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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라임·옵티머스 사태 국감 뇌관으로…정치권 연루 공방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가 국정감사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야권이 사모펀드 사태를 '권력형 비리게이트'로 공세를 강화한 가운데 금융감독원 국감에서도 사모펀드 사태에 전현직 금감원 직원은 물론 여권 인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감에서 청와대 인사가 관여돼 감독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업무상 필요한 법규 외의 내용에는 영향을 전혀 안 받고 있다"고 부인했다. 윤 원장은 옵티머스 사태에 여권 인사 및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연루돼 있다는 내용이 담긴 소위 '펀드 하자 치유' 문건에 대해서도 "조작된 문건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진실성이 낮다고 느꼈다"고 답변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옵티머스 수뇌부와 금감원이 관계가 있는지 추궁했다. 윤 원장은 (옵티머스 고문으로 있었던)이헌재 전 부총리나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만나거나 전화한 적 있느냐는 질의에 "없다"고 답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금감원이 우호적으로 일을 처리해주고 있다는 양 전 회장과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의 전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강 의원은 "대한민국 금융검찰인 금감원이 본연의 기능을 뒤로 한 채 사기펀드 자산운용사인 옵티머스와 깊은 유착이 있었던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13 16:06: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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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근무자 출퇴근이 편리해진다

인천시내에 거주하면서 인천공항에서 일하는 상근근무자들의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과 인천 시내를 연결하는 사전 예약형 통근버스 4개 노선을 13일부터 개통해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노선은 △e6101(T1) : 만수역-정부합동청사 행 △e6101(T2) : 만수역-화물/물류단지-제2여객터미널 행 △e6103(T1) : 부평역 - 정부합동청사 행 △e6103(T2) : 부평역-화물/물류단지-제2여객터미널 행의 총 4개 노선으로, 전용 어플리케이션(e-BUS)을 활용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신설 버스노선은 인천공항 상주직원의 출퇴근시간에 맞춰 운행되며, 인천공항으로의 버스 접근이 어려웠던 부평구, 계양구, 남구, 미추홀구 등 인천 지역의 주요거점에 정차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물류단지 및 제2여객터미널을 직통으로 연결해 공항 상주직원의 교통편의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위즈돔은 인천공항 상주직원의 교통실태를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서 직원 설문조사와 이동통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환승편의성 및 접근성을 고려한 이용자 중심의 최적노선을 설계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백정선 여객본부장은 "인천공항과 인천 시내를 연결하는 통근버스 노선 개통을 통해 인천공항 상주직원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민간 플랫폼 운영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통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3 16:03:30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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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금감원은 뭐했나"…라임·옵티머스 사태에 부실감독 질타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답변자료를 전달받고 있다. /연합뉴스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는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를 놓고 부실감독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지난해 라임펀드로 사모펀드에 대한 문제를 인식한 후에도 연이어 사고가 터지면서 감독당국이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감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대규모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발생한 라임, 옵티머스 등에 대한 관련 검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확인된 불법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감에서는 금감원의 감독실패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은 "옵티머스와 관련해 7차례나 민원이 접수됐고, 특히 회사의 전 대표가 구체적 상황을 가지고 진정을 접수했는데 왜 제대로 조사를 안했나"라며 "라임사태 이후에 사모펀드 운용사 52곳을 조사하고도 금감원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고 꼬집었다. 윤 원장은 "나름대로 분류해서 순차적으로 들여다보는데 시간이 걸렸고, (사모펀드 운용사 조사는) 모든 건에 대해 완벽하게 하는 것은 부담이 되서 전체 프레임을 확인하는 정도로 조사해 분석했다"고 해명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역시 "금감원이 실태점검에 나선 이후에도 올해 2~5월에만 NH투자증권이 옵티머스 펀드를 2300억원 규모로 팔았다"며 "실태점검 중에도 이렇게 팔린 것에 대해서는 금감원도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은 옵티머스의 자본금 미달에 대한 조치 여부를 두고 시간 끌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유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이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자본금 부족에 대한 검사를 끝낸 날로부터 이에 대한 시정조치 유예를 결정하기까지 총 112일이 걸렸다. 유 의원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자본이 부실한 자산운용사에 대해 금융당국이 처리결정을 내리기까지 걸린 평균 기간은 58일인데 반해 옵티머스는 두 배가 걸렸다"며 "이런 정황을 볼 때 금감원이 자본 부실을 겪던 옵티머스에게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서는 법을 위반한 사실이 있는지 재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윤 원장은 우리은행이 사모 DLF를 팔면서 규제를 회피해 공모방식으로 투자를 권유했다는 지적에 "공시 규제를 위반한 사항이나 자본시장법 위규 사항이 있는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다음에 필요하면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모펀드 투자 광고는 50인 이상에게 무차별적으로 할 수 없는데 반해 우리은행은 일반 투자자들에게 DLF 상품 광고 문자를 2만 여건 가량 보냈다"며 "자본시장법을 위반했지만 우리은행은 과태료 처분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은행권 채용비리도 도마 위에 올랐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시중 은행의 채용비리 재판결과를 확인해보면 최종 유죄판결이 났음에도 부정 채용자 61명 중 41명이 그대로 근무하고 있다"며 "반면 부정 채용자 때문에 피해를 본 응시자들은 구제를 전혀 못 받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윤 원장은 "개인적으로는 지적한 부분에 동의하지만 금감원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구제방안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수준에서만 답했다. 윤 원장은 관련 특별법 등을 만들어야 한다는 배 의원의 질의에 "은행연합회, 금융위원회 등과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13 15:55: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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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76) 초기 백제 비밀 밝혀줄 '한국의 폼페이' 풍납토성

풍납토성은 을축년(1925년) 한강 대홍수 때 서쪽벽이 허물어지면서 발견된 중국 동진제 청동초두 2점에 의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우리나라에 문화재보호법이 제정 공포된 1963년 풍납토성 내부면적 22만여평을 제외한 외곽 성벽 2.3km 정도가 사적 제 11호로 지정됐다. 이듬해 서울대학교에서 시굴 조사한 결과를 가지고 기원후 1세기를 전후한 시기 읍성 정도로만 여겨졌고 이후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갔다. 서울 곳곳에서 개발 붐이 일던 1997년 풍납 현대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백제토기편이 출토되면서 본격적인 발굴 조사가 진행됐다. 결론적으로 지금으로부터 23년전 지하 4m 깊이에서 툭 튀어나온 백제의 토기조각은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한성백제의 수수께끼를 풀어줄 열쇠가 됐다.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에는 온조왕이 기원전 18년 백제를 건국하며 위례성을 도읍으로 정했다는 기록이 있다. 역사·고고학계는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나오는 초기 도읍지 하남위례성의 위치가 어디냐는 문제를 두고 골머리를 앓아왔다. 1980년대 송파구 올림픽공원 조성 과정에서 몽촌토성에서 백제 토기와 함께 중국제 도자기, 금동제 과대 금구 등이 확인되면서 이곳이 하남위례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풍납토성 성벽과 내부 건물지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축조 연대가 몽촌토성보다 앞선 것으로 추정되는 단서들이 발견됐다. 제례를 목적으로 한 신전건물 자리인 경당지구와 왕궁 우물로 보이는 어정, 창고, 도로 유구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풍납토성이 위례성이라는 견해가 학계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개발이냐 보존이냐 지난 5일 오후 '한국의 폼페이' 풍납토성을 방문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10번 출구로 나오면 갈색 몸통에 파리채처럼 생긴 흰색 날개바퀴 4개가 달린 풍차와 함께 풍납토성 입구가 모습을 드러낸다. 풍차 조형물은 마을에 바람드리성인 풍납리 토성이 있어 풍납동으로 불리게 된 지명의 유래를 알리고자 세운 것이라고 한다. 이날 풍납토성을 찾은 회사원 김민성(53) 씨는 "서울 한복판에서 백제 사람들이 만든 토성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행운으로 느껴진다. 그런데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그냥 평범한 언덕배기처럼 보인다"면서 "20년 넘게 발굴했다던데 별 진척이 없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풍납토성 발굴 작업이 지지부진한 건 개발과 보존을 둘러싼 갈등 때문이다. 발굴조사 작업은 초기부터 진통을 겪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의 풍납토성 조사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1997년 1월 선문대학교 이형구 교수의 제보로 풍납토성 내 아파트 재건축부지에서 터파기 공사 중 백제시대 토기편 등 유물이 출토된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발굴 지점은 풍납동 231-3번지 외 39필지 3200여평(이하 가지구)의 면적에 기존 연립주택을 허물고 아파트를 재건축하기 위한 풍납현대연합주택조합부지였다. 가지구는 사적으로 지정 보호되는 풍납토성 동벽에서 약 100m 안쪽에 위치한 곳으로 터파기 공사 구간의 토층 단면으로 볼 때 지표하 2m 남짓 되는 깊이에서 백제시대 유물포함층과 주거지, 수혈로 추정되는 유구의 단면들이 확인됐다. 문화재관리국은 당시 발굴분과 문화재위원장이었던 한병삼 선생을 단장으로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서울대학교, 한신대학교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을 꾸려 긴급 발굴 조사에 들어갔다. 기원을 전후한 시기부터 풍납토성 내부에 주민들이 거주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3중의 환호유구와 백제시대 가옥 구조를 복원하는 데 결정적 자료가 될 20평이 넘는 대형의 6각형 주거지 등이 발굴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당시 발굴조사 과정에서는 영광보다 훨씬 더한 아픔과 고통이 있었다"면서 "오로지 새집을 빠른 시일 내에 짓고자 하는 주택조합원들과의 끊임없는 마찰 속에서 실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긴박한 심정으로 조사를 진행해야 했으며 매일매일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실랑이를 벌여야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1월 중순부터 시작된 조사였기에 영하 10도를 훨씬 밑도는 혹독한 추위에도 현장 조사를 벌여야 했고 꽁꽁 언 손과 발을 모닥불에 녹여가며 실측작업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으며 어떤 날은 눈과 비를 맞아가며 땅을 파야 하는 강행군도 불사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역사에 첫선을 보이는 풍납토성의 발굴조사에서 단 한점의 자료라도 더 찾고자 했던 조사원들의 열정과 발굴조사로 애를 태우는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했던 사명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문화재를 사수하기 위한 고군분투는 현재진행형이다. 풍납토성 복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송파구는 지난달 해당 부지에 대한 강제수용이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에도 땅을 무단 점유하고 있는 삼표산업을 상대로 공유재산 인도소송을 냈다. 구는 "복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 15년간 법 절차에 따라 사업인정고시, 소유권 이전, 사용허가 불허 처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소송 외에도 공유재산 무단점유에 대한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공장 이전을 위한 조치를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재 복원, 어디까지 왔나? 이달 5일 오후 풍납토성에서 만난 송파구 주민 박모(34) 씨는 "풍납토성이 속히 복원돼 우리 아이들이 교과서 속 역사를 실물로 체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15년 풍납토성 복원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2020년까지 총 5137억원을 투입해 토지보상을 조기에 끝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작년까지 47필지(1만2891㎡)의 소유권 취득을 완료(삼표공장 5필지 포함)했다. 구체적으로 소규모주택 보상 대상 46필지(5957㎡) 가운데 42필지(5381㎡)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삼표 풍납공장 잔여필지 5필지는 수용 재결 인용에 따른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풍납토성의 역사성 규명을 위해 올해 1360억원을 들여 보상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2020-10-13 15:54: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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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車할부금융 2강…순익 KB국민 40%↑·신한 10%↑

카드사 자동차할부금융 순익 현황. /금융감독원 통계시스템 카드사의 자동차 할부금융부문 성장세가 가파른 가운데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신한카드와 이를 바짝 쫓고 있는 KB국민카드 두 회사의 '2강 체제'가 공고해지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동차할부금융을 서비스하는 5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우리·롯데카드)의 자동차할부금융 순이익은 132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상반기 1190억원 대비 11.27% 상승한 것이다. 카드사별로 1위와 2위를 차지한 신한·KB국민의 2강 체제가 더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KB국민카드의 순익 증가세가 매섭다. KB국민카드는 올 상반기 자동차할부금융 순익이 452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동기 대비 41.47% 증가했다. 올해 초에는 중고차 할부 금융 특화영업점 '오토 금융센터'를 오픈하는 등 자동차 할부금융 확장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가맹점 수수료가 줄어 들면서 회사에서 신사업 측면에서 자동차할부금융 부분의 강화가 이뤄져왔다"며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역시 자동차할부금융을 주요 수익원으로 여겨 사업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상반기까지 자동차할부금융에서 628억원의 순익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569억원보다 약 10.43% 증가했다. 지난 7월에는 자동차 관련 혜택을 담은 '신한카드 마이카'를 통해 자동차 구매, 주유, 정비 등의 자동차 관련 혜택을 담은 카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두 회사가 차지하는 카드사 자동차 할부금융 자산 비중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올 상반기 5개 카드사의 자동차 할부금융 자산은 총 8조2838억원으로, 선두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78.28%로 지난해 같은 기간(73.88%)보다 약 4%포인트 가량 늘었다. 선두그룹과의 격차는 벌어졌지만, 후발주자들 역시 자동차할부금융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리카드와 롯데카드의 올 상반기 자동차할부금융 자산은 9140억원, 6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41.54%, 79.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익에서도 우리카드가 123억원, 롯데카드가 7억원 가량을 기록하면서 지난해보다 각각 40.78%, 24.83% 증가했다. 카드업계에서는 자동차할부 금융의 장점으로 카드사에게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자동차할부 금융을 이용하는 경우에 장기간에 걸쳐 활용할뿐만 아니라, 자동차할부를 이용하는 동안 카드를 꾸준하게 유지하는 '락인 효과'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3 15:51:1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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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에 분유 매출 감소…영유아 간편식은 이례적 성장

출산율 감소에도 4년간 영유아 간편식 150% 성장 저출산으로 조제분유시장이 위축되자 분유업체들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제품을 선보였다. (좌측부터)성인 단백질 영양식 1위 매일유업 '셀렉스', 일동후디스 성인건강영양식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국내 출산율 급감으로 신생아 울음소리가 줄어들면서 조제분유 시장이 위축된 반면, 간편 영유아식 수요가 급증하면서 종합적인 국내 영유아식 시장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올해 국내 영유아식 시장 규모는 5840억원으로 5년 전 2015년 5580억원보다 4.7% 증가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영유아식 시장은 계속 성장해 2025년에는 70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영유아식의 소비층인 신생아 수가 급감하지만 시장이 계속 커지는 것은 이례적이다. 영유아식 시장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조제분유 시장은 신생아 감소와 맞물려 위축됐지만, 간편 영유아식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위축되는 조제분유시장…'어른용 분유'로 회복될까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저출산과 온라인 구매 등의 영향으로 대형 할인마트를 비롯한 오프라인 시장에서 분유 매출액이 4년간 30% 가까이 감소했다. 조제분유는 원유나 유가공품을 주원료로 영유아 성장 발육에 필요한 무기질, 비타민 등 영양성분을 추가해 모유의 성분과 비슷하게 가공한 것을 말한다. aT 관계자는 "저출산으로 인해 분유 매출이 꾸준히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연간 출생아 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 2014년 43만5000명에서 2018년 32만7000명으로 24.8% 감소했으며, 2019년 잠정치는 30만3000명이다. 저출산에 따른 매출 감소에 대응해 분유업계는 식사 대용으로 가능한 '어른용 분유', 스포츠를 즐기는 2030을 겨냥한 '프로틴 분유', 우유 알레르기나 유당불내증이 있는 아이를 위한 '콩 분유'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기농 분유와 환경을 해치지 않는 제품으로 만든 포장 용기도 등장했다. (좌측부터)국내 간편 이유식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있는 베베쿡의 순살생선구이 세트, 13일 론칭한 현대그린푸드 아동 전용 케어푸드 '그리팅 키즈' ◆영유아식 시장도 '간편식'이 잡았다 전세계 유일한 출산율 '0명'대 (2019년 0.97명) 국가인 한국의 조제 분유시장은 축소되고 있지만,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 복합적인 이유로 영유아식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간편 이유식 시장은 올해 17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전년 1350억원에서 25.9% 늘어났으며, 2015년 680억원에서 5년 사이 3배 가까이 커졌다. 간편 영유아식이란 미음·퓌레·유아간식 등 손쉽게 아이를 먹일 수 있는 각종 식품을 가리킨다. 특히 올해엔 간편 이유식 시장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로 볼륨이 커진 가정간편식(HMR)과 함께 덩달아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조제분유 시장 규모가 2015년 4460억원에서 올해 3천670억원으로 17.7% 감소한 반면, 간편 영유아식 시장은 같은 기간 680억원에서 1700억원으로 150% 커졌다. 심지어 5년 뒤인 2025년에는 간편 영유아식이 3330억원, 조제분유가 3230억원으로 시장 규모가 역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모니터 관계자는 "낮아지는 출산율에도 불구하고 간편 이유식 시장은 편리함을 추구하는 부모 소비자의 성향과 맞물려 HMR 시장이 급성장한 것과 같은 흐름을 보인다"며 "식재료를 따로 구입해 직접 만드는 것 보다 완성된 이유식을 구매하는 것이 다양성과 경제적인 면에서 젊은 엄마 아빠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식품기술의 발달로 간편 이유식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간 것도 변수로 작용했다. 간편 영유아식이 인기를 끌자, 업계에서는 다양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남양 유업의 영양맞춤 이유식 케어비는 유전자 분석키트 반값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완제품은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휴대가 간편한 파우치형이 주목받고 있고, 반찬류는 영유아에서 어린이 시장으로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aT는 분석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현대그린푸드는 13일 아동 전용 케어푸드 '그리팅 키즈'를 론칭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재택 육아가 장기화 되면서 아이에게 다양하고 품질 좋은 식사를 제공하고 싶지만, 육아에 지친 부모의 심리도 반영되어 간편 영유아식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13 15:44:4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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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재단, 올리브스튜디오와 나눔 챌린지 연다

이랜드재단X올리브스튜디오 물방울챌린지 이랜드재단, 올리브스튜디오와 나눔 챌린지 연다 이랜드재단은 이랜드의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을 담당하는 올리브스튜디오(대표 이영재)와 함께 나눔 챌린지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나눔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위생과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프리카 우간다 지역에 우물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한 요즘 손씻기 실천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물방울 채움 챌린지'다. 챌린지는 사전 챌린지와 본 챌린지로 나뉘는데 사전 챌린지는 유튜브 채널 '양양피아노'를 운영하는 싱어송라이터 양희정님이 재능기부로 제작하고 코코몽이 피처링한 나눔 송 'water for all'을 듣고 필수 율동을 따라 하며 참여할 수 있다. 율동을 따라 하는 미션 수행 URL을 제출하고 미션 수행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1천 원이 자동 기부되며 추첨을 통해 코코몽 굿즈를 선물한다. 본 챌린지는 온라인 인큐베이팅 사이트에서 채움표를 다운받아 참여할 수 있다. 30일 동안 손 씻기를 실천하며 채운 표를 인큐베이팅 사이트에 제출하면 자동으로 3천 원이 기부된다. 추가로 직접 기부에 동참하면 이랜드재단이 동일한 기부금을 매칭하여 아프리카 우간다의 우물을 개발 및 수리하는데 지원한다. 코코몽과 함께하는 물방울 채움 챌린지 영상은 유튜브 채널 '코코몽 COCOMONG TV'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챌린지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본 챌린지는 2021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랜드재단 인큐베이팅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본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이랜드재단이 매칭하여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을 통해 지원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3 15:43: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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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문화시설 전면 재개관

영암군은 왕인박사유적지 등 주요 관광지를 재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사회적 거리두기'강화조치로 8월 22일부터 임시휴관을 실시했던 왕인박사유적지 등 주요 관광지들의 이번 재개관은 2020년 10월 11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 발표와 코로나 19 확산세 가 억제되고 있는 추세에 따른 조치다. 재개관하는 시설은 왕인박사유적지, 도기박물관, 하정웅미술관, 마한문화공원, 선사주거지 등 5개 시설로 모두 전시 및 관람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하정웅미술관에서는 동강 하정웅 선생과 이강하 유족들이 기증한 대표 작품을 통해 기증의 철학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수집을 말하다"展과 자연에서 찾은 소재를 자신만의 관점과 조형 언어로 표현한 우리지역 작가 최정희(군서면)와 문형선(영암읍)의 "두 시선"展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한편 군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관람객 입장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관람동선 한방향 유도, 두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상시 환기 및 수시 소독 등 방역관리 강화 기준을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시설 재개관으로 장기간 계속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피로에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비대면 문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우리 영암이 전국 최고의 안전한 관광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10-13 15:43:43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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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쌀 수급동향·수확기 업무협의회 개최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13일 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광주전남RPC 협의회(협의회장 양용호(금성농협조합장)) 및 광주전남 벼 매입농협 조합장 50여명, 농협경제지주 최선식 양곡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쌀 수확기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의회에서 농협경제지주 최선식 부장으로 부터 2020년 벼 수확기 전망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있었으며, 지역본부에서는 올해 8~9월의 긴 장마로 인한 일조량 부족, 3번의 태풍으로 생산량 및 쌀값 흐름을 파악하기 어려운 이 때 ▲가격결정 시 사후정산제 활용 ▲농협간 벼 거래확대 등 수확기 중점추진사항과 ▲2020년 공공비축미곡매입요령 중 올해 변경된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노력과 열정, 공익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적정한 쌀 가격 유지가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이러한 사실을 국민들과 소비자분들이 더욱 이해하기 쉽고, 대한민국의 주식인 쌀의 긍정적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도 더욱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석기 본부장은"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긴 장마와 태풍으로 작황이 부진하나 균형수급 수준인 363만톤 생산 예상되며, 전남은 전국 유일하게 재배면적이 늘어 작년 전남생산량 73만톤과 비슷한 수준의 생산량을 보일 것 같다"며"전남은 쌀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큰 만큼 농가에서 수매요청 전량을 수매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모두 다 같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2020-10-13 15:43:1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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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민 중심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운행

정읍시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나선다. 시는 고부면과 영원면 지역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서비스를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내버스 지·간선제를 도입, 지난 12일부터 시범운행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지·간선제는 정읍 시내에서 고부·영원면 소재지까지 잇는 간선도로에 간선버스를 운행하고, 간선도로 교차지역에 환승 승강장을 설치해 각 마을로 연결된 노선에 지선버스(마을버스)를 운행하는 방식이다. 기존 단일화된 시내버스 노선을 지선과 간선으로 나눠 환승 형태로 운행함으로써 버스 운행 횟수가 늘어나고 이동 거리가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마을을 운행하는 버스의 노선 조정은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협의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노선을 개선할 수 있다. 시는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노선이 최적화되면, 버스회사의 수익 개선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소형 마을버스(15인승) 운행으로 인한 차량 운영비 등 예산 절감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간선제 시행에 따라 주민들의 환승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환승 승강장에 승하차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시범운행을 통해 문제점이나 개선사항 등을 진단하고 시민들이 더 빠르고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시민의 요구에 맞는 시내버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는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도록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0-13 15:43:0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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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시내 곳곳 경관조성 위해 배치 '호응'

순창군이 관내 전역에 국화를 배치하며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관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국화는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회장 임인숙) 회원들이 제15회 순창장류축제 경관조성용으로 위탁재배한 국화 15,000본이다. 위탁재배한 국화 15,000본은 당초 순창장류축제 경관조성용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축제가 취소되면서 순창군 주요 관광지와 읍면 등의 경관조성을 위해 배치했다. 군은 지난 3월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회원별로 1,000본씩 분양 후 6월부터 10월까지 위탁재배 해왔다. 당초 20,000본 생산을 목표로 했으나 폭우로 인해 유실되거나 긴 장마로 인해 국화생육이 좋지 못해 15,000본이 재배됐다. 군은 위탁재배한 화분국화 15,000본 외에 분재국화 100점, 작품국화 150점도 중앙쉼터, 독대마당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에 진열할 계획이다. 특히 전선지중화사업으로 깔끔해진 순창읍 중앙로에 위치한 중앙쉼터에 화분국화를 비롯해 작품국화도 추가로 배치해, 위축된 시가지 분위기에 생동감이 더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을 비롯해 문화행사나 교육 등이 대부분 취소되어 코로나 우울증을 겪는 군민들에게 화사하게 핀 국화꽃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재개장한 관광지인 채계산 출렁다리와 토굴에도 각각 국화 500본, 1,000본을 배치해 순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적성면 황금들녘에 펼쳐진 벼 팝아트부터 국화까지 볼거리가 늘어나면서,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위탁재배를 주관한 임인숙 회장은 "올해 국화재배는 긴 장마와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 국화 생육 부진과 병해충 발생, 화분 소실 등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때마다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수시로 재배지역을 방문,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세워 이번에 순창군 전역에 배치하는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국화 위탁재배 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 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0-10-13 15:42:4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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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호남 제주 본부, 건강한 청소년 만들기 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코로나19 관련 원격수업 지속으로 건강생활실천이 저조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호남제주지역본부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협업하여 보건교육연구회가 개발한 '오르樂 내리落(즐거움은 올리고, 체중은 내리자)' 프로그램과 밸런스워킹PT 운동을 연계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 금구중학교 동아리 30여명, 대자초등학교 5학년 16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등교하는 날에는 소규모로 강당이나 운동장에서 운동을 실시하고, 원격수업을 하는 학생들은 같은 시간대에 집에서 온라인으로 함께 한다. 운동 전에 댓글로 출석체크를 하고, 운동 후 인증사진이나 동영상 촬영내용을 과제로 제출하여 피드백을 받으며 학교나 집에서 운동을 실천하게 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학교 관계자는'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소홀한 학생들의 건강생활을 위해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를 표했고, 건보공단 호남제주본부 안수민 본부장은 '학생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비만율 감소와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힘을 합하여 관리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2020-10-13 15:42:3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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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코로나19 임신부 건강관리비'지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코로나19 임신부 건강관리비'를 인당 2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긴급민생지원대책이 발표된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임신 중임이 확인되는 나주시 관내 거주자로 임신부 본인 또는 배우자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오는 16일까지 나주시보건소,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 또는 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등기우편 접수는 신청 마감일인 16일 소인까지 유효하며 구비서류를 첨부해 보건소로 보내면 된다. 구비 서류는 임신부 건강관리비 신청서를 비롯해 주민등록초본, 임신확인서·산모수첩 등 임신부 확인 서류, 임신부 명의 통장사본이다. 배우자 신청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혼인관계증명서를 첨부해야한다. 코로나19 임신부 건강관리비는 아동특별 돌봄지원금 등 긴급재난지원금과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나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청 기간 이후에는 추가 신청이 불가하므로 기간을 꼭 숙지해 우리 지역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율 제고와 임신,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청 누리집 또는 민원콜센터(☏339-8114), 보건소 출산장려팀(☏339-2174)로 문의하면 된다.

2020-10-13 15:41:5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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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업기술센터 옥상에 텃밭정원 개장

나주시가 농업기술센터 건물 옥상에 텃밭과 정원이 어우러진 쉼터 공간을 조성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2일 도시농업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 3층 옥상에 조성한 밭정원 '꽃구름' 개장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도시농업공간 조성은 도시농업 인프라 확대 및 자연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공영도시 농업농장 △실내식물 조경시설 △옥상텃밭 조성 등을 추진한다. 시는 2년 연속 공모 선정에 힘입어 지난 해 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에 이어 농업기술센터 옥상 공간 500㎡(총면적 1080㎡)에 텃밭정원을 조성했다. 국비 등 사업비 7800만원이 투입된 옥상텃밭정원은 '기역'(ㄱ)자 형태로 채소와 허브 등 다양한 작물을 기를 수 있는 텃밭상자와 테이블과 벤치 등 휴식 기능을 갖춘 아담한 카페 공간이 마련됐다. 또 기존 높은 담벼락에 가려졌었던 확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옥상 모서리 공간에는 데크형 전망대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명칭인 '꽃구름'은 꽃과 구름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텃밭정원은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내방객들을 위한 여가·쉼터 공간이자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공모사업에도 도전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도시농업활성화 사업을 확장시켜가겠다"고 강조했다.

2020-10-13 15:41:3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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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얼씨구 도농경로당 소통나들이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통경로당과 도농(都農)경로당 간 결연을 통한 '얼씨구 소통나들이' 텃밭 운영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가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4월부터 충장동 삼성경로당을 비롯해 모두 6개소의 소통경로당을 운영해 왔다. 여기에 올해 7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13개 동 전체에 소통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관내 도시형 소통경로당 13개소와 지원2동 소재 농촌형 경로당 9개소 간 도농경로당 결연을 추진했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지원2동 내남마을 주말농장에 '얼씨구 소통나들이' 텃밭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상추·가지·단호박 등의 농작물을 직접 가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8월 수확한 작물은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으며 현재는 겨울 김장철에 대비해 배추와 갓을 텃밭에 심었다. 추후 김장을 담아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텃밭조성을 계기로 경로당 간 소통과 교류는 물론 활동범위가 제한된 도시형 경로당 어르신에게 자연친화적 환경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소일거리와 건강한 여가활동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임택 동구청장은 "서로 환경이 다른 경로당간 소통으로 어르신들끼리 서로 정을 나누고 새로운 소일거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면서 "13개동 소통경로당 간 정서적 교감을 통해 어르신들 노후생활에 새로운 활기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0-10-13 15:41:1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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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부회장, 美연예 주간지 THR이 뽑은 '올해의 국제 프로듀서' 영예

이미경 CJ 부회장 이미경 CJ 부회장, 美연예 주간지 THR이 뽑은 '올해의 국제 프로듀서' 영예 미국 연예 주간지 할리우드 리포터(THR)가 올해의 국제 프로듀서에 이미경 CJ 부회장을 선정했다. THR는 지난 7일 발행한 잡지에 4페이지에 걸친 장문의 특집 기사를 싣고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 석권으로 정점을 찍은 CJ ENM과 이 부회장의 행보를 소개했다. 잡지는 이 부회장과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 더해 드림웍스 공동 설립자인 데이비드 게펀, 스카이댄스 설립자 데이비드 엘리슨, 유니버설 뮤직 산하 레이블 인터스코프 레코드 설립자 지미 아이오빈 등 업계 유력 인사들의 언급도 소개했다. 잡지에서 데이비드 게펀은 "이 부회장을 처음 만났을 때 그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지만 현재는 그가 거물"이라며 "드림웍스 투자 때부터 가능성을 보는 안목이 있었고 그것이 지금 CJ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1990년대 드림웍스에 3억 달러를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CJ그룹에 계열사 CJ ENM을 만들어 영화와 방송, 뮤지컬, 케이팝 공연 등 대중문화 산업 전반을 이끌어왔다. CJ는 미국에서 영화 '설국열차'의 드라마 제작에 이어 영화 '지구를 지켜라'와 '극한 직업', 드라마 '호텔 델루나'와 '기억'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내년 4월 로스앤젤레스에 개관하는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3 15:41:0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