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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넥슨 손잡고 VR·클라우드 게임 만든다

넥슨 김현 사업총괄 부사장(왼쪽)과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이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과 넥슨이 게임사업에서 '전방위 초협력'에 나선다. 이를 통해 5세대(5G) 이동통신 실감형 서비스, 가상현실(VR) 및 클라우드 게임 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과 넥슨은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 및 상품 서비스의 공동 마케팅 및 투자에서 상호 협력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13일 밝혔다. 우선 양사는 출시 준비중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시작으로 협력을 본격화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지식재산권(IP) '카트라이더'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다. SK텔레콤은 넥슨 카트라이더의 인기 캐릭터인 '다오'와 '배찌'의 IP를 활용해 픽셀리티게임즈와 공동개발한 '크레이지월드 VR' 게임을 지난 2월에 오큘러스를 통해 베타 서비스한 데 이어 향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측은 '2020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스폰서십을 시작으로 'e스포츠' 영역에서도 사업협력에 나선다. 이와 함께 VR 및 클라우드 게임 영역에서 새로운 컨텐츠를 발굴하는 등 사업협력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SK텔레콤이 그간 클라우드게임(마이크로소프트), 오큘러스VR(페이스북) 등을 운영해왔던 경험과 넥슨의 게임 산업 역량을 결합돼 게임 산업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VR게임과 클라우드 게임의 등장으로 게임분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으며, 1등 게임사 넥슨과 SKT의 기술, 마케팅 협력으로 글로벌 게임시장을 향한 도전과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 넥슨 사업총괄 부사장은 "양사가 긴밀히 협력하여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13 10:03: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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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쇼크 강타한 취업시장… 채용 공고 대폭 감소

C쇼크 강타한 취업시장… 채용 공고 대폭 감소 사람인, 2019·2020년 1분기 채용공고 분석 코로나19 전후 채용공고 증감 현황 /사람인 코로나19로 기업들이 전대미문의 위기를 겪는 가운데, 고용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채용 공고 수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구와 관광객 감소 등의 영향을 받는 제주의 채용 공고 감소폭이 컸다. 13일 사람인이 2019년과 2020년 각 연도의 1분기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분기 평일 평균 채용 공고 등록건수는 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8.3% 상승한 반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2월은 15%가 줄었고, 경제 전반에 C쇼크가 밀어닥친 3월엔 무려 32.7%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상 3월이 가장 활발하게 채용이 진행되는 시기인 것을 감안하면 실질 감소폭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감소폭이 가장 큰 3월을 기준으로 세부 지역별로 살펴보면, 공고 감소율이 가장 큰 곳은 '제주'로 무려 47.5%가 감소했으며, 다음으로 '대구'(-41.6%)가 바로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서울'(-34.2%), '부산'(-31.4%), '울산'(-30.6%), '인천'(-29.4%), '경북'(-27.2%), '대전'(-26.6%), '강원'(-26%), '경기'(-25.8%), '경남'(-20.4%) 등이 20% 이상 감소했다. 이밖에 우리나라의 모든 광역시·도에서 공고가 줄었으며, 증가한 지역은 한 곳도 없었다. 특히, 이들 지역 중 제주(21.1%), 대구(15.5%), 부산(14.9%) 경북(10.3%), 대전(13.9%) 등은 2019년 1월에 비해 올 1월 채용공고 증감률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세를 보였음에도,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된 3월은 오히려 감소폭이 커져 'C 쇼크'로 인한 채용 절벽이 더욱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과 경력 중에서는 신입 공고의 감소율이 더 컸다. 3월 기준으로 신입 공고는 전년 동월대비 44.4% 줄어든 반면, 경력은 28%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16.4%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특히, 대구(-52.1%)와 '서울'(-50.6%) 지역의 신입 공고는 절반 이상 감소했다. 이어 '제주'(-48.9%), '부산'(-47%), '경북'(-43.3%), '충북'(-42.2%), '경기'(-41.7%), '전북'(-38.9%), '강원'(-38.6%), '인천'(-36.4%), '울산'(-35.6%) 등도 30% 이상 줄었다. 신입 역시 공고가 늘어난 지역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력채용은 '전남'(-32.7%), '대구'(-31.1%), '서울'(-30.7%), '강원'(-29.6%), '부산'(-29.4%), '울산'(-29.2%), '대전'(-28.1%), '충남'(-26.5%), '경기'(-24.3%) 등의 순으로 신입보다는 감소폭이 적었다. 또, 세종은 유일하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공고가 2.9% 증가했다. 업종별 차이가 있었다. 3월 기준,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은 '서비스업'으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49.8%나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여행, 숙박, 문화 업계가 개점 휴업 상황에 놓인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계속해서 '교육업'(-37.3%), '은행·금융업'(-35.2%), '미디어·디자인'(-35.2%), '판매·유통'(-33.4%), '의료·제약·복지'(-32.9%), '제조·화학'(-25.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3 10:01:49 한용수 기자
KB국민은행 임직원,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직원 체육문화행사비 약 35억원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 KB국민은행은 노사협의를 통해 임직원 체육문화행사비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직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분들에게 힘을 보태고, 내수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전국 1만8000여명의 은행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하게 되면 약 35억원이 전통시장 등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쓰여지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에도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대구·경북지역 전통시장에서 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동참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전통시장 및 영세 소상공인을 통한 생필품 구입으로 대구·경북지역 아동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소외 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5억원을 기부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KB금융그룹 내 계열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속도를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윤 회장이 위원장을 맡아 신설된 그룹비상경영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그룹 차원의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현장 지원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13 10:00: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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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비즈닉스 프로젝터 '프로빔' 출시

LG전자 프로빔. /LG전자 LG전자가 비즈니스 프로젝터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3일 LG 프로빔의 첫 신제품(모델명 BU50NST)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로빔은 LG전자의 비즈니스 프로젝터 브랜드다. 4K UHD 해상도에 무선 연결, 화면 맞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구체적으로는 최대 300형 크기 화면에 UHD 해상도, 5000안시 루멘 최대 밝기를 자랑한다. 레이저 광원으로 2만시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명암비는 300만:1에 HDR10도 갖췄다. 화면 맞춤 기능도 다양하다. 12개 지점에서 화면을 조정할 수 있고, 크기를 1.6배 확대도 가능하다. 렌즈를 상하좌우 4방향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편의 기능도 여럿 탑재했다. 웹 브라우저를 탑재해 유/무선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피스뷰어와 영상뷰어 등 소프트웨어도 있어 PPT나 엑셀 등 문서도 실행할 수 있다. 무선 미러링 기능으로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연결 가능하다. 소음도 29dB에 불과하다. 크기도 폭 370mm, 높이 290mm로 작아서 회의실이나 도서관 등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B2B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빔 상담 및 견적 문의를 받고 있다. 시네빔을 통해 쌓은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앞세워 4K UHD 프로젝터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손대기 상무는 "LG전자가 그동안 쌓아온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반영한 'LG 프로빔'은 고해상도 비즈니스 프로젝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LG 시네빔'에 이어 'LG 프로빔'을 앞세워 프리미엄 프로젝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13 10:00: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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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MBC '선택 2020'에 투명 OLED 설치

스튜디오에 설치된 투명 OLED.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가 MBC 총선 개표방송으로 첫 선을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15일 MBC 총선 개표방송 '선택 2020' 특별 스튜디오를 투명 OLED를 활용해 꾸몄다고 13일 밝혔다. 투명 OLED는 이번에 처음 시청자에 공개된다. 화면이 유리처럼 투명해 전원을 켜도 패널 뒤 사물을 그대로 보여주는 제품으로, 매장 쇼윈도와 사무공간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투명 OLED 6대를 메인 스튜디오에 출연진석 등에 설치하고, 개표 현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출력해 SF 영화와 같은 이미지를 연출해줄 예정이다. 야외에는 투명 OLED 사이니지 1대가 개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투명 OLED는 지난해 상용화된 제품으로, 풀HD급 해상도에 55인치 크기다. 투과율이 40%로 투명 LCD(10%)보다 훨씬 뛰어나다. LG디스플레이 오창호 TV사업부장 부사장은 "한 차원 높은 디스플레이 기술과 MBC 총선 개표방송과의 만남을 통해 OLED의 무한한 확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MBC 선거방송기획단측은 "LG디스플레이의 첨단 OLED 기술을 활용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확 끌 수 있는 차별화된 개표방송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13 09:57: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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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사우디·폴란드서 굴절식 덤프트럭 수주

두산인프라코어의 신형 ADT 모델인 DA45. 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에서 굴절식 덤프트럭(이하 ADT) 판매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우디아라비아 건설업체와 ADT 10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한해 ADT 시장 규모의 절반에 해당하는 대형 수주다. 이에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폴란드에서도 석탄 골재기업과 5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ADT는 광산, 채석장 등 험지에서 주로 쓰이는 대형 덤프트럭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제품은 특수 굴절시스템을 적용해 적재물 중량을 트럭 전체에 분배할 수 있어 안정성과 접지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그 동안 ADT 시장 확대를 위해 영업과 제품 경쟁력을 높여 왔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2015년부터 현지 유력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솔루션인 두산케어를 제공하며 중점 관리 활동을 펼쳤다. 또 내구성과 서스펜션 개선, 과적방지 시스템 등이 적용된 신제품도 출시해 ADT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에 폴란드에서 수주한 5대는 이 신제품 모델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전년 대비 20% 이상 ADT 판매를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신흥시장 영업담당 정관희 상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와 휠로더는 점유율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ADT의 경우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선진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었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대규모 수주를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4-13 09:56: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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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안드로이드 상품 TV앱 개편

안드로이드 상품 TV앱 서비스 개편 화면. /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가 안드로이드 개방형 플랫폼을 활용해 상품 차별화에 박차를 가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안드로이드 상품의 TV 앱 편성을 개편하고 고객별 성향에 맞는 TV앱 추천 서비스를 13일부터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TV앱 편성은 TV스크린에서 즐길만한 화질, 음질을 제공하고 현재의 한정된 방송채널에서는 시청할 수 없는 다양하고 특화된 동영상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을 선별해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TV앱 메뉴 내 추천 앱을 리모컨으로 바로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에서 편성된 추천 앱은 '아프리카TV'와 '네이버 브이라이브', '베를린 필하모닉 콘서트홀', '비엣 채널스(Viet Channels)' 등이다. 향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특히 스카이라이프는 국내에 있는 236만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해외방송채널의 TV앱을 선별해 제공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는 가이드 채널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구글 계정 로그인 방법 등 TV앱 이용 안내와 이달의 앱 소개 등을 방영할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 김철수 사장은 "스카이라이프의 안드로이드 개방형 플랫폼은 고객이 원하는 모든 앱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확장성이 최대의 강점"이라며 "향후 고객들이 원하는 앱 기반 콘텐츠 확보를 통해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시켜 변화하는 개방형 미디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13 09:55: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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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서울, '항공택시' 성장가능성 높아…"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UAM)의 시장규모가 오는 2040년 1조5000억달러(약 18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항공택시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시로 서울과 도쿄, 베이징, 상하이, 델리가 선정됐다. 삼정KPMG가 13일 발간한 보고서 '하늘 위에 펼쳐지는 모빌리티 혁명, 도심 항공 모빌리티'에 따르면 도심항공모빌리티 서비스가 2030년 도심과 공항 간 셔틀을 시작으로 2040년 도심 내 항공택시, 2050년 광역도시 간 이동으로 확장되며 2050년엔 전 세계 이용객수가 4억4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불리는 UAM은 저고도의 공중을 활용한 도시의 항공 운송 생태계를 의미하며, 도시의 교통체증과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신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KPMG 글로벌은 인구밀집과 경제성장, 도로혼잡도를 고려할 때 2050년까지 UAM 서비스의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로 서울과 도쿄, 베이징, 상하이, 델리 등 아시아의 메가시티(Megacity)를 꼽았다. 보고서는 인구 10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메가시티가 2030년 43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로 인한 교통체증과 환경오염으로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정KPMG는 "서울 등 대도시에서는 시장 지배력을 높이기 위한 전 세계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금부터 UAM 관련 신산업에 대한 세부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핵심역량을 확보하는 등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UAM 생태계의 이동수단인 개인용비행체(PAV)는 대부분 배터리를 통해 전기동력을 얻는 수직이착륙(eVTOL) 방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2월 기준으로 전 세계 114개 업체에서 133개의 eVTOL 모델을 개발 중이고, 이 중 35개 모델은 이미 시험비행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보잉, 에어버스, 엠브라에르 등과 같은 글로벌 항공기 주문자위탁생산(OEM) 기업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현대자동차, 아우디, 토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OEM도 UAM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우버는 2023년 항공택시 서비스인 '우버에어(Uber Air)'의 출시계획을 발표했고, 에어버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공항과 도심 간 이동에 '시티에어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인텔, 텐센트와 같은 IT 기업들도 UAM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미국의 PAV 개발 스타트업인 조비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은 지난해까지 총 1억2800만달러(약 1562억원)를 조달했고, 인텔 캐피탈과 토요타 인공지능(AI) 벤처스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독일의 볼로콥터(Volocopter)는 다임러와 볼보의 모회사인 중국 지리자동차, 인텔과 마이크론 등으로부터 총 9650만달러(약 1178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보고서는 UAM 생태계가 정착되기 위해선 기술의 개선과 융합, 제도와 법률의 정립, 새로운 인프라 구축, 그리고 사회적 수용성 증대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들은 배터리를 포함한 복합소재 산업 뿐만 아니라, IT·소프트웨어, 건설,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밸류체인 분석이 필요하며, 서로 다른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과 도시, 정부기관들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UAM 생태계 조성 단계에서부터 도시 데이터 활용 등 스마트시티와 연계해 비즈니스를 설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위승훈 삼정KPMG 자동차산업 리더는 "도시의 지상과 지하 공간은 이미 심각한 포화상태로 기존의 교통 인프라 확장은 한계에 도달했으며, 도시 내 3차원 공간인 공중을 활용한 새로운 모빌리티 옵션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면서 "초융합 산업인 UAM의 밸류체인 분석을 통해 산업별 미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사업구조 재편 방향도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4-13 09:52:3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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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주요 지역 3월 아파트 매매거래량 급감

서울 및 경기 주요 지역의 3월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크게 줄었다. 2020년 2·20 부동산 대책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택소비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13일 직방에 따르면 최근 1년 서울시 강남3구(강남3구, 서초구, 송파구) 월별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019년 12·16대책 이후, 2월에는 1월과 비교해 거래량이 소폭 증가했다. 3월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급감하며 최근 1년 내 가장 적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아파트 규모별로 살펴보면 주로 85㎡초과 중대형을 중심으로 감소했고, 평균 매매거래가격은 2020년 1월 이후, 소폭 반등하는 등 최근 거래량 위축과 달리 견조한 모습이다. 최근 1년 서울시 마·용·성(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월별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강남3구와 유사한 추이를 보이며, 2020년 1월과 3월에 큰 폭으로 감소했다. 평균 매매거래가격은 거래량이 급감했던 1월에 하락했으나 2~3월에는 소폭이나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노·도·강(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앞서 살펴본 강남3구와 마·용·성 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조정없이 2월까지 높은 거래량을 유지한 이후 3월 들어서 코로나19 등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거래감소가 나타났다. 평균 매매거래가격은 거래량 변동과 다르게 기존 가격을 꾸준히 유지하는 모습이다. 경기도 수·용·성(수원시, 용인시, 성남시) 지역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월에도 감소하지 않았고 올해 들어서도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2월이 가장 많은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2월 부동산 규제로 인해 경기도 중저가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며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에 과열현상이 나타나자 정부는 규제지역을 확대하는 2020년 2월 20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그 이후, 3월에는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치며 서울시 강남3구, 마·용·성, 노·도·강과 비교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평균 매매거래가격은 3월 거래량 감소와 함께 하락했다. 최근 1년 서울·경기 주요 지역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020년 2월 부동산 대책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통적으로 3월부터 거래량이 급감했다. 2020년 4월 매매거래량은 당분간 이 같은 움직임이 계속될 전망이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조금 더 매입 관망세로 이어질 전망이다. 공격적인 투자목적의 주택구입이 한동안 감소하고, 실수요 위주의 중저가 주택거래로 제한되며 연초 비규제 지역과 호재를 찾아 이동하던 수도권 지역의 풍선효과는 점차 잠잠해질 전망이다.

2020-04-13 09:51:13 정연우 기자
신한은행, 디지털·기업금융 분야 수시채용…'언택트' 전형 시행

-AI 역량평가+화상면접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필요 분야의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금융업의 디지털화와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산업 내 경쟁 격화에 대응하고, 혁신 기업 육성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과 기업금융 분야에 대한 '핀포인트'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디지털·ICT 분야는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ICT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특별전형을 함께 진행한다. 기업금융 분야는 기술 우수 벤처·중소기업 육성과 혁신금융 증대,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결 등을 위한 업무 전문성이 중요지면서 경력직 수시채용을 시행한다. 금융권(은행, 보험, 증권, 보증기관 등) 기업금융 경력 보유자와 대기업 및 중견기업 자금·회계·재무·외환 등 업무 경력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언택트 전형'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접속해 질문에 답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역량평가와 실무자 화상면접을 실시한다. 디지털·ICT 분야는 온라인 코딩능력 테스트가 추가된다. 서류 접수는 신한은행 채용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신입행원 공채의 시기와 규모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13 09:50:06 안상미 기자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중화능력 확인..38개 최종 항체 확보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 능력이 있는 최종 항체 후보군 38개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며 치료제 개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셀트리온은 13일 최초 확보한 1차 항체 후보군 300개 중 양호한 항원 결합력을 보이는 106개 항체를 대상으로 1, 2차에 거쳐 중화능력 검증을 실시한 결과, 총 38개의 항체에서 중화능력을 확인하고 이들 항체를 최종 항체 후보군으로 확정했다. 특히, 이중 14개의 항체는 강력한 중화능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치료제 개발 성공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셀트리온은 앞서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코로나19 감염 이후 3주가 지난 회복 환자의 혈액을 우선 확보하고, 바이러스를 무력화 하는데 적합한 항체 300종으로 구성된 1차 항체 후보군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중화능력 검증은 항체와 바이러스를 혼합해 숙주 세포에 감염시킨 후 항체에 의해 숙주세포가 살아나는 정도를 알아보는 시험법으로, 항체 치료제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선정된 최종 항체 후보군을 대상으로 세포주 개발 단계로 돌입한다. 세포주 개발이 완료되면 인체임상물질 대량생산에 착수하는 동시에, 질본에서 실험쥐 대상 효력시험 및 영장류 대상 독성시험을 병행 실시해 개발 기간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전 세계에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를 관찰하면서 강한 중화능력을 갖는 후보항체들의 생산세포주를 확립해 바이러스 변이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항체 확보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셀트리온은 치료제 개발용 임상물질 생산뿐만 아니라 진단키트 개발도 차질없이 진척시킬 수 있을 것으로 푀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진단키트는 기존 일정대로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4월 중 시제품을 개발하고, 5월 말까지 임상을 완료해 유럽 수출용 CE인증을 필두로 한국과 미국에서도 유관기관에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현재 연구 인력뿐 아니라, 임상 및 생산 인력 등 가용한 인력 자원을 모두 동원해 7월 중 인체 임상시험 돌입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관련 정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점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진척사항이 있을 때마다 지체없이 바로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13 09:50: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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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흐리지만 금융·증권株 약진…"수익률 33%"

저금리 지속과 각종 파생상품 손실로 금융·증권업의 올해 수익성 기상도는 '흐림'이다. 하지만 최근 3주간 주가 흐름은 이러한 우려와 반대다. 고배당주로 꼽히는 금융·증권업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몰리면서 평균 30%대 주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약 3주간 KRX은행업종지수는 33.2% 상승률을 기록했다. KRX증권업종지수는 33.6% 올랐다. 해당기간 코스피 수익률(27.7%)을 웃도는 결과다. 개별종목을 봐도 상승세는 가파르다. 미래에셋대우는 43.1%로 유가증권시장 증권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다음으로 교보증권이 42.9% 올랐다. 또 은행업종인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도 30% 수준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은행·증권업종은 증시 급락과 함께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해당 업종이 대표적인 경기민감주인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가 업황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서다. 실제 이들 업종의 실적 감소는 불가피하다. 은행업종의 경우 금융당국의 기준금리 인하로 순이자마진(NIM) 악화가 예상된다. 증권업종은 그동안 실적 상승을 이끌어온 투자은행(IB) 부문에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글로벌 대체투자 시장이 막히면서 올해 실적이 전년보다 50% 이상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은행·증권업종이 최근 크게 반등한 이유로 자사주 매입과 배당매력 확대를 꼽을 수 있다. 지난달 금융주 주가가 급락하면서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등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 방어에 나섰다. 미래에셋대우는 47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썼고, NH투자증권 역시 정영채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우리사주 매입으로 주가 부양에 나선 바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최고경영자가 회사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향후 경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돼 주가가 반등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또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은 주주의 주당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저금리 시대, 배당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 4대 금융지주의 경우 전년 수준의 배당만 유지해도 올해 시가배당률(주당배당금/주가)은 연 7~9%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적금보다 지주사 주식 투자가 낫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증권업종 역시 평균 5~8% 수준의 시가배당률을 유지하고 있는 고배당 종목이다. 한편 증권업종의 경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시장의 유동성 확대로 가장 큰 수혜업종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로금리 시대와 폭발적으로 늘어난 유동성이 맞물린다면 금융업종 내 증권사의 역할과 위상은 증대될 수밖에 없다"며 "최근 폭발적인 거래대금 증가가 구조적인 수수료율의 하락을 상쇄하는 모습에서 브로커리지(주식중개) 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4-13 09:48:2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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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SK하이닉스, 정원30명 '채용조건형 반도체공학과' 신설

고려대·SK하이닉스, 정원30명 '채용조건형 반도체공학과' 신설 학비전액·보조금 등 혜택, 졸업 후 SK하이닉스 입사나 대학원 연계 진학도 가능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김동섭 사장(왼쪽)과 정진택 고려대 총장이 화상 회의를 통한 '반도체공학과 협약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고려대(총장 정진택)와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가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2021학년도부터 운영한다. 13일 고려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0일 오후 고려대 본관과 SK하이닉스 분당캠퍼스에서 원격 화상회의로 '반도체공학과 개설 협약식'을 가졌다. 고려대에서는 정진택 총장, 김중훈 공과대학장, 박종선 반도체공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고, SK하이닉스에서는 대외협력총괄 김동섭 사장, 유만석 기업문화담당 등이 참석했다. 고려대 반도체공학과는 졸업 후 SK하이닉스에 취업이 보장되는 '채용조건형'으로 한 학년 정원은 30명이다. 수시모집으로 25명(학업우수형 10명, 계열적합형 15명), 정시모집 나군 전형으로 5명을 뽑는다. 학생들은 학비 전액과 보조금을 SK하이닉스로부터 장학금으로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박람회 및 실리콘밸리(구글, 애플, 인텔 등) 견학 기회 등의 국내외 연수 지원 ▲기업 전문가 초청 특강 ▲연구실 학부 인턴 프로그램 등 강의 외 프로그램 지원 ▲대학원 연계 진학 ▲성적우수자 학업 장려금 등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졸업 후 석사/석박사통합과정 연계 진학 시에도 학비와 학비 보조금을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4년 과정의 반도체공학과 커리큘럼은 문제해결 능력과 실무적 지식을 갖춘 인력 양성에 방점을 두고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1,2학년에는 기본 교양과 기초 전공 과정을, 3,4학년에는 심화 전공과 융합전공을 거쳐 학부 인턴을 통해 실제 연구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졸업 후에는 학부 성적과 인턴 활동 내용을 토대로 SK하이닉스에 채용된다. 대학원 과정의 반도체시스템공학과로 연계 진학할 수도 있는데, 인공지능, 모바일,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다양한 미래기술 분야 핵심 인재로도 성장할 수 있다. 양 기관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5년부터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 1학기부터는 대학원 과정에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개설해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SK하이닉스와 본교 협력으로 학부 과정의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반도체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선 반도체공학과 학과장은 "학부 과정에서도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꾸준히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도체공학과가 반도체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김동섭 사장은 "반도체는 빅데이터, AI 등으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제품"이라며 "SK하이닉스는 고려대학교 반도체공학과가 첨단기술의 중심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3 09:46: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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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혈행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써큐란 알파' 출시

동아제약은 혈행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써큐란 알파'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써큐란 알파는 기존 일반의약품 혈액순환개선제 '써큐란'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한 제품이다. 기억력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잎 추출물, 혈중 콜레스테롤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감마리놀렌산,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 B6 등이 함유됐다. 1994년 발매된 써큐란은 지난 26년간 혈액순환개선제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동아제약은 혈액순환 토탈 케어 전문 브랜드로 도약시키고자 써큐란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했다. 동아제약은 써큐란 알파를 시작으로 써큐란 오메가-3등 건강 상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형 및 성분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써큐란 알파는 섭취 방법이 1일 1회, 1회 2캡슐로 간편하게 변경됐으며,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김민혁 동아제약 써큐란 브랜드매니저(BM)는 "써큐란 알파가 혈행 및 기억력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보다 넓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기여하는 써큐란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13 09:39: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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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킹, GV80·쏘렌토 등 현대차그룹과 '카페이' 주차장 부문 제휴

국내 최대 주차 플랫폼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현대자동차그룹과 '차량 내 간편결제 시스템' 주차장 부문 제휴를 체결했다. 파킹클라우드는 지난 1월 제네시스의 첫번째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 '제네시스 카페이'를 시작으로 3월에 출시한 기아차 준대형 SUV 4세대 쏘렌토 대상의 '기아 페이', 4월 7세대 올 뉴 아반떼 대상의 '현대 카페이' 등 올해 신차 모델부터 주차장 제휴 서비스를 우선 적용했고, 순차적으로 적용 차종을 확대한다. 운전자가 출발 전 차량 내 간편결제 시스템을 통해 주차비를 결제하면 요금소에서 무정차로 편하게 나갈 수 있다. 또 아이파킹과 제휴 맺은 다양한 멤버십 및 카드사 포인트로 프로모션을 통한 모객 효과로 주차 사업장은 운영 수익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국내 최초로 AI 머신러닝 기반의 LPR(차량번호인식)을 도입했다. 전국 주요 랜드마크에 무인주차관제시스템 아이파킹존을 구축한 후, 클라우드로 연결해 통합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현장 이슈를 실시간 해결한다. 아이파킹존 하루 이용 차량은 68만대, 1초당 8대로 업계 최대 규모다. 파킹클라우드 관계자는 "아이파킹이 주차 플랫폼 중 유일하게 글로벌 완성차 기업 현대차그룹과 카페이 주차 서비스를 최초로 론칭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빌리티와 주차 공간을 결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2020-04-13 09:26: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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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형태 변하는 마이크로 구조체 연구 국제학술지 표지 논문 선정

마이크로 기기 플렛폼 적용 가능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위정재 고분자공학과 교수와 박사과정에 있는 전지수 학생이 자성에 반응하는 복합재료를 이용해 마이크로 크기 기둥을 제작해 연구한 논문이 미국 화학회(ACS) 국제학술지 '응용 재료 및 인터페이스 저널(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4월 호 추가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이 발표한 논문 '형태-프로그래밍 자성 반응 마이크로 기둥 어레이(Shape-Programmed Fabrication and Actuation of Magnetically Active Micropost Arrays)'는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마이크로 기둥 구조체 연구를 담고 있다. 미국 공군연구소 구자현 박사와 메사추세츠 공대 존 하트 기계공학과 교수, 심봉섭 인하대 화학공학과 교수, 고분자공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에 있는 박정은, 원수경 학생이 공저자로 참여했다. 고분자-자성 입자로 이뤄진 복합재에 자성 입자 배열 방향을 프로그래밍하고 넓은 면적에 마이크로 기둥이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된 구조체를 제작한다. 이렇게 만든 마이크로 기둥은 자성에 반응해 구부러지는 형태 외에도 무작위 반응, 무반응, 구부러짐, 비틂, 구부러지면서 비틀리는 복합반응 등 5가지 형태를 보인다. 이는 형태 변형이 가능한 마이크로 기기 플랫폼으로, 자성 반응을 이용한 구조체 표면 특성을 바꿔 광학, 바이오, 표면 오염 방지 등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본연구와 중견연구 사업, 미국공군연구소(AOARD‧Asian Office of Aerospace Research and Development)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연구 책임을 맡은 위정재 고분자공학과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마이크로 기둥 구조체는 다양한 반응에 따른 표면 성질 프로그래밍을 더해 형태 가변형 마이크로 기기의 플랫폼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4-13 09:21:1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