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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슈퍼 곡물 '햄프시드' 국산 품종 개발 박차

농진청, 슈퍼 곡물 '햄프시드' 국산 품종 개발 박차 대마 /농촌진흥청 대마 씨앗(햄프시드)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최근 '대마 씨앗'(햄프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 우수한 대마 품종을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대마(大麻)는 뽕나무과 한해살이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삼'으로 불리며 오래 전부터 수의나 상복을 만드는 삼베 원료인 섬유작물로 이용돼 왔다. 1960년대 도취(환각) 효과가 알려지면서 대마초 흡연이 사회적 문제가 됐고, 정부는 1970년 습관성의약품관리법을 통해 대마 단속을 시작했다. 법적 규제로 인해 금기시하던 대마가 최근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며 '햄프시드'라는 이름으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햄프시드는 법적 규제 대상인 대마초와 달리 도취 성분(THC)이 거의 들어 있지 않다. 씨앗 껍질을 벗겨내 도취 성분을 제거했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 등 원료로 이용되기도 한다. 미국과 캐나다에선 햄프시드를 어린이 과자나 노인 간식에 첨가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미국 타임지는 햄프시드를 6대 슈퍼 곡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15년 대마 씨앗과 대마 씨유(기름)에 대한 THC 허용 함량을 각각 1kg당 5mg 이하, 10mg 이하로 고시해 법적 기준을 마련했다. 2016년에는 껍질을 제거한 대마 씨앗을 안전식품으로 규정했다. 햄프시드에는 우리 몸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이 들어있다. 몸에서 생성되지 않는 필수아미노산을 비롯해 20종의 아미노산이 포함돼 있다. 또한, 호르몬 균형을 돕는 감마리놀렌산과 심혈관 기능 개선에 좋은 오메가3·6 지방산, 비타민A, B1, B2, B3, B6, D, E, 엽산·칼슘·철분 같은 무기영양소, 섬유질이 풍부하다. 한의학에서는 대마 씨앗을 '마인'(麻仁) 또는 '마자인'(麻子仁)이라 부르며 한약재로 처방한다.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는 대마 씨앗으로 쑨 죽은 식욕을 올리고 피로를 풀어주며 생리불순과 장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실려 있다. 다만,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햄프시드는 산패(산화)가 잘 일어나므로 제조 시기가 오래되지 않은 제품을 구매해 밀폐 용기에 담아 햇빛이 비치지 않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야 한다. 개봉한 후에는 되도록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배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제품에 표기된 적정 일일 섭취량을 지켜야 안전하다. 농진청은 2000년대 초 섬유용으로 개발한 대마 '청삼'을 활용해 식품·의료 등 새로운 대마 산업 시장에 적합한 국산 품종 개발과 재배·생산 기술을 연구 중이다. 첨삼은 섬유 생산용 품종이지만, THC 함량이 0.34%로 낮아 식·의약품 산업용 대마 품종을 개발하는 육종 소재로써 활용성이 높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재기 약용작물과장은 "대마의 순기능을 식품과 의약품 등 새로운 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취성분 생합성량을 낮춘 우수한 대마 품종을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23 13:31: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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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1년' 한화포레나,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

한화건설 포레나./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지난해 8월 런칭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가 약 1년 만에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우선 한화건설은 포레나로 분양한 6개 단지를 모두 완판시켰다. 또한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되거나 브랜드를 변경한 모든 단지를 통틀어 미분양 현장은 단 한 곳도 없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포레나 루원시티, 포레나 부산 덕천 등 신규분양 아파트는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각 지역의 최선호 단지, 랜드마크 단지로 떠올랐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지역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경우 2년 만에 부산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다시 쓰기도 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준비한 포레나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달라진 브랜드의 실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화 포레나는 부동산 시장 장기 침체로 유명했던 거제시에서도 입증됐다. 한화건설이 2018년 10월 처음 분양해 약 1년 6개월간 미분양으로 남아있었던 '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단지명을 변경한 이후 모두 판매됐다. 한화건설은 지난해에도 미분양 관리지역이었던 천안에서 1순위 청약경쟁률 0.7대 1로 미분양이 예상됐던 포레나 천안 두정을 3개월 만에 완판시킨 바 있다. 현재까지 포레나 분양 단지는 총 6개, 6346가구다. 주목할 점은 지금까지 분양한 포레나 가구 수보다 기존 분양이 완료된 단지들이 포레나 브랜드로 변경한 사례가 더 많다는 점이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8개 단지, 5520가구 규모의 기존 분양 단지들에 포레나 명칭을 적용했다. 또한 올해에도 3개 단지, 3113가구 규모 기 분양 단지의 브랜드를 변경해 지금까지 포레나 브랜드로 변경된 세대 수만 8633가구에 달한다. 올해까지 전국의 포레나 단지는 약 2만 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화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한다.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6-23 13:11:5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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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슈퍼위크' 결산…삼성·현대, 강남·강북 '양분'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의 시공사를 정하는 '슈퍼시즌'이 마무리 되면서 건설사의 수주실적 순위에 변화가 있었다. 역대 최대 재개발 사업지로 불린 용산구 한남3구역을 수주한 현대건설은 '강남재건축 최대어' 서초구 반포3주구를 수주한 삼성물산과 함께 한강을 사이에 두고 대규모 정비사업의 시공권을 양분했다. ◆현대건설, '수주킹' 등극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따내며 도시정비수주실적 1위로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 분야에서 누적 수주액 3조2764억원을 기록했다. 한남3구역은 공사비가 총 1조880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대림산업, GS건설과의 3파전 끝에 한남3구역 수주에 성공하며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시장에서 2조8322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당초 올해 도시정비 수주 1위는 롯데건설이 지키고 있었다. 롯데건설은 올해 초 9200억원 규모의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놓고 현대건설과의 경합한 결과 시공권을 따내며 총 1조5887억원의 누적 실적으로 선두를 달렸지만 현대건설이 한남3구역을 수주하면서 1위 자리를 재탈환 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올해 한남3구역 외에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 북측제2구역 도시환경정비(3037억원) ▲서울 장위11-2구역 가로주택정비(402억원) ▲서울 제기4구역 재개발(1590억원) ▲서울 장위11-2구역 가로주택정비(402억원) ▲부산 반여3-1구역 재건축(2441억원) ▲대전 대흥동 1구역 재개발(853억원) ▲강원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2089억원) ▲대구 도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824억원) 등을 수주한 바 있다. ◆삼성물산, 반포3주구 수주로 '화려한 부활' 5년 만에 정비사업 수주전에 나타난 삼성물산은 강남 재건축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삼성물산은 올해 상반기 '강남 재건축 수주대전'으로 불렸던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와 반포주공1단지3주구에서 각각 2400억원, 8087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하며 누적 수주액 1조487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삼성물산과 함께 반포3주구를 두고 수주 대결을 펼쳤던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기록이 없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양사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구체적인 수주 계획은 아직 없지만 현재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준비 중이다. 현대건설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도 ▲인천 송림 1·2구역(6742억원) ▲울산 중구 B-05구역(1601억원) ▲청주 사직1구역(1680억원) 등으로 수주하며 현재까지 총 1조23억원의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전체 4위를 달리는 중이다. 물론 이변을 일으킨 사업장도 있었다.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은 GS건설과 포스코건설간의 대결로 반포 일대 '자이' 브랜드를 구축한 GS건설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조합원의 표심은 포스코건설 쪽을 향했다. 이로써 포스코 건설은 ▲신반포21차(1020억원) 주양쇼핑 1668억원, 대구 경남타운 1480억원으로 총 4168억원을 달성했다.

2020-06-23 13:05:1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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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분양

대우건설이 아현,북아현 뉴타운 개발로 고품격 주거타운이 형성된 마포에서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는 사이버견본주택과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동시에 개관하며, 오프라인 견본주택의 경우 사회적거리두기에 맞추어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이 37.5도인 경우에만 내방객 사이에 간격을 둔 상태로 관람이 가능하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는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275-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하 6층~ 지상 18층 전용면적 기준 30㎡~45㎡ 239가구의 소형 공동주택으로 임대 5가구를 제외한 23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청약신청은 군별 접수가 가능하며 전용면적별로 1군에 31A㎡, 31B㎡ 타입, 2군에 30H㎡, 32H㎡, 33H㎡, 34H㎡, 37H㎡, 38㎡, 38H㎡, 39H㎡, 40B㎡, 40C㎡, 40D㎡, 41A㎡ 타입, 3군에 42㎡, 43㎡, 45㎡ 타입이 예정됐다. 분양가는 4억9400만원에서 8억8900만원으로 예정됐으며, 청약은 2020년 7월2일~3일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군별 1인 1건, 청약신청금 100만원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7월 8일 예정이며, 계약일은 7월 9일 ~ 10일까지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93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 예정이다.

2020-06-23 13:02: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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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LG화학, 차세대 배터리 분야 산학협력 협약

고려대-LG화학, 차세대 배터리 분야 산학협력 협약 빅데이터·AI 교육,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전방위 분야 협력 고려대(총장 정진택)가 LG화학과 함께 배터리 분야 미래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에 뜻을 모았다. 고려대는 23일 오전 11시 고려대 수당삼양패컬티하우스에서 LG화학과 함께 배터리 분야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중훈 고려대 공과대학장, LG화학 전지사업본부 CPO 겸 배터리 연구소장 김명환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연구 ▲빅데이터·AI 교육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3가지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먼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고려대-LG화학 차세대 배터리 소재 센터를 고려대에 설치하고, 협력 연구사업을 진행한다. 양극재 및 음극재 소재 개발은 물론 배터리 소재의 장(長)수명화를 위한 기술 개발 연구도 병행하며 지속적으로 연구협력 분야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어 빅데이터·AI 교육에도 나선다. LG화학은 R&D 및 생산기술 인원 중 32명을 선발하며, 고려대는 선발된 인원에 대해 'DX(Digital Transformation) Expert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과정 이수자는 배터리 공정 시 발생하는 원천 데이터로부터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정의하고 적절한 데이터 분석방법론을 적용하는 법을 익혀 향후 배터리 사업 내 분야별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LG화학이 전 세계에 새로 구축할 공장의 설계 및 운용에 적용될 스마트팩토리 혁신기술 적용을 위해 협력한다. 고려대는 최근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을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국내외 유명업체들과 국제적인 플랫폼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김중훈 고려대 공과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핵심으로, 기존의 교육, 연구, 기술개발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기업과 학교가 새로운 방법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고려대의 차세대 배터리 소재,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관련 핵심 역량이 LG화학의 첨단 소재 생산기술과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LG화학 전지사업본부 CPO 겸 배터리 연구소장 김명환 사장은 "배터리 분야에서 1등 경쟁력을 지속해 유지 강화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위한 AI 기반 제조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기존 내부 역량 확보뿐만 아니라 고려대와의 산학협력 등 오픈 이노베이션도 확대하여 제조 역량을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협력 프로그램들에 대한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실질적인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2020-06-23 12:46: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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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과기정통부 'ICT인재 양성사업' 선정

건국대, 과기정통부 'ICT인재 양성사업' 선정 김기천 건국대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교수의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 융합 보안 전문가 양성 과정'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ICT 혁신인재 4.0' 사업에 선정됐다./건국대 제공 건국대는 김기천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교수의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 융합 보안 전문가 양성 과정'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ICT 혁신인재 4.0'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 융합 보안 전문가 양성' 과제는 향후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 자율주행 차량 네트워크 기술 관련 전문가를 양성한다. 또한, 상황 인지를 위한 센서와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의 분석 및 인공지능화 등의 자율주행 플랫폼 기술을 다룬다. 건국대는 "인명과 관련된 자율주행 차량의 특성상 관련 정보와 네트워크, 플랫폼 전체에 걸친 정보보안의 문제 등을 다룰 수 있는 핵심 융합 인재를 양성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ICT 혁신인재양성 4.0' 사업은 기존 일방향적 교과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기업·대학이 공동으로 기업 현장문제 기반의 연구·교육과정(PBL)을 설계·운영함으로써 실전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ICT 분야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에 과기정통부는 건국대·국민대·단국대·부산외대·성균관대·순천향대·포항공대 등 총 7개 대학, 11개 과정을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1개 과정당 연간 2억5000만원 수준(1차년도 1억2500만원)으로 최장 5년간(3년+2년) 지원받게 된다. 오상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를 통해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혁신리더형 인재가 향후 미래사회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고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핵심인재들이 신속히 양성될 수 있도록 기존의 상식과 상상력을 뛰어넘는 도전적·모험적 연구·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0-06-23 12:39: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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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학과별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 성료

성신여대, 학과별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 성료 코로나19로 비대면 시행…43개 학과 2194명 참가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전경 성신여대(총장 양보경)가 교육시스템(LMS)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학과(부)별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성신여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20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43개 학과 2194명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프로젝트는 학과(부)별 학과장을 중심으로 전공별 특성에 맞는 강의, 멘토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학과(부) 차원 행사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신입생 때부터 대학 생활을 통한 진로·취업을 단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성근 대외협력부총장 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올해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는 진로·취업교과의 목표와 취지를 최대한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학생·선배·교수가 비대면을 통해 새롭게 만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학생들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내가 만드는 '수정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향후 학생과 교수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프로젝트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0-06-23 12:34: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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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혁신항암제 전임상 결과 미국암학회서 발표

보령제약은 22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미국암학회(AACR) 연례학술대회에서 연구개발중인 혁신항암제 BR101801의 전임상 결과를 일부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보령제약이 자체개발중인 BR101801는 PI3K와 DNA-PK를 동시에 저해하는 표적항암제 겸 면역항암제이다. 보령제약은 이번 AACR에서 BR101801의 암세포 사멸과 관련해 단독 및 병용효력, 면역항암제로서의 효력, 암세포 손상복구인자의 저해능력 등 총 세편의 포스터를 발표한다. 보령제약은 혈액암에서의 암세포 사멸에 관한 BR101801의 단독 및 병용 효력시험을 진행했고, 길리어드의 '자이델릭', 버라스템의 '코피카' 등 현재까지 PI3K저해제로 허가받은 약물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비교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52개 혈액암 세포주에서 비교약물보다 뛰어난 암세포 사멸효과와 c-Myc(종양유발유전자)의 제어 효력을 확인했다. 또 BR101801 단독투여시 면역억제세포인 Treg(조절T세포)와 MDSC(골수유래 억제세포)를 줄이고 암세포를 사멸하는 면역 세포인 CD8+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보이며 면역항암제로써의 효력을 확인했다. 그리고 면역관문억제제(PD-1, PD-L1) 또는 면역관문활성제(OX40)와 병용투여시 시너지 효력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암세포의 DNA 손상을 인지하고 수선에 관여하는 효소인 DNA-PK를 저해하는 효과를 보이며 암세포 사멸효능을 보였다. 특히 혈액암뿐만 아니라 고형암에서도 세포독성항암제 또는 방사선과 병용투여시 암세포 사멸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BR101801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치킨성 림프종을 적응증으로 지난 3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임상1상을 개시하고 임상을 진행중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23 12:16: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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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수술받고 몽골서 '원격'으로 관리받아 건강회복했죠"

A씨가 몽골서 비내시경을 받는 모습(왼쪽)과 콧속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최규영 교수 한국을 찾아 수술을 받은 몽골인 환자가 원격진료를 통해 국내 의료진의 꾸준한 관리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했다. 23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해 이비인후과를 찾아 비중격재건술을 받은 몽골인 A씨(41)가 몽골 현지에 구축된 원격의료 시스템을 통해 꾸준한 관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사고로 인해 코뼈가 크게 휘고, 콧속 지지대(비중격)에 구멍이 뚫려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A씨는(41)씨는 이비인후과 최규영 교수에게 수술을 받고 코 모양과 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렸다. 몽골로 다시 돌아간 A씨는 지난해 12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제1국립병원 사후관리센터를 찾았다. 이곳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화상시스템이 연결된 곳이다. 화상시스템을 통해 A씨는 최 교수가 보고 있는 상황에서 몽골 의료진에게 비내시경을 받았다. 두 나라의 의료진이 검사 상황을 동시에 확인했고, 이들은 함께 있는 듯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환자 상태를 파악해 추후 진료 방향을 결정했다. A씨는 "몽골서 편하게 한국 주치의에게 진료받다니 꿈만 같다"며 "몽골에 있어도 한국 주치의와 함께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든든하고 안심된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의 협력으로 몽골에 원격의료가 가능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물리적 거리가 멀더라도 환자가 주치의와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고, 두 나라 의료진이 내시경 등 검사 진행 및 확대 모습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마치 한 자리에 있는 것처럼 환자와 의료진 간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므로 효과적인 진료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외래진료처럼 다양한 자세나 통증 정도를 확인할 수 있고 그 즉시 필요한 추가 처치와 치료계획을 설정할 수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이번 성공 경험을 토대로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주변 국외 병원과도 협력해 원격의료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서울 영등포구와 함께 스마트메디컬특구 사업을 주도해, 치료가 필요한 국외 환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몽골과의 원격의료 시스템을 주도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동진 기획실장은 "이번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환자들이 거리의 제약 없이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갖출 계획"이라며 "환자의 치료부터 사후관리까지 완벽하게 관리해 의료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23 12:13: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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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GiveON 걷기 캠페인'으로 한부모,조손가정 후원

종근당홀딩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을 돕기 위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GiveON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기업 '빅워크'와 협력해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임직원들이 스마트폰에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보행 수가 기록되고 쌓인 보행 수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종근당홀딩스는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에 긴급 생계비로 전달된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헌혈캠페인,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취약계층 생필품 꾸러미 나눔, 가족봉사활동 등 사회 각층의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빅워크는 걸음을 기부로 연결하는 모바일 사회공헌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2012년 창립 이후 8년 동안 203개 기업, 72만명의 참가자들이 511억 걸음을 기부해 55억원의 기부금을 기부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23 12:06: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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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금융민원 접수 2만2121건…코로나19에 全권역 민원↑

-1분기 금융민원 동향 /금융감독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금융권 민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에 따른 대출금 상환유예 등 금융애로부터 사모펀드 환매지연까지 업권을 불문하고 민원이 늘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금융민원 접수건수는 총 2만212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은행 민원건수는 287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사모펀드 환매지연 등의 영향으로 여신과 방카·펀드 유형의 민원이 급증했다. 유형별 비중은 여신 관련 민원이 30.1%로 가장 높고 ▲예·적금 (12.5%) ▲방카·펀드 (11.4%) ▲인터넷·폰뱅킹 (8.2%) 등의 순이다. 생명보험 민원건수는 553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보험상품 설명 불충분 등을 주장하는 보험모집 유형의 민원이 40% 넘게 급증했다. 손해보험 민원건수는 786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늘었다. 대부분의 유형에서 민원이 증가했으며, 특히 보험금 산정·지급 및 면·부책 결정 유형이 급증했다. 금융투자 민원건수는 168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 비중이 69.6%로 가장 높았고 ▲투자자문회사 18.4% ▲부동산신탁회사 8.1% ▲자산운용회사 2.0% 등의 순이다. 증권사 민원건수는 117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6% 늘었다. 사모펀드 환매지연 등의 영향으로 펀드 및 신탁 유형의 민원이 급증했다. 1분기 민원 처리건수는 2만10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23 12:00: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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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사편찬硏, 17년 만에 北노획문서 자료집 발간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가 발간한 ATIS 북한군 노획문서 자료집 2권 사진=국방부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북한군이 남침을 위해 우리군의 무전 등을 감청한 보고서와 작전명령서철 등 북한군으로부터 노획한 문서를 자료집으로 발간했다. 23일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한국전쟁 자료총서 발간을 재개해, 17년 만에 연합군번역통역국(ATIS)의 북한군 노획문서 자료집 2권(73호, 74호)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밝혔다. ATIS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2년 9월 창설됐다. 북한의 남침으로 한국전쟁(6.25전쟁)이 발발하자 미군은 1950년 7월 7일 ATIS예하에 'ATIS전선부대(ADVATIS)'를 조직하고, 주요 전선에 전방제대(ATIS Advanced Echelon)를 파견했다. ATIS는 전방제대에서 보내오는 북한군 포로에 대한 신문, 북한군 노획문서를 분류, 정리, 번역했다. 이를 전략정보, 전술정보 등으로 분류해 도쿄의 ATIS본부로 이송하는 역할을 했다. 북한 노획문서 자료집에 실린 가장 중요한 문건으로는 북한군 소련고문관 무르찐(Lt. Murzin) 중위에 의해 작성된 무선 감청보고서다. 이 보고서는 1950년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옹진반도, 개성, 의정부, 동두천 등 38선 지역 국군 주요 사단(1사단, 3사단, 6사단 등)이 국방부에 보고한 개전 상황, 탄약 요청, 증원 요청 등의 군사정보 가청내용이 담겨있다. 이 보고서에는 전방부대 무전 보고뿐만 아니라 육군본부, 각 행정부서(법무부 등), 해군부대 등의 무선 보고도 감청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 밖에 북한군이 남침 준비를 위해 작성한 작전명령서철, 병사들의 일기류, 북한군의 유엔군 포로 취급, 전투규정, 북한 해군 및 공군의 훈련 계획서 등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기존에 알려진 의정부 방면 북한군 제4사단 전투명령서 외에 북한군 제2사단의 전투명령서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 전투명령서에는 국군 제6사단 제7연대 지역(춘천 방면)으로 남침하기 위해 1950년 6월 21일까지 전투준비를 완료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북한군 제9사단의 1950년 8월 28일 낙동강 도하계획, 1947년 7월 16일 함경북도 북한인민위원회 결정으로 청진항을 30년 동안 조소해운회사(소련)에 양도하는 지시 문건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자료집에는 군사편찬연구소 이상호 선임연구원이 작성한 '북한군 노획문서 자료집 해제'를 수록해 자료집에 수록된 노획문서의 특징과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완역본은 군사편찬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누구나 무료로 열람이 가능하다.

2020-06-23 11:58:26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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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대만 품목허가로 중화권 진출 초읽기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아시아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최근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TFDA)로부터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만은 동남아시아 지역 내에서 미용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 중 하나로, 이번 허가를 통해 아시아 미용성형시장에서 나보타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 현재 나보타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태국·필리핀·베트남·인도에서 발매됐으며, 지난 12월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하반기 중 대만 현지에 나보타를 발매할 예정이다. 나보타의 대만 판매는 파트너사 '오리엔트 유로파마'가 맡는다. 오리엔트 유로파마는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 회사로, 미용·성형 관련 분야에서 주요 파이프라인 및 강력한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어 나보타 발매시 시너지가 기대된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대만은 아시아 지역에서 미용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자, 중국 진출을 대비해 성공 가능성을 시험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허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나보타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이 자체 제조하여 공급중인 보툴리눔 톡신은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전 세계 52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약 80개국에서 판매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23 11:57: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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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롤론티스 당일 투여요법 효과 확인, 시장 경쟁우위 확보"

글로벌 호중구감소증치료제 시장에서 롤론티스의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암학회(AACR)에서, 화학항암요법 치료를 받은 당일에 롤론티스를 투여한 뒤 경쟁약물(페그필그라스팀) 대비 호중구감소증의 짧은 발현 기간을 확인한 연구결과(전임상)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향후 롤론티스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의미있는 결과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들은 환자들이 화학항암요법(항암제 등) 치료를 받은지 24시간 이후에 투여할 수 있었다. 이는 환자들이 호중구감소증 예방치료를 위해 하루 더 입원을 하거나, 병원 방문을 한번 더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펙트럼은 이번 연구를 통해 화학항암요법을 받은 당일 롤론티스를 투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어서 향후 이 시장의 확고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포스터 발표된 임상은 화학항암요법으로 유도한 호중구감소증(CIN) 쥐 모델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화학항암요법 치료 당일 중 각기 다른 세 시점(2, 5, 24시간) 후에 롤론티스와 페그필그라스팀을 각각 투여했다. 연구 결과, 세 시점 모두에서 롤론티스 투여군의 호중구감소증 발현 기간이 페그필그라스팀 투여군 대비 유의미하게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수아 레벨 스펙트럼 CMO(최고의학책임자)는 "이번 임상 연구는 롤론티스 당일 투여가 CIN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초기 유방암 환자의 화학항암요법 치료 당일 다양한 간격을 두고 롤론티스를 투여해 호중구감소증 발현 기간을 평가하는 임상 1상 연구를 최근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이번 임상은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치료를 보다 수월하게 하고, 치료에 수반되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본 연구"라며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롤론티스가 관련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롤론티스는 2012년 미국 스펙트럼사에 기술 수출된 바이오신약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약효와 투약 주기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약품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현재 미국 FDA 시판허가 절차가 진행중이며 올해 하반기 미국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23 11:55: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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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된 자가면역질환 환자,'램시마' 처방으로 완치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를 맞고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 회사측은 램시마의 코로나19 치료 효능에 주목하고 있다. 23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국립병원에서궤양성 대장염(UC)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던 30대 남성 환자가 코로나19 감염으로 폐렴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는 기계 장치의 도움을 받아 호흡을 이어가는 등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어려운 상태였으며, 궤양성 대장염 상태도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안피에로 마네스 소화기내과 부국장을 중심으로 한 의료팀은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에 쓰이는 인플릭시맙 의약품 '램시마'를 환자에게 처방하기로 결정하고 투여했다. 환자는 '램시마' 처방 이후 일주일 안에 호흡 상태가 좋아졌으며, CT로 환자의 폐를 정밀 검사한 결과 염증 완화 등 현저한 개선이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환자는 별도의 장치 없이 스스로 자가 호흡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현재 병원에서 퇴원한 상태다. 치료를 총괄한 지안피에르 마네스 의사는 "이번 치료는 자가면역질환 성인 환자가 인플릭시맙을 투여 받은 뒤 코로나19 완치 뿐만 아니라 궤양성 대장염 증상도 개선된 세계 첫 사례"라면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인플릭시맙 제제가 자가면역질환 환자 뿐만 아니라 일반 코로나19 감염 환자에게도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학계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치료 내용을 세계적인 소화기계 의학 저널인 거트(Gut)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가 발표되면서 코로나19 치료에 자가면역질환 의약품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더욱 주목받게 될 전망이다.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소속의 마크 펠드만박사는 지난 4월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인 란센에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TNF-α 억제제 처방에 대한 연구가 시급히 진행되야한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펠드만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의 혈액과 조직에는 염증을 증폭시키는 TNF가 존재하며, 이를 통해 폐 등에서 염증이 증폭되는 사이토카인 폭풍이 발생해 코로나19 환자의 상태가 악화된다. 따라서, 코로나19 치료에는 TNF를 타겟하는 TNF-α 억제제가 가장 적합할 것이며, 그 중에서도 20년이 넘게 처방되어 안전성이 입증된 인플릭시맙 등이 효과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현재 영국에서는 펠드만 박사 및 버밍엄 대학병원 등이 참여한 연구팀 주도로 '램시마'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이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는 IV제형과 SC제형 모두를 지닌 듀얼 포뮬레이션의 강점을 바탕으로 환자의 치료 옵션 확대를 이끌어낼 수 있다"라며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및 진단키트 개발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6-23 11:51: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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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프리미엄 원두를 2000원대에 즐길 수 있는 곳은?

브라질 과테말라 이디오피아 원두를 취향별로 카페 브랜드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론칭. /동원홈푸드 제공 동원홈푸드가 합리적인 가격에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브랜드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페셜티 원두는 세계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전 세계 상위 7% 내의 원두를 일컫는다.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브라질, 과테말라, 이디오피아 등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원두를 활용해 커피 본연의 맛을 선보이며, 같은 커피라도 취향에 따라 씁쓸하고 묵직한 맛의 원두나 산미가 있는 원두를 고를 수 있다.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다양한 커피와 더불어 무농약 수경재배 상추 청미채를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샐러드 메뉴, 리코타치즈, 제철과일, 달걀 등으로 만든 샌드위치 메뉴도 선보인다. 최근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불경기로 인해 소비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기존 커피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고가의 커피 프랜차이즈는 매장 수는 줄어드는 추세다.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스페셜티 원두와 청미채 등 프리미엄 원료로 만든 메뉴라는 차별성으로 중저가 커피 시장에 진출했다.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외식 프랜차이즈 불황에도 지난 4개월의 시범 운영 기간 누적 커피 판매량이 2만 잔을 돌파했다.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1호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정문 앞에 마련됐다. 동원홈푸드는 이곳 론칭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선착순 100명에게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를 론칭하게 됐다"면서 "앞서 5월에 론칭한 샐러드 전문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와 투트랙 전략으로 커피와 샐러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6-23 11:42:4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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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술·담배 구입할 때 신분증없이 모바일로 인증한다!

GS25 관계자(오른쪽)가 GS25 매장에서 24일부터 도입되는 PASS 모바일운전면허증을 이용해 성인인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GS리테일 편의점에서 술·담배 구입할 때 신분증없이 모바일로 인증한다! 편의점에서 담배나 술 등 성인 인증이 필요한 상품을 구입할 때 실물 신분증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편의점 GS25와 CU는 이동통신 3사와 함께 모바일로 운전면허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9월 규제 샌드박스 심의를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임시 허용한 이후 9개월 만에 처음 실생활에 적용된 것이다. 모바일운전면허증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 3사가 운영하는 본인인증 애플리케이션 PASS(패스)와 경찰청의 운전면허정보 검증시스템이 연동된 것으로, 소유자의 운전자격과 신분확인이 실시간 가능하다. 고객들이 술과 담배 구매 시 패스 앱 내의 모바일운전면허증을 계산대 POS(Point Of Sales, 포스,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에 제시하면, 근무자가 QR코드와 바코드형태의 모바일운전면허증을 스캔 후 간편하게 성인인증을 할 수 있게 된 것. 편의점 CU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확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BGF리테일 가맹 경영주들은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본인 검증시스템을 통해 미성년자의 술과 담배 구입을 막을 수 있게 되어 위조 신분증의 위험을 줄이고 신원확인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들은 실물카드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 다른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않으면서 간편하게 성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루 수 백 명이 방문하는 편의점에서 신분 확인 절차가 보다 간소화 되고 근무자와 고객 간 불필요한 오해 없이 명확하게 본인 인증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모바일 신분 인증은 해외에서도 보편화 되고 있다. 미국 루이지애나(LA)주의 경우, LA Wallet이라는 앱이 현재 상용화 중이며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도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 인증 서비스가 확대 운영 중이다. 한편, 모바일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을 보유한 고객이 패스 앱 내에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이용약관에 동의한 후 인증을 거쳐 실물 운전면허증을 카메라로 촬영하면 간편하게 등록이 완료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1:36: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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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

CJ 올리브영 CJ올리브영,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 中企지원·소비진작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CJ올리브영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CJ올리브영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 및 소비 진작을 위한 '즐거운 동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힘내요,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 입욕제 브랜드 ▲폭남 등 CJ올리브영이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16개 브랜드가 참여, 130여 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지원하고 우수한 품질의 신진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소개해 매출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전국 40여 개의 올리브영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을 돕고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유망한 신진 브랜드에 판로 제공 및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을 지속할 것" 이라고 전했다. '즐거운 동행'은 CJ올리브영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2016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업계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품질의 신진 브랜드를 발굴해 전국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소비자 대면의 기회를 제공해 고객 반응 파악 및 인지도 제고 등 브랜드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현재까지 CJ올리브영이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브랜드는 70여개, 취급한 상품 수는 600여개에 달한다. 4주년을 맞은 지난 5월에는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1:26:1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