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극우 프레임' 선 긋는 통합당

미래통합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원인으로 일부 극우 단체가 꼽히는 상황을 두고 선 긋기에 나섰다. 사진은 김종인 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를 방문해 정은경 본부장 등과 대화하는 모습. /미래통합당 제공(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이 '극우 프레임'에 선 긋는 모습이다. 일부 극우 단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확산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통합당에 '책임론'을 제기하면서다. 이로 인해 통합당 지지율도 주춤하는 모습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2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39%로 전주 대비 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통합당은 전주 대비 4%포인트 낮아진 23%로 집계됐다. 민주당과 통합당 지지율을 가른 것은 중도층이다. 중도층 가운데 38%는 민주당을 지지했고, 통합당은 23%였다. 지지 정당을 답하지 않은 중도층은 27%로 집계됐다.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이 응답해 16%의 응답률을 기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민주당은 이 같은 상황을 두고 통합당 공세에 집중했다. 특히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1일 코로나19 대응 점검 차 질병관리본부를 찾은 점에 비판했다. 허윤정 대변인은 21일 논평에서 "통합당과 김종인 위원장이 지금 해야 할 것은 질병관리본부 방문이 아니라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당원들을 일일이 찾아내어 하루라도 빨리 검사를 받게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인 이원욱 의원도 22일 SNS를 통해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이번 광화문 사태의 방조자"라며 "코로나 방역은 통합당 내부부터 하라"고 맹비난했다. 김 비대위원장의 질병관리본부 방문을 겨냥한 비판이다. 통합당은 '극우 프레임'에 적극 반박했다. 이와 함께 당내 강성 보수 인사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일부 인사들로 인해 당 이미지가 실추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더 나아가 당 내부에서는 인적 쇄신 필요성도 제기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3일 당내 강성 보수 인사와 관련해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그는 이날 지역 언론들과 특별 대담에서 "정책도 정책이지만, 의원이나 구성원 언행이 잘못되면 쌓아온 점수를 다 까먹을 수 있어 의원이나 당원이 진중하게 국민을 주인으로 모셔야 한다. 대한민국이 잘되는 방향으로 걱정하고 고민하고 노력하는 정당 정치인으로 비쳐야 한다"고 말했다. 배현진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코로나19 검사 거부로 논란이 된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겨냥해 비판했다. 그는 지난 20일 SNS를 통해 "검사를 위한 조치를 거부했다는 일부 인사의 뉴스를 지켜보며 답답하고 안타깝다. 당장 자리에 임직해있지 않더라도 본인이 국정 책임의 직권을 맡았던 주목받는 인물일수록 정부 방역 조치에 더욱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태경 통합당 의원도 지난 21일 SNS를 통해 "전광훈 세력은 방역 당국 경고도 무시하고 대규모 집회를 열어 코로나 전국 확산의 촉매제가 됐다. 공공연히 국민에게 총질한 것이고 바이러스 테러를 자행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국면에서 좌우, 여야 따지는 낡은 이념 세력은 이제 청산돼야 한다. 썩은 피를 내보내고 새 피를 수혈해야 보수도 더 건강해지고 우리 사회도 더 건강해진다"며 인적 쇄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통합당은 23일 오후 국회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당 차원의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앞서 통합당은 전날(22일) 코로나19 대책 특위를 발족한 사실도 전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책임론이 제기된 극우 단체와 선 긋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특위 위원장은 의사 출신으로 4선 의원을 지낸 신상진 전 의원이 맡았다. 특위는 1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친 뒤 활동에 들어간다.

2020-08-23 13:41:47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해수부, '표준어선형' 도입… "안전한 어선, 일하고 싶은 어선 만든다"

해수부, '표준어선형' 도입… "안전한 어선, 일하고 싶은 어선 만든다" 지난 10일 태풍 '장미'를 피해 제주 서귀포항에 정박해 있는 어선들 /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어선안전을 강화하고 어업인 복지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복지를 강화한 표준어선형에 관한 기준(고시)'을 마련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어선어업은 늘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위험한 업종으로 꼽혀왔으며, 어선사고로 인한 사상, 실종 등 인명피해도 점차 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어선구조 특성상 복지공간이 비좁고 열악해 어선원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컷다. 이로 인해 젊은이들이 어선어업을 기피하면서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외국인 어선원 외에는 인력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해 어선어업 인명피해는 450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지난해 기준 선주 6만3000여 명 중 50세 이상이 79%, 70세 이상은 18%를 차지하는 등 어선어업 고령화도 진행 중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어선 안전공간 확대를 위한 검사지침' 등을 마련해 어선의 안전·복지 공간에 한해 일부 공간의 증설을 허용했으나, 어획량을 늘리기 위한 불법 증·개축 사례가 빈번해 지침을 2017년부터 폐지한 바 있다. 해수부는 과거 사례를 분석해 폐단을 방지하는 한편, 어선 안전과 복지를 강화하는 새로운 표준어선형을 이번에 도입한다. 표준어선형 도입에 따라 먼저 선원실과 화장실, 조리실 등 기본적인 어선원 복지공간은 허가톤수에서 제외해 이런 복지시설을 추가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다만, 추가적인 공간을 허용하는 만큼 그간 길이 24m 이상 어선에 대해서만 의무화됐던 복원성검사를 24m 미만 어선도 받도록 의무화하고, 화물 적재로 인해 선체가 물속에 잠길 수 있는 한도를 나타내는 만재흘수선이 없는 24m 미만 어선에도 기준선을 표기하도록 해 적재량에 따른 위험도를 미리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표준어선형 도입을 통해 확보된 복지공간이 어획량 증대의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복지공간을 갑판상부에 한해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다른 용도와 겸하지 않도록 했다. 표준어선형으로 인정받은 어선이 불법 증·개축 등의 위반으로 2회 이상 적발되는 경우 추가로 설치된 복지공간을 폐지하도록 하는 등 업중히 관리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표준어선형 제도화를 위한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내 시행할 계획이다. 이후 등록관청에서 건조·개조 허가를 받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사전도면 승인을 거치면 표준어선형에 따른 어선 건조가 가능하고, 관련 기준을 만족하면 기존 어선도 표준어선형으로 인정받아 복지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해수부 최용석 어업자원정책관은 "어선 안전과 어선원 복지를 위해 표준어선형을 도입하는 만큼, 표준어선형이 불법 증·개축 등의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고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23 13:39:1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백화점에 옮긴 SNS 감성…MZ 세대 본격 공략 나선다

현대백화점 피어(PEER) 리뉴얼 오픈/현대백화점그룹 백화점에 옮긴 SNS 감성…MZ 세대 본격 공략 나선다 주요 백화점이 MZ 세대를 겨냥해 패션 매장을 리뉴얼 오픈한다. 먼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MZ세대가 열광하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1030 핫플레이스를 그대로 백화점 1층에 옮겨 놓았다. 무엇보다 기존 백화점 1층에 해외명품, 화장품 등으로 구성되어 온 전통을 파괴했다. 기존 형태로는 떠오르는 소비층인 MZ세대의 마음을 더 이상 잡기 어렵기 때문에 과감한 MD를 '파격' 수용했다. 1층에는 SNS에서 핫한 신개념 감성편의점 '고잉메리'의 플래그쉽 컨셉 스토어를 도입한다. 기존의 일반적인 편의점과 차별화되는 '감성' 편의점은 MZ세대가 좋아할 만한 색다른 큐레이션으로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점은 MZ세대들에게는 정서적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으로서, 퇴근길 편의점 쇼핑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는 '편퇴족'이라는 신조어가 있을 정도이다. 이런 편의점의 형태를 차용해 고잉메리 특유의 B급 감성을 더해 재미있는 매장으로 구성했다. 고잉메리는 감성편의점과 더불어 고급 식문화를 쉽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파인 다이닝 컨셉의 분식점을 더한 형태의 스토어를 종각점, 인사동점, 을지타워점까지 3개점을 운영 중이다. 영등포점에 입점할 모델은 기존 컨셉을 확장하여, 정육, 수산, 빵 등의 원물을 퍼포먼스적 요소를 곁들여 보는 재미와 함께 신선한 맛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한다. 또한 롯데백화점과 콜라보하여 '라면백작'이라는 라면 큐레이팅 공간을 구성, 제2의 요괴라면이 탄생할 수 있도록 재미적 요소를 포함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니커즈 편집샵 '아웃오브스탁'과 축구 유니폼 래플리카 편집매장 '오버더피치' 등 한정판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 나만의 취향이 담긴 한정판 제품에 대한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편집매장이다. 우선 국내 최초의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resale·재판매) 거래 플랫폼 '아웃오브스탁'과 손잡고 국내 최초의 오프라인 '스니커즈 리셀 거래소'를 구현할 계획이다. 요즘 젊은 층의 새로운 소비 및 재테크 문화인 '스니커테크(Sneaker+tech)' 트렌드에 발맞추어, '아웃오브스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영등포점 1층에 40여평 규모로 오픈한다. 온라인 웹/앱 기반의 리셀 플랫폼을 오프라인에 구현하는 국내 업계 최초의 시도이다. 오버더피치 래플리카 편집매장 홍대 팝업스토어 /롯데백화점 아웃오브스탁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한정판 스니커즈 판매뿐 만 아니라, 한정판 스니커즈 컬쳐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회, 팝업 이벤트가 진행한다. 또한 정품/가품 감정 서비스,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커스텀 서비스, 제품 수선 및 관리 서비스 등 스니커즈 마니아들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정판 풋볼 레플리카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오버더피치'와 협업하여 국내 축구 팬덤을 공략한다. 이는 유럽 축구 리그와 국내 축구팀에 대한 지속적인 팬덤 확대에 따라 축구 레플리카 시장도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롯데백화점 손을경 MD개발 부문장은 "이번 영등포점의 리뉴얼을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통해 그들만의 문화의 장을 만들어 줌으로써, 영등포점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MZ세대의 복합문화 공간이 될 것"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 신촌점 유플렉스 지하 2층에 MZ세대(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패션 편집숍인 '피어(PEER)'를 리뉴얼 오픈한다. 약 두달간의 인테리어 공사와 브랜드 개편을 마치고 오픈하는 피어에서는 최근 MZ세대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아티스트 콜라보 상품과 한정판 브랜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피어'는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업계 최대 규모(793㎡, 204평)로 오픈한 자체 기획 편집숍이다. MZ세대에게 '오직 이 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장으로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으로 백화점 한 층 전체를 편집숍으로 만들었다. 이번에 리뉴얼 오픈한 매장에선 뮤지션 '딘(Dean)'이 제작에 참여한 패션 브랜드 '유윌노(you.will.knovv)'를 처음 공개한다. 감각적인 프린팅과 디자인이 특징인 반팔 티셔츠(5만9000원), 아노락 점퍼(10만9000원) 등이 대표상품이다. 또한 가수 '박재범'의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 MUSIC)'의 패션브랜드인 '블레이즈드(BLAZED)'의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선 처음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피어' 매장에 글로벌 스트릿 브랜드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PALACE(팔라스), SUPREME(수프림), KITH(키스) 등 해외 유명 3대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재미와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장 안에 공연·전시·팝업스토어 등을 운영하는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피어'만의 색다른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트렌디한 MD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최신 유행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패션 플랫폼으로 '피어'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러 일으키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도 개발해 차별화된 매장으로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3 13:35:1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이스타항공, 누구를 위한 '새주인 찾기'인가

-전 직원 절반 이상 '인력감축'…내달 법정관리 신청 목표 -조종사, 이달 90% '자격상실'…노조 "순환 무급휴직 제안" 이스타항공 항공기. 제주항공과의 M&A(인수합병)에 실패한 이스타항공이 재매각을 위한 절차 이행에 나섰지만, 여전히 우려가 높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지난 18일 조종사노조와 근로자 대표 등에 회사의 재매각 성사를 위해 100% 재고용을 전제로 대대적인 인력 감축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리해고 대상으로 전 직원 1300명 가운데 700명가량을 우선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추후 상황이 개선된 시점에 재고용 및 체불임금 지급 우선순위를 부여하겠다는 게 사측의 주장이다. 이는 제주항공에의 매각을 통해 경영난을 극복하고자 했던 전략이 '노딜'로 끝나면서, 생존을 위해 플랜B 시행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회사의 매각을 위해 지난해 12월 제주항공과 양해각서(MOU)를, 올해 3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M&A(인수합병) 절차를 진행해 온 바 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전 항공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자, 지난달 23일 제주항공은 결국 "제주항공이 짊어져야 할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며 대주주 이스타홀딩스와의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했다.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하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타항공은 이르면 오는 31일 구조조정 명단을 발표하고, 내달 말 시행에 옮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율촌, 흥국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내달 법정관리 신청을 목표로 재매각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인수자를 찾지 못한 채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될 경우, 자칫 실제 파산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한 조처인 것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재매각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직원들의 대량 실직은 막지 못하게 됐다는 데 있다. 제주항공과의 M&A(인수합병)를 추진할 당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도 최대 2000억원의 인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제주항공과의 인수 무산으로 이스타항공이 파산할 시, 대량 실직 사태가 불가피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조종사 직군의 경우 현재 '자격 상실'까지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항공기의 운항을 맡는 조종사 직군은 운항의 안전을 위해 90일 동안 최소 3번의 이착륙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관계자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조종사는 이달까지 재운항하지 않으면 전체의 약 80~90%가 자격을 상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달까지 이스타항공이 운항에 나서지 않으면 전 조종사가 자격을 상실할 전망이다. 이스타항공 박이삼 조종사노조 위원장은 "이제까지 100% 재고용을 확인해주고, 나가서 다시 복직한 사례가 몇이나 되냐"면서 "기존 제주항공과의 매각 과정에서 이미 퇴직한 직원들이 있는데, 이번에 퇴직하는 이들에게만 우선순위를 주겠다는 것도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 일단 조종사들의 자격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순환 무급휴직을 사측에 제안했다. 3개월 동안 한 번씩 번갈아 가며 비행을 하면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격을 상실할 경우 재자격을 받아야 한다. 재자격 훈련이나 평가 등을 받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또 상당한 기간과 비용이 든다"며 "(사측에서는 순환 무급휴직에 대해) 일단 한번 생각해보겠다고 얘기했다. 어쨌든 고려를 해보겠다고 답변을 들었으니 지켜본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23 13:32:41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버드와이저, 업사이클링 '붐박스 패키지' 출시

맥주 포장 박스 업사이클링 패키지로 가치 더해 버드와이저, 업사이클링 '붐박스 패키지' 출시/오비맥주 버드와이저가 '붐박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길어진 '집콕' 생활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업사이클링(Up-cycling) 개념을 도입했다. . 버드와이저는 헨리와 함께하는 '#즐겁게넘겨' 여름 캠페인의 일환으로 음악과 함께 버드와이저를 마시며 일상 속 순간을 즐겁게 넘길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 붐박스 패키지는 버드와이저가 가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담아 블루투스 스피커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일회용으로 사용되는 맥주 포장 박스를 90년대 레트로 감성을 담은 붐박스(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 형태로 제작해 패키지에 활용했다. 버드와이저 473ml 맥주 8캔과 블루투스 기능이 포함된 스피커로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현재 전국 이마트에서 시즌 한정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1만 원 후반대다. 김아영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염까지 겹쳐 여러모로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붐박스 패키지를 출시했다"며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들으며 집콕 생활에서도 버드와이저와 함께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23 13:16:39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오광현 한국도미노피자 회장, '덕분에 챌린지' 동참

전국 28개 선별진료소 의료진 5300여 명에 피자 지원 오광현 한국도미노피자 회장 덕분에 챌린지 동참 오광현 한국도미노피자 회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오광현 회장은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은 수어 동작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자사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달했다. 오광현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콜린 클락 써브웨이코리아 대표를 지목했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지난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전국 28개 선별진료소 의료진 53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피자를 지원했으며,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자들에게 피자 1000판을 선물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코로나로 인해 휴교 등 돌봄 공백이 예상되는 대구 경북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옹호 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한 바 있다. 오 회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최근 다시 확산세를 보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국도미노피자의 466개 전 매장과 모든 직원은 철저히 매장방역 수칙을 준수해 나가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23 13:14:07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8% 이상 수익내야 하는데”…‘빚투’ 개미 어떤 종목 샀나?

빚을 내 주식투자에 나서는 '빚투' 수요가 대폭 늘며 이자 이상의 수익을 내야 하는 개인투자자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제약·바이오와 언택트(Untact·비대면)주 열풍은 빚투에 반영됐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5조7948억원에 달한다. 6조4000억원대까지 떨어졌던 지난 3월보다 1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연 초(9조2071억원)와 비교하면 71%나 늘었다. 지난 18일 처음으로 16조원을 돌파한 이후 연일 이어가던 오름세는 꺾였지만 우려섞인 시선은 여전하다. 신용거래융자를 받은 개인투자자들은 일정 담보율만 맞추면 나머지 금액은 증권사에서 빌려 거래해 레버리지를 키울 수 있다. 본래 투자자본보다 많은 금액을 굴리는 만큼 상승장에선 수익률이 높아지지만 반대 상황일 경우 큰 손실을 입게 된다. ◆'빚투'하려면 최소 기대수익률 7%… 신용융자는 증권사의 대표적인 고이자 상품이다. 증권사의 신용거래융자 금리 평균은 연 8~9% 수준. 공시대상 28개 증권사 중 8%대 이상 금리를 적용하는 증권사가 20곳에 달했다. 보통 일주일만 이용해도 연 6~7%를, 60일을 넘기면 9% 이상을 내야 한다. 신용융자를 받으려는 투자자라면 기대 수익을 그 이상은 잡아야 한다는 얘기다. 현재까지 개인투자자의 빚투는 대체로 성공적이다. 지난 20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금액이 많은 상위 20개 종목의 최근 한 달간 평균 상승률은 7.95%로 집계됐다. 이 기간 40%대 내림세를 보인 알테오젠을 제외할 경우 10.57%에 달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셀트리온 형제가 잔고금액 상위 1·2위를 차지했다. 셀트리온(3861억원)과 셀트리온헬스케어(3257억원)가 가장 많이 빚을 내 사들인 종목으로 조사됐다. 씨젠(2812억원), 삼성전자(2584억원), SK하이닉스(2098억원), 카카오(1853억원). LG화학(1757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씨젠의 경우 33.33%의 수익률을 안겼고 LG화학과 현대차도 각각 30.52%, 27.57%씩 올랐다. 벌어들인 수익으로 충분히 이자를 내고도 남는다. 반면 개인의 1390억원 어치 빚이 들어가 있는 SK는 같은 기간 9.31% 떨어졌다. ◆상승폭 큰 바이오·언택트에 집중 신용거래융자가 투기적 거래를 부추긴다는 분석도 있다. 증권사에 내야하는 이자 이상을 벌어들여야 하는 만큼 투자에 공격적인 성향을 띌 수밖에 없어서다. 바이오·언택트(Untact·비대면) 관련 종목들이 신용거래 잔고율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서 비롯됐다. 이런 현상은 코스닥시장에서 두드러진다. 잔고 순위 상위 10개 기업 중 9곳이 모두 제약·바이오기업으로 나타났다. 셀트레온헬스케어와 씨젠을 비롯해 셀트리온제약(986억원), 에이치엘비(930억원), 제넥신(885억원) 등에도 '빚투족'들이 많이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시장 잔고 순위 상위 10개 기업의 최근 한 달 주가 상승률은 4.29%를 기록했다. 알테오젠을 뺄 경우 9.43%의 수익률을 거뒀으며 제넥신이 33.5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규모가 작은 만큼 신용거래융자 잔고율도 코스피시장과 비교했을 때 훨씬 높았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엉덩이 무거운' 대형주들은 주가가 큰 폭으로 등락하기 쉽지 않다"며 "신용융자를 받는 투자자라면 이슈에 따라 크게 움직이는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우선 대상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사 관계자도 "최근엔 시총 규모가 수 십 조원에 달하는 대형주들도 큰 폭의 상승 열기를 이어갔지만 그런데도 빚을 내 대형주에 투자하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테마주 양상이 신용거래에도 나타나고 있다며 경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반대매매로 주가가 추가로 하락하면 피해는 더 커질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일 코스피 지수가 3.66% 급락한 점을 생각하면 성공적으로 상환한 이들은 많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반대매매로 처분됐거나 손실이 커지기 전에 손절매 했을 가능성이 크다. 잔고 통계는 2거래일 이후 반영된다. 16조원을 넘어섰던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20일 15조원 대로 꺾인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가총액 1조원 미만 중·소형주의 신용잔고는 10조원 규모로 전체 70% 이상"이라며 "통상 상승 후 조정 국면 때 신용잔고 정점을 기록한다. 신용잔고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0-08-23 13:13:35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현대백화점, 패션 편집숍 '피어(PEER)' 리뉴얼 오픈

현대백화점_피어(PEER) 리뉴얼 오픈/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패션 편집숍 '피어(PEER)' 리뉴얼 오픈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 신촌점 유플렉스 지하 2층에 MZ세대(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패션 편집숍인 '피어(PEER)'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약 두달간의 인테리어 공사와 브랜드 개편을 마치고 오픈하는 피어에서는 최근 MZ세대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아티스트 콜라보 상품과 한정판 브랜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피어'는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업계 최대 규모(793㎡, 204평)로 오픈한 자체 기획 편집숍이다. 신 소비세대로 떠오른 MZ세대에게 '오직 이 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장으로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으로 백화점 한 층 전체를 '플래그십스토어(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일종의 체험 매장)' 형태의 편집숍으로 만들었다. 이번에 리뉴얼 오픈한 매장에선 뮤지션 '딘(Dean)'이 제작에 참여한 패션 브랜드 '유윌노(you.will.knovv)'를 처음 공개한다. 감각적인 프린팅과 디자인이 특징인 반팔 티셔츠(5만9000원), 아노락 점퍼(10만9000원) 등이 대표상품이다. 또한 가수 '박재범'의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 MUSIC)'의 패션브랜드인 '블레이즈드(BLAZED)'의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선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브랜드는 하이어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상품을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피어' 매장에 글로벌 스트릿 브랜드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PALACE(팔라스), SUPREME(수프림), KITH(키스) 등 해외 유명 3대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또한 Sporty&Rich(미국), LYPH(영국), Harmony(프랑스), ALIFE NY(미국), GOODNEWS(영국) 등은 피어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글로벌 스트릿 브랜드이다. 회사 측은 기존에 선보였던 국내 유명 브랜드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트릿 패션 브랜드의 매장 구성비를 늘린 것이 이번 리뉴얼의 특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재미와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장 안에 공연·전시·팝업스토어 등을 운영하는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피어'만의 색다른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피어' 매장 내 입점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한 스트릿 컨셉 마켓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트렌디한 MD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최신 유행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패션 플랫폼으로 '피어'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러 일으키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도 개발해 차별화된 매장으로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3 13:13:3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 책] 인간무리

마크 모펫 지음/김성훈 옮김/김영사 공항에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평화롭게 모여 있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그리고 그 장면에서 인간이 다 침팬지로 바뀐다고 생각해보자. 상황은 곧 난장판이 되고, 자칫하면 대학살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인간은 어떻게 모르는 사람들과 별문제 없이 지낼 수 있는 걸까? 침팬지는 한 개체가 모든 구성원을 알아야 사회가 성립되지만, 인간은 그렇지 않다. 침팬지와 인간 사회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늘 인간이 만든 체제나 제도를 중심으로 사회를 이해해왔다. 하지만 다른 동물들 역시 사회를 이루고 있으며, 이는 인간 사회와 다르면서도 비슷하다. 책은 보다 폭넓은 동물종의 사회로 우리를 안내한다. 예를 들어 개미는 같은 사회 안에서 아무도 알 필요가 없다. 모든 개체는 서로를 모르지만 정교한 분업 체계를 통해 함께 위업을 달성해 나간다. 요약하자면 침팬지는 모두를 알아야 하고, 개미는 아무도 알 필요가 없다. 인간은 일부만 알면 된다. 저자는 개미나 벌과 같은 사회성 곤충의 사회, 코끼리·늑대나 유인원 같은 포유류 사회, 원시 인류였던 수렵채집인의 사회가 구성되는 방식을 살펴보며 사회의 자연적 본성을 탐구한다. 수렵채집인 선조들은 오늘날처럼 큰 규모의 국가를 짐작할 수도 없었을 텐데, 어떻게 지금과 같은 사회가 만들어졌을까? 책에 따르면 사람들이 다른 민족 집단을 받아들이면서 변화에 맞춰 표지 인지 방식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다양성의 허용은 결과적으로 사회를 강화하는 요소가 됐다. 그러나 동시에 사회를 찢어놓을 수 있는 스트레스 요인, 이를테면 인종차별이나 외국인 혐오를 발생시키기도 했다. 그렇다면 차별과 혐오는 피할 수 없는 현상일까? 표지의 종류와 그것이 작용하는 방식이 다양하다면, 표지를 다르게 구성해 외부자와 공존하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저자는 끼리끼리 뭉치고 외부자를 배제하거나 포용하는 것이 어떤 조건에서 이뤄지는지 밝혀내며 사회 화합을 이끌 실마리를 풀어낸다. 740쪽. 2만98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8-23 13:10:30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 '홈시네마족' 늘면서 75인치 초대형 TV매출도 '쑥'!

75인치 TV /이마트 이마트, '홈시네마족' 늘면서 75인치 초대형 TV매출도 '쑥'! 대형 TV 90% 신장…매출비중 작년 12% →올해 24%로 2배 뛰어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에서도 영화관에 온 것 같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방구석 영화관'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 이에 대각선 길이가 무려 189cm(75인치)에 달하는 초대형 TV 스크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1월1일~8월20일) TV 전체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2.9% 신장한 가운데 75인치 TV는 90% 이상 신장했다. 지난해 12% 수준이었던 75인치 TV 매출비중은 올해 2배 뛰어 24%를 차지했다. 특히 8월에 들어서는 75인치 TV 매출이 더욱 늘어 기존 압도적인 1위인 65인치 TV 매출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다. 같은 기간, 이마트의 TV 크기별 매출비중을 비교해보면, 65인치 TV는 40%를, 75인치 TV는 24%를 차지하며 16%p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8월에는 두 품목의 매출비중이 비슷해진 것이다. 이렇듯 올해 초대형 TV 판매가 급증한 이유는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질 높은 '집콕 생활'을 누리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이에 큰 스크린으로 생동감 있는 영상을 즐기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각종 동영상 플랫폼과 IPTV를 활용해 집에서 편하게 영화, 드라마 등을 보는 사람이 늘자 초대형 TV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월부터 시행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또한 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8월에는 코로나와 장마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길어짐에 따라 초대형TV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이마트 PL TV의 스크린 크기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크기가 가장 큰 65인치 TV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8월까지 30~40인치대(32/43/49인치)의 일렉트로맨 TV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55인치 크기의 일렉트로맨 스마트 TV를, 올 4월에는 65인치 일렉트로맨 스마트 TV를 연이어 출시했다. 그 중 65인치 일렉트로맨 스마트 TV는 50만원대의 가성비 상품으로 입소문이 나며 출시 후 PL TV 중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마트는 오는 26일(수)까지 TV를 포함한 삼성/LG 대형가전 전품목을 300/500/700만원 이상 행사카드로 구매시 신세계상품권 10/20/30만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카드: 삼성/KB국민카드. 단, KB국민BC 제외) 양태경 이마트 대형가전 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실내 여가생활의 필수품인 TV의 '대대익선(크면 클수록 좋다)' 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집에서 편하게 영화 등을 보는 사람이 늘어 많은 소비자들이 초대형TV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3 13:06:5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프리미엄 맥주로 자리잡다

국산 라거맥주로는 유일하게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 사용 클라우드&클라우드생드래프트/롯데칭성음료주류부문 롯데칠성음료가 국산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와 레귤러 맥주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클라우드'가 소비자들의 꾸준한 신뢰를 받으며 국내 프리미엄 맥주시장에서 당당히 자리잡은 가운데, 올 6월부터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클라우드'는 국산 라거맥주로는 유일하게 맥주 본고장 독일의 정통 제조방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맥주다. 기존 국산 맥주들이 청량감을 강조한 가벼운 맛의 라거에 주력했던 것과 달리, '클라우드'는 진하고 풍부한 맛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맥주의 특유의 향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원료는 '홉'. 롯데칠성음료는 최고급 유럽산 홉을 사용하고 홉을 제조 과정 중 다단계로 투여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맥주의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최대한 잘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100% 맥아만을 사용한 올몰트 맥주로 기존 '클라우드'의 정통성은 유지하면서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탄산감을 더해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5도, 출고가는 국내에서 시판 중인 주요 국산 맥주보다 낮은 1047원(500ml 병 기준)이다. 또한, 기존 캔 패키지와 달리 한 손에 잡기 편한한 슬릭캔을 도입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고객의 많은 성원으로 프리미엄 맥주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을 유지함과 동시에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23 13:01:55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百, 와인 축제 '뱅 드 신세계' 개최

신세계백화점본점 뱅 드 신세계 전경/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와인 축제 '뱅 드 신세계' 개최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 이 늘어나면서 와인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21일부터 27일까지 총 50억 규모의 와인 축제인 '뱅 드 신세계'를 열고 홈술족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리미엄 산지 와인을 비롯해 초특가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1년 중 단 한번만 진행하는 와인 행사인 뱅 드 신세계는 본점/강남/센텀시티/광주/경기/타임스퀘어/의정부 총 7개 점포에서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코로나19 발생 후 신세계백화점 주류 매출은 약 30% 증가했다. 최근 직장 내 회식도 줄어들면서 30~40대를 중심으로 홈술 문화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 뱅 드 신세계에서는 홈술족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를 함께 소개받고 원스톱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와인과 궁합이 잘 맞는 안주인 튀김요리와 소고기 부위별 안주도 함께 구매 가능하다. 또한 홈파티에 좋은 대용량 와인인 매그넘 사이즈(1L이상)와 혼자 마시기 좋은 소용량 와인인 하프 사이즈(375ml)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드라피에 브륏 매그넘 18만2000원, 빌꺄르 살몽 브륏 하프 4만5000원 등이다. 특히 유럽 이태리의 토스카나와 피에몬테, 미국을 대표하는 나파밸리 등 프리미엄 산지 와인 제안전도 펼친다. 대표 상품으로는 이태리의 아비뇨네지 50&50 20만원, 미국 나파누크 16만4000원 등이 있다. 와인의 고장 프랑스 20세기 올드 빈티지와 보르도 한정판 와인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레드와인인 샤또 라피트 로쉴드 1994 290만원, 화이트와인은 부샤 몽라셰 그랑크뤼 1944를 200만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이번 뱅 드 신세계 와인 행사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프리미엄 산지의 와인과 프랑스 빈티지 시리즈 와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와인 축제" 라며, "혼자 와인을 먹더라도 제대로 즐기고 싶어하는 '혼술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4월부터 쓱닷컴에 '신세계 와인하우스'를 열고, 보르도 1등급 그랑크뤼 등 프리미엄 와인부터 합리적인 가격대의 데일리 와인까지 20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결제는 가능하지만 배송은 불가능하며, 19세 이상 인증 및 주문한 뒤 2시간 후 원하는 매장(본점, 강남, 경기, 센텀시티, 대구)에서 수령하는 방식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3 12:59:2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45조 규모 의료장비 시장 진출…SKT가 투자한 회사, 美 나스닥 상장

디지털 기술 엑스레이 촬영장비 '나녹스.아크'. / SK텔레콤 SK텔레콤이 45조 규모의 차세대 영상 의료 장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텔레콤은 자사가 선제적으로 투자한 차세대 의료 장비 기술기업 나녹스가 반도체 기반 차세대 의료기술을 선보인 점을 인증 받아 '신흥성장기업' 자격으로 나스닥 상장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녹스 개요. / SK텔레콤 이스라엘 기업 나녹스는 반도체 기반 디지털 엑스레이 개발 기업이다. 일반적인 엑스레이 촬영 기기와 달리 손톱 크기의 실리콘 반도체를 이용해 반도체 속 약 1억개의 나노 전자방출기를 디지털 신호로 제어, 찰나에 전자를 생성하고 엑스레이로 전환해 촬영한다. 아날로그 제품보다 선명한 화질과 최대 30배 빠른 속도의 촬영이 강점이다. 이를 통해 방사능 노출 시간을 30분의 1로 줄이는 효과도 있다. 비용도 절감된다. 1회 촬영당 비용은 10% 수준에 불과해 소형 의원이나 의료 부담이 큰 국가에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기존 엑스레이 촬영 장비의 대형 냉각 장치가 필요 없어 기존 1톤 무게의 장비를 200㎏ 수준으로 경량화가 가능하다. 병원 내부 등 특수 환경에서만 설치가 가능했던 엑스레이·CT 촬영 장비를 앰뷸런스나 간이 진료소에 설치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과 올해 6월 나녹스의 기술 잠재력과 혁신성을 확인하고, 두 차례에 걸쳐 초기투자에 참여했다. 투자 금액은 총 2300만달러(약 273억원)다. 이로인해 SK텔레콤은 나녹스의 특수관계인에 이은 2대 주주로 경영과 글로벌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향후 나녹스 핵심 반도체 제조 공장(FAB)을 한국에 건설하고, 자사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2026년 차세대 영상 의료장비 시장 규모는 358억달러(약 45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실제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 ADT캡스, 인바이츠헬스케어 등 ICT패밀리사와 함께 디지털 엑스레이선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의료·보안·산업용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 장비를 앰뷸런스에 탑재하고 5G 및 클라우드와 연동한다면, 환자 이송 중 응급의료팀과 원내 전문의가 고품질의 엑스레이선·CT 촬영 영상을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공항이나 전시장, 공연장, 경기장 등에도 3D 엑스레이 보안 기기를 넓은 범위에 설치할 수 있다. 반려동물용 영상진단기기, 반도체·배터리·자동차 생산 공장의 엑스레이 활용 품질 검사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나녹스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어,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나스닥 기업 공개가 이루어졌다"며 "나녹스와 함께 차세대 의료 기술, 5G·AI를 융합한 결과물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나녹스는 상장 첫 날 상장가 18달러에서 종가 21.7달러로 20.56%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23 12:57:49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전남도, 8월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

전라남도는 8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광양 '삼무루지 새싹삼 농원' 황재익 대표를 선정했다. 황재익 삼무루지 새싹삼 농원 대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근무시절 귀농을 준비하며 고향인 경북 영주 야산에 장뇌삼을 재배했다. 이후 직장과 가까운 광양시 광양읍에 재배 하우스와 가공시설, 체험교육장 등 400여 평 규모의 생산기반을 마련, 지난 2012년부터 본격적인 새싹삼을 재배해 왔다.. 소비자가 찾아오는 농장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던 황재익 대표는 연간 2t의 새싹삼을 생산하며 새싹삼 수확과 화분·차 만들기 프로그램 등 체험관광을 접목해 6차 산업화를 선도했다.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 농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사업자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7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새싹삼은 간 보호와 항종양 효과가 있고 혈소판 응집억제 성분을 다량 함유한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잎과 줄기는 물론 뿌리까지 쌈채소 먹듯 손쉽게 먹을 수 있어 웰빙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채소다. 황 대표는 새싹삼의 대중화를 위해 자체 가공식품 개발에도 앞장서 40평 규모의 제조가공시설을 구축했으며, 새싹삼 추출액을 비롯 분말, 새싹인삼차, 장아찌, 발효액 등 가공식품 10여 종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제품은 음식점과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와 함께 남도장터, 스마트 스토어, 우체국 쇼핑몰 등 온라인 매장을 통해서 판매 중이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연 평균 3억 원의 매출은 물론 일본 하마마쓰에 3천 500만원의 수출 실적도 달성했다. 황재익 대표는 "휴식과 힐링을 위한 농장조성으로 6차산업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온라인 사이트 입점과 유튜브 제작 홍보, 홈쇼핑 판매 추진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매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속적인 성공사례 발굴로 전남의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이끌겠다"며 "이와 함께 농촌융복합산업이 농업인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8-23 12:50:54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쾌적한 집콕 생활 '롯데온 집 정리 神'에게 맡겨요!

롯데온 정리의 신 /롯데쇼핑 쾌적한 집콕 생활 '롯데온 집 정리 神'에게 맡겨요! 롯데온(ON)은 24일부터 30일까지 '정리의 신(神)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수납, 보관 상품 등 집 정리 상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실제로 롯데온의 매출을 살펴보니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리빙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80.3% 증가했으며, 그 중에서도 수납·정리 관련 상품 매출이 60% 신장하며 리빙 상품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롯데온은 이런 트렌드에 맞춰 집콕족의 쾌적한 실내 생활을 위해 한샘과 홈앤하우스 등 총 10개 브랜드와 함께 '정리의 신(神) 기획전'을 개최한다. 브랜드 별 수납함, 신발정리대, 행거 등 수납 및 정리 용품 등의 상품을 최대 1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더불어 한샘, 홈앤하우스, 창신리빙 브랜드 모든 상품들에 대해서는 롯데/신한 카드로 구매 시 7% 즉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표 상품으로는 '한샘 샘폴리 수납 바스켓(대)'을 판매가 대비 15% 할인한 6900원에, '홈앤하우스 메이븐 프리미엄 리빙박스 60L(4개)'를 판매가 대비 15% 할인한 2만 8900원에, '엔플라스틱 트레인 대용량 리빙박스 100L(2개)'를 10% 할인한 3만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e커머스 식품생활셀 백은지 MD(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홈 인테리어나 생활용품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홈콕 트렌드에 맞춰 생활·리빙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정리의 신(神)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3 12:50:4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전남도, 폭염 '고농도 오존 상황실' 운영 강화

전남도, 폭염 '고농도 오존 상황실' 운영 강화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 건강보호를 위해 오존주의보 발령 상황실 운영을 강화키로 했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긴 장마를 끝으로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폭염주의보가 발표되고 있다. 또 낮 기온이 33℃ 이상 올라가면서 높은 자외선 지수와 고농도 오존이 발생 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민감계층(어린이, 임산부, 어르신 등)에 대한 건강보호가 필요한 실정이다. 전남도내 오존경보제 대상지역은 22개 모든 시·군이 해당돼 총 38개 대기오염측정소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 전남지역 오존주의보는 현재 26회 발령됐으며, 오존 최고농도는 0.209ppm(기준 0.120ppm)으로 본격 무더위와 함께 고농도 오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고농도 오존은 단기간에 눈과 호흡기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직접적으로 질병을 유발시키지는 않지만 질병을 악화 시킬 수 있고 각막 손상과 안구 건조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오존은 미세먼지와 같은 입자성 물질이 아닌 가스 물질로 마스크나 공기청정기가 걸러내지 못한다. 따라서 오존주의보가 주로 발령되는 자외선이 강한 오후 2시~5시 사이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오존주의보는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인 경우 '주의보'를, 0.3ppm 이상이면 '경보'를, 0.5ppm 이상인 경우는 '중대경보'로 구분해 발령·전파 된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방송국과 언론기관, 교육청, 노인·어린이 시설 등 3천 200여 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있다. 대기질 상황과 오존주의보 발령을 문자로 신속히 받길 희망한 도민들은 전라남도대기질정보시스템에 접속해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임항선 대기질관리과장은 "하절기 고농도 오존 등 대기질 상황에 대비해 대기오염측정소 관리와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겠다"며 "전남도내 오존주의보 발령 시 빠른 상황전파로 도민의 건강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8-23 12:50:40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지원 추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지원 추진 충북 영동 피해농가 복구지원 현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 피해지역의 응급복구 지원을 위한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가 추진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최근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등 농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응급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농관원은 전국 각 시·군에 130개 지원·사무소를 갖춘 현장농정의 중추기관으로 지난 13일 충북 영동군에서 노수현 원장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복숭아 과수원의 토사·쓰레기 제거작업 실시와 함께 농촌 일손돕기를 시작했다. 이번 응급복구 지원은 사전에 피해상황을 파악 후 긴급 복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 13일~20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총 50회, 706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주요 복구 현장에서는 침수시설 청소와 쓰레기 제거, 시설 하우스 토마토 가지 절단 및 고정 집게 제거, 농작물 보호 철조망 청소와 복구 등이 이뤄졌다. 피해 복구 지원을 받은 충남 영동군 한 농가는 "10년 만에 비 피해를 또다시 입어 상심이 무척 컸었는데, 복구가 절실한 시기에 농관원 직원들이 적극 도와줘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농관원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 시름을 덜어주고 수해의 아픔을 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8월말까지 전 직원을 동원해 피해복구 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노수현 원장은 "지난 5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과 냉해피해 지원을 위해 사과 적과 등의 작업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폭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에 최대한 노력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23 12:49:1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전국 251개 모든 해수욕장 23일 0시 기준 폐장… 전시·관람 시설도 임시 휴관

전국 251개 모든 해수욕장 23일 0시 기준 폐장… 전시·관람 시설도 임시 휴관 22일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 상공 위로 먹구름이 밀려들고 있다. 전국 해수욕장은 23일 0시부터 긴급 폐장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전국 모든 해수욕장이 23일 0시를 기준으로 폐장했다. 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251개 국내 모든 해수욕장이 폐장하고, 해양수산 전시·관람 시설도 임시 휴관한다. 앞서 단계적 운영종료 일정에 따라 이미 115개소와 부산·인천·전남 등 28곳이 조기 폐장했다. 이어 충남·강원·제주 등 각 지자체에 현재 개장 중인 108개 해수욕장이 이날부터 긴급 폐장했다. 이번 폐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함에 따라 해수욕장에서 다른 사람과 접촉이 발생할 수 있는 샤워시설, 탈의시설 운영과 파라솔(차양시설) 임대, 물놀이 용품 대여 등을 중단함으로써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폐장을 하더라도 해수욕장 방문이 금지되는 건 아니다. 정부는 방문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 폐장을 결정한 108개 해수욕장의 경우 당초 예정된 폐장일까지는 안전과 방역관리를 동일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원을 제한해 운영중이던 해양수산 분야 전시·관람 시설도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앞서 부산 소재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수산과학관은 부산광역시 자체 판단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된 이후인 지난 21일부터 이미 휴관 중이다. 이어 국립해양과학관(경북 울진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충남 서천군), 국립등대박물관(경북 포항시)도 추가로 임시 휴관한다. 이들 기관은 그동안 예약제 등으로 시간당 관람 인원을 제한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중대본 지침보다 다소 강화된 조치인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해수부는 "코로나19 확산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을 감안해 이들 기관의 재개관 시점을 추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23 12:33:3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