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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우정사업본부, 풀필먼트 배송서비스 협력

11번가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풀필먼트 배송서비스 협력을 약속했다. 16일 세종시 우정사업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11번가 이상호 사장(사진 왼쪽)과 우정사업본부 박종석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번가 11번가-우정사업본부, 풀필먼트 배송서비스 협력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와 손잡고 내년 초 우체국택배를 기반으로 한 신규 배송서비스를 선보인다. 11번가는 16일 오후 2시 세종시 우정사업본부에서 협약식을 갖고 양사간 유통·물류간 협력 서비스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먼저 11번가는 우정사업본부 대전우편물류센터를 통해 상품의 입고/보관/출고/반품/재고관리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3800여평 규모의 대전우편물류센터를 활용해 매일 자정 전까지 주문한 상품에 대해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24시(자정) 마감 오늘발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1분기 중으로 11번가에서 당일 24시 이내에 주문한 상품의 전국 익일 배송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현재 11번가는 판매자가 매일 오후 3시에서 오후 8시 사이로 주문 마감시간을 설정하고 주문 당일 발송하는 상품을 모아 놓은 '오늘 발송' 탭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일부 물량의 경우 파주에 위치한 11번가의 자체 물류센터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 오후 5시와 8시 주문 마감기준으로 당일 발송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11번가는 주문 다음날 도착하는 한층 더 개선된 배송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11번가 판매자는 믿을 수 있는 우체국 풀필먼트 서비스로 물류비용 절감과 마감연장에 따른 매출상승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번가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택배의 읍면단위까지 뻗어 있는 전국적인 배송인프라를 기반으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이 체감하는 택배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상공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 박종석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건전한 택배문화 조성과 스타트업 등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탄탄한 물류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국 어디든 신뢰할 수 있는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정사업본부와의 협력으로 11번가 고객들에게 선보일 새로운 배송서비스가 새해 11번가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2-16 16:10: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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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벤처기업 발굴·육성 등 벤처생태계 확대 이끌어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 선발된 벤처기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참여자들과 질의응답하고 있다. 포스코가 우수 벤처기업 발굴부터 투자까지 내실 있는 지원으로 벤처생태계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는 '제 20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에서 선발된 벤처기업들을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을 위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포벤처스' 2기 6개팀을 출범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선발된 벤처기업들은 포스코의 민·관협력형 인큐베이팅 센터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화상으로 기술·투자 자문단과 구체적인 사업 로드맵을 구상했다. 에너지·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선발된 6개 벤처기업 중 음식 주문 차원을 넘어 인공지능이 셰프 수준으로 음식을 요리해 판매하는 '로보틱 레스토랑'의 비욘드허니컴, 제철공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분리해 액화탄산을 제조하여 탄산음료나 용접용 가스 원료로 공급하는 카본엔 등이 주목을 받았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창업초기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포스코가 대기업 최초로 2011년부터 지난 10년간 우수 벤처기업 111개사를 발굴하고 203억원을 투자했다. 기존에는 창업 7년 미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대상을 변경해 초기 벤처기업 지원을 강화했다. 또 이날 포스코는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을 위해 도입한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포벤처스' 2기 6개팀을 출범시켰다. 선발된 사내벤처팀은 최대 1년간 인큐베이팅을 거친 후 창업여부가 결정되며, 인큐베이팅 기간 동안에는 사무공간, 마케팅을 위한 지원금 및 멘토링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벤처스' 1기는 선발된 12개 팀 중 7개팀이 1년만에 창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특히 1기 출신인 포스리젠과 이옴텍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합동으로 주최하는 '도전! K-스타트업'에 지원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포스코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7월 코엑스 광장에 '나의 작은 날갯짓 하나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의 내일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아 설치했던 '나비조명'을 기증받아 지난 12일 역삼로 팁스타운 창업가 거리에 설치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나비의 밝고 역동적인 날갯짓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020-12-16 16:10: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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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한상공회의소 선정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

목포시가 대한상공회의소 선정, 전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대한상공회의소가 매년 지자체의 기업환경을 항목별로 조사해 평가하는 사업으로 전국 8,700여개 지역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업 만족도를 조사하는 '기업체감도'와 기업활동 관련 조례와 규칙 등을 분석하는'경제활동친화성'2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시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발표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 중 기업체감도 부문 종합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규제 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행태, 공무원 태도, 규제개선 의지 등 지자체 행정에 대한 실제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업들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평가여서 의미가 더욱 크며, 이 같은 성과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펼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목포시는 기업체감도 평가에서 100점 만점 중 79.3점을 받아 종합 1위를 차지했고 특히 기업수요에 맞춘 지원과 규제개선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양산단 분양율을 높이기 위해 용지 매입부터 공장설립까지 원스톱 행정서비스 지원, 실수요자를 위한 업종배치, 신규업종 추가, 필지분할 등 기업 맞춤형 분양활동을 적극 추진한 점이 인정 받았다. 수도권 이전기업 및 지방 신·증설 기업에 설비투자금액의 최대 44%지원, 입주 시 취득세·재산세 75% 감면하고 부서별 분양책임제를 실시하는 등 전 공직자가 함께 나서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저조했던 분양율을 2020년 11월 85%까지 끌어올렸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이번 성과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규제·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나가 목포에서 성장한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어 세계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12-16 16:00: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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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신탁, 리츠AMC 예비인가 획득

/우리자산신탁 우리자산신탁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자산관리회사(AMC)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자산신탁은 종합부동산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다.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리츠AMC 사업진출을 준비해 왔으며, 마침내 첫 결실을 거두게 됐다. 우리자산신탁 측은 "본인가 마무리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인가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상품개발과 영업활동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248개에서 올해 12월 현재 278개로 12%(30개) 이상 확대했다. 자산총액도 지난해 말 51조8,560억원에서 61조8,150억원으로 약 20%(1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우리자산신탁이 리츠AMC 본인가를 받으면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우리은행, 우리종합금융, 우리자산운용,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저축은행과 캐피탈사 등과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특히, 신탁사업과 리츠, 리츠와 그룹사를 연계한 사업구조 다각화를 도모할 수 있다. 무엇보다 우리금융그룹의 안정적이고 풍부한 자금력과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앵커 리츠(Anchor REITs) 개발 등의 연계 가능성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리자산신탁은 영업 초기에 오피스와 리테일 등 전통적인 안전자산을 중심으로 한 사업기반 확보는 물론, 주택사업과 도시재생 분야에서 신탁사업과 리츠가 연계된 특화시장을 공략해 단기간에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점유율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 "후속절차로 리츠AMC 본인가를 완료하고, 그룹내 자회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다양한 구조의 공모·상장 리츠상품을 출시해 소액투자자와 고령자, 은퇴자 등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2-16 15:59:0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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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전력거래소, 인사관리 개방성 확대 업무협약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왼쪽)과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16일 전라남도 나주시 사학연금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업무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대체투자 역량 강화에 나선다. 사학연금은 전력거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 사학연금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과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논의를 통해 ▲약 20조 기금을 운용하는 사학연금의 자금운용 노하우 전수로 전력거래소 전문성 제고 ▲전력거래소의 에너지신사업 전문지식과 사학연금의 자금운용 전문성을 융합한 대체에너지 관련 공동연구 및 노하우 교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와 교류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특히 사학연금의 에너지신사업 선도 분야 경험과 전력거래소의 자금운용관리 전문성 확보를 통해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발굴한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이번 전력거래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사학연금의 자금운용 전문성과 전력거래소의 에너지 신사업 전문성을 융합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대체투자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들과의 활발한 인사교류를 통해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사학연금의 자금운용 전문성을 향상해 기금운용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6 15:58:3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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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약품, 합병 등기…오는 30일 코스닥 상장

국전약품 CI.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사 국전약품이 대신밸런스제6호스팩과의 스팩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전약품은 지난 15일 합병 등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갖고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신밸런스제6호스팩은 지난 11월 12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상호명을 국전약품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후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이 지난 2일 종료되면서 합병 등기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합병등기 이후에는 오는 30일 상장식을 갖고 합병 신주 상장을 진행한다. 원료의약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성장한 국전약품은 최근 나파모스타트 기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일 바이오벤처 아이엠디팜과 코로나19 치료제 제형 기술이전 및 공동 기술개발 협약을 맺었으며, 2021년 말 나파모스타트 서방제형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전약품은 나파모스타트의 원료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제약사 중 하나로, 현재 아이엠디팜 외에도 다른 두 곳과 코로나19 치료제로서 나파모스타트 치료제 개발에 관한 논의를 원활히 진행 중이다.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는 "기존에 나파모스타트는 췌장염 치료제나 혈관 항응고제로서 사용돼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서 신속한 임상 진입 및 결과 도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회사는 나파모스타트 서방제형 연구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상장 후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6 15:57: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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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의무보험…'자동차' VS '별도 적용' 쟁점

지난 10일 서울 시내에 공유 전동 킥보드들이 주차돼 있다. /뉴시스 최근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이동장치(PM)의 사용량이 늘면서 사고도 잇따라 발생해 보험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를 법제화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들은 도로개통법 개정 시행 이전에 전동킥보드 사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험가입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보험연구원 '주요국 전동킥보드 보험제도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법안은 '공유 개인형 이동 장치 보험가입 의무화 방안'이다. '공유 개인형 이동 장치 보험 가입 의무화 방안'은 관리 가능한 범위에서 전동킥보드 보험 가입을 의무화한다는 점에서 타당성을 가진다. 하지만 피해자 시각에서는 가해 전동킥보드가 공유 개인형 이동 장치인지에 따라 보상 절차 및 내용이 달라진다는 문제점을 가진다. 특히 업계에서는 전동킥보드 보험 가입이 의무화될 경우 가입 대상을 어떻게 규정할 지가 관심사다. 의무보험 가입 대상이 자동차인지, 별도의 보험 가입 의무를 부과하는 것인지를 먼저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별도의 보험 가입 의무를 부과할 경우 적용 대상을 어떻게 정할지도 쟁점으로 꼽힌다. 최근 하급심 판결에서는 전동킥보드도 의무보험 가입 대상이 자동차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판결하기도 했다. 다만 ▲전동킥보드의 성능 및 사고 위험이 자전거와 유사한 점 ▲자동차보험 의무가입을 위해서는 사용 신고가 전제되어야 하는 점에서 자동차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기는 곤란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에 보고서에서는 전동킥보드의 자동차보험 가입을 의무화하지는 않더라도 전동킥보드 사고 피해자 및 킥보드 운전자를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 전동킥보드 의무보험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현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형 이동 장치 주행 성능 및 사고 위험과 활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의무화 제도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업계 관계자도 "지난 11월 금융감독원에서 전동킥보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자나 피해자 가족의 자동차보험에서 우선 보상을 받게 된다고 조정하며 업계에서도 혼란이 있었다"라며 "전동킥보드 보험 가입이 의무화될 경우 이런 혼란도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6 15:57:0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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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쪼그라든 맨 파워' 현대상선, 노동자 신뢰할 수 있는 기준 필요

기자수첩. "맨 파워가 부족한건 사실이다." '파업'이라는 단어가 생소한 국내 해운업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매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두고 파업을 진행하는 자동차와 조선업계와 달리 그동안 해운업계는 경영 위기에도 파업을 진행하지 않고 기간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국내 해운 업계를 이끌고 있는 HMM(옛 현대상선) 소속 선원들이 내년 1% 임금인상에 반대하며 파업을 예고했다. 20분기 연속 적자로 장기간 임금 동결을 이어온 HMM이 해운대란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임단협을 둘러싸고 노사 갈등이 시작됐다. 사측은 산업은행 등에 상환해야 할 부담금이 3조원을 넘는 데다 내년 업황을 장담할 수 없어 올해와 비슷한 1%대 인상안을 제시했다. 이에 HMM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선원들이 코로나19로 가족들과 생이별을 감수하고 창살 없는 감옥에서 수감생활을 방불케 할 정도로 인권을 박탈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한국해운재건을 위해 모든 것을 인내하고 참아내 올해 사상 최대 흑자를 냈다"면서 "하지만 채권단과 사측은 부채를 상환해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HMM노조는 "인건비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고작 2~3% 수준에 불과하다"며 "인건비를 줄여 부채를 상환하려는 사측의 태도에 선원들이 격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측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된다. 사실 해운업계에서는 HMM 임금에 대해 경쟁업체의 70%정도라며 이름만 '현대'지 복지나 임금 혜택은 턱 없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오가고 있다. 이 때문에 회사를 떠나는 이들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사측은 오랜 기간 적자가 지속되면서 천문학적인 빚을 진 데다 이번 흑자로 회사가 정상화됐다고 보긴 어려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결국 그동안 묵묵히 고통을 감내해온 직원에 대한 보상 시점이 이르다는 입장이다. 서로 입장차는 있지만 여기서 간과해서 안 될게 있다. 바로 '사람'이다. 현재 HMM은 물동량 증가로 운항이 증가하고 초대형 선박을 발주하고 있다. 또 신규 화주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맨 파워와 팀워크가 필요하다. 즉 글로벌 해운업체들과 경쟁을 위해서는 인재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측은 올해 흑자를 내년까지 이어갈 경우 점진적 인상을 언급하고 있지만 이는 노동자들이 받아들이긴 쉽지 않다. 점진적 인상이라는 두루뭉술한 기준 제시보다는 노동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 하는 게 필요할 때다.

2020-12-16 15:56: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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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이노, 친환경 기술로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서 국무총리상 수상

마린이노베이션 친환경 제품.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6월부터 지원하고 있는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친환경성을 인정 받았다. 친환경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은 '2020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신규 개발한 친환경 기술에 대한 혁신성을 평가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고 있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우수발명과 기술선진국 도약을 위해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우수 특허 제품에 대한 사업화 촉진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총 570여개 신규 발명품 및 기술이 출품됐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이번 수상으로 해조류 부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몰드 제조 기술에 대한 친환경성과 혁신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이 기술은 몰드 제조에 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이나 목재를 대신해 해조류 부산물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고,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친환경 기술로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이 기술은 버려지는 해조류 부산물을 재사용하기 때문에 제조 원가 절감에 도움이 되고, 제조 방식이 목재를 사용할 때보다 단순하기 때문에 공정 시간을 삼분의 일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혁신적이다.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는 "이번 수상은 마린이노베이션의 친환경 기술에 대한 혁신성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 개발, 제품 개발과 같은 친환경 사업을 빠르게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소셜벤처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린이노베이션은 이달 7일부터 31일까지 해조류 추출물로 만든 '달하루 양갱'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 마린이노베이션 달하루 양갱 스토어에서 달하루 양갱 14개입 세트 1개를 구매하면, 마린이노베이션이 달하루 양갱 5개입 세트 1개를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6 15:50:5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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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12월 24일 국제선 관광비행 운항 개시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가 오는 24일부터 국제선 관광비행을 시작한다. 진에어는 국제선 관광비행이 일상 생활 속 여행이 어려워진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새로운 항공 여행 상품이라고 16일 밝혔다. 운항 범위가 국제 영공까지 확대되고 입국 후 격리조치·진단검사가 면제되며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다. 진에어는 이달 24일, 25일, 31일과 내년 1월 1일, 2일에 국제선 관광비행을 각각 운항할 예정이다. 우선 진에어는 인천공항에서 오는 24일 오후 4시 35분에 출발해 청주·대구·부산·일본 영공·제주도 상공을 거쳐 인천으로 오후 7시 5분에 돌아오는 약 1400㎞의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편 탑승객은 면세 한도 600달러 범위 내에서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공항 면세점, 출입국장 면세점, 시내 면세점 등을 통한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다. 기내 면세점은 출발 48시간 이내에 진에어 기내 면세 사이트를 통한 사전 주문만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진에어는 기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기내 음악회, OX 퀴즈 및 기내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제선 및 국내선 무료 왕복권, 갤럭시 버즈, 여행용 더플백 등이 제공된다. 특히 첫 운항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신라면세점과 함께 준비한 특별 경품이 제공된다.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권은 이달 16일부터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나비포인트 30포인트 적립 혜택과 함께 총액 운임 최저 15만80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특히 이벤트 제휴카드 또는 신라면세점 이용 고객에게는 각각 3만8000원, 2만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국제선 관광비행 탑승객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전용 비표를 착용하고 일반 공항 이용객과 동선을 분리해 전용 입출국심사구역, 면세구역 등을 이용하게 된다. 또한 공항 내 전용 주차구역 이용 또는 방역 택시 이용과 자동출입국심사대, 키오스크 등을 이용한 비대면 체크인도 권장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국제선 관광 비행을 통해 항공여행의 즐거움과 면세품 구매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며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6 15:50:2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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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비드넷과 맞손

(왼쪽부터) 조인산 에비드넷 대표와 변창우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가 헬스케어 전문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서비스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오렌지라이프는 헬스케어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에비드넷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에비드넷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변창우 오렌지라이프 부사장, 박재우 오렌지라이프 상무, 조인산 에비드넷 대표, 김창희 에비드넷 본부장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논의를 통해 오렌지라이프는 에비드넷의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다양한 필요성을 충족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질병 간 인과관계를 연구해 질병 사전예방 서비스,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등 데이터 기반의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비드넷과 의료자문단도 구성한다. 정기적인 의료 자문과 학술 활동으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도 나선다. 변창우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고객서비스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이전에 없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6 15:47:2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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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상승 전환…2770선 마감

16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4.97포인트(0.54%) 상승한 2771.7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197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376억원, 외국인은 44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99%), 화학(2.18%), 보험(1.59%)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1.10%), 의약품(-0.28%), 건설업(-0.1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SDI(1.63%), 삼성바이오로직스(0.88%), 네이버(0.88%)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2.08%), SK하이닉스(-0.4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40개, 하락 종목은 284개, 보합 종목은 8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38포인트(0.90%) 상승한 939.6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731억원, 기관은 63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3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6.01%), IT부품(3.40%), 출판매체(2.85%) 등이 상승했고, 유통(-1.32%), 제약·운송장비·오락문화(-0.14%)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870개, 하락 종목은 411개, 보합 종목은 105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속 상승 출발했다"며 "특히 실적 호전 기대가 높은 애플 관련 종목을 비롯해 대 중국 소비재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대체로 한국 증시는 FOMC 및 추가 부양책 관련 협상 내용을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7원 오른 1094.0원에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6 15:46: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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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상 '첫' 현직 검찰총장 징계…윤석열 법적 대응 예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청구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가 '정직 2개월' 처분으로 마무리됐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처분이 내려진 것이다. 사진은 추미애(왼쪽)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16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검찰청으로 각각 출근하는 모습. /뉴시스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주요 사건 재판부 분석 문건을 작성하고 배포한 것, 정치적 중립에 관한 부적절한 언행 등의 위신 손상, 특정 사건 관련 감찰 및 수사 방해 등이 징계 처분의 이유다. 다만 징계위는 윤 총장 징계 사유 가운데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교류', '감찰에 관한 협조의무 위반' 등에 대해 징계 사유가 있으나 처분하지 않는 불문(不問) 결정을 내렸다. 이어 '채널A 사건 감찰 관련 정보 유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감찰 관련 감찰 방해' 등은 증거 부족으로 무혐의 결정을 했다.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16일 오전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 2개월 처분을 결정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4일 윤 총장에 대해 직무집행정지 명령을 내리고 징계 청구한 지 23일 만이다. 이날 징계위 결정은 위원장 직무대리인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용구 법무부 차관, 신성식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의 의결로 내려졌다. 당초 법무부는 지난 2일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하지만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여부를 두고 검찰 내부에서 강하게 반발해 위원회 일정은 두 차례 연기됐다. 당시 고기영 법무부 차관은 윤 총장 징계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했고, 전국 58개 검찰청은 '윤석열 직무정지 재고' 성명도 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이용구 신임 차관을 내정하고, 이어 다음 날인 3일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 운영과 관련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징계위는 더더욱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추 장관과 윤 총장 간 갈등을 두고 "방역과 민생에 너나없이 마음을 모아야 할 때에 혼란스러운 정국이 국민들께 걱정을 끼치고 있어 대통령으로서 매우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하기도 했다. 징계위가 윤 총장 징계 여부를 심의한 것은 지난 10일과 15일 두 차례다. 지난 10일 징계위는 9시간 30분 동안 심의했음에도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증인 채택 후 15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어 지난 15일부터 16일 오전까지 총 17시간 30여 분 간 마라톤 회의 끝에 '정직 2개월' 결정을 내렸다. 윤 총장이 '정직' 징계를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는 박근혜 정부인 지난 2013년 10월 국가정보원 정치·대선개입 수사팀장 당시 받은 정직 1개월 징계다. 이어 이날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았다. 윤 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처분은 검사징계법상 법무부 장관 제청에 대통령이 재가하면 시작된다. 이에 추 장관이 윤 총장에 대한 징계를 제청하면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재가할 예정이다. 하지만 윤 총장이 반발하면서 정직 2개월 처분이 효력을 발휘할지는 미지수다. 윤 총장 측은 정직 2개월 처분에 대해 "임기제 검찰총장을 내쫓기 위해 위법한 절차와 실체 없는 사유를 내세운 불법 부당한 조치"라며 "헌법과 법률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잘못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윤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에 출근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화된 방역조치와 관련, 형사법 집행 수위 최소화를 지시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검찰총장의 특별지시사항'이라며 이같은 내용에 대해 전했다. 한편, 전직 검찰총장들도 윤 총장 징계에 우려를 표명했다. 김각영(32대)·송광수(33대)·김종빈(34대)·정상명(35대)·임채진(36대)·김준규(37대)·김진태(40대)·김수남(41대)·문무일(42대) 등 모두 9명의 전직 검찰총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징계절차는 우리 국민이 애써 쌓아올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위협의 시작이 될 우려가 너무 크므로 중단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988년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도입된 검찰총장 임기제는 검찰의 중립과 수사의 독립을 보장하기 위한 최후의 장치"라며 "이번 징계 조치로 법으로 보장된 검찰총장의 임기가 사실상 강제로 중단하게 된다. 이는 검찰총장이 정치적 영향으로부터 독립해 공정하고 소신있게 어떠한 결정을 내리 어렵게 만드는 선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0-12-16 15:43:1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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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끝 없는 코로나 쇼크"…다시 '내리막길'?

-올해 3월 이후 약 9개월 만에 '50달러'로 반등한 두바이유 -정제마진, 4주째 '0달러' 기록…"내년 상반기도 어려울 것" GS칼텍스 여수공장 전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최악의 업황을 맞은 정유업계가 최근 백신 개발 이슈에도 당분간 수요 회복은 어렵다는 분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확산한 코로나19로 인해 정유사들은 여전히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1년가량 동안 시장 수요가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공급은 그대로인 반면 국가 간 봉쇄가 이뤄지며 국내외 이동이 줄고, 공장 가동률도 하락해 수급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것이다. 다만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코로나 백신의 개발 및 접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도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석유제품의 원재료인 원유의 가격이 오르면 통상적으로 석유제품의 가격도 올라 정유사의 수익성이 제고된다. 실제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지난 11일 일일 기준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3월 초 50.78달러를 기록한 이후 지속 하락세를 나타내던 두바이유가 약 9개월 만에 다시 반등한 것이다. 두바이유는 지난 11일 50.47달러에 이어 14일과 15일 각각 50.65달러, 50.17달러를 나타냈다. 이밖에 또 다른 국제원유인 브렌트유도 지난 10일 50.25달러로 상승한 이후 11일을 제외하고, 지속 5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두바이유와 브렌트유는 올해 들어 코로나 여파로 인해 지난 4월 각각 13.52달러, 19.33달러까지 떨어진 바 있다. 문제는 이 같은 국제유가의 상승에도 정제마진이 여전히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정제마진은 정유사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정유사마다 상이하지만 통상 배럴당 4~5달러를 손익분기점(BEP)으로 본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지난 10월 첫 째주 2.0달러로 소폭 반등한 뒤 다시 4주째 0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11월 셋째 주와 넷째 주 정제마진은 0.9달러를, 12월 첫 째주와 둘 째주는 각각 0.6달러, 0.5달러를 나타냈다. 아울러 코로나가 다시 재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업황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유럽의 경우 코로나의 재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 봉쇄(락 다운)를 다시 꺼내 들고 나섰다. 독일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국가 봉쇄 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네덜란드는 내년 1월 19일 자정까지 학교와 비필수 상점, 박물관, 체육관 등 문을 닫아 전국을 봉쇄 조치한다. 그만큼 이동 수요가 줄어 석유제품의 사용량도 감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제마진이 2달러대까지 올랐다는 게 그렇게 의미가 있지는 않다. 경유 쪽 마진이 워낙 재고가 많아 단기적으로 내년 상반기 내 의미 있는 수준의 업황 개선이 이뤄진다고 보기는 어렵다"라며 "하지만 백신이 나온다는 기대감이 있다. 아무리 빨라도 내년 하반기에나 백신 이슈가 의미 있게 적용돼, 석유제품 수요가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16 15:42:4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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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보원, 신경영 비전 선포… "디지털 선도기관 발돋움"

고용정보원, 신경영 비전 선포… "디지털 선도기관 발돋움"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16일 오후 충북 음성군 고용정보원에서 신경영 전략체계 선포식을 원내 화상 중계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정보원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급격한 사회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코로나 이후 시대 공공성과 효율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 7월부터 기관의 미래 대응 전략을 설계해왔다. 이를 통해 고용정보원의 미션과 비전을 각각 '스마트한 고용정보 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한다'와 '일과 사람을 이어주는 디지털 기반 고용정보 선도 기관'으로 변경한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새 시대 첨단 기술을 적극 접목해 고품질의 고용정보뿐 아니라 한발 앞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기관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핵심가치는 ▲디지털 혁신 ▲고객 지향 ▲학습 문화 ▲소통 협업 등 네 가지로 교체한다. 구직자나 취약계층, 청년, 학생, 기업, 학계, 정부 등 고용정보원의 전산망과 연구 성과를 활용하는 고객을 중심에 두고, 전산과 연구인력 간 상시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미션과 비전을 구체화한 전략 목표는 ▲데이터 기반 고용서비스 혁신 ▲국가 일자리정책 효과성 제고 ▲고용정보 접근성 향상 ▲국민체감 사회적 책임 실현 등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데이버 기반 고용서비스 혁신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고, 내부 자료 정교화와 외부 데이터 연계를 추진해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정책 사각지대를 발굴키로 했다. 또, 일자리정책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 효율화와 고용 위기 선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뿐만 아니라 고령 정책 연구에도 힘을 쏟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가능성·투명성·인권존중 등 윤리와 인권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반부패·청렴 문화를 정착한다는 내용의 '신 윤리경영 선포식'도 진행했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노동시장과 정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영 전략체계를 새롭게 구축했다"며 "경영전략체계를 업무에 내재화함으로써 국민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16 15:40: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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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상공인 수출 경쟁력 지원나서

JDC, 공항공사, 무역보험공사, 소기업소상공인聯과 '업무협약'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16일 중소상공인 수출활성화를 위해 5자간 업무협약을 화상으로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상공인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돕기위해 공공기관 등과 손을 잡았다. 중진공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복)와 중소상공인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5자간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협약체결 기관장 등 5명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참석했다. 협약을 체결한 5개 기관은 ▲제주공항내 중소상공인 제품 홍보매장 운영 ▲SNS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보험, 보증, 융자, 해외마케팅 등 각 분야별 연계지원 ▲우수 중소상공인 발굴 및 육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제주공항내 중소상공인 제품 홍보매장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홍보매장을 전국 공항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다른 영역의 공공기관 간 핵심역량을 결집해 협업 모범사례를 만들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사회가치창출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중진공은 지난 41년간 전국 6권역의 32개 지역 본·지부를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 기업진단, 수출, 인력, 창업지원 등을 연계 지원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분야 전문기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이어달리기 형태 연계지원으로 중소상공인이 보다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중소상공인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12-16 15:40: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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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도 코로나19 뚫렸다... 베트남 유학생 20명 대거 감염

사흘만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1000명 대를 넘어선 가운데, 스키장·건설현장·대학교·군부대 등 전국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방역본부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내 집단 감염 사례를 공개했다. 먼저 용산구에 있는 한 건설현장에서는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61명이 감염돼 총 6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연일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강서구 성석교회와 종로구 파고다타운은 각각 11명과 4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다. 경기도 파주 소재 한 군부대에서는 총 군인 14명이 확진됐다. 강원도 평창군 용평 스키장에서는 12월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1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대부분 스키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스키장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충남 보령시 소재 아주 자동차 대학은 베트남 유학생 20명이 추가 확진돼 총 2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당진과 서산 대전에 걸쳐 전파된 충남 당진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이 추가됐다. 전북 김제의 가나안 요양원에서는 입소자 41명, 종사자 24명, 가족 6명이 감염돼 총 7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밖에도 대구 중구·달서구 종교시설, 안동시 복지시설, 제주 고등학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잇따랐다.

2020-12-16 15:40:06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