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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행복 위해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경북도 만들자!

경북도 2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신규공직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실천다짐결의 및 사례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다양한 도민수요에 따라 공직자의 창의성 · 전문성이 강조됨에 따라 '새바람 행복경북' 실현을 위해 도민 중심 행정에 임할 것을 다짐하고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행사는 최소화하고 대신 전 직원이 동참하기 위해 청내 TV 및 시도행정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먼저, 인사혁신처와 도에서 제작한 적극행정 동영상을 시청한 후,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직원들을 대표한 차세준 주무관(건축디자인과)과 이수지 주무관(장애인복지과)으로부터 적극행정 실천다짐 서약을 받고 신규공무원들과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공직자들은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8일간 시도행정시스템 공지사항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다짐 서약을 하게 된다. '도민 행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한 적극행정 실천다짐 서약은 △선제 · 창의적 대응, △공공이익 증진, △협업 조정, △적극적 업무추진, △소극행정 혁파의 5대 분야 적극행정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적극행정가 교육과정'을 개발한 더와이랩의 김경미 전문위원이 '적극행정 공직마인드 제고'라는 주제로 적극행정 추진 필요성, 변화와 새로움을 이끈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 등에 대해 강의했다. 김 위원은 "적극행정을 위해서는 관찰력을 높이고 관점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내가 저 상황이라면 어떨까? 어떤 방법이 가장 최선일까?를 고민해야 한다"라며 역지사지의 정신을 강조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위기의 극복은 공직의 변화로부터 시작된다"며, "코로나19를 겪으며 공무원의 적극행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했으며, 우리가 사명감을 가지고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되어 도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좀 더 고민하고 노력해보자"고 당부했다.

2020-10-26 16:16:31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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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츠파츠, 디지털 패션쇼 개최…서울패션위크 유튜브서 다시보기 가능

파츠파츠의 디지털 패션쇼가 지난 25일 오후 네이버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파츠파츠 제공 제로웨이스트 패션 브랜드 파츠파츠(PARTsPARTs)의 디지털 패션쇼가 지난 25일 네이버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개됐다. 파츠파츠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기존의 패션쇼 틀을 벗어나 'DDP 디지털 런웨이'라는 실험적인 방식으로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021 S/S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했다. 자연의 모습, 소리, 바람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로웨이스트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의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보여줬다. 파츠파츠의 디지털 패션쇼는 지난 7일 부암동 유금와당박물관 야외정원에서 촬영됐다. '집의 시간(Jarden Prive)'이라는 컨셉트와 미니멀리스트의 사적인 시간을 따라가는 형식으로 연출, 봄이 주는 자연의 경쾌함과 일상의 여유가 묻어나도록 디자인된 의상들을 영상에 담아냈다. 이날 패션쇼에서는 자연 속에서 일상을 즐기는 모델들의 미니멀한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소재의 디테일을 강조하고 독창적인 실루엣이 살아나도록 했으며 특히 구조물이나 소품을 다양하게 활용해 쇼의 볼거리를 더 했다. 이번 패션쇼는 자연 다큐로 국내외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진 김정근 촬영감독이 제작에 참여하고 신선한 공기가 느껴지는 사적인 정원이라는 공간적 장치까지 더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듯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파츠파츠의 디지털 패션쇼는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는 1분 영상으로도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서울패션위크는 이번 시즌부터 '씨 나우 바이 나우(SEE NOW BUY NOW)'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해 이날 선보인 컬렉션 의상들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구매 가능하도록 밤 9시 쇼호스트와 디자이너, 모델이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를 다시 선보였다. 한편, 파츠파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패션디자이너인 임선옥은 일본문화복장학원을 졸업하고 2011~2017년 한국패션디자인대전의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2013년 미국 CNN에서 발표한 한국의 10대 브랜드로 선정돼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바 있다. 또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우수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이후 다양한 컨셉트의 패션쇼를 개최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2021 S/S 서울패션위크 디지털 패션쇼를 연출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6 16:08:3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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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패밀리 봉사단, 지역 시각장애인 점자책 전달

DGB패밀리봉사단 40명은 지난 24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제작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지역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책을 제작하고, 겨울을 앞두고 준비한 방한용품과 함께 지역 복지관에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룹 임직원 및 자녀로 구성된 DGB패밀리봉사단원 40명은 지난 24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 모여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사회적 기업 '담심포'의 교육 아래 실시됐다. 담심포는 지난 9월 DGB금융그룹이 후원하고, 한국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한 제4회 사회공헌매칭데이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적 기업이다. 전문가의 교육 아래에 봉사단원들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점자책은 약 70여권으로, 방한용품과 더불어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선화 차장은 "아이와 함께 패밀리봉사단 활동을 한지 3년차다"라며 "의무적으로 참가하는 봉사활동이 아닌 자녀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주변을 돌아보고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으로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패밀리봉사단의 뜻 깊은 활동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써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DGB패밀리봉사단은 '함께하는 봉사 나누는 기쁨 커지는 사랑'의 가치 아래 지난 2015년 출범했으며, 대를 이어 봉사활동을 진행해 널리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진행되는 올해에도 6월과 8월 비대면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6 16:07:0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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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닥 800선 붕괴 …3개월 만에 최저치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무소 전광판. 2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96포인트(3.71%) 내린 778.02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지수가 3% 이상 급락하며 800선을 내줬다. 약 3개월 만에 최저치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96포인트(3.71%) 내린 778.02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775.07을 기록했던 지난 7월1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800선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8월21일(796.01) 이후 처음이다. 기관이 쏟아낸 매물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50억원, 321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소방수로 나섰지만 기관은 홀로 164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내림세를 피할 수 없었다. 상위 10종목 중 셀트리온제약(1.37%)을 제외한 나머지 9종목이 모두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84%), 씨젠(-7.41%), 에이치엘비(-0.22%), 알테오젠(-7.55%), 카카오게임즈(-3.08%), CJ ENM(-4.82%), 제넥신(-9.58%), 펄어비스(-0.64%), 케이엠더블유(-3.56%)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90포인트(0.72%) 내린 2343.9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093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외국인 역시 1201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기관 홀로 243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0.33%)를 비롯해 삼성전자우(0.38%), 현대차(2.69%)가 오름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83%), 네이버(-1.75%), LG화학(-0.62%), 삼성바이오로직스(-0.94%), 카카오(-3.09%), 삼성SDI(-1.65%)는 하락했다. 셀트리오는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94%)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의약품(-3.51%) 철강·금속(-3.38%)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관의 포트폴리오 조정이 이뤄지며 코스닥 대형주를 중심으로 낙폭을 키웠다"며 "외부적인 요인보다는 수급과 관련한 하락"이라고 분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의 대규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는 등의 부담으로 코스피에서 매물이 출회됐다"며 "코스피의 경우는 삼성그룹주가 강세를 보이며 낙폭이 제한됐다"고 섬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2원 내린 1127.7원에 마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10-26 16:01:5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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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종금, 3분기 누계 영업이익 563억…작년 영업익 초과

/우리종합금융 우리종합금융은 올 3분기 누계 영업이익으로 563억원, 순이익 501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3분기만에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단기 우량여신 위주로 자산을 증대했으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고수익 자산은 리스크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증대한 결과 순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5% 증가했다"며 "IB업무수수료수익, 유가증권 운용실적의 양호한 성장으로 비이자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3분기 누계 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각각 1.7%, 17.0%로 우수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증자가 완료되면 재무비율, 영업한도 등 제약조건이 일부 해소되는 만큼, IB영업 및 채권운용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종합금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응해 비이자이익 강화, 리스크 관리 고도화, 디지털금융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금융부를 신설해 비대면 전용 상품인 '더드림정기적금2'를 출시했으며,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과 마케팅으로 비대면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6 16:00:5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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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株' 주가 '들썩'…"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로 고(故) 이 회장 지분 상속에 따른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주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상속세 마련을 위해 각 계열사의 배당정책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과 지분을 맞교환하면서 지배구조를 재정립하는 시나리오 등이 주가 상승의 요소로 꼽힌다. 2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13.46%(1만4000원) 급등한 11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우선주인 삼성물산우B는 상한가로 마감했다. 그 외에도 삼성생명(3.80%), 삼성전자(0.33%), 삼성SDS(5.51%) 등 삼성전자 그룹주가 모두 상승마감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대주주(17.3%)로 있는 삼성물산의 주가 상승폭이 가장 컸다. 어떤 형태의 지배구조 개편을 시도할지 예단하기 어렵지만 사실상 지배회사인 삼성물산의 기업가치가 훼손되는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은 낮다는 이유에서다. ◆ 역대최대 '상속세 마련'은 어떻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장이 보유한 상장 주식 가치는 지난 23일 종가 기준 총 18조2251억원 수준이다. 단순하게만 보더라도 18조2251억원에 최고세율 50%와 최대주주 20% 할증이 붙으면 납부해야 할 상속세 규모만 10조9000억원이다. 연부연납을 활용하더라도 최대 5년 동안 6회에 걸쳐 매년 1조8000억원 이상의 상속세 재원 마련이 필요하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이 회장의 지분에 대한 상속 재원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이 배당을 강화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상속 후 최대주주 일가의 연간 세전 배당소득 규모는 상속세 규모의 6.43%인 7022억원에 달한다"면서 "5년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하면 매년 부담해야 하는 상속세 규모는 2조1000억원이고, 배당을 통해 약 32%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에 2021년부터 시작되는 신규 주주환원정책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올해보다 더 확대된 주주환원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삼성물산 역시 최근 2020~2022년 3개년 신규 배당정책으로 자사주 소각과 관계사 배당수익의 70% 수준까지 재배당 확대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다만 배당성향 확대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의 배당성향은 이미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면서 "배당으로 상속세를 마련하는 것에 한계가 있고, 많은 배당을 하면 향후 미래산업 투자에 소극적이라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삼성생명과 삼성SDS의 경우 상속세 재원 마련 과정에서 지분 가치가 부각된다는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지분을 처분하는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 하락의 재료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룹 내에서 삼성생명과 삼성SDS 지분을 충분히 보유한 만큼 오너 일가가 지분을 매각하더라도 경영권 행사에 큰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SDS는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상당 부분 매각이 이뤄지면 온전히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총수 일가의 직접 지분 보유에 따라 반영됐던 일감 몰아주기 규제 등 부정적 요소가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과도한 상속세·보험업법 개정 '논란' 이 회장의 별세로 한국의 과도한 상속세가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현재 한국 기업 대주주들의 최고 증여·상속세율은 65%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26%)의 2배를 웃돈다. 이 회장의 자산 18조원을 상속받기 위해 11조원을 세금으로 내야 하는 상황이다. 이는 올해 증권거래세 예상 금액인 8조80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또 보험업법 개정이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난관이 될 전망이다. 현행 보험업법은 보험사가 자산의 손실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대주주나 개열사 주식을 '취득원가' 기준으로 총 자산의 3% 이하 금액으로 소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주식 보유 비중에 대한 평가기준을 취득 당시 '원가'에서 '시가'로 변경하는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된 상황이다. 만약 이 법안이 그대로 통과되면 삼성생명이 보유중인 삼성전자 주식 8.5% 가운데 3%를 넘는 초과분을 매각해야 한다. 삼성화재(1.5%) 지분까지 포함하면 매각 규모는 20조원을 훌쩍 넘어서게 된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매도 후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취득, 삼성전자를 투자부문·사업부문으로 분할한 뒤 투자부문을 삼성물산과 합병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도 막대한 법인세가 부과될 전망이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삼성전자를 취득할 당시 취득원가는 800~1100원이다. 주식 매도 시 시세차익에 부과되는 22%의 법인세를 고려해야 한다. 법인세를 포함한 각종 세금만 5조원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10-26 15:59:2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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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올 3분기 영업손실 폭 줄여…티볼리에어·렉스턴 등 글로벌 공략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정측면. 쌍용자동차가 올해 3분기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시장침체에도 자구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을 200억원가량 줄였다. 4분기에는 올 뉴 렉스턴 등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와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9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1171억원) 손실 폭을 줄였다고 26일 밝혔다. 쌍용차는 1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판매와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가운데 인건비 감축 등 자구 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손실 폭을 줄였다. 3분기 매출은 70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3%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02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076억원)보다 손실 폭을 줄였다. 쌍용차의 3분기 판매는 2만5350대로 전년 동기 대비(3만1086대) 18.5% 감소했다. 내수는 2만1702대, 수출은 3648대로 각각 전년 대비 9.5%, 48.7% 감소했다. 다만 쌍용차의 판매는 1분기(2만4139대), 2분기(2만5280대) 등으로 지난 3분기 판매는 올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제품별 스페셜 모델 출시와 코로나 확산 추세에 맞춘 온라인 구매 채널 다양화, 비대면 마케팅 효과 등으로 올해 들어 3분기 연속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쌍용차는 강조했다. 수출도 주요 전략시장의 경제 활동 재개 추세에 따라 6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뚜렷한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다. 쌍용차는 현재 진행되는 신모델 론칭에 따른 시장 상황 개선과 수출 회복 추세가 이어진다면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 재무구조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쌍용차는 이달 초 국내 업계 최초로 홈쇼핑을 통해 티볼리 에어를 출시한 데 이어 11월에는 올 뉴 렉스턴을 랜선 쇼케이스로 출시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스페셜 모델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4분기에도 티볼리 에어와 올 뉴 렉스턴 등 신규 라인업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6 15:58: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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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12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수상…자동차용 타이어 품질 경쟁력 입증

한국타이어 품질부문 품질기획팀 임호택 상무(왼쪽),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이 한국타이어 '한국품질만족지수'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 수상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한국품질만족지수 평가에서 한국타이어는 성능과 신뢰도, 안전 등의 사용품질지수와 이미지, 인지도, 신규성 등 '감성품질지수'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했다. 또한 평가에 참여한 소비자와 전문가 그룹 모두로부터 높은 점수를 부여 받았다.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평가는 대상 상품을 구입 후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 경험이 자가운전자로 구성된 소비자 그룹과 6개월 이상 해당 제품을 유통 중인 판매상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선도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차 모델 타이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다시 한번 최상위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여 한국품질경영학회와 공동 실시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품질우수성을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해당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품질만족도 종합지표다.

2020-10-26 15:58: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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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불스원샷 전 라인업 재활용성 높인 포장재 적용

불스원샷 7만km. 불스원이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불스원샷 전 라인업을 재활용성을 높인 포장재로 전면 교체한다. 26일 불스원에 따르면 최근 환경 문제를 중심으로 소비에 의미를 담는 '미닝 아웃'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국내 대표 자동차 용품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자사 대표 제품인 불스원샷 전 라인업에 투명 페트(PET)병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불스원은 지난 5월 한정판 엔진세정제 '불스원샷 스탠다드 그린라벨'을 출시하며 자동차 용품 업계 최초로 친환경성을 고려한 패키지 사용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단일 제품이 아닌 불스원샷 전 라인업에 확대 적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불스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불스원샷 전 라인업의 용기를 유색 페트병보다 재활용 용이성이 높은 투명 페트병으로 교체한다. 또 재활용 공정에서 물로 쉽게 분리되는 수분리성 접착식 라벨을 적용해 재활용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주행거리 7만km 이상 혹은 5년 이상 주행한 차량의 엔진 성능을 복원시켜주는 '불스원샷 7만km'를 시작으로 불스원샷 전 라인업(케이스가 없는 일부 품목 제외)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불스원샷 브랜드 매니저 김경명 과장은 "자원재활용법 개정과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자동차 용품 업계 1위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불스원샷 패키지 전면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탄소 배출 절감, 재활용률 향상 등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형 사회의 정착을 위한 친환경 행보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10-26 15:58: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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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대만 신규 통근형 전동차 실물 공개

현대로템이 제작한 대만 통근형 전동차. 현대로템이 제작한 대만 신규 통근형 전동차 실물이 현지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26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대만 동부 화롄(花蓮)항에서 대만 철도청 주관으로 신규 통근형 전동차 초도 편성(열차운용단위) 도착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대만에 도착한 차량은 현대로템이 2018년 9098억원에 수주한 통근형 전동차 520량 공급 사업의 초도 2개 편성 20량이다. 현대로템은 이를 통해 1999년 전동차 56량을 수주한 이래 19년 만에 대만 철도시장에 재진출했다. 현대로템이 공급할 신규 통근형 전동차는 내년 현지 시운전이 완료되는 차량부터 기존의 교외선 노선 영업 운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차량 납품은 2023년 모두 완료된다. 현대로템에 따르면 대만 신규 통근형 전동차는 10량 1편성 구성으로 운행되며, 운행 최고 속도는 시속 130㎞다. 기존 차량보다 약 10% 경량화해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다. 또 승객 편의성 확보를 위해 차량 내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하며 좌석 상단에 헤드레스트를 설치해 좌석의 편안함을 높였다.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대만의 특성에 맞춰 편성당 12대의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거치구역도 마련했다. 객실 내에 휴대용 발신기를 소지한 임산부가 접근하면 분홍빛으로 점등하는 수신기가 달린 임산부 전용석을 설치하고,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거치 공간도 편성당 8개씩 확보하는 등 교통 약자를 위한 편의 시설도 갖췄다. 이 외에도 최신형 전동차에 걸맞는 뛰어난 디자인도 적용했다. 대만 철도청 미학 위원회와 함께 유선형의 미래 지향적 외형을 구현했으며 지난해 타이베이 중앙역에서 열린 대만 레일 심포지엄에서 차량 디자인을 대중에 공개해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차량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번에 현지에 초도 편성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품질의 차량을 지속적으로 납품해 성공적인 영업 운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6 15:58: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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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DNV GL과 해상풍력 부유체 설계기술 개발 착수

이왕근 삼성중공업 해양설계담당(왼쪽)과 마이크 브로건 DNV GL 해양부문 기술 부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수요 증가에 발맞춰 하부 구조물인 부유체 설계기술 개발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선급인 DNV GL과 '대용량 부유식 해상풍력 설계기술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중공업과 DNV GL은 대형 해상풍력 부유체(플로터) 설계를 위한 요소기술과 디지털 트윈(건물 구조를 3차원으로 구현해 가상의 쌍둥이를 만드는 것) 기반 해상풍력 원격 유지·보수 기술 등을 개발한다. 부유체는 풍력 발전설비를 바다 위에서 떠받치는 대형 구조물로, 해양플랜트 제품 중 하나인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와 디자인이 유사하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그동안 축적한 해양 엔지니어링 역량과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경쟁력을 갖춘 해상풍력 부유체 모델을 개발해 미래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호현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해양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부유체에 대한 설계 역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6 15:58: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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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투자 필요한 AI, 중소기업에 독이 될 수 있어... 정부 초기 지원 꼭 필요

26일 유튜브로 생중계된 중소기업연구원 주최의 '브라운백 세미나'에서 AI 플랫폼 기업인 T3Q 박병훈 대표가 '중소기업을 위한 인공지능 적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필두로 한 4차 산업혁명이 중소·중견기업에는 오히려 독이 돼 대기업, 해외 기술 기업에 대한 종속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또 중소기업이 AI 사업에 진출할 때 정부의 초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AI 플랫폼 기업인 T3Q 박병훈 대표는 26일 서울 KOSBI홀과 웨비나로 동시에 개최된 중소기업연구원 주최 '브라운백 세미나'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인공지능 적용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빅데이터·인공지능 사업을 위해 기업은 플랫폼, 인프라에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중소기업은 수천만원, 1억원 투자도 힘든 데 수십억원을 투자할 수 없다"며 "수십억원을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는 대기업과 해외 기술에 대한 의존성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중소기업이 의사 결정에 기민하고 특정 기술을 파고든다면 충분히 AI 사업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박 대표는 "AI 사업을 진행할 때 대기업은 3~6개월 안에 의사 결정이 힘들 수 있지만, 중소기업은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해 기술이 빠르게 급변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AIaaS(AI as a Service) 모델이 중소기업에 활용하기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들도 인공지능 및 데이터 플랫폼을 필요로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만큼, 접근성이 좋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사용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AIaaS는 AI를 위한 인프라, AI를 위한 미들웨어를 생성·관리하거나 모니터링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파스(Pass), 이를 이용해 만든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겠다는 개념으로, 목적과 데이터만 있다면 클릭만으로 쉽고 편리하게 AI를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AI의 머신러닝, 딥러닝 기술은 기술성숙도가 꼭지점을 찍고 내려오는 반면, 현재 AI 파스와 클라우드 시장이 도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AI를 구현하기 위해 네이버·구글 등 인프라 제공업체와 T3Q와 같은 미들웨어 기업, AI 서비스를 만드는 스타트업, 데이터를 보유하고 업에서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 필요하다"며 "생태계는 누구 하나의 주도로 되는 것이 아니라 이들 업체가 상생하는 관계로 가야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클라우드 시장이 최근 AI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는 데, 글로벌 리더인 아마존·구글·MS는 AIaaS를 통해 클라우드 2.0으로 진화하고 있지만, 국내 현실은 단편적인 서비스, 인프라,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그쳐 국내 AI 클라우드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한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박 대표는 또 "중소·중견 기업은 AI 기술과 조직도 다른 기업에서 빌려쓸 수 있는 만큼 정확한 목적만 잘 가지면 사업에 성공할 수 있다"며 "목적에 맞는 AI 학습용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AI의 정확도가 70%라면 인공지능을 적용해 75%나 80%의 성능 개선에 만족해야지 100%를 기대하면 실패하게 된다"며 "최근 인공지능을 안 한다고 하는 기업이 없을 정도로 AI에 거품이 존재하는 데, 앞으로 5년 정도는 일부 기업이 정리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AI가 제조업에서는 제품이 불량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양불 판정'에 많이 사용되며, 온도 습도 등에 기반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AI가 비전인식, 영상 이미지 분석에 자주 사용되며, 사람이 말하는 것을 텍스트로 바꿔 분석하는 용도로도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 민원을 넣으면 어떤 종류의 민원인 지 AI가 파악해 알려주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데 어떻게 적어야 할지' 등 텍스트 분석과 시간 정보를 기반으로 내일은 어떻게 될지 예측하는 분야에 많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0-10-26 15:58: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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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20'…메인 스폰서는 위메이드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19' 전경. / 지스타조직위원회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0'의 메인 스폰서로 위메이드가 확정됐다. 국내 기업이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는 것은 2년 만이다. 2018년에 에픽게임즈가 해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를 맡았고, 지난해에는 슈퍼셀이 메인 스폰서였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스타 2020' 개최 한달여를 앞두고 온택트 방향에 기반한 '지스타 2020' 운영 계획, 참가사, 스폰서 현황 등을 26일 밝혔다. '지스타 2020'은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 설치되는 방송 무대인'지스타 라이브 스테이지'가 운영된다. 현장에서 직접 진행되는 참가사 발표와 사전 제작된 발표 영상 송출이 병행되는 구조로 모든 방송은 '지스타TV(온라인 방송 채널)'를 통해 방송된다. 현장 스테이지에서는 참가사들의 신작 발표 뿐만 아니라 코스프레 어워즈 등 현장과 온라인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의 온택트 이벤트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지스타컵 2020'이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지스타가 직접 주최 주관하는 본 대회는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모바일)', 2K의 'NBA 2K21(PS4)', KT 게임박스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을 종목으로 이벤트 매치가 진행되며, 전 경기는 '지스타TV'에서 추가로 개설한 e스포츠 채널에서 방송된다. 오프라인 현장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당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협력하고자 관계자 외 일반 관람객의 참관은 허용하지 않는다. 참관을 할 수 없는 관람객들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제작, 진행되는 모든 이벤트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지스타의 공식 방송 채널인 '지스타TV'에서 모두 실시간 중계로 제공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지스타2020 BTC(콘텐츠 파트너) 참가사는 위메이드, 넥슨, 크래프톤,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KT게임박스, 컴투스, 2K, 오큘러스코리아, KT리얼큐브, 카카오게임즈, 게임물관리위원회 및 중소, 인디, 아카데미(인디 쇼케이스 41개사 및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 쇼케이스)다. 참가사들의 신작 발표 및 이벤트, 예능, e스포츠 대회 등 여러 형식의 콘텐츠로 '지스타TV'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제공된다.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BTB(라이브 비즈 매칭 주요 참가사)에는 국내기업 넥슨,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 네오위즈, 넷마블, NHN, 웹젠, 액토즈소프트, 그라비티,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지역진흥원, 한·아세안센터 등이다. 해외기업 닌텐도, 구글, 페이스북, 화웨이 등이 참가를 등록했다. 이번 '지스타 2020'의 메인 스폰서로는 위메이드가 확정됐다. 지난 2년간은 해외 기업이 메인 스폰서였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위메이드와 함께 '지스타 TV', 사전 제작 프로그램, 라이브 방송 등 온라인 프로그램 함께 부산역, 해운대 백사장 등 오프라인 실외 장소를 중심으로 보다 안전한 방식으로 게이머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들을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지스타는 온텍트 페스티벌 타이틀 스폰서로 글로벌 K팝 공연 브랜드인 KAMP를, 라이브 방송을 위한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로 '트위치'를 선정했다. 인디, 중소기업, 아카데미 지원을 위한 인디 쇼케이스 지원 파트너에는 엔씨소프트가 참여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지스타의 온라인은 새로운 도전"이라며 "오프라인 못지않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전달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스타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스타 2020'은 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공동 주관으로 내달 19일부터 22일 부산 벡스코 등 오프라인과 지스타TV 온라인 연계로 개최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26 15:58: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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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치열한 업무협업툴 시장, 차별점 앞세워 B2B 시장 공략

업무협업툴 라인웍스가 네이버웍스로 이름을 변경했다. /웍스모바일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원격 근무로 인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들의 업무협업툴 도입이 가속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업무협업툴 시장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어서 업체들은 무료 버전을 배포하고, 차별점을 강조하는 등 업무협업툴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자회사 웍스모바일은 최근 업무협업툴 라인웍스의 이름을 네이버웍스로 변경했다. 국내에서 '라인' 보다 친숙한 '네이버'로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으로 국내 B2B 시장 공략에 나서기 위해서다. 일본에서는 라인웍스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한다. 네이버웍스는 이미 검증된 안정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웍스모바일은 2016년 초 모바일 중심의 협업 솔루션 라인웍스로 먼저 일본 B2B 시장에 진출했으며, 2년 만에 일본 토종브랜드인 챗워크와 글로벌 브랜드인 슬랙 재팬을 따돌리며 업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상반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업무용 메신저를 무상 지원하고,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비롯한 중소상공인(SME) 대상의 무료 상품을 오픈하는 등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해 왔다. 네이버웍스를 통해 동시에 최대 200명까지 무료 영상 통화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고, 조직단위의 게시판 운영, 구성원 일정 공유, 설문조사, 클라우드 저장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워크에서 화상회의를 하는 모습. /카카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달 카카오톡을 닮은 업무용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출시했다. 친근한 사용성과 유연한 연결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현재 일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직원 간 업무 대화를 포함해 일정 및 근태관리와 전자결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워크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든 정보가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데이터를 백업할 필요가 없고, 스마트폰의 저장공간 걱정도 없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기반 업무협업툴 '브리티웍스'로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브리티웍스는 전 세계 50만 삼성 임직원들이 사내외 협업과 업무 자동화에 사용 중이다. 실시간 협업을 위한 메일·메신저·미팅(영상회의)과 업무 자동화를 위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어시스턴트(대화형 AI 챗봇) 등 5가지 핵심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브리티웍스의 뛰어난 보안성을 차별점으로 앞세운다. 사용자 권한설정, 데이터 암호화, 화면 캡처 방지와 워터마크 기능을 통한 정보유출 방지 기능으로 보안 우려를 해소했다. NHN은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를 제공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모드를 활용하면, 다양한 템플릿을 통해 별도의 문서 제작 과정 없이 발표 자료를 만들 수 있고, 공동편집 기능을 통해 다양한 웹오피스를 여럿이 함께 작업할 수 있다. 또한 대시보드 기능을 이용해 주간·월간 단위의 업무 경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업무 진행 상태와 성과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노션 회의록 화면. /노션 글로벌 기업의 국내 시장 진출도 활발하다. 400만명의 전 세계 이용자를 보유한 '노션'은 지난 8월 비영어권 국가 중 최초로 한국어 버전을 출시했다. 노션은 독서 리스트 작성, 일기쓰기 같은 개인의 단순한 작업부터 회사 정보 관리를 위한 위키 페이지, 제품 개발 로드맵, 채용 공고, 구직자 확인 시스템, 업무용 캘린더, 고객관계관리(CRM)에 이르기까지 팀과 회사의 다양한 업무를 가능케 한다. 글로벌 협업툴 시장의 강자인 '슬랙테크놀러지'도 지난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슬랙의 한국어판 출시를 알렸다. 슬랙은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으로 글로벌 일간 월활성이용자수(DAU)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200만명에 이른다. 구글 클라우드도 지난 7일 보안 기술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메시징, 회의, 문서, 업무 등을 통합한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공개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전 세계 협업툴 시장은 올해 119억 달러에서 2023년 135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10-26 15:57:0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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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 이건희 회장 떠난 삼성서울병원…정·재계 발길 이어져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부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 조문을 하고 있다. 권오현 삼성전자 상임고문이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 조문을 하고 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 조문을 하고 있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 조문을 하고 있다.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 조문을 하고 있다. 26일 오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삼성 전·현직 사장단과 임원들은 잇따라 조문에 나섰다.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이 오전 9시 19분쯤 첫 조문객으로 빈소를 찾았다. 김기남 삼성 부회장, 강인엽 사장, 진교영 사장 등 삼성 계열사 대표이사·사장단도 오전 9시 35분쯤부터 속속 빈소에 도착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빈소에 들어서며 취재진에게 "애통합니다"라고 짧게 말했다. 이 회장의 조카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이 회장과 오래 호흡을 맞췄던 권오현 삼성전자 상임고문을 비롯해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상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빈소를 찾았다. 또, 이날 오후에도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육현표 전 에스원 사장,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정세균 국무총리, 국민의힘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의원, 국민의힘 정양석 사무총장,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도 차례로 빈소를 찾았다. 이 회장의 장례식 이틀째인 오늘 주요 정·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은 "위로의 말씀 전해드렸다"고 말했고,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도 장례식장을 나서며 취재진에게 "유족께 많이 힘드셨겠다고 전해드렸다"고 밝혔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취재진에게 "인사만 했다. 이재용 회장의 시대가 활짝 열리길 바라는 게 고인의 마지막 생각이 아니셨을까. 영정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은 "손톱만한 반도체 위에 세계를 품으신 세계인이셨고, 기술 기반 위에서 미래를 개척한 미래인이셨다. 27년 재임기간이 저의 30년과 같다 라고 말씀드렸다. 늘 보잘 것 없는 저에게, 배움이 짧은 저에게 거지근성으로 살지 말고, 주인으로 살아라라던 말씀이 기억이 났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고인과 개인적인 관계는 갖고 있지 않고, 산업을 담당하는 장관으로서 재계 커다란 분이셨기 때문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러 왔다"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조문 했다. 다른 얘긴 없었고, 너무 훌륭하신 분이 돌아가셔서 참 안타깝다. 항상 따뜻하게 잘 해주셨다. 우리나라 경제계 모든 분야에서 1등 정신을 아주 강하게 심어주신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삼성의 변화 관련 "여러가지 좋은 쪽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이건희 회장은 삼성을 잘 이끌어 세계 일류 기업으로 만들었을뿐 아니라 중국과의 인연도 깊다. 중국 지도자가 한국을 관광할 때마다 잘 인도 받았고, 중국과 경제 협력 관련 여러 좋은 방향 및 구체적 실천도 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삼성 이재용 부회장 지도 하에 중국과의 경제 협력관계도 한층 높아질 거라 믿는다. 대사관도 열심히 해서, 중한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혁신 기업가셨다. 삼성을 세계를 대표하는 초일류기업으로 키웠고, 특히 현대 산업에 가장 필요한 반도체를 혁신의 정신으로 도전해서 세계적으로 육성한 큰 공이 있으시다. 애도를 표하고, 가족들께 위로의 말씀 드린다. 애도의 말씀 드렸다"고 밝혔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긴 말씀 안 나누고 저로써는 평창올림픽 때 총리하면서, 그분 모시고 유치 노력을 했던 기억들이 난다. 국민들이 다 알다시피 우리 기업이 우리 제품이 세계일류 상품이 될 수 있다 하는 걸, 현실적으로 실현해서 보여주신 큰 업적이 있어 국민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신 분이다"고 말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위대한 분을 잃어서 마음이 착잡하다. 그냥 인사만 하고 나왔다"고 짧게 말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대한민국을 세계 최강으로 이끈 큰 경제 지도자께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너무 숙연하고 이건희 회장님이 생전에 남기시고 간 여러 가지 혁신 업의 본질 경청 그런 리더십들이 저희들이 꼭 집안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밑거름이 돼서 더 큰 세계 최고의 기업과 나라가 될 수 있게 챙기겠다"며 "이병철 회장님께서 사업보국, 그리고 이건희 회장님은 다 바꿔라 해서 초일류로 오셨는데, 우리 자녀 3대째 자녀분들이 더 좋은 기업으로 꼭 이끌어달라고 위로의 말씀 전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이건희 회장이 너무 일찍 가셔서 아쉽다는 말씀 전했고, 국회에 있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정말 세계일등기업을 만들고,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이 회장 같은 기업가가 제 2의 이건희, 제 3의 이건희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정부가 그런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국회도 이런 일류기업가를 존중하고, 높이 평가하는, 그리고 잘 보호하는 사회환경을 만드는 데 국회가 나서야한다. 그것이 21세기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생각을 갖고 왔다"고 전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삼성을 잘 이끌어 달라고 부탁드렸다. 제가 삼성에서 근무했기에 잘 아는 사이고, 본인이(고인이) 생각이 많이 깊으신 분이다. 그래서 의사결정을 내림에 있어서 다 그게 배경이 되서, 그간 성공적인 결정을 내리셨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건희 회장님은 2세 경영인으로서 정말 놀라운 업적을 남긴 분이다. 글로벌 초일류 삼성의 제 2창업자로 불리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반도체를 비롯해 여러 제품에 있어서 대한민국 경제계 위상을 높였고, 실질적으로 국가의 부를 만들고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하셨다. 그런 분의 타계에 대해 조의를 표하고, 그분의 업적에 대해 감사한 마음 갖는다"고 말했다.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의원은 "위로의 말씀 전했다. 국민들과 함께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을 이끌어 내신 이건희 회장님에 대한 깊은 애도의 말 드렸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경제수석할 때 자주 만나고 했는데, 90년대 들어와서 우리나라의 산업 전반을 놓고 볼 때 삼성전자, 반도체, 스마트폰 세계적 브랜드를 만드는 데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고 본다. 창의적인 머리를 갖고 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나라에 소위 산업 국제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참으로 어렵다. 어려울 때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오셨던 거목이 돌아가셔서 아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 고인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이 정말 잘 살고 국제적으로나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나라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고,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저는 현재 IOC 윤리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어 많은 IOC 위원들을 만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당시 이건희 회장님께서 당시 IOC 위원으로서 활동하신 데 대해 IOC 위원들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을 듣고, 많은 기여를 하셨다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 삼성 임직원들 뿐만 아니라 기업계에 계신 모든 분들과 국민들 모두 국가 경제, 사회발전 이런 데 있어 이건희 회장님께서 못하시고 떠나신 것들을 잘 이끌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두 자녀를 비롯해 홍라희 여사와 이부진, 이서현 등 고인의 자녀들이 도착해 빈소를 지켰다. 이 회장의 조카인 CJ그룹 이재현 회장과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규 HDC그룹 회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도 다녀갔다. 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오후 7시 25분께 도착해 문재인 대통령의 위로 메시지를 유족들에게 전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10시 55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오후 12시 15분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도 빈소를 찾았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고인께서 보통 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탁월한 혁신를 이루시고, 세계적 기업으로 국가적 위상과 국민의 자존심을 국민의 자신을 높여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린다"며 "이제까지 고인께서 해오신 것처럼 한국 경제 더 높게 부양하고, 앞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개인적으로는 인연이 없다. 고인은 창조와 혁신 경영으로 삼성그룹을 재창업하다시피 하셔서, 전 세계에 대한민국 국민이 다니면서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게 해주시는 분이셔서 조문을 왔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힘내시라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9시에 시작해 10시까지 진행된 입관식에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자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불교식으로 진행됐다. /김수지·백지연 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0-26 15:57:0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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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보낸 이부진…신라호텔 2막 여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호텔신라 제공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5일 별세하고 삼성가에도 3세 경영 시대가 열림과 동시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남매 관계이자 이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부진 사장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원불교 식으로 열린 이 회장의 입관식에 참석했다. 장례는 4일장이며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이어진다. 장례 절차가 마무리 되고 나면 이부진 사장도 본격적으로 호텔신라 2막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맏딸인 이 사장은 아버지와 외모부터 성격까지 빼닮았다는 평을 대내외로 받아왔다. 다소 차가워보이는 이미지에 뚜렷한 이목구비는 세 남매 중 이 회장과 가장 비슷하다고 평가를 받아왔으며, 카리스마와 강한 승부욕을 바탕으로 한 경영스타일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때로 외모와는 상반된 소탈한 면모를 드러내며 삼성가의 위기 때마다 따뜻한 리더십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 사장은 약 20년 전인 2001년 호텔신라에 몸 담은 이후 초고속 승진을 거쳐 2010년부터 사장 직을 맡았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호텔신라는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호텔신라는 앞서 1~3월 1분기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손실 670억원을 기록했으며, 2분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손실을 내며 피해를 입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3분기에도 305여 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악재 속에서도 이 사장은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사장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한옥 호텔은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호텔신라가 총 3000억 원을 투자해 지하 3층, 지상 2층 높이의 면세점, 전통 공원 등을 갖춘 전통한옥으로 탄생될 계획이다. 내년 즈음 코로나19 확산이 잠잠해지고, 한류를 힘입어 해외 고객이 유입되기 시작하면 한옥호텔 사업이 빛을 보게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장 특유의 승부사 기질이 엿보인 배경이 됐던 면세점 사업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확신을 갖고 밑어붙인 추진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호텔신라 면세점 부문 실적이 3분기 반등해 4분기 흑자로 돌아설 수 있다는 분석이 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측은 "중국 대형 따이공을 중심으로 시내 면세점 매출액 회복세가 이뤄지고공항 상업시설 지원 정책이 나오면 개선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국내서도 신라면세점은 최근 4개월간 3대 면세점 중 소비자들의 호감도 톱을 차지할 정도로 잠재력을 내재하고 있다. 이 사장의 말처럼 호텔신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려면 그의 경영 향방이 관건이다. 일각에서는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 사장의 계열 분리 가능성을 언급하는가 하면, 계열 분리보다는 그룹 내에 있으면서 큰 울타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어찌됐든 이 사장이 주체적이며 보다 집중된 경영권 행사를 통해 호텔신라 실적 반등을 꾀할 것이 분명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6 15:55:2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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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 중국 뤄신과 위너프 독점 기술수출 및 공급 계약 체결

JW홀딩스는 중국 뤄신제약그룹의 자회사인 산둥뤄신제약그룹(이하 산둥뤄신)과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 대한 '기술수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산둥뤄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위너프에 대한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시장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하게 됐다. JW홀딩스는 산둥뤄신으로부터 반환 조건 없는 선 계약금 500만 달러(약 56억원)와 개발, 허가 및 매출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3400만 달러(약 384억원) 등 총 3900만 달러(약 440억원)를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또 허가 이후에는 산둥뤄신의 중국 내 순 매출액에 따라 로열티도 추가로 받게 된다. 완제품 공급 계약과 관련된 사항은 양 사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다. 위너프의 생산과 공급은 JW생명과학이 담당한다. 위너프는 3세대 종합영영수액으로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MCT(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높은 함량의 정제어유를 포함하고 있어 환자의 면역력 향상과 회복을 촉진하는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 함유량이 더 많다. 국내에서는 2013년 출시됐으며 JW중외제약이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57억원의 국내 매출을 기록했으며 아시아권 제약사로는 최초로 유럽 시장에도 진출했다. 산둥뤄신은 위너프 도입을 통해 중국 영양수액제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중국 시장에서 정제어유가 포함된 종합영양수액제는 상용화되지 않아 위너프가 출시될 경우 최초의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가 된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시장규모는 3년간(2017~2019) 연평균 성장률이 전 세계 9.1%, 중국 25.5%로 급성장하고 있다. 라이언 리우 산둥뤄신 대표는 "JW와 합의에 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위너프가 하루빨리 중국 시장에 진출해 관련 적응증을 가진 환자들에게 혜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뤄신제약은 여러 한국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우수한 제품과 치료제를 중국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W홀딩스는 이번 계약으로 위너프의 우수성을 중국에서 인정받게 됨에 따라, 다른 국가에 대한 기술수출 및 공급계약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홀딩스 한성권 대표는 "국내 수액 시장을 선도해온 JW가 과감한 투자와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전 세계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이번 기술수출을 계기로 위너프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더욱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국내 제약사가 정제·캡슐, 앰플·바이알 제형의 의약품을 개발해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에 수출한 적은 있었지만,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수액제 시장에 진출한 것은 국내에서 JW그룹이 유일하며 아시아권 제약사 중에서도 처음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26 15:49:2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