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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괜찮은데…매월 1000억씩 빠지는 중국펀드 왜?

-설정액 유출 해외 주식형 펀드 상위 10개 중 9개가 中 펀드 -중국 투자 포지션은 '맑음', 펀드에서 직접투자로 자금 이동 최근 일주일간 중국 펀드 설정액 유출 TOP 5./자료 에프앤가이드, 신영증권 양호한 수익률에도 중국 주식형펀드의 자금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해외 주식형펀드까지 힘을 받고 있지만 중국 펀드는 직접 투자 쪽으로 자금이 쏠리는 분위기다. 지난 1분기 큰 폭의 역성장을 기록한 중국경제가 점진적 회복 단계로 들어섰음에도 펀드에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설정액이 많이 빠져나간 해외 주식형펀드 상위 10개 중 9개가 중국 관련 펀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전체 중국 주식형펀드는 4.56%의 수익률을 보였다. 국내 주식형펀드 평균 주간수익률(5.52%)엔 미치지 못했지만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4.64%)는 앞질렀다. 개별 상품별로 살펴보면 KTB중국1등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운)의 설정액이 1주일간 56억원 감소하며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중국 펀드들이 계속 뒤를 이었다. KB중국본토A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운용) 38억원,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증권자투자신탁1(주식) 37억원, 한화중국본토증권자투자신탁(H)주식 35억원, 신한BNPP중국의꿈증권자투자신탁2(H)[주식](종류) 30억원 순으로 빠졌다. 설정액이 감소한 상위 5개가 모두 중국 펀드다. 같은 기간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전체 해외 주식형펀드는 634억원 감소했는데, 상위 5개 중국 펀드가 30%가량을 차지한다. 차익실현 차원의 펀드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로 인한 폭락으로 마이너스(-) 대를 기록했던 펀드가 증시 반등으로 수익률이 회복되자 서둘러 환매에 나섰다는 얘기다. 주간 수익률만 놓고 보면 설정액 감소 상위 5개 펀드의 수익률은 5.05%를 기록했다. 중국 주식형펀드 전체 수익률(4.56%)을 웃도는 수치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증시 반등에 따라 수익률이 개선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중국 펀드 자금이 계속 이탈되는 정황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18년 말 7조6200억원 수준이었던 중국 펀드 설정액은 지난 달 말 5조9700억원대까지 줄었다. 올해 들어서만 5600억원이 빠져나갔다. 1년 6개월 동안 1조6500억원 가량이 감소해 한 달 평균 약 100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중국 펀드에서 직접투자로 투자자금이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전 해외 펀드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중국 펀드에 몰렸던 개인투자자들이 다른 투자처를 찾고 있다는 의미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예전에는 중국 증시에 투자할 방법이 중국 펀드 밖에 없었으나 후강통 제도가 생기며 직접 투자가 쉬워졌다"며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 포지션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단지 펀드 일변도였던 것이 오래된 펀드에서 차익실현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불안감도 일정부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양국의 2차 무역분쟁이 본격화될 경우 중국 증시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중국펀드 수익률 악화도 불가피하다. 김선영 DB금융투자연구원은 "홍콩 이슈로 환율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상승한 중국시장이 숨고르기를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6-10 14:14:0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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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없는 흑석9구역, 시공사 선정 '오리무중'

롯데건설 이후 새로운 시공사를 정해야 하는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이 조합장 부재로 지연되고 있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흑석9구역 재개발 조합은 최근 정기총회에서 2018년 시공사 선정 당시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롯데건설과의 시공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당초 조합은 최고 25층, 21개동, 153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내용으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이후 롯데건설이 최고 층수를 28층으로 높이고 동 수는 11개 동으로 줄이는 이른 바 '2811대안설계안'을 제시하면서 시공사로 선정됐지만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안건은 서울시와 동작구의 합동보고에서 부결됐다. 결국 롯데건설은 층수를 25층으로 낮추는 대신 동수를 기존안 대비 5개 늘린 16개 동을 제시했다. 기존 원안과의 차이가 커지자 결국 조합은 계약 해지를 선택했다. 업계에 따르면 조합원들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5위권 내 건설사를 원하는 눈치지만 시공사 재입찰을 하기 위해서는 조합장을 먼저 선출해야 한다. 조합은 롯데건설이 제안한 '2811대안설계안'(28층 11개동)이 서울시의 인·허가(도시계획 '2030서울플랜'에 따라 흑석9구역 등 2종 일반주거지역의 최고 층수는 25층으로 제한)를 받아내지 못했다는 사유로 지난달 14일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과 이사 5명, 감사 2명에 대한 해임을 결정한 바 있다. 현재 흑석9구역은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조합장이 없는 상태에서는 시공사 입찰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게 흑석 9구역 조합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합장 선임 총회 개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흑석9구역은 지난해 10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상태다. 시공사가 정해진 상태에서 이주와 철거 단계를 거치면 착공에 들어갈 수 있지만 조합장 선출과 시공사 재입찰 건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흑석9구역 재개발 조합 관계자는 "지난 정기총회에서 롯데건설 계약을 해지하는 안건이 통과된 후 회사 측에 공문을 보냈지만 답장이 오지 않은 상태"라며 "조합장 선출과 시공사 재입찰 과정을 거친다면 연말은 되어야 시공사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흑석9구역 재개발은 흑석동 90번지 일대(9만4000㎡)를 재개발해 1538가구를 짓는 정비사업이다. 공사비는 4400억원 규모다.

2020-06-10 14:10: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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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LG상사 민병일 CFO(왼쪽 세번째)와 IBK기업은행 서정학 CIB그룹 부행장(오른쪽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상사 LG상사가 국내 유망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LG상사는 10일 IBK기업은행과 '글로벌-K 동반성장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에 우대금리 대출 지원과 실질 성장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해외 수출 시장 활로 개척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LG상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IBK기업은행에 200억원을 무이자 예치했으며, IBK기업은행은 600억원 한도로 중소기업에 대출을 해줄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금융 지원뿐 아니라 맞춤형 컨설팅, 일대일 멘토링 등의 종합상사형 비금융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경영지원도 제공한다. LG상사 관계자는 "국내 경쟁력 우위의 많은 중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들이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힘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LG상사만의 축적된 해외마케팅 역량과 노하우, 비즈니스 경험을 기반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아낌 없는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0 14:09: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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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오의 심리카페] 트라우마(Trauma)

트라우마는 외부로부터 주어진 충격적인 사건에 의해 입은 심리적 상처를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다. 이러한 심리적 외상에는 여러 유형이 있을 수 있는데 보통 자연 재해(지진, 해일, 산사태, 화산폭발), 기술적 재해(댐이나 건물붕괴, 비행기 추락, 화학물질 유출, 원자로 파괴), 폭력적 범죄(살인, 폭행, 성폭행, 강도, 유괴, 납치), 관계상실(가족이 갑작스럽게 사망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폭력을 당해 처참한 모습으로 죽는 것을 목격) 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슬픔, 공포, 분노와 같은 강렬한 감정반응을 야기하게 된다. 트라우마를 경험하고 난 후에 다양한 심리적 부적응 증상을 나타나는 경우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라고 하며 여러 가지 유형의 심리적 증상을 보인다. 보통 외상 사건과 관련된 기억이나 감정이 자꾸 의식에 침투하여 재경험되는 침투사고, 외상사건과 관련된 자극을 회피하는 것, 외상 사건의 재경험이 매우 고통스럽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기억·생각·감정을 떠올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고통스러운 외상 경험을 떠올릴 수 있는 모든 자극이나 단서를 회피하려고도 한다. 또, 외상 사건과 관련된 인지와 감정에 있어 부정적 변화를 야기하며 외상 사건의 중요한 일부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외상 사건의 원인이나 결과를 왜곡하여 받아들여 자신이나 타인을 책망하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생리적으로는 각성과 반응성의 현저한 변화를 보여 과민하고 주의집중을 잘하지 못하기도 한다. 더불어 사소한 자극에 크게 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며 수면의 곤란을 경험하기도 한다. 트라우마는 인간의 영혼에 깊은 고통과 상처를 남긴다. 트라우마가 인간의 영혼을 좀 먹는 이유 중 하나는 트라우마 사건의 시간은 기억 속에 사라져 버린다. 특히 시간축을 두고 과거의 사건은 이성적인 사고를 통해 과거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게 한다. 그러나 그 때 경험한 정서적 경험은 우리의 정서적 기억에 남아서 그 흔적인 현재에도 지속적으로 작동하게 한다. 그래서 트라우마는 어떤 면에서는 과거의 사건이 아닌 것이다. 기억은 과거 속에 속하고 혹은 과거를 흘러간 시간 속에서 잊어 버린 혹은 지나간 것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이것은 그냥 논리적인 사고일 뿐인다. 왜냐하면 그 때 상처받은 감정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를 '몸은 기억한다'라고 베셀 반 데어 콜크는 말한다. 몸이 기억을 한다는 것은 몸의 긴장과 고통의 경험이 지금 이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이 몸의 기억을 다루지 않는 한 그리고 현재 벌어지는 것처럼 느끼는 감정을 다루지 않는 한 우리는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트라우마의 또 다른 잔인한 측면은 우리가 직접 트라우마를 경험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트라우마를 경험하는 것을 보거나 알게 되어도 우리도 트라우마를 경험한다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사회적인 큰 트라우마 사건은 그것을 지켜본 사람들에게 트마우라로 작용한다. 유명 연예인의 자살 소식도 우리에게는 트라우마로 작용할 수 있다. 부처님이 말한 '인생은 고해의 바다'라는 표현은 '인생은 트라우마의 바다'로 바꿔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트라우마를 경험한 사람들에게 희망은 없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트라우마를 경험한 모든 사람들이 트라우마로 자신의 삶을 망가뜨리는 것은 아니다. 드물지 않게 많은 사람들이 트라우마 이후 삶의 가치를 깨닫고 또 자신의 존엄성을 회복하여 이전에 이루지 못한 성숙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를 외상후 성장이라고 표현한다. 가장 좋은 것은 트라우마를 경험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트라우마 경험이 있다고 삶이 무너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삶의 고통과 타인의 고통을 더 잘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어난 고통이지만 이후 이를 어떻게 보고 대처하는가에 의해 그것이 성장의 고통이 될 수도 있고 자신을 망가뜨리는 고통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진성오 당신의마음연구소 소장

2020-06-10 14:08:29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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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코리아, 국내서 '뉴 미니 컨트리맨' 세계 첫 공개

미니 컨트리맨. /미니코리아 프리미엄 소형차 미니도 국내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한다. 미니코리아는 2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니의 새로운 모델이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것은 미니코리아 설립 15년뿐 아니라 미니 브랜드 역사 60년에서 처음이다. BMW그룹에서는 지난달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BMW 뉴5시리즈와 뉴6시리즈가 세계 최초로 선보여진 후 2번째다. BMW그룹은 대한민국의 국가적, 지리적 특성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잘 부합한다는 점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의 월드프리미어 개최를 결정했다. 전통과 현대,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며 활기찬 에너지와 독창성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미니 컨트리맨의 라이프 스타일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평가한 것. 아울러 'K-방역'이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함께, 미니를 향한 한국 고객들의 뜨거운 애정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미니 컨트리맨은 미니의 유일한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이다. 국토에서 산 비중이 70%에 달하는 한국에서 인기가 높다. 미니코리아는 월드프리미어 행사뿐 아니라 '애드 인스퍼레이션 투 뉴 노멀(ADD INSPIRATION TO NEW NORM)'이라는 테마로 색다른 행사를 준비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0 13:59: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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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슈퍼레이스 6개팀에 타이어 공급

아트라스비엑스 팀이 2019년 시즌 주행하는 모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국내 최대 레이싱 대회에서 높은 기술력을 뽐낸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0일부터 21일 열리는 2020C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열리는 슈퍼6000클래스에서, 6개 레이싱팀 12명 선수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슈퍼6000클래스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 자동차연맹(FIA) 인증 스톡카 레이스다. 최고출력 436마력을 내는 6200㏄ 8기통 엔진을 탑재한 차량들이 최대 300㎞/h 속도로 실력을 겨룬다. 한국타이어를 사용하는 팀은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와 '팀훅스-아트라스비엑스', '서한GP', '불가스 모터스포츠', '씨제이 로지스틱스 레이싱', '로아르 레이싱' 등이다. 특히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4년 연속으로 팀/드라이버 부문 더블 챔피언 달성에 도전하게 된다. 올해에는 조항우 대표 겸 선수와 김종겸 선수에 이어 최명길 선수까지 새로 합류했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등 40여개 모터스포츠에 공식 타이어를 공급하며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0 13:58: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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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수소리포머' 앞세워 수소 충전 사업 출사표…5년간 매출 3500억 목표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 조감도. /현대로템 현대로템이 수소 사회 구축에 동참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10일 수소 충전설비 공급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해부터 수소에너지개발팀을 신설하고 수소충전 설비공급 사업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다. 지난 2월에는 현대차와 계약을 맺고 해외 선진기업 기술을 넘겨받아 외국산 대비 비용을 15% 이상 줄일 수 있는 수소리포머 제품 제작에도 돌입했다. 현대로템은 도심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수소충전설비와 수소리포머를 공급하며, 2022년까지 1100억원, 2025년까지 35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 융복합충전소 시범사업'에 이어, 이달 들어 강원테크노파크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에서 수소리포머를 각각 1대와 2대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현대로템이 현재 기술이전 중인 수소리포머 기술은 천연가스에서 하루 640㎏의 수소를 추출할 수 있다. 2025년까지 다양한 용량의 리포머 기술을 단계별로 확보해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로템의 수소충전소 조감도 /현대로템 아울러 올해 전국에 신규 수소충전소 100가 구축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수소시범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충청남도와 당진시, 현대제철과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현대로템은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로 수소 트램·버스 수요 증가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부터 현대차와 함께 수소전기트램을 개발하고 있고 내년까지 성능시험 플랫폼 차량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수소충전소, 수소전기트램과 같이 현대자동차와 협업을 통한 신사업 진출로 경쟁력 있는 기술과 제품을 확보해 사업 다각화를 이루고 미래 신사업의 장기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수소충전소, 수소전기트램과 같이 현대차와 협업을 통한 신사업 진출로 경쟁력 있는 기술과 제품을 확보해 사업 다각화를 이루고 미래 신사업의 장기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0 13:56: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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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검색엔진 강자서 AI 기업으로 변신 코난테크놀로지 양승현 부사장 "매출 60% 이상이 AI, TA가 강점"

엠파스에 검색엔진을 공급해 검색 솔루션 전문업체로 유명세를 탄 코난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사업으로 발빠르게 전환, AI 사업에서만 60%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크게 활약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난테크놀로지의 검색엔진은 아직도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는데, 그 비결은 20년 동안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탄탄한 원천기술을 갖췄기 때문이다. 양승현 코난테크놀로지 부사장(CTO)은 "한 고객사가 저희와 유지보수 계약을 맺지 않고 검색엔진을 사용했는데, 서버를 옮겨야 해 연락이 왔다"며 "'서버를 끄지 않고 9년 동안 사용했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평가한 게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소프트웨어를 1번 개발한 후 4~5년 후에 갈아엎는 경우가 많은데, 검색엔진을 10만번이나 수정했지만 아무런 문제없이 돌아간다는 점도 자부심을 갖는 부분이다. 검색엔진을 사용한 엔드유저수 만도 1억명 정도로 추산된다. "우리 원천기술이 줄기라면 가지에 검색엔진뿐 아니라 텍스트분석, 추천엔진 등 제품을 개발해 라인업합니다. 그 중에서 텍스트분석(TA), 챗봇. 미디어 제품에 AI 기술을 적용해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당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자연어 분석 연구원을 지낸 김영섬 대표와 양 부사장이 의기투합해 1999년 설립한 회사이다. 양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자연어처리(NLP)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코난테크놀로지는 AI 챗봇을 개발해 SK하이닉스에 납품해 호평을 받았으며, 대통령기록관에도 AI 기반 제품을 공급했다. "방송사에 공급하는 제품에도 AI 얼굴인식 기능을 제공해 AI가 배우의 얼굴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누구인지 객체를 인식해 태깅(이미지 등에 이름을 붙이는 것)하기 때문에 검색과 그룹핑을 할 수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만 해도 10만 시간의 클립을 가지고 있어 사람이 분류하면 300년이 걸린다고 할 정도로 불가능한 데, AI가 이를 가능하게 만듭니다." 양 부사장은 검색엔진도 이전에는 검색어를 찾아주기만 하면 됐지만, 이제는 고객들이 답변까지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근 검색엔진도 기계독해(MRC)와 기술 융합이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도서관은 십진분류표로 정리돼 있는데 논문이 많고 동명이인이 많아 엉뚱한 곳에 꽂아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AI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텍스트 간 유사성을 계산해주는 데, 내용을 분석해 이 논문은 다른 코너에 가깝다는 것을 찾아주기 때문에 제 위치로 옮길 수 있습니다." 그는 아직은 AI가 10문제 중 6~7개를 맞추고, 사람은 9문제를 맞출 정도로 사람이 더 똑똑하지만, 대량 데이터 처리에는 AI가 훨씬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사람은 1억장 분량의 데이터를 주면 몇 백장만 들여다봐도 힘들어 하는데, 머신은 1억장의 문제 중 6000만장을 맞춥니다. 영상태깅도 60%만 하고 30~40%는 놓친다고 해도 놀라운 수준입니다. AI가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영역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는 특히 AI에 비지도학습법이 적용돼 놀라운 성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지도학습은 문제를 알려주고 정답을 알려줘야 하는데, 비지도학습에서는 인풋만 주면 AI가 연관성을 찾아 알아서 학습하게 됩니다. 고양이 사진은 십만장을 모으기 쉽지만 사람 얼굴 사진은 십만장을 모으기 어려운 데, 비지도학습으로 대량의 데이터가 없어도 개발이 가능합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특히 텍스트분석(TA)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는 데, 고객이 짜증을 내는 지 불만이 있는 지 사람이 판정하기 힘든데 AI의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어떤 감정인지, 무엇이 불만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챗봇에서 여러가지의 다른 표현을 같은 의도로 인식해야 그에 맞는 답을 제공할 수 있는데, 저희 제품은 인텐드(의도) 분석이 뛰어납니다. 챗봇을 도입한 콜센터, 대학 학사상담 부서에서도 매일 똑같은 대답을 해야 하는데 이를 대신해주니 업무 생산성이 올라간다며 만족해합니다." 콜센터 일을 100% 대신하지 못하지만, 정형화된 질문만큼은 AI가 해결해줄 수 있다는 것. 제품 개발 프로세스도 많은 부분을 자동화해 개발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였다. "10만1번 제품을 수정한다고 하면 10만번 수정한 제품과 상충되지 않아야 하는데, 기계가 밤새도록 돌면서 매뉴얼·코드 테스트를 해 문제가 생기면 빨간불로 경고해 줍니다." 또 개발자들이 쉽게 일을 배울 수 있도록 언어도 자체 개발해 한 달 걸릴 일을 하루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 같은 기술력으로 최근 3년간 매출이 10%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AI 전문기업 중 매출을 내는 곳이 드문 점을 감안하면 내실 있는 성장세다. "올해 제품에 AI 기능을 많이 탑재해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이려 합니다. 미국에서 아바타 랜더링 회사와 협력을 진행 중이며, AI 라이브러리도 구축 중입니다. 제품을 개인 유저들이 다운받아 퍼블릭하게 쓰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는 코난테크놀로지를 '사람을 이롭게 하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키워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0-06-10 13:54:4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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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코로나19 현장 간호사에 구강용품 '2080'박스 전달

마스크 착용으로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간호사들을 위한 지원 6월9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코로나19 현장 간호사의 구강 건강을 위한 구강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제1부회장(오른쪽), 애경산업 김남수 상무(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왼쪽)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경산업의 토탈 오럴케어 브랜드 '2080'이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코로나19 현장 간호사들을 위한 구강용품 2080박스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토탈 오럴케어 브랜드 '2080'은 코로나19로 인해 장시간 마스크를 써야 하는 간호사의 구강 건강을 위해 구강용품을 전달했다. 특히 '20개의 건강한 치아를 80세까지'라는 2080의 브랜드 정신을 담아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들어가는 감염 통로이기도 한 구강의 관리에 대한 인식을 함양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2080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치약, 칫솔, 가글 등 구강용품 2080박스를 전달했으며, 지원한 품목은 코로나19 현장 간호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간호사들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필름 형태의 신개념 구강관리용품 '3초 구강필름'과 '2080청은차플라워가글재스민'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제1부회장, 애경산업 김남수 상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간호사분들을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2080은 앞으로도 국민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한 지원 및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0 13:53:4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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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일상화…이마트24, 구강케어 단독브랜드 선보인다

이마트24에서 고객이 구강케어제품을 보고 있다 /이마트24 마스크 착용 일상화…이마트24, 구강케어 단독브랜드 선보인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구강케어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마트24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1월~5월) 구강케어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1월~5월) 칫솔과 치약 매출이 11% 증가한데 비해, 구강청결제, 치실, 치간칫솔 등 구강케어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30% 증가해 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장기화 되면서 칫솔/치약 등 기본적인 구강케어 제품 외에 휴대하면서 좀더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셀프 구강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이마트24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강케어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마트24 단독브랜드인 '부스터덴탈케어'를 론칭하고, 구강케어 상품 4종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구강케어 제품 중 인기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휴대성을 고려해, 민트향치실, 치간칫솔, Y형손잡이치실, 일회용치간칫솔 등 신상품 4종을 선보이며, 향후 제품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구강케어 상품 4종은 비슷한 품질의 NB브랜드 상품 보다 20~30% 가량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이번 구강케어 단독상품 론칭을 위해, 구강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사와의 직거래를 통해 가격을 대폭 낮춰 선보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아임이(I'm e) 항균초극세모칫솔2+1(2000원)도 출시했다. 0.01mm로 특수가공된 항균초극세모로 부드럽게 양치할 수 있으며, 개당 650원 가격으로 일반 브랜드칫솔 보다 60~70% 가량 저렴하다. 이마트24 비식품담당 이해성 바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면서 입안의 청결함을 유지시켜주는 셀프 구강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구강케어 상품을 통해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0 13:52: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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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마스카라 열풍' 어퓨, 본투비 매드프루프 마스카라 3만 개 판매

이달 30일까지 20% 할인 혜택 제공 어퓨 본투비 매드프루프 마스카라 어퓨가 최근 출시한 '태연 마스카라'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어퓨의 '본투비 매드프루프 마스카라'가 출시 일주일 만에 3만여 개가 판매됐다고 10일 밝혔다. '본투비 매드프루프 마스카라'는 어퓨가 가수 태연을 모델로 발탁 후 선보인 첫 제품이다. 태연이 화보 촬영 시 신제품을 사용했다고 알려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제품은 강력하게 속눈썹에 밀착되어 하루 종일 깔끔한 눈화장을 연출해준다. 약 99% 워터프루프 지속 효과로 땀이나 눈물, 피지 등에 쉽게 번지지 않는다. 휘어짐 없이 깨끗하게 발리며, 판상형 파우더와 오일을 흡수한 실리카가 속눈썹 컬을 견고하게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드롤라이즈케라틴'과 '팔미토일 펩타이드' 등 속눈썹 영양에 도움을 주는 성분도 함유했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총 3품목 중 선택할 수 있다. 긴 속눈썹이 타고난 듯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레벨1. 마이래쉬벗베러'와 속눈썹을 연장한 듯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레벨2. 모어댄텐미리', 볼륨감이 더해져 화려한 눈매를 완성해주는 '레벨3. 래쉬투더스카이'가 준비됐다. 용량은 레벨1 7g, 레벨2,3은 8g이다. 조정민 어퓨 본부장은 "고객이 원하는 완벽한 마스카라를 만들기 위해 천여 명의 고객 품평을 실시했다"며 "인생 마스카라를 찾고 있는 고객들에게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0 13:50: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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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리테일 예탁 자산 200조 돌파

삼성증권은 10일 증권업계에서 최초로 WM(리테일)예탁자산 2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WM예탁자산은 개인고객을 담당하는 리테일부문에서 자산관리를 맡고 있는 주식과 채권, CMA 등 고객의 자산을 말한다. 9일 기준 삼성증권의 WM예탁자산은 203조 7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삼성증권이 2010년 WM예탁자산 100조원을 돌파한 이래로 10년간 매년 10조원 정도의 자산이 꾸준히 유입된 결과다. 특히 올해는 5개월만에 18조원이 대거 유입됐다. 삼성증권이 증권업계에서 최초로 달성한 WM예탁자산 200조원은 지난 1분기 기준 4대 시중은행 평균 예수금인 250조원 수준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증시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시중자금이 대거 몰린 것은 0%대 초저금리 시대가 본격화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주식과 채권 등 시중금리+알파(α)를 찾아 나서는 투자자들의 적극적 '머니무브' 움직임이 반영됐다. 실제로 올해 새로 유입된 18조원을 분석해 본 결과 주식투자 비중이 절반을 훨씬 상회하는 59.5%를 기록했다. 머니무브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동학개미운동'의 영향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국내 주식 뿐 아니라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고객 비중도 작년 2.8%에서 올해 6.6%까지 높아져 성장 주식을 찾는 움직임이 해외시장까지 확장되는 추세를 보였다. 이들이 투자한 주식을 분석해 보면 국내 주식으로는 삼성전자·카카오·삼성SDI 해외주식으로 알파벳A·마이크로소프트·테슬라 순으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전반적으로 우량주 위주로 담고 있다. 또한 주식과 더불어 채권, 신탁, 파생결합증권 등에도 올들어 5개월간 작년 전체의 90% 수준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 일변도의 동학개미에서 다양한 자산을 통해 안정된 투자수익을 찾는 포트폴리오개미로 진화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산과 더불어 고객도 올들어 일평균 2500명이 넘는 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 지난 5월 말까지의 신규유입고객이 25만 7000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유입 고객 수 20만명을 5만명 이상 초과한 수준이다. 또한 저금리시대의 대안을 찾는 법인들의 투자 움직임도 눈에 띄었다. 올해 800여개의 법인 계좌가 신규로 개설되면서 리테일부문에서 관리하는 법인계좌의 총 수가 5만개에 육박했다. 신규 유입된 개인 고객에게서 언택트(Untact·비대면) 열풍을 느낄 수 있었다는 평가다. 신규고객 90%에 해당하는 23만 1000명이 비대면 채널로 거래를 시작했다. 설문조사 결과 이들 중 절반이 넘는 60.5% 고객이 '이전에 증권사 이용경험이 없었다'고 답했다. 삼성증권은 "초저금리에 실망한 '머니무브'현상을 실감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비대면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동영상 투자정보, 실시간 온라인세미나, 베테랑 프라이빗뱅커(PB)들로 구성된 전담상담팀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또한 연령별로는 지난 2년간 신규 유입된 고객 중 각각 22.9%와 19.8%를 차지했던 20대와 50대 이상 고객 비중이 올해는 각각 26.5%와 24.3%로 나란히 증가했다. 이역시 언택트 열풍으로 인한 20대 젊은 투자자들의 유입과 수익성 제고에 나선 50대 장년층 자산가들의 움직임이 동시에 두드러지게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서재훈 삼성증권 리테일부문장은 "증권업계 최초로 리테일 자산 200조라는 뜻 깊은 기록을 달성하며 머니무브를 선도할 수 있었던 것은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나 IT 발전으로 인한 디지털화 등 다양한 환경변화속에서도 삼성증권의 전문성을 믿고 한결같이 신뢰를 보내준 고객 덕분"이라며 "고객분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더욱 깊이 있는 투자정보와 편리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6-10 13:49:3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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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딱새우, 마트에 첫 등장…이마트, 수산물 촉진 행사

딱새우 /이마트 여수 딱새우, 마트에 첫 등장…이마트, 수산물 촉진 행사 이마트가 관광객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수 수산물 판매 촉진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여수 대표 특산물로 손꼽히는 딱새우(가시발새우)와 꼬막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수 손질 딱새우'는 시중가 대비 약 30% 가량 저렴한 100g당 1980원에, '여수 꼬막(1kg)'은 기존 7980원에서 약 37% 할인한 4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여수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를 기획한 이유는, 지역 수산물들이 코로나 여파로 매출 감소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약 287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6.1% 감소한 수치다. 업계에 따르면 이로 인해 딱새우, 꼬막 등 여수의 대표적인 수산물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여수 특산물로 급부상중인 고급 식재료 딱새우는 수요가 급감하면서 처음으로 이마트에서 판매에 나섰다. 일반적으로 딱새우는 양식이 되지 않고 어획량이 적어 일반 가정집에서는 소비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새우 중 가장 대중적인 흰다리새우와 비교하면 판매 가격이 약 1.5배에 달하는 귀한 식재료다. 어획되는 딱새우 물량은 대부분 주산지인 제주와 여수 지역 맛집에서 회를 비롯한 각종 요리에 식재료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 외식업 수요가 급감하면서 가정 수요를 촉진시키기 위해 이마트는 여수 손질 딱새우를 출시했다. 특히 가정에서 먹기 편하도록 꼬리 껍질을 제거했다.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낭만포차' 거리에서 딱새우회, 딱새우버터구이 등 다양한 딱새우 요리들이 인기를 끌면서 인지도가 높아진 것도 판매의 요인이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손질 딱새우는 시중에 판매중인 손질 딱새우와 달리 머리가 아닌 꼬리 껍질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머리 부분을 남겨 탕거리 용으로도 적합하고, 새우살이 몰려있는 꼬리 껍질을 제거해 버터구이나 찜으로 먹기에도 용이하다. 특히 이마트는 올해 코로나 여파로 딱새우 시세가 30% 가량 하락했던 3월에 딱새우를 20톤 가량 매입했다. 이에 평상시 가정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딱새우를 시중 대비 3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 또한 어획 직후 어선에서 바로 냉동했기 때문에 신선도를 유지한 것도 특징이다. 여수 대표 특산물인 꼬막은 수요가 급감하면서 연중 최저가에 행사를 준비했다. 업계에 따르면 전국 꼬막 생산량 중 무려 80%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는 여수 꼬막은 올해 매출이 작년에 비해 약 30%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최근 꼬막 시세 역시 평년에 비해 약 20% 저렴해진 상황이다. 특히 꼬막은 전체 생산량 중 식자재로 유통되는 비중이 약 60~7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수요가 감소하면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어 시세가 크게 하락했다. 이에 이마트는 여수 어가들과 손잡고 꼬막 40톤 물량을 한 번에 매입해 단가를 낮추고 유통 마진을 최소화해 연중 최저가에 꼬막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 문부성 수산 바이어는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수요가 크게 감소한 여수 딱새우와 꼬막을 대량으로 매입해 이번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 평소 대비 30% 이상 저렴해 소비자들이 느끼는 가격 혜택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0 13:49: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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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 흑미(黑米)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 담았다

'슈퍼 블랙 씨드 콜드-드랍 세럼 리미티드 세트' 출시 프리메라 슈퍼 블랙 씨드 세럼 리미티드 세트 아모레퍼시픽의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에서 흑미의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 방어력을 높이는 '슈퍼 블랙 씨드 콜드-드랍 세럼 리미티드 세트'를 10일 출시했다. 슈퍼 블랙 씨드 콜드-드랍™ 세럼은 흑미에서 콜드 드랍 방식으로 추출한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의 효능을 담았다. 원두의 풍미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오랜 시간 찬물로 추출하는 콜드 브루처럼, 한 방울씩 섬세하게 추출하는 콜드-드랍™기술을 적용했다. 열에 의해 쉽게 파괴되는 안토시아닌을 저온으로 추출한 '흑미 추출물'은 피부 항산화력을 강화하고, 외부 요소로부터 피부의 방어력을 높여준다. 또 병풀에서 추출한 마데카소사이드 성분도 함유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슈퍼 블랙 씨드 콜드-드랍™ 크림 역시 흑미의 강력한 항산화력을 담은 제품으로, 까멜리아 씨앗에서 추출한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뛰어난 보습력을 선사한다. 두 제품 모두 동물성 원료, 인공색소, 파라벤, 인공향 등 10가지 성분을 제외했다. 끈적임 없이 산뜻한 제형으로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함께 구성한 블랙 라이스 브라이트닝 마스크 포 치크는 볼 부위에 알맞은 크기로 흑미를 갈아 넣어 즉각적인 수분감과 쿨링감을 선사하는 라이스겔 마스크다. 프리메라는 블랙 씨드 라인을 통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원료를 추출하고, 남은 원료를 퇴비화해 리사이클링하는 그린사이클캠페인을 실천 중이다. 사탕수수 종이를 사용한 포장재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위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 스티커를 함께 담았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0 13:44: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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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 수출 허가 획득

GC녹십자엠에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인 'GENEDIA W COVID-19 Real-Time RT-PCR Kit'의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달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본격적인 수출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는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와 분자진단키트 모두를 아우르는 코로나19 진단 분야의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실제,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달 28일에 항체진단키트 2종의 수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에 수출 허가를 획득한 'GENEDIA W COVID-19 Real-Time RT-PCR Kit'는 유전자증폭 검사법 기반의 분자진단키트로, 기존 대부분 업체들이 3가지 유전자(E gene, N gene, RdRP gene)를 타깃하는 데 반해 S 유전자를 추가하여 총 4가지 유전자 검사가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선시킨 제품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6월 중 시약의 색상변화를 통해 1시간 안에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진단(POCT) 분자진단키트의 수출 허가도 준비하고 있다. 또 앞서 수출 허가를 획득한 GC녹십자엠에스의 항체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IgM/IgG' 및 'GENEDIA W ONE COVID-19 IgM/IgG'는 소량의 혈액만으로 약 10분 이내 진단이 가능한 면역학적 방식의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신속한 현장 진단이 가능해 의료 접근성이 비교적 낮은 개발도상국 등에도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식약처 수출용 허가 외에도 이 제품들의 유럽체외진단시약 인증 (CE-IVD)도 완료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달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글로벌 시장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아시아, 유럽을 비롯해 여러 국가들을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진단키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는 이미 논의 중인 계약과 앞으로의 국내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진단시약 공장 가동률을 기존 대비 10배 가까이 높이는 등 본격적인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아시아, 유럽 등 여러 국가들로부터 수출 PO를 접수하고 구체적 매출에 대해 준비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성과는 2분기 실적부터 반영될 것이다"라며, "자사는 진단분야의 모든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어 향후 국내외 다양한 수요처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10 13:41:2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