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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개발 지역 8곳…'매물회수' 개발 기대 증폭

지난 15일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선정된 서울시 동작구 흑석2구역 전경./뉴시스 정부가 최근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 8곳을 발표하자 재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후보지 일대 연립·다세대 주택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17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선정한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 8곳은 ▲흑석2 ▲양평13 ▲양평14 ▲용두1-6 ▲신설1 ▲봉천13 ▲신문로2-12 ▲강북5 등으로 역세권에 위치한 기존 정비구역이다. 공공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사업성 부족, 주민 간 갈등 등으로 장기 정체된 재개발사업에 참여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8곳 후보지의 공공재개발을 통해 약 4700가구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랜 세월 재개발을 손꼽아 기다려온 주민 입장에선 이번 발표가 희소식이다. 발표가 있었던 15일을 전후로 매물을 도로 거둬들이는 매도인이 많아졌다는 게 공공재개발 사업지 일대 부동산중개업자의 설명이다. 한 중개업자는 "애초부터 전월세를 제외하곤 매물이 많은 지역은 아니었다"며 "이번 정부 발표로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집주인들이 팔려고 내놓은 매물을 숨기고 있다"고 전했다. 연립·대세대 주택은 공공재개발 발표 외에도 역세권, 저층주거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한동안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의 연립 다세대 주택 거래 건 수는 4620건으로 전월(4260건) 거래건수를 앞질렀다. 그러나 이번 발표로 투자수요가 사업지 내로 대거 유입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앞으로 공공재개발사업에 투기자금이 유입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존 정비구역에 대해서는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정부는 지난해부터 부각시킨 공공재개발의 성공사례를 만들어야 하는 입장인 만큼, 주택공급을 원활히 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할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 계획과 보상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는 게 다음 순서"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후보지 선정은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참여한 70곳 중 도시재생지역 등 공모대상이 아닌 10곳을 제외한 60곳 가운데 이미 정비계획안이 마련돼 있어 검토·심사가 용이한 기존 정비구역 12곳을 대상으로 했다. 정체된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재개발을 추진하는 구역에서는 용적률 상향(법적상한의 120% 허용) 등 도시규제 완화,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등 사업성 개선, 사업비 융자,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지원하며 새로 건설되는 주택 중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물량의 절반은 공공임대, 수익공유형 전세 등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공공임대주택을 어느 정도 공급할 지, 용적률을 얼마 만큼 늘려줄 지 등 각 지역별로 구체적인 안이 나와야 사업진행이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1-17 10:51: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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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에 쏟아지는 궁금점, 주요 임원들 직접 입 열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갤럭시S21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21이 언팩을 통해 공개된 가운데, 다양한 궁금증도 끊이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주요 임원들은 17일 뉴스룸을 통해 주요 질문들에 대답을 내놨다.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패트릭 쇼메 무선사업부 CX실장, 김경준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이 참여했다. 우선 노태문 사장은 올해 모바일 전략을 공개했다. '의미 있는 모바일 경험과 혜택 전달'이다.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가치 있는 경험을 만들고 사용자 일상을 풍성하게 해 스마트홈과 커넥티드카까지 더 확장된 생태계를 열어간다는 포부다. 갤럭시S1이 새 디자인과 전문가급 카메라와 비디오, 강력한 성능 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갤럭시S21 울트라가 S펜을 지원한 것도 경험을 확장한 사례로 들었다. S펨으로 사용자들이 일상을 편하게 누리도록 배려했다며, 앞으로도 S펨 경험을 확장하면서 소비자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제품 혁신과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고 약속했다. 갤럭시S21의 목표는 업계 성장이다. 갤럭시S21로 가장 강력하고 다양한 플래그십 라인업을 선보였다며, 어려운 시기에 갤럭시 버즈 프로와 스마트 태그 등이 업계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확신했다. 갤럭시S21은 프리미엄 모바일 혁신제품을 원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개발했다는 게 쇼메 부사장 설명이다. 다양한 기능과 높은 성능 등을 갖춘 '궁극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이라며, 남들보다 한걸음 앞서 나가기를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제품 시리즈라고 말했다. 유선 헤드폰과 충전기를 패키지에서 제외한 이유로는 '덜어내는 것'의 가치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기존 액세서리를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분위기를 일상에서도 이어가는 사람이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삼성전자는 이미 2017년부터 USB-C 포트를 사용해왔기 때문에 기존 제품을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봤다. 김경준 부사장은 갤럭시S21 카메라를 누구나 프로급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개선된 온디바이스AI를 활용했으며, 특히 진보한 이미지센서로 기준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원활한 연결성은 모바일 경험 개선뿐 아니라 공간적 제약까지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게 연결되고 커뮤니케이션과 업무를 '스마트'하게 할 수 있는 통합 모바일 경험의 시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초광대역(UWB) 기술 중요성도 강조했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로 갤럭시 기기 위치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갤럭시S21은 UWB 기술을 활용한 AR 파인더 기능으로 더 편리하게 물건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UWB를 이용해 다양한 차량에 디지털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7 10:42: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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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웨이브' 현실화…은행株, 반등 이어질까

은행주가 배당락 이후 1월에 약세를 보일 것이란 예상과 달리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민주당의 '블루웨이브(blue wave)'가 현실화되면서 금리 인상에 따른 수익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은행주가 전통적으로 부진했던 1월에 투자심리가 개선됨에 따라 관련주의 주가 회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대 금융사 주가는 지난 15일 종가 기준으로 1월 초 대비 평균 7.6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코스피가 6.98% 오른 것과 비교해도 준수한 성적이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하나금융지주는 무려 14.05%, KB금융은 6.48% 뛰었다.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지주도 각각 5.71%, 4.31% 올랐다. 이에 힘입어 15일 기준 KRX은행지수는 643.10로 지난 4일(614.12)보다 4.72% 상승했다. 은행주 주가 개선세에는 외국인의 순매수 힘이 컸다. 외국인은 기관과 개인이 내던질 때 홀로 '사자' 기조를 보였다. 4대 금융사 기준으로 기관과 개인은 4일부터 15일까지 각각 1075억원, 283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579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은행별 외국인 순매수는 하나금융지주(2832억원)가 가장 많았고 KB금융(1688억), 신한지주(1495억), 우리금융지주(227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당초 은행주는 지난해 10·11월 강세를 보였지만, 11월 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리밸런싱 영향과 12월 초 금융당국의 배당 규제 발언 이후 12월부터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 여기에 정부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은행 대출금리 인하에 대해 언급하는 등 규제 리스크가 발목을 잡았다. 은행주의 최근 회복세는 금리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기대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미국 민주당이 백악관을 비롯해 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되면서 대규모 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많다. 이에 따라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가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지난해 은행 실적이 예상보다 긍정적일 것이란 점, 배당성향도 축소 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점 등을 추가로 제시하면서 은행주의 주가 회복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은행 순익이 당초 예상보다 선방한 것으로 추정되고, 배당성향도 약 2.5%포인트 축소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평균 DPS(1주당 현금으로 지급한 배당금) 감소 폭은 약 11%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배당성향이 정상화되면서 배당주의 면모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루웨이브로 촉발된 금리 모멘텀이 은행주 '리레이팅(Re-rating·똑같은 이익을 내더라도 주가가 더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는 것)'의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규제 리스크 확산 가능성과 잠재 부실 현실화 우려가 있지만 금리 모멘텀과 NIM(순이자마진) 상승 전환이란 큰 파도를 거스르진 못할 것으로 보이며, 은행주 강세 전망을 계속 유지한다"고 말했다.

2021-01-17 10:35:44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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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목받는 메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는?

올해 전국에서 3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 분양이 이어진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경기 광명, 부산 동래구, 광주광역시 북구 등 입지 여건이 뛰어난 곳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 공급되는 3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는 7곳, 3만4220가구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3곳 1만9107가구, 지방에서는 경남 4393가구, 부산 4043가구, 대전 3463가구, 광주 3214가구 등이다.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초대형 단지는 압도적 규모에서 얻는 랜드마크 효과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다. 또 수 천 명의 입주민이 사는 만큼 단지 주변에 교육과 교통,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커뮤니티시설과 조경이 풍성하게 마련돼 주거 편의성도 높다. 대단지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대단지 아파트는 가구수가 많아 상대적으로 관리비도 저렴한 편이다. 국토교통부 공동주택관리비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아현동 소재 3885가구의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아파트는 공용관리비가 ㎡당 1358원으로 주변 단지보다 300원가량 저렴하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대단지 아파트는 랜드마크로서 상징성이 큰 데다 희소성까지 갖추고 있어 실수요층이 탄탄하다" 며 "가구수도 많아 상대적으로 관리비가 저렴하고 부동산 호황기때 가장 먼저 큰폭으로 집값이 오르고, 불황기엔 영향도 덜 받는다"고 말했다. 주목받는 매머드급 단지로 삼성물산은 오는 2월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 39~147㎡, 4043가구 중 49~132㎡, 233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오는 7월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 사업인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 1만2032가구 중 47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9호선 둔촌오륜역과 5호선 둔촌동역 2개 노선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인근에 올림픽공원과 일자산 공원이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6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12-2(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에서 3344가구 규모의 대단지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이 중 36~102㎡ 75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목감천과 현충근린공원이 가깝고, 광명동초교, 광명북중학교, 광명북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GS건설, 한화건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오는 10월 광주 북구 운암동 252일대(운암주공3단지 재건축)에서 3214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양초교를 비롯해, 광주체육중학교, 광주체육고등학교, 광주예술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중외공원이 가깝다. 두산건설·코오롱건설은 경남 김해신문동에서 '김해 율하 더스카이시티(439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1-01-17 10:28:1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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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삼성' 운명의 날, 이재용 진심 통할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손진영기자 son@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관련해 마지막 일정을 남겨놨다. 결과에 따라 '뉴삼성' 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까지도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8일 오후 2시경 이 부회장에 대한 파기 환송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이 부회장은 이번 선고로 사실상 형을 확정하게 된다. 2016년 수사가 시작된지 5년만에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셈이다. 이 부회장은 1심에서 징역 5년을 받았다가,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받았다. 그러나 대법원에서 해당 재판에 파기 환송을 선언하면서 다시 1년여간 재판을 받아왔다. 관건은 이 부회장이 뇌물을 자발적으로, 적극적으로 줬는지 여부다. 지난 1심과 2심에서도 어디까지 능동적 뇌물로 보느냐에 따라 형량이 크게 엇갈렸던 만큼, 최종심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지느냐에 따라 형이 결정될 수 있다. 삼성전자 6G 백서 표지. /삼성전자 '뉴 삼성' 노력이 양형에 반영될지 여부도 양형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준법감시위원회'를 설립하고 무노조 경영 철폐와 경영 승계 중단 등 '뉴 삼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실제로 재판부는 파기환송심을 시작하면서는 먼저 이 부회장에 책임을 요구했고, 최근에는 준법감시제도와 관련한 전문심리위원단을 선발하기도 했다. 재판부에서 추천한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이 지속 가능성에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 삼성의 준법감시제도가 양형에 반영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재계는 이 부회장 실형을 막아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15일 서울고등법원에 이 부회장을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냈다. 지난 7년여간 임기 중 처음이다. 재계의 우려와 의견을 모아 대표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중앙회도 이날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이 부회장 선처를 요구했다. 중기중앙회는 "삼성이 선대 회장때부터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모범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위기 속에서는 특히 선제적 투자와 사회적 책임 활동이 중요한만큼 이 부회장에 오너십을 발휘할 기회를 줘야한다"고 호소했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도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상생 조성을 위해선 이 부회장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달 초 법원에 탄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들도 나섰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이 부회장을 선처해야한다는 글이 꾸준히 게시되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수만명이 청원에 동의를 표하기도 했다. 온 국민이 이 부회장 거취에 주목하는 이유는 경제다. 미중무역분쟁에 이어 코로나19 등 악재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 삼성의 안정적인 경영과 이 부회장의 빠른 결정과 투자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앞줄 오른쪽)이 네덜란드 ASML을 방문해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올해 정부 역점 사업 역시 이 부회장에 걸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초 이례적으로 반도체 부문만 따로 때어 수출입 통계와 전문가들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냈다. 이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G와 인공지능 반도체를 미래 중점 사업으로 선정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 부회장이 일찌감치 미래 역점 사업으로 점찍었던 분야다. 삼성전자는 이미 '반도체 비전 2030'으로 파운드리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올해 '슈퍼 사이클' 최대 수혜 업체로 손꼽힌다. AI 반도체인 'NPU'도 주력으로 개발 중이다. 네트워크 사업인 6G 부문에서도 지난해 7월 세계 최초로 '6G 백서'를 발간하며 선점한 상태다. 재계 관계자는 "준법감시제도를 비롯해 '뉴삼성'을 위한 여러 노력은 대기업 총수가 결정하고 발표하기 어려운 내용이었다"며 "옳고 그름을 떠나, 이 부회장이 실형을 받는다면 투자 위축 등 경제 전반에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7 10:24: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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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첫 분사…미래 사업으로

LG전자에서 사외벤처로 분사한 EDWO 임직원. /LG전자 LG전자가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더 넓은 세상으로 진출시킨다. LG전자는 최근 사업성이 있는 프로젝트를 사외 벤처로 분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외벤처는 LG전자가 처음으로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와 함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사업화한 첫 사례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사내벤처 프로그램 'LGE 어드벤처'를 통해 최종 2개 팀을 선정했었다. 첫 사외벤처 사명은 'EDWO'로, '큰 즐거움이 끝없이 펼쳐지는 멋진 여정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뉴노멀 시대 언택트 방식 패션 플랫폼을 구축하고 온라인에서 고객 체형에 맞는 최적 사이즈와 핏을 찾아주는 '히든피터'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LG전자는 임직원이 낸 혁신 아이디어 기반 프로젝트를 분사해 미래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역량 및 네트워크도 지원할 예정이다. 임직원이 희망하면 5년 이내에는 회사로 복귀할 수도 있다. 새로운 도전을 장려하고 벤처기업 운영 경험을 내부 임직원들에도 나누기 위함이다. 앞으로도 고객가치 기반 신사업과 창의적 조직문화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LG전자 비즈인큐베이션센터 우람찬 상무는 "임직원들이 낸 혁신적인 아이디어 기반의 사내·외 벤처를 적극 도입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지속 발굴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17 10:24: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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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클 2021 건설사 경영전략] ⑤GS건설, 2만8000가구 공급·신재생 에너지 사업 육성

서울 종로 GS건설 사옥 '그랑서울'./GS건설 GS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한다. GS건설은 올해 2만8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지난해 2만5641가구의 공급계획 가운데 90%에 달하는 2만3153가구를 분양했다. GS건설은 올해 10대 건설사 중 가장 먼저 분양 포문을 열며 '자이' 브랜드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GS건설이 지난 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판교 밸리자이'는 151가구 모집에 9754명이 신청해 평균 6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이 마감됐으며 12일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55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260명이 몰리며 평균 13.15대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올 2.8만가구…GTX-C노선 입찰 GS건설은 지난해 10조4669억원의 시공능력평가액을 기록하며 전체 4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도시정비사업에서는 ▲남양주 덕소3구역(3500가구) ▲부산 문현1구역(3299가구) ▲인천 십정5구역(2217가구) ▲인천 산곡5구역(1533가구) ▲대전 가양동5구역(1082가구) ▲한남하이츠(790가구) ▲부산 수안1구역(720가구) 등 총 2조5092억원을 수주했다. 이밖에도 GS건설은 올해 수도권광역철도노선(GTX)-C 입찰을 준비 중이다. GTX-C사업은 수익형민자사업(BTO)으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약 4조3857억원으로 추정된다. 현재 확정된 정거장은 ▲덕정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삼성 ▲양재 ▲정부과천청사 ▲금정 ▲수원으로 총 10개다. 임병용 GS건설 부회장/GS건설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신사업 육성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토털 솔루션 컴퍼니로 도약 ▲신사업 안정화와 육성 ▲지속 가능한 역량 및 인프라 구축 ▲공정 인사를 통한 성과주의 정착 등을 경영 방침으로 내세웠다. 토털 솔루션 컴퍼니는 단순 시공을 넘어서 사업을 발굴하고, 개발하며 투자해 운영까지 할 수 있는 회사로 이 같은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수익성 중심의 주택사업을 확대하고 자체사업 발굴 및 추진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상품군, 사업구도 등을 다변화해 산업 전반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 지속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신사업은 안정화와 육성을 동시에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한해 프리패브, PC사업 등 이미 추진한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향후 친환경 그린에너지 및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에 발맞춰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 특히 차별화된 기술을 발굴하고 미래사업을 준비하고, 신사업 육성을 위해 시너지 창출이나 가치 제고에 효과가 기대되는 경우에는 선별적 기업 인수·합병(M&A)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의 관리 강화와 디지털 인프라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역량 및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정인사로 성과주의를 정착시킬 것을 주문했다. 임 부회장은 "이제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언제나 처럼 늘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더 이상 새로운 시대의 경쟁력이 될 수 없다"며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지속가능한 GS건설의 토대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1-17 10:22:3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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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손태승 회장 "매일 첫날같은 마음으로 혁신하라"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시너지홀에서 열린 2021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사 임직원에게 "매일을 첫날처럼 새롭게 임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거대 혁신기업과 같은 일상적인 혁신을 당부하면서, 올해의 경영목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시너지홀에서 그룹사 임원진 등 600여명이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1년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11일 지주 창립 2주년을 맞아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금융그룹'이란 비전을 새롭게 선포한 바 있다. 이날 행사의 슬로건으로도 그룹 비전의 영문 비전인 '이노베이트 투데이, 크리에이트 투모로우(Innovate Today, Create Tomorrow)'를 다시 한 번 내걸면서 우리은행 등 전 그룹사가 비전과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 회장은 신년사에서 강조했던 리질리언스(Resilience·회복탄력성)를 재차 언급했다. 그는 "재무실적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용수철 처럼 다시 튀어올라야 한다"며 "아마존이나 구글같은 거대 혁신기업 처럼 매일을 첫날같은, '올레이즈 데이 원(Always Day One)'의 자세로 혁신해 시장을 놀라게 할 획기적인 성과를 올리자"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지난해 연말 수립한 중장기 전략과 올해의 경영전략을 임직원들에게 설명하면서, '혁신'과 '효율성'을 올해 경영목표의 핵심키워드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직원에게 우리금융의 성장잠재력이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격려와 함께 ▲그룹 성장기반 확대 ▲디지털 No.1(넘버원) 도약 ▲경영 효율성 제고 ▲브랜드·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 ▲리스크·내부통제 강화 ▲글로벌사업 선도 등 그룹의 6대 핵심전략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날 행사 말미에 ESG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신진영 연세대 교수의 강연을 듣고, 전 그룹사 CEO가 ESG경영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ESG경영원칙 서명식을 진행했다"며 "글로벌 수준의 ESG경영성과를 달성하고, 이를 국내·외 시장에서도 투명하게 평가받기 위해,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와 TCFD(기후관련재무정보공개 권고안) 지지도 함께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7 10:14:5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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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대와 손잡고 클라우드 사업모델 발굴 나선다

서울대학교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추진을 위해 KT Cloud/DX사업본부장 이미희 상무(왼쪽)와 서울대 공과대학장 차국헌 교수가 비대면 방식으로 서면 협약을 맺고 있다. / KT KT는 서울대와 토종 클라우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서울대학교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원팀'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클라우드 원팀은 ▲ECO상생 지원단 ▲산업 혁신분과 ▲솔루션 혁신분과 ▲R&D 혁신분과로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총 2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고, 향후 참여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KT는 서울대의 연구, 창업 활동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 KT 기술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기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러한 지원책을 바탕으로 서울대는 학내외 클라우드 기술 확산에 힘쓸 뿐 아니라 KT의 연구, 기술개발에 협력한다. KT와 서울대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컴퓨팅 예산을 절감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요에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업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실습으로 학생들의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KT 클라우드·DX사업본부장 이미희 상무는 "KT는 클라우드 원팀 지원으로 대한민국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해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17 09:45: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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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 말고 전자증명서로…SKT, '이니셜'로 고객업무 줄인다

SKT 이니셜 인증 화면. / SK텔레콤 이동통신 서비스 관련 구비서류 제출 시 모바일 전자증명서 활용할 수 있어 행정기관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자사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의 상담 업무 편의를 위해 고객센터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15일부터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센터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는 '이니셜(initial)' 앱과 행정안전부 전자문서지갑 서비스의 연결을 통해 구비서류를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발급받고 제출 또한 모바일로 이용 할 수 있다. '이니셜'은 블록체인과 DID(Decentralized Identifier, 분산신원확인)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본인의 단말에 다양한 증명서를 발급, 저장, 제출하는 서비스로 위·변조 및 진위여부 검증에 우수한 보안성을 갖춘 앱이다. '이니셜'에 탑재된 행정안전부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증명서 발급 유통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블록체인의 새로운 보안기술로 전자파일의 위변조 위험성과 진본확인의 어려움을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고객센터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경우 각종 신청서 및 구비서류가 반드시 필요한 업무는 팩스·이메일로만 제출이 가능했다. 팩스·이메일 이용이 불편하거나 불가능한 고객은 직접 지점 또는 대리점을 내방해야 했다. SKT 측은 "현재 팩스·이메일을 통한 구비서류 접수가 약 일 평균 4200건 수준으로 '이니셜'을 통한 모바일 전자증명서 도입이 되면 많은 이용자들의 편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로 고객 정보보안이 강화된다. 이니셜 앱을 통한 구비서류 제출 시 일부에 대한 주민등록번호 뒤 6자리가 자동 숨김 되도록 구현됐다. 이번에 적용된 대상 업무는 본인과 법정대리인이 가장 많이 신청하는 세금계산서 신청, 미성년자 법정대리인 변경 신청, 전화해지 신청 등 이동통신 서비스 8가지 업무이며 지속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적용 업무 및 제출 프로세스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고객센터로 문의하거나 이니셜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기윤 SKT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고객센터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의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 된다"며, "SKT는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 제고와 사회적 비용 감소를 위해 지원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17 09:32: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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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초등나라’ 품은 요금상품 출시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초등나라팩'과 'LTE 초등나라 39 요금제' 출시를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가정학습 콘텐츠 'U+초등나라'와 5G·LTE 통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요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정액 4만4000원(이하 부가세 포함)에 달하는 초등 교육 서비스를 무상으로 쓸 수 있게 된다. U+초등나라는 'EBS 스마트 만점왕'부터 '리딩게이트'까지 업계 인기 초등 교육 콘텐츠를 앱 하나로 볼 수 있는 가정학습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초등 교육 서비스를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모바일 요금과 연계 상품을 마련했다. 우선 5G·LTE 무제한 고객들에게 무상 제공되는 선택형 프리미엄 서비스에 '초등나라팩'을 신설했다. ▲넷플릭스 무료 이용이 가능한 '넷플릭스팩' ▲스트리밍 게임 지포스나우를 무상으로 쓸 수 있는 '클라우드게임팩' ▲세계 최초 5G AR 글래스 'U+리얼글래스'를 50% 할인 받는 '스마트기기팩' ▲구글 홈IoT를 무료로 쓸 수 있는 '스마트홈팩'에 이은 다섯번째 패키지 구성이다. '초등나라팩'은 '5G 프리미어 플러스·슈퍼'와 '5G 시그니처', 'LTE 프리미어 플러스'까지 무제한 요금제 4종 가입할 시 선택할 수 있다. 요금제는 각각 월 10만5000원·11만5000원·13만원·10만5000원에 5G·LTE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선택약정 할인 및 'LTE 요금 그대로' 혜택을 중복 적용 받으면 각각 월 7만3500원·8만1000원·9만7500원·7만3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자녀 가입자들을 위한 프로모션 요금제도 내놓았다. 오는 4월말까지 가입 가능한 'LTE 초등나라 39'는 월 3만9000원에 데이터 3GB(소진 시 400Kbps 속도 제어), 통화·문자 기본 제공, U+초등나라를 쓸 수 있는 요금제다. 부모와 자녀 요금제 연계 시 'LTE 초등나라 39'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부모가 '5G 시그니처'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부가 혜택으로 자녀의 요금제를 매월 3만3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LTE 초등나라 39'의 경우 선택약정 시 월 2만9350원이 돼 전액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 이상헌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상무)은 "비대면·온라인 학습이 중요해진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교육 패키지와 요금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를 찾아내, 콘텐츠와 통신 서비스가 결합된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15일 초등학생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정식 출시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17 09:23: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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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원격교육, 이렇게"…서울시교육청, 프로그램 개발

유아를 위한 원격교육 프로그램/서울시교육청 제공 # 동화책 한 권 읽고 질문 몇 개 주고받으면 수업이 끝났어요. 담임 선생님과 아이들이 줌(Zoom)에 모여 매일 30분씩 수업을 진행했지만, 현장에서 6시간 동안 부대끼며 배우던 것에 못 미칠 수밖에 없었죠. 올해는 아이가 7세라 초등 입학 준비도 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학부모 A씨) # 원격 수업에서 아이의 생각을 각자 종이에 적거나 그리게 하는 등의 활동도 있어요. 한글을 아직 모르는 아이는 보호자의 도움을 받도록 안내해주시죠. 하지만 '할머니'들은 이를 부담스럽게 여기시더라고요. 시어머니께 아이를 맡기고 출근하기 때문에 아이 원격수업 참여는 거의 못 했습니다.(학부모 B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도 원격수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시교육청이 '유아를 위한 원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한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유치원 수업이 원격으로 진행되면서 각 가정과 유치원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교육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개발한 '유아를 위한 원격교육 프로그램'을 전국 공·사립 유치원에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치원의 원격교육은 대상 유아들의 특성상 쌍방향 온라인 소통이 어려우며, 구체물을 활용한 놀이 중심이어야 한다는 특수성을 갖고 있어 세심한 접근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된 원격교육 자료는 놀이꾸러미를 중심에 두고 다양한 예시자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유치원에서 유아의 연령별 특성에 따라 교사가 자율적으로 자료를 재조직해 놀이꾸러미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원격교육 프로그램 구성 및 활용방법 ▲놀이꾸러미 연간 예시 자료 ▲학부모 안내자료 ▲참고자료 등으로 내용을 구성해 프로그램 사전준비에서 실행, 평가까지 유치원 원격교육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계절별·월별 놀이 꾸러미 예시도 다양하게 제시한다. 놀이 활동을 위한 동영상 등 지원 자료는 누리과정표털인 i-누리에 연계했다. 학부모를 위한 자료도 마련됐다. 가정에서 원격교육 지원을 위한 준비와 정서 지원, 올바른 미디어 사용 방법 등이 담겨 있다. 개발된 자료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 및 교육부 i-누리 포털에 탑재돼 희망하는 교원, 학부모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존 유아 대상 원격교육 프로그램은 활동에 대한 동영상 사례 소개와 같은 일방향 학습내용 전달 등이 대부분이었지만, 실시간 플랫폼을 통한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해 원격교육에 참여하는 유아가 소속감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며 "특히 부모 외에 조부모나 아이 돌보미에게 아이를 맡겨야 하는 경우 적절한 지원이 곤란하거나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성인의 조력 요구가 최소한의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17 09:17: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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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유치원·학교 어린이놀이시설 점검 연2회로 늘린다

미끄럼틀 정글짐 공중놀이기구 등 학내 놀이시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어린이놀이시설 유치원 1958곳, 학교 1368교 등 총 3326곳을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어린이놀이시설 민간전문기관과 합동점검단을 구성하고, 유치원·학교 어린이놀이시설 3319개에 설치된 그네, 미끄럼틀, 정글짐 등 1만622개 놀이기구를 점검했다. 위험요소가 발견된 1573개소에 대해 수리 등 개선을 완료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부터는 어린이놀이시설 합동점검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로 늘릴 계획이다. 놀이시설 점검은 ▲놀이시설물 하강 시 이용자 보호시설 ▲자유하강 높이 측정 ▲층격흡수용 표면재 등 안전요건 점검과 시설물 관리주체가 이행해야할 놀이시설 안전점검 여부와 안전교육 실시 여부, 보험가입 여부 등을 지도·감독한다. 경기도교육청 하석종 행정국장은 "학교, 유치원 등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를 성실히 이행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에 앞장설 수 있도록 민간전문기관과 합동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무사고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1-17 09:07: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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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고교학점제 5개 공통과목 이수기준 시범 적용

경기도교육청 전경/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고교학점제 책임 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을 마련해 올해부터 시범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선택 과목별로 학생의 학업 성취 기준 도달 여부를 판별해 과목 이수 여부를 인정하는 교육과정이다. 학교에서는 학생이 선택한 과목에서 이수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개인의 상황과 수준에 맞는 예방과 보충학습 등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을 제공해 학생이 성취 기준에 도달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도교육청은 2022년 경기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앞서 학교 현장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을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 시범 적용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취수준에 맞는 교수학습 방안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잠재된 역량과 소질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일반고 379곳 가운데 85%가량인 319곳과 특성화고 전체 73곳을 고교학점제 연구·선도 학교로 운영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17 08:57: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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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업계 최초로 트랙터 10년 '품질 보증'

엔진, 미션 주요 부품 3000시간 무상 보증 대동공업이 업계 최초로 트랙터 10년 품질 보증에 나섰다. 대동공업은 자체 생산하는 트랙터의 엔진과 미션에 대해 업계 최장 기간인 10년·3000 시간의 무상 품질보증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8년 당시 트랙터 엔진과 미션에 대해 5년·1500무상 품질보증 정책을 도입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부터 이 시간을 2배 늘려 업계에서 처음이자 가장 긴 품질보증에 나선 것이다. 엔진의 경우 실린더 블록, 실린더 헤드, 오일팬, 커넥팅로드 등이, 미션은 단속, 변속, 제동, 감속, 앞·뒤차축 조합부가 여기에 해당된다. 다만 오일씰, 오링, 가스켓류는 품질보증 기간이 5년·1500시간이다. 대동공업은 엔진과 미션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 강화해 자체 생산하는 모든 트택터에 자사 엔진과 미션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 비교해 지난해 트랙터와 엔진의 생산량이 50% 가량 증가하며 엔진과 미션에 대한 품질 자신감이 더욱 높아졌다. 아울러 외장·섀시·전장·유압·엔진주변장치 등의 일반 부품도 올해부터 1년·500시간에서 2배 연장한 2년·1000시간 보증을 시행한다. 대동공업 이성태 영업총괄 사장은 " 스마트 농업을 실현한 '미래농업 리딩기업'으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 관계를 더욱 단단히 하고기 위해 이번 정책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고객친화적인 서비스 정책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이 첫 시동부터 마지막 시동의 순간까지 대동 브랜드와 늘 함께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7 08:19: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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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락, 공식몰에서 새해 맞아 다양한 기획전

해피뉴이어 인생특가 등 통해 최대 50% 할인 혜택 생활유리제조 전문기업 SGC솔루션이 새해를 맞아 본사 직영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해피뉴이어 인생특가' 등 다양한 소비자 기획전을 진행한다. 17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해피뉴이어 인생특가' 기획전에선 공식몰 카테고리별 1위 인기 제품을 매주 월요일에 한정특가로 판매한다. 공식몰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글라스락 클래식 화이트 에디션'부터 고급스러운 테이블 스타일링을 완성해주는 '보에나 드 모네', 홈카페를 즐기기 좋은 '글라스락 컵&머그' 세트류, 국민 이유식기 '글라스락 베이비'까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적용해 판매한다. 건강한 집밥 라이프를 위한 글라스락의 다양한 집밥 제품과 명절 준비를 위한 맞춤 보관용기, 필수 쿡웨어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육류, 생선류 보관에 보다 최적화된 '육류생선 보관용기'를 비롯해 바닥에 굴곡이 있어 튀김, 전 등 기름기 있는 명절음식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온더테이블 튀김접시', 각종 김치류와 찜류 보관에도 용이한 '글라스락 핸디' 등을 할인 판매하고, 프리미엄 쿡웨어 '글라스락 셰프토프'의 인기 제품들도 특가로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에선 공식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글라스락 스마트 퓨어 릴렉스그린' 제품을 신규 론칭해 할인가에 선보인다. 프리미엄 글라스 테이블웨어 '보에나'의 영상 속 제품 맞히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떨어뜨려도 쉽게 깨지지 않는 견고한 제품력이 돋보이는 보에나의 브랜드 영상을 시청하고, 영상 속 3개의 제품명과 그 중 원하는 제품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2021-01-17 08:19:0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