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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연구소-대웅그룹, '니클로사마이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대웅그룹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구협력에 착수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결과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 '니클로사마이드' 성분에 대해 대웅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와 대웅제약이 임상시험 진입을 준비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코로나19 약물재창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니클로사마이드(구충제)'는 세포실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국내외에서 연구가 진행중인 '렘데시비르(에볼라치료제)' 대비 40배, '클로로퀸(말라리아치료제)' 대비 26배 높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 하지만, '니클로사마이드'는 뛰어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에도 경구 복용 시 인체 내 혈중농도 유지가 되지 않는 단점이 있어 실제 코로나19 치료제로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대웅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는 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이용하여 약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복용편의성과 함께 부작용을 개선하는 R&D전문기업이다. 지난 2019년 '니클로사마이드'의 혈중농도를 유지하는 새로운 제형 'DWRX2003' 개발에 성공한 뒤, 국내 최대규모의 비임상 연구기관(CRO) '노터스'와 공동연구로 난치성 폐질환 치료제로 개발해 왔다. 올해 초 'DWRX2003'은 난치성 폐질환 치료제로 동물실험에서 폐조직 점액질 분비 저해를 통한 호흡곤란 개선효과와 염증세포 침윤 억제를 통한 사이토카인 폭풍 제어효과를 확인했다. 대웅테라퓨틱스는 이번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로 동시 개발을 결정하고 대웅제약과 5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주도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장류 효능시험을 거쳐 7월 임상시험계획을 식약처에 신청할 예정이다. 'DWRX2003'의 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최근 발표된 독일 연구팀의 결과에 따르면 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한다. 바이러스에 작용하여 RNA 게놈합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렘데시비르와는 달리 세포에 작용하므로 내성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웅테라퓨틱스 이민석 대표는 "'DWRX2003'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결과 코로나19에도 우수한 효과가 입증된 성분으로 난치성 폐질환 치료제와 코로나19 치료제로 빠르게 개발할 계획"이라며 "'DWRX2003'은 항바이러스 효과뿐 아니라, 중증 감염환자에서의 폐 조직에 대한 합병증 억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대웅테라퓨틱스와 공동개발 및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 정부지원 연구기관과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겠다"며, "의료현장에 도움이 될 만한 성과가 조속히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14 10:17: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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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동탄 이원욱 1호 법안 '좋은 어른법'…"보호종료청소년 성장도울 것"

-시설 나가야 하는 청소년 자립을 돕기 위한 아동복지법 등 개정 의지 -21대 국회에서 '좋은어른법'발의·통과할 수 있도록 이원욱 선택 호소 21대 국회의원 선거 하루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화성을(동탄) 이원욱 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이 된다면, 가장 먼저 발의할 '1호 법안'으로 '좋은 어른법'을 발의하겠다"고 선언했다. 일명 좋은 어른법은 '아동복지법'과 '보호시설에 있는 미성년자의 후견 직무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는 것으로, 보호종료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이원욱 후보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원욱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이원욱TV에서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육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는 아이들은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떠나야 하며, 누군가의 도움 없이 온전히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야 한다. 시설에 있을 경우엔 시설 원장이 후견인이 되어 보호자 역할을 하지만, 시설 퇴소 시엔 후견인 제도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원욱 후보는 이 같은 기존 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만 18세에서 만 19세로 그 연령을 상향하고 만18세에서 만19세 청소년이 시설을 떠날 경우에도 후견인제도를 두어 자립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욱 후보는 "시설을 퇴소해도 만18세라면 사실상 누군가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제가 발의하는 법이 '좋은 어른'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또한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좋은 어른'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제2, 3의 '좋은 어른법'을 발굴하여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원욱 후보는 19대, 20대 국회에서 아동과 여성의 안전법을 1호법으로 발의한 바 있다. 19대에서는 학교운동장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법, 20대에는 상가 등 화장실에서의 성폭력을 방지할 수 있는 법을 발의했다. 이원욱 후보는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원욱의 '1호법안'이 발의되고, 국회를 통과하여 '좋은 어른법'이 보호종료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도록 기호1번 이원욱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2020-04-14 10:08:0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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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2명 고발··· 불시점검 강화

서울 마포구는 지난 9~10일 관내 자가격리자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2명을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구가 관리하는 총 1025명(10일 기준)의 자가격리자 중 235명(23%)을 특별점검해 무단이탈자 2명(외국인 1명, 내국인 1명)을 적발, 경찰에 고발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전파 차단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자가격리자들에게 생활수칙, 위반벌칙 안내 등을 매일 문자로 발송해왔다"며 "또 정기적인 전화 통화를 통해 건강상태와 불편사항을 확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구는 2월 27일부터 운영해 온 '코로나19 재난관리상황반'에 지난 1일 '자가격리관리팀'을 신설했다. 구는 마포경찰서와 합동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 자가격리자에 대한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구는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발생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벌 조치할 계획이다. 자가격리 위반 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외국인은 출입국관리법에 의해 강제추방, 입국금지 대상이 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자가격리로 인한 불편과 어려움에도 외출금지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적극 준수하는 자가격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빠른 일상 복귀를 희망하는 만큼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보다는 나와 가족을 지키는 생활수칙과 생활방역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위기 극복에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20-04-14 10:07: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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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 4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서울시는 내달 4일까지 시 소재 88만827필지의 2020년도 개별공시지가안 열람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의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열람은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홈페이지 내 '열람/결정지가' 메뉴에서 할 수 있다. 토지소재지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열람 후 결과에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5월 4일까지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누리집에서 '부동산가격민원/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우편 등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한 처리 결과는 5월 15일까지 개별 통지된다. 시는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 동안 땅값 조사에 의문사항이 있을 경우 전문 감정평가사로부터 직접 상담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상담 희망자는 다산콜센터나 토지 소재지 구청에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토지소재지 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다음달 29일 2020년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해 고시한다. 이의신청 접수 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이며, 처리 결과는 7월 27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통지된다.

2020-04-14 09:50:3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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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그룹 통합 '신한플러스 멤버십' 출시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멤버십 플랫폼과 금융거래 앱을 결합한 '신한플러스 멤버십'을 14일 출시했다. 신한플러스 멤버십은 기존 그룹의 우수고객 제도인 탑스 클럽(Tops Club)을 확대해 고객 중심의 특화 멤버십 서비스로 새롭게 탄생했다. 먼저 고객이 멤버십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룹사별 다른 점수 체계로 인해 복잡했던 등급 산출 방식에서, 원 신한(One Shinhan) 관점으로 고객의 거래 점수를 단순 합산해 그룹의 서비스 등급을 산출하는 점수제로 변경했다. 기존 4단계의 멤버십 등급(Premier, Ace, Best, Classic)을 7단계(Premier++, Premier+, Premier, Ace, Best, Classic, 일반)로 세분화했다. 거래가 많은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프리미어 등급을 프리미어, 프리미어 플러스, 프리미어 더블 플러스로 나눴으며, 신규 거래 고객에게도 일반 등급을 부여해 신한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은 신한플러스 멤버십이 대한민국 대표 멤버십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리워드와 함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금융 서비스 측면에서는 기존 '항목별 수수료 면제 횟수 제공 방식'을 거래 항목과 상관없이 고객 등급별로 월 금융수수료 면제 횟수를 부여하는 '총 횟수 제공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이신한 포인트(Point)를 받을 수 있는 거래 대상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추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커피쿠폰과 주유할인, 음원서비스 무료 이용권 등 고객이 선호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하는 '신한플러스 초이스(Monthly Choice)'와 음식배달 할인, 면세점 할인 및 홀인원 보험, 여행자보험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쿠폰'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신한플러스 멤버십을 원 신한 금융플랫폼인 신한플러스 내에 탑재해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혔다. 신한플러스는 그룹의 주요 앱인 신한은행 쏠(SOL), 신한카드 페이판(PayFAN), 신한금융투자 신한알파, 신한생명 스마트창구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신한플러스에 접속해 고객 친화적인 유저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신한플러스 멤버십 등급을 보다 간편하게 확인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은 신한플러스 멤버십 정식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신한플러스에 접속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4명에게 가전제품 및 커피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신한플러스 초이스를 1회 이상 선택한 고객 중 총 3000명을 추첨해 커피 및 주유 이용권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 신한금융 첫 거래 고객에게는 은행·카드·금융투자·보험 상품 신규를 통해 최대 13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우수고객 서비스인 신한 탑스 클럽이 금융권 최초로 멤버십 서비스와 금융거래가 결합된 신한플러스 멤버십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신한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생활과 금융, 고객과 신한이 함께하는 새로운 연계형 금융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14 09:36: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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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재능AI수학' 런칭 3주 만에 신청자 4만2000명 넘어

재능교육, '재능AI수학' 런칭 3주 만에 신청자 4만2000명 넘어 개학 연기에 인기, 예비 초1 신청자 많아 재능AI수학 학습 장면 /재능교육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은 초등수학 학습 프로그램 '재능AI수학'의 신청자가 런칭 3주만에 4만 2000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재능교육에 따르면, 출시 이후 하루 평균 약 2000 명의 고객이 꾸준히 신청해 지난주 4만 2000 명을 돌파했다. 오픈과 동시에 추가 개학연기 발표가 있던 시기인 3월 3주차에는 약 2만 명이 신청했고, 초등 저학년 대상 원격수업 환경 구축에 대한 발표가 있던 4월 6일에는 전주 평균 대비 2배 이상의 신청자가 증가했다. 이는 학습 공백이 생길 것을 우려하는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재능AI수학'은 온라인 학습에 최적화된 스마트 수학 서비스이다. 개인별 학습 결손을 기준으로 진도가 형성되기 때문에 같은 학년이어도 서로 다른 진도가 학습자를 따라가게 된다. 계속 핀셋으로 집어주듯, 모르는 것을 '진단-처방-학습' 하면서 짧은 텀으로 학습 결손을 해결해 다음 진도에 지속 반영한다. 학습 결손이 발생한 원인을 다각도로 파악해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수학적 개념을 표면적으로만 이해하고 있는지, 원리까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측정할 수 있어, 고학년으로 갈수록 많이 요구되는 문제해결력, 응용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 또한, 별도의 학습기기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어디서든 평소 사용하던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학습이 가능하다. 장소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아 접근성이 높으면서도 비용 부담이 없는 것 또한 강점이다. 익숙한 기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에서 온라인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다. 재능AI수학의 신청자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연령/학년 별 신청자 분포에서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 1학년생들이 17%로 가장 높게 나타난다. 예비 초1 학생들의 경우 난생 처음 입학을 앞두고 있어 긴장도가 높고, 학습 대비에 관심이 많아서일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전체 학습자들이 가장 많이 접속하는 시간은 오전 11시 전후로 나타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가정에서 학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생활 패턴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초등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아이들이 수학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결손 원인을 파악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재능AI수학은 그러한 학부모 니즈를 반영해 아이들이 모르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해도 알아서 구석구석 찾아가 쉽게 해결해주고자 개발되었다"며 "처음으로 실시한 온라인 개학으로 혼란스러운 학부모들에게 재능AI수학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능AI수학은 유아 및 초등학생 누구나 재능교육 사이트에서 기본 정보 입력 후 상담을 통해 4월 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4 09:29: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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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흥~안산~군산' 서해안 벨트 아파트 분양 '봇물'

인천 송도, 경기 안산, 시흥, 평택, 전북 군산 등 미분양 감소 인천 송도에서 전북 군산까지 '서해안 벨트'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이들 도시는 산업단지를 끼고 있는 데다 최근 복선전철 착공 등 교통호재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 복선전철 호재 '서해안 벨트' 그동안 교통 소외지역으로 변방 취급을 받던 서해안 벨트는 지난 2015년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홍성~송산, 2022년 개통예정) 착공을 시작으로 교통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서해선 남쪽으로는 장항선과 연결되고 북쪽은 신안산선과 원시~소사~대곡선이 연결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소사~원시선이 개통됐고,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과 대곡~소사선(2021년 개통예정), 장항선(2022년 완공 예정) 등이 잇따라 착공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서해안축을 잇는 남북 철도망이 조성되고, 서울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교통호재…1순위 청약 마감 잇따라 교통호재에 힘입어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에 있다. 이달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분양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안산시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인 41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신안산선 수혜단지로 꼽히는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342가구 모집에 1만4266명이 몰렸다. 소사~원시선 수혜지인 경기 시흥에서도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이 나왔다. 지난달 분양한 '시흥장현 영무예다음'은 434가구(특별공급제외) 모집에 2만1766명이 몰려 평균 50대 1로 1순위에 마감됐다. 한때 미분양 무덤이라 불리던 평택과 군산은 분양권에 웃돈(프리미엄)이 붙었다. 이달 전매제한이 풀린 평택 '지제역 더샵 센트럴파크(전용면적 84.92㎡)'는 이달 4억739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5000만원이나 올랐다. 올해 초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된 전북 군산지역 일부 아파트의 경우 1억원 가까이 웃돈이 붙었다. 내달 입주 예정인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2차(전용면적 84.94㎡)'는 지난달 3억495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93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서해안 주거벨트는 신도시 및 산단을 배후로 두고 있어 수요가 풍부하고 복선전철 호재도 있어 미래 가치가 높다"며 "대부분 비규제지역으로 대출부담이 적고 전매제한도 짧아 수요자가 몰리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 서해안 벨트 따라 분양 봇물 금호산업은 오는 5월 전북 군산에서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6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9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392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군산의 도심인 나운동에 들어서며, 단지 바로 옆에 차병원과 동산시장이 있고, 롯데마트, CGV, 롯데시네마, 강천시장 등이 가깝다. 도보 5분거리에 신풍초교가 위치하고 나운초, 동원중, 군산남중, 군산상고 등 10여개의 학교가 반경 1.5㎞이내에 밀집해 있다. 군산의 주요 간선도로인 대학로가 단지 앞에 위치해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주요 도시 이동이 수월하다. 대우건설은 오는 6월 충남 서산에서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69~99㎡, 총 8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남초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중앙호수공원과 롯데마트가 가깝다. 제일건설은 이달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 A41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877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앞에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고덕신도시를 순환하는 BRT 정류장과 상업시설부지가 가깝다. 호반건설은 이달 경기 시흥시 시화멀티테크노밸리 공동 2블록에서 '호반써밋 더 시흥'을 분양한다.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 59~84㎡, 총 578가구로 구성된다. 시화호와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며, 도보권에 유치원, 초등학교 등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5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32㎡, 총 1,11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으로 송도 워터프런트호수(예정)와 바다가 위치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이밖에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에서는 중흥건설이 '선부동 중흥S-클래스(가칭)' 총 99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2020-04-14 09:26:5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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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웰스해 봄 프로모션' 24일까지

정수기등 렌탈 고객에게 할인 혜택…공유렌탈 출시 기념 사은행사도 교원그룹은 웰스가 이달 24일까지 렌탈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웰스해 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매트리스 등 주요 렌탈 제품군을 대상으로 한다. 각 제품별 ▲신규 렌탈 가입 ▲기존고객 추가 제품 렌탈 ▲보상판매 ▲재렌탈(웰스 5년 만기 도래 고객) 고객에게 매월 최대 1만9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공기청정기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을 위한 패키지 할인도 마련했다. 공기청정기를 2대 이상 동시 렌탈할 경우 프로모션 특별가에 월 최대 2만6900원 추가 할인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제품 렌탈 시에는 웰스 매니저의 정기 관리 서비스가 함께 제공돼 가전 제품 관리 걱정을 덜어준다. 웰스 관계자는 "새 봄을 맞아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면서 "웰스 렌탈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꼭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웰스는 공유렌탈 출시 기념 사은품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공유렌탈 1호 제품인 '웰스팜' 렌탈 고객에게 등록비 할인 혜택과 함께 체성분 6종을 분석하는 '헬스키트' 또는 면역력 증진을 돕는 웰씨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증정한다.

2020-04-14 09:16: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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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차량 원격제어에서 상담·정비 예약까지…비대면 고객 서비스 강화

MY 르노삼성 MY 르노 앱 리뉴얼. 르노삼성자동차가 자사 오너의 차량관리를 위한 모바일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MY 르노삼성'과 'MY 르노'에 커넥티드 기능을 추가하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MY 르노삼성'과 'MY 르노' 앱은 손안에서 내 차의 다양한 정보와 멤버십 혜택을 조회하고 온라인 정비예약, 채팅 상담 등 편리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쿠폰과 이벤트, 정보를 제공하는 오너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커넥티드 기능까지 통합해 XM3 등 '이지 커넥트' 탑재 차량을 소유한 고객은 차량 원격제어, 원격 차량정보 확인, 내 차 위치 찾기 등 커넥티드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4월 한달간 리뉴얼 런칭을 기념해 총 54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축하 메시지를 입력하면 참여자 모두에게 에어컨 필터 교환 할인 20% 쿠폰을 즉시 증정하고, 센스있는 메시지를 남긴 고객을 추첨하여 최신 가습기 겸용 공기 청정기 (1명)를 비롯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셋트 (20명)와 침대 휴대폰 거치대 (30명), 베이커리 상품권 (100명)을 증정한다. 봄을 맞아 편리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마련했다. 새로 오픈한 액세서리 쇼핑몰에서 구매한 고객에게는 토트백과 쇼핑몰 포인트를, 해피케어 보증연장 가입 고객에게는 커피와 케익 상품권을, 앱에서 정비예약하고 5월까지 서비스 네트워크에 방문하여 정비를 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전무)은 "이번 'MY 르노삼성'과 'MY 르노' 앱 리뉴얼 런칭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커넥티드 기능을 통합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4-14 09:06: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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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연등의 아름다움

빈자일등(貧者一燈)은 부처님께 공양을 드리고 싶은 가난한 여자가 있었다. 돈이 없어서 구걸로 얻은 푼돈으로 간신히 작은 등 하나를 부처님에게 올렸다. 밤이 지나고 왕이 올린 좋은 등불도 모두 꺼졌지만 작은 등불은 꺼지지 않았고 부처님은 그녀를 비구니로 받아들였다는 얘기다. 마음을 담아 올리면 작은 등불도 공덕이 크다는 가르침이다. 빈자일등 이야기는 연등을 떠올리게 한다. 일 년 중에서 연등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건 부처님 오신 날이다. 음력 4월 8일은 빈자일등 정성 가득한 등 아름다운 등을 한껏 볼 수 있다. 연등은 부처님의 탄생으로 세상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의미도 함께 지닌다. 연등은 고려 시대부터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박이나 오리 모양도 있었고 거북이나 학 같은 동물과 새의 모양도 많았다. 요즘은 연꽃 모양이 대세다. 옛날엔 식구들 한 사람마다 등을 하나씩 올렸는데 요즘은 등 하나에 식구들 이름을 모두 적어 올리는 것도 달라진 풍경이다. 부처님 오신 날이 가까워지면 서울의 야경은 확 달라진다. 탄신을 기리는 연등이 온 거리에 걸리면서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물든다. 그 모습은 해마다 보아도 해마다 아름답다는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연등 하나하나에는 누군가의 귀한 마음과 간절한 기원이 담긴다. 그 마음과 기원들은 연등 불빛을 타고 부처님에게 가 닿기 마련이다. 필자가 주석하는 서대문 충정로와 서오릉 월광사에도 곧 연등이 색색으로 빛날 것이다. 다양한 색깔의 연등이 보여주는 빛, 월광이라고 부르기에 부족함 없는 달빛이 어우러지면 그 절묘함은 뭐라 표현하기 힘들다. 복을 구하고 마음의 빛깔까지 더해질 그 아름다운 풍경이다. 연등이 구석구석을 밝히고 스며들어 세상이 더 아름다워지기를 소망한다.

2020-04-14 09:06:4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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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한전KPS와 협약 체결

중앙대, 한전KPS와 협약 체결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재양성 및 기술협력 합의 중앙대가 최근 한전KPS와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재양성 및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중앙대 제공 중앙대(총장 박상규)가 10일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한전KPS(사장 김범년)와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재양성 및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 간 공동 협력을 통해 미래 지능형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기술연구 교류·협력을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김범년 한전KPS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중앙대와 한전KPS는 △발전설비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지능형 에너지 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연구개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자문 △에너지 지속성 및 자립성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중앙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의 지능형 에너지 기술과 한전KPS의 발전설비 정비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는 국내 최초로 AI기반 에너지 공유데이터 센터를 설립해 빅데이터, IoT 등 지능형 에너지 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한전KPS는 국내외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기업으로 축적된 정비데이터를 발전설비 진단과 수명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14 09:05: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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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부사관, 떼거리로 장교 성추행...군 명령체계 무너지나

전략적 임무를 수행하는 육군의 한 부대에서 부사관들이 가혹행위를 한 정황이 드러나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들 부사관은 같은 중대급 부대에서 병과 간부 구분없이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 3월 중순께 야간에 상급자인 장교의 숙소를 무단으로 들어가 특정 신체부위를 부여잡는 등 성추행을 하며 암기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혐의가 사실이라면 부사관이 장교의 숙소를 무단침입해 군 지휘체계와 기강을 뒤흔드는 위법행위를 한 셈이다. 이와 관련해 14일 육군 관계자는 "군 수사기관에서 지난주 금요일부터 해당부대 및 관련인원을 대상으로 수사하고 있다"면서 "일부 강제추행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가해자 4명의 위법행위는 해당 부대를 전역한 이들이 다양한 루트로 제보를 하게됐고, 해당 부대의 상급지휘관인 대대장이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해 해당 지휘관 교체시기에 수사를 의뢰하게 된 것이다. 일부 피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패거리로 뭉쳐다니면서 가혹행위를 일삼았지만, 해당부대(중대급) 지휘관이 이들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지휘계통보고와 신고가 어려웠다고 한다. 최근 피해자 중 일부가 '국방헬프콜1303'에 피해신고를 했지만, 돌연 취소를 한 의혹도 제기되는데, 군 당국은 "국방헬프콜 신고를 취하하라고 강요하거나 회유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군사경찰이 충분한 증거 없이는 처벌하기 힘들다는 점을 이유로 해당부대 내부적으로 회유가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더욱이 이들 중 한 명은 육군의 충용상 추천자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육군 관계자는 "표창수여 대상자가 아닌 추천자 일 뿐"이라며 "현재 상급부대 심의에서는 선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록, 상급부대 심의에서 비선됐더라도, 해당지휘관의 추천 승인이 없이는 대대 추천도 힘들기 때문에 해당지휘관에 대한 수사도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지만, 가해자들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던 해당지휘관은 지난 주 이·취임식을 마치고 부대를 떠났으며, 이들의 위법행동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실이라고 진술했다는 게 육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사건과에 대해 예비역 간부들은 지휘관과 위관장교의 부대관리능력과 병력장악능력, 일부 부사관들의 도를 넘는 군기해이가 종합적으로 결합된 사건이라고 분석했다. 익명의 예비역 영관 장교는 "군내 가혹행위 등은 더이상 숨길 수 없는 사실인데 아직도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면서 "전역 후에도 군 가혹행위에 대한 신고사례도 늘고 있기때문에 이로 인한 2·3차 피해자도 발생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4-14 07:32:0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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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인듯 아닌듯…' 중소기업복지지원단의 '이상한' 복지 서비스

2016년 3억이던 매출, 2018년엔 40억으로 급성장 작년말부터 서비스 줄더니…올 들어 '전면 중단' 누적 3400여 회원사·6만여 가입자들은 '멘붕' 피해기업 "공공기관인 줄…직원에 거짓말한 결과" 이현호 대표 "계약자분들께 죄송…정상화 최선" 중소기업복지지원단의 '이상한' 복지 서비스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름만 보면 공공기관으로 비춰지지만 실상은 개인기업이 만든 임의단체다. 여기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하는 것은 ㈜한국기업복지라는 회사다. 적은 비용을 내면 대기업 수준의 복지서비스를 해준다는 말을 듣고 가입한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유료 회원사만 누적 3400여 개사, 가입 인원은 6만여 명에 달한다. 그런데 중소기업복지지원단과 한국기업복지가 회원들에게 약속했던 서비스가 최근 전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직원들의 복지를 챙겨주겠다는 순수한 목적으로 이들에게 돈을 냈던 수많은 기업들이 하소연도 못하고 자칫 피해자로 남게 될 판이다. 13일 스타트업·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부실'로 도마에 올랐던 중소기업복지지원단과 한국기업복지의 서비스가 올 들어 아예 중단되고, 유료회원들이 PC, 휴대폰으로 이용했던 폐쇄몰 'e복지'도 접속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스타트업 대표는 "지난해 4월 5명의 직원이 가입한 뒤 초기엔 회사로 간식도 배달되고, 개인별로 포인트를 활용해 물건을 사거나 상품권을 수령하는 등 서비스가 잘 되는 듯 했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가입 당시 약속했던 서비스가 하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있는 전화로 연락해도 받질 않는다. 우리를 담당하는 영업사원도 퇴사해 하소연할 곳이 없다"고 전했다. 이 스타트업은 1인당 20만원씩과 70만원의 시스템구축비를 냈다. 경기 오산에 있는 한 인력파견 중소기업은 임직원 50명을 가입하는데 1120만원이 들었다. 1인당 연간 가입비 20만원 외에 시스템구축비를 내면서다. 이 회사 대표는 "1년간 서비스 수준을 지켜보면서 100명을 추가로 가입하려고 생각했었다. 그러다 지인을 통해 서비스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원들에게 체크해보니 역시나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았다. 나도 처음엔 공공기관인줄 알고 가입했다. 지금에 와서 보니 개인기업이더라. 직원들에게 (외부기관을 통해)복지를 제공해준다고 약속까지 했는데…"라고 토로했다. 이처럼 도마에 오르고 있는 중소기업복지지원단(복지지원단)과 한국기업복지는 당초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가받은 비영리단체인 혁신리더협회와 손을 잡고 관련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러다 복지지원단이 영업하는 과정에서 고용노동부 이름을 팔고 다녀 민원이 생기기도 했다. 지난해의 일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혁신리더협회는 고용부가 인가해준 단체는 맞다. 복지지원단과 관련한 민원이 그동안 여러차게 발생하면서 두 곳의 관계를 협회에 정리하도록 했다. 문제가 지속될 경우 협회 취소까지 경고했다. 지금은 혁신리더협회가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혁신리더협회는 지난해 11월 당시 관련 사안을 놓고 고용부로부터 실사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복지지원단과 고용부의 당초 관계가 온라인 상에서 여전히 떠돌면서 피해를 당했다는 민원전화가 최근 고용부에까지 걸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혁신리더협회와의 관계를 정리한 복지지원단은 이후 한국기업복지협회 부설로 바꿨다. 이 협회는 복지지원단을 총괄하는 한국기업복지 이현호 대표가 맡고 있는 단체다. 이현호 대표는 한국기업복지지도사협회장, 한국기업복지연구소장 등의 직함도 함께 갖고 있다. 이 대표가 이끄는 한국기업복지는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사인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소속이기도 하다. 그는 한 때 이 조합에서 이사를 맡기도 했다. 이 대표는 또 2018년에는 한 종편채널에서 주는 '대한민국 경영대상'도 받았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이 대표의 한국기업복지는 2016년 당시 3억원 정도에 그쳤던 매출이 이듬해에는 13억원까지 늘어난 후 2018년엔 40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영업력이 크게 강화됐던 것으로 알려진 지난해엔 2018년 매출 수준을 뛰어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기업복지는 또 지난해 상반기엔 서울 성수동에 있는 서울숲SK V1 타워 1개층을 모두 사들이기도 했다. 1호부터 12호로 구성된 해당층은 1호의 경우 실거래가가 6억4600만원, 12호는 5억9400만원 등으로 한국기업복지가 이를 매입하는데는 60억~70억원의 큰 돈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업복지 이현호 대표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복지지원단은 서비스를 안내하는 곳이고, 관련 서비스 공급·관리는 우리 회사(한국기업복지)가 담당하고 있다"면서 "기업이 1인당 20만원을 자부담하면 우리는 32만~33만원 정도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부족한 돈은 기업 협찬이나 광고 등으로 조달하는 구조다. 그런데 이것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자금이 경색됐고, 기존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하는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도 발생했다. 문제가 된 것에 대해 계약자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기업복지는 복지지원단 사이트를 통해 운영 관련 이슈에 대한 공식입장문을 내면서 2월까지 모든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에 대해서 이현호 대표는 "회사 상황이 더욱 악화돼 2월까지 마무리하겠다는 약속도 결국 지키지 못하게됐다"면서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피해를 입고 있는 계약자들에 대한 책임을 해결하기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0-04-14 07:30: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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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14일 화요일

[쥐띠] 36년 오늘의 풍요는 과거의 노력에서 온 것. 48년 희망이 존재하니 실망하지 말 것. 60년 직장 집안 안전점검을 하여 호미로 막을 일을 삽으로 막지 마라. 72년 마음은 있으나 지갑 사정이. 84년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소띠] 37년 투자 관련 정보를 얻는다. 49년 재능을 사장 시키지 말고 일할 것. 61년 오기를 부리거나 자존심을 심히 내세우면 적이 생긴다. 73년 급할수록 돌아가라 했으니. 85년 잠시 세운 계획은 접는 것이 실패를 줄인다. [호랑이띠] 38년 병원은 집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해야. 50년 사업 관련 정보는 당분간 유출되지 않도록. 62년 약진 할 수 있는 운이 도래된다. 74년 지살이 동하니 객지 밥을 먹게 된다. 86년 상담이 잘되어 계약도 이루어진다. [토끼띠] 39년 고생 끝에 낙이 있다는데 삶은 왜 이다지 힘든 것인지. 51년 생각했던 일이 뜻대로 되는 것은 신용이 기초. 63년 옳은 일에는 주관을 확고히. 75년 시작은 어려우나 결과는 있게 마련. 87년 능력이 펼쳐진다. [용띠] 40년 시간을 갖고 생각하니 금전 유통이 이루어진다. 52년 귀인이 찾아와 자녀의 혼사가 결정. 64년 바쁠수록 계획표를 다시 챙겨보라. 76년 의외의 성과로 신난다. 88년 두 번 생각하고 한번 말하는 것이 현명할 듯. [뱀띠] 41년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 53년 오늘은 먼 길 가지 않는 것이 좋을 듯. 65년 부모의 질책은 인생의 밑거름. 77년 부서이동으로 다소 복잡하나 발전적. 89년 친구들과 정치 종교 얘기 나누다 다투지 마라. [말띠] 42년 자금 관련 일은 다음 날로. 54년 일의 갈증이 따르더라도 급하게 하지 않도록. 66년 첫인상을 좋게 가지려면 시간약속 잘 지켜라. 78년 식구에게 집착보다는 사회성을 키우라. 90년 잘못을 지적하다 다툼이 예상. [양띠] 43년 경조사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 것이 좋을 듯. 55년 얘기하다 부부간에 불화가 있다. 67년 오후에 손재수이니 차량 벌금 날아온다. 79년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91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라. [원숭이띠] 44년 재물에 공망이 있으니 매매계약은 신중히. 56년 이성 간의 문제에 망신 수가 있다. 68년 실수를 떠벌리는 것보다 조용히. 80년 위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면 해결된다. 92년 해외파견 근무를 신청하면 될 것. [닭띠] 45년 재산상속은 앞일이 어려워질 징조. 57년 재물에 귀인이 동행하니 뜻대로 된다. 69년 위 사람의 도움이 원망 되니 이직은 하지 말 것. 81년 노후대비는 지금 시기부터. 93년 기다리는 것도 미덕이며 나를 성장시킨다. [개띠] 46년 변화보다는 현상 유지를. 58년 젊은 나이가 아니니 투자는 하지 않는 것이. 70년 겉보기에는 이득이 있을 것 같으나 감언이설. 82년 신발장을 정리하여 머리를 맑게 하라. 94년 짧은 치마를 입는 것도 용기가. [돼지띠] 47년 호사다마라 돈은 나갔으나 건강은 유지됨. 59년 현재 위치를 생각하면 실수가 없다. 71년 엣 지인으로부터 업무의 정보를 얻는다. 83년 여행계획을 세우는 것도 방법이다. 95년 부서를 옮기려다 구설수에 엮인다.

2020-04-14 06:04:3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