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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싸강 에피타이저 특강' 운영

삼육대, '싸강 에피타이저 특강' 운영 [이미지] 삼육대 싸강 에피타이저 특강 포스터/ 삼육대 제공 [이현진 기자] 삼육대 교육혁신단(단장 김정미)이 재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싸강 에피타이저 특강'을 제작해 오는 12일까지 교내 온라인 학습 플랫폼(e-class)을 통해 제공한다. 1일 삼육대에 따르면, '싸강 에피타이저 특강'은 본식 전 에피타이저처럼, 사이버 강의를 듣기 전 준비학습을 돕는 영상 특강이다.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되자, 달라진 학습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강은 '쌍방향 온라인 강의 학습방법'을 주제로 △화상강의 프로그램 줌(Zoom) 활용법부터 △온라인 면대면 학습을 위한 목표 세우기 △학습계획 수립 △학습공간 확보 △온라인 강좌 필기 △수업 종료 후 학습내용 점검 △수업 동료와 학습공유 등 온라인 학습의 'A to Z'를 다룬다. 이와 함께 삼육대 교육혁신단은 신입생을 위한 'How to 학습법 특강'도 e-class를 통해 공개한다. 신입생을 위한 기초학업역량 증진 특강으로, 당초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강의로 제작해 제공하게 됐다. '하우 투 리드(How to read)' '하우 투 라이트(How to write)', '하우 투 프레젠테이션(How to presentation)' 등 강의를 통해 신입생들이 대학에서의 학습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삼육대 교육혁신단 윤보연 연구원은 "수업 운영 방식이 달라지면, 그에 따른 학습전략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 19에 실시간으로 대응해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01 14:37: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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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혼돈 속 건설업계, 정상 업무 복귀

부동산 규제정책과 코로나19에 시달리는 건설업계가 적극적인 주가 방어에 나서며 정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건설업계는 코로나19 확산 속에 진행하던 재택근무를 멈추고 정상 근무 체제로 전환 중이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권장하고 있다. 건설사들이 정부의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정상 근무 체제로 전환하는 것은 어려운 건설 경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국내 건설업계는 코로나19 때문에 분양 일정을 미루고 있다. 건설협회 등은 정부의 2차 추경에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포함, 한시적 예비 타당성 조사(면제) 면제, 주택규제 완화 등을 요청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대림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초 시작한 재택근무를 중단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정상 출근을 시작했다. 임산부나 재택이 필요한 직원은 제외됐지만 직원 대부분은 본사로 출근했다. 다른 건설사들도 4월 초 이후 정상 출근을 고려 중이다. SK건설과 롯데건설 등은 경우 연장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교대 재택근무를 마치고 오는 9일부터 정상 근무에 들어갈 전망이다. GS건설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직원들의 생각을 수렴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재택근무 종료 관련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롯데건설은 최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신규 투자 분석, 예산관리, 유동성 관리 등을 기존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대림산업 역시 앞선 주주총회에서 외형 키우기가 아닌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수주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각 건설사는 정상근무 체제로 전환했지만 대면 회의와 부서 간은 물론 층별 이동을 금지하고 직원들을 나눠 출퇴근 시간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기침체 우려로 투자심리가 어그러지자 건설사들은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통해 주가를 방어하고 나섰다. 삼성물산은 지난 20일 주주총회에서 회사가 보유 중인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280만주를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소각 결정했다. 매년 경영여건을 반영한 2020~2022년 3개년 배당 정책도 수립했다. 현대건설도 주주친화 경영에 나섰다. 2019년 결산 배당 규모를 늘렸다. 보통주와 우선주 배당액을 100원씩 상향해 보통주 1주당 600원, 우선주 1주당 650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699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20% 늘었다. 대림산업의 경우 이해욱 회장이 사내이사에서 물러나고 내부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원 사외이사로만 이사회 내부거래위원회를 구성했다.

2020-04-01 14:24: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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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구미산단 찾아 '코로나19 극복'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경북 구미시 구미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른 피해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사진은 이날 문 대통령이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사업장에서 열린 구미산단 기업대표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구미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대구·경북 지역 경제 피해가 심각한 만큼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문 대통령의 대구·경북 지역 방문은 2월 25일 코로나19 대응 현장 점검 차원에서 대구를 찾은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일정에 대해 "일본 수출규제 당시 소재·부품 위기 극복과 마찬가지로 정부와 기업이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한정우 청와대 춘추관장은 전날(31일) 브리핑에서 "구미산단은 코로나19 피해를 이겨낸 모범사례"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구미산업단지(이하 구미산단) 내 위치한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방문한 가운데 일본 수출 규제 3대 품목 중 하나인 불화폴리이미드 생산 라인을 시찰했다. 이어 산단 입주 중소기업인과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에는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와 김연상 노조위원장, 서임교 에스엘테크·정철동 LG이노텍·서인숙 인당·이학연 아주스틸·김영호 영진하이텍·정사진 인탑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는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지만 많은 우리 기업들이 극복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다"며 "정부는 우리 경제와 산업, 민생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코로나19 경제 피해 극복을 위해 마련한 각종 지원책에 대해 언급하며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코로나19 피해 때문에 문을 닫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그리고) 우리 국민과 가계를 적극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구미산단이 코로나19 확진자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와 함께 생산에도 차질을 최소화하는 등 위기 극복에 나서는 점에 대해 언급하며 "구미산단이 보여준 연대와 협력의 힘은 코로나19 극복의 뛰어난 모범사례가 아닐 수 없다. 전국 곳곳으로 확산돼 많은 기업과 국민들께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이날 방문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일본의 수출 규제 품목이었던 불화폴리이미드를 국산화한 사업장이자 구미산단 1호 기업이다. 코로나19 사태에서는 의료용 필터 설비를 마스크용 MB필터 설비로 전환해 생산한 MB필터를 마스크업체에 무상공급하고, 음압치료병실도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한 업체로 알려졌다.

2020-04-01 14:21:0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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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첫 해,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 20% 감소

초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월평균 농도(㎍/㎥)./ 서울시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즌제)를 처음 시행한 지난해 12월∼올해 3월 시내 초미세먼지(PM 2.5) 평균 농도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8㎍/㎥로 지난해 35㎍/㎥보다 20% 줄었다. 지난해 12월은 28㎍/㎥로 2018년 24㎍/㎥보다 높았으나 올해 1∼3월은 모두 작년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즌제 기간 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전년 11일에서 21일로 늘어났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인 50㎍/㎥ 초과 고농도 일수는 21일에서 7일로 감소했다. 시는 유리한 기상 여건, 시즌제 시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산업 활동 감소 등으로 대기질이 개선됐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기상 변수들이 대체로 유리하게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평균 풍속은 초당 1.9m에서 2.3m로 빨라졌다. 동풍계열 일수는 25일에서 42일로, 강수 일수는 16일에서 34일로 대폭 늘었고 강수량도 67㎜에서 152.5㎜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반대로 대기 정체 일수는 71일에서 51일로 줄었다. 미세먼지 시즌제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친환경 보일러 보급, 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음식점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 지원 등의 정책이 시행됐다.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효과를 서울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과 함께 분석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수용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첫 시행은 기상여건도 좋았지만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12월부터 시작되는 두번째 계절관리제를 보다 내실 있게 준비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4-01 14:20: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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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외국환거래법규 위반 1100건…신규 신고위반이 절반

-2019년 중 외국환거래법규 위반 현황 /금융감독원 지난해 외국환거래법규 위반의 절반 이상이 신규 신고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9년 중 외국환거래법규의 위규(자본)거래는 1103건이다. 유형별로 보면 해외직접투자가 전체의 54.6%(602건)를 차지했고 ▲금전대차 13.4%(148건) ▲부동산투자 10.7%(118건) ▲증권매매 3.1%(34건) 등이다. 의무사항별로는 신규신고 의무위반이 전체의 51.5%를 차지하며 ▲변경신고(22.7%) ▲보고(21.1%) ▲지급절차(4.7%) 의무위반 등이다. 해외직접투자·부동산 관련 신규신고의무 위반이 각각 44.2%, 68.6%를 차지해 거래당사자가 신고의무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소홀히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외직접투자의 경우 최초 신고 이후 보고의무 위반 비중이 33.7%로 다른 거래유형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최초 외국환거래 신고 이후에도 증권취득과 청산 등 거래단계별로 보고의무가 있다는 점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금전대차의 경우 변경신고가 58.1%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거래조건의 단순변경도 신고대상이라는 사실을 거래당사자가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금감원은 지난해 중 외국환거래법규 위반 건에 대한 조사결과 총 1103건에 대해 행정제재(과태료 및 경고)로 조치하고, 67건은 검찰에 이첩했다. 총 1170건의 처리 건을 거래당사자별로 구별하면 기업이 689건으로 58.9%를 차지하며, 개인은 481건으로 41.1%를 차지했다. 또 행정제재 1103건을 제재유형별로 구별하면 과태료 605건(54.9%)이며, 경고가 498건(45.1%)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개인 및 기업이 외국환거래법상 신고·보고 의무를 잘 알지 못해 외국환거래법규 위반으로 과태료·경고, 검찰고발 등의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금융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사전예방 차원에서 외국환은행 등이 영업점별 외환담당자에 대한 자체연수 등을 통해 거래당사자에 대한 외국환거래법령상 의무사항 안내를 강화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01 14:05: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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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기아차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기아 디벨로퍼스’ 출범

기아 디벨로퍼스 홈페이지. 현대자동차그룹이 1일 기아자동차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기아 디벨로퍼스'를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0월부터 현대차에서 운영중인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현대 디벨로퍼스'에 이어 기아 디벨로퍼스를 출범함으로써 미래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아 디벨로퍼스는 기아 커넥티드카로부터 수집한 운행 및 제원정보, 주행거리, 운전습관 등의 데이터를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형식으로 가공해 개인 및 법인사업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고객이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커넥티드카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사업자는 기아 디벨로퍼스 홈페이지에 가입을 하고 데이터의 사용처와 목적을 등록하면 승인을 거쳐 API를 사용할 수 있다. 제휴사는 차량과 연계된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 및 상품을 쉽게 만들고 기아차 고객들은 한층 고도화된 커넥티드카 서비스 및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아차 고객들은 기아자동차 통합계정을 연동하기만 하면 별도의 가입 절차없이 제휴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아 디벨로퍼스는 운영 초기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캐롯손해보험,잇차, 마지막삽십분, 오일나우 등 제휴사 4곳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디벨로퍼스는 올해 1월 기아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 대응을 위해 발표한 중장기 전략 '플랜 S'의 일환이다. 플랜 S는 기아차가 과감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모빌리티, 전동화,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커넥티드카 서비스 등 미래 사업 투자는 다양한 외부 역량과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는 적극적인 개방형 혁신 전략으로 추진된다. 기아차는 다양한 차량 데이터를 외부의 개발자 및 제휴사에 제공해 더 가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창출해 커넥티드카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윤경림 오픈이노베이션사업부 부사장은 "고객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커넥티드 카 상품 및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아 디벨로퍼스가 미래 모빌리티 사업 중 하나인 커넥티드카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4-01 14:04:59 양성운 기자
제약바이오산업계, 코로나19 극복 위해 55억원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사회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38곳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55억원 상당(31일 현재)의 구호품과 성금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협회 조사 결과 각종 의약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구호품을 지원한 기업체는 모두 32곳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3곳은 성금을, 3곳은 구호품과 성금을 함께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후원 규모는 협회가 지난 13일·19일에 걸쳐 전국 생활치료센터 등에 각 제약사들로부터 모인 구호품을 전달한 것과 그동안 개별 기업들이 별도로 후원한 내용 을 취합한 것이다. 의약품·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 등 구호품은 대구시 등 지자체와 전국 생활치료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배송됐고,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전해졌다. 현장에서 요구하는 물품을 적재적소에 분배시킬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협회는 방역용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의약품, 영양제 등 각종 구호품을 취합·분류해 전국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보냈다. 이를 위한 배송차량과 인력은 동아제약이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국 각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협회는 구호품을 필요로 하는 현장의 요구가 있을 경우 지자체 등과의 조율을 통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4-01 13:57: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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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안티에이징 제품 '유스 액티베이팅 셀 세럼' 출시

지친 피부에 바로 작용하는 피루베이트로 매일 생기로 빛나는 피부를 선사 헤라 유스 액티베이팅 셀 세럼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혁신적인 피부 노화 완화 성분을 담은 어반 안티에이징 제품 '헤라 유스 액티베이팅 셀 세럼(HERA Youth Activating Cell Serum)'을 새로 출시한다고 1일밝혔다. 해당 제품은 효과적인 피부 노화 완화 효능이 밝혀진 피루베이트 성분을 담아, 외부 환경에서 지친 피부를 빠르게 개선해준다. 브랜드 출범 이후 지속해서 이어온 피부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여온 헤라는, 최근 확산하는 공해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한 도시 여성들의 피부 고민에 주목했다. 특히 도시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피부 노화를 겪는다는 점에 관심을 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유스 액티베이팅 셀 세럼'을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한 헤라 유스 액티베이팅 셀 세럼은 세포배양액 구성성분인 '피루베이트'를 함유했다. 피루베이트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안티에이징 효능을 밝혀낸 물질로, 해당 성분의 강력한 항산화 및 안티에이징 효과에 관한 논문은 국제 피부과학 분야 권위지인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2018년 6월 온라인판 표지에도 실린 바 있다. 피루베이트는 당(sugar)이 에너지로 전환하는 중간 과정에 생성되는 물질로, 최초의 에너지원인 당보다 훨씬 작은 입자가 지친 피부에 바로 작용해 유해 환경에서 피부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돕는다. 헤라 유스 액티베이팅 셀 세럼의 효능은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서도 입증되었다. 사용 전과 비교했을 때 해당 제품을 사용한 실험군은 단 하루 만에 피부 장벽, 윤기, 탄력, 투명도 등 초기 노화 징후 개선을 보였다. 또한 유스 액티베이팅 셀 세럼은 헤라 브랜드의 대표 성분인 앱셀TM과 셀-바이오 플루이드 싱크TM 성분을 함유해 피부의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고,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촉촉함이 오래 지속하는 제형 기술도 적용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01 13:51:2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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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탈취 피해기업 구제위해 '한국형 디스커버리' 도입

중기부·공정위·특허청, 中企 기술보호 강화방안 마련 기술침해 행정조사 신고요건 완화…'반의사불벌죄'로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 위한 '보안솔루션'도 제공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기술탈취를 당한 피해기업을 구제하기 위해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를 도입한다. 중소기업 등의 원천기술을 가져간 기업으로부터 소송에 필요한 강력한 증거를 확보,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기술침해행위에 대한 행정조사 신고요건도 완화한다. 창업·벤처기업들의 아이디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든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곳이 늘어나면서 공정 핵심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보안솔루션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 특허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방안'을 심의·의결해 1일 발표했다. 2018년 2월에 당·정 협의로 내놨던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대책'에 이은 2탄이 되는 셈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기술보호 문화를 빠르게 정착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특허청이 지식재산 소송에 도입키로 한 디스커버리 제도는 기술침해 분쟁 과정에서 본안소송 전 절차로 법적 다툼과 관계되는 모든 정보를 얻기 위해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의 경우 기술침해자가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법정 모욕죄나 상대방 주장의 인정간주 등을 통해 강력하게 제재하고 있다. 영국, 독일 등도 관련 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한국형 디스커버리는 이들 나라의 제도를 벤치마킹하되 소송 비용은 낮추고, 효율은 높여 설계했다. 기술침해 범죄에 대한 수사와 피해기업에 대한 소송지원도 강화한다. 지금까지 특허·디자인 등 지식재산 침해죄는 친고죄로 분류돼 범인을 인지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고소가 있어야 수사가 가능했다. 하지만 정부는 법 개정을 통해 고소기간과 관계없이 신고가 없어도 직권수사가 가능하도록 '반의사불벌죄'로 전환한다. 특허·영업비밀 침해 범죄 등을 수사하는 특허청 특별사법경찰의 인력과 포렌식 장비도 확충한다. 피해기업들을 위해 민사소송에 필요한 컨설팅 및 소송대리도 적극 지원한다. 스마트공장의 경우 설계, 제조, 유통 등 전 과정이 IT로 연결돼 보안사고시 모든 공정의 핵심기술이 유출될 수 있어 기술임치도 2년간 의무화해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임치에 드는 비용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사업비로 간주돼 기업의 부담을 낮췄다. 또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기업에게는 물리적·기술적 보안시스템 구축을 의무화한다. 기술보호 전문가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을 방문해 기술보호 진단·자문을 돕도록 보안 컨설팅 역시 강화한다. 신탁기술 거래시스템도 구축해 기술 수요가 필요한 대·중견·중소기업과 원천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을 연결한다. 수요기술 정보를 수집해 이를 기술보증기금의 중소기업 기술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탐색, 연결해 기술거래를 중개하는 것이 골자다. 신탁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은 중기부의 연구개발(R&D) 과제 참여시 가점을 주고, 신탁기술 수요 대기업에게는 이전 실적을 동반성장지수에 반영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설계도면, 사업제안서 뿐만 아니라 마케팅 전략, 비즈니스 모델 등 아이디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기로 했다. 박영선 장관은 "중소기업 기술탈취 사건은 '상생조정위원회'를 통해 자율적 합의를 유도하여 신속히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법적 근거가 없어 실효성이 부족했던 상생조정위원회를 대통령령으로 정해 강화하고, 중기부와 특허청에 중복 신고된 사안에 대해선 공동현장조사 등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0-04-01 13:49: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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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개학 연기에 대학도 속속 "온라인 강의 연장"

초·중·고 개학 연기에 대학도 속속 "온라인 강의 연장"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초·중·고등학교 등교 일정에 맞춰 4월 초·중순에 등교 수업을 할 예정이었던 대학들이 긴급회의를 열고 속속 온라인 강의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31일 정부가 초·중·고교 등교 개학 일정을 늦추는 대신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대학도 이에 발을 맞출 필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1일 대학가에 따르면, 연세대는 임시 교무위원회를 열고 온라인 강의 시행을 오는 5월 12일까지 한 달 더 진행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다음 달 코로나 19 추이를 보면서 온라인강의 추가 연장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 연세대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자 당초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운영할 계획이던 온라인 강의 일정을 4월 12일까지로 2주 늘린 상태였다. 이번 결정에 따라 연세대는 15주인 1학기 학사 일정 중 절반 이상인 8주를 원격 강의로 운영하게 된다. 고려대도 온라인 강의를 4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병이 유럽 등 세계 전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본교도 교수님과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라인 강의 필수 시행 기간을 5월 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온라인 개강'을 한 고려대는 개강 7주 차인 5월 2일까지 모든 이론 수업을 원칙적으로 출석 수업을 금지하기로 했다. 다만 체육 수업 등 실기가 필요한 수업은 제한적으로 대면 수업이 가능하다. 실험·실습 강의 및 전문대학원 강의 등도 교무처와 협의로 부분적으로 대면 수업을 허용했다. 5월 4일부터 9일까지로 예정된 중간고사는 교과목 담당 교수의 결정에 따라 시행한다. 고려대는 추후 코로나 19 사태가 안정되면 오는 5월 4일 이후 오프라인 강의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추가 결정 이후에도 온라인 강의 체제를 연장하는 대학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가 초중고 개학을 추가로 연장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키로 하면서, 대학들은 이를 아직 단체 수업이 위험한 시기라는 정부 시그널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교육부가 개학을 네차리에 걸쳐 연기하고 이마저도 온라인 개학이 결정된 상황이라 서울대도 온라인 수업 연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최근 집계한 '온라인 수업 이후 학사 운영 현황'에 따르면, 전국 193개 4년제 대학 중 다음 주인 6일 90개교가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13일 대면 수업 시작 예정 대학은 86개교다.

2020-04-01 13:48:17 이현진 기자
[기자수첩]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고 있나요?

[기자수첩]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고 있나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얼마나 지켜지고 있을까. 정부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오는 5일로 설정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보다 연장될 전망이다. 국내 해외유입 사례가 끊임없이 보고되고 있고, 국제적으로도 사망자와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며 방역을 실시하는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은 아직 이르다는 판단에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국민들이 동참하면서 원래대로라면 봄 축제는 줄줄이 취소됐으며, 개학마저 연기됐다. 하지만, 지난 주말 대구에서만 178개 교회가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일부 교회도 현장 예배를 강행했다. '신도 간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서울시에서 다음달 5일까지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받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는 전날 예배를 진행해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이들은 '종교의 자유'를 이유로 들먹이고 있다. 하지만, 그 무엇도 생명권보다 우위에 있을 수는 없다. 완연한 봄 날씨에 거리로 나온 사람들도 다수였다. 2m 이상 거리를 두고 나들이를 즐긴 이들이 과연 얼마나 됐을까. 사회적 거리두기는 모두가 함께 동참해야 효과가 있다. 불편하고 답답하더라도 코로나19 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고 캠페인에 임해야 할 것이다.

2020-04-01 13:48: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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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친환경車 최대 연 4%포인트 금리우대

페퍼저축은행은 친환경 자동차 담보물을 대상으로 최대 연 4%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 차량을 이용 중인 고객은 자동차 담보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최저 1%포인트에서 최대 연 4%포인트까지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금리우대 대상이 되는 친환경 차량은 전기차,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연 1~2%포인트를,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는 연 2%포인트부터 4%포인트까지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금리 우대 정책은 페퍼저축은행이 시행 중인 녹색 금융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월부터 녹색건축물을 담보로 한 주택 담보대출 상품에 최대 1%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친환경 차량 금리우대 방안을 통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 대책(2017년 9월)'에 따라 2022년까지 자동차 등록대수의 약 10%인 200만 대를 친환경 차량으로 보급하려는 정부의 정책에 동참하고 친환경 차량을 이용 중인 고객에게 녹색금융 서비스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의 오토금융본부 이승진 본부장은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과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에 따라 금융기관들도 함께 녹색금융에 동참할 필요가 있다"며 "내연기관 자동차 시대가 점차 막을 내리는 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페퍼저축은행의 친환경 자동차 우대방안이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0-04-01 13:47:1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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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노세범 X 멘토스 에디션 출시

'국민 파우더' 탄생 14주년 기념, 글로벌 캔디 브랜드 '멘토스'와 상쾌한 만남 'Stay Fresh' 이니스프리, 노세범X멘토스 에디션 출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국민 파우더'로 사랑받는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 출시 14주년을 기념해 '상쾌함'을 주제로 글로벌 캔디 브랜드 멘토스와 협업한 '노세범 X 멘토스 에디션'을 4월 1일 한정 출시한다. '노세범 X 멘토스 에디션'은 두 제품의 공통적인 특징인 상쾌함을 컨셉으로 'Stay Fresh'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노세범 X 멘토스 에디션'은 콜라보레이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멘토스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멘토스 개봉 과정을 고려하여 수축 필름 형태의 패키지 포장을 적용하여 실제 멘토스를 연상시키는 패키지로 콜라보레이션의 재미를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멘토스의 다양한 향을 제품에 적용하며 이전 노세범 콜라보레이션과 차별점을 두었다. 멘토스의 시그니처인 민트 향과 다섯 가지 과일 향이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에 적용되어, 고객이 직접 콜라보레이션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1호 MINT, 2호 PEACH, 3호 LEMON, 4호 GRAPE, 5호 CHERRY, 6호 MELON 총 6가지로 출시된다.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는 제주 자연유래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피지 흡착 파우더로 보송한 피부를 연출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이니스프리의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피지와 유분으로 쉽게 뭉치는 메이크업과 칙칙해지는 피부톤을 보정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멘토스는 1946년 출시되어 현재 150여 개국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캔디 브랜드로, 세계적 제과 기업인 페르페티반멜 사의 대표 브랜드다. 멘토스는 글로벌 민트 카테고리에서 1위, 캔디와 추잉검 카테고리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01 13:46:4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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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에도 치매돌봄서비스 10만건 제공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치매 환자를 관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들은 2월 17일~3월 26일 안부 전화 7만1576건, 물품 제공 1만5088건, 내방 상담 1만453건, 가정방문 2499건 등 총 9만9616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별 치매안심센터는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2월 27일부터 모두 문을 닫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치매 특성상 상담이나 물품 제공 등 대면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할 수는 없지만, 대면 접촉은 가능한 한 최소화하고 전화 등 비대면 방식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안부전화를 통해 치매환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다른 복지서비스와 연계한다. 집에서 적적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교육교재, 콩나물키우기 세트 등 물품 전달 서비스도 호응이 높다고 시는 전했다.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인지활동책자, 코로나19 예방 포스터, 휴대용 손세정제, 물티슈, 색연필 등으로 구성된 '치매안심키트'를 마련해 노인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금천구 치매안심센터는 인지자극 학습지를 배부하고 1대 1 전화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3GO 프로젝트(코로나를 극복하고, 두뇌를 훈련하고, 치매를 예방하고)'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만큼 휴관 중에도 감염 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4-01 13:45:1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