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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방사광가속시 경쟁 '2파전', 내일 결과 발표...탈락된 2개도는 '강한 유감'

방사광 가속기 조감도. /나주시 1조2000억원대 초대형 프로젝트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 설치 후보지로 전남 나주, 충북 청주(오창)가 선정돼 경쟁이 '2파전'에 접어들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방사광가속기 최종 부지를 발표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2022년에는 사업에 착수해 2028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7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오전에 나주를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오창을 방문했다. 현장 실사 평가 점수를 반영해 우선협상 대상자 1곳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현장에 치명적인 결함이 없는 한 1순위 후보지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후보지 2곳에 대한 순위와 평가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6일 과기정통부 방사광가속기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대전시 인터시티호텔에서 유치계획서를 제출한 충북 오창·경북 포항·전남 나주·강원 춘천 등 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유치 계획 발표 평가를 진행해 나주와 오창 등 2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전남 나주는 100점 중 최고인 50의 점수가 달린 '입지 조건' 중 미래자원 확장 가능성, 국가균형 발전 기여 가능성, 부지 안정성 뿐 아니라 차별화된 지자체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내세웠다. 나주혁신도시는 전국 어디서나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한 고속철도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후보지 중 고속철도 역사와 가장 가까운 8분 거리에 위치한다는 점, 광주시와 공동생활권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 등에서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3월에 개교할 예정인 한전공대와 나주 한전 본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특히 나주는 대형 첨단연구시설이 전무하기 때문에 국가 균형 발전을 고려할 때 방사광가속기가 이곳에 유치한다고 강조해왔는데, 정치권에서도 국가균형발전론에 내세왔기 때문에 이 같은 주장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나주는 또 안전성 면에서도 화강암 기반으로 자연재해가 전혀 없고, 50년간 3.0 이상의 지진이 단 3회로 충북, 경북 등 타 지자체보다 적다는 점을 강조해왔으며 청정 지역으로 꼽히는 전남에 위치한 강점도 내세워왔다. 충북 청주 오창의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충북도 충북 오창은 '입지 조건'에서 나주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창은 경북·중부·중부내륙·중앙고속고로 등 4개 고속도로망과 잘 연결돼 전국 2시간 이내 접근성을 강조해왔다. 또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KTX) 분기역인 오송역이 오창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있으며, 중부권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에서도 차량으로 5분 거리여서 세계적인 기업, 학자들과의 교류도 가능해진다. 특히 2022년 충남 천안에서 청주공항으로 이어지는 복전철의 수도권 전철망이 준공될 예정이어서 접근성이 더 좋아진다. 방사광가속기는 자연재해의 위험을 고려해야 하는데, 화강암반이 넓게 분포해 자연재해의 위험에서도 안전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또 오창 인근에 세계 3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는데, 방사성가속기 부지가 조성되면 대규모 '바이오헬스 벨트'를 형성할 수 있게 된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충청북도는 현장 실사에서 편리한 교통망과 접근성, 발전 가능성, 안정적 지반, 사전행정절차 완료 등 오창의 강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반면, 후보지 선정에서 탈락한 경상북도와 강원도는 7일 이번 선정평가 결과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포항이 후보지 선정에서 탈락하자 경북도는 입장문을 통해 "최적의 객관적인 조건을 갖춘 포항이 후보지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며 "선정 결과에 관계없이 기존 3·4세대 방사광 가속기의 성능 향상을 통해 연구 개발과 산업지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역시 춘천이 후보지에서 탈락한 강원도에서는 객관적으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췄는데 정치력의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남도는 제21대 국회의 호남권 당선자 28명이 유치전에 동원됐으며, 충북은 평가가 시작되기 전부터 대통령선거 등 정치적 상황을 고려할 때 유리하다는 예상이 제기돼 왔다. 강원도, 도의회, 춘천시와 시의회, 강원 시장군수협의회 및 시군의회의장의장협의회, 국회의원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후보지 선정 평가 결과를 요구하며 이번 결과에 강력 반발했다. /채윤정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07 15:39: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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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는 이미 '전문경영인' 중심 체제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SK그룹 본사 전경./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를 포기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재계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조짐이다. 이미 전문 경영인 역할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오너 경영 필요성도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6일 대국민 사과를 통해 자녀들에 경영권을 승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재계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오너 경영 시대가 저물고, 대신 전문 경영인이 더 부각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나온다. 이미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서도 과거와는 다른 모습이 이어져왔다. 오너 일가라면 무조건 요직을 꿰찼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충분한 경험을 쌓고 능력을 검증받고 나서야 회사 중책을 맡기고 있다. 최태원 SK회장의 자녀들이 대표적이다. 장녀 최윤정씨는 시카고대 뇌과학연구소와 베인앤컴퍼니를 거치고서도 다시 유학 중이며, 차녀 최민정 씨는 해군 장교로 복무 뒤 중국 투자 회사에서 근무 후에야 SK하이닉스의 미국 인트라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은 경영 수업을 더 받겠다며 스스로 최고 경영자 승진을 반납했다. /LS그룹 LS그룹의 오너 3세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은 올 초 승진을 반납해 재계 이목을 끌었다. 정기 인사에서 대표이사로 승진 인사를 받았지만, 스스로 경영 수업을 더 받아야 한다며 사임 의사를 밝힌 것. 그 밖에도 재계 총수들은 최근 들어 자녀 승계에 능력과 도덕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재계는 이미 시대 변화를 따라 경영권을 다분화해 전문경영인의 역할을 극대화한 모습이다. 제왕적 총수 경영 시대는 이미 끝난 지 오래라는 게 중론이다. SK그룹은 핵심 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 추구협의회를 통해 전문경영인 역할을 극대화했다. 지주사 SK㈜와 주요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회원사 최고 경영진이 한데 모여 계열사와 그룹 경영 방침을 정하는 방식이다. 이같은 SK의 경영 철학은 '따로 또 같이'로 축약된다. 평소에는 각자 경영을 진행하다가, 필요할 때만 모여서 머리를 맞댄다는 얘기다. 그룹 총수인 최태원 회장이 모든 사안을 결정하기보다는, 경영진들 의견을 모아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데 중점을 둔다는 설명이다. LG 트윈타워. /김재웅기자 LG그룹 역시 계열사별로 '책임 경영'을 지켜온 지 오래다. 총수가 지주사인 LG㈜ 회장을 맡고 있기는 하지만, 계열사는 전문경영인이 책임을 지고 경영을 맡는다. 그룹사에서 따로 계열사 경영에 간섭하지도 않는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주위에 회장 대신에 지주사인 LG㈜의 대표로 불러달라고 할 정도로 '총수'라는 이미지를 업애고 계열사별 자율경영을 강조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대차그룹도 변화하는 분위기다. 일단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현대제철 사내이사에서 물러나고 현대차와 기아차 경영에 집중하기로 했다. 현대제철을 완전히 전문경영인에 맡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앞서 자동차 사업에서도 디자인 부문을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경영 담당 사장에 전권 위임하는 등 전문가 중심 경영 체제를 확대하기도 했다.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전문경영인으로 사실상 SK그룹을 이끌고 있는 인물로 꼽힌다. /SK 다만, 일각에서는 전문 경영인 체제가 더 확대되면 오히려 경영 효율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 전문 경영인이 오너 일가만큼 기업에 책임감을 갖기 어려운 만큼, 장기저인 안목에서 멀리 보고 투자나 결단을 내리기보다는 당장의 실적 위주로 경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계 관계자는 "오너 일가만큼 회사에 애정을 갖고 뛰어다닐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라며 "오너 경영과 전문경영인 체제가 적절한 균형을 지키는 정도가 가장 합리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07 15:35: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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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2020 기요 사카구치 어워드'에 이문수LP 선정

이문수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 /푸르덴셜생명 푸르덴셜생명은 '2020 기요 사카구치 골든하트 메모리 어워드'에 이문수 이그제큐티브 라이프플래너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2002년부터 시행 중인 '기요 사카구치 어워드(Kiyo Sakaguchi Golden Heart Memorial Award)'는 푸르덴셜 국제보험그룹 최고책임자 고(故) 기요 사카구치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푸르덴셜생명 내 설계사를 뜻하는 라이플래너 중 각 매년 국가별 한 명에게만 준다. 푸르덴셜그룹 내 최고 영예로 꼽힌다. 올해 수상자인 이문수 라이프플래너는 푸르덴셜생명의 우수영업실적 시상제도인 PTC(President's Trophy Contest)에서 16회 수상을 했다. 2014년에는 이그제큐티브 라이프플래너(Executive LP) 자격을 획득하며 푸르덴셜생명 내 설계사 커리어 최고 등급에 올랐다. 이 라이프플래너는 보험 계약 100만 달러 이상인 설계사를 뜻하는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자격 5회, MDRT 기준의 3배 이상을 달성하는 COT(Court of the Table) 자격 10회, MDRT 기준의 6배를 달성하는 TOT(Top of the Table) 자격 1회 달성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이 라이프플래너에게 수상 상금으로 1만 달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상금은 수상자가 원하는 자선단체에 기부되어 나눔 정신을 전파하는 데에 사용된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07 15:31:5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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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복지시설 종사자 65% "직장내 괴롭힘 경험"

사회복지시설 직장 내 괴롭힘 온라인 토론회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140명이 참여한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 중 65.1%가 최근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7일 밝혔다. 괴롭힘 경험 비율을 유형별로 보면 업무환경 악화가 51.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서적 괴롭힘 45.3%, 정신적 괴롭힘 31.8%, 성적 괴롭힘 10.9%, 신체적 괴롭힘 3.9% 순이었다. 사회복지시설에서 나타나는 특수한 직장 내 괴롭힘으로는 근로안전 미확보 32.6%, 후원강요 등 경제적 괴롭힘 25.9%, 종교적 자유침해 19.6%, 비윤리적 업무 강요 16.7%, 특수관계자의 업무 강요 15.2%, 이용자에 대한 학대신고 저지 6.8% 등이 있었다.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근무 의욕이 감퇴하고(59%), 이직을 고민하게 되고(47.9%), 분노나 불안을 느끼는(41%) 경우가 많았다. 병원진료 및 약을 복용하는(5.4%) 경우나 자살 충동을 느끼는(5.2%) 경우도 있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유튜브 라이브와 라이브 서울 등 온라인 채널로 '사회복지시설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결과 무청중 온라인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서는 실태조사 연구 책임자인 이용재 호서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와 공동연구자인 김수정 국제사이버대 교수가 조사 결과와 개선방안에 대해 공동발제를 한다. 질의응답은 카카오 오픈채팅방에서 이뤄진다. 서울시 인권위원회는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향후 사회복지사의 인권증진과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정책개선 권고를 서울시장에게 할 예정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07 15:26: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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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체중감량 유지 비결? 다이어트 AI가 내 몸 상태 분석

그룹 H.O.T 출신 문희준이 17kg을 감량하고 전성기 때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어 화재다. 과거 문희준은 38번의 다이어트 도전과 요요를 반복하면서 다이어트 실패 경험을 맞봤다. 과거 천식, 간염, 디스크 등 각종 질병을 앓아오며 체중 관리에도 난항을 겪기도 했고 꾸준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체중 관리에서 겪어온 어려움을 토로한 봐있다. 문희준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부인 소율과 딸 잼잼이(문희율)와의 단란한 모습을 통해 자상한 멋진 아빠의 이미지를 보여줬다. 방송에서 기존의 다이어트 실패의 경험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체중감량을 유지한 모습을 보여 팬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다이어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 문희준은 "혼자가 아닌 제대로 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살을 빼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라고 말한 바 있고 최근에는 "무리하게 운동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살이 더 잘 빠지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 특히 내가 한 다이어트는 AI를 통해 내 몸 상태를 분석하고 이 데이터를 토대로 내 몸에 딱 맞는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었기에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2020-05-07 15:23:1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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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中·日 제치고 세계 배터리 시장 '첫 1위' 쾌거

LG화학 여수공장./사진=뉴시스 LG화학이 일본 파나소닉, 중국 CATL 등을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4위와 7위를 기록해 국내 3사 모두 톱10을 유지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돌발변수에 따른 영향이 큰 만큼, 향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7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은 올해 1분기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사용량 가운데 27.1%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10.7%)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로, 특히 집계 이래 처음으로 시장 1위에 올랐다.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중국 상하이의 테슬라 기가팩토리에 대한 공급 영향으로 이 같은 기록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SNE리서치는 "LG화학 배터리는 중국산 테슬라 모델3, 아우디 E-트론, 르노 조에 등의 판매 호조로 탑재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2위는 파나소닉으로 코로나19의 여파로 미국 테슬라 공장 공급 물량이 줄었지만, 중국 업체의 위축으로 점유율은 3.8% 증가해 25.7%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 CATL과 BYD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시장 1위 업체 타이틀을 선점했던 CATL은 1분기 점유율이 지난해 23.4%에서 17.4%로 주저앉았다. 또한 BYD는 4.9%를 기록해 작년 동기(15.1%)의 3분의 1 수준이다. 국내 배터리 3사의 1분기 합계 점유율은 37.5%로 작년 동기(16.4%)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삼성SDI는 6%, SK이노베이션은 4.5%를 기록해 각각 4위, 7위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폭스바겐과 BMW, SK이노베이션은 현대·기아차 판매 호조로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게 SNE리서치의 설명이다. 국내 배터리사는 다른 경쟁사에 비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가 적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공급처 다변화가 강점이기 때문. 시장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제품 경쟁력을 앞세운 분산 전략으로 안정적인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풀이다. LG화학의 주요 고객사는 한국의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미국의 GM·포드·크라이슬러, 유럽의 폭스바겐·르노·볼보·아우디·다임러·메르세데스벤츠·재규어·포르쉐, 중국의 지리 자동차 등으로 다양하다. 최근에는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3의 배터리를 공급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삼성SDI도 폭스바겐, BMW, 르노, 재규어랜드로버 등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은 다임러, 기아차, 포드 등을 공급사로 두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사태 이후 국내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성과도 거뒀다. 해당 배터리는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아크폭스 SUV '마크5'에 탑재된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파나소닉은 테슬라 의존도가 심해 점유율이 테슬라 실적에 따라 크게 요동치고, 점유율 1위인 중국 CATL도 중국 완성차 업체에 주로 배터리를 공급한다"며 "상대적으로 국내 배터리 업계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췄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어 현지 업체와의 선두권 다툼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07 15:22:4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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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 임영웅, 이번엔 감성 발라드로 눈물샘 자극

'밥 블레스유2'에 지난주부터 출연한 '미스터트롯' 출신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가 이번주에는 음식 솜씨를 보여준다. 올리브TV '밥블레스유2' 측은 오늘(7일) 방송과 관련된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여러 개 공개했다. 먼저 임영웅은 박나래와 연예 대상과 미스터트롯 진의 만남을 형성했었다. 칼질에 익숙해진 임영웅은 남다른 칼질 실력을 선보이며 자취생활 내공을 발휘했다. 이찬원은 송은이와 함께 본가에서 온 막창을 요리했다. 이찬원은 막창을 손질하며 "손질 안하면 기름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말해 막창집 아들의 면모를 드러냈다. 장민호는 장도연과 주먹밥을 준비했다. 두 사람 다 요리를 만들어 본 적이 없는 듯한 모습이어서 어떤 음식이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칼을 처음 잡아 봤다는 장민호는 어설프게 파를 썰었다. 정동원은 김숙과 한 조가 됐다. 김숙이 '먹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정동원이 닭갈비라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닭갈비를 주문했고 배달 닭갈비를 숯불에 구웠다. 정동원이 김숙에게 요리를 잘하는지 묻자 김숙은 "굽는 것은 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편 '밥블레스2'에서 임영웅의 폭풍 열창에 이찬원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임영웅은 앞선 무대와 달리 서정적인 발라드곡 라디의 '엄마'를 선곡해 평소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보여줬다. 노래를 듣던 이찬원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또 영상에서 이찬원은 "운전할 때 가장 많이 듣는 곡"이라며 장민호의 '7번 국도'를 선곡했다. 원곡자 장민호와의 찰떡 호흡에 출연자들은 "역주행 가자"를 외치며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했다. 막내 정동원은 '나는 사랑을 아직 몰라'를 부르며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뽐내 개그우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송은이는 "할미 때 노래야"라며 백댄서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감성장인 임영웅 탈출구가 없네" "어버이날 맞이해 큰 선물을 받는 것 같다" "목요일이 기다려진다"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렇게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의 출연 맛보기 영상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스터트롯' 4인방의 방송분은 오늘(7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2020-05-07 15:22:4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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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도쿄올림픽 욱일기 퇴출 캠페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5개 국어를 통해 도쿄(東京)올림픽 욱일기 퇴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오늘(7일) 전했다. 최근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경기장 반입 금지물품 및 금지행위 등을 정해 발표하면서 욱일기를 금지물품으로 제외하지 않은 것에 대한 항의 프로젝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1년 연기된 내년 도쿄올림픽에 욱일기 응원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조직위는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국가의 국기와 1×2m의 깃발, 배너, 현수막 등을 반입 금지 물품에 포함하면서도 욱일기는 제외한 바 있다. 거기에 "욱일기는 일본 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어 정치적 의도나 차별적 표현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제외 이유까지 설명해 뒷말이 무성했다. 서 교수는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된 상황에서도 이들은 욱일기 응원을 강행하려 한다.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욱일기=전범기'임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욱일기가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라는 사실을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 파일을 사용했고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5개 국어로 상세하게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5개 국어 문구에 'IOC와 일본 정부는 내년 7월에 개최되는 도쿄올림픽 때 욱일기 응원을 허용한다는 입장이다. 전쟁 범죄에 사용된 깃발을 다시금 꺼내서 응원에 사용한다면 올림픽 취지인 세계 평화와 배치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욱일기가 전범기라는 역사적 사실을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 세계적인 여론으로 IOC와 일본 정부를 꾸준히 압박해 나가는 전략이 도쿄올림픽에서 욱일기를 퇴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2020-05-07 15:22: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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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6만 초·중·고생에 친환경 급식 식재료 배달··· 1인당 10만원

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학생 식재료 바우처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 지역의 86만 초·중·고교생의 각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농축산물이 지원된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학교급식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 급식업계와 학부모를 돕기 위해 '학생 식재료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3차례에 걸친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이 장기간 중단돼 식재료 공급 농가와 업체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서울시와 교육청, 자치구는 친환경 학교급식 미지급 예산을 활용해 학생 식재료 바우처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으로 서울 지역의 학생들은 1인당 10만원어치의 농축산물을 지원받게 된다. 6만원은 각각 3만원 상당인 쌀과 농축산물로 구성된 '식재료 꾸러미'로 현물 지급하며 나머지 4만원은 각종 식자재를 살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몰' 포인트로 지원한다. 현물은 학부모(보호자)의 휴대전화에 배송지를 입력할 수 있는 모바일쿠폰을 전송하는 방식, 농협몰 포인트는 학부모의 농협몰 ID에 포인트가 충전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시점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이 될 전망이다. 농협몰 포인트는 7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서울 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다니는 학생 86만명이다. 중식비를 지원받는 저소득층 학생은 중복지원을 이유로 지원대상에서 배제될 수도 있다. 교육청은 현재 각 자치구로부터 중식비를 지원받는 학생 수를 2만5000여명으로 추산했다. 이와 관련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2만5000명의 사정을 재검토해서 중복지원을 무릅쓰고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다른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학생 식재료 바우처 지원 사업에는 총 8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서울시교육청이 50%,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를 부담한다. 사업비 대부분은 개학연기와 온라인개학으로 사용하지 않은 무상급식 예산을 활용해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 시장은 "친환경 농수축산물 생산농가를 비롯한 급식업계의 경제적 어려움을 일정 부분 해소함과 동시에 개학이 미뤄지면서 식재료비에 부담을 안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고민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 식재료 바우처 지원 사업은 건강한 미래세대를 키우는 핵심적인 투자이며 그 근간이 되는 친환경 식재료 생산자들에게 희망을 보여주는 일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재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친환경농업 생산물의 40%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구조인데 코로나로 개학이 미뤄져 생산 농가들이 판로가 막혀 대단히 어려운 지경이었다"며 "현장 농민의 입장에서는 가뭄에 단비 맞는 심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07 15:21: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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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국내 최초 차세대 첨단함정 전기추진체계 개발 완료

지난 6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부사장, 한국전기연구원 유동욱 부원장, 서울대학교 설승기 교수, 한국선급 김영석 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첨단 함정 전기추진시스템 연구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첨단함정에 적용 가능한 전기추진체계 개발을 완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차세대 첨단함정에 전기추진체계를 적용하기 위한 사전 연구를 완료하고 한국전기연구원, 서울대학교, 한국선급 등 연구에 참여한 협력 기관과 함께 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기추진체계 연구결과는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첨단함정인 차기구축함(KDDX)과 대형수송함-II(LPX-II) 등에 적용돼 대잠작전능력과 고전력 미래무기체계 탑재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차기구축함은 해군의 첫번째 스마트 구축함으로 올해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2012년 대한민국 해군과 차기구축함 개념설계를 이미 수행한 바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연구로 차기구축함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이게 됐다. 이번 연구결과 발표에는 ▲전기추진체계 적용을 위한 최적 설계방안 및 위험요소 관리방안(대우조선해양) ▲전기추진체계 성능확인을 위한 육상시험설비 구축방안 및 국산화율 향상방안(한국전기연구원)▲해군의 운용자 입장에서 최적 운용방안(서울대) ▲설계기준 정립과 설계 검증(한국선급) 등 전기추진체계를 차세대 첨단함정에 탑재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분야의 연구성과가 포함됐다. 전기추진체계는 기계식 추진 장치 없이 전기로만 함정을 추진해 수중방사소음을 최대한 제한할 수 있어 대잠수함 작전에서 생존성 확보에 유리하다. 또 전기추진체계는 대규모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대용량의 전기를 소모하는 레일건 등 미래무기체계와 자동화·무인화·네트워크화를 위한 ICT 체계를 스마트 함정에 탑재하는 데 유리하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의 최신예 구축함인 줌왈트(Zumwalt)와 영국 최신예 항공모함인 퀸 엘리자베스(Queen Elizabeth)는 전기추진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함정기술개발에 특화된 특수성능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산학연과 협업해 차기구축함을 세계 최고 성능의 스마트 구축함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전기연구원과 상호협력합의서를 체결하고, 연구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함정전력시스템개발, 핵심기자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020-05-07 15:18: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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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5월 가정의달 기념 요일별 할인 이벤트 진행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요일마다 CU, 엔제리너스, 던킨 등 제휴사와 함께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엔제리너스'에서는 5월 매주 월요일에 삼성카드로 '24365 올데이 세트'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38%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또 행사 상품 구매시 '24365 리유저블컵'을 선착순으로 소진시까지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쇼핑'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특가 상품을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파파존스' 행사 대상점에서 삼성카드로 '수퍼 파파스(L)' 등 행사 상품 5종 구매시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 혜택 상품은 교차 선택이 가능하다. 매주 목요일 '던킨' 행사 대상점에서는 삼성카드로 '24365 도넛팩' 행사 상품 구매시 '페이머스 글레이즈드팩(6개입)'을추가로 증정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CU' 행사 대상점에서 삼성카드로 국내 수제 맥주 8캔 이상을 구입하면 5000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가 국내 수제맥주 제조사인 '플래티넘맥주'와 함께 디자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한정판 맥주 '퇴근길 24365에디션'도 CU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매주 금·토·일에는 'GS25'에서 삼성카드로 '오늘의 포차' 행사 상품 구매시 1+1 혜택을 제공하고, '세븐일레븐'에서는 간편식 행사 상품을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24'에서는 5월 한 달간 아이스커피를 삼성카드로 구매시 얼음컵을 무료로 증정한다. 뷰티 편집샵 시코르에서는 오는 28일까지 '24365 뷰티UP 세트' 5종을 삼성카드로 결제시 20% 할인과 함께 '24365 친환경 미니백'을 선착순으로 소진시까지 제공한다. 한편 삼성카드는 '숫자카드 네번째 시리즈(V4)' 출시를 기념해 '24시간 365일 삼성카드와 함께하는 생활'의 의미를 담아 고객들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휴사들과 함께 '24365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07 15:17:10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