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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업계, 무착륙 비행 인기 '시들'… 온라인 연말 세일에 올인

한산한 공항 모습/메트로 CB 면세업계, 무착륙 비행 인기 '시들'… 온라인 연말 세일에 올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상황에서 항공사들이 자구책으로 내놓은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이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면세업계는 온라인 할인 판매에 사활을 건 상황이다. 면세 업계에 따르면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이 지난 12일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면세점 매출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은 출국 후 해외 영공까지 선회비행을 하고 착륙 없이 출국 공항으로 재입국하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으로, 이용객은 기본 입국면세한도 600달러에 술 1병(1ℓ·400달러 이내), 담배 200개비, 향수 60㎖까지 허용하는 면세혜택을 받는다. 특히 기내면세점은 물론 시내, 출국장, 입국장에서도 면세 물품 구매가 가능해 항공과 쇼핑 수요 모두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탑승률 자체가 저조하다"며 "탑승률 저조탓에 면세점 매출도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면세 쇼핑이 가능하도록 국제선에서도 무착륙 관광비행을 허용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의 탑승률은 30~40%에 그쳤다. 앞서 국내선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 탑승률이 대부분 80% 이상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 무착륙 관광 비행의 탑승률 성적은 매우 초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계획한 무착륙 관광비행 일정을 취소하는 항공사도 속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예정된 A380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을 모두 취소했다. 에어서울도 코로나19 확산이 거세지자 취소했다. 앞서 정부는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을 허용하면서 "탑승률 70% 기준 편당 최대 9000만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국내 관광 비행과 달리 국제선 운항은 600달러 한도에서 면세 쇼핑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기대했다. 쓱스페셜_연말특가전/신세계면세점 상황이 이러하자 면세업계는 일제히 온라인 연말 세일에 돌입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온라인몰 쓱스페셜(SSG SPECIAL)에서 파격적인 '연말특가전'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되는 '연말특가전'에서는 몽블랑, 브라이틀링, 제니스, 골든구스, 어그, 마크제이콥스, 프레데릭 콘스탄트, 세이코, 지샥, 캐논 등 등 58개 브랜드, 1510여 개 이르는 상품을 최대 7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더불어, BC카드로 30/60/1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 5000원/3만원/10만원 캐시백을 지급해 풍성함을 더했다. 롯데면세점은 롯데 통합 이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LOTTE ON)'에서 릴레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그 첫 번째로 12월 21일부터 1월 14일까지 진행하는 '연말연시 페라가모 기획전'에서는 머플러, 스카프, 가방 등 700여 품목 2000여 개 상품을 최대 81%까지 할인한다. 롯데면세점 온라인몰/롯데면세점 HDC신라면세점이 운영하는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겨울 맞이 럭셔리 브랜드 세일 및 다양한 이벤트를 1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겨울 세일 기간 동안 지미추, 발리, 스튜어트 와이츠먼, 멀버리, 막스마라 등 인기 럭셔리 브랜드들을 최대 70% 할인된 금액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0 15:19: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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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중국·유럽 등 온라인 마케팅 강화…중국서 2시간만에 굴착기 47대 판매

두산인프라코어 유럽법인(DIEU)에서 온라인을 통해 최초 공개한 신형 DL-7시리즈 휠로더 모습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법인인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0 신제품 론칭쇼'에서 굴착기 47대를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고, 위챗 공식계정과 페이스북 등에서 생중계됐다. DICC는 2시간 동안의 생방송에서 3종의 신제품을 포함해 총 5종의 중국 맞춤형 굴착기를 소개했고, 온라인 접속자 수는 2만3000여명에 달했다. 앞서 두산인프라코어 유럽법인(DIEU)도 신형 휠로더 'DL-7시리즈' 7개 기종 출시행사를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서 실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건설기계 시장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존 오프라인 영업망에 디지털 마케팅을 더해 경쟁우위의 제품들로 전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3분기 유럽을 포함한 선진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16.3% 성장한 197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중국 시장에서는 전년보다 55.0% 성장한 3089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2020-12-20 15:15: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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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매각 본격화…긍정적인 흥행 성공요소

한진중공업 부산 소재 조선사인 한진중공업의 매각 우선협상자대상자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한진중공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르면 이번주 한진중공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현재 인수전은 동부건설 컨소시엄과 SM상선 컨소시엄, 케이스톤파트너스 등 3곳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한진중공업은 그동안 비핵심자산 매각과 조직 슬림화 등 뼈를 깎는 구조조정으로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건설과 조선 부문 모두 긍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어 마지막까지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바닥찍고 상승하는 한진중공업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원조로 불리는 한진중공업은 우리나라 조선업이 유래 없는 대호황을 맞았던 2003~2007년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생산 물량 확대를 위해 도크 규모를 확대했다. 하지만 2008년부터 세계 조선경기가 급감하면서 조선업계도 위기를 맞았다. 당시 충격으로 한진중공업은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당시 바닥까지 떨어진 한진중공업은 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반등을 준비했다. 우선 한진중공업은 회사의 체질개선에 집중했다. 그 결과, 자본잠식에 빠져있던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 1조6095억원, 영업이익 771억원을 기록하며 극적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액 8250억원, 영업익 172억원을 달성했다. 한진중공업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조선과 건설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한진중공업 건설 부문은 최근 2년 동안 8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도 매출액 4282억원 수준으로 하반기에 큰 변수가 없다면 예년 수준의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 적자로 나타났던 영업손익도 하반기에 무난히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코로나19로 업황이 위축됐지만 하반기에는 조선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특히 한진중공업은 글로벌 조선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상황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과시했다. 방산업체로서 함정을 생산할 수 있어 경기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았다. 차기 고속정, 경비함, 지원함, 특수목적선을 건조, 해군과 해양경찰청의 발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국내 조선사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수주 가뭄에서도 벗어나고 있다. 이같은 긍정적인 요소가 맞물리면서 매각가 산정의 기초가 되는 주가도 올해 초 4000원대에서 현재 8000원대로 배 수준까지 올랐다.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한진重 인수전 3파전 압축 한진중공업 인수전은 3파전으로 압축됐다. 산업은행은 한진중공업 인수전에 동부건설 컨소시엄과 SM상선 컨소시엄, 케이스톤파트너스 컨소시엄 등 세 곳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보유한 한진중공업 보통주 5282만9905주(63.44%)와 태그얼롱(동반매도청구권)을 보유한 리잘은행 등 필리핀 금융기관이 소유한 지분 166만4044주(20.01%)다. 한진중공업은 현재 인천 율도부지와 동서울터미널, 영도조선소 부지 등 시장가치가 높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개발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진중공업의 경영 정상화가 어느 정도 이뤄졌다는 판단에 채권단이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업계에서는 매각 업체 선정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재 인수전에 참여한 기업들 대부분이 조선업과 관련이 없는 투자 전문 회사라는 점이다. 단순히 높은 인수가액을 제시한 기업에 손을 내미는건 잘못됐다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는 군함과 특수선 등을 건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컨테이너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상선도 건조한 경험이 있고, 기술력도 있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 침체가 끝나면 다시 호황기를 맞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0-12-20 15:14: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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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내리락 코스피, 美 부양책 합의가 '추가 상승' 트리거

지난 18일 코스피는 전날(2770.43)보다 1.75포인트(0.06%) 상승한 2772.18에, 코스닥은 전장(944.04)보다 3.20포인트(0.34%) 오른 947.24로 두 지수 모두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을 마쳤다./한국거래소 국내 증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로나19와 경기부양책 이슈가 맞물리며 경계와 기대가 뒤섞여 증시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국내 주식시장이 추가 상승동력을 얻으려면 올해 있을 미국 부양책 합의 결과 도출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주말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770.43)보다 1.75포인트(0.06%) 오른 2772.1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390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24억원, 152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944.04)보다 3.20포인트(0.34%) 오른 947.24를 기록하며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 등락…상승·하락요인 혼재 코스피는 12월 들어 여러 차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상승률은 더딘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일 종가 기준 2634.25였던 코스피지수는 11일 2770.06으로 5.16% 상승했지만 지난주 14일(2762.20)부터 18일(2772.18)까지는 단 0.36% 오르는데 그쳤다. 돌아온 외국인을 중심으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11월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11월 한 달(2~30일) 동안 코스피지수는 무려 12.66% 급등한 바 있다. 최근 국내 증시는 코로나19 관련 악재로 인해 상황이 악화될수록 이에 따른 대응책이 등장하면서 하락과 상승이 반복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많지만 상승률이 더디다는 것은 시장에 상승 요인과 하락 요인이 공존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미국의 경기부양책 기대 등이 증시 상승세를 유지시키는 배경이지만 해당 이슈가 지수에 선반영된 상황에서 국내 코로나19 확산세 등 악재가 상승폭을 억누르고 있는 것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 같은 변동성이 큰 시장 분위기가 반전하기 위해선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확실한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기부양책 합의가 관건이라는 의견이다. 다행히 세계 이목이 집중됐던 올해 마지막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17일(한국 시간) 현재 자산매입 규모(매월 1200억달러·약 131조9400억원)를 '상당한 추가 진전이 있을 때까지' 지속하겠다고 밝히는 등 완화적인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이는 이전에 매입 규모 축소 시기에 대해 '향후 몇 달간'이라고 언급한 것보다는 대상 시기를 늦춘 발언이다. ◆미 경기부양책 합의 주목 이제 관심은 미국의 신규 재정부양책이 무난하게 도입될 것인지다. 미 의회는 약 9000억달러(약 989조5500억원)의 부양책 합의에 근접했지만 막판 변수가 불거지면서 아직 최종 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상대출 프로그램 재도입을 제한하는 방안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다. 다만 미국 양당 지도부가 신규 재정부양책을 올해 안에 통과시킨다는 의지가 강한 만큼 해당 정책이 타결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부양책이 계획대로 통과될 경우 연말연시 증시에 추가 상승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일 1030명을 기록해 최초로 1000명을 돌파한 이후 좁은 폭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며 "당분간 실물 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 정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운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증시 변화는 위기 경각심이 커질수록 대응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다는 점"이라며 "각국의 통화완화와 확장적 재정 정책 등에 따라 내년 상반기 주식 중심의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0-12-20 15:07:12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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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붐 조성! '제7회 국제콘퍼런스' 개최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제7회 국제콘퍼런스'를 22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014년 2030월드엑스포 유치 준비에 처음 착수한 이후 매년 국제박람회기구 관계자와 엑스포 세계전문가 등과 함께 유치전략 개발, 국내외 유치 네트워크 구축, 범국민 유치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한 국제콘퍼런스를 진행해왔다. 이번 7회 콘퍼런스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미래와 월드엑스포"라는 주제로 인류가 지향해야 할 미래 가치와 월드엑스포 개최의 의미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 달 초 정부 대표가 대한민국 부산의 2030월드엑스포 유치 의향을 공식 발표한 이후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유치 분위기를 모든 국민에 확산시키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부 기조세션에서는 '월드엑스포와 개최도시의 영향'에 대한 국제박람회기구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인류의 미래변화와 월드엑스포'라는 주제로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의 기조강연이 있다. 이와 함께 탤런트 김태희 씨를 비롯한 유명 연예인, 부산 국회의원, 지역 상공계 대표,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한 유치응원 릴레이 영상도 공개되며 전체 온라인 참가자와 함께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다짐하는 응원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2부에서는 월드엑스포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도 제고와 지지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흥미로운 엑스포 토크쇼를 준비했다. 손미나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미래칼럼니스트 정지훈 교수의 짧은 강연을 펼친다. 그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정부자문단 주제개발위원인 장동선 궁금한 뇌연구소 대표와 박성원 국회미래연구원 박사, 개그맨 김원효 씨가 토크쇼 패널로 참가해 미래사회 변화와 월드엑스포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생동감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콘퍼런스 진행 중에는 행사의 재미를 더해줄 퀴즈이벤트, 댓글이벤트 등 깜짝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진행되며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마술 공연과 홀로그램 효과를 연계한 피날레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전체 행사를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2030부산월드엑스포 제7회 국제콘퍼런스 홈페이지, 부산시 2030부산월드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홈페이지, 유튜브 검색('2030부산월드엑스포')을 통해서도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대한민국 부산의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공식 표명하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세계 경쟁무대에 올라섰다"며 "제7회 국제콘퍼런스는 내년 국제박람회기구에 공식 유치신청을 제출하는 과정까지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이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20 14:43:0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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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 선언' 안철수…야권 연대 신호탄 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선언에서 안 대표는 "야권 단일후보로 당당히 나서서 정권의 폭주를 멈추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이어 대선까지 아우르는 '야권 연대' 신호탄을 쏜 셈이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내년 4월 치르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 안 대표가 2022년 야권 대선 승리를 앞세워 '결자해지(結者解之)' 자세로 결단했다. 이는 안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이어 대선까지 아우르는 '야권 연대' 신호탄을 쏜 셈이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무너져 내리는 대한민국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지켜보면서 지금은 대선을 고민할 때가 아니라, 서울시장 선거 패배로 정권교체가 불가능해지는 상황만은 제 몸을 던져서라고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자해지의 각오와 서울의 진정한 발전과 혁신을 다짐하며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정권교체는 절체절명의 시대적 과제"라며 내년 4월 보궐선거 승리가 '정권 교체를 위한 7부 능선을 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제가 앞장서서 그 7부 능선까지 다리를 놓겠다. 반드시 이겨 정권교체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대표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에 있어 야권 연대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야권이 승리하지 못하면 다음 대선은 하나 마나 할 것이며, 그렇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돌이킬 수 없을 것'이라는 원로 정치인들의 발언을 언급하며 "서울시장 선거 패배로 정권교체가 불가능해지는 상황만은 제 몸을 던져서라도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4월 보궐선거, 전체 야당이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 야당이 이기는 선거를 넘어, 시민과 국민이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며 "대한민국 서울의 시민후보, 야권 단일후보로 당당히 나서서 정권의 폭주를 멈추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또 이날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정권교체가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야권이 힘을 합해야 하고 야권 단일후보로 맞서 싸워야만 한다"고 말하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과 연대에 대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뿐만 아니라 정권 교체에 동의하는 어떤 분이라도 만나서 연대와 협력을 하겠다"고도 말했다. 이어 '서울시장 후보 통합 경선' 방안에 대해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공정 경쟁만 된다면 어떤 방식도 좋다"고 전했다. 안 대표의 행보에 국민의힘은 호응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전체 야당이 이기는 선거, 시민과 국민이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는 이야기에 강하게 공감한다. 국민의 믿음과 지지를 담을 혁신의 틀을 만들어, 서울시장 필승 후보를 뽑고 모두가 하나가 돼 단체전 승리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SNS를 통해 안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에 높이 평가하며 "안철수, 금태섭, 국민의힘 모든 후보들이 문재인 정권 심판과 서울 탈환을 위해 함께 용광로 속으로 뛰어드는 범야권 원샷 경선, 범야권 공동경선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다만 안 대표가 제안한 야권 연대와 관련, '주도권'은 누가 쥐고 갈지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야권 내에서 차기 대선까지 이어지는 '연대'의 주도권을 두고 밀당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도권을 쥔 쪽이 상대적으로 야권 전체 이슈를 끌고 나가기 유리한 측면 때문로 풀이된다.

2020-12-20 14:35:0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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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준법감시위, '뉴삼성' 실효성 평가에서 판정승…법원이 인정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법원으로부터 '뉴삼성'을 위한 효과적인 기구임을 인정받았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8일 홈페이지에 전문심리위원단이 삼성 준법감시제도를 점검하고 평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고등법원은 특별검사와 피고인 및 변호인, 전문심리위원이 모두 공개에 동의해 보고서 원본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위원단은 재판부가 선정한 강일원 변호사와 특검 및 변호인이 추천한 홍순탁 회계사, 김경수 변호사 등 3명으로, 조사 후에도 의견이 엇갈려 각자 평가 보고서를 냈다. 공개된 보고서는 이를 묶어 만든 82쪽 분량이다. 일단 특검과 삼성이 추천한 위원 평가는 각각 달랐다. 홍순탁 회계사는 대부분 부정적인 평가로 '한계를 명확이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반면 김경수 변호사는 '삼성 준법감시체계는 근본적으로 변화됐다'며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홍 회계사는 16개 점검 항목을 구분해 모든 항목에서 부정평가를 내리고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의심했다. 추가 의견으로 전문심리위원들이 종합 결론에 합의하지 못했다며 내부 갈등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는 종합 평가와는 달리 긍정적인 부분도 언급했다. 준법의무 위반자 등 111건 징계를 들어 최고 경영진 위법행위 예방 감시가 임무임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는 말이다. 김 변호사는 반대로 준법감시시스템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삼성 준법감시체계가 준법감시위원회로 근본적으로 변했다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했다고 봤다. 총수 등 최고경영진 불법과 비리를 방지하는 데는 최고경영진 준법 의지가 중요하다고도 덧붙였다. 양측 위원이 서로 다른 결론을 내리면서 재판부가 선정한 강일원 변호사 입장이 '캐스팅 보트'가 되는 셈. 강일원 변호사는 전반적으로 준법 감시제도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좋은 평가를 내렸다. 구체적으로 강 변호사는 평가 항목을 3개 부문 18개로 구분했다. 10개에는 긍정, 6개에는 부정, 2개에는 중립적 점수를 줬다. '새로운 유형의 위험 정의, 선제적 위험 예방 및 감시 활동 등의 한계' 부문 3개 항목이 부정적인 요인으로 지목됐다. 대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컨설팅 작업을 진행중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류하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에 경영권 승계와 노동, 시민사회 소통 등에 개선 방안을 권고한 데 대해서는 효과적인 의제 선정이었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국민 기자회견을 한 사실도 긍정적으로 봤다. 이에 따라 준법감시위원회가 전반적으로 내부 조직에서 하기 어려운 최고경영진 감시와 감독 등 강화된 준법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결론을 냈다. 한편 준법감시위원회는 지난 17일 임시회의를 열었다. 전문심리위원 평가에 대해서는 서로 엇갈렸지만 그 자체로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이며, 개선하고 보완할 점을 찾아 구체적 실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0-12-20 14:28: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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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환자 병상 동났다..3단계 격상 언제쯤 결정하나

국내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째 1000명을 넘어섰다. 중증환자가 급증하며 서울, 대전을 비롯한 전국 6곳에는 중환자 병상도 동이 났다. 사망자도 두자릿수로 늘고 있어 우려를 키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이번 주말이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97명으로 늘어나며 5일 연속 1000명을 넘어서며 연일 확산세를 키워가고 있다. 지난 1월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또다시 최다치를 경신했다. 이 중 지역발생자는 1072명으로 서울 470명, 경기 244명, 인천 62명 등 수도권에서 776명이 발생했다. 서울은 또다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와 중증환자 비중도 급증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전일보다 15명 늘며 엿새째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대로라면 이 달 사망자 수는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1차 대유행이 있던 3월 사망자수(148명)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위중증 환자는 278명으로 연일 급증세다. 병상 확충 속도가 중환자 발생 추세를 따라잡지 못해 19일 기준 서울, 대전,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6곳에는 아예 중환자 병상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요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부는 여전히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단계로 격상될 경우 전국 200만개 시설이 문을 닫는 만큼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행 단계에 3단계 조치를 일부 반영한 '3단계-알파(α)'가 시행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정부는 실제로 대형마트, 편의점 등은 문을 열되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식당도 카페와 마찬가지로 포장·배달만 허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이번 주말은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지금보다 훨씬 큰 불편과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으로 치닫지 않도록 국민 모두 참여방역 실천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2-20 14:25: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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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경찰청, '2020 BGF 아동안전시민상' 개최

지난 10월 울산 주상복합 화재 당시 갓난아이를 포함한 주민 18명을 구한 구창식씨(가운데)가 BGF 아동안전시민상 시민영웅 부문 수상 후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GF리테일 BGF-경찰청, '2020 BGF 아동안전시민상' 개최 BGF그룹과 경찰청이 올해 아동안전 활동에 공헌한 시민영웅을 찾아 포상하는 '2020 BGF 아동안전시민상'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BGF 아동안전시민상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열렸다. 기존 시상식이 수상자들을 한 자리에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찾아가는 시상식은 수상자가 있는 곳으로 상을 전달해 수상자 가족들이 직접 시상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치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BGF 아동안전시민상 시민영웅 부문에는 위기에 빠진 아동을 구한 선행 시민 A씨, 조만호씨, 구창식씨 총 3명이 선정됐으며 감사장과 상패,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과 김창룡 경찰청장은 찾아가는 시상식 콘셉트에 맞게 영상을 통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준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첫 번째 수상자 A씨는 지난 5월 세간의 공분을 산 창녕 학대 피해 아동의 최초 발견자로 아동 학대에 대한 국민적인 경각심을 일깨운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A씨는 부모의 지속적인 학대를 피해 집을 나온 해당 아동을 발견한 후 인근에 있던 CU창녕대합점에서 일시 보호하며 점포 근무자와 함께 상처 치료와 식사를 챙기는 것은 물론 경찰서까지 동행하는 등 아동을 끝까지 보살피며 남다른 선행을 베풀었다. 언론을 통해 소개된 A씨의 이런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고 최근 우리 주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계기가 됐다. BGF와 경찰청은 시민영웅 부문 외에도 매월 아동안전 부문을 통해 아동 실종 예방과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선정해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자는 아동안전지킴이, 아동안전지킴이집, 아이CU 얼라이언스 우수 사례자로서 지금까지 총 120여 명에게 감사장과 상금 30만원씩을 시상하며 진정성 있는 공익 활동을 업계에 꾸준히 전파하고 있다. 아동안전시민상은 해마다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과 BGF, 경찰청이 함께 심의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포상금은 전액 BGF복지재단이 출연한 기금으로 마련된다. BGF그룹은 비즈니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아동안전망 구축 및 복지 확대에 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국 1만 5000여 CU 네트워크를 활용해 길 잃은 어린이 등을 CU에서 보호하고 경찰 및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해주는 실종 예방 시스템 '아이CU'를 2017년부터 운영해 지금까지 총 80여 명의 실종 사고를 예방했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은 "수상자들이 보여준 용기 있는 행동이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비춰줄 작은 등불이자 대한민국을 더욱 밝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BGF리테일도 아동안전 플랫폼 역할을 더욱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 사회에 좋은 친구 같은 기업으로 늘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룡 경찰청장도 "수상자들이 보여준 따뜻한 영향력은 많은 사람들이 아동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은 아동안전 활동 유공자를 적극 발굴, 포상하여 아이들이 사랑받고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CU는 경찰청이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에도 적극 참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위촉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0 14:17: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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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러스트벨트의 밤과 낮 外

◆러스트벨트의 밤과 낮 엘리스 콜레트 골드바흐 지음/오현아 옮김/마음산책 1970년대까지 미국 제조업의 중흥을 이끌었던 오대호 주변의 공업지대는 제조업의 쇠퇴와 산업 중심지의 이동으로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녹이 슬었다(rust)'는 의미의 '러스트벨트'라는 명칭을 얻게 됐다. 러스트벨트에서 성장해 제철소에서 일하게 된 저자는 성차별과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며 주황빛 불꽃 속에서 벼려진 화합의 장면을 생생히 묘사해 낸다. 러스트벨트의 여성 철강 노동자는 산업재해의 위험이 도사리는 곳에서 동료들과 서로를 보살피며 단독자인 '나'가 아닌 서로 연결된 '우리'라는 감각을 체험하게 된다. 432쪽. 1만6800원. ◆니클의 소년들 콜슨 화이트헤드 지음/김승욱 옮김/은행나무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의 니클 캠퍼스에서 의문의 비밀 묘지가 발견된다. 두개골에 금이 가고 갈비뼈에 산탄이 박힌 수상쩍은 유해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고, 전국의 언론들이 이 사건을 주목하면서 니클 출신의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소설은 불의의 사건으로 감화원에 보내진 주인공 엘우드를 통해 짐 크로법 시대의 차별과 폭력을 조명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용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땅속 깊이 파묻힌 과거의 진실. 268쪽. 1만4000원. ◆관종의 조건 임홍택 지음/웨일북 관심을 받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하는 시대가 됐다. 책은 '관종'(관심받고 싶어 안달 난 사람)이라는 단어 이면에 숨어 있는 '관심'의 의미에 주목한다. 자극적인 행동을 일삼고 타인의 일상에 끼어드는 게 아니라 남과 다름을 무기 삼아 주목을 이끌며 자신의 재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관심 추종자'가 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구글, 넷플릭스, 페이스북, 틱톡 등 관심 화폐를 차지하기 위한 플랫폼 전쟁에서 관심을 무기로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440쪽. 1만8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0 14:12: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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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을 비롯한 그룹 관계사가 소유한 건물에 임차 중인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면제 및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산하 관계사가 소유한 건물에 임차 중인 소상공인에게는 다음달부터 6개월간 월 임대료를 전액 면제한다. 또한 중소기업에게는 6개월 간 월 임대료를 최대 50% 감면해 업종별 차등 적용한다. 이번 착한 임대인 운동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사업장이 어려워진 소상공인·중소기업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그룹 차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 고정적으로 임차료를 매달 지불해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점을 고려해 지원에 나섰다. 하나금융은 지난 3월에도 3개월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은 임대료 전액 면제, 그 외 지역은 임대료를 30% 감면해 준 바 있다. 이번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지역에 관계없이 임대료를 50∼100% 감면해 주기로 결정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급감과 고정적인 월세 부담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은 최근 부족한 병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 청라에 위치한 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원룸 형태 총 216개를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월에는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자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에 나서는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실시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20 14:11:5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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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욕실에 '행복폭탄'...글리코스 박경기 대표

'배쓰밤(Bath Bomb)'은 물에 닿는 순간 기포화하면서 거품을 일으키는 입욕제의 한 종류이다. 여기에 피부에 좋은 에센셜 오일, 향기, 색상 등을 첨가해 목욕을 하는 동안 시각적, 후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해외에서는 집에서 스파를 즐기는 홈스파가 먼저 발전한 덕에 배쓰밤 시장이 먼저 발전했고, 현재까지도 해외브랜드가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들 사이에서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고, 이제는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한 성장을 기록한 회사가 있다. 고체입욕제 제작 업체 '폭남코스메틱'을 운영하는 글리코스의 박경기 대표를 만났다. ◆ 폭남을 현재까지 이루기까지 박 대표는 해외 유명 입욕제 브랜드 제품이 과하게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는 점을 파고들었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경우 친환경, 천연재료 등을 사용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국내 판매가는 지나치게 비싸다는 판단이었다. 박 대표는 "이들 브랜드는 영국과 일본 등 해외에 공장을 둔 탓에, 국내소비자들은 물류비뿐 아니라 본사에 추가적으로 지급하는 로얄티까지 비용으로 지불한다"며 "국내에서도 해외 브랜드 못지않은 퀄리티의 제품을 만들 수만 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폭남 코스메틱'은 지난 2015년 세워졌다. 그러나 사업은 쉽지 않았다. 공방에서 소량으로 만드는 수준의 입욕제 생산은 가능했지만, 대량 생산을 하기 위해선 별도의 배합 연구와 생산 기술이 필요했다. 그렇게 회사 설립 이후로도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연구개발을 통해 현재 제품 수준까지 끌어 올렸다. 물류비와 로얄티 등의 거품을 걷어내자 경쟁사 대비 절반 가량의 가격에 생산이 가능해졌다. 해외 브랜드와 비슷한 품질에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덕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그는 "기존 해외 브랜드 이용 고객들도 저희 제품을 경험해본 뒤로 완전히 넘어오셨다는 반응을 보내주시곤 한다"고 했다. 숙박 중개업체 '야놀자'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숙박업체에 납품을 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드럭스토어, 면세점 등을 통한 오프라인 판로까지 확보하기 시작하면서 본격 성장 궤도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휩쓴 올 한해 폭남 역시 새로운 변곡점을 맞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기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온 면세점 매출이 급감했다. 그러나 위기와 함께 기회도 동시에 찾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자 집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것이다.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털어내기 위해 입욕제를 찾는 이들이 급증했다. 매출 역시 전년 대비 세 배 가량 증가했다. 박 대표는 "올 들어 회사 전략도 언택트·온라인 분야에 집중했다"며 "집에서 휴식을 즐기고 싶은 성인뿐 아니라 외부에 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달래고자 하는 육아가정에서도 구입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이들의 마음을 달래고자, 신제품 컨셉트도 해외 휴양지를 모티브로 출시하고 있다. 그는 "최근에 출시한 '레인보우 인 하바나'는 쿠바의 휴양지 하바나에 떠오른 무지개를 형상화했다"며 "여행가서 바라본 밤 하늘을 떠올릴 수 있는 '보라보라' 처럼 앞으로도 여행과 관련된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리코스에서 만든 제품 하나를 사용하더라도 고객들이 좋은 기억만을 가져가길 바란다"며 "저렴한 가격에도 경쟁사 못지않은 퀄리티를 담보하는 제품을 판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화장품에 대한 관심을 창업으로… 박 대표도 처음부터 창업을 고민한건 아니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그저 남들처럼 좋은 직장에 취직하기 위해서, 스펙을 쌓고 자격증을 따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다 문득 남들과 똑같이 행동하고 있는 자신을 돌아보고선 '이 일이 진짜 내가 좋아하는 일 일까'라는 물음을 갖게 됐다. 그의 답은 '아니다'였고, 그 길로 더이상의 무의미한 스펙을 쌓는 일을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졸업도 전에 창업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 창업의 분야로는 본인이 좋아하고, 남들보다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택했다. 어릴적부터 관심이 많았던 '화장품' 분야를 고르게 된 이유다. 박 대표는 "학창시절에는 수없이 일어나는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 많은 화장품을 사용하게 됐다"며 "사용해본 여성용 스킨, 로션, 팩만 수십개에 달했다"고 회상했다. 첫 단계로 이러한 경험을 누군가와 나누기 위해 '뷰티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고, 본격적으로 화장품 업계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다. 블로그에서 나아가 화장품 유통, 화장품 제작까지 이어진 것이다. 창업에 나서려는 그를 보고 주변 지인들은 창업을 만류하는 이들도 많았다. 기존 업계에서 경험을 쌓고난 뒤에 창업에 도전해보라는 조언이었다. 그럼에도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도전하고 싶은 마음에 대학교 재학 중에 회사를 차리기 시작했다. 그는 "경험이 많더라도 성공하라는 보장도 없다보니, 언제 도전하더라도 많은 난관에 부딪힐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살이라도 어릴때 도전해야 다시 딛고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대학생 때는 정말 가진게 없었기 때문에 실패부담이 거의 없었다(웃음)"고 했다. 아무것도 없이 '맨땅에서' 시작했던 글리코스는 국내 입욕제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박 대표의 꿈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는 입욕제 시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합 코스메틱으로의 진출을 꿈꾸고 있다. 박 대표는 "입욕제를 통해 '힐링 라이프'브랜드로 성장한 만큼, 다양한 화장품을 통해서도 고객들에게 힐링 라이프를 선사하고 싶다"면서 "고객들의 마음 속에 '글리코스의 제품을 구입하는 건 행복을 구입하는 것'이라는 마음을 심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2020-12-20 14:10: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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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시니어맘 위한 응원 이벤트 진행

일동후디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감사 댓글 남기면 100명 선정하여 '하이뮨' 증정 일동후디스, 시니어맘 위한 응원 이벤트 진행 일동후디스는 오는 27일까지 손자녀 육아에 힘쓰는 시니어맘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아이 부모라면 누구나 일동후디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육아에 힘써주시는 부모님을 위한 감사 인사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감동적인 댓글로 진심을 전한 100명을 선정해 부모님 건강을 위한 일동후디스 프리미엄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을 증정한다. 일동후디스 '하이뮨'은 소화가 잘 되는 산양유 단백질을 비롯한 5가지 단백질, 8종의 영양과 기능성분들을 균형있게 설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산양유 단백질과 유청단백 등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대두단백'의 비율을 6대 4로 단백질 밸런스를 맞추고 체내에서 만들어 지지 않는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 2000mg과 피부 연골 결합조직에 중요한 단백질인 콜라겐을 부원료로 배합했다. 또한 아연과 칼슘, 마그네슘, 신진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프락토올리고당 등 8대 기능성 영양소를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최근 맞벌이 부모가 늘어나면서 가장 가깝고 믿을 수 있는 부모님에게 아이를 맡기는 가정이 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이후에는 개학 지연, 원격 수업 등에 따라 집콕 육아가 장기화되면서 조부모들의 손자녀 돌봄은 더욱 늘어난 실정"이라면서 "일동후디스는 아이를 돌보는 시니어맘들을 응원하기 위해 따듯하고 건강한 연말 선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20 13:58:5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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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전통주 업계 최초로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1993년 막걸리 수출 이후 꾸준하게 우리나라 전통주 세계화에 노력. 국순당 김성준 해외사업팀장이 '500만불 수출의 탑'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국순당은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제57회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의 탑'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나라 전통주 업계가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은 국순당이 처음이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행사에서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 행사 없이 상패가 전달됐다. 1993년 국내 최초로 캔막걸리 '바이오탁'을 개발해 막걸리 수출을 시작한 국순당은 현재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백세주와 막걸리 등을 수출하고 있다.올해는 프리미엄급 막걸리인 '1000억 프리바이오막걸리'를 개발해 새롭게 해외시장을 개척 중이다. 국순당은 올해도 꾸준하게 해외시장을 공략해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어 갱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전통주 수출 선도기업으로 업계 최초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국순당의 전통주 수출은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고부가가치 상품인 술을 빚어 수출해 우리 농산물 해외 진출에도 기여한다는 의미도 있다.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와 더불어 한국의 음식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20 13:52:1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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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따뜻한 나눔으로 올해 마무리"

올리브영, 성탄절 주간 소녀교육 캠페인 전개 CJ올리브영, "따뜻한 나눔으로 올해 마무리" 21일부터 27일까지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CJ올리브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룩진 한 해를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마무리한다. 연말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간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 CJ올리브영은 유네스코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소녀교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올리브영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일부 금액이 기부되는 형태로, 현재까지 누적된 기금은 약 16억원, 캠페인 참여 고객은 2300만 명에 달한다. 성탄절 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올리브영의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주문 시 배송 유형에 따라 일정 금액(2500원~5000원)이 적립된다. 언택트(비대면) 소비 확산 속 업계를 대표하는 '오늘드림' 서비스와 연계해 고객의 '착한 소비'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1억원의 기금 조성, 국내 소외 계층 청소년의 자립 지원과 베트남 소수민족 소녀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CJ올리브영은 올해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협업을 통해 '올리브영 서포터즈' 1기를 운영하며, 보호종료아동 문제를 공론화하고 이들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소녀교육 캠페인과 연계한 첫 국내 지원 사업으로, 내년에도 국내 소외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악재 속 위로를 전하고 희망을 이어나가기 위해 성탄절 주간을 따뜻한 나눔 활동 위크로 기획했다" 며,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작은 관심이 모여 큰 가치를 창출하는 나눔의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20 13:41: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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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홈파티 밀키트 기획전' 진행

코로나 19로 인한 '스테이 홈 트렌드' 확산…홈파티용 밀키트 출시 현대백화점그룹 그리팅 토마호크 스테이크 밀키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31일까지 '홈파티 밀키트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 상품은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meal kit)'방식으로, 레스토랑에서 먹는것과 같은 분위기와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식재료 사용과 고급스러운 메뉴를 구성했다. 현대그린푸드의 맞춤형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은 오는 31일까지 애피타이저(샐러드), 메인(파스타, 스테이크), 디저트(케익, 차류)로 구성된 '홈파티 코스 패키지'를 판매한다. '홈파티 코스 패키지'는 집에서 접하기 힘든 '토마호크', 'T본' 등의 고급 스테이크 메뉴를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 할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문화 공간 '이탈리(EATALY)'도 같은 기간 동안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하여 이탈리아인 세프가 직접 만든 밀키트 5종(파스타 3종, 이탈리아 전통 바비큐, 등심 스테이크) 및 홈파티용 'EATALY D.I.Y 와인 세트'를 선보인다. 홈파티용 와인 세트는 고객이 매장에서 직접 선택한 이탈리 와인 및 안주로 햄퍼(식품바구니)를 제작해주는며 개별 구매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에서 연말 모임을 하기 보다는 가족 및 연인과 오붓한 홈파티를 계획하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레스토랑에 간듯한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과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메뉴들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판매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홈파티 코스 패키지'는 그리팅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이탈리 밀키트 등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이탈리(EATALY)'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20 13:37:4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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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예수가 완성한다

안치용 지음/마인드큐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가 재앙의 시대를 맞이하자 여기저기서 자신이 예수인 양 신도들을 현혹하며 신의 이름을 욕보이는 거짓 선지자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들은 종교의 경계를 넘어 반사회적 행동을 일삼으면서 사회 질서를 위협한다. 마치 '기독교인임이 부끄러워지는 세상'을 만드는 게 목표인 것처럼 보인다. 책은 사이비가 넘쳐나는 현 세태는 오래전부터 보수주의 신앙이 입체적인 예수를 거부하고 '복음주의'라는 일면만 보았기 때문에 발생한 결과라고 진단한다. 저자는 '예수는 역사적 사실을 뛰어넘는 신앙의 요체며, 믿음은 논리적인 게 아니'라고 말하는 복음주의의 논리를 논파한다. 하나님의 복음은 '예수 천국'의 근시안적인 믿음이 아니라 거대한 흐름을 통해 역사하고 있음을 증명하고자 저자는 불경한 질문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는 "동일인이든 아니든 예수가 하나님의 기획 전체를 알고 있었다면, 부활하여 승천할 것까지 미리 계획하고 인지하고 있었다면, 그 십자가 사건은 역사상 가장 거대한 '할리우드 액션'이 된다.", "예수가 이중인격이라는 성격장애를 겪었을까. 어떤 사람이 보기에는 또 인간적인 관점에서는 그런 판단을 내릴 개연성이 없지는 않다. 그런 판단은 예수에게서 신성을 완전히 배제했을 때 가능하다. 과대망상에 사로잡힌 정신병자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말한다. 멈추지 않는 질문을 통해 불경함을 파훼하는 책. 292쪽. 1만7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0 13:35:3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