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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교통·환경 챌린지'…벤처 발굴 사회공헌 눈길

사회 경제단체 육성 통해 지속적인 관계 구축 DB손해보험이 지난해 업계 최초로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문제 해소를 위한 소셜벤처 프로그램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를 시작했다. 24일 DB손보에 따르면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는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소셜벤처 지원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는 손해보험업종 특성에 기반한 교통·환경 현안과 관련된 소셜 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일시적 자금 지원이 아닌 사회적 경제단체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계 구축이 목표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같은 사회공헌 효과를 극대화하고 교통사고 예방, 손해율 안정화 등의 성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3개 기업의 정규 근로자 6명 고용 창출, 5개 기업 모두 평균 300% 매출 성과와 함께 121건의 미디어 노출을 통한 홍보 성과도 얻을 수 있었다. 민간 기업이나 정부, 공공기관과의 협력 등 추가 사업 체결의 성과를 얻은 것도 주목된다. 지난해 1기 공모 결과 총 134개 기업이 응모했다. 서류심사와 본선심사를 거쳐 5개 소셜벤처를 선정했다. 교통·환경 챌린지 2기는 지난달 13일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서류와 대면심사, PT심사를 거쳐 초기 창업 단계의 시드그룹과 사업고도화 단계의 성장그룹으로 나눠 다음달 26일까지 총 5개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들은 최대 1억원의 사업비와 액셀러레이팅을 지원받게 된다. 이후 데모데이, 성과 공유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상생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 장난감 순환 플랫폼 기업 '코끼리공장' 장난감 리사이클링 사회적 기업인 코끼리공장은 장난감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장난감 순환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 장난감 시장에서 플라스틱 장난감의 비중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재활용이 불가능해 땅에 매립되거나 소각돼 유해화학물질을 발생시킨다. 유통되는 장난감 대부분은 중국 위탁제조(OEM) 등 외국에서 제조된 제품으로 장난감이 쉽게 고장나지만 수리서비스를 찾아보기는 어렵다. 쉽게 고장나고 쉽게 버려지는 장난감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끼리 공장은 온·오프라인 장난감 순환 플랫폼을 개발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는 코끼리 장난감 트럭은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하고 중고 장난감을 매입해 재판매한다. 온라인 코끼리 장난감 마켓은 쇼핑몰을 통해 중고 장난감을 매입하고 판매하며 개인 대 개인이 장난감을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매입한 장난감 중 50%를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지원 발달을 위해 지자체, 아동 단체 등에 지원하는 등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어린이 안전 일상용품 기업 '보니앤코' 보니앤코(VONUINCO)는 빛 반사 소재 개발을 통해 가방과 우산 등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일상용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등·하교 길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보행 중 사망자 비율이 70% 이상이다. 어린이는 안전에 대한 지각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 시기이므로 교육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보호할 수 있는 외적인 장치가 필요하다. 보니앤코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인성 효과가 높은 원단을 활용해 어린이 일상 교통안전 잡화 제품을 개발했다. 보니앤코의 가방은 자동차 헤드라이트와 같은 외부의 빛(LED)에 반응해 300m 밖에서도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지할 수 있다. 이는 텍스타일 디자인에 안전기능(재귀반사, 형광)을 결합해 다양한 디자인 요소로 활용이 가능하다. 보니앤코는 지속적이고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 제품 개발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 일상화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도로안전 진단 시스템 기업 '도로시' 도로시(DOROSEE)는 자동차 사고와 직결되는 도로의 포트홀이나 크랙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차량주행영상으로 도로안전 진단 시스템을 개발했다. 서울시 기준 1년에 약 3만건 이상의 도로 포트홀, 균열 등의 하자부 신고가 접수되지만 실제 발생량의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고 위험관리체계가 없어 사고 위험이 높은 하자부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도로시는 자체 개발한 제품을 노선버스에 설치하고 도로상의 하자부를 실시간으로 탐색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운전자에게는 안전사고의 대책을 마련하고 지자체, 보수업체에 하자부 위치와 정보를 제공한다. 도로시가 축적한 데이터는 향후 지진 조짐 예측, 도로안전 순찰 점검 비용 감소, 자율주행 등 다양한 도로안전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에너지 활용 솔루션 기업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은 '에너지사용이 사람과 환경 모두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자'라는 소셜미션을 가진 사회적기업이다. 주사업인 주택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은 노후주택 개선을 통해 낭비되는 에너지 소비를 막고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회소외계층 중 저소득층 시민들은 노후주택 거주 비율이 높은데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은 단열성능이 현저히 낮아 소득대비 높은 에너지 비용을 지출하게 된다.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은 주택에너지진단을 통해 건물의 벽, 창, 바닥의 성능을 진단하고 기능이 떨어진 부분을 파악해 해결 방법을 제공한다. 겉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건물 내부에서 손실되는 열을 전문기술장비를 사용해 파악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최적의 개선안을 제시한다. 기존 주택개선사업은 일반 시공으로 환경 개선에만 효과가 있었지만 주택에너지진단을 통한 효율시공은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에너지 성능을 개선시킨다. 에너지 빈곤층 가구에 200만원 가량의 시공을 했을 단위 면적당 난방에너지 사용량 23% 감소, 연간 26만4000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온실가스 연간 1.2톤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자립마을 만들기,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등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 이러한 효과를 한데 모아 바이코코(Bye CO2 Cooperation)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선순환적인 에너지복지모델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 배터리 제어시스템 기업 '소무나' 소무나(SOMUNA)는 냉장·냉동트럭의 공회전 없이도 온도 조절이 가능한 배터리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 국내 미세먼지의 주요인은 차량의 배기가스에서 비롯되며 노후화된 경유 차량의 공회전으로 인한 대기 오염이 심각하지만 냉장·냉동 트럭의 화물차주는 많은 유류비를 지출하면서도 시동을 끌 수 없다. 소무나는 배기가스 감축과 연비 향상을 위해 차량용 무시동 냉·난방 기기와 자체 개발한 듀얼하이브리드 배터리를 결합해 주행 중이나 정차 중에 이용할 수 있는 무시동 전력 시스템을 개발했다. 듀얼하이브리드 배터리는 기존 일반 배터리 대비 수명이 길고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전력 손실을 최소화해 높은 전압을 요구하는 장치에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냉동 기능도 기존 엔진 구동방식 대비 안정적인 온도 유지가 가능하다. 배터리 수명 5년 동안 소무나의 시스템을 이용했을 때 연간 1100만원의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차량 1대당 연간 3.7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20-05-24 13:37:5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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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 위기 국내 산업계, LCC·자동차 등 기안기금 지원 받나

제주항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국내 산업계에 대한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 지원이 이르면 이번주 결정된다. 국내 항공과 해운 등 기간산업을 지원하는 40조원 규모의 기안기금이 이번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고사 위기에 빠진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산업은행은 기안기금 전담조직을 신설한데 이어 기안기금 의원 7인 추천도 윤곽을 드러내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4일 산업계에 따르면 기안기금은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항공·해운 등 기간산업 기업에 최대 40조원 상당의 긴급 유동성을 투입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성된 기금운용심의회가 기간산업기금 지원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산은이 이번주 중 기금운용심의회 구성을 완료하고 다음달 중 기업들에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금 지원 기준으로 총차입금 5000억원, 근로자수 300인 이상 기업 중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기업을 고용유지 등의 조건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기금 지원요건에 해당되는 항공기업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이다. LCC(저비용항공사) 중에서는 제주항공, 에어부산만 지원요건에 해당한다. LCC 대부분 근로자수가 300명을 넘지만, 총차입금이 5000억원을 넘는 곳은 제주항공, 에어부산 뿐이다. 해운업종에서도 다수 해운사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기준 총 차입금은 HMM(옛 현대상선)이 4조7702억원, 대한해운이 2조4569억원, 팬오션이 1조3848억원이다. 코로나19 사태 직격탄을 맞은 국내 항공사들은 1분기 여객수가 40% 이상 급감하면서 매출은 30% 이상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국내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던 대한항공도 적자로 돌아섰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항공화물 운임이 상승하면서 시장에서 우려한 것보단 적자 규모가 크지 않았다는 점이다. 업계에선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시점을 고려하면 1분기보다 2분기 실적 악화는 더욱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항공화물로 한숨돌렸지만 여객에 집중된 저비용항송사(LCC)들은 위기에 빠졌다. 국내 1위 LCC인 제주항공도 영업손실 657억원을 기록, 적자전환했다. 진에어와 에어부산도 이날 각각 313억원, 3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은 청주∼제주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 등을 통해 빠르게 대응했지만 222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악화가 장기화되면서 유동성 위기에 빠진 항공업계는 기안기금에 대해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항공업계의 장·단기 차입금을 따지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만 기안기금에 해당되고 LCC는 지원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코로나19 악재가 겹치며 위기를 맞은 쌍용자동차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지도 의문이다. 쌍용차 평택공장 입구. 이 때문에 쌍용차와 LCC 업계는 예외 조항에 기대를 걸고 있다. 기금지원이 없으면 핵심기술 보호, 산업생태계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기재부장관·금융위가 기금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또 국민경제·고용안정·국가안보 및 기간산업 생태계 유지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1조원 범위 내에서 기금을 활용한 '협력업체 지원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부는 본사 직원 5000여명과 협력사 직원 수만 명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쌍용차의 지원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경영이 악화됐지만 고용 등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정부가 유동성 지원에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쌍용차가 코로나19로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는 점도 있다. 쌍용차는 코로나19 사태로 부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며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생산에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저비용항공사와 자동차 업계 이 외에도 국내 기업들이 정부에 자금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며 "정부가 예외 조항을 내놓은 만큼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기업들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원이 어느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각 기업들도 비용절감을 위해 고강도 경영 쇄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5-24 13:37: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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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역 9곳서 코로나19 피해 농가 돕는 직거래장터 열린다

청양군 우수 농산물 직거래 반짝매장 장터 행사 사진./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25일부터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피해를 본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장터는 내달 6일까지 지하철 역사 9곳 내에서 운영된다. 장터가 열리는 곳은 ▲5호선 천호역 ▲5호선 왕십리역 ▲7호선 고속터미널역 ▲6호선 공덕역 ▲7호선 이수역 ▲5호선 오목교역 ▲7호선 학동역 ▲2호선 사당역 ▲2호선 잠실역 등 9곳이다. 판매 품목은 가평군의 잣, 서산시의 어리굴젓, 횡성군의 안흥찐빵, 완도군의 김, 구례군의 산수유, 의성군의 마늘 등 18개 지방자치단체의 농특산물로, 각각 다른 역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 농가들이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판로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품은 현금이나 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지역 영세업자인 판매자들이 서울시에 사업자 신고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지역화폐는 사용할 수 없다. 공사 측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비해 방역 수칙 준수를 안내할 지자체·행사 관계자를 각 현장에 1명 이상 배치할 예정이다. 또 모든 참가자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판매자는 위생장갑도 착용하도록 했다. 공사는 도시-농촌 상생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남해군 등 10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반짝매장'을 12회 개최해 총 9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일평균 75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은 직거래 장터 장소로서 매력적인 공간"이라며 "지자체와 함께 준비한 이번 이벤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24 13:26: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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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서울푸드 2020' 온라인전시관 오픈…화상상담회 개최

우리 식품기업이 해외바이어와 온라인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국내 최대규모 식품 전문 전시회인 '서울푸드' 온라인 전시관을 열고 해외바이어 800개사가 참가하는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 24일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 우리 농식품 수출액은 4월까지 23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했다. 코트라는 수출 증가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온택트(Online Contact) 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 한국 농식품은 뛰어난 품질에도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홈코노미 분야가 떠오르고 소비자가 안전한 식품을 선호하면서 우리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 김치(30.7%), 라면(34.5%)은 3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냉동간편식품, 건강보조식품 역시 호조세다. 코트라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지난 2월 온라인 수출플랫폼 '바이코리아'를 전면 개편했다. 해외전시회별 온라인 한국관과 산업별 온라인 특별관을 신설했다. 바이어가 원하는 제품을 손쉽게 검색하고 온라인 상담까지 할 수 있는 화상시스템을 구축했다. 3개월 동안 총 7200건 상담을 통해 약 1억4000만달러 수출계약을 일궜다. 2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서울푸드 화상상담회에는 한국기업 500개사와 70개 국가에서 800개 해외바이어가 참가한다. 코트라가 추진한 비대면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이번 온라인 상담에서 계약 가능성이 큰 바이어를 엄선해 오는 9월 예정된 서울푸드 전시회 현장에 초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0-05-24 13:21: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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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방통위 "이통3사 알뜰폰 대상 불공정행위 엄중 대응"

서울 강남구 SM타운 '케이팝 스퀘어' 외벽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에 5G 단말기 광고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알뜰폰을 대상으로 한 이동통신 3사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엄중 대응키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2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통신 분야 실장급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통3사의 알뜰폰 대상 불공정행위 근절,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방지, 단말기 유통시장의 공정경쟁 환경 조성 등 주요 통신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업계에서는 이동통신 3사가 알뜰폰 가입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지난달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성명을 내고 이동통신사들이 차별적 보조금 지급을 통한 알뜰폰 가입자 빼가기를 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중단과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양 부처는 영세한 알뜰폰 업계의 존립을 위협하고 이동통신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단말기 유통시장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건전한 경쟁 유도 및 제도 개선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이태희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앞으로 양 부처가 수시로 만나 통신시장 현안에 대해 소통하며 공동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영세한 알뜰폰을 대상으로 한 이통3사의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는 보다 신속하게 대응해 정부의 단호한 메시지를 시장에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 부처는 인터넷 사업자의 디지털성범죄물 유통방지 의무와 서비스 안정수단의 확보 등의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안 하위 법령 개정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하였다. 특히 법률 개정 과정에서 일부 제기된 우려사항을 불식시키기 위해 관련 사업자,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방통위 최성호 사무처장은 "전기통신사업법 등 관련 법률 개정을 계기로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속한 디엔에이 데이터베이스(DNA DB) 등 관련 기술개발을 위해 과기정통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통신피해 구제 강화 등 이용자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고 대·중소, 국내·외 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통신·인터넷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11월부터 차관급 정책협의회가 가동되고 있지만, 디지털 정책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상호간 긴밀한 협력과 의견 조율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 향후 다양한 실무책임자급 정책 협의회를 수시로 열고, 정책 공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24 13:20: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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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순환로·강변북로 등 대청소··· 25일부터 부분 통제

자동차전용도로 세척 모습./ 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은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1개 노선의 터널, 지하차도 및 방음벽 대청소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철 제설작업에 뿌려진 염화칼슘,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단은 하루 평균 70여명을 투입해 자동차 전용도로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교통안전시설 등을 청소할 계획이다. 대청소가 진행되는 노선은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언주로, 우면산로, 북부간선도로 등 11개 노선이다. 이들 도로의 1개 차로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부분 통제된다. 통제 기간은 도로마다 각각 다르다. 도로 부분 통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대청소 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적으로 야간에 1개 차로를 통제할 수 있으니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울의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24 13:17:26 김현정 기자
[사고]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푸드테크의 미래를 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푸드테크 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새로운 기회를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된 전례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면역력과 건강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며 먹거리와 식품 시장의 거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글로벌 식품업계는 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 큰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이에 메트로미디어는 다음달 24일 서울 서소문 LW컨벤션 그랜드홀에서 '2020 퓨처 푸드테크 코리아(FFTK2020)'를 개최한다. 올해 두번째 열리는 FFTK2020은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푸드테크와 지속가능성(가제)'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식품시장을 위한 선도할 혁신기업을 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식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홀거 토스카 유니레버 식품 연구개발(R&D) 센터장이 기조강연을 맡는다. 토스카 센터장은 식품과학 및 신선소비재 산업에서 30년을 일하며, 생명과학 기초연구부터 식품연구개발, 생산까지 전단계를 경험한 식품R&D 베테랑이다. 지난 1990년 유니레버에 생명공학효모연구소장으로 입사해,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며 식품R&D 분야를 이끌어왔다. 글로벌 식품R&D센터장을 거쳐, 현재 오세아니아&아시아(SEAA) 식품R&D센터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이번 포럼에서 자신이 경험한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 변화와 미래식품 개발을 위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그의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국내 푸드테크 전문가들도 대거 참석한다. '새로운 푸드테크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첫번째 세션에서는 이종훈 롯데액셀러레이터 투자본부장이 '푸드테크투자와 미래'를 주제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번째 세션은 '포스트 코로나, 미래식품시장을 선도할 혁신'을 주제로 국내 스타트업이 주도한다. 로봇바리스타를 개발한 황성재 라운지랩 대표가 로봇카페를 소개하고,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스마트팜 기술을 선보인 김혜연 엔씽 대표가 스마트팜 기술을 선보인다. 식물성 고기 '언리미트'를 출시한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는 면역력을 높이는 가정간편식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0-05-24 13:06: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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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그룹, 제주도와 상생 협약 및 원수 공급 계약 체결

오리온제주용암수, 원수 공급 계약 체결 완료…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 오리온-제주도, 상생협약 체결식 오리온 그룹이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테크노파크와 상생 협약 및 용암해수에 대한 원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리온홀딩스는 제주도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과 용암해수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한 제품 판매 이익의 20%를 별도 기금으로 적립해 제주도 환원 ▲제주지역 인력 우선 고용 ▲제주도 내 투자 확대 ▲제주 청정 이미지의 해외 홍보 ▲제주 지역특산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대한 적극 협력 등이 주요 골자다. 이 중 제주도 지역 사회공헌 기금은 제주도와 사전협의 후 환경보호를 위한 지원과 사회 복지 분야, 제주바다 생태보전 활동,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및 제주 문화·예술·학술의 진흥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생산법인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용암해수 산업단지를 운영하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원수 공급 및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제주도와 국내 경기가 침체한 가운데 향후 중국, 베트남, 인도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국내에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브랜드 이미지 형성이 절실한 상황이었다고. 이에 따라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일 평균 200톤으로 제한하되,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를 합의했다. 오리온은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그룹 내 해외 사업에 대한 인프라와 사업 역량을 총동원해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베트남과 중국에 1차 수출이 완료됐다. 베트남은 현재 호치민, 하노이 등 대도시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중심으로 입점을 진행 중으로, 본격적인 론칭은 6월로 예정하고 있다. 중국 역시 대도시를 중심으로 6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국내 판매와 해외시장 진출은 제주도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재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제주도 내 항만을 통해 국내 공급과 해외 물량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수량이 많아질 경우 제품 생산에 필요한 부자재 수급 등 물동량이 늘어나 해상 물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제주도에 기반을 둔 향토기업인 만큼 제주도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상생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을 본격 개척해 제주도 수자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제품 판매에 대한 이익 환원은 물론 제주도민 고용창출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제주도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24 13:05:5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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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기능성식품 수출에서 길을 찾다

코로나19 위기, 기능성식품 수출에서 길을 찾다 민·관 합동 '기능성 식품 수출지원단'의 역할 /농식품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해외 기능성식품 시장 개척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기능성 식품 수출지원단을 구성해 본격 지원에 나선다. 인삼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기능성 농산물과 식품이 일본·미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정보조사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2일 수출지원단 회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 해외 제도정보의 신속한 현행화와 전문적인 자문, 건강기능식품 전문 박람회 참가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능성식품 시장이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식품업계의 기능성식품 수출에 대한 수요도 높은 상황이다. 실제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식품수출·제조업체 1400개사를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한 결과, 기능성식품 수출 의향이 있다고 밝힌 업체는 80%, 관련 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업체 수는 90%에 달했다. 이런 기회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능성 식품업계는 과학적 근거자료 부족과 해외 제도 등록에 필요한 정보 부족 등으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관계부처·기관 합동으로 '기능성식품 수출지원단'을 구성하여 단기적으로는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과학적 근거 마련과 정보조사 등을 추진한다. 인삼류에 대해 중국·일본 등 주력시장 온라인몰 신규 입점을 지원하고, 베트남 등 신시장에서 온·오프라인 소비자 판촉과 우수성 홍보 등 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 또 해외 시장에서 기능성을 제품에 표시할 수 있도록 인삼·누에(곤충식품)와 각종 기능성 성분에 대해 과학적 근거 구축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내외 기존 연구 결과들을 최대한 활용하고, 현지에서 관련 임상시험을 추진하여 해당국이 요구하는 기준에 맞춘 과학적 근거자료를 만들고 업계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전담팀(수출환경대응 TF)을 구성, 수출업계 상담과 기능성식품 표시제도 등록에 필요한 서류 절차 등도 지원한다.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본·미국 등 건강기능식품이 발달한 시장에 우리 농식품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제도 등록부터 마케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4 13:04: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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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CES 참가할 스마트도시 혁신기업 모집

'스테이지 유레카' 포스터./ 서울디지털재단 서울디지털재단은 2021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 서울시와 함께 동행할 스마트도시 혁신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스마트도시 혁신기업 선발을 위한 경연행사인 '스테이지 유레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25일부터 6월 26일 오후 4시까지다. 스테이지 유레카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스마트 교통·환경, 스마트 안전·복지, 스마트 경제·리빙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창업 7년 미만의 서울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월 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시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 20개 기업과 함께 처음으로 참가해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기술을 알린 바 있다. 시는 내년 CES에 서울관 규모를 올해보다 2배 이상 늘리고 참여 기업도 50개로 대폭 늘리는 등 기술력을 갖춘 유망한 스타트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스테이지 유레카'에서는 15개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이후 공개모집을 통해 25개 기업을 뽑은 뒤 서울 소재 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혁신기업 10개를 추가로 선발해 총 50개사 선발 절차를 7월까지 끝낼 예정이다. 기업에서 보유한 서비스의 참신성과 해외 진출 가능성, 기술력, 피칭(설명회) 능력 등을 평가해 3개 분야별로 각각 최우수기업 1개, 우수기업 4개를 선정한다. 입상 기업에는 상금과 CES 참여 경비를 비롯해 법률·특허 컨설팅, 투자유치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내달 2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24 13:04: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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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일부터 '자영업자 생존자금' 온라인 접수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25일 오전 9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70만원씩 두 달간 지원하는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매출 2억원 미만이며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서울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에는 2개월 동안 70만원씩 총 14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다만 유흥·향락·도박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시는 제한업종 업소 약 10만곳을 제외한 서울의 소상공인 업체를 57만여곳으로 보고, 이 중 72%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총 575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온라인 신청시 별도 제출서류 없이 간단한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거쳐 성명,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등록번호, 전화번호, 계좌번호(운수사업자의 경우 차량번호), 사업장 주소만 입력하면 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마스크 요일별 5부제와 동일한 방식으로 신청자(사업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6월 15일 시작되며 같은 달 30일에 마감된다. 사업장 소재 자치구내 우리은행(출장소 제외)이나 자치구별 지정 장소에서 가능하지만, 토·일요일인 20~21일과 27~28일에는 방문 신청이 불가능하다. 접수는 출생연도에 따른 10부제로 진행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0·1·2·3·4인 경우 각각 6월 15·16·17·18·19일에, 출생연도 끝자리가 5·6·7·8·9인 경우 각각 6월 22·23·24·25·26일에 하면 된다. 접수기간 중 마지막 이틀간인 6월 29·30일은 누구든 방문 신청을 할 수 있다. 방문 신청할 때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을 내면 된다. 본인 방문이 힘들 때는 위임장을 소지한 타인이 대리신청을 해 줄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다산콜센터나 사업장 소재지 자치구별 현장접수처로 하면 된다. 강석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금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생존 징검다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24 12:54: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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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전염의 시대, 상상력 부족의 말로

"전염의 시대에 연대감 부재는 상상력의 결여에서 온다" 물리학자이자 소설가인 이탈리아의 지성 파올로 조르다노가 남긴 말이다. 우리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사태에서 크게 3차례의 상상력 부재를 경험했다. 첫번째, 서울시가 유흥시설 폐쇄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민원에 소극적으로 대처한 점이다. 클럽발 집단감염을 우려한 시민들은 사건 발생 두 달 전인 3월부터 유흥업소 운영을 중단해달라고 민원을 넣었지만 서울시는 재산권 문제로 영업 자제를 강제하기 어렵다며 한발 물러섰다. 결국 지난 8일 이태원 클럽발 집단발병이 터졌다.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방역조치가 필요했음에도 시는 확진자가 나오고 나서야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행정적 상상력이 부족했다. 두번째, 감염병이 창궐하는 시기에 클럽에 간 철없는 청춘들이다. 정부와 방역당국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황금연휴까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달라고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그러나 일부 20~30대 젊은이들이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으로 유흥시설을 찾았고 클럽발 집단감염 여파로 인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20일 등교개학을 할 수 없게 됐다. 연대적 상상력이 부족했다. 세번째, 그동안 확진자 동선이 공개될 때마다 마녀사냥을 자행해왔던 대중들이다. 코로나 환자가 다녀간 장소와 방문 시간을 보고 사람들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것 아니냐', '둘이 불륜 관계 같다'며 근거 없는 추측과 비난을 쏟아냈다. 우리가 확진자 동선 정보를 타인의 사생활 캐내는 데 이용하지 않고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만 사용했더라면 인천 학원강사는 이태원 클럽 방문을 숨기지 않았을 것이다. 혐오와 조롱은 골든타임을 놓치게 만들었고 5차 전파사례까지 속출하고 있다. 24일 오전 기준 학원강사에 의한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었고 이 중에는 돌잔치 주인공이었던 1살 아기도 포함됐다. 포용적 상상력이 부족했다. 파올로 조르다노는 "전염의 시대에서 우리는 단일 유기체의 일부"라며 "우리는 다른 사람과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이고 개인적 선택을 할 때도 타인을 고려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24 12:47: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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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노동시간 단축 정착지원 사업 공모

고용노동부, 노동시간 단축 정착지원 사업 공모 5~199일 기업 중 선정, 근로자 1인당 120만원 지급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주52시간제 준수를 위해 노력한 우수 기업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노동시간 단축 정착지원 사업'을 25일 공고하고, 6월 한 달 동안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주52시간제가 적용된 50∼299인 기업과 내년 7월부터 주52시간제가 적용되는 5∼49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노동시간 단축조치로 실제 노동시간이 단축된 사업장을 발굴해 장려금을 지급하고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을 위해 올해 첫 도입됐다. 사업은 주52시간제 안착을 위해 2022년까지 3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2018년 3월부터 공고일(25일) 6개월 이전에 노동시간 단축조치를 취하고, 공고일 현재까지 주52시간을 초과했던 근로자의 노동시간을 주52시간 이내로 단축해야 한다. 노동시간 단축 조치는 근로시간 관리 개선, 유연근로제 도입, 정시퇴근 문화 확산 등 사업장 여건에 맞게 시행하면 된다.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 사정을 고려해 신규채용이 없더도 가능하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근로시간이 주52시간 '초과'에서 '이내'로 단축된 근로자 1인당 120만원(20만원×6개월)을 최대 50명까지 지급한다. 김덕호 근로감독정책단장은 "주52시간제가 300인 이상 기업을 중심으로 정착되고 있지만, 300인 미만 중소기업은 주52시간제 준수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코자 노력하는 중소기업이 많이 참여해 정부 지원도 받고 장시간 근로 문화도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고용노동부의 노동시간 단축 누리집(http://www.moel.go.kr/52-hour.do)에서 참여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장을 담당하는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전자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4 12:39: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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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진흥원, '2020 소셜벤처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사회적기업진흥원, '2020 소셜벤처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생각을 찾습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CI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사회적경제 아이디어를 찾는 '2020 소셜벤처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는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 경연대회로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모델과 열정적인 체인지메이커를 발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대회는 청소년, 대학생, 일반, 글로벌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되고, 3단계 심사를 통해 30여개 아이디어를 선발해 총 2억 원의 상금과 국무총리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진흥원장상 등의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회문제가 대두된 상황으로 이번 대회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사회가치를 고민하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진흥원은 대회 참가자에게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무료 제공한다. 또 대회 입상자를 차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으로 연계해 창업자금, 창업공간, 멘토링 지원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8개 지방자치단체(경기, 인천, 대전, 강원, 부산, 대구, 경북, 전북)가 참여해 권역대회 우수 참가자에게 지자체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국제개발협력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코이카(해외시장 조사 지원)와 코트라(해외시장 진출 지원)가 함께 협력한다. 대회 참가는 7월 13일까지 온라인 접수페이지(www.2020svc.com)에서 가능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홈페이지(www.socialenterprise.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4 12:24: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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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럽 '어린이 괴질' 확산…초등 등교 앞두고 학부모 우려

27일 유치원·초등생 등교에 "학업보다 생명 우선" 발 동동 13개국서 발생 '급속도 전파'…방역 당국 "내주 감시체계 가동"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유럽에서 유입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이들 지역에서 유행 중인 어린이 괴질(소아 다기관 염증증후군: MIS-C)이 국내에 전파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장 고3에 이어 오는 27일 등교 수업을 앞둔 유치원과 초등학생 학부모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환자 142명, 151건의 검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바이러스 염기서열 분석 결과,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들로부터 'G그룹'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S, V, G 그룹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S와 V그룹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G그룹은 유럽과 미국에서 주로 발견된다. 미국·유럽발 G그룹 바이러스가 우려를 낳는 이유는 현재 어린이 괴질이 미국과 유럽지역을 주축으로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정확한 원인을 알 수는 없지만, 발병 아이들에게서 코로나 양성 반응이나 항체가 발견되고 있어 코로나19와 관련된 면역반응의 일종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병을 앓으면 고열·피부 발진·복부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이고 심하면 관상동맥 염증으로 목숨을 잃는다. MIS는 지난달 유럽에서 처음 보고돼 이날 기준으로 세계 13개국으로 확산했다. 미국 내에서 이 질환이 발병한 곳도 17개 주에서 25개로 증가했고, 20대 환자까지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이태원발 집단감염이 미국·유럽발 바이러스로 확인됐다는 발표에 당장 27일 등교 수업을 앞둔 학부모들은 패닉에 빠졌다. 안양시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김유라(38) 씨는 "대구에서 코로나 사태가 심각하던 지난 3월 '가와사키병 증상이 나타난 아동 1명이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됐다'는 뉴스를 본 적 있다"라면서 "급성 열성 발진증인 '가와사키병'이 '어린이 괴질'과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는데 혹시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된 건 아닌지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신을 초등학생 부모라고 밝힌 네티즌도 "유럽형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발견되면서 '어린이 괴질'이 전파되는 상황이 올까 너무 두렵다"면서 "교육 당국은 코로나 확진 시 출결 인정 등을 얘기하는데 지금 중요한 건 출결이나 학사 일정보다는 아이들의 건강과 목숨"이라고 말했다. 특히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 등 생활 방역수칙을 스스로 지키기가 쉽지 않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등교를 더 미뤄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초등학생 1학년과 6학년 자녀를 둔 경기도 군포시 학부모 이 씨는 "어른인 나도 실내에서 5~6시간 마스크 착용이 덥고 숨 가쁘고 힘든데, 아이들이 과연 등교해서 잘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개학은 미루고 돌봄은 하되, 돌봄에 최소한의 아이들이 최대한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부는 학습권 보장만 운운할 게 아니라 생명권을 우선 보장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정부는 코로나19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증후군(어린이 괴질)에 대한 감시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소아·청소년다기관염증증후군은 유럽과 미국 그리고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사용하고 제시하는 감시 방법, 사례 정의, 조사 방식을 국내에 적용하도록 국내 전문가로부터 자문하고 있다"라면서 "이 부분(자문)이 끝나면 국내 감시 방법, 조사 방법을 확정하고 다음 주쯤 감시·조사 체계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0일 등교 개학을 한 고3에 이어 오는 27일 고2·중3·초등1∼2·유치원생의 등교를 시작할 예정이다. 내달 3일에는 고1·중2·초3∼4가 학교에 나가고, 8일에는 중1·초5∼6학년이 순차적으로 등교한다.

2020-05-24 12:12: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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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신제품 신속 인증으로 가정용 수소 연료전지 시장을 열다"

"융합신제품 신속 인증으로 가정용 수소 연료전지 시장을 열다" 국내 업체가 개발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시스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가정용 수소 연료 전지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SOFC, Solid Oxide Fuel Cell)이 시장에 출시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국내 업체가 개발한 고체산화물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에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이하 적합성인증)을 부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적합성인증은 융합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제품이 별도의 인증 기준을 신속히 마련해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융합 신제품의 조속한 시장 출시를 돕는 제도다. 규제샌드박스와 더불어 대표적인 기업 규제 완화 제도로 융합신제품의 시장 출시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14년 도입했다. 사업자가 적합성인증을 신청하면 소관 중앙행정기관이 적합성 협의체를 구성해 인증기준을 마련하는 신속절차(Fast-Track)를 통해 6개월 이내 인증을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적합성인증을 취득한 고체산화물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은 세라믹 전해질과 저가 촉매를 적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시스템이다. 기존 연료전지보다 안전하고 원가절감 효과가 우수해 차세대 수소 연료전지로 평가받는 제품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기술 개발사업인 'KW급 건물용 고체 산화물연료전지' 사업을 통해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3월 서울시의 신축 건물 신·재생에너지 설치 가능 대상에 고체산화물 수소 연료전지가 포함됨에 따라 향후 수소 연료전지 시장 확대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고체산화물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은 기존 규격으로는 안전성과 성능 등을 평가할 수 없어 시장 출시가 지연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은 적합성인증 제도를 통해 새로운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시험·검사를 시행해왔고,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적합성인증을 통해 마련된 기술기준을 국가표준에 반영해 올해 하반기 중 고체산화물 수소 연료전지에 대한 KS표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우수한 융합 신제품을 개발하고도 기존 규제로 인해 시장 출시가 지연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융합신제품 성능과 안전성 개선을 지원하는 연구사업도 추진해 기업의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24 12:06: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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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Stage X 드라이브 인 콘서트' 개최

현대 모터스튜디오 Stage X 드라이브 인 콘서트 전경. 현대자동차가 신종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자동차 극장 형식의 콘서트를 개최했다. 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현대차는 22일부터 3일간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인근 킨텍스 제2전시장 주차장에서 자동차 극장 형식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Stage X(스테이지엑스) 드라이브 인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을 대상으로 300대씩 총 900대를 초청해 진행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22일 1일차에 김태우, 에일리, 백아연, 새소년, 조문근 밴드, 술탄오브더디스코가 출연하는 K-팝 공연이, 23일 2일차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갈라쇼가, 24일 3일차에는 지휘자 금난새,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로 마련됐다. 또 현대차는 행사 간식을 인근 고양지역 재래시장에서 구매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활동의 제약을 받고 있는 일반 시민, 문화계 종사자,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안전한 자동차 극장 형식의 새로운 형태의 고객 초청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실험적인 시도로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찾은 많은 고객에게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2014년 자동차를 의미하는 'Motor'와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Studio'의 뜻을 담아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개관했으며 이후 하남, 고양, 러시아 모스크바, 중국 베이징 등 3개국 5개 거점을 통해 예술과 기술을 넘나들며 자동차와 미래 모빌리티 등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려는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2020-05-24 12:01: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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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500여개 스타트업에 1000억원 투자

한국벤처투자 직접 투자 방식…6월3일까지 1차 접수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스타트업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1500여개 기업에 총 1000억원을 투자한다. 중기부는 '창업지원사업 연계투자 계획 공고'를 내고 26일부터 오는 6월3일까지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차 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민간 벤처투자 시장에 초기창업기업의 유동성을 공급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벤처투자가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투자대상은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성공기업,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등 중기부의 대표 창업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중 사업성과 성장성 등을 인정받고 기존 투자유치 실적이 없는 업력 3년 이내의 기업으로 투자금액은 기존에 지원받은 창업지원금과 같은 규모다. 특히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을 고려해 신속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진행하던 기업가치 산정을 단순화하는 등 선정절차를 간소화해 신청접수 1개월 이내인 7월초까지 투자금 집행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이 5억원, 10억원, 15억원 중 하나를 기업가치로 선택해 신청하면, 한국벤처투자 선정회의에서 신청기업의 투자 여부와 적정한 투자기업 가치를 심의해 확정하고 최대 1억원, 투자 후 지분율 10% 이내에서 신주 보통주를 인수한다. 또한 기업가치 판단 과정에서 투자기업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상황을 대비해 투자기업 임직원에게 투자일로부터 1년 경과 3년 이내에 최대 50%까지 콜옵션(한국벤처투자가 투자한 지분에 대해 매입할 수 있는 권리)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유치 희망 기업은 6월 3일까지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투자유치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엔젤투자지원센터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벤처투자와 엔젤투자지원센터 홈페이지의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전세희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이번 투자가 1500여개 스타트업의 위기극복에 큰 도움이 돼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벤처투자를 받아 최근 3년간 2만여개의 일자리를 만든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비대면 분야의 스타트업·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0-05-24 12:00:2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