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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發 3차 추경] 산업부, 3차 추경에 1조1651억원 편성… "당면 위기 극복, 한국판 뉴딜 추진"

[코로나發 3차 추경] 산업부, 3차 추경에 1조1651억원 편성… "당면 위기 극복, 한국판 뉴딜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투자를 위해 총 26개 사업, 1조1651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마련해 3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산업부 추경안은 △수출·투자 활성화 △내수진작·위기산업 지원 △K-방역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들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성장토대 구축을 위한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수출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총 3617억원을 투입한다.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무역보험기금에 총 3271억원을 출연해 해외경기부양프로젝트 수주 지원과 수출 채권 조기현금화 지원, 긴급수출안정자금 보증 등 6개 분야에 대한 무역금융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수출기업 비대면 해외마케팅 지원에 54억원, 간접수출실적증명서 온라인 발급 등 무역관련 업무의 온라인화 촉진에 12억원 등을 편성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투명하고 안전한 생산거점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 증가 등 GVC 재편이 예상되는데, 이에 대응키 위해 유턴·첨단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예산지원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외투 현금지원 한도와 국고보조율 상향 등 해외 첨단기업·R&D센터의 국내 유치 촉진에 예산 30억원을 반영했다. 유턴기업 전용보조금을 200억원 규모로 신설하고, 지원대상의 경우 기존 비수도권 유턴기업에 첨단산업에 한정해 수도권 유턴기업도 포함키로 했다. 지원 내용도 입지·설비 투자액에 이전비용을 추가했고, 국비지원 한도도 기업당 100억원에서 수도권 기업은 150억원, 비수도권의 경우 200억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내수 진작과 자동차·항공·전시산업 등 코로나19 피해업종 지원에는 총 3175억원을 투자한다. 우선 소비 활성화를 위해 현재 시행중인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환급사업의 대상품목에 의류건조기를 추가하고 관련 예산을 300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 자동차와 항공산업 부진에 따른 중견·중소 부품기업에 공정개선과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 예산으로 각각 95억원(자동차부품), 40억원(항공부품)을 반영했고, 코로나로 인해 각종 전시회가 연기됨에 따라 피해가 컸던 전시 산업계 지원에 40억원을 반영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방역시장 선도를 위해 백신개발 지원 인프라 구축과 K-방역 국제표준화 지원사업에 총 79억원을 편성했다. 조기 구축이 시급한 백신 임상시제품 제조 인프라 관련 장비구입에 49억원을 조기 투입하고, K-방역모델에 대한 국제표준 13종 개발 예산으로 30억원을 배정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그린 뉴딜에는 총 4639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전체 그린뉴딜 추경예산(1.4조원)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로 △저탄소 녹색 산단 구축 △재생에너지 및 수소 확산기반 마련 △에너지 디지털화 등이 핵심 과제다. 우선, 제조업의 녹색전환을 위해 산업부문 에너지소비의 77%를 점유하고, 온실가스 배출의 83%를 차지하는 산업단지 에너지인프라 개선을 위해 경기 반월시화국가산단 등 7개 산단에 스마트 에너지플랫폼을 구축(231억원)하고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설치 융자 신설(2000억원)을 추진한다. 또 산단 입주기업들에 공정진단·설비보급 등을 지원해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을 감축하는 클린팩토리 사업도 신설해 올해 100개기업(31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70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택·건물·공공기관의 분산형 태양광 설치비용 보조예산(550억원) 증액, 농축산어민 태양광 설치비용 융자(500억원), 재생에너지 국민주주 프로젝트 사업 신설(365억원), 그린수소 생산 및 저장 핵심기술개발(40억원) 등 재생에너지 확산과 수소경제 조기 이행을 위한 기술개발과 기반구축 사업들을 추진한다. 한국판 뉴딜의 성과 극대화를 위한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을 연계할 수 있는 '에너지 디지털화'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구축 사업(353억원) 신설, 노후건물 에너지진단정보 DB구축사업 신설(70억원) 예산도 반영했다. 산업부는 "3차 추경이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되는 대로 그 효과가 조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즉시 집행하고, 7월중 발표될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관련해서도 추가 과제 발굴 등 적극 참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3 11:04: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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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여름휴가 갈래" 9.1% 뿐… 59%는 "일단 상황 좀 보고"

직장인 "여름휴가 갈래" 9.1% 뿐… 59%는 "일단 상황 좀 보고" 여름휴가 가기로 결정 못한 이유 1위 '코로나19 때문에' 잡코리아 제공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직장인들의 여름휴가 계획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 조사에서 10명 중 1명꼴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9.1%의 직장인들만이 "여름휴가를 갈 것"이라고 답했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1023명에게 '여름휴가 계획'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 직장인 9.1%만이 '올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 있다'고 대답했다. '아직 미정'이라며 '상황을 지켜보고 판단하려 한다'고 대답한 직장인이 59.0%에 달했다. 특히 ▲올해는 따로 여름휴가를 가지 않겠다(22.9%) ▲겨울휴가 등 아예 휴가를 미루겠다(6.4%) ▲휴가를 내서 자녀 등 가족을 돌보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2.6%) 등 올해 여름휴가를 포기했다는 응답도 31.9%로 높게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여름휴가를 가기로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코로나19 확산' 탓이었다. 직장인들은 72.6%의 높은 응답률로 '코로나19 사태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가늠할 수 없어서(*복수응답 결과)' 여름휴가를 포기하거나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2위를 차지한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24.9%)'보다 약 3배 가까이 높은 응답률로 1위를 차지한 것. 이밖에 ▲코로나19로 인해 사용할 수 있는 연차, 휴가 일수의 여유가 많지 않아서(18.0%)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9.6%) ▲원래 여름휴가를 즐기지 않는 편이라(6.7%) ▲이직준비 등 개인적인 계획들이 있어서(6.3%) 등의 이유가 이어졌다. 올해 여름휴가를 가겠다고 답한 직장인의 89.2%가 올 여름휴가는 '국내여행'을 하며 보낼 것이라고 답했으며 '해외여행을 하겠다'는 응답은 10.8%에 머물렀다. 올해 휴가를 계획한 직장인들이 지난 해 다녀온 여름휴가지를 살펴보면 '해외'가 22.1%로 나타나 올해 계획보다 2배 가량 높았다. 여름휴가 일수도 지난 해에는 평균 4.9일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올해는 이보다 하루가 짧은 평균 3.9일을 사용할 계획으로 조사됐다. 한편, 직장인들은 평소 꿈꿔온 휴가의 로망으로 '휴양지에서 푹 쉬기(24.4%)'와 '해외에서 현지인처럼 머물며 살아보기(21.8%)'를 나란히 1, 2위에 꼽았다. 이어 ▲한적한 시골, 외딴 섬 등 사람 없는 곳에서 유유자적 시간 보내기(13.0%)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 불멍, 바비큐 등 캠핑 즐기기(12.2%) ▲호캉스 즐기기(8.2%) 등도 직장인들이 꿈꾸는 휴가 로망으로 꼽혔다.

2020-06-03 11:03: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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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일서 ‘청정스테이션’ 미세먼지 배출 성능 인증

2020년형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삼성 제트'와 청정스테이션./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제트에 이어 청정스테이션도 미세먼지 등 배출 차단 능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3일 '청정스테이션'이 최근 독일 유력 시험·인증 기관인 SLG와 영국 알레르기협회 BAF에서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배출 차단 성능을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청정스테이션은 삼성의 독자 기술인 '에어펄스' 기술을 적용해, 삼성 무선 청소기 제트의 먼지통을 간편하게 비울 수 있는 먼지 배출 시스템이다. 에어펄스는 모터의 입구를 제어하며 공기압 차이를 만들어내고, 이때 발생한 기류가 먼지통 내부의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삼성 특허 기술이다. 청정스테이션은 SLG 시험에서 0.3~1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 배출을 99.999% 차단해 먼지 차단 능력 인증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또한 청정스테이션은 비염·천식·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관련 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에 부여하는 'BAF 인증'을 획득해 집먼지 진드기, 개와 고양이의 털,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배출을 차단해 주는 성능을 입증받았다. 청정스테이션의 핵심기술인 5중 청정 시스템은 ▲입자가 큰 먼지를 걸러내는 먼지 봉투 ▲부직포 재질로 먼지를 효과적으로 집진하는 모터 필터 ▲냄새 제거를 위해 활성탄을 적용한 탈취 필터 ▲소음을 저감할 뿐만 아니라 작은 먼지도 걸러내는 흡음재 필터 ▲0.3~10㎛ 크기의 미세한 입자까지 99.999% 차단하는 고성능 필터로 구성돼 미세먼지나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다시 제품 외부로 배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한편 삼성 제트 역시 SLG와 BAF로부터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배출 차단 성능을 인증 받았으며, 올해 청정스테이션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까지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정유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제트와 청정스테이션은 청소 전 과정에 걸쳐 소비자의 건강과 위생을 고려해 탄생한 제품"이며 "앞으로도 청정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술과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6-03 11:00:2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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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춘' 015B 보컬 김돈규 새 친구로 합류…최고 시청률 7%

'불타는 청춘'에 015B의 '신인류의 사랑'을 부른 가수 김돈규가 새 친구로 합류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가구 시청률 5.5%, 수도권 기준 6.5%를 기록했다. 또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이 2.5%로 화요 예능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새로운 멤버 김돈규와 기존 멤버들과의 만남에서 최고 시청률 7%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청춘들이 강원도 양구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이날 새 친구에 대한 힌트로 '봉준호 감독', '정재욱', '1994년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 세 가지를 제시했다. 이에 정재욱. 구본승과 김혜림은 새 친구 마중을 나가며 새로운 멤버로 '김돈규'일 것으로 추측했다. 정재욱은 21살 당시 김돈규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일화를 밝혔다. 오랜만에 방송 출연을 하는 김돈규는 청춘들을 기다리며 긴장 상태를 보였다. 이어 자기소개 시간에 뻣뻣한 자세로 어색하게 소개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인류의 사랑'으로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가요계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김돈규는 "015B 때 불렀던 노래들이 워낙 히트를 했고 이후 솔로로 데뷔해 '나만의 슬픔'부터 김돈규로 알려졌다"며 "CD에서 음원으로 가요 판도가 확 바뀌는 시점에서 그렇게 됐다"라며 말끝을 흐려 방송 출연을 안 한 지난 시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또 김돈규는 과거 봉준호 감독과의 인연을 밝혔다. 2000년에 발매한 3집 앨범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를 봉준호 감독이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봉 감독의 설국열차를 언급하며 "열차에 대한 어떤 애정이 있으신 건지 뮤직비디오 촬영 때도 지하철을 통으로 빌려서 찍었다"고 전했다. 새 친구 가수 김돈규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오는 9일 밤 11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방영한다.

2020-06-03 10:57:0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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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여수 웅천 디아일랜드'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 개최

한화건설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 입주 예정자 대상으로 사전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번 사전점검 행사에는 총 528가구 가운데 499가구가 참여하여 95%의 높은 참석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사장에 열감지 카메라 설치 및 손소독제를 비치하였고 입주자 동선에 거리 유지를 할 수 있도록 다수의 대기스팟을 배치했다. 또한 주요동선에 카페를 포레나 감성책방으로 운영하여 밀집된 공간에서의 비말전파를 예방하도록 하였으며, 캘리그라피 문구를 삽입한 책 선물, 다과박스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로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는 지상1~29층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5개동 348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180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급리조트와 상가가 결합된 주거·생활·휴양·문화를 단지 안에서 모두 누리는 프리미엄 레저 복합단지다. 해당 단지는 단지 3면이 남해바다와 접해 있어 전 세대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웅천요트마리나, 해양공원, 이순신공원도 위치해 집 앞에서 편리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한화건설은 이전에 분양했던 '포레나 여수 웅천' 입주자 대상으로 애견 문화교육 및 유기견 어울림 이벤트를 개최하여 많은 각광을 받은 바 있으며, 향후에도 입주자 만족도를 높여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는 파노라마 바다조망에 갖춘 복합레저단지로서 여수지역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는 단지"라며 "입주예정자 분들이 사전점검 후 포레나 브랜드에 걸맞는 상품성을 갖췄다며 빨리 입주하고 싶다는 만족감을 표현했다"고 했다.

2020-06-03 10:56:0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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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재난 대비 의료인력 양성 '맞손'

삼육대-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재난 대비 의료인력 양성 '맞손' 지역 헬스케어 연구 클러스터 조성에도 협력키로 삼육대 김일목 총장(오른쪽), 김미숙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왼쪽)/ 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비한 전문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과 김미숙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은 2일 서울 노원구 한국원자력의학원 본원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기초연구자 등 의료인력 양성 및 기술 개발에 적극 협업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삼육대는 교육전문기관으로서 양질의 전문 인력을 양성 및 지원하고,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국내 유일의 첨단 방사선의학전문기관으로서 실습환경과 훈련과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동 학술연구 ▲학위과정 등 인력양성 ▲정기 세미나 등 교류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최근 코로나19 등 국가적 고위험 감염병 사태로 인해 전문 의료인력 양성과 학·연 융합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두 기관 모두 서울 노원구에 소재한 대표적인 종합대학과 의학연구기관인 만큼, 이 지역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연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일목 총장은 "두 기관은 오래전부터 간호 인력 수련 양성 분야에서 협업하며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보다 확대하여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우수한 의료 인력을 양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도 참석해 양 기관의 협약을 격려했다. 고 의원은 "최근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공공의료 확충과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두 기관의 협약은 매우 시의적절하다. 앞으로 지역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 건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에 이어 삼육대 간호대학은 한국원자력의학원 산하 원자력병원과 간호실습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간호대학 학생들이 원자력병원에서 임상현장의 의료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2020-06-03 10:55: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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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용인·성남 중소기업·창업자들에 2천만원씩 지원

단국대, 용인·성남 중소기업·창업자들에 2천만원씩 지원 16일까지 이메일 신청…42개 기업 선정 총 사업비 30% 이상은 대응자금으로 기업이 투자 단국대 글로컬산학협력관 전경 단국대 산학협력단(단장 황석호)이 용인·성남시의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을 최대 2000만원씩을 지원한다. 3일 단국대에 따르면, 경기도(과학기술과)와 경기테크노파크의 '지역특화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산학협력단은 ▲지역기반기업 육성 지원 사업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 ▲ICT·SW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용인·성남시 42개 기업을 발굴한다. 지역기반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이달 1일 기준 용인·성남시에 본사를 둔 업력 만 7년 이상의 법인 기업(제조·서비스업) 중 3년간 매출이 20억원 이상이거나 상시고용인력이 10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 6개사, 성남시 5개사를 선정하고 기업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 신청 대상은 용인·성남시의 예비창업자 또는 2017년 6월 1일 이후 창업(개인·법인)한 기업이다. 각 시에서 6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1000만원을 지원한다. ICT·SW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반도체부품, MEMS, IC 칩, IT디자인, SW 융합산업, 생명공학기술산업 등 용인·성남시에 사업장 또는 공장을 둔 ICT·SW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용인시에서 총 10개사를 선정해 1500만원 씩 지원하고 성남시에서 9개사를 선정해 2000만원 씩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과 연구기술 개발, 판로개척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고, 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대응자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각 프로그램별 지원 자격을 갖춘 기업은 이달 16일까지 단국대 홈페이지 공지사항 세부사항을 확인하고,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황석호 산학협력단장은 "용인시와 성남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차세대 국가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겠다"며 "지역 내 역량 있는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들이 많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2020-06-03 10:52: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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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 치료받은 신생아, 성인돼 기부 약속

이승훈씨(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와 박은애 소아청소년과 교수(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와 유경하 이화의료원장(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기부 약정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중증질환으로 위급상황 넘겨..건강한 성인돼 병원 찾아 - 온라인 '조은꿈몰'에서 킥보드 판매 수익금 일부 기부키로 20년 전인 2000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목숨을 구한 신생아가 건강한 성인이 되어 병원을 다시 찾은 따뜻한 사연이 전해졌다. 이대목동병원은 올해 스무살인 이승훈씨가 지난 2일 병원을 찾아 기부금 약정 협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 씨는 20년 전 개인 병원에서 태어났지만 중증 질환이 있어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을 찾았고, 당시 주치의였던 소아청소년과 박은애 교수의 헌신적인 치료 덕분에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할 수 있었다. 이대목동병원 의학관에서 가진 이번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김영주 사회공헌부장, 현석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 등 경영진은 물론, 당시 주치의였던 박은애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이 씨의 아버지 이대진 클래식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씨와 아버지인 이 대표는 '조은꿈몰'에서 판매되는 '날자YO 킥보드'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이화의료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아들을 살려준 이대목동병원과 박은애 교수에게 언제나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이화의료원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4월에도 이화의료원에 덴탈마스크 2만장과 손세정제 1000개를 기증한 바 있다. 이날 약정식에 함께 참석한 이 씨의 조부모는 "약정식에 올 때 손자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왔다"며 "아팠던 손자가 성인이 될 수 있도록 치료해 준 박은애 교수에게 직접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20여년 전 박은애 교수와 맺은 인연을 잊지 않고 지난번에 기증한 마스크와 손세정제에 이어 킥보드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 약정해 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며 "기부금은 가치있고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할 것을 약속 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03 10:46: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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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풍림파마텍, '국산 1호' 인슐린 펜형 주사제 개발

- 국내 최초 인슐린 펜형 주사제 개발… 40억원 규모 국책과제에 선정 - 셀트리온,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올해 개발 시작해 2025년 출시 목표 - 국산화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해 수입 의존도 낮출 것 셀트리온이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셀트리온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바이오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모한 '맞춤형 진단 치료 제품' 개발 국책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의료기기 전문기업 풍림파마텍과 함께 이번 과제 대상자에 최종 선정됐다. 셀트리온은 인슐린 제형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임상 등을 맡고, 풍림파마텍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을 충진해 사용할 수 있는 자동 프리필드 펜형 주사제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나눴다. 사업규모는 4년간 총 40억원으로, 이중 30억원은 정부로부터 지원 받는다. 국책과제 평가위원회는 양사가 함께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연구개발 계획과 그 동안의 사업성과 및 역량 등을 높게 평가해 양사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다국적제약사가 독점해 오던 글로벌 인슐린 펜형 주사제 시장에서 품질과 원가경쟁력을 겸비한 '국산화 1호' 제품이 출시되면 해당 제제에 대한 수입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사는 1회 최대 80유닛(Unit)까지 투여 가능한 펜형 주사제를 환자 편의성을 고려한 자동주사 방식으로 개발하기로 뜻을 모으고, 4년 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2025년까지 상업화에 성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국산 자재를 활용한 최초의 국산 인슐린 펜형 주사제가 탄생하게 된다. 현재 글로벌 인슐린 시장의 96%는 오리지널 3사(사노피, 릴리, 노보노디스크)에 의한 극단적 과독점 상태로 바이오시밀러 또한 사노피와 릴리가 서로 합의한 제품만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인슐린 시장 역시 노보노디스크가 45%를 점유하는 등 수입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제품의 국산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약 4억6300여명으로추산되는 전 세계 당뇨병 환자 중 약 절반이 인슐린 펜형 주사제를 이미 사용하고 있으며, 이 시장도 해마다 9% 정도로 커지고 있어 2023년에는 시장규모가 최소 37조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셀트리온은 높은 비용, 투여 방법의 불편함, 바늘 사용 관리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스스로 주사요법을 중단하는 당뇨 환자 비율이 77%나 되는 상황에서, 국산화를 통해 단가를 낮추고, 주사요법에 대한 환자 접근성도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 대상자 선정은 양사의 기술개발 혁신성과 그 동안의 개발 노하우 및 향후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산 자재로 만든 제1호 국산 펜형 인슐린 주사제개발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당뇨환자들이 보다 낮은 비용으로 사용 편의성이 큰 주사제제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6-03 10:46: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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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3일 도내 고등학교 1학년, 중2와 초3~4 등교

경북교육청, 3일 도내 고등학교 1학년, 중2와 초3~4 등교 경북교육청은 3일 도내 고등학교 1학년과 중2학년, 초 3~4학년이 등교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는 1~3학년 전 학년 등교수업이 시작됐다. 고등학교의 등교수업은 학교 구성원의 협의를 거쳐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 조치로 밀집도 완화를 위한 1∼2학년 격주 등교가 가능하다. 모든 학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년별로 급식 시간과 휴식 시간 조정, 학년 간 동선 분리 등의 학생 분산을 통해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한다. 중학교도 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급식 시간 조정 등의 탄력적 학사 운영과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한다. 초등학교는 등교하는 학생 수가 증가함에 따라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학생의 안전과 건강, 학습권을 고려해 학교 여건과 구성원 협의에 따른 학교에 최적화된 등교수업 방안을 운영한다. 이에 등교수업 보조 인력과 수업나누리 등교수업 게시판을 활용한 자료 공유 등을 통해 등교수업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전 학교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학급수가 많은 학교 중심으로 등교수업 현장 지원을 하며, 지난 5월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등교수업 지원의 달'운영을 통해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고 교사 대상 연수, 회의, 출장 등은 최소화한다. 또한, 중, 고등학교 신입생 학부모의 등교수업 적응과 교육과정 이해를 돕기 위해 학부모용'교육과정 카드뉴스'를 제작해 학교 홈페이지와 경북교육청 블로그, 신입생 학부모 휴대전화로 배포하는 등 전 방위적으로 등교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내 고등학교 전 학년의 등교수업에 따라 학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교직원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세밀한 부분까지 준비하고 있다"며"지역사회의 감염병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보건당국과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 대응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0-06-03 10:36:35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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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226명 공개 채용

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226명 공개 채용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조리원 209명, 특수교육실무사 17명 총 22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진행되며, 각급 학교(기관) 퇴직, 학교신설, 정원변동 등에 따른 결원 해소로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응시원서 접수기간과 취소기간은 오는 9∼11일 3일간 채용 예정지역의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거주지는 주민등록 초본 기준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하여 원서 접수하는 시·군으로 되어 있거나, 2020년 1월 1일 이전까지 원서 접수하는 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모두 합산해 2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1차 필기시험은 7월 11일로, 조직 적응력과 잠재능력 평가를 위해 인·적성검사(인성검사+직무능력검사)로 시행되며, 2018년부터 도단위 최초로 인·적성검사를 도입해 3년째 시행 중이다. 1차 시험 합격자로 최종 선발인원의 1.5배수가 결정되면, 교육지원청 별로 7월 22일 2차 면접심사를 하며, 고득점자 순으로 7월 28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2020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 계획은 경북교육청(www.gbe.kr)과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자세한 사항은 해당지역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나 학교지원과(☏054-805-3763)로 문의하면 된다.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 "인·적성검사를 통해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직원 선발로, 수요자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3 10:36:25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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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블랙아웃튜스데이' 캠페인 지지 나서

국내 연예인들이 잇따라 'blackouttuesday'(블랙아웃튜스데이) 캠페인 참여하고 나섰다. 가수 비, 박재범, 현아, 헨리, 그룹 빅뱅 태양, 배우 수현 등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blackouttuesday" 해시태그를 게시하며 캠페인 응원에 동참한다는 뜻을 밝혔다. 'blackouttuesday'는 인종차별과 경찰의 과잉진압에 항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최근 미국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고 이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움직임이다. 가수 비는 3일 해시태그와 함께 검은 화면을 올렸다. 배우 수현도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인종주의와 경찰의 무자비함의 희생양이 된 조지 플로이드와 수많은 흑인 미국인들을 보며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혼란과 폭력 속에서 시간을 내어 이 희생자들을 기리며 성찰하기를 바란다. 이번 싸움이 정의, 평화, 사랑을 위해 이뤄지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 역시 해시태그를 내걸며 "인종 평등과 정의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단체를 찾았으며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기부 단체의 링크를 공유했다. 가수 에릭남도 "피부색은 중요하지 않다"며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인종차별은 여전히 죽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음악산업에서도 추모와 재발방치를 촉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화요일 하루 동안 음반 작업을 중단하겠다며 세계 3대 음반사 워너 레코즈, 소니 뮤직, 유니버설 뮤직 등이 동참 뜻을 밝혔다.

2020-06-03 10:35:4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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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진구 하사, 한국전쟁 70주기 첫 '호국영웅 귀환'

생전의 고(故) 김진구 하사. 사진=국가보훈처 한국전쟁(6.25) 발발 70주기를 맞이한 올해, 처음으로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가 3일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 충혼탑에서 거행된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화살머리고지 4차 전투에서 전사한 고(故) 김진구 하사다. 67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김진구 하사는 1928년 2월 20일 경북 영일군에서 4남4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는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3살 아들과 부인을 남겨두고 군에 입대했다. 고인의 아내 이분애 님(90세)은 "남편이 함께 처갓집을 가는 길에 업어주는 등 생전 남편의 다정한 면모와 함께한 추억의 애틋한 마음을 끝까지 간직하고 있다"면서 "남편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끝까지 기다렸다"고 전했다. 아들 김대락 씨(69세)는 "어머니는 아버지가 전사하셨다는 사실을 믿지 않으셨고, 아버지의 유해가 없어서 무덤이 없으니 내가 죽으면 선산에 뿌려달라며 오랜 세월 가슴 아파하시며 사셨다"면서 "지난 세월이 떠올라 슬프기도 하고 복잡한 감정에 눈물이 났다. 아버지를 찾아주신 유해발굴감식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진구 하사의 신원이 확인된 것은 아들 김 씨가 지난해 11월에 아버지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갖고 서울 현충원에서 주관하는 가을의 행사에 참석했다가, 위패봉안관에서 실시된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수습되지 못한 채 잠들어 계신 전사자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행사다. 지난해 10월부터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국가보훈처장 주관으로 진행하면서 전사자 예우와 행사의 품격이 격상됐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처와 국방부와 함께 거행하게 된다. 행사에는 유가족과 국가보훈처장,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대구광역시장,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장, 50사단장 등과 6·25참전유공자회 등 6개 보훈단체가 참석한다. 유가족 대표는 이날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호국의 영웅을 최고 예우로 맞이하는 명예선양의 의미를 담은 '호국영웅 귀환패'와 전사자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함'을 전달받는다. 김진구 하사는 제 2사단 31연대 소속으로 정전협정을 2주 앞둔 1953년 7월 13일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화살머리고지 4차 전투에서 전사했다. 김진구 하사처럼 유해발굴 이후 신원이 획인된 전사자는 142명이다. 비무장지대(DMZ)내 최초의 유해발굴인 화살머리고지에서는 고 박재권·남궁 선·김기봉 이등중사(2019년), 고 정영인 하사, 고 임병호 일등중사, 고 서영석 이등중사, 고 김진구 하사(2020년) 등 7명이 신원이 확인됐다.

2020-06-03 10:33:39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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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상장사 65% "감사위원회, 분기별 1회 이상 회의"

분기 1회 이상 경영진 없이 회의하는 대형 상장사의 수 50% 이상 증가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는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 현황을 분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까지 공시된 대형 상장사(금융업 제외)의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 171개가 대상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감사기구 운영 시 감사위원회와 외부감사인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제정한 감사위원회 모범규준은 감사위원회와 외부감사인이 분기별 1회 이상 경영진 참석 없이 회의를 개최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 이를 준수한 회사의 비율이 전기에는 42%였으나 당기에는 65%로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내부감사기구에 대한 연1회 교육 제공' 항목의 준수 비율도 66%에서 올해 89%로 증가했다. 회계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감사위원회의 역할에 거는 시장의 기대에 기업 등 관련 당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결과로 해석된다. 2019년부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산 총액이 2조 원 이상인 대형 코스피 상장사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도록 되어 있다. 회사는 기업지배구조 관련 10가지 핵심원칙에 대해 '원칙 준수, 미준수 시 사유 설명(Comply or Explain)' 방식으로 준수 현황을 기재하며, 그 중 준수를 장려할 필요가 있는 15가지 항목은 핵심지표 준수 현황표에 요약하여 보고해야 한다. 김재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실적 악화로 회계 관련 이슈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감사위원회와 외부감사인 간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이라면서 "감사위원회가 경영진의 참석 없이 진행되는 회의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0-06-03 10:30:29 손엄지 기자
KB증권, 비대면 고객자산 10조 돌파

KB증권은 자사 온라인 고객자산규모가 10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2017년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 합병 이후 은행연계·비대면 영업의 후발주자로 나선지 약 4년 만이다. 특히 비대면 자산의 경우 2016년 말 대비 22.3배가 증가했으며 올해만 약 70%가 증가했다. 온라인 고객 가운데 100만원 이상의 실질고객수는 약 28만명으로 비대면 온라인 영업을 시작한 이래 1150% 증가했다. 고객의 투자자산도 주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상품의 자산 증가로 확대됐다. 주가연계증권(ELS)·펀드·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잔고가 6000억원을 넘어섰다. KB증권은 온라인 플랫폼 강화전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2017년에 론칭한 모바일 거래앱(MTS) 마블(M-able)은 2020년 4월기준 월 접속자가 52만명을 기록했다. 첫해 대비 538% 증가한 수치다. 해외주식거래 고객수도 2017년 대비 925% 증가했다. KB증권이 작년 초 출시한 해외주식투자 서비스인 글로벌 원마켓은 1년만에 가입자수가 10만을 넘어섰고 현재 20만명에 육박하는 등 작년 말대비 2배 가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는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주식에 투자할 때 환전없이 원화로 거래할 수 있으며 추가 환전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에게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 프라임(Prime) 센터는 지난 2월 개설 이후 시장테마주, 카드뉴스, 수급주도주, Prime 증권방송 등의 투자 컨텐츠 2057개를 업로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소액의 구독료로 누리는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인 Prime Club은 4월 20일 출시 이후 약 1만2000명이 구독하고 있다.

2020-06-03 10:30:0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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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맵스제1호리츠' 3분기 내 상장 추진

광교신도시 최대 규모 도심형 아울렛… 목표 배당 수익률 10년 평균 6% 이상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첫 리츠(REITs·부동산간접투자회사)가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맵스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맵스제1호리츠) 기업공개(IPO)를 3분기 안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맵스제1호리츠는 내년 9월 완공되는 경기도청 신청사가 위치한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소재 도심형 아울렛에 투자한다. 이 아울렛은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약 160만명 규모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교중앙역(신분당선)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광교신도시와 수원 구도심·수지, 분당 등 주거밀집지역이 인접해 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 수원·화성·기흥사업장과 광교 테크노밸리, 법조타운 등 대규모 업무시설이 밀집돼 양질의 배후 수요층 확보도 가능하다"며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한 우량 상업용 부동산"이라고 소개했다. 장기 임대인이 임차해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GS리테일이 상업시설 전체에 대한 임차인으로 2035년까지 책임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부동산의 자산 규모는 약 2780억 원 수준이며 목표 배당 수익률은 10년 평균 6% 이상으로 제시했다. 롯데아울렛과 롯데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쇼핑이 해당 건물을 전차해 사용하고 있으나 전차인의 매출 연동 전대료와는 독립적으로 GS리테일(임차인)로부터 고정 임대료를 받아 시장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대표는 "맵스제1호리츠는 광교신도시 도심형 아울렛을 시작으로 상장 후 오피스,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등 성장성이 높은 우량 상업용 부동산의 신규 자산을 편입해 다양한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대형 리츠로 도약할 것"이라며 "기관투자자 외에도 안정적인 배당을 희망하는 개인투자자에게도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리츠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0-06-03 10:29:3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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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發 3차 추경] 수산업계·친환경선박 전환 지원 등에 778억원 편성

[코로나發 3차 추경] 수산업계·친환경선박 전환 지원 등에 778억원 편성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 미래양식센터를 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3차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는 수산업계 지원과 한국판 뉴딜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78억원을 편성했다고 3일 발표했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수산 업계 지원을 위해 수산물 할인쿠폰(210억원)을 발행해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산물 할인쿠폰은 온라인,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국, 태국, 베트남, 일본 등 주요 수출국가의 비대면 시장 진출에도 51억원을 지원한다. 수산물 수출업체가 해외 주요 홈쇼핑과 온라인 마켓에 입점하거나 판촉 프로모션 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판 뉴딜 사업 일환으로는 해양수산 분야 비대면·스마트 체계 구축 투자를 확대하고, 친환경선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먼저 해양공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해양수산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체계를 마련하는데 21억원을 쓰고, 기존 대면으로 진행되던 선박 도면 승인 작업을 전자도면을 통한 비대면 검사신청·승인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예산도 13억원 편성했다. 2021년 발주 예정인 노후 관공선 6척을 친환경 선박으로 조기 발주하는 예산(31억원)도 포함됐다. 국내 친환경 선박 시장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은 물론 항만미세먼지 저감 등 해양 환경 개선과 노후 관공선 교체에 따른 안전 확보, 지역 중소조선업계 수주난 해소에 도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만 안전 SOC 조기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약 400억원 규모의 항만SOC 추경안도 편성했다. △울산 신항 남방파제 등 축조(240억원) △침수 예방을 위한 광양항 배수로 정비(20억원) △부산 감천항 태풍피해 조기 복구를 위한 시공비(77억원) △부산항 오륙도 방파제 보강 비용(45억원)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원양어선 안전 확보를 위한 원양어선 안전펀드 예산도 60억원 추가 편성해 노후 원양어선 2척을 추가 대체 건조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추경안이 확정되는 즉시 기존 마련한 코로나19 대응 지원 방안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해양수산 업계에 이번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앞서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해양 분야 1.6조원, 기간산업안정기금 40조원 등 금융과 항비감면 지원, 수산업계 긴급경영자금 등 금융지원에 1654억원 등의 방안을 마련했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3 10:29:0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