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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로나 19에도 EUV D램 계획 순항 중

삼성전자 1x D램 모듈. /삼성전자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가 코로나19에도 꾸준히 초격차를 벌리고 있다. 극자외선(EUV) 공정을 앞세워 D램 미세화를 주도하는 가운데 패키징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어가며 경쟁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EUV 공정을 적용한 3세대 10나노(1z) D램 기술을 완성 단계까지 끌어올렸다. 앞서 삼성전자는 EUV 공정을 적용한 1x D램을 양산해, 고객사들에 모듈을 100만개 이상 공급해 만족할만한 평가를 받는데 성공한 바 있다. EUV 공정을 적용한 1z D램은 불화아르곤(ArF) 공정과 비교해 성능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엣지 활용 수준을 높이는 등 방법으로 수율을 극대화했다. 14나노대(1a) D램 양산 기술 개발도 최근 큰 성과를 거뒀다고 알려졌다. 예정했던 바와 같이 내년부터 양산한다는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초미세 반도체인 1a D램은 EUV 공정을 적용해야만 만족할만한 성능과 수율을 낼 수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ArF 공정을 유지하려던 경쟁사들도 EUV 공정을 적용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선회하는 중으로 전해진다. 코로나19도 삼성전자의 '초격차' 전략을 막지 못한 셈이다. 최근 일각에서는 EUV 장비를 독점 공급하는 ASML이 장비 출하와 인력 파견에 어려움을 호소한 만큼 관련 기술과 양산 계획도 다소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었다. 파운드리 사업에서는 5나노 양산 등 로드맵을 연기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있지만, 삼성전자가 일찌감치 EUV 공정 개발을 이어왔던 만큼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다. 특히 후공정 분야는 삼성전자 반도체 '초격차' 전략에서 새로운 활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기술 발전이 다소 주춤한 상황에서 속도를 높이는 대안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른바 '패키징'이라 불리는 분야다. 종전까지는 협력사나 파트너사 중심으로 발전했지만, 삼성전자가 지난해 삼성전기 패널레벨패키징(PLP) 사업부문을 인수하며 기술 역량 강화를 본격화했다. 지난 2월 출시한 고대역폭메모리(HBM)2E가 대표적이다. HBM은 반도체에 구멍을 뚫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SK하이닉스가 처음 개발했지만 2세대에서는 삼성전자가 앞서있는 상태다. 최근 마이크론도 하이브리드 메모리 큐브(HMC) 대신 HBM으로 전략을 선회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장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파운드리 분야에서도 패키징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TSMC가 일찌감치 '팬아웃' 기술로 애플의 모바일 AP 위탁 생산을 뺏어갔던 상황, 삼성전자도 기술 개발에 나서면서 파운드리 점유율 확대 계획에 한층 힘을 더했다는 분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09 08:32: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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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대우, 클라쎄 전자레인지 31L 출시…국내 최대 용량

클라쎄 전자레인지 /위니아대우 위니아대우가 국내에서 가장 큰 전자레인지를 선보인다. 위니아대우는 9일 '클라쎄 전자레인지 31L'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20만원대로, 전국 하이마트를 통해 판매한다. 국내에서는 가장 용량이 큰 제품으로, 피자 한판을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다. 최대 출력이 1000W로 조리 속도도 높였고, 강도를 10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음식을 골고루 가열해주는 '쏙쏙 요리거울' 기능도 탑재했다. 오목 거울 원리를 적용해 고주파를 요리에 집중시키는 방식이다. 조리실 후면에 2개 거울을 설치했다. '오늘의 요리 31'모드도 새로 추가했다. 1달동안 매일 새로운 메뉴 음식을 설정해주는 내용으로, ▲일품요리 ▲건강요리 ▲한끼요리 ▲오늘의 반찬 ▲오늘의 간식 등 5개 대분류에서 구체적인 음식을 선태갛면 된다. 그 밖에 쾌속해동 모드와 데우기, 냉동식품 3종 등을 맞춤모드로 설정했다. 살균 기능인 '생활의 지혜' 모드를 이용하면 젖병과 스팀 타월 등 살균 소독도 가능해 육아를 돕는다. 전력 차단 기능인 '제로온' 기능은 2분간 제품을 작동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꺼준다. 플러그를 제거하지 않아도 대기 전력을 차단한다. 조리실 내부에는 고밀도 코팅인 샤이니 클린을 적용해 오염물 침투를 방지했다. 세척 편의 뿐 아니라 열에 의한 변색도 막아준다. 위니아대우 관계자는 "최근 국내 HMR(간편식) 시장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의 수요 역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메뉴를 조리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만큼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09 08:23: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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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4월 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과 원격 수업이 중·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온라인 강의가 장기화하면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학들이 온라인과 전화 등의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심리상담 서비스에 나서는 등 '코로나 블루' 치유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고3과 중3 학생들을 시작으로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다. 서울시민들은 오프라인 개학 후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서는 교실 환경 개선, 2부제 등교, 자율학기제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산업>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에게 올해 말까지 2조2000억원 규모의 융자와 투자자금을 추가 공급한다.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순환휴직을 진행한다.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사업에서 희비가 갈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분기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금융·마켓·부동산> ▲은행권의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하락장에서 개인투자자의 무덤으로 전락했던 코스닥시장이 연일 강세를 띠고 있다. ▲신항 내 오피스텔, 상가 등 부동산이 주목을 끌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오는 6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유통·라이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알가공업자인 농업회사법인 삼영후레쉬 주식회사가 제조·판매한 '맛나는 냉동지단채(살균제품)'에서 살모넬라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 ▲커머스포털' 11번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생산자들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진행하고 있는 '농어민돕기 캠페인'에 총 10만2400여 명의 고객이 참여해 21억 원 이상의 신선식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생활문화기업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이 미국 유명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의 공식 입점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CJ는 CJ인니지역본부를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손세정제가 담긴 의료용품 등을 전달한다.

2020-04-09 07:00: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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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737명 독립유공자 발굴…국가보훈처에 포상 신청

인천대, 737명 독립유공자 발굴…국가보훈처에 포상 신청 인천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맞아 737명의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하기 앞서 8일 학내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인천대 제공 [이현진 기자] 인천대(총장 조동성)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맞아 737명의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한다. 인천대는 이에 앞서 8일 학내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대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765명의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포상신청을 한 바 있다. 이번 포상신청 대상자는 3·1 독립만세 시위 유공자 348명과 간도와 함경도·경상도 지역에서 반일활동을 전개했던 정평청년동맹·안동청년동맹 등 반일활동 유공자 234명, 추자도 1·2차 어민항쟁과 제주혁우동맹 등 반일농어민활동 유공자 73명을 포함한 737명이다. 이들 중 10여 명을 제외하고 모두 판결문을 거증 자료로 제출했는데, 그 서류가 무려 3만여 장에 이른다. (윗줄 왼쪽부터) 윤귀룡(함북 경성), 장석영(경기 강화), 한경익(북간도), 황금봉(함북 명천) 1차(징역 6월), 2차(징역 8년), 3차(징역 2년)/ 인천대 제공 새로 발굴한 독립유공자 중 눈에 띄는 인물은 전북 장수의 김해김씨와 경남 양산의 김병희(金柄熙)·김교상(金敎相) 부자(父子), 그리고 독립군 소위 출신의 계기화(桂基華) 지사이다. 김해김씨는 호남 연합의병장으로 활약하다가 교수형으로 순국한 전해산(全海山)의 부인이다. 족보나 제적등본에도 이름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남편이 의병장으로 활동하자 일본 군경의 모진 압박을 겪었다. 이후 교수형으로 순국한 남편의 유해가 대구 감옥에서 전북 장수로 운구되자 장례를 치렀으며, 상여가 집 앞 개울을 건너자 집으로 들어와서 극약을 먹고 자결하는 바람에 남편의 상여가 되돌아와서 쌍상여로 장례를 치른 분이다. 김병희·김교상 부자는 경남 양산의 의병장이다. 이들 부자는 모두 정3품관을 지냈으며, 양산의 거부(巨富)로 동향의 서병희(徐炳熙) 의병부대에 거금 5000원(당시 2000석 쌀값)을 지원했다. 그리고 사병 형식의 산포수를 중심으로 한 의병을 모집해 일본군과 격전을 치른 후 피체돼 손바닥을 철사로 꿰어 양산시장에 조리돌림을 당한 후 피살, 순국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부자이다. 계기화(桂基華) 지사는 독립군 소위 출신으로 1932년 통화현 군관학교를 거쳐 한국인과 중국인 혼성부대였던 요녕민중자위군에 참여해 일본군과 싸웠고, 양세봉 장군이 이끈 조선혁명군에 참여해 중상을 입었다. 이후 자신의 삶과 독립군과 관련한 내용을 정리·기록한 자료는 독립기념관에서 중요기록물로 간행된 바 있었지만, 정작 기록물의 주인은 아직 포상이 안 된 상태이다. 그 외 서대문감옥(서대문형무소 전신)을 3차례에 걸쳐 10년이 넘게 옥고를 겪었던 함북 명천 출신의 황금봉(黃金鳳) 지사도 이번 포상 신청대상자로 올랐다. 조동성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약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500명이 넘는 독립유공자를 발굴했다. 앞으로도 매년 1000여 명의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민족대학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최용구 국립인천대 학교법인 이사장도 "인천대는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 판결문은 물론,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 속에 등장하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발굴하고, 장차 중국 연변대학과 연계해 북한·간도 지역 독립유공자도 발굴·포상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의 독립유공자 발굴은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를 왕고모(아버지의 고모)로 둔 조동성 총장의 관심에서 시작됐다. 그러던 차에 최용규 전 국회의원이 인천대법인 이사장으로 취임하자 독립유공자를 발굴하는 일을 본격적으로 펼치게 됐다. 이를 위해 인천대는 의병연구가 이태룡 박사에 이어 수십 년 동안 여성독립운동가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 온 이윤옥 박사를 초빙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09 06:35: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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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모두에게 희망을

조선 후기의 실학사상을 대표하는 인물은 다산 정약용이다. 500여 권이라는 엄청난 저술을 남겼다. 그의 삶은 편안하지 않았다. 젊어서 과거에 급제하고 정조의 총애를 받았던 다산은 수원 화성을 설계하는 등 큰 업적을 일궜다. 그러나 정조가 세상을 떠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천주교에 대한 탄압이 시작되면서 셋째 형은 참수라는 비극을 당했고 둘째 형과 다산은 유배길에 올랐다. 폐족이 되어 유배지에 간 다산은 그래도 당시 10대였던 두 아들에게 많은 글을 남겼다. 담긴 내용은 희망에 관한 것이었다. 지금의 고난에 무너지지 말고 미래를 보며 꿈을 키우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불행과 행복은 계절처럼 돌고 도는 것이니 절대 좌절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유배당한 정약용에게 희망을 들으며 자란 아들은 아버지처럼 훌륭한 저작을 남기는 사람이 되었다. 사람을 끌어가는 가장 큰 힘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희망을 찾아본다. 미래를 향한 희망. 삶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 그런 희망이 사람을 살아가게 한다. 좋은 학교로의 진학, 월급이 오를 거라는 기대, 큰 집으로의 이사, 이렇게 다양한 희망이 생활을 기쁘게 하고 삶을 끌어간다. 희망의 옆에는 좌절이 있다. 상담하다 보면 좌절에 빠진 사람들을 가끔 만난다. 생각지도 못한 깊은 수렁에 빠졌을 때 그대로 주저앉아 버리는 사람이 있다. 그 상황이 너무 힘들기에 힘을 내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게 주저앉은 사람을 일으켜 세우는 게 희망이다. 팔자에서 희망은 수렁에 빠진 사람들에게 끈이 되고 씻어준다. 몇 달만 있으면 어떤 좋은 일이 있을 것이며 지금 막힌 운세는 언제쯤 풀릴 것이라고. 더 나은 시간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게 됐을 때 다시 힘을 얻는다.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많은 힘을 주는 게 명리(命理)에서 큰 희망이다.

2020-04-09 06:04:3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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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9일 목요일

[쥐띠] 36년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개선해야 외면받지 않는다. 48년 알지 못하는 사람을 받아들이다 큰코다친다. 60년 성실한 노력이 승부수다. 72년 부동산에서 소식이 온다. 84년 조금은 힘에 부치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 [소띠] 37년 삼재이니 자식 문제는 기도 발원으로 풀어가 보라. 49년 즉흥적인 판단은 손실로 이어진다. 61년 새로운 변화가 오지만 쓸데없는 참견은 미움을 산다. 73년 고민하던 일이 해결된다. 85년 음주는 하지 않아야. [호랑이띠] 38년 과거에 뿌린 씨앗이 좋은 열매가 되어 돌아온다. 50년 신경성 질병으로 고생하니 건강을 생각. 62년 조직의 일에 상대방과의 계약관계를 잘 살펴라. 74년 이직은 한 번 더 생각하자. 86년 속 보이는 행동 자제. [토끼띠] 39년 가스등 화재 조심. 51년 지나친 활동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외출을 삼가라. 63년 직장이나 밖에서 이성에게 한눈팔지 않도록. 75년 생각 없이 한 말이 원수가 될 수. 87년 동료의 도움으로 어렵던 일 해결. [용띠] 40년 일이 계속 이어지니 자부심도 늘어난다. 52년 지혜를 나눠 공유하니 주변의 존경이 따른다. 64년 새로운 계획으로 조직에 재물운이 들어온다. 76년 신용으로 주변을 개선하라. 88년 직장에서 꾀부리지 않도록. [뱀띠] 41년 열 사람이 다 내 마음에 들 수는 없다. 53년 너무 자부심이 지나치니 혼자 피곤하다. 65년 화를 내면 나만 손해이다. 77년 능력이 안 되면 제발 성실하기라도 해라. 89년 이성과 불화의 해결책은 헤어지는 것뿐. [말띠] 42년 자식에게 성실을 요구해도 안 되는 것을 어쩌랴. 54년 일 때문에 먼 여행을 해야. 66년 바늘 가는 곳에 실이 가니 원만함이 요구된다. 78년 상대방의 속임수를 주의. 90년 변명보다는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자. [양띠] 43년 이웃과 한가지 이익을 두고 다툰다. 55년 고집으로 인하여 일을 그르치니 신중하라. 67년 배우자를 의심하여 불화가 이어진다. 79년 아침부터 행운이 찾아온다. 91년 복권에 당첨되려면 복권을 사야 되지 않겠는가. [원숭이띠] 44년 재물이 목표였으나 나 혼자 남아 허망. 56년 즐거움으로 인해 다소 과한 지출이 예상. 68년 시간을 끌다 보니 일이 산더미. 80년 동료와의 불화가 있으니 양보하라. 92년 이득을 위해 우기지 말고 질서를 존중. [닭띠] 45년 삼재팔난이니 초하루기도를 해보는 것도. 57년 님의 일에 참견하려거든 옳게 하여라. 69년 꼼꼼함이 문제해결에 도움 된다. 81년 적극적인 행동과 운세가 행운을. 93년 사고가 있으니 일찍 귀가하는 것이 상책. [개띠] 46년 다단계에서 만난 사람을 소개하는 것은 신중히. 58년 서두르지 말고 내부 문제를 들여다보라. 70년 본인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않도록. 82년 친구 따라가다 손해를 보니 경거망동 주의. 94년 늦은 외출은 자제. [돼지띠] 47년 기분전환이 필요하니 산행이라도. 59년 대표라도 다수의 의견을 중시해야 할 필요가. 71년 방심하지 말고 급할수록 천천히. 83년 현재의 환경과 동료들을 소중히 여겨야. 95년 등을 돌린 이성에게 연연하지 않도록.

2020-04-09 06:03:3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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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전문회사 투고컴, 코로나19로 '언택트 채용' 도입

투고커뮤니케이션 면접관과 입사지원자가 화상회의 방식의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홍보전문회사 투고커뮤니케이션이 신종코로나감염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인턴사원 채용 절차를 화상회의 방식의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투고커뮤니케이션은 유통, 식음료, IT, 벤처 & 스타트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의 홍보 업무를 컨설팅 및 실행하는 전문회사.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지속적인 사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신입 인턴 채용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서류 전형에 통과한 지원자는 각 지정된 시간에 맞춰 화상회의에 초대되며 면접자와 화상회의 방식의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접촉에 의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하게 되며, 시간 및 공간의 제약을 덜 수 있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투고커뮤니케이션은 이날부터 코로나19 위험이 공식적으로 종식 될 때까지 모든 채용 과정을 비대면 절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민 투고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코로나19의 위험은 있지만 그렇다고 채용을 중단할 수는 없다고 판단,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대면 면접을 도입해 진행하게 됐다"며, "잠정적으로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진행하겠지만, 면접자의 이동 및 시간 활용 등 효율성을 고려해 추후 지속 여부도 따져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면접 합격자들은 3개월 인턴 활동 후 내부 심사를 거쳐 투고커뮤니케이션 정규 직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08 17:58:2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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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잠룡 대결…종로 민심은 '신중'

4·15 총선을 맞아 여야 후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들은 상대 후보를 의식하면서도 '자기 후보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서울 지역 중 격전지로 꼽히는 선거구를 찾았다. 그곳에 사는 주민들은 격전지로 꼽히는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들어보기 위해서다. 올해 총선이 '정부 중간평가' 성격을 띄는 만큼 '메트로신문'은 문재인 정부와 야권을 대표하는 인사가 경쟁하는 곳으로 찾아갔다. '메트로신문'이 꼽은 서울 지역 격전지는 '정부 중간평가' 성격으로 평가되는 광진구을, 동작구을, 종로다. <편집자 주> 서울 종로구는 지난 16대 총선부터 20대 총선까지 지역구 총선 투표율(16대 57.6%, 17대 64%, 18대 52.2%, 19대 57.2%, 20대 62.9%)이 총선 전체 투표율(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보다 다소 높은 곳으로 꼽힌다. 총선 전체 투표율과 종로구 총선 투표율의 평균 격차는 2.98%포인트다. 종로 주민들은 총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데이터다. 특히 21대 총선에는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총리였던 황교안 후보와 문재인 정부 최장수 총리였던 이낙연 후보가 맞붙어 이목이 쏠린다. 이들은 각각 여권과 야권의 잠룡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종로구 선거 결과가 미리 보는 대권 경쟁이 되는 모습이다. 주민들은 이번 선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6일 본지가 종로구 일대에서 만난 주민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거나 결정을 유보하며 선택에 고심을 거듭했다. "코로나로 인한 싸움보다 침체된 경제 회복에 집중해야 하는데…" 동숭동에 거주하는 박창배(남·74)씨는 "누구를 뽑을지 정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인시장에서 만난 김분식(여·60)씨도 "아직 확신이 없다"면서 "주위에서는 2번(황 후보)을 많이 찍는다. 1번(이 후보)을 찍는다는 사람도 간혹 있다"고 말했다. 낙산공원에서 만난 주민도 "아직 마음을 못 정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주민은 기자에게 "선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선거가)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을 내가 어떻게 알겠냐"면서 "후보들이 동네를 오가며 유세하는 것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20대 주민인 최혁(남·24)씨는 "솔직히 (두 후보가) 차기 대권 주자를 하기 위해서 나오는 것 같고 그 나물에 그 밥 같다는 느낌이 든다. 진영 논리에 얽매이기보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실용적인 공약을 내세우는 후보를 뽑을 것 같다"고 답했다. 지역 주민들의 '고심하는 분위기'를 의식한 듯 두 후보는 아침저녁으로 인사와 거리 유세에 집중했다. 이 후보는 7일 오전 9시 30분 종로구 재동사거리 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5시 30분 동묘앞역 10번 출구 유세까지 이어갔다. 유세에서 이 후보는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관련 대책을 "비교적 훌륭하다"고 평가한 뒤 "코로나19라는 전염병도 퇴치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위축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황 후보는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 앞에서 지상욱 중구·성동구을 후보와 합동 유세를 한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소득주도 성장 등을 두고 "잘못됐다"며 "문재인 정부를 향한 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날 선 비판을 했다. 황 후보는 합동 유세 전 서울 용산역에서 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과 함께 '호남행 국민통합열차 환송'을 가졌다. 한편 양 후보 측 관계자들은 지역 주민들이 지지할 후보 찾기에 고심하는 상황을 두고 '정중동 행보'로 돌파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6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선거를 전략적으로 접근하진 않고 종로의 모든 곳을 세 번 이상 가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 번 가고 마는 선거 유세가 아니라 유권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황 후보 측 관계자도 "저희는 지금까지 하던 대로 열심히 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2020-04-08 17:50:08 최영훈 기자 2020-04-08 17:50:08 박태홍 기자 2020-04-08 17:50: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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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로 일감 상실한 연체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취약 개인채무자 재기지원 강화방안/금융위원회 오는 4월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득이 감소한 채무자는 연체우려가 있을시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무급휴직, 일감상실 등으로 대출을 갚지 못한 채무자가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예방 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는 8일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취약 개인채무자 재기지원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단일 채무자는 개별 금융회사의 프리워크아웃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지난 2월 이후 무급 휴직·일감 상실로 월 소득이 감소한 채무자다. 채무조정은 신용대출(담보대출, 보증대출 제외)과 보증부 정책서민금융대출에 한해 가능하다. 가계 생계비 차감 후 월 소득이 월 채무상환액보다 적어야 하며, 연체발생 직전부터 연체가 발생한 지 3개월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6~12개월까지 원금 상환이 유예된다. 여러 금융회사에서 대출받은 다중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을 통해채무를 조정할 수 있다. 대상은 코로나19로 월 소득이 일정수준 이상 감소한 채무자다. 채무조정은 가계대출 및 개인사업자대출 중 담보·보증이 없는 신용대출에 한해 가능하다. 3개월 미만 단기연체가 포함돼 있다면 최장 1년 원금상환을 유예한다. 코로나19 이후 3개월 이상 연체됐다면 원금 감면 또는 원금 감면과 상환 유예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따른 장기연체로 개인연체채권이 대부업체에 매각돼 과잉추심에 노출될 가능성도 차단한다. 대상은 개별금융회사·신용회복위원회 지원이 곤란한 장기연체자다. 개인연체채권 매각이 불가피할 경우 캠코에 우선 매각할 수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실패후 캠코에 본인채권 매입신청도 가능하다. 캠코는 매입후 일정기간 연체 가산이자를 면제하고 상환요구 등 추심을 유보한다. 또 채무자 소득회복정도에 따라 최장 2년간 상환을 유예하며, 채무감면, 장기분할 상환등 채무조정을 지원한다. 캠코는 자체재원으로 최대 2조원 채권을 매입할 계획이다. 캠코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는 참여기관과 별도협약 체결 및 전산개발, 회계법인 선정 등을 거쳐 6월말 금융회사·채무자의 매입신청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4-08 17:30: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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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여성영화채널 씨네프, 다양성 영화 편성 비율 41%

씨네프. 티캐스트가 운영 중인 '씨네프(cineF)'가 다양한 영화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원색적인 장면을 방영한 몇몇 영화 전문 케이블 채널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청소년도 접근 가능한 채널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영화를 편성해 부적절한 장면을 장시간 노출했다는 이유다. 심지어 해당 채널들은 반복된 문제로 엄중한 처분을 받게 됐다.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채널인 씨네프는 TV채널은 물론 일반 극장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든 다양성, 예술 영화는 물론, 아카데미, 칸, 베를린 등 주요 국제 영화제 수상작을 볼 수 있다. 씨네프의 여성영화 연간 편성 비율은 31%이며, 다양성 영화 편성 비율은 41%다. 지난 2018년에는 국내 영화채널 중 최초로 'F등급'을 도입했다. 이는 여성 감독이 연출했거나 여성 작가가 각본을 썼거나 여성 캐릭터가 주 역할을 수행한 영화를 말한다. 지난 2014년 영국 베스 영화제에서 최초 도입된 F등급은 할리우드와 주요 선진국에서 도입한 성평등을 위한 영화 분류의 새로운 기준이다. 채널 관계자에 따르면 씨네프에 편성되는 영화 3편 중 1편은 'F등급' 영화이다. 씨네프 관계자는 "여성 영화인들의 활약이 주목 받았던 2019년을 돌이켜 봐도 국내 상업영화 중 5편, 단 10.2%만이 여성 감독 연출작"이라며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채널을 내세우는 만큼 계속해서 숨어있는 'F등급' 영화를 발굴하고, 좋은 여성 주연 시리즈를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개국 10주년을 맞은 씨네프는 대표적 여성 주연 시리즈인 '핸드메이즈테일 4', '아웃랜더 4'를 포함, 작년 개봉한 최신 'F등급' 영화 '우먼 인 할리우드', '칠드런 액트', '디스트로이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08 16:51: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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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스마트 안심 서비스' 적용 대상 확대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스마트 안심 서비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이 '스마트 안심 서비스'의 적용 상품군 및 대상 차량을 한층 확대했다. 한국타이어 '스마트 안심 서비스'는 고객이 타이어를 구매, 장착한 이후 1년 또는 1만6000km 이내 주행 중 파손된 타이어를 동일한 제품의 새 타이어로 무상 교체해주는 서비스로 고객 과실로 인해 파손된 타이어도 보상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기존 프리미엄 제품에 한정했던 서비스 적용 상품군을 브랜드 전반으로 확대해 벤투스, 다이나프로, 키너지, 아이셉트 브랜드 제품도 2개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소비자들의 자동차 이용 패턴에 맞춰 개인 및 법인 명의의 리스 차량도 서비스 대상에 포함시켰다. 서비스 이용시 차량 1대당 1회에 한해 타이어 1개가 제공되며, 수리 가능한 단순 펑크나 편마모, 단차마모 등의 이상 마모의 경우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스마트 안심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티스테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스테이션은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로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이다. 최고 수준의 정비 전문성과 더불어, 타이어 파손 시 새 타이어로 보상해주는 '스마트안심서비스', 온라인 구매 후 당일 장착할 수 있는 '오늘서비스' 등 바쁜 현대인을 위해 편의성와 신뢰도를 증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또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미쉐린, 피렐리, 맥시스, 쿠퍼 등 총 5개 브랜드의 타이어를 판매하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구매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0-04-08 16:50: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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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故 조양호 회장 1주기 추모행사 열어

8일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한진그룹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故) 조양호 회장 1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한진그룹 고(故) 조양호 회장의 1주기를 맞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상황을 감안해, 한진그룹 내에서는 조용히 추모행사가 치러졌다. 한진그룹은 고(故)조양호 회장 1주기를 맞아 8일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가족을 비롯해 약 90명의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행사를 갖고 고인의 삶과 철학을 되새겼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에 부응하기 위해 회사 차원의 추모행사는 별도로 갖지 않았다. ◆대한항공을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자리매김… 수 많은 위기·난관 헤쳐 고 조양호 회장은 1974년 대한항공에 몸 담은 이래로 반세기 가까이 대한항공을 글로벌 선도항공사로 이끄는 데 모든 것을 바친 대한민국 항공업계의 선구자다. 특히 대한민국 항공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으며, 국제 항공업계에서 명망을 높이며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위상을 제고해왔다. 또한 조양호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한편 성공적 개최를 위한 주춧돌을 차곡차곡 쌓는 등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국가에 헌신해왔다. 또한 다양한 부문에서 민간외교관으로서 활동하며 국격을 높이는 데도 일조했다. 고 조양호 회장은 1974년 대한항공 입사 후 45년간 정비, 자재, 기획, IT, 영업 등 항공 업무에 필요한 실무 분야를 거치고 1992년 대한항공 사장, 1999년 대한항공 회장, 2003년 한진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를 통해 생전 대한민국의 국적 항공사였던 대한항공을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대한항공이 수 많은 위기를 겪었고, 이를 극복하며 성장해왔다는 점에서 조양호 회장의 경영 리더십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 조양호 회장은 세계 항공업계가 무한 경쟁을 시작하던 당시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 창설을 주도하며 맞섰고, 전 세계 항공사들이 경영 위기로 잔뜩 움츠릴 때 먼저 앞을 내다보고 과감히 투자했다. 대한항공이 위기를 이겨내고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같은 이유에서였다. 고 조양호 회장은 1997년 외환 위기 당시, 자체 소유 항공기의 매각 후 재 임차를 통해 유동성 위기를 극복했다. 또한 1998년 외환 위기가 정점일 당시에는 유리한 조건으로 주력 모델인 보잉737 항공기 27대를 구매했다. 이어 세계 항공산업이 침체의 늪에 빠진 2003년에는 외려 이를 차세대 항공기 도입의 기회로 보고 A380 항공기 등의 구매계약을 맺었다. 이들 항공기는 향후 대한항공 성장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8일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한진그룹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故) 조양호 회장 1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한진그룹 ◆세계 항공업계 이끌며 세계 속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위상 제고 지난해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서울 연차총회는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위한 조양호 회장의 유산이다. '항공업계의 UN 회의'라 불리는 IATA 연차총회는 개최국의 항공산업 위상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고 조양호 회장은 IATA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세계 항공업계를 주도했다. 특히 1996년부터 IATA의 최고 정책 심의 및 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는 31명의 집행위원 중 별도 선출된 11명으로 이뤄진 전략정책위원회 위원도 맡았다. 전 세계 항공산업의 정책적 결정이 이뤄지는 곳에서 대한민국의 목소리가 높아졌다는 의미다. 고 조양호 회장은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골몰했다. 2010년대 미국 항공사들과 일본 항공사들의 잇따른 조인트 벤처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중요한 수익창출 기반인 환승 경쟁력이 떨어지자, 델타항공과의 조인트 벤처 추진이라는 해법을 제시했다. 이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과 함께 시너지 효과로 이어졌다. 환승 수요를 새로 유치해 결국 대한민국 항공시장의 파이를 한층 더 키우는 계기가 됐다. 8일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한진그룹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故) 조양호 회장 1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한진그룹 ◆국가에 대한 '소명의식'… 평창동계올림픽에 기여하고 국격도 높여 고 조양호 회장은 특히 국가의 심부름꾼 역할을 한다는 소명 의식으로 2009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을 맡았다. 유치위원장 재임 기간인 1년 10개월간 50번에 걸친 해외 출장으로, 약 64만㎞(지구 16바퀴)를 쉴 새 없이 움직였다. 또한 IOC 위원 110명 중 100명 정도를 만나 평창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는 결국 대한민국의 염원이었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고 조양호 회장은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라는 중책까지 맡아 지지부진하던 올림픽 준비와 관련해 경기장 및 개·폐회식장 준공 기반을 만드는 한편, 월드컵 테스트 이벤트를 성사시키는 등 평창동계올림픽을 본 궤도에 올렸다. 실제 올림픽 개최 당시에는 조직위원장이 아니었음에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고 조양호 회장은 다양한 부문에서 민간 외교관으로서 활동을 하면서 국격을 높이는 데도 힘을 쏟았다. 한미 재계회의 위원장, 한불최고경영자클럽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과 세계 각국의 돈독한 관계 유지를 위해 힘썼으며,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기 위해 프랑스 루브르, 러시아 에르미타주, 영국 대영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후원하기도 했다. 8일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한진그룹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故) 조양호 회장 1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한진그룹 ◆'책임·원칙'에 입각한 경영철학… 항공산업이란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고 조양호 회장은 생전 최고 경영자는 시스템을 잘 만들고 원활하게 돌아가게끔 하고 모든 사람들이 각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율을 하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시스템 경영론'을 강조해왔다. 그의 손에서 대한민국 항공산업이 틀을 잡았고 복잡다단한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어울리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왔다. 대한민국 항공산업이라는 하나의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하모니를 만드는 지휘자 역할을 했다는 의미다. 고 조양호 회장은 절대 안전을 지상 목표로 하는 수송업에 있어, 필수적 요소이고 고객과의 접점이 이뤄지는 곳이 바로 현장임을 강조했다. 또한 항공사의 생명은 서비스이고 최상의 서비스야말로 최고의 항공사를 평가받는 길이라고 보아 고객중심 경영에 중점을 뒀다. 해외 출장은 생생한 서비스 현장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조양호 회장이 숱한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항공을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우뚝 설 수 있게 만든 노하우와 이를 위해 차곡차곡 흔들리지 않고 쌓아온 경영철학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절대 가치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항공업계가 위기에 빠진 지금, 1주기를 맞은 조양호 회장의 경영철학과 걸어온 길들이 다시금 조명받는 이유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4-08 16:50:1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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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무덤' 오명 벗나 … 코스닥 ‘동학개미’ 빛났다

-'안전지대' 다수 포진… 개미가 상승 이끌어 -코스닥 레버리지 테마 강세… 인버스 '빚투' 어쩌나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개인투자자 코스닥 순매수 상위종목 순위 및 주가 상승률. 단위 원. /자료 한국거래소 하락장에서 개인투자자의 무덤으로 전락했던 코스닥시장이 연일 강세를 띠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증시 폭락 이후 빠르게 낙폭을 만회 중이다. 연 최저점을 기록했던 지난달 19일 428.35에서 40% 이상 상승했다. 최근 한 달 수익률도 -6.38%까지 낙폭을 줄였다. 지수의 반등조짐이 나타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개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34.48%를 기록했다. 최근 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른 '동학개미운동'이 코스닥 시장에서 힘을 발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세계 금융시장이 코로나19 쇼크에서 진정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며 "그중에서도 한국 시장 선전은 돋보이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코스피보다 미미했던 데다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을 이끄는 상황이라 코스닥 지수 회복이 가팔랐다"고 설명했다. 안전자산 헤지수단으로 외국인이 모건스탠리캐피탈인덱스 한국지수(MSCI KOREA) 내 물량을 매도할 때 코스피 종목을 먼저 팔아 코스닥 지수 하락이 더뎠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한 업종이 많았던 것도 빠른 반등을 이끈 요인으로 지목된다. 김용구 연구원은 "코로나 패닉 과정에서 시장 안전지대로 분류됐던 것이 바이오, 소프트웨어, 게임, 언택트(Untact) 관련 종목들"이라며 "업종별 시가총액을 살펴보면 대다수가 코스닥 쪽에 포진해 있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시장은 정보기술(IT)·전기전자(34%)와 바이오(30%) 업종이 시가총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바이오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씨젠, 셀트리온헬스케어, 젬백스 등 바이오 업체가 7개에 달했다. 글로벌 바이오 기업 전반에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바이오주를 다시 사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코스닥 지수 상승에 직결됐다. 이에 따라 코스닥 상승에 투자한 상장지수펀드(ETF)도 강세다. 지난 1일 종가 5925원에 거래됐던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는 5거래일 만인 8일 에 15.44% 뛰어 오르며 6840원에 장을 마쳤다. KOSEF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와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도 같은 기간 각각 18.75%, 15.29% 상승했다. 레버리지(상승장에서 수익을 냄) ETF는 기초자산으로 삼는 지수의 변동폭을 2배 이상으로 추종한다. 만일 저점이었던 지난달 19일 코스닥 레버리지 상품을 사들였다면 80%에 가까운 수익을 봤다는 결론이 나온다. 반대로 인버스(하락장에서 수익을 냄)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좌불안석일 것으로 보인다. 전날 KODEX 코스닥150 선물인버스의 신용융자잔고율은 국내 상장종목 중 가장 높았다. 상장주식 중 신용 잔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12.22%에 달했다. 인버스 ETF는 기초자산 하락에 따른 수익률 상승이 이뤄지기 때문에 코스닥 지수가 계속 상승한다면 빌린 자금에 대한 부담까지 더해져 손실 폭이 커지게 된다. 운용을 앞둔 '증권시장안정펀드(증안펀드)'도 코스닥 상승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KRX300을 기준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증안펀드는 계획한 10조7000억원 자금 중에 캐피탈 콜(투자 대상을 확정한 뒤 실제 투자를 집행할 때 필요한 자금을 납입하는 것) 방식으로 3조원을 우선 집행한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18년 KRX300 펀드가 늘어났을 때도 코스닥이 더 상승했다"며 "기관 수급이 적은 코스닥 상승폭이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4-08 16:42:12 송태화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닷새 만에 하락…코스닥 사상 최대 거래

코스피가 닷새 만에 하락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기관 매도 우위 속에 전일보다 16.46포인트(0.90%) 하락한 1807.14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2829억원, 외국인이 138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외국인은 지난달 5일부터 25거래일째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은 456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62%)와 통신업(1.20%)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증권(-2.41%)과 운수창고(-1.89%) 등은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상승 종목은 491개, 하락 종목은 358개, 보합 종목은 53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LG화학(1.29%)과 삼성SDI(2.04%)를 제외한 나머지 8종목이 하락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000원(2.02%) 하락한 4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 이슈와 산유국들의 원유 감산 합의 소식에 따라 등락이 좌우되는 모양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한 가운데 보합권을 중심으로 계속 등락했다"며 "코로나19나 국제 유가 등에 관한 뉴스에 따라 지수가 일희일비하며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보합세였다. 전 거래일보다 0.47포인트(0.08%) 오른 607.3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22억676만주로 전날에 이어 이틀째 코스닥 시장 출범(1996년 7월 1일) 이후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거래대금은 12조435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내린 1220.9원에 마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4-08 16:41:0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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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공헌포럼, '빅데이터분석에 의한 사회공헌 촉발 효과 및 함의' 첫 포럼 개최

한국사회공헌포럼(회장 김정순)이 주최한 "빅데이터분석에 의한 사회공헌 촉발 효과 및 함의" 에 대한 포럼이 지난 6일 열렸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국사회공헌포럼 김정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사회공헌 포럼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을 위해 사회공헌 촉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오늘 포럼에서 나오는 방안과 메시지가 앞으로 우리 사회에 공헌의 척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권상희 교수는"빅데이터 시대임이 실감 된다, 시대적 흐름에 맞게 빅데이터 분석으로 사회공헌을 촉발시키는 포럼에서 사회를 맡아 의미가 크다"며 시작을 알렸다. 또한 "본인도 빅데이터와 관련된 한국인터넷융합학회를 이끌고 있지만 빅데이터 분석으로 사회공헌을 촉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반갑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제1부 발제에 나선 임경오(빅데이터뉴스) 대표는 "지난 2월 2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서 발표한 이후 그동안 무관심했던 일부 대기업들은 갑자기 성금 수십억원을 쾌척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으며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보도자료 분석 당일인 2월 29일, 293건이었던 포스팅 건수가 분석자료 발표 이후 점점 증가하더니 3월 2일에는 1476건으로 관련 정보량이 엄청나게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활성화 되었고 마스크에 대한 관심도는 감소하는 등 나름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국사회공헌포럼의 관계자는 밝혔다. 글로벌빅데이터 연구소 김다솜 소장은 "서울신문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공동 기획한 4월 2일자 6면 기사 전면을 포럼 참가자들에게 직접 보이며 연구소에서 분석 자료를 발표하면 최소 20~30여 언론에서 이 내용을 비중 있게 다뤄진다"며 빅데이터 분석는 정확성을 요구하는 이 시대의 중요한 일익을 담당한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2부 발제를 맡은 이현숙 사회공헌포럼 상임이사 (전 대전대 교수)는 "글로벌빅데이터 발표 자료와 대기업 총수 등 일련의 사회적 변화에 대한 인과관계를 명료하게 정리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연구 문제를 설정하고 연구방법에 따라 분석하고 결론을 도출했으며 특히 <코로나19 관련 빅데이터 분석이 '코로나19' 방지 정책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유발했는가> 라는 연구문제에 대하여 촉발과 참여라는 유의미한 결론이 도출되었다." 즉 "사회공헌 현상에 대한 키워드를 정확하게 설정하고 이에 대한 추이를 나타내는데 빅데이터 분석이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성에 따라 이슈별 키워드 설정과 추이를 밝히고 그 필요에 따라 데이터가 분석과 기능은 다양하겠지만 사회공헌 촉매제로서 기능과 미디어의 보도와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만 아쉬운 것은 미디어 특성상 이슈 보도가 단기간에 집중되고 소멸 되는 점은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지적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정순 회장(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 이정우 부회장(광고자율심의기구 기사형광고심의위원회 위원), 김희정 부회장(미디어앤스피치연구소 소장), 이현숙 상임이사(글로벌빅데이터 연구소 이사), 이주영 상임이사 (휴먼에이드연구소 이사), 임경오 상임이사 (빅데이터뉴스 대표), 강경숙 상임이사(원광대 교수), 경현희 상임이사(방심위 권익보호특별위원회 위원), 권상희(인터넷융합학회 회장), 김다솜(글로벌빅데이터연구 소장), 장영동(인플루언서 경제산업협회 부회장)가 참석했다.

2020-04-08 16:41: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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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패션업계, '감수성' 놓치면 고객도 떠난다

[기자수첩] 패션업계, '감수성' 놓치면 고객도 떠난다 최근 대중을 분노케 한 ‘n번방 사건’은 ‘감수성’에 대한 필요성을 부쩍 느끼게 했다. n번방 신상공개 관련해 국민 약 500만 명이 청와대에, 10만 명이 국회 청원에 동의하며 인권과 성별 문제에 대해 보다 민감해져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보여줬다. 대표적으로 논란이 된 성인지 감수성과 함께 장애인지 감수성, 사회적 언어 인지 감수성 등은 차별적 요소를 감지해내고 나와 다른 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를 낳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감수성은 경제적 성장을 넘어 개인과 사회의 성숙도를 나타내는 척도가 됐으며, 현대를 살아가는 소비자의 소비기준으로까지 확대됐다. 브랜드 이미지가 직접 매출에 타격을 주는 패션업계도 성인지 감수성 이슈를 피할 수 없었다. 지난 1월 국내 에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회사 내부에서 성추행당한 피해 여성 직원을 해고해 불매운동에 휩싸인 바 있다. 여성 대표가 운영하는 기업임에도 성추행 사건을 단호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주 고객층인 여성들의 비판은 거셌다. 지난 2월 대구경북 여성의료진에 약 2억5000만 원 상당의 기능성 의류 1만 장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 공헌활동을 하며 브랜드 이미지개선 노력을 해오고 있지만, 여전히 안다르 연관검색어에는 ‘성추행’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성인지 감수성을 외면했던 유니클로의 상황은 더욱 나쁘다. 지난해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란 광고 자막은 위안부 폄하 논란을 불러왔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기름을 부었다. 해당 광고를 보고 1930년대 말 세상에서 가장 약하고 고통받던 시기를 떠올릴 누군가가 있었을 터. 그러나 2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은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않았다. 유니클로는 코로나19 사태로 대구 지역에 1만5000장의 마스크를 기부했지만, 등을 돌린 대중은 이마저도 비웃었다. 지난해부터 심각한 매출 하락을 겪은 유니클로는 올해도 코로나19사태가 겹치면서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일 구조조정을 추진한다는 유니클로 대표의 이메일이 공개되면서 감수성 부족한 기업의 말로를 볼 수 있었다. 소비자의 감수성은 갈수록 커지고, 대체할 경쟁사도 늘어간다. 지난달 무신사 스탠다드 여성용 슬랙스가 `핑크택스`논란에 휩싸이자 소비자들은 SNS를 통해 비슷한 가격, 퀄리티의 대체 제품을 공유했다. ‘여성용 제품은 기능성보다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는 회사의 입장에 소비자는 “여성은 인형처럼 예쁜 옷만 입어야 하냐”며 성인지 감수성을 지적, 불매운동에 들어갔다. 이어지는 부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악재를 겪고 있는 패션업계가 무심히 지나쳐선 안 될 사례다.

2020-04-08 16:39:3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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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Pick] '우주선크림' 닥터자르트 '솔라바이옴' 써보니

스킨 케어와 선 케어가 동시에 가능한 올인원 앰플 촉촉한 발림성과 산뜻한 제형이 특징 장시간 마스크 착용과 미세먼지까지 가세해 피부 민감도가 극에 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지만 강해진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필요가 커졌다. 수분 부족으로 건조해진 피부에는 각질이 일어나고 뜨거운 햇살에 잡티가 늘어난 듯한 착각도 든다. 그대로 내버려뒀다가는 주름과 잡티로 피부가 엉망이 될까 두렵다. 이럴 때 피부 관리에는 선크림과 앰플만한 게 없다. 선크림은 자외선을 차단해 잡티와 주름을 예방하고, 앰플은 에센스나 세럼보다 영양과 수분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주름과 미백, 잡티, 수분관리 등을 동시에 해결하려다보니 영 귀찮을 수가 없다. 이런 불편을 해소해 줄 기능성화장품을 사용해 봤다.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가 美 NASA 스페이스 바이오 미생물 소재를 적용해 강력한 선 차단 기능을 겸비한 신규 선 케어 라인 '솔라바이옴™(Solarbiome™)'이다. 메인 제품인 솔라바이옴™ 앰플은 태양에 노출되어 뜨겁고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바이옴™이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며 스킨 케어와 선 케어가 동시에 가능한 올인원 선 앰플이다. 스킨케어 단계 없이 선케어 만으로 동시에 케어할 수 있게 한 '스킵 케어' 제품이다. 손에 제품을 짜자마자 앰플 제형이 가장 먼저 '촉촉하다'는 느낌을 줬다. 얼굴에 펴 바르자, 편안함 발림성과 가벼운 흡수감을 느낄 수 있었다. 얇은 촉감에 선 차단 기능이 걱정될 수 있지만, 솔라바이옴™ 앰플에는 SPF50+의 선 차단 기능이 있다. 선 프라이머 제품인 솔라바이옴™ 프라이머는 과도하게 잡티를 잡아준다기보다는 메이크업 전 전반적으로 피부를 정리해주는 기능이 컸다. 무기자차임에도 불구하고 백탁현상없이 화사하게 피부톤과 결을 케어해줬다. 무거움, 건조함, 뻣뻣함 없이 가볍고 산뜻한 제형이다. 질펀하거나 꾸덕한 느낌 없이 펴 바르자 부담 없는 '보송보송'함을 느낄 수 있었다. 피그먼트 미세 분산 기술인 X-FINE 기술™을 적용한 작고 균일한 입자가 더 얇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줬다. 핑크 브라이트 캡슐은 자연스럽게 잡티를 잡아주는 느낌을 줬다. 한편, 주성분인 닥터자르트의 독자 성분 '솔라바이옴™'은 자외선 및 방사선, 100℃가 넘는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365일 이상 살아남는 강인한 생존력을 지닌 우주 미생물 소재를 발견한 美 NASA 스페이스 연구를 활용하여 개발했다. 닥터자르트는 '솔라바이옴™' 함유 선케어를 통해 태양에 맞서는 강력한 차단의 힘으로(SPF50+/PA++++) 유해 광원으로부터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했다. 닥터자르트는 선 차단 기능에 집중한 기존 선 라인에서 더 나아가 피부 환경 개선 등 스킨케어 기능까지 겸비한 '솔라바이옴™'은 앰플, 프라이머, 플루이드, 징크림 등 활용도에 따라 총 4종으로 선보였다.

2020-04-08 16:28:0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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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캐피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위한 금융 서비스

미래에셋캐피탈이 8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금 유동성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된 나이스그룹 핀테크 계열사 NICE비즈니스플랫폼과 함께한다. 이번 금융 서비스는 현금 유동성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현금을 미리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래에셋캐피탈이 NICE비즈니스플랫폼의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업평가모형을 기반으로 한 여신심사를 통해 매출채권 또는 전자어음을 대신 구입하는 방식이다.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는 "미래에셋캐피탈은 NICE비즈니스플랫폼 등 4차 산업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준비중"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발 맞춰 필요 자금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캐피탈은 최근 중소상공인 자금 공급 확대를 위해 핀테크 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네이버와 함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한 중소사업자들의 결제대금 지급을 앞당겨 주는 '퀵 에스크로론(선정산)' 서비스를 출시해 1년만에 누적 대출액 15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캐피탈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전자상거래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개인사업자를 위한 카드매출기반 대출서비스'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운전자금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4-08 16:18:59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