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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강보합

코스피, 코스닥 모두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67포인트(0.07%) 상승한 2251.0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625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716억원, 기관은 380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2.84%), 음식료업(2.68%), 의료정밀업(0.95%)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기계(-2.35%), 유통업(-1.68%), 전기전자(-1.10%) 등은 전일 대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삼성전자(-1.90%), SK하이닉스(-1.21%), 삼성전자우(-0.91%)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21위를 기록한 SK바이오팜(-3.85%)는 하락세로 17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보유한 SK바이오팜 주식 26만주 가량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돼 일부 물량이 시장에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상승 종목은 321개, 하락 종목은 515개, 보합 종목은 6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27포인트(1.50%) 상승한 827.5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으로 개인은 182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467억원, 기관은 41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제약업(3.28%), 비금속업(3.23%), 출판·매체복제업(2.26%) 등이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613개, 하락 종목은 656개, 보합 종목은 73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져 매물이 출회됐다"며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출회로 약보합권 등락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1원 상승해 달러당 1193.4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03 16:09: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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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카, 국내 중고차 시장 지각변동 예고…원스톱 상품화 인증센터 플랫폼 오픈

중고차 원스톱 상품화 플랫폼 '체카' 통합 인증센터 모습. 중고차 원스톱 상품화 플랫폼 기업 '체카'가 국내 최초로 중고차 상품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통합인증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체카는 최근 3개월간 통합인증센터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지난 1일부터 통합인증센터의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체카는 중고차 거래시 필수 공정인 상품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통합 인증센터는 중고 차량 상품화의 모든 공정과 검수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통합인증센터는 연면적 4224,6㎥ (약 1280평), 월 10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로 중고차가 매입되어 소비자에게 출고되기 전까지의 PDI를 담당한다. 통합 인증센터에는 ▲보증점검 ▲한국 종합 성능 평가원 성능점검 ▲도색·판금 ▲휠·유리·실내 복원 ▲세차 ▲실내 클리닝 ▲소모품 교환 ▲광택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제품 촬영을 위한 디지털 오토 스튜디오 공간도 있어 온라인 매물 등록까지 가능한 중고차의 모든 상품화 절차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체카는 국내 브랜드 인증 중고차를 매입 및 판매하는 인증 중고차 사업부와 계약을 맺고 매입된 중고차에 대한 상품화 과정을 담당한다. 브랜드 별 제조사 사양에 맞춘 철저한 품질 검증을 진행하고 중고차 거래 필수 항목인 성능 점검과 제품 품질 개선을 위한 수리·복원 작업으로 중고차를 신차 수준으로 재생산 한다. 체카의 상품화 과정을 거친 중고차는 다시 판매처에 납품하여 고객들에게 판매된다. 안효진 체카 대표는 "체카의 통합 인증센터에서 원스톱 상품화로 시간과 비용을 낮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대로 중고차 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체카가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03 16:05: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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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불스원샷 세정효과 가솔린 이어 디젤까지

불스원샷 사용 전후 경유 차량 인젝터 비교. 자동차 명장으로 유명한 차량 정비 전문가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엔진세정제 효과 실험 영상이 화제다. 공개된 영상에는 동일한 가솔린 차량과 주행 조건에 맞춰 최대한 객관적으로 실험을 진행했으며, 최종 비교 결과 브랜드 별 소폭의 편차는 있었지만 확인한 제품 모두 엔진 세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관리 문화 선도 기업 불스원도 지난 2019년 4월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실차 주행 실험을 통해 엔진세정제의 엔진 때 제거 효과를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한 바 있다. 동일한 상태의 차량 두 대 중 한 대에만 엔진세정제를 주입하고 약 330km 이상 장거리를 주행한 뒤, 내시경 촬영을 통해 주행 전후 엔진 내부의 피스톤 상태를 비교한 결과 엔진세정제 주입 차량에서만 엔진 때가 상당 부분 제거된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불스원은 가솔린 차량에 이어 디젤 차량 엔진의 불스원샷 사용 효과를 입증한 실험 결과를 공개했다. 기존의 엔진 내시경 테스트는 엔진 구조 상 피스톤 상부 확인이 가능한 가솔린 차량에서만 가능했지만, 이번 실험은 업계 최초로 디젤용 엔진 세정제 효과를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가시적 데이터로 얻어냈다는 데 의미가 깊다. 실험은 불스원샷 프로 제품을 디젤 SUV 차량에 주입 후 2400km가량 운행하여, 주사전자현미경(SEM)을 통해 CRDI 인젝터 팁의 연료 분사 구멍을 촬영해 세정 여부를 확인하고, 유량 측정 장비를 이용해 연료 분사량 개선 효과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불스원샷을 넣고 연료 한 통을 다 비울 때까지 주행하였을 때 인젝터 홀 내부와 팁 주변부가 깨끗하게 세정된 것을 사진으로 판별할 수 있었으며, 세정 전 9.5ml/20sec(고압 기준) 수준이었던 연료 분사량이 세정 후 13ml/20sec(고압 기준)로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세한 실험 결과는 불스원 공식 블로그에 공개되어 있다. 불스원샷 브랜드 매니저 김경명 과장은 "그동안 가솔린 차량의 엔진세정제 사용 효과 실험만 보아왔던 디젤 차량 운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가시적 데이터를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확실한 효과가 검증된 엔진세정제 시장의 업계 1위 브랜드로서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08-03 16:05: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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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2년 연속 6관왕

파리바게뜨, SPC삼립의 빚은·미각제빵소·시티델리 등 부문 별 본상 수상 2020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파리바게뜨 전통선물류 패키지/SPC그룹 SPC그룹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분야 대회인 '2020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총 6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수상내용은 파리바게뜨의 '전통선물류', '포켓샌드' 패키지, SPC삼립의 '미각제빵소' '빚은' '제주타르트' 패키지 등 제품디자인부문 5개, 파인캐주얼 스낵킹스토어 브랜드'시티델리'로 브랜드디자인부문 1개 등이다. 파리바게뜨의 '전통 선물류'는 양갱, 화과자 등 한국 전통다과의 정갈함을 현대적으로재해석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 또한, 파스텔톤 색상에 은은한 형압(型押, 양각)과 함께 금박 서체를 접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딸기·블루베리잼이 패키지 위로 흘러내리는 듯한 그래픽디자인으로 원료의 특성을 직관적이고 재치 있게 표현한 '포켓샌드 패키지'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인 '미각제빵소'의 패키지에 차별화된 원료와 제조법을 시각적으로 녹여냈다. 레트로풍의 서체와 절제된 그래픽디자인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 프리미엄 타르트 기프트'는 청정한 자연과 녹차·감귤 등 제주 특산물을 따뜻한 감성의 삽화로 녹여냈다. SPC삼립의 떡카페 브랜드 '빚은'의 '퓨어 기프트 세트'는 백자, 두루마기 등을 상징하는 순백색의 패키지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체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PC삼립이 지난해 론칭한 파인캐주얼 스낵킹스토어 브랜드 '시티델리'는 브랜드디자인부문 본상을 받았다. 시티델리는 영국의 세계적인 디자인 스튜디오인 '찰리스미스디자인(Charlie Smith design)'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신선함을 상징하는 네온연두색, 도시의 직선, 스카이라인을 표현한 로고와 서체 등이 매우 조화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SPC그룹 관계자는 "디자인을 경영의 핵심가치로 여기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디자인어워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늘 새롭고 가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앞서 지난해에도 레드닷어워드 6관왕 수상을 비롯해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가운데 하나인 독일 아이에프(iF)어워드에서도 던킨도너츠의 'DD 유니버스', 빨대가 필요 없는 자연분해 종이컵 '노 리드(No : Lid)', 팝아티스트 듀오인 '크랙&칼'과 협업한 배스킨라빈스 패키지 등으로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3 16:02:1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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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사모펀드 제도개선 지원사업 추진

한국예탁결제원 CI. 한국예탁결제원은 자산운용산업 핵심 인프라인 펀드넷(FundNet)을 통한 사모펀드 제도개선 지원사업 추진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펀드넷은 2004년 한국예탁결제원이 구축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이다. 과거 자산운용회사·수탁회사·판매회사·일반사무관리회사 등 금융회사 간 전화·팩스·이메일 등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펀드의 설정·환매, 결제, 운용지시, 감독지원 등 업무를 실시간 처리할 수 있고, 현재 약 500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이용하고 있다. 국내 사모펀드 시장은 급성장해 2016년을 기점으로 공모펀드 시장을 추월했으나 최근 대규모 상환·환매 연기를 초래하는 등 부작용에 노출되고 있다. 이에 예탁결제원은 사모펀드 제도개선 지원을 위해 시장참가자 간 펀드 자산정보를 상호확인할 수 있는 펀드자산 잔고대사 지원시스템을 우선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자산운용회사(사무관리회사)와 수탁회사가 전송한 펀드 투자자산내역(자산명, 자산코드, 잔고 등)을 비교·검증함으로써 안정적인 잔고대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펀드자산 잔고대사 지원시스템 구조. /한국예탁결제원 펀드 잔고대사 지원시스템의 구현을 위해 동일한 투자자산에 대해 시장참가자별로 자체 생성·관리하고 있는 비시장성자산 코드를 표준화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 이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펀드 잔고대사 지원시스템의 기초사업으로써 펀드 비시장성자산 표준코드 관리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펀드 비시장성자산 표준코드 관리시스템과 펀드자산 잔고대사 지원시스템은 내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무 표준화와 시스템 개발을 위해서는 자산운용업계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업계와 TF 구성·운영에 대하여 협의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사모펀드가 주로 투자하는 비시장성자산에 대한 운용지시 지원 서비스와 해당 거래내역에 대한 상시감시 지원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비시장성자산 거래에 대한 표준화·자동화된 운용지시 지원시스템 구축은 시장참가자 간 거래정보의 투명성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모펀드에 한정된 펀드넷을 사모펀드로 확대함으로 시장참가자 간 시스템을 통한 상호 견제와 감시를 통한 투자자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시장참가자 간 전화·팩스·이메일 등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업무를 시스템으로 처리해 업무처리 안정성과 효율성을 대폭 제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03 16:01: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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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핵심 VR·AR '포괄적 네거티브'로 규제 완화...정부 실감콘텐츠 기업 150개 육성

VR·AR 분야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주요 내용. /과기정통부 정부가 가상·증강현실(VR·AR) 분야의 산업 성장을 위해 '포괄적 네거티브' 방식을 적용, 규제를 대폭 풀기로 했다. VR, AR이 비대면 시대 핵심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위치·공간 등 데이터 활용, 원격업무 제한 등 규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산업발전에 걸림돌이 크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의료·교육 등 기능성 콘텐츠가 게임물로 분류돼 규제대상에 포함될 우려가 있는 가운데 오락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의료기관 등 사용처가 한정된 기능성 콘텐츠에 대해선 '게임물 규제 미적용'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16개 관계 부처와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8월부터 마련해온 '가상·증강현실 분야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을 3일 발표했다. 이는 한국판 뉴딜 관련 첫 번째 규제혁신 사례이자, 신산업에 대한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으로선 네번째이다. 정부는 VR·AR 분야에서 규제체계를 정비·신설하거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금지되지 않은 것은 다 할 수 있도록 유연화한 규제 방식인 '포괄적 네거티브'를 적용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가상·증강현실 분야에서는 명시적 규제보다는 기존 규제와 산업특성이 맞지 않는 과도기적 규제나, 적용할 제도가 불명확한 규제가 다수인 것으로 분석됐다"며 "총 35건 중 명시적 규제 7건, 과도기적 규제 16건, 불명확한 규제 12건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로드맵을 통해 범 분야 공통적용 규제 10건과 6대 분야별 과제 25건 등 총 35건의 개선과제를 마련했다. 분야별로는 ▲엔터·문화 5건 ▲교육 5건 ▲제조 등 산업 일반 5건 ▲교통 2건 ▲의료 4건 ▲공공 4건 등이다. VR·AR 분야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의 대표 과제. 과기정통부 우선, 개인 영상정보의 합리적인 활용기준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스마트 글래스 등 이동형 영상촬영기기에 의한 지속적 녹화, 동의절차, 정보수집, 활용 등 기준이 불분명해 영상정보 촬영에 제약이 있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VR·AR 장비 활용에 따른 사생활 침해 우려를 고려해 합리적 활용 기준 마련을 검토하기로 했다. 교육현장의 VR·AR 기기·콘텐츠 활용지침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공교육 현장에서 VR·AR 개발 안전에 관한 지침이 있지만 구체적인 지침이 미비해 활용이 지연돼 왔는데, '교사 실무 VR·AR 활용 지침' 마련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서비스에 AR 서비스를 활용하기로 했다. 현행 의료법상 원격의료 중 의사-환자 간 의료행위는 금지돼 있지만, 지난 6월 국외 환자에 대해서는 임시 허가가 부여된 만큼,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시 AR 기술 활용을 검토키로 했다. VR·AR 활용 원격 안전점검·검사 활용기준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 안전관리 규정은 사람에 의한 직접검사를 가정해 VR·AR 등 디지털 트윈을 통한 원격 점검, 검사 도입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VR·AR 기기를 활용한 원격검사로 직접검사를 갈음하도록 허용기준 등 세부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경찰업무에서 AR을 활용한 서비스는 불가능한 데, 사생활 등 인권침해 및 오남용 방지대책, 안면인식 기술적 오류 등 보완 대책을 통해 AR 기기를 활용해 수배자, 수배차량 조회가 가능하도록 관련 규칙 개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VR 시뮬레이터 도심 내 설치를 확대하기 위해 규모 기준도 완화하기로 했다. 현행법 상 VR 시뮬레이터는 규모·탑승인원에 따라 설치장소가 제한돼 있는데, 내용·형태에 따라 VR 활용 유기시설, 기구 분류체계를 신설·개편하고 제2종 근린생활시설 및 운동시설에 설치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로드맵은 실감콘텐츠 등 관련 산업 육성에 도움이 되고 비대면 시대를 대비해 팬더믹 등 국가 비상시 안정적 사회기반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2025년까지 실감콘텐츠 전문기업 150개를 육성하고, 국내 시장규모 14조3000억원 달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 올해 안으로 로봇, 인공지능(AI) 등에 대한 규제혁신 로드맵도 수립·발표할 계획이다.

2020-08-03 16:00: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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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치즈버거 2종 구매 시 치즈스틱 증정

모짜렐라인더버거 또는 클래식치즈버거 세트 구매시 치즈스틱 증정 롯데리아, 치즈버거 2종 구매 시 치즈스틱 증정 롯데리아가 8월 한 달간 출시 당시 주목 받았던 인기 제품 구매시 치즈스틱 증정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5년 출시해 주목을 받았던 '모짜렐라인더버거'와 16년 오리지널 치즈버거의 맛을 살린 '클래식치즈버거' 구매 고객 대상으로 대표 디저트인 치즈스틱을 증정한다. 모짜렐라인더버거는 Non-Sauce, Non-Vege 컨셉으로 자연산 치즈 본연의 맛을 살린 컨셉의 이색 제품으로 출시 당일 170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큰 집중을 받기도 한 제품으로 꾸준히 높은 판매되고 있는 인기 제품이다. 또한 클래식치즈버거는 통밀발효종 효모를 사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번과 풍부한 육즙의 호주상 청정우 패티를 사용해 체다 치즈와 버거의 풍미와 치즈 맛을 극대화 하고자 양상추를 넣지 않은 오리지널 치즈버거 제품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슈퍼푸드로 각광 받고 있는 치즈를 주제로 출시 당시 큰 주목과 함께 현재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모짜렐라버거와 클래식치즈버거를 치즈스틱과 함께 제공하고자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3 15:59:3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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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사이드디시 500원에 즐기고 왓챠 이용권까지

온라인 매니아 고객 500만명 돌파 기념 크리스피 핫 순살 치킨 500원 제공 도미노피자 사이드디시 500원에 즐기고 왓챠 이용권도 선물받자 도미노피자가 온라인 매니아 고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사이드디시를 500원 프로모션과 왓챠 프리미엄 1개월 이용권 증정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온라인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모든 피자 주문 시 사이드디시 '크리스피 핫 순살 치킨'을 500원에 제공하는 '500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자 1판 당 500원 프로모션 1회 적용 가능하다. 또한, 도미노피자 온라인 홈페이지 신규 가입 고객 또는 휴면 예정 고객을 대상으로 '왓챠 프리미엄 1개월 이용권'을 선착순 6000명에게 증정한다. 오는 31일까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 로그인하고 왓챠 1개월 무료이용권 받기 버튼을 클릭한 후 발급받은 코드번호를 적용하면 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500만 도미노피자 온라인 매니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피자와 함께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사이드디시를 500원에 제공하고 있다"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왓챠 1개월 프리미엄 이용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오니 많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3 15:56:3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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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관람객, 지역 경제의 문을 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에서 지난달 31일부터 17일까지 18일간 운영하는 '2020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름 봉자페스티벌'이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수목원의 철저한 방역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개막식이 열린 31일 600명을 포함, 주말 기간(3일간) 2,938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이는 전달(6월 마지막 주) 대비 약 223%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와 장기간의 장마로 인해 피폐해진 봉화군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수목원 측은 코로나 19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입장 및 트램 승차 시 사회적 거리두기(2M이상, 떨어져 앉기 등) 준수, 마스크 의무착용, 사전 발열체크로 관람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또한, 방문자센터 내부 및 화장실 등 방문객들의 접촉이 잦은 시설은 매주 수요일, 출입문 및 엘리베이터와 같은 손 접촉부는 매일 2회 이상 분무기 소독을 통해 철저한 사전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안전한 축제 운영을 약속함과 동시에 코로나19와 냉해로 많은 피해를 입은 봉화군을 위해 축제가 진행되는 보름간 수목원 내 지역 농산물 적극홍보 및 직원들의 지역 소비 독려 등 다양한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목원 인근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봉자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방문객이 없었던 서벽리, 춘양면 지역에는 단비 같은 소식"며,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이 돼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기관으로 경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소재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다.

2020-08-03 15:53:25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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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현물·ETP부터 원유까지… 대체자산 ‘활활’

대체투자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금을 포함한 원자재를 비롯해 유가까지 뛰고 있는 것. 일반적으로 대체재 중에서도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과 위험자산 성격을 띠는 원유는 반대로 가는 경향이 있지만 금융시장 기축통화인 달러화 가치가 추락하자 막대한 유동성에 기댄 투자자금이 몰려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직접 투자가 힘든 투자자들이 눈을 돌린 덕에 관련 상장지수상품(ETP=ETF+ETN) 시장까지 활황세다. ◆ 오르는 금 담아볼까…현물투자 또는 ETF·ETN 3일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은 1g당 7만9140원에 거래를 끝냈다. 지난달 14일 최초로 종가 기준 7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2주 만인 28일 8만원 고지를 넘어섰다. 금융시장 상승분을 실물 경제가 뒷받침하지 못한 현상이 극적으로 반영됐다는 평가다. 연초와 비교하면 약 39% 올랐다. 국내에서 거래되는 금 관련 상품 역시 마찬가지다.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날 KINDEX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H)는 지난달 초보다 19.59% 오른 2만252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KODEX 골드선물(H)과 TIGER 골드선물(H)도 각각 8.94%, 8.84%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상장지수증권(ETN)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다. 상품별로 보면 삼성 레버리지 금 선물 ETN(H)이 18.12% 오르며 지난달 초 대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한 레버리지 금 선물 ETN(17.32%)과 신한 금 선물 ETN(H)(8.79%)이 뒤를 이었다. 국내 6개 금 ETF·ETN의 평균 상승률은 0.00%로 집계됐다. 해당 ETP 상품들은 주당 1만8000원에서 3만9000원이면 매수할 수 있다. 8만원 내외에서 등락하는 현물투자보다 부담이 덜하다는 점에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ETF의 경우 운용사가 연 0.2~1%의 수준의 보수를 가져가고, ETN도 차익의 15.4%를 배당소득세로 내야 한다. 국제 금값도 역대 최고치에 달한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19.10달러) 오른 1985.9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신기록을 다시 썼다. 지난 한 달간 10.3% 급등해 2016년 2월 이후 최고의 월간 상승률을 찍었다. 고점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지금 매수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인플레이션 헤지(회피)에 대한 수요가 여전해서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달러 약세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에서 금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달러 약세에 유가도 반등 추세 국제유가도 반등 추세다. 미국의 5월 원유감산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5센트(0.9%) 오른 40.2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글로벌 벤치마크 브렌트유 9월물은 27센트(0.6%) 상승한 43.52달러에 마감했다. 월간 기준으로 보면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2.6%, 5.0%가량 상승했다. 계속된 달러 약세가 유가를 끌어올리는 결정적 요인으로 지목된다. NYMEX와 런던ICE선물거래소를 비롯해 싱가포르상품거래소(SMX)·두바이상업거래소(DME)까지 주요 선물시장은 모두 '배럴당 달러'를 기준으로 가격이 정해진다. 이에 따라 달러 하락은 원유에는 상승 요인이 된다. 원유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자재 펀드에도 상승분이 반영됐다. 네이버 펀드파인더에 따르면 삼성WTI 원유특별자산투자신탁(ETF)의 최근 한 달 누적 수익률은 6.50%, 3개월 누적 수익률은 100.12%에 달한다. 같은 기간 미래에셋TIGER원유선물ETF는 6.64%, 51.27%를 기록했다. 반등세에 접어든 만큼 추후 상승 동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승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국제유가는 상승 압력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풍부한 유동성과 약달러 현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추가 부양책까지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고 분석했다. 다만 금값과 달리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변동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점은 우려로 꼽힌다. 김소현 연구원은 "중국의 수요 회복 기대감 유입 유가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코로나19 불확실성으로 수요가 느린 데다 OPEC+감산 규모가 줄어드는 등 하방 리스크가 높은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2020-08-03 15:53:0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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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복구 긴급자금 지원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또 중소법인 및 자영업자 등 기업대출의 경우 운전자금 최대 5억원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은 최고 1.0%포인트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호우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포인트, 기업대출은 1.0%포인트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을 연장한다. 여기에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이다.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폭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03 15:47:2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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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지역 코로나19 예방 프로그램 지원

BNK금융그룹 직원들이 지난달 28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장애인요양원해피스쿨을 방문해 청소업체 직원들과 함께 에어컨 정밀 세척을 진행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통한 지역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취약계층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42곳을 대상으로 냉방기 세척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또 지원사업 후원금 5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지역 아동양육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양로원 등에 설치된 에어컨 700여대를 세척해 냉방기 세균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및 코로나19 확산 예방 활동에 사용됐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생활방역용품키트 400개 기부, 마스크·손세정제 등의 기부 등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기부를 이어갔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서로 힘을 모은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BNK는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03 15:46:5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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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더마, 세비엄 유수분 밸런스 케어 썸머 프로모션 진행

피지 조절 및 수분 충전 효과 겸비 바이오더마, 세비엄 유수분 밸런스 케어 썸머 프로모션 진행 프랑스 더모 코스메틱 그룹 나오스(NAOS)의 바이오더마가 올리브영과 함께 여름철 피부 유·수분 밸런스 케어를 위한 세비엄 썸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9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피지 조절 및 수분 충전 효과로 여름철 베이스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여주는 기초 셋팅 토너 '세비엄 로션'을 31% 할인가 1만9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피지 조절 수분 젤 클렌저 '세비엄 젤 무쌍 500ml', 올리브영 1등 클렌저1) '세비엄 H2O 500ml 1+1 기획'과 트러블2) 진정 민감 수분 크림 '세비엄 센서티브+클렌저 기획'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바이오더마의 세비엄 라인은 플루이드액티브(FLUIDACTIV)™ 독자 특허 포뮬러를 적용하여 모공 속 굳은 피지를 녹여 밖으로 배출하고, 피지 분비를 효과적으로 개선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탁월한 피지, 유분 조절 효과로 피부를 한층 산뜻하게 가꿔주어 수분 부족 지성 피부와 지성 피부 타입에 사용하기 적합한 기초 케어 라인이다. 바이오더마 마케팅 담당자는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기초 단계부터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주어야 베이스 메이크업도 무너짐 없이 오래 유지된다"며 "피지 조절 및 수분 충전 효과를 겸비한 세비엄 기초 케어 제품의 시원한 할인 혜택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산뜻하고 건강한 피부를 가꾸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03 15:46:5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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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고민 깊어지는 올해 대입

[기자수첩] 고민 깊어지는 올해 대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반년 이상 지속되면서 1년간 꼬박 입시를 준비해야하는 수험생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짧아진 학교 수업과 무언가 부족한 온라인 수업에, 자신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수능 모의평가도 온전히 치러지지 않았고, 이에 따른 불안감이 가장 크다. 당장 내달 말부터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하며 학생 모집을 시작해야하는 대학과 코로나19에도 원활하게 대학입시를 치러야 하는 교육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도별 거점 시험장을 정해 코로나19 확진자나 의심증상자 등이 대학별 고사를 치르도록 하는 방안을 대학들에 제시하고 대학들 의견을 들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거점 시험장 이동이 오히려 코로나19 방역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일부 대학은 이미 전형 일부를 비대면으로 치르는 방안을 준비해 놓고 있다. 면접, 논술, 실기로 나뉘는 대학별 고사 중 실기전형이 코로나19 방역에서 가장 취약해 실기 전형을 치르는 대학들의 고민이 더 크다. 비대면 온라인 전형의 경우 시험 중 온라인 접속이 끊기거나, 일부러 끊어 악용하는 사례도 나올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전형 결과에 대한 신뢰도 문제나 법적 문제로도 커질 수 있어서다. 특히 대학별 고사에서 확진자나 자가격리자에게 응시 기회를 줄 것인지 여부도 중요한 이슈다. 문제는 교육부가 내놓을 올해 대입 방역대책이 앞으로 남은 입시 일정 중 바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크게 오락가락 할 수 있다는데 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와 관련 올해 수능과 대학별고사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가뜩이나 불안정한 올해 수험생들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시나리오를 미리 확정해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

2020-08-03 15:45:2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