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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자영업자, 공유경제·공정환경·혁신창업이 '답'

중소기업硏 보고서, '긱 워커' 증가등 노동시장 재편도 지역 대학 연계한 디지털 교육 통해 혁신창업도 유도 자료 : 중소기업연구원 코로나19가 경제·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 생태계도 온라인 쇼핑 확대→자영업 매출 감소→온라인 서비스 확대→상가 임대료 감소→자영업 창업 증가→자영업 경쟁 과열 등 연쇄 작용이 나타날 것이란 관측이다. 또 인력이 필요한 곳에서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을 하는 '긱 워커(Gig worker)'가 늘어나는 등 노동시장 재편으로 비임금근로자들의 지위도 수시로 바뀔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공공 배달앱이나 장보기 서비스 구축 등을 통해 자영업자들의 디지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노동시장 재편을 염두해 고용주들의 임금 부담을 흡수할 수 있는 자영업 성장 모델 방안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특히 보호 정책과 혁신 성장 정책을 구분해 자영업 분야에서 신업종·신제품·신서비스 등 혁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중소기업연구원은 14일 펴낸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영업 상태계 변화 전망과 대응전략' 보고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과 비대면 서비스 확대는 자영업 시장에서의 관계를 변화시키고 체질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외부 경쟁 요인 가운데 대형종합소매점 매출과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자영업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본사수와 자영업 매출과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았다. 또 인건비가 오르고, 고용보험 가입자가 늘어날 수록 비임금근로자인 자영업자 숫자도 덩달아 증가했다. 중기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은 "이번 분석을 통해 자영업 매출액이 증가해 경영성과가 좋아지면 창업이 늘어나지만, 창업의 증가는 다시 전체 자영업의 경영성과를 악화시키는 '다산다사' 형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시대엔 이같은 뉴노멀의 산업 구조를 재편시키는 만큼 새로운 시장 구조에 맞는 자영업 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들의 O2O 서비스 확대를 위한 지역별 공공 배달앱과 장보기 서비스를 구축하고, 여기에 맞는 수수료 체계 표준화, 라이더 라이센스 제도화 등 공정한 배달환경을 확립해야한다고 제시했다. 또 대형종합소매점의 남는 주차장 정보를 공유해 자영업자들의 고객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상생 공유경제 모델과 온라인과 오프라인, 온라인과 온라인간 공정거래환경 조성, 꽃·커피·제과 등 다른업종들끼리 소비자 동선에 따라 시너지가 가능한 디지털 기반의 온·오프라인 연계형 프랜차이즈 모델 도입 등도 아이디어로 나왔다. 정 연구위원은 "자영업이 매출을 올려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혁신 창업을 기반으로 온디맨드 및 비대면 서비스 등 다각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혁신 창업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대학 등과 연계한 자영업자 디지털 교육 방안도 마련돼야한다"고 전했다.

2020-06-14 12:34: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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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준 고려대 교수,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 선정

심상준 고려대 교수,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 선정 심상준 고려대 교수/ 고려대 제공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심상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한 청정에너지 기술분야에서 기술혁신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전문가를 선정하는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미션이노베이션'은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를 계기로 청정 에너지기술의 공공부문 연구개발(R&D) 투자를 2021년까지 2배로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다자협의체로써,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25개국이 참여 중이다. 그 중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은 2019년부터 미션이노베이션 사무국(챔피언 운영팀)에서 회원국별로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한 청정에너지 기술분야에서 기술혁신에 가장 크게 기여한 전문가 1인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심상준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아 미션이노베이션 사무국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통해 올해 3월 한국의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 후보로 추천됐다.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운영팀의 글로벌 심사를 통해 2020년도 한국의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으로 최종 선정됐다. 심상준 교수는 지구 온난화와 세계적인 기후변화의 가장 큰 주범으로 손꼽히고 있는 이산화탄소를 태양광과 미세조류를 활용해 바이오연료, 바이오플라스틱, 식품, 사료, 고부가 단백질 및 의약품 등 다양한 유용물질로 효과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원천기술 개발부터 대규모 실증화까지 성공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인 청정에너지 혁명을 주도하는데 다양한 기여했다. 심 교수는 'Korea CCS 2020 사업'의 생물학적 전환 분과 총괄 책임자로서 미세유체 시스템을 미세조류 선별에 도입해 세계 최고수준의 고성능 광전환 균주를 비롯해 kg당 최대 7000불이 넘는 아스타잔틴(고기능성 항산화물질) 생산성이 우수한 균주를 확보했다. 또한, 미세조류 공정이 갖는 고비용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무기물만을 이용해 미세조류를 배양하는 대규모의 독립영양 조건 미세조류 배양 기술을 개발했으며 투명 고분자 필름을 가공해 저렴하며 무제한으로 스케일업이 가능한 단일 1톤 규모의 필름형 광반응기를 개발해 저에너지형 이산화탄소 전환 공정을 완성했다. 이러한 원천기술 확보는 2015년 6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이산화탄소 전환 관련 원천특허 전용 실시권 계약으로 이어져 판교에 10톤 규모의 실증 설비를 구축하고 이산화탄소 생물전환 시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개발된 기술들은 한국서부발전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대규모의 이산화탄소를 바이오 연료로 전환하기 위한 청정에너지 기술로도 활용돼 2019년에 최대 5톤 규모의 미세조류 기반 이산화탄소 유기자원화 실증 공정을 구축했다. 심상준 교수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칠레 비냐델마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2020 Clean Energy(CEM11) 및 Mission Innovation(MI-5) 장관회의'에 초청받아 수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연기됐다. 대신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 본부에서 현지시간 12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되는 미션이노베이션 챔피언의 온라인 세리모니 행사에 초대됐다.

2020-06-14 12:17: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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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회장의 통큰 도전..셀트리온 글로벌 종합 제약사 '발돋움'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사진)이 글로벌 종합 제약사로 발돋움 하기 위해 3300억원의 통큰 투자를 결정했다. 화이투벤과 알보칠 등을 포함한 다케다제약의 의약품 18개 제품에 대한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권리를 모두 인수하며, 글로벌 케미컬 사업부문의 커다란 축을 세웠다. 서 회장이 단행한 첫 대형 인수합병(M&A)은 바이오시밀러에 집중됐던 기업 체질을 한번에 바꾼 것은 물론, 유럽, 미국 시장에 집중됐던 글로벌 사업을 아태지역 까지 확장하는 '일거양득' 전략으로 평가 받는다. ◆3000억원 인수 '적절' 셀트리온은 지난 12일 글로벌 케미컬의약품 사업부문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품군에 대한 권리 자산을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셀트리온은 한국, 태국,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9개 시장에서 판매 중인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브랜드 18개 제품의 특허, 상표, 판매에 대한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인수금액은 3324억원, 셀트리온이 100% 지분을 보유한 싱가포르 자회사 셀트리온AP가 양수받는 구조로 이루어진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셀트리온이 보유한 현금자산이 597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인수금액은 적절한 수준으로 평가를 받는다. 셀트리온이 인수하는 제품군에는 글로벌 개발신약인 네시나, 액토스(당뇨병 치료제), 이달비(고혈압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과 화이투벤(감기약), 알보칠(구내염 치료제) 등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일반의약품도 포함돼 있다. 해당 제품군은 지난 2018년 기준, 약 1억4000만 달러(약 17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최근 3년간 연평균 3.9% 가량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 중 네시나와 이달비는 각각 2026년, 2027년경까지 물질 특허로 보호돼 안정적인 매출 성장도 가능할 전망이다. ◆사업·시장 확장 '양날개' 이번 M&A로 셀트리온은 케미컬 사업 강화와 아태 시장 확장이라는 두가지 동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사실상 케미컬 사업부문 확장은 서 회장의 오랜 숙원이었다. 서 회장은 지난 2010년 부터 바이오시밀러에 집중된 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지난 2015년에는 1500억원을 투입, 충북 청주에 국내 최대 케미컬 의약품 생산능력을 갖춘 오창공장을 준공했다. 이후 지속적인 케미컬의약품 파이프라인을 확정했지만, 아직까지 셀트리온만의 의약품 브랜드를 확보하지는 못한 상태다. 이번에 인수한 의약품들은 향후 오창공장을 통해 생산, 셀트리온 제약의 이름을 달고 국내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시장으로 공급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당분간 다케다 제조사를 이용할 계획이지만 향후 기술이전 과정을 거쳐 셀트리온제약의 생산시설에서 생산,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셀트리온 브랜드로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확대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바이오시밀러가 유럽, 미국 지역에 집중됐다면, 셀트리온의 케미컬 제품들은 다케다의 전문의약품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조기 안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의 기존 파이프라인과의 시너지를 통한 매출 성장 기대도 높다. 미래에셋대우 김태희 연구원은 "의약품 포트폴리오 구축과 영업망 확보로 신제품 출시가 용이해졌다"며 "현재 개발 중인 인슐린 바이오시밀러와의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셀트리온은 신약 파이프라인 도입을 통해 당뇨·고혈압 제품 포트폴리오를 빠른 시일 내에 완성할 방침이다.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은 "외국계 제약사에 의존하던 당뇨·고혈압 필수 치료제를 국산화해 초고령 사회에서의 국민보건및 건보재정 건전성에 기여하겠다"며 "셀트리온이 글로벌 종합 제약바이오 회사로 올라서는 성장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14 12:10: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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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디지털 금융혁신 위해 규제 26건 개선…포스트코로나 대비

-전자금융업 인허가 MyPayment·종합지급결제업까지 확대 -채권자변동조회시스템, 신용정보 5년이내 삭제 면제로 채무자 권익 강화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규제입증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앞으로 금융회사의 전자금융사고 책임 범위가 확대된다. 기명식 선불전자지급수단 한도는 200만원에서 300~500만원으로 늘리고, 전자금융업에는 마이페이먼트(MyPayment)·종합지급결제업을 포함한다. 디지털 금융 혁신을 신속히 이행할 수 있도록 법안을 개정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는 14일 규제입증위원회를 열고 26건의 규제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날 규제입증위원회는 '전자금융거래법'과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등 2개 법령을 심의했다. 금융위는 우선 전자금융거래법을 개정해 금융회사의 전자금융사고 책임 범위를 확대한다. 지금까지 금융회사는 접근매체 위·변조 등 특정한 전자금융사고만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했다.전자금융거래가 복잡해짐에 따라 금융회사가 책임·관리하는 전자금융사고 범위를 확대한다. 기명식 선불전자지급수단 한도도 늘린다. 발행한도가 200만원이던 기명식 선불전자지급수단의 발행한도는 300~500만원으로 증액한다. 데이터를 이용한 전자금융업이 확대됨에 따라 전자금융업 인허가 대상도 늘린다. 현재 전자금융업은 전자화폐업, 전자자금이체업, 선불·직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전자지급결제대행업, 결제대금예치업, 전자고지결제업이 해당한다. 앞으로는 간편결제·송금, 계좌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등이 가능한 금융 플랫폼 육성을 위해 MyPayment, 종합지급결제사업자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금융위는 신용정보법을 개정해 기술신용평가업의 진입장벽을 낮춘다. 금융회사가 50%이상 출자한 법인에 한해서만 허용했던 기술신용평가업을 특허법인, 회계법인까지 확대한다. 기술신용평가업은 산업위험과 해당 기업의 경영능력, 영업상황, 재무상태 등의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평가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신용정보업자의 영업 범위도 확대한다. 현행상 신용정보업자는 영리목적 겸업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별도의 신규 업무 수행이 어려웠다. 앞으로는 신용정보업자도 보유데이터와 노하우를 활용해 기술평가기관 업무, 선행기술의 조사업무, 발명의 분석·평가업무 등 데이터 관련업무를 할 수 있다.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은 개인정보 유출, 오·남용 사고 등에 대비해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한다. 이 밖에도 신용정보법상 불이익한 신용정보를 5년이내 삭제하는 법안도 개정한다. 5년이내 신용정보를 삭제하면 채무자는 채권자의 변동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불합리한 채권추심을 겪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앞으로는 채권자변동조회시스템을 제공하는 경우 5년이내 삭제의무를 면제해 채무자의 권익을 강화한다. 금융위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선과제는 연내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신용정보법 개선과제는 금년 8월까지 하위법령 정비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14 12:00: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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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저우량기업 위한 'SPV' 출범 요청

/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가 자금사정이 급박한 기업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부탁했다. 대한상의는 최근 정부에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단기사채 매입 기구인 SPV를 조속히 출범시켜달라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코로나19 위기에 나온 안정화 대책이 효과를 봤지만,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담보부증권(P-CBO) 발행지원 등 조치는 우량 회사채와 기업 어음(CP)만을 대상으로 해 비우량채 시장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은행대출 자금조달도 어려운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유동성 부족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 상의는 "정부가 40조 규모의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설치하기로 하면서 '국민경제, 고용안정 및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조선·항공·해운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 업종의 기업들이 저신용 등급 회사채 시장에 많은 상황에서 지원범위를 저신용 등급으로 확대하는 조치는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신용등급 기업의 자금갈증을 풀어주기 위해서 정부는 지난 5월 '저신용등급 회사채·CP·단기사채를 매입하는 SPV 설립방안'을 내놓았다"면서 "그러나 SPV 재원조달에 필요한 조치들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SPV의 출범과 가동시기가 언제가 될지 불확실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한상의에 따르면 올해 내 만기가 도래하는 비우량 회사채는 6월과 9월에 53%(2.5조)가 집중됐다. 6월에는 기업의 상반기말 결제자금 수요, 금융회사의 분기말 건전성 평가 등도 예정됐다. /대한상의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서도 기업 매출 감소와 경기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여유자금 확보 등으로 기업의 자금수요는 2분기에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대한상의는 올해 민간부문의 자생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어 지속적인 기업 금융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상의 경제성장 기여도 분석에 따르면 2019년 경제성장률 2.0% 중 정부가 1.6%p, 민간이 0.4%p를 담당했지만 올해는 정부 기여도가 1.2%p, 민간은?1.4%p로 민간부문 기여도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또 기업의 자금사정을 보여주는 지표인 기업 자금사정 BSI는 11년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만큼 어려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민경희 대한상의 SGI 연구위원은 "저신용 포함 회사채?CP 매입기구(SPV)를 통해 그동안 기업 금융지원 대책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비우량채 시장을 지원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6월중 자금수요가 몰려있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금융지원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SPV 출범이 늦어지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가 힘을 합쳐 필요한 조치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4 12:00: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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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온라인 화상수출상담실' 무료 운영

수출 상담 필요한 中企 대상 1대1 온라인 화상상담 지원 중소기업중앙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상시적으로 해외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화상수출상담실'을 설치하고, 15일부터 무료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수출 상담이 필요한 중소기업 누구나 환영하며 온라인 화상상담 솔루션을 활용해 해외바이어와 1대1 수출상담과 기업간 협업 등 온라인 화상상담을 지원한다. 중기중앙회 전혜숙 무역촉진부장은 "코로나19로 수출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해외마케팅을 상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설 전용 상담실을 구축한 만큼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의 수요에 따라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과 유럽 소부장 강국의 바이어를 매칭하는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시작으로, 7월말까지 일반 산업재, 생활소비재, 식품 등 업종별·테마별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0-06-14 12:00: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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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상점가·병점중심상가등 20곳 '스마트시범상가' 선정

중기부·소진공, 스마트상점 확산 거점으로 육성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서울 서대문 신촌상점가, 경기 화성 병점중심상가, 충북 청주 성안길상점가 등 20곳이 '스마트시범상가'로 뽑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들 상점가를 비대면·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이끌 스마트시범상점가로 선정하고,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집중 보급해 스마트상점 확산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상점이란 QR코드 스캔을 통해 물건이나 음식 등을 주문하고 간편결제를 사용하고, 로봇이 음식을 서빙하거나 고객을 응대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시범상가는 복합형 5곳과 일반형 15곳이다. 복합형 시범상가는 소상공인의 업종 및 사업장 특성에 맞춰 VR·AR을 활용한 스마트 미러, 서빙과 조리를 돕는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경영과 서비스 혁신을 지원하는 스마트기술 도입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형 시범상가의 경우에는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해 예약 및 현장주문, 결제 등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시스템의 도입을 집중 지원한다. 서울에선 강동구 암사종합시장,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 양천구 신월1동 신영시장, 마포구 망원시장이 일반형 시범상가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스마트시범상가 모집엔 복합형 시범상가의 경우 6.6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소상공인 현장에서 스마트기술 도입에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업종과 사업장 특성에 맞는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VR·AR, AI, IoT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기술 보유기업을 책자로 제작해 배포하고, 소진공 홈페이지에도 관련 자료를 게시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사업장에 적용 가능한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시연할 수 있는 스마트상점 모델 샵을 조성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이 스마트상점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기부 권대수 소상공인정책관은 "비대면·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 시범상가가 소상공인의 스마트기술 도입 확산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06-14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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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준비…온-쇼어링 정책 강화·韓 기업간 협력 '절실'

산업硏 보고서, '자국 중심·디지털' 주요 키워드 대두 규제개혁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 기회 적극 활용해야 자료 : 산업연구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글로벌 산업구조 재편을 더욱 앞당기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국내 제조기반을 위해 '온-쇼어링(On-shoring)' 정책을 강화하고, 중국·일본·미국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간 협력, 즉 '확장기업' 창출에 더욱 집중해야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급부상한 '코리아 프리미엄'의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규제 개혁 등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산업연구원은 14일 펴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산업정책 방향에 관한 제언'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르는 봉쇄조치로 모든 경영자원의 이동이 제약을 받아 경제산업의 전반적 활동이 마비되고, 기존 산업체제가 취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중간 갈등을 비롯한 제조업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비대면 인프라 등 디지털 기술이 부각되는 등 환경변화로 코로나19 이후엔 새로운 산업정책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각국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취하면서 ▲생산 가동 중단 ▲글로벌 공급망 단절 ▲마스크·일상용품 부족 ▲경제 활동 단절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연구원 이장균 수석연구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산업활동이 중단된 상황을 해소하거나 예방할 목적으로 자국의 제조기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국중심'과 재택근무, 원격교육 등 비대면·비접촉을 위한 '디지털'을 주요 키워드로 다양한 환경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며 "아울러 지금까지는 효율성과 성장성을 중시했다면 앞으로는 산업정책의 초점이 '안정성 중시'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안정성을 보증하기 위한 글로벌 거점 다변화, 자국 산업 육성, 국제협력네트워크 재편,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디지털 기술 대상 수출 제한, 인수·합병(M&A)과 사업활동을 제약하는 '디지털 전쟁' 조치가 우선 대두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다. 이에 따라 해외에 나가 있는 우리 기업들을 자국으로 다시 유인하는 '리-쇼어링' 뿐만 아니라 국내 산업 육성, 해외 업체 유치까지 포함해 우리나라의 제조 활동을 활성화하는 '온-쇼어링' 정책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의 차이나머니, 일본의 수출규제, 미국 글로벌 ICT업체의 내수시장 잠식에 대응하기 위해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제휴 ▲중소벤처기업간 협력 ▲핵심기술분야 R&D 생태단지 조성 ▲업종별 표준 플랫폼 개발 ▲공동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국내 기업간 긴밀한 협력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 서비스 비중 확대 등 산업 구조 재편차원에서 '서비스 중심 제조모델'을 추진해야한다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2020-06-14 12:0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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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소상공인 대상으로 홍보물 무료 인쇄 서비스 나서

명함, 배너, 미니 배너, 포스터, 테이블세팅지, 전단지 무료 지원 롯데칠성, 비비빅닷컴과 소상공인 홍보물 제작 지원 롯데칠성음료가 인공지능(AI) 디자인·인쇄 플랫폼 '비비빅닷컴'을 서비스하는 '브랜뉴테크'와 함께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물 무료 인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홍보물 제작 비용 지원을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서비스는 6월 12일부터 지원금 1000만 원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무료로 지원되는 홍보물은 ▲명함 ▲배너 ▲미니 배너 ▲포스터 ▲테이블세팅지 ▲전단지 등 소상공인이 홍보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6개 품목이다. 소상공인은 비비빅닷컴에 접속해서 소상공인 인증을 하고, 1인당 최대 1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인쇄물을 무료로 주문할 수 있다. 인쇄물 제작 시, 비비빅닷컴의 무료 디자인 템플릿을 사용할 수 있어 디자인이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도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 지원을 받는 인쇄물에는 롯데칠성음료의 제품 및 브랜드 광고가 일부 삽입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물 무료 인쇄 서비스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료 인쇄 서비스가 종료된 후에도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는 서비스는 올해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브랜뉴테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5월부터 사업장에서 음료 제품을 취급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물 제작 서비스 이용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해왔다. 2017년 9월 설립된 브랜뉴테크는 소상공인과 창업자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디자인?인쇄 플랫폼인 비비빅닷컴을 운영하는 벤처기업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4 11:35:2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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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재정지원사업비로 원격수업 지원"…막상 정부 추경안서 삭감

유은혜 "재정지원사업비로 원격수업 지원"…막상 정부 추경안서 삭감 대학들 "국고사업비로 특별장학금 지급" 제안에도 정부는 불허 대학 등록금 반환하라/뉴시스 올해 대학 재정지원사업비가 정부 추경안서 503억원 삭감될 상황에 놓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은혜 부총리가 최근 재정지원사업비 집행기준을 정비하겠다고 언급했지만, 막상 정부는 추경안에서 사업비를 대폭 줄일 것이란 계획을 내놨다. 온라인 강의가 이어지며 '수업 질'이 도마 위에 오른 상황에서 원격수업 지원에 활용될 사업 예산이 오히려 줄어들 경우, 대학생들과 대학 측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14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보면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은 당초 8031억원에서 70528억원으로 503억원 줄었다. 정부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이 사업 예산은 6.3% 삭감된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기본역량 강화와 자율혁신을 위해 기존에 진행하던 5개 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43개교가 8031억원을 받는다. 지원받은 금액은 교육·연구 개선비 등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각 대학별로 사업비 30%는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규정상 ▲인건비 ▲장학금 ▲교육·연구프로그램 개발운영비 ▲교육·연구환경개선비 ▲실험·실습 기자재 구입 운영비 등으로 사용이 제한돼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수업이 이어지면서 학생들이 등록금 일부 반환 요청을 이어가자, 각 대학은 정부가 이 용도 제한을 풀어주면 학생들을 위해 특별장학금 형태로 활용하겠다고 제안했다. 특히 등록금이 10여년 간 동결돼 대학들이 재정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일괄적인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면서, 대학들은 궁지에 몰렸다. 이런 상황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최근 대학혁신지원사업비 집행기준을 정비하겠다고 밝히면서, 등록금 반환 논란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비가 해결 방안이 될 것이란 기대가 대학가에 돌았다. 유 부총리는 11일 전남대에서 열린 '제1차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에서 "어려운 대학 재정 상황을 해소하고 2학기 준비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 "각 대학이 원격수업 지원과 방역 관리에 사업비를 더욱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추경안을 보면, 사업비 가운데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각 대학에 성과보수 형태로 제공되던 금액이 25% 줄었다. 추경안이 통과할 경우, 1유형 자율협약형은 131개 대학에 지원될 예산에서 3억7000만원씩 약 486억원, 2유형 역량강화형은 12개 대학에서 1억4000만원씩 17억원을 삭감된다. 성과보수는 추가로 지급하는 돈이 아니라 사업비를 연도별로 쪼개 주는 방식이다. 예산이 정부안대로 확정되면 대학은 기존에 받을 것으로 예상했던 사업비가 줄어드는 셈이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도 3908억원에서 3644억원으로 264억원 줄어든 안이 제출됐다. 정부는 추경안 설명자료에서 "등록금 반환 이슈 등으로 재정부담이 큰 상황에서 대학 반발이 우려된다"며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원 등을 포함한 대학의 2020년 지출 계획은 사업비 정산 배정을 전제로 수립됐다"고 밝혔다. 박원석 정의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재정 당국이 현안을 외면하고 대학과의 약속도 외면하고 있다"며 "특히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중의 하나로 검토 중인데 그 예산을 정부가 나서서 감액하자고 하다니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부도 재정지원사업비로 특별장학금을 부여하는 방안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못 박았다. 교육부 한 관계자는 "몇몇 대학에서 특별장학금을 이 사업비로 나눠주겠다는 요청을 해 왔지만, 사업 취지와 맞지 않기 때문에, 교육부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추후 결산 과정에서 국회에서 문제로 삼게 될 소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0-06-14 11:33: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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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법인전환 총회' 개최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법인전환 총회' 개최 부산의 엑스포 유치 활동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가 민간조직으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3시, 벡스코 컨벤션홀(205호)에서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대표위원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법인전환 총회를 열고 사단법인으로 새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사단법인 범시민유치위원회는 지역 경제계 주요 인사가 대폭 참여하고 기존 참여 단체 및 조직을 재정비, 강화한다. 법인의 이사회에는 대표위원장으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기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던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김지완 BNK 금융지주회장 외에 지역경제계 원로인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송규정 윈스틸 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이 참여해 유치위원회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난 2015년 7월 비법인 임의단체로 출범한 범시민유치위원회는 100만인 서명운동 전개, 대정부건의문 채택, 시민결의대회 및 시민대토론회, 국회세미나 등 지역 차원의 유치 공감대 형성 및 유치 붐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계획이 지난해 5월 국가사업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유치 추진궤도에 돌입한 만큼, 이에 맞춰 기존의 범시민유치위원회를 민간주도의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정비하는 것이다. 법인 창립 이후에는 지역의 정계·경제계 원로, 대표기업인, 차세대 경영인, 공공기관장 등을 명예위원장 및 집행위원으로 대거 영입하여 유치위원회 활동에 대한 민간 주도의 실질적 유치활동 참여를 강화하는 한편, 이르면 올해 12월에 구성될 예정인 중앙유치위원회와 적극 공조해 나갈 계획이다. 법인 설립과 함께 유치위원회의 안정적인 재정 확보 및 적극적인 유치활동 전개를 위해 기획재정부에 지정기부금 단체로 등록하여 법인 구성원과 외부인들의 후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비법인 임의단체였던 유치위원회가 민간 주도의 사단법인으로 조직을 재정비하여 유치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면서 "엑스포 유치에 대한 350만 시민의 염원을 재결집하고 전국으로 유치 열기를 확산시켜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6-14 11:31:5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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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울릉도, 포스트 코로나 관광 여행·음식·액티비티 차별화 가져가

다이빙 동호회 등 소그룹 중심 차별화된 여행도 가능 포스트 코로나시대 언컨텍 관광 떠올라 6월초 한국관광학회(정병웅 회장)와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이훈 소장)는 바이러스 프리형(Virus free) 자연 중심의 국내관광지가 자리잡을 것이라고 예측한 가운데, 그에 걸맞는 관광지가 있다. 바로 청정지역 울릉도다. 자리돔, 돌돔, 참문어 등이 다양하게 어우러진 울릉도 바닷속 내수전 지역은 다이빙 동호회간 야간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하다. 울릉도 저동리에 있는 내수전 일출전망대는 440m 산봉우리 꼭대기에 위치한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북저바위·섬목·저동항·죽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산 쪽으로는 도동능선·소불알산·장재고개 등을 조망할 수 있어 시원하기 그지없다. 전망대 면적은 약 70㎡로, 바닥과 난간 모두 목재로 만들어져 있으며 망원경 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내수전 일출전망대 입구부터 북면 석포까지 이어진 편도 2시간 정도 산길은 울릉도 최고 트레킹 코스로 추천하는 길이다. 내수전 전망대 주변 관광지로는 관해정·내수전 약수터·내수전 몽돌해변·정매화곡 쉼터·촛대바위 등이 있다. 울릉도는 바다와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산책로를 따라 걷는 시원함, 원시 그대로의 자연과 청정 지역에서 채취한 재료로 한 다양한 먹거리, 곳곳에 자연이 빚은 동굴들이 형성돼 있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관을 선물한다. 그 중 바위모습이 코끼리를 닮은 코끼리바위는 바위에 구멍이 있어 공암이라고 불리운다. 울릉도는 또한 음식이 풍요로운 지역이다. 최근 울릉군은 울릉도에서만 맛볼수 있는 음식 7가지를 소개했다. 울릉도만의 시그니처 메뉴 7가지는 꽁치물회, 따개비 밥·칼국수, 홍합밥, 오징어 내장탕, 활어회, 산채비빔밥, 약소불고기다. 행남 해안산책로는 울릉도 도동항에서 저동 촛대바위까지 이어진 약 2.6㎞ 산책로다. 깎아지른 절벽과 기이한 바위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산책로가 정비돼 있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고 힐링할 수 있는 포인트다. 안전한 여행문화를 모토로한 국내·섬여행 전문 나라여행(대표 최종성)은 언텍트시대 울릉도 묵호출발 특가 상품를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 전체여행이 주춤한 시기에 울릉도, 홍도, 백령도, 제주도 등 섬여행은 비대면, 소그룹, 나만의 가족 여행으로 가기 제격이다. 최근 국내·섬 전문 여행사로 콘셉트를 바꾼 나라여행 최종성 사장은 "울릉도는 코로나 확진자가 없는 깨끗한 지역이다. 강원도 묵호에서 배가 출발하는데, 탑승시 열·위생점검 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며 "오는 7월 19일까지 20만원 중반대 2박 3일 특가 상품을 내놔 소비자들의 반응을 지켜보고있다. 기존 패키지여행과는 다른 소그룹 위주의 테마여행을 이끌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울릉도·독도로 바닷속 클린상태 답사를 다녀온 스쿠버 동호회 헤이다이버스 원동윤 회원은 "울릉도는 예로부터 입도 자체가 힘들고 성인봉을 중심으로 웅장한 지형 때문에 야성미 넘치는 섬으로 인식되는 지역이다. 그런 육지의 매력과는 정반대로 바닷속 모습은 정반대의 매력을 보여준다"며 "모자반과 감태의 아기자기하고 작은 협곡들과 월(wall)의 하모니로 해외의 그 어떤 곳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울릉도 다이빙 투어는 숨겨진 절경을 찾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차별화된 여행이다"고 밝혔다.

2020-06-14 11:25:47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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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신선 당근 미국 수출 길 열려"… 한·미 검역협상 타결

"국산 신선 당근 미국 수출 길 열려"… 한·미 검역협상 타결 농림축산식품부 국산 신선 당근의 미국 수출길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국산 당근을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검역 협상이 모두 마무리돼 올해부터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지난 2014년 제주산 당근 수출 요청에 따라 미국과 검역 협상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5일 미국 검역당국이 연방 관보에 '한국산 당근의 수입요건'을 최종 공고함에 따라 한국산 당근 수입을 공시화했다. 국산 당근은 대만 등 일부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나, 이번 협상 타결로 미국 본토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게 돼 수출시장 다변화 기회가 마련됐다. 미국의 한국산 당근 수입 요건 중에는 이력 추천을 위해 농가와 선별장을 검역본부에 등록하고, 등록된 재배지에서 생산된 당근을 세척하고 표면 살균처리토록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우리 검역본부는 미국의 검역 요건에 대한 세부 내용이 담긴 '한국산 당근의 미국 수출요령'을 올해 7월까지 제정·고시해 수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김정빈 수출지원과장은 "국산 농산물의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농가와 관련 업계 의견을 반영한 검역협상을 적극 추진하고 우리 농산물 수출 증대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신선 농산물 미국 수출금액은 지난해 기준 총 5578만4000달러로, 이 가운데 배가 3423만8000달러로 압도적으로 많고, 팽이버섯·새송이버섯(각 917만8000달러), 무 204만2000달러, 감귤 72만2000달러 순이다. 작년 국산 당근 총 수출액은 19만5400달러였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14 11:24: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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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상징' 롯데 빼빼로, 37년간 누적 매출액 1조7000억 원 육박

2019년 충남태안에 세워진 '스위트홈'/롯데제과 최근 들어 롯데제과 '빼빼로'의 아이콘이 '나눔'과 '상생', '어울림'으로 정착되고 있다. '사랑'과 '우정'의 컨셉트로 시작됐지만,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나눔과 함께한다는 인식이 깊어진 것이다.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설립되는 '롯데제과 스위트홈' 활동이 벌써 8년째이다. 스위트홈 설립과 함께 병행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제품 지원은 연중 전개되고 있다.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인해 빼빼로는 이제 사랑과 우정이라는 콘셉트를 뛰어넘어 나눔, 상생, 어울림 등 기존보다 폭넓은 인식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롯데제과 스위트홈' 설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루어지며 매년 1개 센터가 설립된다. 2013년 전북 완주 1호점을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으로 이어졌다. 올해 설립되는 '스위트홈' 8호점은 전라남도 신안군에 세워질 예정이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놀이 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놀 수 있도록 세워진다. 이 프로젝트는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제품지원도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최근 롯데제과는 가정의 달을 맞아 빼빼로 사랑나눔 기부활동을 전개했다.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우리한부모복지협회, 다문화 가정을 돕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 미혼모 자립 기금 마련 판매전을 돕기 위해 재단법인 행복한나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 등에 빼빼로를 전달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밀알복지재단 등에도 제품지원이 이루어졌다. 빼빼로는 글로벌 시장에도 잘 알려진 제품이다. 빼빼로는 이웃 국가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전달되기도 했다. 또한, 몇 해 전에는 미국의 초등학교 참고서에 빼빼로가 언급되기도 했을 만큼 유명한 제품이다. MIT공대 학생들이 빼빼로데이를 캠퍼스에서 치르기도 했다. 이 제품이 가지고 있는 사랑, 우정, 나눔 등 좋은 인식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빼빼로는 지난 1983년 4월에 탄생해 올해 4월에 37세를 맞았다. 이 기간 거둔 매출은 약 1조7000억 원에 이른다. 출시 초기부터 인기몰이했던 빼빼로는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소비자호응도가 오르면서 판매량이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빼빼로는 사회공헌활동이 시작된 1996년부터 최근까지 24년간 거둔 매출액이 약 1조 4000억 원 이상이 된다. 이 액수를 오리지널 초코빼빼로로 환산하면 약 30억 갑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 이 양은 우리나라 전국민이 약 60갑씩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가 의미 있는 기념일로 뻗어 나갈 수 있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4 11:24:1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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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중대본 무기한 방역강화에 여행·문화행사 연기

문체부, '2020 특별 여행주간' 변경…안전여행 감안 문화재청, 수도권 소재 실내·외 문화재청 소관 관람시설 휴관 연장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안전여행문화 정착 힘쓰기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난 10일 중대본 논의를 거쳐 '2020 특별 여행주간'기간을 당초 6월 20일∼7월 19일까지에서 7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로 변경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여행주간 계획은 6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는 여행주간 전이라도 안전한 여행 문화를 확산키 위한 조치를 계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체부는 박양우 장관 주재로 시도관광국장 회의를 15일 개최해 관광지 방역과 안전 점검 등 지자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여행경로별 안전여행 안내서'홍보물(리플릿)도 제작해 전국 관광지, 기차역, 고속버스 터미널 등 여행객 밀집장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 관광협회와 함께 관광지와 관광사업체·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지역 방문 여행자와 지역 관광 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여행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쓴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문화재청은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집단감염 확산세가 지속돼 14일까지였던 수도권 소재 실내·외 공공시설의 운영 중단 조치를 연장한다는 중대본의 결정에 따라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문화재청 소관 모든 관람시설에 휴관을 계속 연장한다고 밝혔다.

2020-06-14 11:24:00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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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한양대 관광연구소-한국관광학회, '관광정책과 관광산업 방향성'조사·발표해

키워드는 '안전과 위생 보장형 관광, 국내관광, 언택트 관광서비스 확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업계 실효성 있는 대응 방향 연구필요해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이훈 소장)와 한국관광학회(정병웅 회장)는 6월초 포스트 코로나 19 시점, 관광정책과 관광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위한 관광 전문가 서면 조사를 5월 9∼27일까지 시행, 중요 3가지 안을 예측해냈다. 관광전반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박사급) 22명을 중심으로 정책적 판단을 도출하는 서면조사를 진행하였고, '안전과 위생 보장 관광, 국내관광 및 비대면 스마트서비스 호응 예측' 등에 대한 전문가적 예측을 끌어냈다. ◆안전과 위생 보장형 관광 수요 및 공급체계 확대 관광지 선택 시 청결도와 안전도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어 개인의 안전과 위생이 핵심적 영향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안전과 위생이 보장되는 럭셔리 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공유숙박 및 우버 서비스 등에 대한 관심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지에 대한 신뢰를 보장하기 위해 국가적 위기관리대응시스템의 구축될 것이다. 국제관광객은 여행 시에 의료시스템 및 방역관리 시스템이 미비한 국가의 관광지 선택을 피하고자 할 것이다. 해외관광이 단기적으로 활성화되기는 쉽지 않지만, 코로나 19를 효과적으로 막은 특정국가 간 협의를 통해 상호관광교류 방식의 국제관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바이러스 프리형 자연중심의 국내관광 활성화 올해는 국외보다 국내여행이 활성화될 것이다. 국내 관광지 중 인파가 몰리지 않으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바이러스 프리형 자연환경 중심의 개방된 관광지에 대한 선호가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관광에서도 관광지 적정 수용력 관리 방안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향후 일기예보 같은 방식의 '관광지 혼잡 예보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언택트 중심 스마트관광 소비 및 서비스 확대 언택트(비대면적=Untact)에 대한 소비와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집단적으로 타인과 대면하여 동행하는 패키지 관광보다는 FIT시장 및 가족위주의 적은 단위 관광 욕구가 높아질 것이다. 관광공급차원에서도 접촉이 적은 온라인 시스템 및 스마트 서비스 형식으로 전환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OTA 중심의 온라인 스마트 서비스 확장이 기대되고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기술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학과의 교육역시 관광객과 관광공급자 욕구의 미래 변화에 맞춰 스마트 시대에 대응하는 커리큘럼 및 AI 기반의 교육과정을 통해 능동적으로 미래에 대처하도록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를 마친 한국관광학회 정병웅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여행 형태, 여행 수요자의 범위, 여행 욕구 등이 전환 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국내 관광을 중심으로 활성화될 것이며, 해외여행은 감역체계가 우수한 국간 간 상호관광교류 방식으로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 이훈 소장은 "국가 간 여행과 관련한 규정이 강화 되고 위기관리 대응의 구체적인 체계가 필요하다. 바이러스 프리 자연관광 선호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며, 개별관광과 가족단위 관광형태의 적은 규모 관광으로 전환, 국내 관광지 혼잡관리시스템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2020-06-14 11:23:21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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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경상북도, '신라의 품에', '정려(精麗)한 신라'…관광기념품 공모전 발표

수상작 39점 선정…24∼28일 경북 관광홍보관 전시 홍보마케팅, 유통·판로개척을 위한 방안 마련 경상북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제23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 수상작 39점을 선정·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23회째를 맞은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난 5월 21∼25일까지 5일간 총 137점의 일반상품과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경북도는 각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최욱희 동국대 교수)를 통한 심사결과 일반상품 분야에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 장려상 7점 등 총 34점의 입상작을 선정하여 대상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각 200만원, 동상 각100만원, 장려상 각 70만원, 입선 각 3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하고, 아이디어상 5점에 대해 각3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념품 업계를 위한 지원책으로 특선 이상 수상자 중 공고일 현재 경북도내 주소지를 둔 사업자 총 51명에게 생산장려금을 지급하며 상금과 함께 지원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일반상품 분야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경주시 김기득(개인)씨의 '신라의 품에'는 관광객들이 신라 유적과 유물을 촬영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촬영기법 중 하나인 줌아웃 효과를 도자기에 표현한 것으로, 첨성대, 천마·기마인물상 등 신라시대의 유물들을 메모꽂이, 티백홀더로 제작하였다. 특히 티백홀더는 귀엽고 아기자기하며, 실용적이면서도 가볍게 구매를 유도할 수 있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금상은 경주의 야간 관광명소와 화려한 신라시대의 유물을 일러스트화하여 타일에 정교하고, 선명하게 표현한 마그넷(냉장고 자석)으로 경주시 손영숙(개인)씨의 '정려(精麗)한 신라-정교하고 화려한 보물을 그리다'가 차지했다. 은상에는 경기도 이준기(개인)씨의 '경북, 느끼고 체험하다(부석사 무량수전)', 경주시 강전환(노즈너리)씨의 '경북 사찰 샤쉐와 선향'이 차지했으며 동상으로 경주시 김동환(가온신라)씨의 '경주초롱(첨성초롱)'과 대구광역시 김차경(복드림)씨의 '당신의 부자나무 '석송령', 경주시 이솔(개인)씨의 'DIY 내가 만드는 한복티셔츠!'가 선정되었다. 아이디어분야에서는 경기도 엄영준씨 외 4인의 '경북뽑기×쪼꼬레'와 서울시 임한슬씨의 '김유신장군을 지키는 열두띠 동물로 알아보는 오늘의 운세 토퍼 자판기'등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의 이미지를 활용한 아이디어 총 5점이 꼽혔다. 경북도는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한 작품들을 경주 황리단길, 대구 동성로 등 지역 중심거리 특별전시회 개최 및 팝업스토어 운영을 지원하고, 각종 박람회 전시·판매 지원, 경북관광포털사이트 '경북나드리'홈페이지 상시 게시 등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할 예정이며, 상품화 가능한 아이디어에 대해 컨설팅 및 향후 관광기념품 제작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4일 경주코모도호텔 임해전 홀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6월 28일 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경상북도관광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기념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고 있다"며 "작품 선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상품에 대한 홍보마케팅, 유통 및 판로개척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6-14 11:22:53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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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서브 소백' 열고 '포스트 코로나' 임팩트 투자 논의

서브 소백 포스터. /SK 임팩트 투자 전문가들이 '소셜밸류커넥트(SOVAC, 소백)'에서 '포스트 코로나'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새로운 사회 문제와 공익과 수입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법, 사회적 기업의 경영 전략 등을 집단지성으로 논의해볼 예정이다. SK그룹은 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50분까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제1회 'SUB(서브)-소백'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반기 소백 본 행사를 앞두고 사전 세션 성격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다. SOVAC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유튜브에서 'SOVAC'을 검색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실시간 참여는 물론, 행사 이후에도 해당 컨텐츠들을 언제든 시청할 수 있다. SK는 "앞으로 매월 온라인을 통해 서브-소백을 열 예정"이라며 "코로나19가 초래한 급격한 사회 변화를 시의적절하게 점검하고, 비대면 시대에 맞춰 상시적으로 관련 논의들을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백 2019 당시 최태원 회장. /SK 소백은 최태원 SK회장 제안으로 출범한 국내 최대 민간 주도 사회적 가치 축제다. 지난해 5월 처음으로 열렸으며, 사회적 기업과 대학 등 80여개 기관과 시민이 모여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50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서브 소백은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가 진행을 맡고, 정경선 HGI 의장, 한상엽 SOPOONG 대표, 이덕준 D3쥬빌리 대표, 진윤정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사 등 임팩트 투자 분야를 선도하는 '올스타급' 인사들이 사회 변화에 따른 임팩트 투자 동향에 대해 실시간 토론한다. 임팩트 투자란, 사회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 업 등을 키워내 수익과 공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를 말한다. 토론자들은 사회적 기업가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만한 산업 트렌드 변화, 임팩트 투자 유치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로 더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사회문제를 인지함에 따라 임팩트 투자가 빠르게 대형화 하며 ▲새롭게 생겨나는 사회문제 해결 기업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열릴 것이며 ▲글로벌 이동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 임팩트 투자 시장에서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토론에 앞서 코로나19가 초래한 교육, 과학기술, 기후변화 환경, 사회 변화상에 대해 고려대 마동훈 교수, 서울대 박상욱 교수, 김성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환경에너지 연구소장, 연세대 장용석 교수가 진단하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 마지막에는 사회적 기업, 소셜벤처 대표로부터 사전에 취합한 질문에 답하는 '성공적인 임팩트 투자 유치를 위한 조언'도 준비됐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4 11:22: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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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2019년 차등보험료율 평가 결과 1·3등급 소폭 증가

2019사업연도 예금보험 차등평가 결과/예금보험공사 2019 사업연도 예금보험료율 산정을 위한 차등평가 결과 1·3등급 금융사가 소폭 증가했다. 예금보험공사는 14일 은행·보험·금융투자·저축은행등 총 299개 부보금융회사에 2019 사업연도 예금보험 차등평가 결과 등급과 보험료율 등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부보금융회사는 예금보험공사에 예금보험료를 납부하는 금융기관으로 경영 및 재무상황에 따라 3개 등급으로 평가해 예금보험료율을 산정한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차등평가 금융기관은 전년대비 19개 늘었다. 이중 1등급을 받은 회사는 63개사로 전년 대비 5개사가 늘었다. 3등급을 받은 회사도 26개사로 전년대비 2개사 증가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차등 평가결과 1등급 회사는 표준보험료율의 7%를 할인하고, 3등급 회사는 7%를 할증하고 있다. 2등급은 표준보험료율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전체 보험료 납무규모도 감소했다. 올해는 표준보험료율 적용과 비교해 약 3.1% 할인된 수준으로 금융회사가 납부해야 하는 보험료 규모가 줄어들었다는 의미다. 평가결과에 따라 보험·금융투자·저축은행업권은 이달 말까지, 은행업권은 7월 말까지 예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평가지표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학계·업계 등 외부전문가와 함께 신규 지표를 상시개발하고 있다"며 "그 중 유의성이 높은 지표를 평가지표로 채택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14 11:03:1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