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뉴 삼성' 가속 붙인 삼성, 이재용 '불기소'에 기대감도 ↑

이재용 부회장(아래)이 생활가전사업부를 방문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신출귀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뉴 삼성'을 향한 의지를 확고히 하며,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불기소 권고'로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난 후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5월 6일 대국민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후 4차례에 걸쳐 현장 경영을 진행했다. 5월 18일 중국 시안반도체를 방문한데 이어 6월 19일에는 화성 반도체 연구소를, 6월 23일에는 수원 생활가전 사업부를 찾았다. 특히 6월 26일 수사심의위가 불기소를 권고한 이후에는 매주 현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6월 30일에는 반도체 장비 자회사인 세메스를, 이달 6일에도 수원사업장 C랩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부회장은 임직원들을 만나 코로나19 등 위기 극복 노력을 격려하며, 흔들리지 않는 능력을 기르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자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개혁에 속도를 붙이는 모습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진들과 함께 세메스를 방문했다.(왼쪽부터) 김기남 부회장, 이재용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강창진 세메스 사장.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에서는 "미래 기술을 얼마나 빨리 우리 것으로 만드느냐에 생존이 달려 있다"며 신기술 개발을 독려했고,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자회사인 세메스에서는 "지치면 안된다. 멈추면 미래가 없다"는 당부를 남기기도 했다. 이 부회장이 현장 경영을 본격화하면서, 삼성전자 역시 '뉴 삼성'을 향한 개혁 발걸음에 속도를 붙이고 나섰다. 당장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구체화했다. 6월 24일에는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세바스찬 승 교수를 삼성리서치 소장으로 내정하며 인공지능(AI) 개발 역량을 제고했다. 지난 1일에는 연말까지 석박사급 연구 인력 1000명을 채용하겠다며, 고급 인력 확보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화성사업장을 방문했다. /삼성전자 사회공헌 활동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달 22일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마스크 생산 효율을 제고하고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같은 달 25일에는 협력사와 산학, 지역 사회와 협력을 통한 'K칩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5일에는 '사랑의 열매'와 사회복지 공동사업 '나눔과 꿈'을 다시 한 번 이어가며 사회문제 해결 지원을 약속했다. 사내 문화도 재빠르게 바꾸는 중이다. 5월 29일에는 서울 서초사옥에서 고공농성을 하던 김용희 씨와 합의를 이뤄내며 노사 문제 해결에 물꼬를 텄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에 노사관계 자문그룹 설치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제출하기도 했다. 이같은 노력은 이 부회장이 직접 결정해야만 하는 내용들로, 이 부회장이 수사심의위 '불기소 권고' 후 비로소 다시 경영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삼성도 정상화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최근 몇년간 '사법 리스크'로 경영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며 "이 부회장 활동이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해외 출장 등에서 예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아직 검찰은 수사심의위 불기소 권고에 별다른 답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검찰 내부 갈등으로 논의가 다소 미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8일 열리는 주례보고 이후 결정을 할 수 있다는 추측도 내놓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삼성은 최근 여러 외부 리스크에 직면해 빠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태다. 특히 반도체 부문에서는 1a D램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파운드리 부문에서는 1위인 대만 TSMC가 미국에 새 공장을 짓기로 하면서 '시스템 반도체 1위' 계획에도 위기감이 고조됐다. 초나노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과감한 의사 결정이 가능한 '오너 경영'이 필수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가 초나노 경쟁에 돌입하면서 얘기치 못한 다양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6 15:56:0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충북·경기·대구 3곳에 '학교미디어교육센터' 건립 추진

충북·경기·대구 3곳에 '학교미디어교육센터' 건립 추진 세종청사 교육부 교육부는 대구, 경기, 충북 3곳을 학교미디어교육센터 건립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학교미디어교육센터는 시도교육청 직속 기관으로, 미디어교육의 지역 거점 역할을 하면서 점차 중요성이 커지는 원격 수업을 위해 필요한 교원의 미디어 역량 강화도 지원하게된다. 경기 센터는 1인 스튜디오와 가상현실(VR) 체험 공간과 더불어, 교원들의 원격수업 운영을 위해 필수로 갖춰야 할 역량을 중심으로 연수를 운영하게 된다. 충북 센터는 '사회적 감성능력' 형성을 위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대구센터는 예술 기반 창작 활동과 연계한 제작(메이커)·예술·매체(미디어) 융합교육 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근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코로나19 이후 미디어 정보에 대한 비판적 이해가 강조되고, 원격 수업 등 디지털 환경에서의 소통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학교미디어교육센터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미래의 민주시민에게 시의적절한 교육을 제공하고 보편적인 미디어 교육 실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06 15:54:3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우주신상 워터파크, 웰리힐리파크 ‘워터플래닛’ 7월 11일 개장

웰리힐리파크(대표이사 민영민)의 워터파크 ‘워터플래닛’이 4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11일, 실내 개장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미지의 행성에 도착한 개척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물의 행성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워터플래닛은 39,669㎡(약 12,000평)의 면적을 갖추고 1일 최대 1만 2천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국내에서 손 꼽을만한 대형 규모 워터파크이다. 우선,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만타55 슬라이드를 비롯하여 총 14가지의 어트랙션을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만타 슬라이드는 높이 14.9m 길이 120,4m에 이르는 대형 가오리 모양의 워터 슬라이드로 가파른 만타 부분에 진입할 때 무중력과 급가속으로 이용객에게 보다 짜릿한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또한, 파고가 2.4m에 이르는 ‘초대형 파도풀’은 우주의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는 워터플래닛만의 다이나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 개장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워터플래닛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에 최적화된 리조트형 워터파크이기 때문에 숙박이 가능하고 사계절 내내 운영하는 실내존에 바데풀, 버블 플레이 키즈 풀, 바디슬라이드, 유수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을 배치하여 아이를 동반한 고객들이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실외 아쿠아플레이존도 주목할 만하다. 아쿠아플레이존은 0.3m의 낮은 수심에 총 44개의 놀이 시설을 설치하여 모든 연령층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워터플래닛은 F&B매장을 CJ프레시웨이에 위탁 운영하여 맛은 물론 식품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동종업계 중 최다 위생등급제를 보유(101개)하고 있으며 HACCP 인증 업체를 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식자재를 제공 받고 있는 F&B 전문기업이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워터파크의 이용이 조심스러운 가운데 워터플래닛은 무엇보다 깨끗함이 돋보인다. 물과 공기와 바람이 깨끗하기로 알려진 강원도 횡성 해발 600m의 청정 고원지대에 신규로 오픈하여 물, 구명조끼, 튜브 등을 비롯한 모든 시설물을 새롭게 마련하였다. 이에 더해 워터플래닛은 이용객 1인당 활용 면적을 기반으로 워터파크 이용객의 거리두기 실천은 물론 입장객 제한, 코로나 19 방역 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하여 워터파크 이용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워터파크 입구에 고성능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유증상자의 경우 2차 체온 측정을 통해 고온(37.5℃이상)이 확인될 경우 입장 제한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방역작업과 고객 이동 동선 내에 소독제를 비치하여 코로나 확산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웰리힐리파크 민영민 대표는 “워터플래닛은 수도권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하고 제2영동 고속도로를 비롯해 KTX 강경선의 이용도 가능하여 가족 단위로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다”며 “개장 전까지 시설 정비 및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고객 여러분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전 성우리조트를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탄생한 웰리힐리파크는 사계절이 특색 있는 수려한 자연에 486만㎡의 웅장한 규모를 갖추고 있는 사계절 종합 휴양지로 기존의 스노우파크와 컨트리클럽에 이어 워터파크까지 더해 명실상부하게 국내를 대표하는 4계절 종합 테마 리조트로 거듭나게 됐다.

2020-07-06 15:51:37 이미옥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톡 공동구매 '톡딜', 출시 1년 만에 거래액 28배 성장

카카오톡 공동구매 '톡딜'이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거래액이 28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카카오톡 공동구매 '톡딜'이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거래액이 28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커머스는 2인 공동구매 서비스 톡딜이 출시 이후 매 분기 두 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카카오커머스의 신규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고 6일 밝혔다. 톡딜은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지난해 6월 오픈한 공동 구매 서비스로 2명만 모여도 할인을 제공한다. 현재 누적 톡딜 상품 수는 11만개를 돌파했다. 거래액은 1년 만에 28배 이상 성장했고 톡딜 참여건수는 26배 이상 늘었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신선식품' 분야다. 올해 2월에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이어 푸드 전문 큐레이션 쇼핑 서비스 '카카오장보기'에도 톡딜을 적용했다. 최근에는 톡딜 재오픈 알림을 신청받는 '앵콜톡딜'을 비롯해 유명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톡딜', 100원 가격에 구매가능한 '100원 톡딜'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 이용자에게 풍부한 구매 경험을 제공 중이다. 톡딜은 각종 캠페인으로 국내 제조 및 유통사를 지원한다. 카카오톡으로 빠른 공유와 확산이 가능하고 2명만 모으면 할인이 된다는 간편성을 활용해 유통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지난해 12월 시즌오프, 리퍼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굿바이&굿바이(Good Bye & Good Buy) 톡딜 2019' 캠페인을 열었다. 제조사와 유통사가 다양한 이유로 보유하고 있는 재고를 모아 할인가로 판매하는 상생 프로모션이다. 국내 제조 및 유통사의 320여개 상품에 톡딜을 적용해 프로모션 기간인 7일간 약 67억원 규모의 판매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전국 주요 지자체 및 지역 생산자·유통사와 손잡고 톡딜을 적용한 농수산물 특별 기획전을 진행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톡딜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 '톡딜 돌잔치'를 진행한다.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총 5일간 진행하며 카카오톡 쇼핑하기 이벤트 페이지에서 '돌잡이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 가능하다. 우선 프모로션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카카오쇼핑 포인트 최대 5만원까지 실시간으로 지급한다. 친구에게 공유할 시 기간 내 최대 3회 참여가 가능하다. 또 프로모션 기간 내 매일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특정 상품을 한정수량 '스페셜 톡딜' 상품으로 오픈해 파격 특가로 판매한다. 아울러 카카오페이 또는 삼성카드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1회에 한해 2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1주년 기념 프로모션 이후에도 제조사 및 유통사는 물론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톡딜로 지속 선보일 것"이라며 "톡딜은 카카오톡에 최적화된 관계 기반의 '발견형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06 15:51:03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혼다코리아, '뉴 CR-V 터보' 사전계약 스타트

혼다 '뉴 CR-V 터보'. 혼다코리아가 6일부터 월드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CR-V 터보'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 CR-V 터보'는 2017년 출시된 5세대 CR-V의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다이내믹 SUV라는 개발 콘셉트를 계승함과 동시에,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내외관 스타일링과 편의 사양이 업그레이드 되어 더 완벽해진 CR-V 터보로 돌아왔다. 트림은 2WD EX-L과 4WD 투어링 총 두 가지로 출시된다. 전 트림에 첨단 주행보조시스템 혼다 센싱이 탑재된 '뉴 CR-V 터보'는 압도적인 안전성을 갖췄다. 또 1.5L VTEC 터보 엔진과 CVT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 실내 탑승 공간 2914L,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2146L의 적재 공간을 확보하면서 동급 SUV 대비 공간활용성까지 뛰어나 월드 베스트셀링 SUV로서의 진정한 면모를 보여준다. 혼다코리아는 '뉴 CR-V 터보' 사전계약을 실시하며 7월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과 주행거리에 제한되지 않는 '엔진오일 평생 무상 교환'과 와이퍼, 에어컨 필터, 에어필터 등 '소모품 3종 교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평생 케어 패키지'를 지원한다. 더불어 재구매 고객 혜택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재구매 고객에는 100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기존 차량이 CR-V인 경우100만원 할인과 함께 추가로 100만원 상당의 특별 선물도 증정한다. '뉴 CR-V 터보' 색상은 화이트, 실버, 메탈, 블랙, 블루, 레드 등 총 6가지 중 선택할 수 있고, 개소세 변동분을 적용한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2WD EX-L 3850 만원, 4WD 투어링 4540만원이다.

2020-07-06 15:50:0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지지부진' 배당주...하반기에 투자기회될까?

지지부진한 주가흐름을 이어가는 배당주가 하반기 반격을 준비 중이다. 초저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배당 가능성이 높은 우량 배당주는 중장기적으로 주가 흐름에 힘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주도주로 수급이 쏠리는 상황에서 현재의 풍부한 유동성이 줄어들기 전에 배당에 대한 불확실성이 적은 기업을 주목하라는 것. ◆코스피 50% 오를 동안 고배당주 상위 10곳 34%↑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중간배당을 목적으로 '주주명부 폐쇄(기준일) 결정일'을 공시한 상장사는 총 54개다. 58사가 중간배당을 했던 지난해보다 4곳 줄었다. 정유 업종의 대표적인 고배당주였던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 등이 코로나19로 인한 실전 부진 속에 배당을 포기했다. 자동차 업종인 현대차와 현대차 우선주, 현대모비스도 마찬가지다. 전통적 배당주의 실적 부진 속 배당컷(배당금 지급 중단) 선언이 이어지며 배당주에 대한 냉대도 이어지고 있다. 개인투자자의 기대 수익률이 높아진 것도 배당주 부진의 요인으로 지목된다. 코스피 지수가 연 최저점이던 지난 3월 19일(1457.64)에서 50% 가까이 가파른 반등을 하는 것을 봤기 때문에 2% 남짓에 불과한 평균 배당수익률이 성에 차지 않는단 얘기다.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배당수익을 포기하고 자금을 빼 이동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효석 SK증권 연구원은 "무형자산 관련 주식이나 성장주보다 상대적으로 배당주가 부진했다"며 "배당주 성과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실적 불확실성이 자금 이탈을 불러왔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고배당주의 최근 흐름은 좋지 못했다. 배당성향이 높은 전통적인 고배당주는 전통산업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은행, 정유, 증권, 화학 등 업종이 강한 배당성향을 지녔다고 평가된다. 지난해 총 9조6192억원을 배당한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1조535억원), 신한지주(8839억원), KB금융(8611억원), 포스코(8012억원) 등 배당이 많았던 상위 10개사의 지난 3월 연 최저점 이후 6일까지 기록한 상승률(종가 기준)은 34.26%. 이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50.10%)에 한참 못 미친다. 강봉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연초 대비 3% 하락한 수준까지 회복했지만 배당주는 아직도 20% 내림세에 머무르며 더디게 반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꾸준하고 안정적이라고 평가되는 고배당주를 주로 담는 고배당펀드도 상황이 좋지 못하다. 6일 한국펀드평가사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이 넘는 국내 배당주 펀드 297개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은 -0.12%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03%에 달한다. 자금 이탈도 가속화되고 있다. 전체 설정액은 4조1890억원으로 연초보다 8813억원이 빠졌다. 최근 한 달 동안 1239억원이 줄었다. ◆역으로 투자 기회로… 저평가 '배당주' 찾아라 저평가된 지금의 배당주 상황을 투자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높은 기대수익률로 인해 성장주에 쏠린 투자심리를 역으로 이용하라는 조언이다. 이효석 연구원은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이 더딘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확실한 부분에 대한 수요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저평가된 상태가 오히려 좋은 배당주 종목들을 고르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배당주들이 상대적으로 덜 반등했다. 시가가 많이 내려온 만큼 기말 배당수익률이 이전보다 좋을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정유, 화학 등 일부 전통산업에 대해선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 2분기에도 영업 손실 가능성이 커 기말 배당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불확실성이 높은 기업, 경영 환경이 악화된 전통산업들은 배제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통신, 음식료 기업 중 배당여력이 있는 곳을 눈여겨보라고 조언했다. 오 연구원도 "그동안 배당을 꾸준히 해왔었던 정유·화학주들이 유가가 마이너스(-)까지 가며 배당을 하지 않는 곳들도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당 여력이 있는 곳을 잘 고른다면 좋은 투자가 될 수 있다"며 "종목 선별에 자신 있다면 직접 투자를, 그렇지 않다면 배당주 펀드를 권한다"고 말했다.

2020-07-06 15:46:59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녹사평역에 '용산공원 플랫폼' 마련

용산공원 플랫폼./ 서울시 서울시는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내에 시민소통공간인 '용산공원 플랫폼' 조성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456만명이 이용한 녹사평역은 용산기지와 가장 인접한 지하철역이다. 시는 최적의 접근성을 고려해 이곳에 시민소통 공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하 1층에 '기획 전시'와 '문화 체험' 공간을, 지하 4층에 용산공원 관련 세미나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민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운영할 방침이다. 기획 전시 공간에는 해방 직후인 1945년 9월 4일, 미 공군 정찰기가 용산기지 일대를 촬영한 항공사진이 걸렸다. 이곳에서는 남산과 남산공원 일대, 후암동과 해방촌 일대 옛 모습과 광화문이 복원되기 전 옛 조선총독부 건물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용산기지의 공원화 사업 과정, 용산기지 주변지역 도보 여행길과 역사 품은 길, 용산기지 주변의 다문화 지역, 용산 지역을 거쳐 간 조선통신사 첫 여정의 옛길 등을 소개하는 전시물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시는 녹사평 '용산공원 플랫폼'에 용산기지 캠프킴 '용산공원 갤러리'와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의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7-06 15:44:2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4', 한국자동차기자협회 7월의 차

더 뉴 아우디 A4.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0년 7월의 차에 '더 뉴 아우디 A4'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하고,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 달에 출시된 렉서스 UX F SPORT와 더 뉴 아우디 A4가 7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더 뉴 아우디 A4가 17.7점(25점 만점)을 얻어 7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A4는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3.5점(5점 만점)을 기록,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품의 실용성 항목에서 4점을, 외부 디자인 항목에서는 3.7점을 받았다. 류종은 올해의차선정위원회 위원장은 "더 뉴 아우디 A4는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가 잘 반영돼 있으며,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가 탑재돼 있다"며 "특히 12.3인치 스크린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차량의 다양한 정보와 운전의 즐거움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0-07-06 15:38:2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박원순 "서울 주거 핵심정책은 공공임대주택"

박원순 서울시장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민선7기 2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박원순 서울시장은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의 핵심 정책으로 공공임대주택 대규모 확충을 꼽았다. 박원순 시장은 6일 오전 시민청 태평홀에서 민선7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 임기가 끝나는 시점(2022년 6월 말)이 되면 서울이 40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갖추게 되며 이 정도면 380만호의 10%가 넘는다"며 "다음 시장이 똑같이 노력하면 또 10년 후면 공공임대주택이 서울시 주택의 20%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 하나 만들어낸 획기적인 방식이 전세보증금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서울시의 '전세보증금 이자지원' 제도를 거론하고 시가 이자만 부담하면 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로 인해 월세나 전세 등이 급등하는 일을 막기 위해, 베를린의 경우처럼 서울시장에게 월세 등을 제한할 수 있는 권한을 달라고 얘기해 왔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강남에 아파트를 하나 사서 10년 동안 10억이 올랐는데 세금은 150만 원 내는 이런 세상을 우리 청년세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 부분은 세제 혁신이라든지 공공임대주택 공급이라든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해결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에 3000조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유동성 자금이 돌고 있다며 "이런 돈을 국가나 지방정부가 펀드로 흡수해서 공공임대주택, 바이오메디컬산업 등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 서울시를 부시장 5명 체제로 운영하기 위한 대비 차원에서 김병관 전 의원을 포스트코로나 민생특별경제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비법정 기구 특별위원장들을 두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 공식 직제상 서울시 부시장은 행정1·2부시장과 정무부시장 등 3명이다. 시가 신설한 '포스트코로나 기획위원회'에서는 박원순 시장과 이태수 꽃동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또 시는 포스트코로나 민생경제특별위원장에 김병관 전 의원을, 포스트코로나 기후생태특별위원장에 이유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을 임명키로 했다. 이에 따라 김 전 의원과 이 박사는 각각 '민생경제 부시장'과 '기후생태 부시장'에 해당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직 부시장 3명 중 서정협 행정1부시장은 '시민생활', 김학진 행정2부시장은 '도시안전·기술산업', 김우영 정무부시장은 포스트코로나 불평등해소 특별위원장으로 '공정·평등'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이는 서울시를 포함한 대형 광역단체가 부단체장을 5명까지 둘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포함된 데 따른 대비다. 법정 기구가 없는 상태로 '부시장 5명 체제'를 미리 운영하는 것과 관련해 박 시장은 "(특별위원회들이) 법적 기구는 될 수 없다"며 "그래서 (특별위원장들이) 명예부시장으로서 역할을 실질적으로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독일 사회학자 막스 베버(1864~1920)의 저서 '소명(직업)으로서의 정치'를 언급하며 시장으로서 "도시의 가장자리로 밀려났던 많은 시민들의 삶과 꿈을 회복시키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 전인 2009년 1월 6명의 사망자가 나온 '용산참사'의 사례를 들면서 "그전엔 하드웨어, 도시개발, 랜드마크 만드는 데 집중하고 매몰됐던 시기라면, 서울은 이미 랜드마크가 필요 없는 도시"라며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고, 인간의 존엄이 살아 있고, 도시의 품격이 유지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시장은 자신이 시장직을 수행한 이후 취임 전과 같은 우면산 산사태, 광화문·강남역 물난리 등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코로나19에 대한 대응도 서울시가 외국 도시들보다 상당히 안정적으로 해왔다며 "저절로 된 일이 아니며 많은 비용과 노력을 투자해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차기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통령직은) 자기가 하고 싶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때로는 안되고 싶어도 하게 되는 운명적인 직책"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레임덕 없이 5년을 제대로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내년쯤 되면 대선에 대한 논의나 이런 게 훨씬 더 활발하게 이뤄지겠지만 아직은 이 단계에서는 자제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그는 "지지율이라는 것은 언제나 변동하는 그런 것"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신경 쓰지 않고 오히려 자기의 본분을 철저히 제대로 하고 있으며 그런 성과나 진정성을 시민들이 알아주는 거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계기로 불거진 논란에 대해 박 시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반대하는 청년들과, 이미 비정규직 또는 외주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비극적인 우리 시대 청년들 모두가 다 시대의 희생자이며 우리 정치나 행정이 풀어내야 할 과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대결적 관계로 가기보다는 다 함께 이 모두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정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기본적으로 일자리가 부족한 데다가 고용의 질도 형편없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면 보다 평등하고 보다 공정하게 함께 갈 수 있는지를 성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7-06 15:38:2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학과시험문제 학습 프로그램 무료 배포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학과시험문제 학습 프로그램 무료 배포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학과시험문제 학습 프로그램 무료 배포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7월부터 청각장애인과 글을 읽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비문해자를 위한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시험문제 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자동차 운전면허 PC학과시험은 청각장애인과 비문해자를 위한 수화 동영상 및 읽어 주는 시험으로 운영하고 있고, 학과시험 문제은행(1500문제)은 공단 홈페이지 내에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배포하는 학과시험문제 학습 콘텐츠는 사회적 약자의 면허시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개발, 제작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공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실행시키면 실제 PC학과시험을 보는 환경과 똑같은 방식으로 구동된다. 이를 통해 실제 PC학과시험을 사전에 체험할 수 있다. 학습 콘텐츠는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http://www.koroad.or.kr) 및 안전운전 통합민원(www.safedriving.or.kr) 운전면허시험 - 학과시험 문제은행 메뉴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다운받은 뒤 사용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면허시험처 김남훈 차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나아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06 15:36:2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콘텐츠 VS 플랫폼 '힘겨루기'…200만 딜라이브 가입자 블랙아웃 위기

'콘텐츠'냐 '플랫폼'이냐.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국내 시장 진출, 인터넷TV(IPTV) 등의 성장으로 유료방송 업계가 들썩이면서 그간 쌓아온 오래된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인 CJ ENM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딜라이브 간 수수료 갈등이 대표적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이 같은 갈등이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시청자보호를 위해 정부의 역할론도 제기되고 있다. ◆CJ ENM과 딜라이브, 프로그램 사용 수수료 두고 갈등…정부 중재까지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 ENM과 딜라이브가 프로그램 사용 수수료 인상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중재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채널 거래 현황, 계약 프로세스 등을 각 사업자에 공문을 보내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CJ ENM과 딜라이브를 협상 테이블에 앉혀 중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사용 수수료를 둘러싼 양사의 갈등은 첨예하다. 앞서 CJ ENM은 유료방송사에 프로그램 사용료 15~30% 인상을 요구했다. 유료방송사업자인 딜라이브가 이에 응하지 않자 CJ ENM은 오는 17일 자사의 채널 13개를 공급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200만명에 달하는 딜라이브 가입자들이 '블랙아웃(채널송출 중단)'으로 시청권이 침해될 위기에 놓인 셈이다. 딜라이브 측은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미디어산업의 현실을 외면하고 일방적으로 자사의 이익 추구를 위한 무리한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항의하고 있다. 특히 딜라이브는 CJ오쇼핑 송출 수수료 미납 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콘텐츠 중심 재편…과도기 놓인 유료방송 시장, SO-PP 간 우위 다툼 표면적으로 보면 이번 문제는 양사의 개별 협상 문제일 수 있지만, 이는 최근 콘텐츠 중심으로 재편되는 과도기 단계에 놓인 유료방송 시장의 뿌리 깊은 갈등이란 게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CJ ENM 측은 지난 5년간 프로그램 사용료가 동결됐는데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으로 콘텐츠 제작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를 유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지상파 방송사의 경우 SO와 3년 단위로 재송신료 재계약이 이뤄져 왔다. 최근 유료방송 시장은 IPTV, OTT 등의 등장으로 기성 플랫폼 사업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경쟁력은 단연 콘텐츠다. PP 사업자들 또한 자체 콘텐츠 경쟁이 치열해지고, 제작비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는 반대로 태광그룹 계열 PP인 티캐스트는 LG헬로비전과의 협상에 실패해 LG헬로비전 케이블TV에서 티캐스트의 영성 영화 채널 씨네프가 빠지게 되기도 했다. SO와 PP 모두 춘추전국 시대가 된 셈이다. 이번 갈등은 SO와 PP 간 경쟁력 우위 다툼이 프로그램 수수료로 인해 폭발하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블랙아웃'으로 시청권 침해까지…"시청자 피해 최소화 위해 정부가 나서야" 문제는 사업자 간의 갈등이 시청자의 시청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블랙아웃이 현실화되면, 소비자들은 똑같은 요금을 내고 볼 수 있는 채널이 줄어들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시 보면 PP의 영향력이 커진 것의 방증으로 볼 수 있는데 그에 걸맞게 시청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회적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룰은 시장에 맡기되, 시청자 보호는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개별 협상인 만큼 협상 자체에 정부가 개입할 수는 없지만, 시청자들이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는다면 이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법무법인 세종의 이종관 전문위원은 "정부는 사업자끼리의 개별 협상은 존중하되 협상의 룰을 공정하게 세우고 '블랙아웃' 등에 의해 시청자가 피해를 입는다면 이를 최소화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시청자 고지 등 시청자를 위한 보호 장치를 만들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7-06 15:28:18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특허 빅데이터' 등 지식재산 기반 산업정책 추진

'특허 빅데이터' 등 지식재산 기반 산업정책 추진 산업부, 특허청과 '민·관 정책협의회' 개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박원주 특허청장을 비롯해 특허 관련 공공기관, 우수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 함게 지식재산 기반의 산업정책 수립을 위한 민·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객관적이고 정제된 공공데이터인 특허를 기반으로 산업정책 방향을 설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민·관이 함게 특허와 산업정책 연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산업부와 특허청은 그간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부장 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협력하고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해 업종별 전략 마련에 활용하는 등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게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대 품목 등 소부장 핵심품목에 대해 핵심특허 72건을 창출했고, 중소기업 특허 분석을 지원해 R&D 기간을 평균 6개월 단축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산업부와 특허청은 향후 △산업지능화 △IP-R&D △지식재산금융 △해외진출 등의 분야에서 정책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성윤모 장관은 "그동안 축적해 온 특허를 기반으로 산업정책 방향을 설정한다면 정책 추진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회의를 계기로 특허청과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논의를 구체화하기 위해 향후 업종별 정책협의회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06 15:25:1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대구은행 노조, 혹서기 지역 취약계층 지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6일 혹서기 지역 취약계층의 여름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 및 부식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장민철 대구쪽방상담소장, 김정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위원장, 김시종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대구은행 노조)는 혹서기 지역 취약계층의 여름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 및 부식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 전달식은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대구쪽방상담소와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에게 전달했다. 대구 지역 쪽방거주민을 위해 전달된 후원금 1000만원은 750여명의 쪽방촌 주민에게 전달한다. 부식물 구입비와 시설 냉동고 구비에 쓰여 시원한 물 전달에 유용히 쓰일 예정이다. 또 척수장애인 400여명에게 여름철 간편 조리가 가능한 국수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후원금 전액은 DGB대구은행 임직원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됐다.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 후원사업이다. 앞서서 지역 저소득층 범죄 피해자 생필품 지원, 코로나19 성금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나눔을 실천했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직접 참여로 이뤄진 후원금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시원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DGB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7-06 15:24:13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문 대통령 "국회 정상 가동 바라는 국민 요구 외면하지 말아야"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협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한국 상황이 어려워진 만큼 여야 협치로 위기 극복에 나서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21대 국회의 출범에 진통을 겪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여야가 협력하고, 국회가 정상적으로 가동되길 바라는 국민의 요구가 외면되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야 갈등으로 21대 국회 원 구성이 늦어진 데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극복 차원에서 정부가 마련한 각종 정책의 실행이 다소 늦어진 데 따른 지적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코로나 위기 상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격변 속에서 협치는 더욱 절실하다. 코로나 국난으로 어려운 시기에 방역과 경제, 민생을 위해 작은 차이를 내세우기보다 국민을 바라보고 손을 잡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 타격을 최소화하고, 세계에서 가장 먼저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라며 국회에 ▲질병관리본부의 질병관리청 승격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20대 국회에서 회기 종료로 폐기된 경제·민생 관련 법안 처리 등을 요구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지금 최고의 민생 과제는 부동산 대책 세계적으로 유동자금은 사상 최대로 풍부하고 금리는 사상 최저로 낮은 상황에서 정부는 최선을 다해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며, 서민들과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정부가 지난해 추진한 12·16 및 최근 6·17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시장이 과열된 데 따른 보완 대책 마련을 예고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이미 작년에 내놓은 12.16 대책과 최근의 6.17 대책은 물론 곧 내놓을 정부의 추가 대책까지 포함해 국회에서 신속히 입법으로 뒷받침해 줘야 실효를 거둘 수 있다"며 국회 차원의 협조도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또 "국회가 스스로 법으로 정한 절차에 따라 국회의 기본적 의무도 다해 주시기 바란다. 입법부 스스로 법을 무너뜨리는 과오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7월 출범을 위한 국회 차원의 후속 조치도 당부했다. 이어 "국민의 오랜 염원인 공수처가 법대로 7월에 출범하려면 공수처장을 비롯해 국회가 결정해 줘야 할 일이 많다.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공수처장) 후보 추천과 인사청문회를 기한 안에 열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6월 임시국회에서 35조1000억 원 규모의 정부 3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통과한 데 대해 "정부의 희망보다는 늦었지만 6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처리된 것은 천만다행"이라며 "일자리와 국민의 삶을 지키고,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국회가 통과한 추경안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일이 중요하다. 그동안 정부는 올해 본예산과 1, 2차 추경안을 목표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집행해 왔다"며 "3차 추경도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속도감 있게 집행해 주기 바란다. 통과된 추경의 내용을 적극 홍보해 어려운 국민과 기업들이 지원 대책을 몰라서 도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신경 써 주기 바란다"고 정부에 당부했다.

2020-07-06 15:23:11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김윤 삼양그룹 회장, '사업구조 고도화' '디지털 역량' 강조

김윤 삼양그룹 회장./사진=뉴시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뉴노멀에 대응하기 위해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 키워드는 '사업구조 고도화'와 '디지털 혁신'이다. 삼양그룹은 6일 성남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뉴노멀 시대, 경영의 대전환'을 주제로 '2020 삼양그룹 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양그룹은 매년 상반기 실적 집계 후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전략을 김윤 회장이 직접 설명하며,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조회를 실시한다. 올해 조회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맞춰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하고, 주제도 코로나19로 발생한 위기와 변화를 짚어보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조회는 국내외 전 사업장으로 생중계됐다. 임직원 약 60명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김 회장과 질의 응답을 주고 받았다. 이날 조회에서 김윤 회장은 먼저 코로나19 예방 생활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코로나19가 초래한 변화를 살펴보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체질 개선을 화두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불확실성이 심화돼 정확한 미래 예측 능력보다 돌발 위기도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성장'을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전략으로 강조했다. 아울러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 및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중심의 사업 육성이 절실하다고도 당부했다. 이는 김 회장의 평소 지론이기도 하다. 김 회장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사업구조 고도화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스페셜티 제품 개발을 위한 융복합 기술 발굴에 더욱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에 삼양의 미래 생존이 달렸다"며 디지털 역량 강화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현재 삼양그룹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ERP 재구축,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 확산 등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려운 위기 상황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안전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위기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06 15:22:39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LG화학, '2050 탄소중립 성장' 선언…"지속가능성 전략"

LG화학의 지속가능성 전략 5대 핵심 과제./사진=LG화학 LG화학이 '2050 탄소중립 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고객과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성 전략을 발표했다. LG화학은 6일 '환경과 사회를 위한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지속 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전환 ▲자원 선순환 활동 ▲생태계 보호 ▲책임 있는 공급망 개발·관리 등 5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LG화학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 탄소중립 성장을 선언했다. 국내 화학업계에서 탄소중립 성장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탄소중립 성장이란 사업 성장에 따른 탄소 배출량 증가와 동등한 수준의 감축 활동을 펼쳐 탄소 배출 순 증가량을 제로(zero)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2050년 탄소 배출량을 지난해 배출량 수준인 1000만톤으로 억제하기로 했다. 현재의 사업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2050년 LG화학의 탄소 배출량은 약 4000만톤 규모로 전망돼 탄소중립 성장을 위해서는 3000만톤 이상을 감축해야 한다. 3000만톤은 내연기관 자동차 1250만대가 1년동안 배출하는 탄소량으로 소나무 2.2억그루를 심어야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의 규모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 RE100(리뉴어블 에너지 100)을 추진한다. RE100은 100% 재생에너지만으로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것으로 기업이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거나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 전력을 구매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LG화학은 RE100을 통해 2050년 탄소 배출 전망치의 60% 이상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수급 방식과 국가별 제도를 고려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적극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또,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공정·설비 에너지 효율화, 탄소 포집 저장 활용(CCUS) 기술 개발 및 도입 등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LG화학은 생산 제품은 물론, 사업장 배출 폐기물까지 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경제적 가치까지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친환경 PCR(포스트컨슈머 리사이클드) 플라스틱과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등 폐플라스틱 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 현재 LG화학은 PCR PC(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한 폴리카보네이트) 원료 함량이 60%인 고품질·고함량의 친환경 플라스틱을 개발해 글로벌 IT 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PCR PC 원료 함량을 최대 85%까지 높이고 제품군도 ABS와 폴리올레핀 등으로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LG화학은 폐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먼저 폐배터리 재사용을 위해 고객사에 납품했던 배터리를 수거하고, 잔존 수명을 예측하는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재사용 배터리로 만든 전기차 충전소용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시범 시설도 곧 오픈할 예정이다. 폐배터리 재사용 후에는 국내외 생산 거점에 리튬, 코발트 등 원재료를 추출할 수 있는 자원 선순환 고리를 구축해 원재료 확보의 안정성을 높이고, 노동·환경 등 공급망 이슈까지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지속가능성 전략이 모두 달성되는 2050년은 LG화학이 창립 100년을 넘어 다음 세기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이며 "지속가능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지속가능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은 물론 환경, 사회의 페인 포인트까지 해결해 영속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06 15:20:08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돌미역 트릿대 채취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

'돌미역 트릿대 채취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 견내량 돌미역 트릿대 채취어업 전경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통영과 거제 사이의 견내량 해역에서 돌미역을 채취하는 전통어업 방식인 '통영·거제 견내량 돌미역 트릿대 채취어업'을 제8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해수부는 오랜 시간 걸쳐 형성된 고유의 유·무형 어업자산을 보전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국가중요어업유산을 지정해 관리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제주 해녀어업(2015), 보성 뻘배어업(2015), 남해 죽방렴어업(2015), 신안 천일염업(2016), 완도 지주식 김 양식어업(2017), 무안·신안 갯벌낙지 맨손어업(2018), 경남 하동·전남 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2018) 등 7개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트릿대 채취어업은 '트릿대'라는 긴 장대로 물속의 바위에 붙은 미역을 감아 올리는 전통적인 어업방식이다. 일반적으로 돌미역은 썰물 때 바위에 붙은 미역을 손으로 따는 방식으로 채취하지만, 이 지역 어업인들은 미역 종자의 훼손을 막기 위해 이러한 전통 어업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매년 5월이면 견내량 양쪽에 자리 잡은 통영 연기마을과 거제 광리마을 주민들이 어선 50여 척을 동원하여 공동어업방식으로 돌미역을 채취하고 건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견내량 지역에서 생산되는 돌미역은 견내량의 거센 물살을 견디며 천연 암반에서 자라기 때문에 식감이 단단하고 깊은 맛이 난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 기록되어 있고, 임금님 수라상에도 진상되었을 정도로 유명하며 품질이 우수하고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트릿대 채취어업은 역사성과 함께, 식량생산 및 생계유지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전통어업을 지속하기 위한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의지가 강하다는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어업유산지정서가 발급되고, 앞으로 3년간 어업유산의 복원과 계승에 필요한 예산 7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어촌주민 소득 증대, 관광객 증가 등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묘인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앞으로도 어촌에 전통적으로 계승되는 유·무형 자산들을 적극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한편, 국민들에게도 국가중요어업유산의 가치와 보존 필요성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06 15:08:3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상가 임대료 10년간 연 2% 이하 올리면 6000만원 지원

서울형 장기안심상가 지원금 활용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10년간 임대료 인상률을 연 2% 이하로 유지하면 리모델링비로 최대 6000만원을 지급하는 '장기안심상가'를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공고일인 이날 기준으로 임차인이 영업하고 있고, 10년 이상 임대료 및 보증금을 연 2% 이하로 인상한다는 임대차인 상생협약을 체결한 상가의 임대인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상가 내 화장실 공사 ▲방수·단열·창호·내벽 목공사 ▲도장·미장·타일·상하수·전기 등 건물내구성 향상을 위한 보수공사에 사용할 수 있다. 월세에 100을 곱해 보증금과 더한 '환산보증금'이 9억원 이하여야 한다. 희망자는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참조해 내달 14일까지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9월 중 최종 선정 상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상가는 매년 이행실태를 점검하며 위반사항이 나오면 지원금과 이자를 환수하고 지원금의 10%에 달하는 위약금을 물릴 방침이다. 시는 2016년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올해 6월까지 총 137곳을 장기안심상가로 선정했다. 이들 상가의 임대료 인상률은 연평균 0.75%다. 97곳은 0%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장기안심상가 도입 이후 임대인과 임차인간 자율적인 상생협약이 정착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임차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7-06 15:07:31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