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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도시철도공사 인재개발원 [평동역과] 자매결연

평동중이 광주도시철도공사 인재개발원(평동역)과 자매결연 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22일 평동중에 따르면 평동중과 광주도시철도공사 인재개발원(평동역)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올바른 교육공동체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 학생 참여 프로그램 제공 및 홍보 활동 지원, 상호 발전과 우의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는 광주지하철과 연계된 진로직업체험 및 직업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각종 공연 및 전시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인재개발원과 평동역을 중심으로 역사(驛舍)를 전시 및 문화공연 공간으로 활용해 고고 릴레이 행사, 2호선 및 도시철도 홍보, 도시철도 안전체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동중 서민호 교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학생의 진로직업교육 활동의 장을 넓히고, 건전한 지하철 대중교통문화를 조성하는 등 광주도시철도공사 인재개발원(평동역)과 발전적 관계를 이어가면 좋겠다"며 "자매결연 협약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교육공동체의 조성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7-22 15:50:0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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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 게최

광주시교육청이 22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광주시교육청-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AI교육센터 설립 등 광주교육 5대 현안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해 윤영덕(동남갑), 조오섭(북구갑), 이형석(북구을), 이용빈(광산갑), 민형배(광산을) 의원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광주교육 5대 현안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에게 건의하고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장 교육감은 우선적으로 '교육연구정보원 이설 및 AI교육센터 설립'과 관련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예정사업비 약 450억 원 중 50%에 해당하는 225억 원이 국비에서 지원될 수 있도록 협조도 구했다. '그린 스마트 스쿨 시범 교육도시 사업' 추진도 건의했다.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포함된 '그린 스마트 스쿨'을 광주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 특히 광주에서 추진 중인 AI중심도시와 발맞춰 광주를 미래핵심기술 중심도시로 만드는 토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광주형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우리지역 직업계고 졸업예정자를 우선 채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광주형일자리와 관련해 지역 인재 의무 채용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군필자를 대상으로 채용 예정이기 때문에 광주 직업계고 재학생의 취업 기회가 없는 상황을 설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건의했다. 시교육청의 '사립학교 교직원 감독권 강화'도 건의했다. 특히 사립학교 교사 채용을 시도교육청에서 공개채용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사립학교법 개정을 요청했다. 또 교육부가 사립 교직원 징계에 대한 재심의 기구를 교육청에 둘 수 있도록 발의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에 대해 건의했다. 광산교육청은 1988년 광산군에서 광주로 편입된 후 서부교육청으로 흡수·통합되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광산구의 학교와 학생 수,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관할하는 데 한계가 있어 반드시 광산교육지원청의 원상회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들은 "우리 지역 교육 현안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광주교육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우리 지역 국회의원들과 광주교육 5대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며 "광주교육의 미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이 광주교육 5대 현안사업 해결에 힘을 보태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광주교육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7-22 15:49:4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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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알글로벌리츠 일반청약 진행… '소액우선배정방식'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파이낸스 타워. 국내 최초 해외 부동산 공모리츠 '제이알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제이알글로벌리츠)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일반 청약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초저금리 국면 속에 비교적 높고 안정적인 수익률로 주목받고 있다. 벨기에 정부 기관(재무부, 보건복지부 등 입주)의 안정적인 임대차와 8% 내외의 배당수익률, 투자금액 5000만원 내 분리과세 혜택 등이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소액 투자자를 위해 '소액우선배정방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기존 기업공개(IPO) 일반청약 배정의 경우 청약금액에 비례한 경쟁 배정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약률이 높을수록 소액 투자자는 의미 있는 주식 수를 배정받기 어려웠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전체 일반청약 물량의 절반인 1200억원을 모든 청약자의 청약금액 중 1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우선 배정한다. 이와 같은 배정이 이뤄진다면 평균 8% 내외의 배당 수익을 소액투자자들도 향유할 기회가 확대된다. 공동대표 주관사가 장기투자와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한 시장을 조성하려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 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리츠가 도입된 싱가포르 리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한 데는 대형 투자자가 큰 역할을 했다. 당시 싱가포르 리츠 회사의 투자자는 캐피탈랜드, 아센다스, 메이플트리와 같은 유명 부동산 투자사들이었다. 리츠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주요 리츠의 주주로 참여하면서 개인들도 안심하고 투자를 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KB증권과 메리츠증권은 건강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요예측 과정에서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하지 않은 기관의 주식배정 물량을 대폭 줄였다. 해당 물량을 두 주관사에서 인수하고 의무보유확약을 제공함으로써 주가의 변동성을 낮추기로 한 것이다. 두 증권사는 일반 청약 전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에도 상당 부분 출자해 1년간의 의무보유 확약을 제공한 상태다. 회사 측은 "수급조절과 일반투자자 보호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KB증권과 메리츠증권은 벨기에 브뤼셀 파이낸스타워의 매입부터 리츠 상장까지 제이알투자운용과 함께해온 공동대표 주관사이면서 투자자"라며 "리츠 시장의 초석을 다지는 심정으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리츠시장이 초기단계인 만큼 공동대표 주관사들이 환경 조성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에서 비롯됐다는 설명이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7-22 15:43:4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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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내달 '양양-대구' 노선 신규 취항한다

플라이강원 항공기./사진=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 국내선 확대에 나섰다. 플라이강원은 내달 14일부터 대구에 주 3회 스케줄로 신규 취항하며 국내선 노선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양양-대구 노선에 186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금·토·일 주 3회 운항한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강원도와 대구, 안동, 구미, 상주 등 경상 지역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선 운항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회사의 수익성 등 현 상황 타개를 위해 추가적인 국내선 운항이 필요한 상황"이며 "대구는 꾸준한 상용 수요가 있는 도시로 양 도시간 편의 증진 및 강원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 취항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대구 신규 취항을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편도 기준 최저 1만9000원(유류세·세금 별도)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또, 양양 서피비치와의 제휴를 통해 항공권과 서핑 강습 프로그램을 결합한 '에어서핑' 상품을 양양-대구 노선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22 15:41:3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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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Pick] 인기 피자 세 가지를 한 판에…'미스터트리오'

[트렌드 Pick] 인기 피자 세 가지를 한 판에…'미스터트리오' 맛과 가성비 모두 잡을 배달음식은 없을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피하다 보니 배달음식이 물린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심신이 모두 지친 데다 외식을 피하다 보니 배달료가 너무 많이 나온다. 입맛을 돋우기 위해 맛은 물론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미스터피자가 이러한 니즈를 충족하고자 창립 30주년 역사를 한 판으로 집대성한 '미스터트리오' 피자를 지난 16일 출시했다. 미스터트리오는 미스터피자 프리미엄 제품 중 가장 사랑받고 있는 '치즈블라썸스테이크' '새우천왕' '포테이토골드' 피자를 한 판에 담은 제품이다. ◆탱글탱글 풍성한 토핑이 한판에 미스터트리오의 첫 번째 메뉴인 포테이토 골드는 바삭하게 구워낸 웨지 감자에 짭조름한 베이컨과 나초칩, 사워크림을 올렸다. 조각마다 베이컨이 두 조각씩 올라가 있어 자칫 느끼할 수 있지만 상큼한 사워크림이 있어 기름진 맛을 잡아준다. 두 번째 메뉴인 새우천왕은 해물토핑에, 킹새우, 그리고 크림치즈를 더했다. 처음 피자를 베어먹으면 탱글탱글한 새우가 씹힌다. 그 뒤에는 깊은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새우에 짭짤하게 간이 배어 있어 치즈향과 조화를 이룬다. 마지막 메뉴인 치즈블라썸스테이크는 와인 숙성한 호주 청정우와 6가지 최고급 치즈가 토핑돼있다. 스테이크는 집게손가락 정도 두께로 꽤 두께 감을 자랑한다.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며, 고기 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다. 와인에 숙성돼서 그런지 살짝 단맛과 과일 향도 느낄 수 있다. 포테이토 골드 치즈, 새우천왕, 블라썸스테이크 피자 라지 사이즈가 각각 3만4900원, 3만5900원, 3만6500원임을 고려했을 때, 미스터피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세 가지 제품을, 한 판(레귤러 사이즈 2만7900원, 라지 사이즈 3만5900원)에 먹을 수 있단 점에서는 합리적이다. 하지만 경쟁브랜드 피자 제품이나, 타 배달음식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가격이라고 평가하기에는 어렵다. 전반적으로 토핑이 풍성하게 올라가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번에 다양한 토핑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모두를 만족하게 할 만 하다. ◆미스터트롯급 인기? 기다리다 지쳤다 피자가 입맛에 맞았다면, 아쉽다 할 점은 피자 모양, 배달시간밖에 없었다. 원형모형의 피자를 9등분 하다 보니, 조각마다 엣지 모양이 달라 먹는 데 조금 불편함이 있었다. 가운데 피자는 피자 엣지가 아예 없었다. 지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가장 아쉬웠던 점은 배달시간이었다. 온라인으로 정오까지 배달을 요청했지만, 피자를 받은 시각은 오후 1시 17분이었다. 첫날 전체 피자 판매량 중 미스터트리오 판매량이 50%를 넘길 정도로 인기였기에, 주문이 밀린 것으로 추정했다. 미스터피자는 오는 9월 15일까지 미스터트리오 라지 주문 시, 광고 모델인 민영또(장민호·영탁·이찬원) 트리오의 사인 브로마이드를 증정하고 있다. 민영또 트리오의 인기 덕분인지, 일부 매장은 첫날부터 브로마이드 매진 사태를 겪었다. 운 좋게 장민호 포스터를 얻을 수 있었지만, 1시간 이상 기다리다 보니 배고픔에 지칠 수밖에 없었다. 피자가 맛있게 느껴진 게 "배고픔 때문이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래도 배달원은 매우 친절했다.

2020-07-22 15:41:3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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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내용 문자로 바꿔드려요'...'AI 통화녹음 문자전환' 서비스 속속 등장

'통화 녹음을 문자로 바꿔드려요.'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바꿔줘 이를 저장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통화녹음 문자 전환'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아틀라스랩스·리턴제로 등 AI 기업들은 음성인식 기술과 자연어처리(NLU) 등 기술을 활용해 휴대폰 통화내용을 녹음하고 이를 텍스트로 변환해 저장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또 SK텔레콤에도 '누구 케어콜' 서비스에 통화내용을 문자로 변환하는 기능을 구현했으며, NHN다이퀘스트 등이 신규로 관련 솔루션 개발을 추진 중이어서 앞으로 AI 통화내용 문자 전환 서비스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AI 서비스에서 음성인식 기술이 급부상하고 있는데,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25년까지 소비자와 연결된 모든 기기의 60%가 음성 기반으로 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자변환 앱 '비토'를 운영 중인 리턴제로는 지난 4월 10일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버전 앱을 출시, 50일 만에 다운로드수 5만회를 돌파했으며, 5만 시간 이상 사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서비스는 AI 음성인식 기술은 물론 화자분리 기술도 적용돼 참가자들의 목소리 특징을 찾아 화자를 분리해 저장해준다. 통화녹음을 텍스트로 변환해 메신저처럼 대화창을 통해 보여주며, 이전 통화기록을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화창에서 말풍선을 클릭하면 해당 통화 녹음을 바로 들을 수 있다. 비토 서비스가 큰 관심을 모으면서 지난 4월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새롭게 참여하고 기존 투자사인 카카오벤처스 등이 참여해 총 2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도 유치했다. 리턴제로는 KAIST 출신 3인이 모여 창업한 AI 음성인식 스타트업으로, 2011년 카카오에 인수된 위치 기반 모바일 커머스 기업인 로티플의 멤버 일부가 참여했다. 회사측은 "특히 변호사, 부동산 중개사 등 업무적으로 통화량이 많은 업종 근무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아틀라스랩스도 iOS와 안드로이드 양대 운영체제 모두를 지원하는 AI 전화 모바일 앱 '스위치(switch)'를 개발했다. 우선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고, 안드로이드 이용자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스위치는 나만의 인공지능 번호가 부여되는 기본 전화 기능과 함께 통화 녹음, 통화 내용 실시간 대화형 문자 기록 기능을 제공하고 통화 내역 검색이나 분석도 해준다. 아틀라스랩스는 음성인식 AI인 '제로스'를 이미 지난해 개발했으며, 포스코ICT, 오뚜기, 예스24, KT DS 등 대기업에 공급한 바 있는데, '제로스'가 이 서비스에 적용됐으며, 통화내용 분석을 위해 자연어처리 기능이 적용됐다. 통화녹음을 문자로 변화해주는 기술은 최근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되는 추세다. SK텔레콤이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능동감시 중인 대상자의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AI 서비스인 '누구 케어콜'에서도 대상자가 전화로 말한 내용을 AI가 문자로 변환해 보건소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기능이 적용됐다. 삼성 갤럭시 폰에서도 '음성녹음' 앱을 통해 음성으로 녹음된 내용을 문자로 실시간 문자로 바꿔 보여주는 텍스트 변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유사하게 말이나 강의 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앱도 인기를 얻고 있다. '스피치노트'는 마이크 모양을 클릭하면 말한 내용이 음성으로 변환되고 텍스트로 저장한 후 원하는 곳으로 보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청각장애인이나 난청이 있는 사람을 위해 구글이 개발한 '음성 자막 변환' 앱도 음성과 소리를 듣고 이를 텍스트로 입력해주고 화면에 대답을 입력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2020-07-22 15:39: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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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21주년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도약 원년의 해' 선포

엔지켐생명과학은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창립 2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올해를 글로벌 신약개발기업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기념사에서"바이엘이 약 120년전 버드나무 껍질에서 유래한 살리실산의 화학구조 발견, 합성, 대량생산에 성공하여 아스피린으로 독일의 대표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성장하였듯이 녹용에서 유래한 EC-18의 글로벌 신약 개발을 성공시켜 '100년 비전 바이오제약기업'의 놀라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이어 "EC-18 신약개발, 글로벌 라이선싱과 파트너십을 향한 우리의 도전과 성취는 '초우량 바이오제약기업'으로 기반을 다지는 길이 될 것"이라며 "기업 100년 비전인 독자적, 독창적, 독보적 기술개발정신과 창조, 협력, 상생, 세계화, 후대양성 등 5대 모토를 마음에 새겨 세계 최고 바이오제약기업으로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미국법인 및 크로포드 교수의 축하 영상과 홍창기 교수의 축사, EC-18 세미나, 원료의약품 사업비전 발표와 함께 20년 근속자 1명을 포함한 임직원 9명에 대한 장기근속 시상식이 이어졌다. 올해 창립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팀장급 이상 간부만 참석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혁신신약(first-in-class) 기전 신약물질 'EC-18' 원천기술을 보유한 신약개발기업으로, 20여개국에서 특허 170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코로나19, 구강점막염, 호중구감소증, 급성방사선증후군 등 글로벌 임상2상 4개를 진행, 전세계 빅파마들이 주목하고 있는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22 15:38: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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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포비아'…판매사·운용사 "개인에게 사모펀드 안 팔래요"

라임자산운용CI 옵티머스자산운용./연합뉴스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리테일 인력을 줄이고 있다.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등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사모펀드 투자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판매사 역시 사모펀드를 판매하기 부담스러운 환경이다. 사모펀드 시장의 위축이 우려된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개인투자자 대상 사모펀드 판매잔액은 20조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000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라임 사태 이후 11개월 연속 감소세다. 또 2018년 7월(20조8000억원) 이후 1년 10개월만에 최저액을 기록했다. 6월 말 기준으로는 20조원을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6월에는 옵티머스 펀드의 환매중단과 펀드 사기 혐의까지 더해지면서 사모펀드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졌다. 전체 사모펀드 판매 잔액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6~7%대에서 올해 5월 말 5.01%까지 떨어졌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DLF, 라임 사태에도 일부 개인투자자는 꾸준히 사모펀드에 투자해 왔는데 최근에 옵티머스 사태 이후 심리가 급격하게 얼어 붙었다"면서 "옵티머스의 경우 투자 자산에 대한 신탁사, 예탁사의 감독 체계가 부실했고, 판매사의 검증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구조적 문제가 불거지면서 사모펀드 자체를 믿을 수 없다는 심리가 확산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운용사들은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리테일 영업을 축소하고 있다. A자산운용은 최근 리테일 부서를 아예 없애고, 기관 영업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했다. A자산운용 관계자는 "그동안 사모펀드를 개인에게 판매하려고 판매처를 적극 뚫어왔는데, 최근에는 판매처를 뚫는 것 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의 수요도 급감한 분위기이다"면서 "다만 저금리 기조에서 기관투자자의 수요는 계속 남아있기 때문에 기관 영업을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펀드의 환매가 지연된 자산운용사의 경우 리테일 인력이 절반 이상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진다. 환매 중단 사태로 시장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더이상 리테일 업무를 할 수 없을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은행, 증권사 등 판매사들도 사모펀드 판매를 꺼리는 분위기다. 자산 검증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구조 속에서 자칫 부실 펀드를 판매하면 모든 책임을 떠안을 수 있다는 불안감도 크다. 실제 금융감독원은 지난 1일 라임펀드 사상 처음으로 판매사들에 라임무역금융펀드 100% 배상을 결정했다. 해외 금리 연계 DLF 역시 최대 80%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향후 사모펀드 시장은 더욱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사모펀드 전반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데다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규제를 강화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2023년까지 사모펀드 1만여개와 사모운용사 230여개를 모두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사고의 모든 책임을 판매사에게 전가하는 것도 시장 위축의 요인으로 꼽힌다. 신동준 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서비스본부장은 "사모펀드에 대해 조치하더라도 어느 주체에게 일방적인 짐을 지우면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최근 작은 사모 운용사는 수탁회사를 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생태계 고려 없이 조치만 할 경우 사모펀드를 아예 안 파는 등 시장 선순환이 형성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7-22 15:35:5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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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비대면 서비스 이용자 전년比 213%↑

신용회복위원회는 올 상반기 상반기 비대면 서비스 이용건수가 11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13%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신복위는 지난해 12월, 24시간 비대면 상담을 지원하는 앱과 챗봇상담, 스마트 간편대출 시스템을 갖추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상담 수요에 맞춰 '코로나 19 피해자 특별 상환유예'신청을 전화, 인터넷(홈페이지·앱)으로 접수 하는 등 비대면 업무 기반을 크게 확충했다. 그 결과 올 상반기 기준 앱 설치는 17만1577건, 챗봇상담 18만1957건(월평균 2만217건), 스마트 간편대출 신청 5521건 등 비대면 서비스 이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 이 외에도 비대면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92%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고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신복위측은 설명했다. 신복이는 올 하반기에도 비대면 상담 채널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이계문 위원장은 "코로나 19가 발생하기 이전, 선제적으로 도입한 비대면 업무 환경이 금번 코로나 사태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됐다"며 "지부를 방문하기가 어려운 분들은 비대면 상담 채널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채무상담서비스를 이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07-22 15:34:23 김유진 기자
[기자수첩] 반려동물은 7~8월이 무서워요

[기자수첩] 반려동물은 7~8월이 무서워요 얼마 전 대구 달성 하빈면 대평리 경부고속도로 위에서 암컷 프렌치 불독이 유기됐다는 기사를 접하고 분노한 적이 있다. 키우던 반려견을 시속 100km 로 내달리는 차들 사이에 유기하다니, 사람이 할 짓인가 싶었다. 본격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반려동물 유기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고 있다. 휴가철은 일년 중 유실·유기동물 발생이 최고로 높은 시기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이 있는 7~8월에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연간 유기동물의 20%에 달한다.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가 1000만 가구를 넘어서고,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동물학대·애니멀 호딩·유기동물 안락사 수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어릴 때 귀여운 모습만 보고 분양받았다가 끝까지 책임지지 않고 유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휴가철에는 인파가 집중되는 피서지에 유기하거나 동물병원이나 반려동물호텔에 맡겼다가 찾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다. 가족처럼 키우던 반려동물을 고속도로에 유기한 충격적인 사례도 있다. 이에 정부는 휴가철 '동물의 소중한 생명, 지켜주세요'를 주제로 홍보하고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를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홍보 내용으로는 ▲동물과 외출시 펫티켓 준수 당부 ▲동물 학대 및 유기 금지 당부 ▲휴가중 동물 위탁관리업 이용자를 위한 영업장 확인방법 안내 등이다. 휴가철 캠페인과 별개로 동물복지법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4년 '반려동물등록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됐지만, 상당수 반려동물은 현재까지도 여전히 미등록 상태다. '생명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가' 다시 한번 스스로 돌아보고, 책임의식을 가져야 할 때다. 이번 휴가철에는 유기동물과 관련한 안타까운 뉴스가 없기를 바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2 15:33: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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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發 세법개정 투자·소비 활성화에 방점… 부자는 증세

코로나19發 세법개정 투자·소비 활성화에 방점… 부자는 증세 올해 카드·현금 쓴 돈 소득공제 30만원 추가 전기차 개소세 감면 2년 연장, 소액접대비 한도 상향 소득세 최고세율 45%, 종부세 최고세율 6% 인상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0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0년 세법개정안 발표'에서 기본 방향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광효 소득법인세제정책관, 임재현 세제실장, 홍남기 부총리, 김태주 조세총괄정책관, 정정훈 재산소비세정책관. /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소비·투자 활성화에 방점을 둔 세법개정안을 확정했다. 반면 소득세와 종부세 최고세율은 인상하는 등 부자증세에 나섰다. 정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한 투자와 소비 화성화를 뒷받침하는 한편, 서민·중소기업과 일자리 세제지원을 강화해 과세형평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뒀다. ◇소득공제 한도 30만원 인상·4대 일자리 세제 지원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 한시적으로 신용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 한도는 30만원으로 오른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원 이하 소득자의 경우 한도가 300만원에서 330만원으로 늘어난다. 7000만원 초과 1억2000만원 이하는 25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1억2000만원 초과는 20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소득공제 한도가 증가한다. 도서·공연·미술관(총급여 7000만원 이하), 전통시장, 대중교통 사용금액에 대해서도 각 100만원씩 한도를 적용한 것을 고려하면,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자의 경우 최대 63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또 올해 연말까지였던 전기차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은 오는 2022년 말까지 2년 연장한다. 전기차를 살 경우 최대 300만원 한도로 개소세 5%를 감면해주고, 개소세액의 30%인 교육세도 함께 감면해 소비자는 최대 390만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 내년부터 3만원 이하 소액 접대비도 신용카드매출전표·현금영수증·세금계산서 등 적격증빙 없이도 손비로 인정한다. 기존 1만원 이하였던 기준금액을 현실화한 것이다. 기업이 불특정 다수에게 주는 기념품 등 물품 구입비인 소액 광고선전비 한도도 거래처별 연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린다. 아울러 기업의 근로자 복리후생 재화에 대한 부가가치세 비과세 혜택도 늘린다. 기존에는 설날·추석·창립기념일·생일과 경조사를 모두 묶어 1인당 연간 10만원 이하 재화로 비과세 한도를 적용했는데, 앞으로는 결혼·출산·사망 등 경조사와 명절·기념일을 구분해 한도를 따로 적용한다. 비과세 대상 재화 한도를 2배로 늘린 것이다. 근로소득증대세제와 정규직 전환 세제지원, 육아휴직 후 고용 유지 세제지원, 경력단절여성 고용 세제지원 등 4대 일자리 세제지원 제도의 적용기한도 연장된다.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차원에서 부가가치세 납부를 면제해주는 영세 사업자 기준은 내년부터 현재 연 매출 3000만원 미만에서 4800만원 미만으로 오른다. 세무신고가 간편하고 세금 부담도 줄어드는 부가세 간이과세자 기준도 연 매출 4800만원 미만에서 8000만원으로 확대된다. ◇ 경제활력 제고 위해 투자세액공제 확대 정부는 이번 세법개정안을 통해 기업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10종에 달하는 특정시설 투자세액공제를 통합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놨다. 모든 일반 사업용 유형자산에 투자할 때 세재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다만 세제지원 대상 투자지역은 수도권과밀억제 권역 밖 투자로 제한된다. 중소기업 위주로 투자증가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당기투자분에 대한 기본공제는 중소기업 10%, 중견기업 3%, 대기업 1%로 적용하고, 직전 3년 평균 투자액 이상 투자증가분에 대해 모든 기업에 추가 3% 공제해준다. 한국판 뉴딜 등 신성장·원천기술(12대 분야 223개 기술) 사업화 시설 투자에 대해서는 일반투자보다 높은 기본공제율(대기업3%, 중견 5%, 중소12%)을 적용해 우대하고, 신성장기술 사업화 시설 투자 적용요건도 '전체 R&D비용 중 신성장·원천기술 R&D비용 10% 이상'이나 '상시근로자 수 유지' 등 요건을 폐지하는 등 대폭 완화했다. 이번에 신설된 통합투자세액공제 제도는 당장 올해 투자분부터 적용한다. 정부는 올해와 내년 투자분에 대해서는 기업이 통합투자세액공제와 기존의 특정시설 투자세액공제 중 유리한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결손금의 이월공제 기간을 현행 10년에서 15년으로 확대한다. 당해연도에 발생한 결손금을 향후 15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를 납부할 때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바뀐 제도는 올해 발생하는 결손금부터 적용된다. ◇10억 초과 초고소득자 최고세율 45% 등 부자증세 반면 초고소득자는 세금을 더 내야한다. 과세표준 1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해 이 구간 소득세율을 기존 42%에서 45%로 인상한다. 소득세 최고세율 인상 대상은 1만6000명으로 추정된다. 지난해부터 올해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 나온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등 세재 개편안도 이번 세법 개정에 담겨 종부세 최고세율도 6%로 인상된다. 주택분 종부세 납부자는 51만1000명(다주택자 20여만명 포함) 수준이다. 또 연간 5000만원이 넘는 주식투자 이익에 세금을 부과하는 초고소득자에 대한 소득세는 올린다. 과세 대상은 주식투자자 상위 2.5% 수준인 15만명으로 추정된다. 이는 6월 금융세제 개편안 발표 당시 제시한 기준선인 2000만원을 대폭 올린 것으로 97.5%에 달하는 소액투자자들을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정부는 설명했다. 대신 증권거래세는 내년 0.02% 포인트, 2023년엔 0.08%포인트 내려 최종적으로 0.15%로 인하키로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식시장을 떠받쳐 온 동력인 개인 투자자를 응원하는 등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이밖에 현재 비과세 중인 가상자산 거래소득은 기타소득으로 분리과세해 20% 소득세율을 적용한다.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개별소비세율은 니코틴 용액 1ml당 370원에서 740원으로 올린다. 궐련에 비해 낮은 액상형 전자담배 세율을 올려 형평을 맞추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이번 세법개정에 따른 2021~2025년 중 세수 증액 규모가 676억원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다만 경제주체별로 보면 종부세 인상과 소득세율 인상에 따른 세수 증액 규모가 각각 9000억원에 달하는 반면, 투자세액공제와 부가세 간이과세 조정 등은 각각 세수를 5000억원씩 감소한다. 2020년 세법개정안은 입법예고와 부처협의, 국무회의 등을 거쳐 오는 9월초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22 15:33: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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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제, 수도권으로 더 쏠렸다…전체 산업생산의 절반 차지

-2015년 지역산업연관표 /한국은행 국내 경제에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확대됐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지역산업연관표'에 따르면 우리 경제에서 수도권은 전체 산출액의 46.8%, 최종수요의 47.4%, 전업환산 취업자의 50.8%를 차지했다. 지역산업연관표는 전국을 지역경제 단위로 나눠 지역간 이출입 및 지역별 산업구조의 특성을 반영해 작성한 투입산출표다. 지역 및 산업간 상호 의존 관계를 알 수 있다. 수도권의 산출액 비중은 지난 2010년 대비 2.7%포인트 확대됐다. 경기와 서울이 각각 22.8%, 19.0%로 집계됐다. 최종수요는 수도권의 비중이 2010년보다 0.8% 포인트 높아졌다. ▲경기 24.1% ▲서울 18.6% ▲경남 6.9% 등의 순이다. 소비의 51.4%는 수도권, 수출의 25.0%는 동남권에서 발생했다. 전업환산기준 취업자는 수도권이 전체의 50.8%, 동남권 15.1%, 이어 충청권과 대경권이 각각 10.6%, 9.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3.9% ▲경기 22.3% ▲경남 6.6% ▲부산 6.0% 등의 순이다. 지역경제의 공급(전지역 평균)은 지역내 생산 65.9%, 타지역 이입 23.4%, 수입 10.7%로 구성됐다. 서울은 지역내생산이 70.8%로 가장 높고, 타지역이입 비중은 세종이 34.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경제의 수요를 보면 강원은 지역내수요 비중이 75.8%로 가장 높고, 서울은 타지역으로 이출 비중이 28.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부가가치율은 ▲제주 52.6% ▲강원 51.7% ▲서울 51.0% 등이 전지역 평균인 42.7%를 웃돌았다. 공산품 부가가치율은 대전이 36.8%로 가장 높고, 강원은 서비스의 부가가치율이 61.8%로 높았다. 최종수요(소비, 투자)의 지역자급률은 전지역 평균이 61.5%다. 제주의 지역자급률이 67.9%로 가장 높았고, 강원과 전북이 각각 66.6%, 66.4%로 그 뒤를 이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2 15:26: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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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치硏, 고용 증가 위해 '노동유연화·법인세 인하' 동시 추진해야

노동유연성 높을 때 법인세 1% 감면시 고용 최대 0.16%p 증가 연구원 "강력한 산별노조 협상권한 축소…기업 재량권 늘려야" 고용을 늘리기 위해선 기업이 임직원들을 손쉽게 고용하고 해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동시에 법인세를 인하해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구를 통해 노동유연성 확대와 법인세 인하 정책을 함께 써야 고용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파이터치연구원은 22일 내놓은 '노동유연성에 따른 법인세 감면의 고용 증가 효과' 보고서에서 노동유연성이 높을 때 법인세를 1% 감면하면 고용이 최대 0.16%포인트 늘어난다고 밝혔다. 노동유연성이 낮은 상황에서 법인세를 감면하면 고용이 줄어드는 역효과가 발생하지만, 노동유연성이 높을 때 법인세를 깎으면 고용이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국가들의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연도별 자료를 사용해 법인세 감면의 고용 증가 효과를 노동유연성 수준에 따라 실증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파이터치연구원 유한나 선임연구원은 "노동유연성이 OECD 국가들의 하위 25% 수준일 때 법인세 증가율이 1%p 감소 시 고용 증가율이 0.05~0.06%p 감소하지만, 노동유연성이 상위 25% 수준일 때는 법인세 증가율이 1%p 감소 시 고용 증가율이 0.06~0.16%p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파이터치연구원은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엄격한 정규직 고용보호법이 기존 근로자들만을 지나치게 보호해 결과적으로 청년실업문제와 정규직 그리고 비정규직 근로자간 사회경제적 격차를 확대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연구원은 세계경제포럼의 자료를 인용해 노동유연성 지수를 살펴본 결과 2017년 기준으로 한국이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항목은 ▲정리해고 비용(OECD 35개 국가 중 34위) ▲고용·해고 관련 규정(OECD 평균 이하인 17위) ▲노사협력(35위) 등이라고 전했다. 유한나 선임연구원은 "프랑스 마크롱 정부의 경우 근로협상 권한을 산별노조에서 개별노조(종업원 50인 이하인 경우)로 이관해 기업의 재량권을 확보하고, 산별협약과 기업별 협약이 서로 충돌할 때 기업별 협약이 우선 적용되는 원칙을 세운 것을 참고해 한국도 강력한 산별노조의 협상권한을 축소시켜 근로조건에 대한 개별기업의 재량권을 확대해야한다"고 전했다.

2020-07-22 15:25: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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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커지는 '고용불안'…"고용유지지원금 연장해야"

-항공업계, 고용유지지원금 6개월 지나…8~9월 '한계점' -LCC 사장단, 정부 지원 연장 '호소'…'실업대란' 막을까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이후 정부 지원으로 버텨왔지만, 이마저도 끊길 위기에 놓이자 본격 행동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플라이강원 등 LCC(저비용항공사) 7개사 사장단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송옥주 의원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9월 항공업계의 실업대란을 막기 위해서는 유급휴직을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의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LCC 사장단은 정부의 적극적 고용대책, 회사의 자구노력, 직원들의 고통분담을 통해 단 한 명의 해고도 없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자고 건의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항공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고, 항공사에 고용유지지원금을 최대 90%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국적사 가운데 M&A가 진행 중인 이스타항공을 제외하고, 나머지 7개 항공사는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해 유급휴직을 시행 중이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은 고용유지지원금을 통한 유급휴직과 함께, 일부 무급휴직을 병행 중이다. 정부가 정한 방침에 따라 사업주가 근로자를 줄이지 않고 휴업 및 휴직 등으로 고용을 유지하는 조건하에 기본급의 70%를 최대 6개월간 지원받는 게 골자다. 문제는 정부의 지원으로 버텨오던 항공사들이 고용유지지원금마저 곧 끊길 예정이라는 데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항공사마다 상이하긴 하지만, 대부분 오는 8~9월 사이에 최대 지원 기간인 6개월이 끝난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19의 여파로 국제선을 못 띄우는 상황에서, 정부 지원이 중단될 경우 무급휴직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기 운항과 화물 수송 확대, 국내선 취항 등으로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지만 경영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요원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항공사들은 기본급의 70%를 지급하고 있다. 그 중에 4분의 3을 정부에서 지원해주고, 나머지를 회사에서 부담한다"며 "핵심은 고용유지지원금이 항공사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거의 8월말에서 9월 중순에 지원이 끝난다. 그래서 그 부분을 연장해달라는 게 가장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고용유지지원금의 6개월 지급 기한이 지난 이후에는 사실상 무급휴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종식될 지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대란의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통상 기업의 경영난이 심화될 경우, 인력 구조조정을 통한 고정비 절감이 가장 먼저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이미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채,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 절차를 밟던 이스타항공은 파산으로 직원 약 160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0-07-22 15:24:2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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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6조 넘긴 신풍제약의 반란..국산 16호 신약 피라맥스 '주목'

중소제약사인 신풍제약의 돌풍이 무섭다. 신풍제약이 개발한 '피라맥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을 받으며 시가총액이 6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 업계 30위에 머무는 제약사가, 업계 1위인 유한양행 시총을 2배 가량 앞지른 '반란'이다. 국내 16호 신약인 '피라맥스'에도 관심이 모인다. ◆거래정지 후 다시 상한가 22일 하루만에 거래를 재개한 신풍제약은 다시 상한가(29.61%)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신풍제약은 거래 정지 전 13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가 3배 이상 급등했다. 연초대비 무려 13배나 오른 상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일 신풍제약을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하며 거래를 24시간 정지했다. 이날 신풍제악 시가총액은 6조5172억을 기록, 코스피 제약·바이오업종 가운데 셀트리온과 SK바이오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 신풍제약의 매출액은 1897억원으로, 1위인 유한양행의 10% 수준이지만 시총 규모는 2배에 육박한다. 신풍제약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는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13일 피라맥스에 대한 임상2상을 승인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정보등록 사이트에 따르면 신풍제약의 피라맥스의 임상2상은 오는 12월 완료되며, 임상 최종 완료일은 내년 2월로 예정돼 있다. 회사측은 지난 4월 피라맥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피라맥스의 두 성분인 피로나리딘과 알테수네이트를 병용한 결과, 24시간 후 바이러스 역가 억제율(99% 이상)과 48시간까지 지속력이 향상되면서 세포 독성이 감소했다. 하지만 주가가 너무 크게 오르며 피라맥스의 가치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긴급 사용승인으로 주목을 받았던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이 지난 달 승인 취소 사태를 겪으며 우려가 더 커졌다. 회사측도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이날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지금은 임상2상 승인을 받았다는 것 외에 말씀드릴게 없다"고 했다. ◆피라맥스 과연 허상일까 회사측에 따르면 피라맥스는 승인이 취소된 클로로퀸이나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다른 구조를 갖고 있다. 피라맥스는 세계 최초 열대열 말라리아와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치료가 가능한 새로운 치료제다. 클로로퀸과 구조가 비슷한 피로나리딘 외에 알테수네이트 까지 두가지 성분으로 이루어져있다. 피라맥스는 신풍제약이 12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국내 16호 신약이다. 지난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약 허가를 받은 후 2012년 유럽 의약품청(EMA)의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2017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 필수의약품으로도 등재됐다. 신풍제약은 그동안 4000례 이상의 허가 임상과 95만 명 이상의 말라리아 환자 치료 임상, 투여 후 2년까지의 안전성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신풍제약에 따르면 피라맥스는 지난 2018년 부터 케냐, 니제리, 우간다 등 아프리카 21개국과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수출금액은 총 158억원 규모다. 지난해에는 WHO 말라리아 표준 치료지침(STG) 치료약물로 등재됐고, 미국 대외 원조기관인 국제개발처(USAID), 국제연합(UN) 산하기관 유니세프와 장기공급협정도 체결한 바 있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신약 재창출이라고 하지만 결국 새로운 약을 개발하는 것이고 기술 축적이 없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일"이라며 "코로나19라는 인류 난제 극복을 위해 후발, 선발주자를 떠나 그간 갖고 있는 역량을 발휘해 치료제 개발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22 15:17: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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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르면 내주 고위 참모진 교체 검토

청와대가 이르면 내주 일부 고위급 참모진을 교체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이은 여권 인사 비위 문제와 부동산 대책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면서 이른바 '국정운영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의 참모진 교체라는 평가다. 다만 청와대는 인사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계 없는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전 대화하는 모습. /연합뉴스 청와대가 이르면 내주 일부 고위급 참모진을 교체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15 총선 이후 연이은 여권 인사의 비위 문제가 불거지고, 부동산 대책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면서 핵심 지지층까지 이탈할 것으로 감지되자 '국정운영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청와대 참모진 교체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22일 청와대 등 여권에 따르면 교체 대상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사는 김조원 민정·강기정 정무수석과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다. 김 수석의 경우 지난해 7월 26일 조국 전 민정수석 후임으로 기용된 인사로 청와대 사정 라인을 지휘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울 강남 도곡동과 송파구 잠실 아파트를 보유해 부동산 논란에 맞물려 교체 대상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수석이 교체될 경우 향후 권력기관 개혁과 관련해 검찰개혁 이슈에 정통한 인사가 차기 민정수석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강기정 수석의 경우 노영민 비서실장과 함께 지난해 1월 임명된 인사로, 문 대통령이 야당과의 소통 창구 강화 차원에서 교체할 것이라는 평가가 제기된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16일 21대 국회 개원 축하 연설에서 여야 협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김유근 1차장은 서훈 국가안보실장 체제가 들어선 이후 교체 가능성이 거론됐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외교·안보 라인 추가 교체 가능성이 거론된 것이다. 후임에는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이 언급된다. 다만, 노영민 비서실장과 윤도한 국민소통·김거성 시민사회·김외숙 인사 수석 등은 유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분위기 쇄신용 인사는 문 대통령의 인사 원칙과 거리가 멀다. 여론이나 국면 전환용 인사를 하지 않는 게 문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인 만큼 참모진 교체 범위가 넓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한편, 청와대는 참모진 교체 가능성에 대해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2일 기자들과 만나 "(인사 문제는) 답을 드리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2020-07-22 15:12:16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