어갈 젊은 전문가들을 육성 미래가 보장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신안의 섬과 바다 음식 등 천연자원과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더욱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자원으로 만들어 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8 11:47:39 안행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