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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초특가 할인행사 '찜 특가' 실시

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9월부터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대상으로 특가 판매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19일 초특가 항공권 할인행사인 '찜(JJiM) 항공권' 예매를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내달 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제주항공의 우수고객인 VIP, 골드, 실버플러스 회원과 유료멤버십인 J PASS 구매 고객은 프로모션 행사 하루 전인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찜 항공권 예매를 할 수 있다. 찜 항공권은 탑승일 기준 9월 1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찜 항공권 최저운임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 국내선 9000원, 일본 3만6000원, 중화권 3만8000원, 동남아 4만8000원, 대양주 4만6800원, 러시아 4만57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운임과 노선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만 유류할증료와 해외 공항시설사용료는 발권일, 환율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아울러 특가 이벤트 항공권은 무료 위탁수하물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는다. 단 VIP, 골드, 실버플러스 우수 고객은 무료 위탁이 가능한 이벤트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해외 여행일정을 세우는 데 불안한 고객들의 우려를 반영해 7월 31일까지 국제선에 한해 일정변경 수수료가 1회 면제된다. 다만 항공권 이외 부가서비스는 사전수하물, JJ라운지 구매분만 변경수수료가 면제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19 15:32:4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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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충남 당진시 합덕에 대규모 스마트공장 착공

18일 열린 종근당건강 합덕 신공장 착공식에서 종근당홀딩스 황상연 대표, 아라건축사무소 이상포 대표,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왼쪽 세 번째부터)가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종근당건강은 18일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 위치한 새로운 공장부지에서 최첨단 대규모 스마트공장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를 비롯해 종근당홀딩스 황상연 대표, 아라건축사무소 이상포 대표 등 신공장 건설 관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종근당건강의 합덕 신공장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25년간 쌓아온 종근당건강의 기술 경쟁력과 제품생산 노하우가 총 집약된 생산시설이다. 2021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4만1042㎡의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설된다. 국내 최대 유산균 전용 분말생산라인과 최첨단 연질캡슐 제조라인, 홍삼 등 액상제품 자동화 생산라인 등을 갖추게 된다. 합덕 신공장이 완공되면 판매액 기준 현재 2500억 규모의 생산시설이 1조원 규모로 400%증대된다. 특히 종근당건강의 주력 분야인 유산균 제품의 전용 생산라인이 기존보다 3배 이상 확대되고, 연질캡슐 제조라인은 3000억 규모로 신설된다. 종근당건강은 합덕 신공장 완공 후 기존 당진공장의 생산설비를 이전하고, 제조관리 고도화를 시작으로 창고관리, 품질경영, 실험실 정보관리, 고객관계관리 등 선진 생산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빅데이터를 수집, 활용하여 건강기능식품 전용 생산시스템과 자동화 물류시스템을 제어하는 최첨단 스마트 생산공장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 합덕 신공장 건설은 최근 유산균 '락토핏'과 오메가3 제품 '프로메가', 눈건강 기능식품 '아이클리어' 등 종근당건강의 주요 품목들이 크게 성장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락토핏'은 2019년 출시 3년만에 유산균 제품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종근당그룹은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이장한 회장의 선제적인 판단으로 유산균 균주의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 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유산균 명가로 알려져 있다. 국내 최초로 원료의약품 합성공장을 설립한 데 이어 1974년 국내 최대 규모의 발효공장을 설립하며 오랜 시간 축적한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유산균 발효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종근당건강 합덕 신공장이 완공되면 발효 전문회사인 종근당바이오에서 '락토핏'의 원료를 공급받아 증설된 유산균 생산라인에서 완제품을 생산, 판매하게 된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최첨단 생산기지의 확충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주요 품목들의 수요에 대응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합덕 신공장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전초기지로 삼아 국내 최고의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9 15:32: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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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스마트 건설 솔루션 '사이트클라우드' 출시

두산인프라코어 '컨셉트-엑스' 시연회 모습. 두산인프라코어가 클라우드 플랫폼을 적용 건설 현장의 다양한 작업을 통합 관리해 생산성을 높여주는 스마트 건설 솔루션 '사이트클라우드'를 선보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시공 측량과 토공량 계산을 1~2일 안에 끝냄으로써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건설 솔루션 '사이트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이트클라우드는 지난해 두산인프라코어가 세계 최초로 시연에 성공한 건설현장 무인·자동화 종합관제 솔루션 '컨셉트-엑스'의 상용화 첫 단계다. 이로써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장비 제조, 판매를 넘어서 '건설현장 관리'까지 사업분야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이트클라우드는 3차원 드론 측량과 토공 물량 계산, 시공 계획 수립 등을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에 접목해 최적의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현장 작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토공 현장 종합 관리 솔루션이다. 측량, 지형 분석, 장비 운용, 시공 관리 등 각각 분산된 여러 작업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그만큼 비용과 시간이 줄고, 작업 정확도가 높아져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토공현장 정보를 3차원으로 디지털화하고 암층 분석까지 할 수 있다. 또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시공사와 발주처 등 공사 참여주체 간 협업을 통한 작업 진도 관리가 용이하다. 가파른 비탈과 절벽 지형에서도 고도화된 드론 측량으로 정확한 작업 물량을 산출할 수 있다. 방대한 현장 데이터를 빠르고 정밀하게 분석해 전통적 방식으로 길게는 2주 가량 걸리던 시공 측량과 토공량 계산이 1~2일이면 가능해진다. 사이트클라우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인프라 시설 등 국내외 10여 곳의 건설현장에서 기술 검증을 마쳤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향후 5G 통신 기술과 텔레매틱스 등을 이용해 사이트클라우드의 활용 범위를 대규모 건설장비 운용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국내 시장 출시에 이어, 해외시장 공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컨셉트-엑스는 드론을 통한 지형 측량, 지형 데이터의 자동 분석 및 공사계획 수립, 무인 건설기계와 관제센터 운용 등 일련의 공사 과정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관제 솔루션"이라며 "컨셉트-엑스 상용화에 앞서 단계별 솔루션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이번에 출시한 사이트클라우드는 그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2020-05-19 15:32: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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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수소 캠페인' 영상 글로벌 주목…한 달여 만에 조회수 1억회 돌파

현대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 콘텐츠 캡쳐 장면.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선보인 '글로벌 수소 캠페인'이 선한 에너지 '수소'에 대한 세대의 공감을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는 지구의 날을 맞아 선보인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이 27일 만에 조회 수 1억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현대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한 이번 영상은 아름다운 대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지속가능성의 중요성과 수소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특별 영상은 현대차 브랜드 캠페인 영상 중 최단기간 내 조회수 1억 회를 달성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상 속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연이 선사하는 일상 속의 소중한 언어들을 강조했으며 영상 말미에는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차 '넥쏘'가 등장해 선한 에너지 '수소'와 현대차가 그려나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전했다. 현대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는 6만 5000개 이상의 '좋아요'와 약 2400건에 이르는 긍정 댓글 등 특별 영상에 대한 좋은 반응이 잇따랐다. 이번 특별 영상이 단기간에 많은 조회 수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자연과 어우러진 방탄소년단의 영상미 뿐만 아니라 영상 속 '아름다운 대자연의 소중한 언어들'의 의미가 밀레니얼 세대 고객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되어 높은 공감대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고 있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는 제품 구매 시에도 환경과 사회에 대한 영향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등 착한 소비를 주도하고 있어 수소 캠페인 역시 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특별 영상이 다소 낯설 수 있는 선한 에너지 '수소'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선한 영향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탄소년단과 함께 진정성을 담아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19 15:32: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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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서울 초등학교 학습자료 공급에 ‘다중경유지 API’ 무료 제공

맵퍼스 다중경유지 API 경로탐색 예시화면. 맵퍼스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이하 서울과학전시관)이 서울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생물학습자료 공급사업에 자사의 '다중경유지 API'를 무료로 제공해 최적의 배송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중경유지 API는 아틀란 내비게이션 기술을 활용, 다수의 목적지를 경유해 이동할 때 각 목적지별 이동거리와 시간을 계산해 최적의 경로를 찾아주는 솔루션이다. 최대 300개의 경유지를 포함한 경로를 서버 기준으로 1초 이내에 탐색해 주는 국내 유일한 기술이다. 업무시간 및 유류비 감소 등 배송 전반의 효율성을 높여 우편, 택배 등 물류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서울과학전시관은 서울시교육청 관내 국립·공립·사립초 및 특수학교 등 총 616곳의 초등학교에 학습자료를 배송하기 위해 맵퍼스의 다중경유지 API를 활용한다. 서울과학전시관은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구하기 어려운 생물학습 자료를 직접 재배·채집·배양해 공급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감염 예방을 위해 올해는 학교에 직접 배송한다. 서울과학전시관은 하루에 40~70개의 학교에 생물학습 자료를 전달하기 위해 배송 계획을 세우 던 중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아틀란 다중경유지 API의 사용을 요청했다. 맵퍼스는 학생들의 학습을 위한 공공 목적을 지원하기 위해 B2B 사업용으로 사용하는 API 지도 서비스 사이트를 서울과학전시관 측에 무료로 오픈했다. 맵퍼스 관계자는 "다중경유지 API 서비스는 국내 유일한 스마트 물류 시스템으로, 활용 분야 역시 물류 배송을 넘어 출장, 영업, 판매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제, 공공, 교육기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맵퍼스의 지도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5-19 15:31: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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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 솔트룩스, 국립국어원과 사투리 알아듣는 AI 개발 착수

국립국어원 CI(사진 위쪽), 솔트룩스 CI. /솔트룩스 제주 사투리로 '있습니까?'를 뜻하는 '이수과?'가 무슨 뜻인지 아는 사람은 흔치 않다. 같은 한국어라도 지역색이 짙은 사투리는 단번에 알아듣기 힘든데, 앞으로는 인공지능(AI)이 이를 대신 해결해 줄 전망이다. AI 플랫폼 기업인 솔트룩스는 국립국어원과 공동으로 사투리를 포함한 일상 대화를 빅데이터로 만드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립국어원은 '2020 일상대화 말뭉치 구축' 사업으로 일상 대화 속 언어를 AI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진행한 '국가 말뭉치 구축사업' 중 일상 대화에 속하며, 약 500시간의 대화가 말뭉치 자료의 기준이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솔트룩스는 약 2000명의 대화를 수집하고, 이를 고품질의 AI 데이터로 구축하게 된다. 초기 단계에는 대화형 AI 전문가들이 참여해 어떤 대화를 수집할 지 주제를 선정하고, 실제 대화를 수집할 때는 방송에서 쓰이는 표준어보다 실제 지역색이 그대로 묻은 대화를 수집하는 데 비중을 둔다. 수집한 음성 대화는 데이터로 가공하기 위해 속기 전문기업인 소리자바와 협력해 텍스트 형식으로 옮긴다. 텍스트 자료는 AI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 파일로 가공돼 국립국어원이 요구한 메타 정보가 함께 심어질 예정이다. 또 솔트룩스에서 말뭉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모델을 제공한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현재 세계 대화형 AI 시장보다 국내 시장은 음성 및 전사 말뭉치가 부족하고, 기술 개발이나 서비스화가 더디게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화형 AI 산업 활용을 위한 기반이 마련돼 다양한 AI 서비스와 데이터 생태계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국어원도 "말뭉치 데이터를 민간에 공유해 언어 AI 등 관련 산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19 15:30: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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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동참

지난 18일 홍현민 태광산업 대표(오른쪽 여섯번째)와 김형생 대표(오른쪽 다섯번째), 태광산업 임직원들이 서울 중구 태광산업 본사에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태광산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입학식 등 주요 행사가 취소되며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릴레이로 꽃을 구매하는 캠페인이다. 홍현민 태광산업 대표는 파라자일렌(PX) 주요 공급선인 SK종합화학 나경수 대표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지난 18일 태광산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입한 꽃바구니를 임직원 가정에 선물하는 '가花만사성(가화만사성)' 이벤트를 진행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정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되어 있는 직원들에게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벤트는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로 미리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정, 각 가정으로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홍현민 태광산업 대표는 "이 좋은 계절, 꽃과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없어 안타깝다"며 "화훼농가뿐 아니라 회사와 임직원 가족,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고 밝혔다. 홍현민 대표는 다음 주자로 고객사인 금호석유화학 문동준 대표와 태광그룹 계열사 티알엔 민택근 대표를 지명했다.

2020-05-19 15:29: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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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래에셋 등 금융그룹 위험평가 실시…지배구조 등 통합공시도 시행

-금융위·금감원 금융그룹감독협의체 개최 (지분도 및 재무현황 등 금융그룹 통합공시 예시. /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오는 3분기에 교보·미래에셋·삼성·한화·현대차·DB 등 6개 금융그룹에 대한 그룹위험을 평가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부터는 지배구조 등 그룹의 주요 위험요인을 공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9일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그룹감독협의체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금융그룹 감독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교보·미래에셋·삼성·한화·현대차·DB 등 6개 금융그룹이 감독대상으로 지정돼 있다. 손 부위원장은 "변동성이 확대된 금융시장에서는 금융그룹 내 위험의 전이 가능성이 더욱 높으며, 비지주금융그룹의 경우 금융지주에 비해 그룹위험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다"며 "실물경제의 위축이 금융회사로 전이되지 않도록 금융그룹별 위험요인을 면밀히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올해 중으로 그룹위험 평가를 도입한다. 기존 전이위험 평가와 집중위험 평가를 통합해 다양한 그룹위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단일 평가체계다. 평가지표와 평가등급 산출방식 및 항목별 가중치, 필요자본 가산비율 등 그룹위험 평가 세부기준을 확정하고, 3분기 중으로 6개 금융그룹을 대상으로 그룹위험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 각 금융그룹은 평가결과를 감안해 필요자본 규모 등 내부 자본적정성 관리에 활용하고, 추가자본 적립 및 자본적정성 비율의 공시는 법 제정 이후 시행할 계획이다. 금융그룹 통합공시 방안도 세부기준을 확정했다. 대표회사가 금융그룹의 ▲소유·지배구조 ▲내부통제·위험관리체계 ▲재무건전성 ▲내부거래 등 8개 부문, 25개 항목을 취합해 검증한 후 일괄적으로 공시한다. 6개 금융그룹들은 올해 9월에 최초로 통합공시를 시행한다. 9월 최초 공시에는 2019년 말 기준 연간공시, 2020년 1분기·2분기 기준 분기공시를 모두 해야 하며, 이후 12월에 3분기 기준 분기공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 중으로는 대표회사를 중심으로 금융그룹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한다. 현재 6개 금융그룹 모두 자체 계획에 따라 3분기 중으로 금융그룹 내부통제협의회 구축과 금융그룹 내부통제기준 마련을 끝낼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5-19 15:28: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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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로젝트 전면 보장" JY, 중국 산시성 고위 관계자 면담

시안 반도체 공장을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이 있는 산시성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의지를 다졌다. 19일 중국 산시성 당기관지인 산시 일보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8일 중국 서안에서 후허핑 서기와 류궈중 산시성장 등 고위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성상임위원회 왕하오와 리밍웬 서안시장 등도 함께했다. 산시성은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이 있는 곳으로, 최근 코로나19 방역에 중요한 성과를 얻어내며 양호한 경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후허핑 서기는 이 부회장을 환영하며, 삼성이 코로나19 초기 방역물자를 지원한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 부회장도 삼성의 전염병 예방과 통제에 도움을 받았다며 화답했다.이어서 후허핑 서기는 삼성과의 우정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산시성에서 삼성의 프로젝트를 전면적으로 지지하고 보장할 것이라며, 낸드플래시 메모리 등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공동 발전과 상호 이익을 증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양국간 우호 관계도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이 문재인 대통령과 공동 방역 노력을 실천하고 한중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도달하도록 이끌어야 한다며, 내륙개혁개방 의지를 전면 실행하고 외자 기업 조업 재개와 생산 복귀 강화 및 '방역 일상화' 조건 하에서 물류와 인력 왕래에 도움을 주겠다고도 다짐했다. 이 부회장도 삼성의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협력 분야를 넓히고 교류와 왕래를 이어가면서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데 긍정적 기여를 하겠다고 답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9 15:28: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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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전 차관, 중진공 이사장 취임…朴 장관과 '케미' 살아나나

중진공 18대 이사장에…3년 임기 시작 박영선 장관과 중기부서 11개월 한솥밥 중기부 산하 최대 기관으로 역할 막중해 '디지털' 중무장해 '포스트 코로나' 준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1년 가까이 보폭을 맞췄던 김학도 전 차관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으로 돌아왔다. 이에 따라 박영선 장관과 김학도 신임 중진공 이사장의 '케미'가 어떻게 살아날지 관심이 쏠린다. 중진공은 제18대 김학도 이사장이 19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41년간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역사를 이어받아 중진공을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벤처기업 서비스 지원 기관으로 이끄는 견인차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이 중진공을 향후 3년간 이끌어가게 됨에 따라 박 장관과 정책 공조를 통해 중소벤처분야에서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기부 차관을 역임했던 김 이사장은 지난해 4월 취임한 박 장관과는 11개월 가량 중기부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중진공은 중기부 산하 최대 공공기관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맡고 있는 소상공인 영역을 제외한 스타트업, 소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들의 자금, 판로, 인력, 수출 등 대부분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때문에 박 장관이 틈만나면 강조하고 있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대한민국으로의 대전환'을 위해선 중진공의 역할이 막중할 수 밖에 없다. 박 장관은 최근 산하기관장들이 모여있는 '단톡방'(단체카톡방)을 통해서도 '디지털' 관련 화두를 자주 던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진공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당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대응이 중요하겠지만 뒤이어선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것이 (기관의)큰 미션이 될 것"이라면서 "더 나아가선 (장관이 강조하는)'DNA 코리아'를 통해 결국 중소벤처기업이 생존하고,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실제 김 이사장은 이날 취임하면서 ▲스마트화·디지털화를 통한 제조혁신과 일자리 창출 ▲사업 효과성·효율성 강화로 혁신성장기업 육성 ▲전문역량 강화를 통한 서비스 질 및 조직성과 향상 ▲현장소통 강화를 통한 고객중심 경영을 중진공의 4대 혁신방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친환경 분야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AI,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등 신산업 분야를 업종별로 집중 지원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나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김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소기업이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선 사업, 고객서비스, 조직·인사 등 전 분야의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전문성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조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전담반을 꾸려 '100일 혁신방안'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김 이사장은 이날 경남 김해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아스픽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으로 취임 첫 일정을 시작했다. 아스픽은 코로나19로 매출이 35%나 감소하는 등 경영이 급격히 악화된 상황에서도 직원 120명을 그대로 유지하고, 유연근무제와 일학습병행제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수기업이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아스픽 이가상 대표에게 "코로나19로 수출이 급감한 상황에서도 고용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계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앞으로 현장소통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고객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업과 서비스로 실현해내겠다"고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행시 31회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대변인, 신산업정책관, 통상교섭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중기부 차관 부임 직전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을 맡았었다.

2020-05-19 15:22: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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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여주시·지역난방공사·푸르메재단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장애인고용공단·여주시·지역난방공사·푸르메재단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CI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여주시(시장 이항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 SK하이닉스(부사장 박용근)와 19일 오후 여주시청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란,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의 공동 투자를 통해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는 것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국가책임을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 장애인에게 적합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등 장애인에게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일자리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여주시와 푸르메재단이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협약 이후 여주시는 설립 타당성 검토, 조례제정 및 출자 등의 과정을 거쳐 한국지역난방공사, 푸르메재단과 함께 하반기에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공단에서 지원금을 받아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설립되는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이 쉽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통한 작물 재배, 포장 및 판매, 지역 농산물 가공판매 및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영농훈련을 구상하고 있으며 최대 60~70여명의 지역 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여러 기관의 뜻을 모은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장애인 고용을 통한 국가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19 15:21: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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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티아, 활용도 높은 간절기 필수템 3종 출시

간절기 일상 및 아웃도어 활동 위한 가볍고 활용성 높은 남성용 자켓과 팬츠·워킹화 출시 남성용 제이엔자켓 동진레저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가 간절기에 맞춰 기능성과 활용도가 높은 자켓과 팬츠, 워킹화를 19일 출시했다. 남성용 '제이엔자켓'은 소프트 터치 원단을 적용해 가볍고 착용감이 부드러우면서도 구김이 적다. 가슴 부분에는 빅 포켓 디테일로 수납성을 높였고, 사선 절개 라인으로 캐주얼함을 더해 데일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색상은 차콜 그레이, 네이비, 올리브 그린 3가지. 마운티아 간절기 필수템 3종 제품컷(왼쪽부터 제이엔자켓, 토바팬츠, 위킹화 앤디) '토바팬츠'는 가볍고 신축성이 우수한 트리코트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과 착용감이 뛰어나다. 또한, 허리 부분 전체에 이밴드를 적용해 허리가 조이는 불편함을 줄였고, 입고 벗기 편리하다. 색상은 블랙과 다크 네이비 2가지로 출시됐다. 워킹화 '앤디'는 발등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무재봉 기법을 적용해 가벼우면서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하며, 갑피 부분에 경량 메쉬와 방수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과 방수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쿠셔닝과 유연성이 우수한 인젝션 파일론 아웃솔이 발의 피로도를 낮춰주고, 높은 안정성을 제공해 준다. 남녀 공용은 블랙, 남성용은 네이비, 여성용은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됐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간절기 필수템 3종은 간절기에 필요한 경량성과 활동성이 높아 자연과 함께하는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19 15:18:4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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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경제의 시대 국내 상장사 무형자산 '미미'…그 현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언택트(Untact·비대면) 산업의 부상은 무형자산 가치에 대한 고평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여전히 설비투자 등 유형자산 비중이 높은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무형경제 시대를 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1,2위 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 대비 무형자산의 비중은 약 6.5%, 4.4% 수준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총 대비 무형자산의 비중이 90%, 아마존이 93%인 것과 비교하면 국내 대표 기업의 무형자산은 미미한 수준이다. ◆ S&P500, 무형경제 기업이 포진 미국은 2010년 이후부터 기업의 무형자산 비중이 급격히 상승했다. 실제 높은 무형자산가치를 갖고 있는 기업이 시가총액 1~5위를 모두 차지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 기업의 시총 순위는 1995년 GE, 엑손모빌, 월마트 등 전통적 제조 생산 기업에서 2018년부터는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등 무형자산 가치가 높은 기업들로 순위가 바뀌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980년대까지만해도 미국 기업들의 유형자산 대비 무형자산의 비율이 1배가 안됐지만 1995년 2.1배, 2005년 4배, 2018년 5.3배로 급격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1990년 이후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산업이 부상하면서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각종 신산업이 부상하면서 미국에서는 무형자산에 대한 가치를 높게 인정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목할 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구조가 크게 변했다는 점이다. 미국 기업의 구조물 투자, 설비투자, 지적 생산물 투자 비중을 보면 구조물 투자 비중은 급격히 낮아지는 추세고, 설비투자는 기존 비중을 유지하고 있고, 지적 생산물 투자비중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현재 코로나19 이후 사회를 중요하게 바라보는 이유다. 증권, 산업 등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산업이 더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무형경제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 연구원은 "높은 무형자산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고, 이들 기업이 경제와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 코로나19 사태 이후 다우지수는 연초 대비 약 17% 하락했지만 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은 18% 상승했다. FANG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이 모두 유형자산 대비 무형자산 가치 비중이 높은 기업이다. ◆ 코스피, 설비 투자 기업이 상위권 반면 한국의 경제구조는 미국 등 글로벌 변화에 빠르게 맞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고정투자 중 설비투자 비중이 여전히 높고, 기업들의 무형자산 가치는 여전히 낮게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10년대 들어 고정투자 중 지적 생산물 투자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율을 보면 설비투자가 여전히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산업 구조상 조선, 철강, 화학, 정유 등 글로벌 부품망(Supply Chain)의 중간자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게다가 국내 회계처리 관습상 무형자산의 가치를 최대한 소극적으로 계상하는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기업으로 꼽히는 네이버의 시가총액 대비 무형자산의 비중은 0.9%에 불과하고, 카카오는 18.1% 수준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 대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무형자산 비중이 시총 대비 20%도 안된다는 점은 회계상 무형자산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방증한다"면서 "무형 경제를 만들어내는 기업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회계 관행도 바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무형 경제의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 연구원은 "언택트 산업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경제 확산에 맞춰 국내 기업들의 투자형태가 무형자산, 지적 생산물 투자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될 수 있고, 기업들의 무형자산 가치 변화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무형경제 중심으로 경제 구조가 더욱 빠르게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5-19 15:17:4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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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 대신 집관' 인도어 전성시대

모델들이 이마트에서 델리·주류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이마트 '직관 대신 집관' 인도어 전성시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야외활동을 줄이는 대신 집에서 운동하고, 취미생활을 즐기는 라이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아웃도어' 대신 '인도어' 활동이 늘어난 것.특히 프로야구(5월5일), K리그(5월8일) 등 인기 스포츠가 개막하자 집에서 응원하는 '홈관중'이 늘어났다. 무관중 경기로 치러져 분위기가 침체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16만 명이 개막전 생중계를 시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홈관중 증가에 주류, 델리↑ 홈관중이 늘면서 TV, 주류, 델리 먹거리 수요 또한 크게 늘었다. 실제 이마트에서 프로야구가 개막한 지난 5월 5일부터 17일까지 TV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3% 증가했고, 치킨 델리와 주류는 각각 11.4%, 23.7% 신장했다. 홈플러스 또한 비슷한 상황이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델리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밥류 매출은 88%, 치킨류는 38%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최근 객수가 많이 감소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델리 매출은 나홀로 10%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인도어 활동 관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먼저, 이마트는 각종 스포츠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됨에 따라 '홈관중'을 위한 응원 먹거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델리 치킨 전품목(3종)을 행사 맥주와 동시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 델리 치킨 이외에도 '철판구이 오징어, 순살구이 쥐포채, 찢어놓는 먹태구이' 등 맥주와 잘 어울리는 건조간식 행사상품 역시 행사맥주 동시 구매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프로야구 개막 이후 소형 세컨드TV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자 TV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일렉트로맨 32형 TV를 행사 카드 구매 시 2만원 추가 할인된 15만9000원에 준비했다. 모델들이 홈플러스에서 델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도 5월말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슬기로운 집관생활' 기획전을 열고, 매일 매장에서 직접 조리한 다양한 프리미엄 간편식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나홀로 홈관중을 위한 1인 1닭용 네이처치킨도 27일까지 4000원 할인 판매하며, 뉴욕핫도그는 2990원에 판매한다. 기름기를 쏙 뺀 훈제삼겹살에 로즈마리와 오레가노로 풍미를 더한 허브 훈제 삼겹살은 100g당 2090원이다. 다양한 델리 상품과 어울리는 단독 글로벌소싱 맥주도 저렴하게 마련해 체코 호랄프리미엄필스너라거(500ml), 독일 브라우펄필스(500ml), 브라우펄바이젠(500ml), 브라우하우스필스너(500ml), 브라우하우스바이젠(500ml)을 6캔당 1만원도 채 안되는 가격에 판매한다. 모델들이 이마트에서 델리·주류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이마트 ◆실내 취미·피트니스 용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주로 실내에서 즐기는 취미 용품들과 실내 가전들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 피트니스 용품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2.3%으로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그 중에서도 아령이 14.7% 증가했고, 실내용 자전거와 스쿼트렉 등의 헬스기구는 146%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컴퓨터, 게임 등의 디지털 가전 매출이 10.8% 늘어났고, 레고 같은 블럭 완구 매출은 10.1%, 프라모델 판매는 22.6% 늘었다. 이마트는 홈트족을 위한 다양한 피트니스 용품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기획했다.대표 상품으로는 '숀리 엑스바이크 X10'을 15만 9000원에, '스포빅스 폴딩 푸쉬업바'는 2만4800원, '아이워너 패브릭 튜빙세트/EVA 스포츠매트'를 각 9900원에 기획했다. 한편 이마트는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쾌적한 '인도어 라이프'를 위해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를 행사카드 구매 시 15만9000원에 판매하며, 에어컨과 선풍기 할인전도 함께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9 15:15: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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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모더나, 코로나 백신 개발 올해 완료..국내 관련주 급등세

미국 바이오기업인 모더나 테라퓨틱스(이하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모더나가 급등 마감한데 이어,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모더나 관련주로 꼽히는 코스닥 상장사들이 동반 급등세를 나타냈다. ◆7.5조원 지원, 올 가을 백신 개발 19일 바이오업계와 미국 언론에 따르면 모더나는 이날 코로나19 백신 후보((mRNA-1273)에 대한 임상1상 결과, 임상시험 참가자 45명 전원에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 이날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모더나는 전일보다 19.96% 오른 80달러에 마감했으며, 장중 25% 까지 급등했다. 모더나는 백신 개발을 위해 투자받은 금액만 7조원이 넘는다. 모더나는 미국 정부로부터 약 50억 달러(약 6조원)의 지원금을 받은데 이어, 이날 백신 개발을 위해 13억4000만 달러(약 1조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1상은 18 세에서 55 세 사이의 45 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25㎍(마이크로 그램), 100㎍, 250㎍에 대해 3 가지 용량 강도 중 하나를 28일 간격을 두고 두차례 투여했다. 회사측은 두차례 투여 후 가장 약한 복용량인 25㎍ 그룹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과 비슷한 수준의 중화 항체가 형성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최고 복용량(250㎍) 환자중 3명이 열, 근육통 및 두통을 앓았지만, 하루 만에 증상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모더나의 최고 의료 책임자인 탈 작스 박사는 "100㎍ 용량을 모두 투여 한 10 명은 회복 혈청에서 보이는 수준을 초과하는 항체 수준을 가짐을 확인했다"며 "적은 용량으로도 충분한 면역성을 끌어냈고, 모든 부작용은 생명을 위협하지 않으며, 일시적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모더나는 앞서 지난 7일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mRNA-1273'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면서 조만간 600명을 대상으로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모더나는 오는 7월 후기 임상을 시작해 올 가을에는 개발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에 공급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은 상태다. 백신 개발에 최소 1년~1년반의 기간이 걸리는 것에 비하면 이례적인 속도다. ◆모더나 관련주 동반 급등세 이날 국내 증권시장에서도 모더나 관련주들이 동반 폭등하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에이프로바이오는 이날 가격제한폭(29.91%) 오른 747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프로바이오는 모더나의 2대주주인 로버트 사뮤엘 랭거 MIT 석좌교수가 사내이사라는 것 때문에 기대감이 몰렸다. 랭거 교수는 모더나의 창립멤버이며 지분 3.6%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프로바이오의 전신인 유지인트는 지난해 8월 바이오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랭거 교수를 사내이사로 영입한 바 있다. 당시 회사측은 전체 지분율의 2.02%에 해당하는 330만주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랭거 교수에 지급하며 주목을 받았다. 랭거 교수는 코넬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등 34개 명예 박사학외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엘리자베스 여왕 공학상'을 비롯, 찰스 스타크 드레퍼 상 등 220여개 상을 수상한 바이오 전문가다. 랭거교수의 임기는 오는 2022년 8월 까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파미셀은 장중 25% 급등세를 나타냈다. 파미셀은 모더나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바이러스 분자진단에 필요한 진단시약과 유전자 치료제의 주원료로 알려진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다. 파미셀은 이달 초 길리어드가 개발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제로 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을 때도 뉴클레시오드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급등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9 15:13:3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