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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육감 "수도권이라도 3단계 준하는 원격수업 시행해야"

수도권 교육감 "수도권이라도 3단계 준하는 원격수업 시행해야" 유은혜 부총리, 수도권 교육감들과 '학교 방역 점검회의' 개최 유 부총리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전제로 미리 준비" 발언하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뉴시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수도권 교육감들이 24일 수도권만이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언제든 나올 수 있는 상황"이고 우려하며 "교육부와 교육청은 24시간 비상대기하면서 학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판단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조희연 교육감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등 수도권 지역 교육감과 염태영 수원시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등과 함께 '학교 방역 인력 지원 등 수도권 학교 방역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유 부총리는 "학교가 방학시기였음에도 이달 11일 이후 현재까지 학생과 교직원의 확산세가 매우 빠른 상황"이라며 "방학 기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개학을 하는 이번 주가 학교에는 가장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와 교육청은 학교로 지역사회 감염이 전파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학교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 또한 없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도권 교육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현재 상황에서 지역별로 더 강화된 학교 밀집도 완화 조치를 시·도 교육청이 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에 한해서라도 3단계에 준하는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지침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격상될 경우 유치원과 학교는 등교를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거나 휴교한다.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대 발령되자, 유·초·중은 전교생 3분의 1, 고교는 3분의 2 이내로 등교하는 '강화된 학교 밀집도 완화' 조치를 9월11일까지 시행했다. 조 교육감은 "특히 11일까지가 특별한 기간 같다"며 "큰 틀에선 2단계를 유지하면서도 서울·경기 등 수도권만이라도 고3을 제외한 학생을 중심으로 11일까지 3단계 준하는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하는 것도 강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정 경기교육감도 "지난 2월17일 첫 학교 내 확진자 발생 후 7월29일까지 60명이 발생했는데, 8월3일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확진자만 92명"이라며 "지역감염을 통한 감염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게 문제"라고 우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5월20일 시작된 등교수업이 8월 중순까지 잘 이행되고 있다가 갑자기 (확진자가) 100명 이상의 세 자릿수로 늘어나는 바람에 다시 또 학업이 끊기는 그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며 "최근 확진자가 많이 나온 (인천) 서구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3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빨리 취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2020-08-24 16:56: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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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이후 사흘만에 학생·교직원 92명 코로나19 확진… 누적 353명

등교 이후 사흘만에 학생·교직원 92명 코로나19 확진… 누적 353명 1845개 학교 등교수업 중단 등 조정 24일 오전 전남 화순군 화순초등학교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긴 줄을 서고 있다. 인천 지역을 방문한 이 학교 교사가 양성 판정을 받아 10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 등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연합뉴스 지난 21일 이후 사흘만에 학생과 교직원 9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생과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353명으로 늘었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학생 283명, 교직원 70명 등 총 35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지난 21일 대비 2학기 등교개학 이후 사흘만에 학생 70명, 교직원 22명 등 총 9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급증했다. 전면적인 등교수업 중단·온라인 수업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학교 미등교 사유로는 등교 전 자가진단이 가장 많았다. 21일 16시 기준 학생 미등교 사유를 보면, 보건당국격리자 1040명, 등교 전 자가진단 7854명, 등교 후 의심증상자 826명 등 총 9720명이다. 코로나19 관련 미등교자는 초등학생이 4560명으로 가장 많고 중학생 2539명, 고등학생 1644명, 유치원생 977명이다. 시도별 확진자는 지난 20일 이전과 이후 서울과 경기 수도권에 집중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학생의 경우 21일~23일까지 서울이 2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7명, 강원 8명, 광주 5명, 인천·대전 각 3명, 대구·충북·충남·전남·경북·경남 각 2명, 부산 1명이었고, 울산과 전북은 없었다. 24일 10시 기준 전국 11개 시·도 1845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한 것으로 집계돼, 사흘전인 지난 21일 10시 기준 849교에서 두배 넘는 996교가 늘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24 16:34: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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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호텔 5지점서 '가을 특가 프로모션'…최대 30% 할인

10월 11일까지 예약할 시 최대 25% 할인 '시티 브레이크 가을 특가 프로모션' 이미지. /그랜드 하얏트 제공 국내 5개 하얏트 호텔은 장마를 피해 가을 호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시티 브레이크 가을 특가 프로모션'을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인천 ▲파크 하얏트 서울 ▲안다즈 서울 강남▲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동시 진행되며, 10월 11일까지 예약한 고객이 투숙할 시 최대 25% 객실 할인을 제공한다. 하얏트 월드 회원에게는 최대 30% 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티 브레이크 가을 특가 프로모션'의 투숙 가능 기간은 8월 24일에서 12월 22일이다. 예약 및 프로모션 이용 관련 문의는 각 호텔 전화번호나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5개의 하얏트 호텔은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만족스러운 휴식을 취하도록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수영장을 비롯한 여러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남산이 호텔을 감싸고 있어 가을 정취를 느껴지는 것은 물론, 서울 도심 전망이 한눈에 보이는 야외 수영장이 갖춰져 도심 속 휴양지로 손꼽힌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실내 어린이 수영장 등 부대시설로 인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다.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 각각의 최고층 24층과 30층에 자리한 로비는 서울의 도심 또는 부산의 해운대 바다 전경이 돋보이며, 세련된 객실에는 맞춤형 투숙 서비스가 준비돼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8-24 16:26:5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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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레인, 한신대 창업보육센터 졸업기념 대학발전기금 쾌척

㈜필터레인, 한신대 창업보육센터 졸업기념 대학발전기금 쾌척 최승우 ㈜필터레인 대표(좌)가 연규홍 총장(우)에게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24일 오후 총장실에서 ㈜필터레인(대표 최승우)의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신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조창석) 졸업기업인 ㈜필터레인은 성공적인 기업 성장 지원에 감사하다며 대학발전기금 480만원을 기부했다. ㈜필터레인은 2015년 한신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올해 8월에 졸업한 기업으로 환경관련 설비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업체다. ㈜필터레인은 현재 하수처리장 및 정수장과 수영장 정화시스템 그리고 재활용 설비 등을 설계·제조하고 있으며 관련특허만 13개를 보유하고 있는 기술중심 기업이다. ㈜필터레인은 한신대 창업보육센터 입주 이후 매년 꾸준히 특허를 출원해왔으며, 2019년에는 경기도 시흥시에 제조설비를 갖춘 공장을 추가로 계약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직접생산증명을 받았다.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초기 2명으로 시작했던 직원수도 5명으로 늘었으며,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도 올해는 매출이 20억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승우 대표는 "한신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덕분에 창업 초장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제 기업성장의 2단계에 진입하게 됐다"며 "입주기간 동안 안정적인 영업 및 기술개발환경 제공, 특허취득 지원, 타 입주업체와의 협력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대학발전기금은 한신대를 통해 사세를 키우게 된 것에 대한 작은 성의의 표시다. 한신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훌륭한 기업이 성장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규홍 총장은 "우리 대학이 제공하는 창업보육 서비스 안에서 ㈜필터레인과 같은 훌륭한 지역대표 강소기업이 성장한 것은 우리 대학과 지역의 큰 자랑"이라며 "코로나19로 환경문제에 대해 전 인류가 더 경각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필터레인과 같이 기술력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기업이야말로 미래 산업의 선도주자다. 기부금은 한신대가 앞으로 글로벌 평화리더를 양성하고 지역 강소기업을 지원하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신대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저렴한 임대료와 기반시설, 기업 간 정보교류와 운영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0-08-24 16:24: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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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3차 특별재난지역 선포…'20개 시·군·구 및 36개 읍·면·동'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20개 시·군·구 및 36개 읍·면·동에 대해 3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인 '20개 시·군·구 및 36개 읍·면·동'에 대해 3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날 문 대통령이 선포한 지역은 중앙합동조사단 정밀조사를 거친 곳으로 정부가 건의한 지역에 대해 이날 낮 12시경 재가했다. 3차 특별재난지역에 포함한 시·군·구는 광주광역시 북구·광산구, 경기도 이천시·연천군·가평군, 강원도 화천군·양구군·인제군, 충북 영동군·단양군, 충남 금산군·예산군, 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순창군,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 등이다. 읍·면·동 단위에서는 광주광역시 남구 효덕·대촌동, 동구 학운·지원2동, 서구 유덕·서창동,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동, 경기 용인시 원삼·백암면, 포천시 이동·영북면, 양평군 단월면 등이다.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화촌면, 춘천시 동·남·남산면, 영월군 영월읍·남면, 충북 진천군 진천읍·백곡면, 옥천군 군서·군북면, 괴산군 청천면, 전북 임실군 성수·신덕면, 고창군 아산·공음·성송면, 전남 광양시 진월·다압면, 순천시 황전면, 경북 봉화군 봉성·소천면, 경남 의령군 낙서·부림면 등도 포함됐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7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강원·충청 등 7개 시·군, 전북·전남·경남 등 11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어 이날 3차 선포로 전국 38개 시·군·구 및 36개 읍·면·동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사실에 대해 전했다. 윤 부대변인은 이날 읍·면·동 단위까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대해 "지난 12일 수해 현장 방문 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읍·면·동 단위로 검토하라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시·군·구 뿐만 아니라 읍·면·동 단위까지 세밀하게 조사해 피해 복구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3차 선포에 읍·면·동에 포함된 것은 문재인 정부 들어 2018년에 피해가 극심한 읍·면·동에 대해서도 국고 추가 지원 및 수혜 대상이 확대될 수 있도록 재난안전법 시행령 개정으로 '읍·면·동 선포 제도'를 도입했기 때문"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2020-08-24 16:19:4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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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 '더샵 온천헤리티지 스퀘어' 잔여 상가 분양

부산 동래 '더샵 온천헤리티지 스퀘어'가 온천시장 4~5층을 제외한 일반 상업시설 1~3층 총 78개 호실 중 남아있는 잔여 호실을 추첨제로 민간에 공급할 예정이다. 옛 온천시장 자리에 대지면적 약 1,815평 부지에 지하5층, 지상34층 규모, 상가 1~5층 규모의 주상복합시설로 새롭게 재 탄생하는 기존의 전통 재래시장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상가이다. 특히 온천장 일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면서 직간접 수혜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온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온천1동 221-1번지 일원 168,000㎡ (약 50,820평) 부지에 총 사업기간 5년(2019~2023년) 동안 마중물 사업비 300억원을 시작으로 부처연계 사업 121억원, 지자체 사업 1,984억원, 민간투자사업 976억원 등 전체 3,38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분양 관계자는 "온천장 래미안을 비롯해 래미안 장전, 금정산SK뷰 등 반경 1km 내에 약 27,000여 배후세대 확보로 안정적인 임차수요 확보와 온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부지에 속해, 부처연계사업 '동래온천 문화거리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상가 전면부 주 도보 동선이 크게 개선되면서 하나의 테마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분양은 9월초 1순위, 2순위로 나누어 추첨을 진행하며 청약에 제한이 없고 중도금 40% 전액 무이자 작용하여 준공까지 투자자 부담을 낮췄다. 홍보관은 견본주택 연제구 연산동에 있으며, 입점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7월이다.

2020-08-24 16:10: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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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금감원·금융협회와 사회공헌기금 조성…장학생 223명 수여

신용회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6개 금융협회와 함께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생 223명을 선발하고 '2020 새희망힐링펀드 랜선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새희망힐링펀드는 금융감독원, 금융회사, 유관기관의 법인카드 포인트 등으로 마련된 사회공헌기금이다. 서민·취약계층인 금융피해자 및 금융소외자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 및 범금융권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지난 6월까지 182억원의 기부금을 모아 금융피해자대출, 금융소외자대출, 채권소각, 사회공헌사업으로 143억원을 집행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ZOOM과 유튜브 채널(신복위TV) 실시간방송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사업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아동복지협회 소속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학생 195명(고등학생 92명·대학생 103명)과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이용한 가정의 자녀 28명(고등학생 6명·대학생 22명)이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날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등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운영위원들은 영상으로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강한 의지와 열정, 목표를 향한 부단한 도전을 통해 사회의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는 소중한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전했다. 장학생 대표의 공연 및 ZOOM 화면 상의 학생들과 꿈에 대해 공유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코스트코의 설립자인 '짐 시네갈'도 보육시설 출신으로 창고형 마트 아르바이트를 하며 유통업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됐고 29년 간의 경력을 살려 세계적인 유통기업을 설립했다"며 "현재의 상황을 장애물이 아닌 꿈을 위한 디딤돌이라 여기고 좋아하는 일에 꾸준히 집중하면 우리 사회 뿐만 아니라 인류 사회에도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2020-08-24 16:01:18 김유진 기자
전자상거래 업계와 금융권의 출구 없는 '마이데이터' 동상이몽

마이데이터 사업을 둘러싸고 전자상거래 업계와 금융 업계 간 동상이몽이 지속되고 있다. 전자상거래 업체가 마이데이터 사업에 제공해야 할 신용정보 범위에 '주문 내역 정보'가 포함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5일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 쿠팡, 11번가, 이베이 등 전자상거래 업체와 신용정보법 시행령 개정안 관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개정안에서 전자상거래 업체가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신용정보 범위에 주문 내역 정보가 포함됐다는 이유로 IT 업계와 전자상거래 업계가 반발하고 나선 것에 대한 대응이다. 금융위는 주문 내역 정보를 신용정보로 보는 반면,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신용정보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어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지난 19일 금융위를 비판하는 성명에서 "금융위가 전자지급수단 관련 정보 중 하나로 추가한 주문 내역 정보는 신용정보가 아니다"라며 관련 개정안을 재개정하라고 요구했다. 단순한 품목 제공을 넘어 상품명, 수량, 구매 일시 등까지 제공하게 되는데 이는 신용을 판단할 때 필요한 정보가 아닌 비금융정보에 해당한다는 계 전자상거래 업계의 주장이다. 또한 금융위는 지난 7월 28일 시행령 개정을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신용정보법은 금융거래정보 등 신용정보를 다루는 법률로 원칙상 IT기업 등이 보유한 일반 개인정보는 전송요구권 대상정보가 아님"이라며 입장을 밝혔는데, 이를 두고 협회들은 "개정안은 입법예고에도 없던 내용을 담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반면 금융권은 금융·카드사가 신용카드 승인 내역을 제공하는 것처럼 전자상거래 업체도 주문 내역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평등하며, 금융정보로 활용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으로 불리는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 시행되면 개인은 기존 은행, 카드사, 통신사, 보험사 등에 흩어져있던 개인신용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개인의 동의를 거쳐 이 정보를 넘겨받은 기업은 맞춤형 금융상품이나 정보를 제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다른 기업의 데이터를 많이 확보할수록 사업에 유리하다. 정보 공개 범위를 두고 금융계와 전자상거래업계가 갈등하는 이유다. 지난 5일 개정 신용정보법 시행으로 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고, 사업자 허가 절차가 시작되면서 데이터 공유 범위를 둘러싸고 금융권과 IT·전자상거래 업체의 신경전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IT업계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사업은 개인 입장에서는 자신의 금융정보를 잘 파악하고, 기업 입장에서는 개인의 신용도에 맞춰 금융 상품을 추천하자는 것인데 어떤 제품을 얼마나 샀느냐에 대한 정보가 담긴 주문 내역 정보를 요구하는 것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넘겨달라는 것 같다"며 "금융위와의 논의를 통해 정보 제공 범위를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8-24 15:55:14 구서윤 기자
국내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가시화..완치자 혈장 모집 집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를 긴급승인하면서 국내 개발중인 혈장치료제에도 관심이 모인다. 다만, 혈장치료와 혈장치료제의 개념이 완전히 다르다며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FDA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 7만명이 혈장치료를 받았으며, 이 중 2만명을 상대로 분석한 결과 치료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80세 이하 환자에서 혈장치료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FDA의 긴급승인 소식을 전하며 "혈장 치료를 통해 사망률 35%의 감소를 볼 수 있었다"며 "FDA가 이 치료법이 안전하고 매우 효과적이라는 독립적 판단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개발 중이 혈장치료제에도 관심이 모인다. 다만, GC녹십자는 최근 임상2상을 승인 받은 코로나19 혈장치료제는 혈장치료 요법과 다른 개념이라고 밝혔다. FDA가 승인한 혈장치료는 회복기 환자의 혈액 속 면역항체로 감염증의 원인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원리다. 즉, 완치자 몸속에 생긴 항체를 다른 환자에게 옮겨주는 것이다. 반면, 혈장 치료제는 개념이 완전히 다르다. GC녹십자에 따르면 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 혈장에 들어있는 항체 등 면역 단백질을 추출·분획해 농축시킨 '고면역글로불린' 제제로 만든 의약품이다. 현재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시험을 승인받아 환자 모집 중이다. GC녹십자는 현재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모집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날 GC녹십자는 홈페이지와 본사내 콜센터를 통해 혈장 공여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완치자가 홈페이지에서 혈장 공여를 신청하면 가능한 채혈 일정, 채혈이 가능한 헌혈의 집 위치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기존에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채혈은 고대안산병원, 대구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등 4개 의료기관에서만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수도권과 강원도 21곳 헌혈의 집에서 가능해졌다. 회사측 관계자는 "현재 임상시험을 위한 혈장은 이미 확보했으나, 이후 단계에서의 치료제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혈장 공여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24 15:55: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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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시총 '애플', 이천슬라 '테슬라'…주가 양극화 우려

비이성적인 수요에 따른 주가 상승 조심해야 액면분할을 예고한 애플과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다만 미국 우량 기술주만 주목을 받는 주가 양극화가 시작됐다는 우려도 나온다. 애플과 테슬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에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애플은 4대 1로 주식을 액면분할한다고 발표했다. 1987년 이후 다섯번째 액면분할이다. 이달 11일 테슬라는 5대 1로 액면분할 소식을 전했다. 그 이후 주가는 애플과 테슬라 각각 23%, 45% 넘게 치솟았다. 액면분할이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분할 비율로 나눠 주식 수를 증가시키는 것을 말한다. ◆애플, 시총 2조달러…테슬라 주가 2000달러 돌파 19일(현지시간) 애플은 '꿈의 시총'으로 불리는 시가총액 2조달러를 넘기는 역사적 기록을 세웠다. 이날 애플은 전 세계 기업 중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에 이어 시총 2조달러를 기록한 두번째 기업이 됐다. 시총 2조달러를 돌파하자 지난 21일(현지시간) 애플은 이틀새 7.62% 상승해 497.48달러로 장을 마쳤다. 시총은 약 2127달러(2531조3931억원)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2018년 8월 처음으로 시총 1조달러를 달성했다. 이후 2년 만에 시총이 두 배로 늘어난 셈이다. 또 다른 미국 우량 기술주인 테슬라는 20일(현지시간) 사상 최초로 종가 기준 2000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6월 10일 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해 '천슬라'로 불리던 테슬라가 두 달만에 '이천슬라'가 된 셈이다. 심지어 테슬라는 2500~2700달러까지 주가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종가 기준 2049.9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장중엔 2095.49달러까지 치솟아 2100달러선에 다가서기도 했다. 테슬라의 시총은 약 3820억3800만달러(454조7396억원)로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3708억달러)를 넘어섰다. 애플과 테슬라의 상승세에 국내 투자자들도 모여들고 있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해외주식 1위와 2위는 애플과 테슬라다. 한달 사이(7월 22일~8월 21일) 순매수 결제금액은 애플 4억5101만달러(5369억2740만원), 테슬라 3억2515만달러(3870억9107만원)에 달한다. 보관금액은 테슬라 31억4300만달러(3조7417억원), 애플 18억1990만달러(2조1665억원)를 기록하고 있다. ◆'K자형 양극화' 시작된 미국… 시장에선 애플과 테슬라를 비롯해 미국 우량 기술주만 규모가 커지는 주가 양극화가 시작됐다는 우려도 나온다. 애플과 테슬라가 속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지난 21일(현지시간) 1만1311.80으로 전일 대비 46.85포인트(0.17%) 상승 마감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해 저점을 기록했던 3월 23일(6860.67) 대비 64.8% 상승한 수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11.65포인트(0.34%) 상승한 3397.16을 기록했다. 다만,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8월 11일 1603.38로 최고치를 찍고 난 이후 지난 21일 1552.39를 기록해 다시금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K자형' 주가 흐름을 보이는데, 경기 회복 과정에서 대형 기술주는 상승세를 나머지 중·소형주는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식 액면분할이 회사의 가치를 증가시켜주지는 않는다"며 "애플과 테슬라 주식에 대한 수요가 잠재적으로 적은 자본의 투자자들이 몰려들어 주가 상승 가능성은 있지만, 지속적인 성장이 담보되지 않는 한 비이성적인 수요에 따른 주가 상승은 궁극적으로 균형을 찾게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2020-08-24 15:54:41 박미경 기자
[마감시황]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코스피 상승 마감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5.24포인트(1.10%) 상승한 2329.8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259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002억원, 기관은 2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2.16%), 운수창고(-0.19%), 건설업(-0.07%) 등이 하락했고, 운수장비(2.25%), 서비스업(1.95%), 제조업(1.13%)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우(-0.10%)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3.53%)는 전일 대비 5500원 상승한 16만1500원에, 삼성SDI(3.42%)는 전일 대비 1만4500원 상승한 43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471개, 하락 종목은 361개, 보합 종목은 7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19.73포인트(2.48%) 상승한 815.7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으로 개인은 232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647억원, 기관은 99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0.03%)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인터넷(4.70%), 제약(3.51%), 출판·매체복제(3.32%)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874개, 하락 종목은 395개, 보합 종목은 79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장 초반 하락하기도 했으나, 전일 신규 확진자 수가 266명에 그쳤다는 소식에 상승이 확대됐다"며 "다음 달로 예정된 공매도 금지 연장 가능성 부각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미 식품의약처(FDA)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승인 등으로 코스닥 지수의 상승 폭이 컸다"고 분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8원 상승해 달러당 118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24 15:54: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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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알짜배기 車금융 확대 나선다

카드사들이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수수료 인하 등으로 카드사 수익이 감소한 가운데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자동차 할부금융의 영역을 중점으로 사업다각화에 나선 것이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의 올 상반기 자동차할부금융을 포함한 '할부금융 및 리스 영업수익'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3% 성장해 494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할부금융 수익 성장세는 3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7년 1분기 22억원에 불과했던 수익은 올 1분기 221억원을 기록하면서 3년 사이 약 10배 가량 증가했다. 수치에서 알 수 있듯 KB국민카드는 수익다각화를 위해 자동차 할부 금융를 전략적으로 키워왔다. 지난해 'KB국민 이지오토할부 다이렉트'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 초엔 중고차 할부금융 특화영업점 '오토 금융센터'를 열었다. 자동차 매매 전문단지인 '서서울모터리움'에 위치해 차량매매부터 할부금융까지 중고차 매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산 규모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에스와이오토캐피탈로부터 2534억원 어치 자동차 할부 금융자산을 매입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3337억원 가량을 추가 매입했다. 지난 3월 기준 KB국민카드의 자동차 할부 금융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5.5% 상승한 2조9202억원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주 수입원이었던 가맹점 수수료가 낮아지면서 예전보다 수익이 악화되나 보니, 사업다각화를 위해 회사차원에서 자동차 금융 측면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자동차 할부금융의 장점으로 기존에 주력하던 카드론보다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다는 요인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할부금융은 자동차라는 실물이 있다보니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수월한 측면이 있다"며 "신용에 근거해 대출해주는 카드론에 비해서 수익은 다소 낮더라도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한카드도 자동차 할부 금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 상반기 할부금융 수익이 지난해 대비 12.3% 오른 71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현대캐피탈로부터 장기렌터카 자산 3300억원을 인수한 바 있다. 신한카드는 자동차 금융 플랫폼 '신한카드 마이오토'를 통해 자동차 할부금융을 선보여왔다. 여기에 지난 7월에는 자동차 관련 혜택을 담은 '신한카드 마이카'를 출시해, 자동차 구매 혜택뿐 아니라 주유, 정비 등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롯데카드는 '롯데카드 다이렉트 오토', 우리카드는 '카정석 오토', 삼성카트는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등을 통해 할부 금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자동차 할부금융에 진출하지 않고 있었던 하나카드도 연내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 진출을 공언한 상황이다.

2020-08-24 15:53:3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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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예약' 카카오게임즈, 청약 공부하는 투자자들

올해 SK바이오팜을 이을 대어(大魚)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의 청약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장외시장에서는 공모가의 3배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증권사 간 유불리를 따지면서 청약 준비에 나서고 있다. 최근 공모주 청약 대박을 노리는 자금이 많아지면서 '돈 놓고 돈 먹기'라는 비판도 나온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달 1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6, 27일 양일간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9월 1, 2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 나선다. 공모가 밴드는 2만~2만4000원이다. 일반투자자들은 청약을 미리 준비하는 분위기다. 청약은 해당 기업의 주관사 계좌를 통해서 가능하기 때문에 카카오게임즈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계좌 개설이 늘어나고 있다. 한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는 "최근 고객들이 내점해 카카오게임즈 청약에 관해서 물어보기도 하고, 청약을 위해 새로 계좌를 개설하러오는 고객도 상당하다"고 전했다. SK바이오팜 청약 열풍을 겪은 투자자들은 유불리를 따져가며 청약 공부에 나섰다. 증권사별로 청약 물량에 차이가 있고, 우대 조건에 따라서 청약가능 주식수가 다르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물량을 가지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6~8월 간 일 평균 잔고가 1억원 이상이고, 8월 31일 기준 잔고가 5억 이상이면 청약한도가 300%다. 최대 17만4000주를 청약할 수 있다. 일반 고객의 청약한도는 50%다. 이처럼 투자자들이 카카오게임즈 청약 공부에 나서는 이유는 예견된 '대박주'이기 때문이다. 장외주식시장에서 가장 최근 거래된 가격은 6만3750원이다. 장외시장 가격은 공모가의 3배를 넘어섰다. 카카오게임즈 공모 주식수는 1600만주(신주)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공모가가 2만4000원으로 결정된다면, 삼성증권 일반투자자로 청약한도 50%를 적용받을 경우 1억8000만원으로 최대 1만5000주를 청약할 수 있다. 경쟁률이 1000대 1을 넘어서면 1억8000만원으로 받을 수 있는 주식 수는 15주다. 1억을 넣어도 10주도 못받을 수도 있다. 때문에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이 '돈 놓고 돈 먹기'라는 우려가 나온다. 인기 공모주 청약은 사실상 증권사 VIP 고객에게 유리한 환경이다. 일반투자자가 최대한 돈을 조달한다고 해도 받을 수 있는 물량에 한계가 있고, 수익금도 미미하다. 카카오게임즈의 주가 과열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공모가가 2만4000원에 확정되면 올해 예상 수익률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3.4배 수준이다. 현재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의 PER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 24배다. 이른바 '따상'(공모가 2배 시초가 형성 후 상장 첫날 상한가)을 기록할 경우 카카오게임즈의 PER은 엔씨소프트를 훌쩍 넘어서게 된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증권업계가 전망한 SK바이오팜 상장 전 예상 주가는 8만원 수준이었는데 상장 첫날 12만700원까지 오르면서 전망을 무색케했다. 현재 공모주 시장은 목표가와 상관없이 과도하게 오르는 경향이 있다"면서 "공모주 투자는 자신이 보유한 자산에 맞게 도전하는 게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2020-08-24 15:51:3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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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에…문 대통령 "최대의 위기, 비상한 각오로 대처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확산 기조에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며 전날(2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철저한 시행, 보다 강력한 지역 방역망 구축 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병상 부족으로 제대로 치료받지 못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일반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은 물론 중환자 병상 준비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도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지금이 최대의 위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현 상황에 대해 "코로나 사태 초기 신천지 상황보다 훨씬 엄중한 비상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재확산 기조에 국민을 향해 방역 수칙 준수 및 협조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의 비상 상황을 타개해 나가는 힘은 방역의 주체인 국민에게 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쓰기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함께해 주신 덕분에 우리는 아직까지는 코로나를 우리 방역의 통제 속에 둘 수 있다는 전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조기에 비상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모든 활동에서 일상으로 가장 빨리 복귀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방역 당국과 일부 의료계에서 제기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 단계에서 막아내지 못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3단계 격상은 결코 쉽게 말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다"라며 "일상이 정지되고, 일자리가 무너지며 실로 막대한 경제 타격을 감내해야 한다. 의료 체계까지 무너질 수 있다"고 현 단계에서 추진하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지 않거나 방해하는 행위를 두고 경고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해치는 불법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방역 방해와 가짜뉴스 유포는 공동체를 해치는 반사회적 범죄. 행정명령을 거부하며 방역에 비협조하거나 무단이탈 등 개인 일탈행위 또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방역 비협조 행위에 엄정한 대처를 예고한 데 대해 "이미 국민들에게 끼친 피해가 너무나 크다. 다수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해치고, 일상을 멈추게 했으며, 경제와 고용에도 큰 타격을 줬다. 한숨 돌리는가 했던 여행과 공연 등 서비스업에 치명타가 되었고, 심지어 집중호우 피해의 복구조차 어렵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종교적 자유도, 집회의 자유도, 표현의 자유도 국민들에게 그와 같은 엄청난 피해를 입히면서까지 주장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정부는 국민 안전과 공공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서 공권력의 엄정함을 분명하게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문 대통령은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도입을 골자로 한 정책에 의료계가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데 대해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확산 저지에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할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집단행동은 결코 지지받을 수 없다.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거나 비판할 수 있지만, 합법적인 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의 생명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휴진, 휴업 등의 위법한 집단적 실력 행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의료계에 대해 경고도 했다.

2020-08-24 15:46:3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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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안마의자 시장 놓고 코지마·휴테크, 2위 쟁탈전

안마의자 시장 올해 1조원 돌파 전망 1위 바디프랜드 이어 2위 놓고 '경쟁' (왼쪽부터) 코지마, 휴테크 CI. / 코지마, 휴테크. 안마의자 업계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업체들은 다양한 체험 및 할인 프로모션으로 고객 확보에 나섰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안마의자 시장 규모는 올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안마의자 시장 규모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지마는 지난해 107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의 887억원보다 21% 증가했다. 안마의자 시장의 황금기라고 불리는 지난 5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4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코지마는 지난 8월 초 휴가철을 앞두고 마스터를 포함한 인기 모델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홈캉스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이어 창립 75주년 기념 이벤트로 지속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휴테크가 뒤를 쫓고 있다. 휴테크의 지난해 매출액은 668억원으로 전년의 471억원과 비교하면 41%나 성장했다. 휴테크 역시 지난 5월 안마의자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8.42%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휴테크는 오는 30일까지 코스트코 부산점, 세종점에서 스테디셀러 '카이LS7', 'G9블랙에디션' 등 안마의자 체험과 프로모션 혜택을 진행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휴테크는 전국 직영점 인프라를 중심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오프라인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휴테크 관계자는 "직접 안마의자를 체험해보고 상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높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디프랜드 CI. / 바디프랜드. 한편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업계에서 강력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먼저 지난해 4803억원의 연매출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또 지난 5월 656억원의 매출로 창립 후 사상 최대 월매출을 달성했다. 바디프랜드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해외 진출을 통해 굳건한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제주국제공항 내 무인 안마의자 서비스 '바디프랜드 라운지'를 조성하는 등 고객과의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또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기용하며 해외 진출에도 더 박차를 가한다는 설명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24 15:31:3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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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품격] ②미래먹거리는 JY가 책임진다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는 이재용 부회장(오른쪽). /삼성전자 삼성은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며 다양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선대 총수들의 선견지명과 과감한 행동력을 이어받은 이재용 부회장 역할이 컸다는 평가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IBM의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인 '파워10'생산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파워10은 종전 파워9보다 3배 가량 성능을 높인 제품으로, 7나노 공정으로 설계됐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극자외선(EUV) 공정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미국 시스코와 구글에서도 대량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칩을 비롯해, 센서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팹리스에서 신뢰도를 빠르게 높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종전까지는 높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안정성에 의문을 갖고 있었지만, 수년간 양산을 성공적으로 지속하면서 비로소 중요한 제품 생산도 맡을 수 있었다는 것.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분기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18.8%로 20%에 가까워지고 있다. 아직 1위인 TSMC(51.5%)에 비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지만, 격차를 차츰 좁혀가면서 '시스템 반도체 1위'라는 목표에 한발짝 다가섰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 /삼성전자 그 밖에도 삼성전자는 테슬라의 자율주행칩을 비롯해 AMD와 퀄컴 등 주요 팹리스 업체로부터 다양한 제품 양산을 수주해왔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경쟁력은 단연 '초격차' 기술력이다. 최근 들어 시스템 반도체 공정이 수나노대로 축소되면서 경쟁 업체들이 포기를 선언한 상황, 삼성전자는 발빠르게 극자외선(EUV) 공정을 도입하며 7나노 이하 반도체 양산 기술을 개발하며 TSMC와 양강구도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를 결정한 것이 바로 이재용 부회장이다. 이 부회장은 일찌감치 시스템 반도체 시장 중요성을 간파하고 '반도체 비전 2030'을 선포,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에 133조원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일본 수출 규제 위기에서 발 빠르게 움직여 '반도체 소부장 독립'에 앞장 섰던 것도 이 부회장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시설 투자에 지난해 하반기 13조7403억원을 들인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17조778억원을 투입하며 반도체 사업에서 '초격차'를 벌려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디지털 콕핏.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파운드리 시장 규모는 568억7000만달러로, 올해에는 6.8%나 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통신칩을 비롯한 여러 부문을 합치면 연간 1000억달러 수준인 메모리 반도체 시장보다 2배 가량 크다고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평택 사업장에 P1과 P2에 이어 P3 라인 구축에도 속도를 붙이면서 미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투자 금액은 라인 1개당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중요한 미래 먹거리인 전장 분야에서도 이 부회장 결단이 빛을 보고 있다. 2017년 하만을 인수를 단행한 후, 삼성전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부품과 자율주행 기술까지 다양한 전장 사업에서 성과를 이뤄냈다. 미국 테슬라에 이어 독일 아우디에도 차량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고급 브랜드에도 공급을 준비중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이 지목한 또다른 사업은 바로 바이오다. 2018년 180조원 투자를 골자로하는 미래 성장 사업을 선정하면서 반도체와 함께 바이오를 제시한바 있다. 정부에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로 만들겠다"며 규제 완화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30만원대 후반에서 80만원대 초반으로 2배 이상 급상승했다. 이미 세계 최대 규모 생산 능력을 보유한 상황, 1조7000억원을 투자해 4공장을 증설하며 62만L를 생산하게 돼 바이오 부문 '초격차'도 완성해냈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포스트 코로나'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은 이재용 부회장의 빠른 결단 덕분"이라며 "시스템 반도체와 바이오, 전장과 인공지능(AI) 등 이 부회장이 지목한 5대 사업은 이미 전세계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지목하고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4 15:3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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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 재유행 대비해 생활치료센터 다시 문열어

경북도는 최근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24일부터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 생활치료센터를 열기로 했다. 이로써 경북도는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63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현재는 확진자 발생 시 격리 및 치료시설을 갖춘 포항?김천?안동의료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나, 현재와 같은 추세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향후 병상확보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증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할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하기로 했다. 도는 생활치료센터 개소를 위해 사전 시설점검과 방역?소독은 물론, 도 공무원, 의료진, 소방, 경찰, 군 병력 등을 연계한 40여명 규모의 운영·지원조직도 내실 있게 구성했다. 센터 내에서 고막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전자혈압계, 청진기, AED(자동제세동기) 등의 의료장비와 각종 의약품은 물론, 마스크와 손 소독제, 장갑, 방호복 등도 빠짐없이 준비했다. 또한, 이동식 X-Ray 장비를 장착한 행복버스를 순환배치하고 상황 악화 시 즉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환자 이송체계도 구축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생활치료센터를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최상의 치료 환경을 제공해 코로나19 환자들이 조기에 회복되어 가족과 일상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0-08-24 15:28:44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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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우수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매출 84억원 돌파!

경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늘고 '착한소비'운동이 더해지면서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의 판매액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의 올해 7월말 기준 매출액은 84억4천만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 84억3천만을 이미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7월말 기준 '사이소'몰에 입점한 업체수는 915개, 회원수는 1만9320명으로 지난해 연말 기준 업체수는 59%(576개), 회원수는 무려 175% (7,038명)가 증가했다. 2007년 4월 정식오픈 첫해 매출액 1억9천만원과 비교할 때 무려 44배나 증가한 수치이다. 이 같은 성과가 나타난 것은 지난해 12월 모바일 앱(App) '고향장터 사이소' 오픈으로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전통주관 등 특별관 개관. 네이버·카카오·닷컴 등과 업무협약을 통한 제휴몰 확대운영,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공격적 온라인 마케팅 등을 통해 '사이소'몰 매출액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사이소'몰에서는 비대면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3월초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돼 피해를 입은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돕기 꾸러미 특판행사와 코로나19 피해농가 전문관을 개설했으며,지역농산물 축제와 함께하는 사이버 농산물 축제관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행사를 통해 판매증대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소비형태 변화로 온라인 유통이 비대면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해 농산물 판매에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이 '사이소'몰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8-24 15:26:22 문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