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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LG시너지 성과가 변화 만들어…제2 도약할 것"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지난 1월 2020년 시무식을 통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LG헬로비전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27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제 2의 도약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LG시너지의 성과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송 대표는 LG헬로비전(구 CJ헬로) 인수 추진단장을 맡아 인수·합병(M&A)을 진두지휘하고, 올 초 LG헬로비전 대표로 취임됐다. 이번 송 대표의 메시지는 취임 3개월이 조금 지난 시점에서 성과를 점검하면서, 진단한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해 메시지는 편지글 형태로 온라인 게시판에 공유됐다. LG헬로비전은 유료방송 경쟁 심화와 성장 정체로 케이블TV가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서 지난 3월 방송과 인터넷 가입자는 1년 만에 순증세로 돌아섰다. 신규 가입자가 1~2월 보다 30% 이상 증가한 셈이다. LG유플러스의 킬러 콘텐츠인 '아이들나라'를 헬로tv에 적용한 것도 가입자 순증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인터넷 또한 3월 신규 가입자 중 기가인터넷 가입비율이 52%를 돌파해 질적 성장을 이뤘다는 평을 받는다. LG헬로비전은 LG유플러스의 인터넷 망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헬로인터넷 기가 커버리지를 99%까지 확대한 바 있다. 송 대표는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수준보다 더 빠르게 개선하고 도전해 나가는 것에 감사하다"며 "이제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송 대표는 "소비자에게 가격·속도·화질 등의 기능적 혜택뿐만 아니라 '아이들 나라'나 '헬로렌탈 서비스' 등의 이용경험을 확대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가자"며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가입하고 싶은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7 09:07: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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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1만5532가구 입주, 올해 중 최소 물량

5월에도 아파트 입주물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1만553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한 물량으로 월별로는 올해 상반기 중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된다. 최근 3개월의 입주물량 감소가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을 전망이다. 5월까지는 입주물량이 적지만, 다가오는 6월 전국 1만8689가구가 입주하며 물량이 소폭 늘고 7~9월에는 월별 약 3만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약 20% 많은 물량이 입주를 시작한다. 특히 경기지역은 올해 입주물량의 60%가량이 하반기 중 입주를 앞두고 있어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 5월 권역별 입주물량은 수도권이 7446가구, 지방 8086가구다. 서울(3890가구)은 재건축, 재개발사업이 완료된 3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는 3556가구, 4개 단지가 입주하며 2017년 5월(2634가구)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된다. 인천은 3개월 연속 입주물량이 없다. 지방은 전월대비 19%가량 물량이 감소하며 808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한동안 입주가 이어졌던 부산, 대구 등의 입주물량이 줄었다. 한편 5월은 전국 총 23개 단지가 입주 예정이다. 수도권은 서울 3개 단지, 경기 4개 단지가 입주한다. 지방은 전북, 광주, 충남 등 위주로 16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2020-04-27 09:05:4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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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대한항공 전용 PLCC 4종 출시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대한항공 특화 혜택과 항공 이용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 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대한항공카드는 모든 혜택을 대한항공이 주도적으로 설계했다. 강력한 대한항공 마일리지 혜택을 필두로 여행·출장 등 항공 이용에 관련된 다양한 혜택과 스카이패스 멤버십 연계 혜택을 탑재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할인과 라이브러리(디자인, 트래블, 뮤직, 쿠킹) 무료입장 등 현대카드 회원전용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신상품은 '대한항공카드 030'과 '대한항공카드 070', '대한항공카드 150', '대한항공카드 더 퍼스트(the First)'로 총 4종이다. 4종의 대한항공카드는 결제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가 기본 적립된다. 상품별로 대한항공, 해외, 호텔, 면세점 등에서 결제 시 1000원당 2~5마일리지의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실적 조건을 채운 대한항공카드 150 회원에게는 매년 5000마일리지, 대한항공 더 퍼스트 회원에게는 매년 최대 1만5000마일리지 바우처가 제공된다. 대한항공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부가 서비스도 주어진다. 대한항공카드는 상품별로 국제선 항공 할인권과 기내면세점 할인권을 지급한다.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과 커피전문점 할인, 주말 무료주차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연회비는 대한항공카드 030과 070, 150이 각각 3만원, 7만원, 15만원이며 대한항공카드 더 퍼스트는 50만원이다.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은 카드를 신청한 고객에게 상품에 따라 3000~1만5000마일리지의 웰컴 보너스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7 08:44:3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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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뇌 건강부터 관절 건강까지 지켜주는 '멸치'

김소형 한의학 박사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먹는 생선 중 하나가 바로 멸치다. 크기가 작아서 조리하기나 먹기에 편하지만 큰 생선 못지 않게 영양이 풍부한 멸치는 국물을 내는 재료에서부터 국민 밑반찬이라고 할 수 있는 멸치볶음은 물론이고 간단하게 튀기거나 구워서 술안주로 먹기도 한다. 멸치의 대표적인 효능은 바로 칼슘 공급이다. 보통 성인 남녀의 경우에는 하루 칼슘 권장 섭취량이 700mg이다. 물론 성장기 아이들이나 노인들의 경우에는 이보다 많은 양의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멸치의 경우 뼈째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말렸을 때 100g당 칼슘 함량이 900mg 이상이기 때문에 성인들의 하루 칼슘 권장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다만 무조건 멸치를 먹는다고 해서 멸치에 들어 있는 칼슘이 모두 체내에 흡수되는 것은 아니다. 칼슘은 잘 흡수가 되지 않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칼슘 부족으로 멸치를 먹을 때는 채소나 달걀 등을 곁들여서 칼슘의 흡수를 돕는 단백질이나 비타민 C도 충분히 보충해줘야 한다. 특히 칼슘이 부족해지면 손톱이나 치아가 약해져서 자주 손상될 수 있으며 관절의 통증도 심해질 수 있으며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을 느끼기도 쉽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칼슘 섭취를 늘려주는 것이 좋다. 멸치에는 칼슘 외에도 뇌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며 심장과 혈관 건강에 효과가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예전에는 40~50대 중년에서만 주로 혈관 질환이 발생했다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요즘에는 젊은 층에서도 혈관 질환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의 경우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식습관으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이라면 멸치의 섭취를 늘려주면 도움이 된다. 멸치에는 칼슘이나 오메가-3 지방산 외에도 각종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 B군, 비타민 D 등도 들어 있다. 따라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기운을 돋우며 봄철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2020-04-27 08:31: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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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이지렌탈 박무병 회장 "직원들 행복위해 스톡옵션 주고 회사 상장한다"

2000년 설립후 컴퓨터·사무용품·가구 등 1000여개 품목 'B2B 렌탈' 지난해 신사업으로 73~1000평 '대용량 공기청정기' 제조·판매 시작 헤파필터 등 3단계 필터와 이온 클러스터 모듈 '4단계 청정 시스템' "전국 유통·A/S망으로 시장 공략…두바이등 중동, 미국 진출도 계획" 박무병 회장이 서울 구로구에 있는 이지렌탈 본사에서 대용량 공기청정기 'Uni-Q 슈퍼메가'를 설명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우리가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합니다.' 서울 구로에 있는 이지렌탈 본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글이다. 2000년에 회사를 설립한 이후 컴퓨터, 사무용 가구, 사무기기, 영상·음향장비 등을 렌탈하며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이지렌탈 박무병 회장(사진)이 마음속에 갖고 있는 행복의 우선 순위는 항상 '우리'다. 그래서 박 회장은 '우리'인 60여 명의 임직원들을 위해 가능하면 빨리 회사를 기업공개(IPO) 하기로 마음먹었다. "회사가 은행에서 빌린 돈도 많지 않다, 물류센터나 공장 등 부동산 자산도 꽤 있다. 그런데 직원들에게는 증권시장에 상장하면서 스톡옵션을 나눠줘야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았다. 매출 500억원 정도가 되면 상장을 할 계획이다." 이지렌탈은 창업주인 박 회장이 51.67%, 동생인 박관병 사장이 30% 등 특수관계인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30억원의 매출과 12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 6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는 등 매년 꾸준히 성장하며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회사 상황만 놓고보면 대주주인 박 회장 입장에선 나름 만족할 수 있다. 하지만 늘 임직원들이 마음에 걸렸다. 상장을 통해 자신을 포함한 주요 주주들의 지분이 줄어들더라도 회사를 키우는데 함께 노력하고 있는 이들을 좀더 행복하게 해주자는 판단에 내린 결정이다. 박무병 이지렌탈 회장의 뒤로 '우리가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합니다'란 글씨가 보인다. /김승호 기자 그러면서 박 회장이 지난해부터 진출해 승부수를 던진 분야가 바로 대용량 공기청정기 제조·판매다. 이지렌탈의 대용량 공기청정기는 1대의 청정 면적이 73평부터 120평, 240평, 340평, 460평 등으로 매우 넓다. 주문자의 수요에 따라 500평에서 1000평까지 가능한 제품을 별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경쟁이 치열한 렌탈시장에선 회사 성장에 한계가 있어 이참에 제조까지 뛰어든 것이다. 20년 가량 B2B 렌탈을 하면서 사무실용 공기청정기를 취급한 경험이 있고, 영업망도 탄탄하게 갖췄다고 자신했기 때문이다. 박 회장은 "지난해 경기도 파주에 공기청정기 필터 제조 등을 위한 공장을 완공해 본격 생산에 들어가 판매를 시작, 첫 해 1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면서 "올해엔 공기청정기만으로 15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존 렌탈 부문에 더해 신사업인 공기청정기까지 올해 총 '300억원 매출'과 '30억원 영업이익'이 목표다. 특히 이지렌탈의 대용량 공기청정기 'Uni-Q 슈퍼메가'는 꽃가루와 같이 미세한 입자도 걸러낼 수 있는 헤파필터 등 3개의 필터 시스템과 필터로 제거하지 못하는 세균류, 진균, 곰팡이류, 각종 바이러스를 살균·제거하는 이온 클러스터 모듈까지 4단계 공기정화시스템을 갖춰 넓은 면적의 공기를 청정한다. 이온 클러스터 모듈은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의 시험 결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은 99.8~99.9%,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100%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청정기를 통해 걸러진 깨끗한 공기는 제품 상단부에 있는 제트 노즐 디퓨저가 멀리까지 보내는 역할을 한다. 저소음, 저전력소비는 기본이다. 박 회장은 "공기청정기를 제어실에서 한 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Wi-Fi), LAN 등 유·무선 통신도 지원한다"면서 "이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역사, 지하도 상가, 공항 대합실, 도서관, 학교 체육관, 관공서, 미술관, 어린이집, 노인요양 시설 등에 최적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화학연구원의 도움을 받은 광촉매 기술까지 공기청정기에 적용해 청정 효율을 더욱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같은 기술력과 효율성 등을 인정받아 5개 제품이 벌써 조달청에 등록됐고, 부산지하철(257대), SRT 통탄·수서역(33대), 수자원공사(9대), 건설기술연구원(6대), 산업통상자원부(5대), 국민체육진흥공단(5대), 신세계백화점(5대), 성남시청(3대) 등에도 설치를 끝냈다. 공기청정기 연구개발(R&D)과 시세품 제조에 3년 가량의 시간이 걸렸지만 초반전 치고는 나쁘지 않은 출발인 셈이다. 박 회장은 "국내의 경우 총판 대리점과 A/S 조직을 전국적으로 갖췄고, 두바이를 거점으로 한 중동과 미국 등 해외시장도 추가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남들이 하지 않은 틈새 렌탈시장에서 큰 욕심 부리지 않고 꾸준히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내실을 차근차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렌탈의 대용량 공기청정기가 우리나라를 넘어 지구촌의 공기를 맑게하는 꿈을 꾸고 있는 것이다. 박 회장은 2000년 당시 이지렌탈을 창업하기 전엔 용산 전자상가에서 컴퓨터 조립·판매를 하며 사업 수완을 쌓아왔다. 첫 창업에선 쓴 맛도 봤다. 그때가 90년대 초반으로 조립 PC 한 대가 300만원씩 하던 시절이다. 당시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컴퓨터 부품 강국인 대만을 가방 하나만 들고 오가길 수 없이 반복했다. 그러다 일본에서 렌탈시장이 유행하는 것을 보고 PC, 노트북으로 렌탈사업에 첫 발을 들여놨다. 이지렌탈의 전신인 현대멀티미디어라는 회사를 세우면서다. 회사 설립 초기 박 회장은 지금 유행하고 있는 컴퓨터 가격비교 사이트를 만들기도 하는 등 세월을 앞서갔다. 그러다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선거 캠프에 필요한 컴퓨터 등 각종 장비를 납품한 것을 비롯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가장 큰 고객으로 확보하고, 취급 품목도 1000여 가지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지금의 이지렌탈로 키워왔다.

2020-04-27 07: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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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쥐띠] 36년 아직 외출을 삼가는 것이 편할 듯. 48년 지하철 도보 때에는 사람들 많은 시간을 피해서 다니자. 60년 뜻하지 않은 곳에서 행운이. 72년 집안 문제는 다수의결을 찾아서 하자. 84년 태산을 넘으면 평지가 나온다. [소띠] 37년 사고의 대비는 언제나 유혹을 뿌리치는 것. 49년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베풀자. 61년 아름답지 않은 인연은 멀리하도록. 73년 배울 것이 없어도 경청하라. 85 직장 내에 문제가 복잡해도 성실히 본인 일에 열심히. [호랑이띠] 38년 소소한 일에 과민반응을 보이다 손실만 크다. 50년 언제나 희망이 있으니 실망은 금물. 62년 도움을 받으나 시비도 발생. 74년 아집보다는 소탈하게 순리에 따르도록. 86년 언제나 불평은 주변 발전에 저해가 된다. [토끼띠] 39년 외출할 생각으로 지출이 과다. 51년 혈압 당뇨 질환을 조사해 보시길. 63년 꾸미지 않은 소탈함으로 후배의 존경을 받음. 75년 노후대비는 절약이지 수전노가 되라는 것이 아니다. 87년 파란색 옷으로 기분전환을. [용띠] 40년 모난 돌이 뒤늦게 정 맞는다. 52년 자신이 옳다고 생각되지만,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듯. 64년 은행 대출도 결국에는 빚이다. 76년 서두르는 가운데 사고가 염려. 88년 만사는 초기부터 계획을 착실하게 해둬야. [뱀띠] 41년 가정에 충실한 만큼 사고는 멀어진다. 53년 서두르는 가운데 물건을 잃어버린다. 65년 명품은 행동부터 바로잡으면 그것이 승격. 77년 부모님이 계신 것은 하늘의 은총이니 효도하라. 89년 중이 정이 싫으면 떠나라. [말띠] 42년 산과 들에 피는 꽃을 보니 옛 생각이 난다. 54년 인덕은 내가 먼저 베풀라. 66년 능력에는 한계가 있으니 꾸준하게 도전. 78년 남쪽에서 재물을 얻는다. 90년 선배를 왕따하는 짓은 그만하고 배울 것은 배워라. [양띠] 43년 종일 팔자타령만 한다. 55년 나쁜 인연이라 생각되면 애초에 만들지 말자. 67년 친구의 애경사는 계산하기보다 참석하라. 79년 남들이 이루지 못 한 일을 잘해나가니 보람. 91년 음주에 유의하여 후회하지 않도록. [원숭이띠] 44년 믿었던 지인이 등을 돌린다. 56년 눈앞에 보이는 이익이라도 양보할 땐 양보해야 할 터. 68년 운세가 약하니 새로운 일은 만들지 마라. 80년 주변과 상부상조해야 덕이 생긴다. 92년 평소 노력으로 승진도 순조롭다. [닭띠] 45년 뒤늦게 만나는 이성은 신중해야 할 것. 57년 아파트매매는 순조롭다. 69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먼저는 격. 81년 언제나 인연 법은 훗날도 생각해야 한다. 93년 가화만사성이라 했지만, 직장에 좀 더 충실히. [개띠] 46년 너무 작은 것에 연연하다가 큰 것을 놓치는데 세상 이치. 58년 오후에 기다리던 결과가 완결. 70년 평소 지독함으로 고립무원이다. 82년 협력자에게 능력 선에서 자금지원도 해줘야. 94 이득은 적지만 결과는 좋다. [돼지띠] 47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도 갈 수 있다. 59년 성과가 늦어도 힘내야. 71년 실수는 따르나 걱정은 해소. 83년 금전거래는 되로 주고 말로 받으니 기쁨이다. 95년 운세를 얻으려면 청소와 문화생활로 주변을 건강하게.

2020-04-27 06:09:5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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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27일자 한줄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23일 오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책사회부> ▲최근 일부 대학들이 속속 대면 강의를 재개하자 교육부가 '재택수업 권고'라는 기존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26일 대학가에 따르면,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집합수업을 지양하고 재택수업을 권고하는 공문을 대학에 보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위해 올해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추가 인하하는 등 대학생 학자금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유럽, 중국, 대만 등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해 야생철새 등으로 인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조유인플루엔자 위험시기인 겨울철을 미래 대비하기 위해 전국 가금농가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서울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차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산업> ▲삼성전자가 다양한 중저가 스마트폰을 앞세워 상반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저가 스마트폰을 3종 이상 출시해 판매량을 늘려 예상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0' 시리즈를 만회하려는 전략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웹 기반 서비스가 활성화 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터넷 도메인 시스템(DNS) 질의량이 늘어나 정부와 민간 사업자가 DNS 데이터를 활용한 산업적 활용 가치를 모색하고 있다. ▲항공업계에도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공급 대비 적은 수요로 인해 항공업계에도 약육강식이라는 생존 원리가 작용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을 선호하는 언택트가 새로운 화두로 자리잡으면서, 콜센터 업무에 AI 챗봇 도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1년 전보다 5.5%포인트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조 6000억원대 환매중단 사고를 일으킨 라임사태의 '몸통'인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이 붙잡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뚫고 아파트 분양시장의 문이 다시 열렸다. <유통&라이프>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영화관 업계까지 모바일 앱(APP)과 키오스크 등 IT 기기 활용으로 한층 진화된 영화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공동연구를 통해 백탁 현상이 없으면서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반사하는 '다공성 마이크로 무기 소재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2020-04-27 06:00: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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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윤달 생전예수재

윤달이 들면 조상님들의 묘지터를 이장하기도 한다. 신명들이 윤달에는 활동을 쉬기 때문에 특별히 동티가 나지 않는다고 믿어서이다. 또한 윤달이 들 때는 불가의 대표적 행사 중의 하나는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를 지낸다. 이 재(齋)는 살아 생전 다음 생에 받을 업의 과보에 대해 미리 스스로 재(齊)를 지내는 의식으로서 생재(生齊)라 칭하기도 한다. 예수재는 역사적으로는 조선 시대부터 정착한 것으로 기록에 보인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기록된 바에 의하면, "윤달 풍속에 장안의 여인들이 줄지어 사찰에 찾아가 돈을 시주하는데 이 공덕으로 극락왕생한다고 믿는다." 라고 했다. 여기서 장안이란 당시 서울인 한양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사찰에서 행하는 생전예수재는 단지 시주금을 내는 것의 의미보다는, 실질적으로 자신이 살아오면서 지은 불선한 행업을 참회한다. 예수재 기간만큼이라도 선업을 지어 사후에 받거나 갚아야 할 전생의 빚과 과보를 살아 있는 동안에 미리 갚기 위한 의례인 셈이기도 하다. 또한 다음 생으로서 선처에의 환생을 기약하고자 하는 것이리라. 특기할 만한 것은 이 생전예수재 의식이 작년 2019년 4월에 서울특별시의 무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되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애초 조선시대 때에는 서울 장안의 큰 사찰에서 많이 행해졌음은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이 의식은 서울에서뿐만 아니라 지방의 큰 사찰에서는 윤달이 든 때에는 빠지지 않고 행해지는 중요한 의식으로 자리매김 한지 이미 오래다. 돌아가신 선망조상들을 위한 재(齋)가 사십구재나 백중재라고 한다면, 생전예수재는 철저히 지금 살아 있는 자신을 위한 스스로 회향하는 재이다. 신앙이 있다 하더라도 알게 짓고 모르게 짓는 여러 불선업에 대한 참회의 과정이자 보다 향상적인 존재로의 발원을 담은 의식이다.

2020-04-27 05:41: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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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코로나19 위기 극복 전제조건은… '고용 유지'

청와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 전제조건으로 '고용 유지'를 강조했다. 사진은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김상조 정책실장(왼쪽부터)과 황덕순 일자리 수석,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화하는 모습 /연합뉴스. 청와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 전제 조건으로 '고용 유지'를 강조했다. IMF 외환위기 당시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위기 극복을 한 것과 다른 정책이다. 청와대는 26일 "지금의 (경제 위기는) 외생적인 요인에 의한 충격(코로나19)"이라며 "(이에 따라) 이번 위기 극복의 기본 방향은 국내 경제에 미치는 것, 국민의 기본적인 삶, 민생과 관련한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IMF 외환위기는 국내적인 요인이 작용했다"며 "(당시) 구제금융을 받아야 됐기 때문에 정리해고, 파견근로를 허용하는 입법이 노사정 대타협을 거쳐 도입된 바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일자리 위기' 상황을 말하기도 했다. 황 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3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9만5000명 감소하고, 고용률도 0.8%포인트 감소한 65.4%를 기록한 점을 언급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라든가 또 기업의 채용 동결, 공공부문도 채용이 사실상 지연되고 있다. 이런 부분들의 영향이 구직 활동에 영향을 주면서 실업률은 높아지지 않았지만 비경제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황 수석은 이와 함께 "한국 노동시장에서의 취약계층이라고 볼 수 있는 임시직, 일용직, 자영업부문, 노동시장에 진입해야 하는 청년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가장 큰 충격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민 경제에 미치는 충격과 또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는 부분들에서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최근 발표한 고용안정 특별대책에서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 안정기금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고용안정 노력'을 전제 조건으로 제시한 바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4·19혁명 60주년 기념식에서 " 일자리 지키기에 노·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정부는 노사 합의를 통해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발언한 데 따른 조치다. 한편, 청와대는 정부의 기업에 대한 지원에서 고용 안정 노력과 함께 '사회적 책임'도 강조했다. 황 수석은 "(고용안정 특별대책은) 국민들의 세금에 기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며 "고용 안정을 위한 노력과 함께 노사 간 성실한 합의, 배당이나 자사주 취득과 같은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 국민의 세금을 통해 살린 기업이 회생하면 그 이익을 국민과 나누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04-26 18:23:0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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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출 조정' 통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할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긴급 재난지원금이 전 국민에게 지급될 전망이다. 긴급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을 위한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역시 14조3000억원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당초 정부가 편성한 추경은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7조6000억원 규모였다. 하지만 지원 대상이 '전 국민'으로 확대되면서 추경에 필요한 재원도 기존보다 증가했다. 이에 따른 추가 재원은 4조6000억원 규모이다. 그동안 여야는 '전 국민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두고 다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채 발행'으로 전 국민에게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고 했다. 미래통합당은 민주당의 방침에 반대했다. 국채 발행으로 국가 재정이 위기에 놓일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 때문에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심사가 늦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민주당과 정부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추가 재원 확보' 방침으로 돌아서면서 상황은 바뀌었다. 통합당의 반발에 민주당과 정부가 한발 물러선 셈이다. 통합당 역시 '국채 발행 규모 조정'이라는 민주당과 정부의 제안을 수용했다. 구체적으로 민주당과 정부는 4조6000억원 규모의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1조원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과 함께 3조6000억원 규모의 국채 발행도 병행하기로 합의했다. 여야 간 합의에 국회의 추경 심사도 27일부터 시작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29일 본회의에서 추경 처리도 예고했다. 5월 중 전 국민에게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함이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심재철 통합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제안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추가 재원 확보' 방안을 언급한 뒤 "제가 긴급하게 오늘(26일) 기획재정부 담당자를 불러 상의해 최종적으로 가능하게 하기로 정리했다"고 말했다. 심재철 통합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도 같은 날 기자간담회에서 세출 조정 방안에 대해 언급한 뒤 "(당·정이 세출 조정으로 추경 재원을 재편할 경우) 통합당은 내일(27일)부터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추경을 심의하겠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당연히 상임위 예산 심사 후 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29일 본회의 추경 처리'를 예고한 데 대해 "지방비 추가 (부담)분 1조원 정도는 (세출 구조) 재조정을 통해 정부에서 해오라고 얘기하고 있다. (그게 해소되면) 그러면 큰 어려움 없이 (추경 심사가) 진행되지 않을까"라며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2020-04-26 16:55:0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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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주방 "전국 200매장 목표…공유주방, 요식업 미래 주도할 것"

오픈과 동시에 80% 이상의 입점률·업계 최저수준의 임대료로 경쟁력 갖춰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늘면서 공유주방 시장 더욱 커질 전망 요식업 프렌차이즈 대표와 회계사가 만나 일을 냈다. '배달계의 백종원'으로 불리는 박형주 박앤박 대표이사와 양자민 회계사는 '모두의 주방' 공동 대표다. '모두의 주방'은 지난해 9월 런칭한 '모두벤처스'의 공유주방 프렌차이즈 브랜드로, 브랜드 런칭 1년도 되지 않은 현재 공유주방 업계 중 국내 최다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신종코로나감염바이러스(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공유주방의 가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은 공유주방 개념이 낯설다 "공유주방을 설명하자면, 공유오피스처럼 저렴한 비용으로 주방을 빌려줘 누구나 쉽게 음식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초기투자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단 점에서 강점을 가진다. 기본적으로 공유주방은 설비·집기·공사까지 완료해 주방이 완비돼 있다. 웍(wok)을 비롯해 기본적인 식기구까지 준비돼있어 임대료만 내면 누구나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있다. 추가 임대가 가능해 식당 확장이 용이하며 폐업 시에도 매몰 비용이 없다. 최소인건비, 저렴한 물류비용으로 유지비용이 저렴하며. 타 매장대비 건당 400원 배송비가 저렴하는 등 공동마케팅, 공동배달로 비용절감도 가능하다. 또한, 트렌드를 따라가기에 쉬운 구조다. 프렌차이즈는 보통 2~3년 주기로 생명이 짧다. 공유주방의 경우 테스트를 하면서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다. 공유주방의 큰 장점이 하나의 업장안에 여러 브랜드를 넣을 수 있어 하나 매장 운영하면서 사이드로 실험할 수 있다. 임대료는 동일하기 때문이다. 서브 브랜드가 성공하면 메인브렌드로 키우면 된다. 메인브렌드는 언젠가 쇠퇴하고 공유주방을 통해 사이클을 돌릴 수 있다." ―'모두의 주방'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한 지점마다 16~26개의 브랜드가 들어가 있는 타 공유주방과 달리, '모두의 주방'은 한 지점당 6~9개의 주방만을 갖추고 있다. 한 지점에 주방이 많을 경우 배달원이 주방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공실률이 높다는 문제점을 지닌다. 모두의 주방의 경우 '모두벤처스'에서 보유하고 있는 파트너 브랜드로 배달창업이 가능해 공실률도 낮출 수 있다. 이는 저자본으로 창업을 가능하게 만들며 보유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현재까지는 배달 전문 매장 생겨난 지 얼마 되자 않아 노하우를 갖춘 업체가 거의 없다. 홀 매장에서 성공을 이룬 맛집도 최근 배달사업에 뛰어들지만 잘되지 않은 케이스가 흔하다. '모두벤처스'의 경우 입주하는 업자들에게 맞춤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자사에서는 혼밥대왕(강남 한식 맛집 랭킹1위), 쭈블링(강남 맛집랭킹 3위), 비돈이제돈이(강남에서 별점 5점 최장기간 유지) 등 다수의 메이저 배달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세무 회계 및 법률자문 서비스도 제공해주고 있다." -코로나의 혜택을 봤단 얘기도 있던데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공유주방 업계 전반적으로 입점 브랜드 매출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도 배달 소비 증가현상은 유지되기 때문에 입점 브랜드 매출 증가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업확장 면에서는 아직 제한이 있다. 코로나 사태 발발 직전 중국과 필리핀 진출을 기획하고 있었는데 펜데믹으로 잠정적으로 중단됐다. 당장 폭발적인 성장에는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배달업이 상승세를 타면서 코로나가 풀린 뒤엔 수요뿐만 아니라 투자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세가 빠른 속도로 확장 중이다. "서울 은평과 마포에 10·1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9월에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초에 3개, 4월 말 11개의 매장을 갖게 됐다. 사업 초기 올 상반기에 15개 매장을 목표로 두고 있었는데 초과 달성할 거 같다. 올해 안에 전국에 250개~300개 매장을 보유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배달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공유주방의 가치고 높이 올랐다. 내부 자본을 이용하고나 투자금을 받아 직영점을 운영해서 공유주방 시장 성장 속도를 따라가기엔 한계가 있다. 성장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직영점 운영이 아닌 프렌차이즈 사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지방에는 중형, 소형 공유주방을 프렌차이즈할 계획이다.창업 투자비용도 많지 않다. 2~3억이면 공유주방으로 임대업을 할 수 있다. 일반인도 임대사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아이템이 될 것이다." ―규제나 법적으로 어려운 점은 없는가? "아무래도 배달전문이다 보니 공유주방에서는 배달용기 이슈가 크다. 정부 차원에서 친환경용기를 사용하는 업체나 기업에 지원해주면 좋겠다. 최근 한 환경단체와 미팅을 했는데 배달 용기 하나당 500원 차이가 났다. 일인분만 배달할 경우 배달 마진이 친환경 용기 하나가격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친환경소재 용기를 사용하면 순익률이 급격하게 낮아진다. 사회적 책임을 갖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싶지만, 업주들에게 강요하기란 어렵다. 정부 차원에서 지원이 있다면 환경 보전에도 유익한 상황이 될 수 있다." ―'모두의 주방'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가 있다면 "사회적 성공이 학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32년 동네친구인 박 대표와 함께 오랜 시간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사업이 있을까'를 고민해왔다. 그게 가능한 것이 바로 요식업이라고 생각했다. 식당사업은, 특히 강남에서는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일하면 성공할 수 있는, 얼마든지 기회가 있는 업종이다. 뒤늦게라도 열심히 살아가려는 사람들, 누구든 성공하고자 하는 이들을 도와주기 위해 만든 플랫폼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회계비용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효율적인 관리로 물류비용도 배달 건당 평균 500원까지 낮추고 있다. 월마다 150~190만 원 차이가 난다. 모두의 주방은 투자 후 2~3년 내로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다. 실제로 우리의 목표가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양자민 공동대표) "큰 뜻이 있다기보단 우리의 사업을 통해 고용증대가 이뤄지길 바란다. 사업이 커지면 사람을 많이 고용할 수밖에 없지 않은가. 누구나 사업을 시작하고, 일할 기회를 얻고, 실패하더라도 실패비용이 적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다. 최근 간판업과 철거업이 가장 잘된다는 농담이 있다. 모두의 주방은 이러한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일자도 창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아이템이다. 개인적으로 모두의 주방이 더 성장하게 된다면 시도지자체나 국가 정부 차원 공유주방을 함께 운영하고 싶다. 지자체에서 가진 건물 중 하나를 공유주방에 사용할 수 있게 하면 임대료도 훨씬 낮추고 한 지역 일자리를 최소 30~40개를 만들 수 있다.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소외계층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우리의 무조건 적인 이윤을 쫓기보다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하고 싶다."(박형주 공동대표)

2020-04-26 16:23:2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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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70억원 규모 '혁신기업' 지원 나선다

-혁신기업 창업공간 조성에 5년간 약 62억원 투자 -K-Camp 활성화에 8억7000억원 지원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 한국예탁결제원이 국내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약 70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초기 혁신창업기업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액셀러레이팅(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케이-캠프(K-Camp)를 통해 혁신기업을 발굴, 투자유치를 도울 계획이다. 2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약 62억원을 들여 IFC부산 복합시설(BI-City) 2개층을 임차해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총괄 사무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BIGS) 조성계획의 일환이다. 지난 3월 부산시와 예탁결제원을 비롯한 6개 금융·공공기관은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BIGS 조성에 나섰다. 예탁결제원이 공간을 지원하면 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이 투자를 돕는 식이다. 한국남부발전, 부산항만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도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지난 3월 IFC부산 복합시설(BI-City) 2개층 입차를 완료하고, 설계 업체 계약을 끝마쳤다. 오는 5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시공업체를 선정한 다음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총 406평에 전용좌석 170석을 조성할 계획이다. 개소식은 9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입주기업은 별로 선발과정 없이 K-Camp 부산 참가기업, 부산창업투자경진대회(B-Startup Challenge) 입상기업 등 약 40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탁결제원은 K-Camp 활성화에 올해만 8억7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K-Camp는 초기 혁신창업기업에게 가장 필요한 공간·투자·네트워크를 통합해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 기업에 대한 전문투자자의 비중은 전체 1.87%(2019년 기준)에 불과할 정도로 투자 유치가 어렵다"면서 "K-Camp는 네트워킹은 물론 직접 투자, 저리대출 지원, BIGS를 통한 공간 제공 등의 혜택으로 혁신창업기업 성장을 돕는 모델이다"고 말했다. 현재 BIGS 입주 연계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1기를 선정했고, 2기 선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대구, 광주 지역 K-Camp는 5월중 1기 선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고, 7월 K-Camp 글로벌 프로그램 개편방안을 마련한다. 예탁결제원은 향후 K-Camp의 대상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부산·대전·대구·광주·글로벌과 더불어 강원 K-Camp도 논의 중이다. 연말에는 K-Camp의 우수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IR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K-Camp를 통해 예탁결제원 투자지원 체계를 만들고, K-Camp 국내 프로그램 수행사 선정 시 파트너사(AC)의 직접투자를 계약수행조건으로 반영한다"면서 "국내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자본시장형 K-Camp 투자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검토하고, 유관기관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4-26 16:14:5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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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학생 상담·심리지원

경북교육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학생 상담·심리지원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정서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학생 상담·심리 지원 종합 계획'을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26일 밝혔다. 학생 상담·심리지원 계획은 등교개학 전·후, 격리학생·격리해제 후 복귀학생 등 상황별로 세분화해 구성했다. 등교개학 전에는 전화, 문자, SNS 등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과 심리 상태를 확인하고, 등교개학 후에는 상담,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며, 격리학생을 위한 소통 채널, 자가 격리 해제 후 복귀학생을 위한 상담, 공감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에 온라인 학생상담 종합 서비스 지원, 위(Wee)닥터(원격화상자문), 상다미쌤(카카오톡 상담), 다 들어줄 개(모바일 상담),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온라인 상담 및 웹 심리검사), 카드뉴스 등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연계 기관 안내 등을 포함해 촘촘하고 다중적인 안전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온라인 개학으로 학생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신체활동 동영상, 회복적 생활교육 자료 등도 포함돼 있어 학교 실정에 맞는 활용이 가능하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코로나19 관련 학생 상담 심리 지원 종합 계획 안내를 통해 모든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4-26 15:19:29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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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북·원광대 방사광가속기 '전용빔라인' 구축 합의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북·원광대 방사광가속기 '전용빔라인' 구축 합의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24일 전북소재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를 방문, 호남 최대 현안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협조를 당부하고 전용빔라인 구축을 합의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김 지사는 김동원 전북대 총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전용빔라인을 각각 구축키로 합의했다. 원광대 총장과는 구축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북대 총장과도 빠른 시일 내에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들 총장들은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에 전폭적인 지지와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전남 나주에 유치되면 전북대와 원광대는 산학연 협력 전용빔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대학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적극 활용하게 되면, 대학에서 특성화하고 있는 연구 분야는 물론 이공계 분야의 연구역량도 높아져 대학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질 높은 연구성과물이 산업체로 이어져 지역의 미래 산업발전을 견인하는 등 산학연 연계 협력의 굳건한 토대가 마련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남권 대학들은 지난 3월 호남권 21개 대학 총장들의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지지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최근 대학교수·총학생회들의 지지 성명 발표 등 과기정통부의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2020-04-26 15:19: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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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포스트 코로나' 앞장서는 ICT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올 것이라는 뉴노멀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는 생활 필수품이 되고,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 화상회의도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됐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경기가 침체됐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기회도 생겼다. 5세대(5G) 이동통신이 상용화되면서 코앞으로 다가올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대면, 비접촉 서비스를 체감하게 되면서 신 수요 창출을 할 수 있다는 기회의 땅을 엿보게 될 기회도 왔다. 가장 앞장 선 산업군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이다. 집에서 쇼핑을 할 때 거래하는 간편결제부터 스마트워크, 비대면 원격수업, 하다못해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까지 ICT 기술이 포스트 코로나 선두에 앞장서 생활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데이터로 보면 이 같은 변화가 더 명확하게 다가온다. 전세계 인터넷 사용량은 두 배 늘어나고,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액은 34.3% 증가했다. 특히 인터넷 도메인 시스템(DNS)의 폭발적 증가세는 눈여겨 볼 만하다. 웹 이용 시 관문인 국가 DNS 질의량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급물살을 바라만 볼 일은 아니다. 물살이 지나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 새질서 구축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해야 한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와 트래픽 대응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글로벌 공조도 필수적이다.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세계에서는 국경없는 웹 기반 서비스가 가속화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는 한국이 주도하는 아태지역 인터넷주소자원관리기관(NIR)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독자적 인터넷주소자원은 운영관리 하겠다고 나섰다. 이를 통해 각 국가별로 트래픽을 분산해 안정적인 웹 환경을 구축하고, 각 국의 정보를 교환해 신 사업을 창출하겠다는 방안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 글로벌 공조를 ICT 강국 한국이 주도하길 기대해 본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6 15:11: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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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업계 1분기 실적 흔들…2분기 '코로나19' 영향 현실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국내 철강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돌파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체질 개선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1분기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2분기 실적 하락이 예상되면서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는 등 수익성 방어에 집중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 1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으며 현대제철은 적자를 기록했다. 양사의 실적은 당초 우려보다 선방한 성적표지만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생산량 조절을 검토하는 한편 투자 축소와 자산 매각 등을 본격화한다. 포스코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1.4% 줄어든 705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9.2% 감소한 14조5000억원, 순이익은 44.2% 줄어든 4347억원이었다. 이는 철강 제품 판매량 감소와 함께 판매가도 하락하면서 실적 부진에 빠진 것이다. 현대제철은 1분기 전방산업 수요 부진과 해외 종속법인 실적 부진으로 영업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현대제철의 1분기 영업손실은 213억원이었다. 매출은 전년도 1분기 대비 7.4%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적자전환하며 886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문제는 철강업계 실적 악화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권에 접어드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는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29조9000억원에서 25조2000억으로 정정했다. 투자비도 4조1061억원에서 3조2296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대제철도 올해 2분기와 3분기 수출물량에서 계획 대비 차이가 많이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제철은 "코로나19로 3분기까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나선다. 포스코는 올해 투자비를 4조1000억원에서 3조2000억원으로 하향조정했으며, 현대제철도 올해 1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었지만 불요불급한 투자와 안전·환경 투자 외 보안, 설비개선 투자는 지연할 예정이다. 재무적 도움이 될만한 자산 대부분의 매각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미 현대오일뱅크, 모비스 지분은 물론 잠원동 사옥까지 매각하려고 나선 상황이다. 또 글로벌 자동차, 조선 등 글로벌 전방산업이 코로나19 사태로 공장 가동을 중단 등 수요 부진이 확산되면서 양사도 감산에 나설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앞으로 매주, 매월 대책회의를 진행하며 설비가동률을 변경하고, 스크랩 구매 물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앞서 충남 당진 전기로 열연강판을 감산했지만 가동 중단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과 유럽, 미국 등 철강사들이 잇따라 구조조정과 감산을 발표하고 있는 만큼 철강재 수요가 단기간내 회복될 가능성이 낮아졌다"라며 "다만 국내 업체들은 아직 실질적인 감산 계획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2020-04-26 15:08: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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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硏 "변액보험,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보증 위험↑"

변액보험 보험료 및 적립금 추이. /보험연구원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변액보험의 보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실물경제 부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등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적립금이 감소해 보증 위험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보험연구원이 26일 발간한 '제로금리시대와 변액보험 보증 위험 관리' 보고서에 따르면 변액보험 수입보험료는 생명보험사 전체 수입보험료의 2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주가, 금리 하락 등으로 변액보험 적립금이 5년 전 수준으로 감소해 보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변액보험은 주식, 채권, 부동산,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면서도 이미 납입한 보험료에 대한 보증 또는 적립액이 '0'인 경우에도 사망보험금을 보증하고 있어 보증 위험이 존재한다. 다만 변액보험의 보증 위험 관리를 위해 2011년부터 보증준비금 제도가 시행 중이다. 보증준비금 평가액은 당기손익에 반영된다.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할인율은 평가 당시의 시장 수익률이 아니라 일정 기간 통계에 기반해 산출하기 때문에 기준금리 0%대의 '제로금리' 시대가 상당기간 유지된다면 보증준비금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또 변액보험 보증 위험 헤지는 파생상품으로 가능하며 파생거래 한도 예외, 보증준비금의 공정가치 평가, 지급여력(RBC) 보증 위험액의 헤지 효과 반영 등 관련 제도는 이미 마련돼 있다. 변액보험 보증 위험 헤지는 주가지수 선물, 이자율 스와프 등 파생상품 거래를 통해 보증옵션(보증준비금)의 가치 변동과 파생상품의 가치 변동이 서로 상쇄되도록 함으로써 손익 변동을 최소화하는 전략이다. 보험업법상 파생상품은 총자산의 6%(장외 파생은 3%) 이내로 제한돼 있으나 변액보험 보증 위험 헤지 목적인 경우는 한도 예외로 적용할 수 있도록 2014년 말에 감독규정이 개정됐다. 헤지 대상 계약의 보증준비금은 공정가치 평가가 2015년 말에 허용되고 RBC 보증위험액에도 헤지에 따른 효과가 반영되도록 2017년 6월에 시행세칙도 개정됐다.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추이, 할인율 모수와 국고 5년 비교. /보험연구원 문제는 변액보험 비중이 큰 보험사는 파생상품을 활용해 헤지를 실시하고 있지만 중·소형사는 경영진의 인식 부족, 시스템 구축 비용 등의 문제로 헤지를 하지 못해 손익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변액보험의 보증 위험 헤지를 하지 못한 해외 보험사는 경영상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했다. 보고서는 제로금리 시대가 상당기간 지속될 경우 변액보험 보증 위험뿐만 아니라 최저이율보증 등이 포함된 보험계약의 손익 변동성 완화를 위해 파생상품을 이용한 헤지가 필요하다고 봤다. 현행 책임준비금은 보험계약의 보증 및 옵션이 평가에 포함되지 않으나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신(新) 지급여력제도(K-ICS)는 변액보험 보증뿐만 아니라 금리연동형 상품의 최저이율보증이 부채에 반영된다. 일반계정에서 운용되는 보장성상품 중 최저해지환급금 보증, 최저사망보험금 보증 등 보증이 부가된 계약도 지난해 말부터 책임준비금 적정성평가제도(LAT)와 동일한 방식으로 평가하고 있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보험사는 전문 인력 양성, 헤지 시스템 구축을 통해 파생상품 거래 등 헤지를 할 수 있는 위험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헤지 시스템은 회사 역량에 따라 자체 구축하거나 컨설팅사를 통한 아웃소싱 방안을 고려할 수 있고 체계 마련 시 헤지 수단이 되는 파생상품의 만기별 유동성 수준, 할인율 평가 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증 위험 관리 시스템, 위험 관리 체계 마련과 더불어 보증수수료 정교화가 필요하다"며 "평가 시점 가정으로 산출한 값에 위험 마진을 부가해 프라이싱 할 수 있고 수취된 금액 내에서 헤지 비용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6 15:06:4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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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증시 반등에 국내주식형펀드 2.93%↑

개인의 순매수세가 끌어올린 증시 반등에 국내 주식형펀드도 3% 올랐다. 지역으로 보면 인도 다음으로 높은 상승세다. 26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4월 17일~23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2.93% 올랐다. 모든 유형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은 1조3160억원 줄었다. 한동안 폭증하던 인덱스 펀드자금이 1조2930억원 줄었다. 개인투자자들이 '지수 베팅'에 흥미를 잃은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14% 올랐다. 지역별로는 인도(3.33%), 중국(1.20%)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다. 섹터별로는 유가 하락에도 불구, 에너지섹터(3.85%)가 큰 반등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로 1114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중국펀드 설정액이 67억원 늘었고, 에너지섹터(618억원)에 자금이 몰렸다. 해당 기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중소형 펀드인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증권투자자신탁(주식)Ae'(6.23%)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에서는 금에 투자하는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4.89% 수익률로 수위를 기록했다. 한편 23일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10% 상승한 1914.73에 장을 마감했다. 17일을 제외하곤 외국인의 매도세는 이어졌지만 개인의 순매수세가 주가 반등을 이끌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보다 0.51%, MSCI 신흥국(EM) 지수는 0.79% 올랐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4-26 15:02:47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