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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혁신금융서비스 '5인 미만 단체보험' 출시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다음달 1일부터 근로자 5인 미만인 소규모 사업장도 가입할 수 있는 단체보험인 '기업복지보장보험'과 '기업복지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단체보험은 사업주를 계약자로, 근로자를 피보험자로 해 근로자의 사망·상해·질병 등 사고가 발생하면 산재보상, 민사상 손해배상, 종업원의 복리후생 등의 목적으로 보험금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근로자의 퇴사, 입사 시 개인보험처럼 해지할 필요 없이 피보험자만 바꿔 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는 단체보험에 가입하려면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여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자영업자 또는 소상공인의 가입이 힘들었다. 그러나 지난 2월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삼성생명의 2인 이상 5인 미만 단체보험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은 빈번한 산업재해에도 불구하고 단체보험 가입이 안 돼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고용노동부가 작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5인 미만 사업장은 전체 사업장 265만개 중 193만개로 72.8%를 차지하는 반면 재해율은 1.07%로 전체 사업장(0.54%) 대비 2배 수준으로 높았다. 삼성생명은 이번 상품으로 사업주는 경영 리스크 예방을, 근로자는 예상치 못한 불행에 대한 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생명이 판매하는 단체보험은 두 가지다. 기업복지보장과 기업복지건강을 각각 산재보상용과 복리후생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기업복지보장'은 주로 상해를 보장하는 상품으로 종업원들의 동의를 받아 다양한 특약 가입을 통해 산재보상 또는 민사상 손해배상 등에 대비할 수 있다. 또 재해 발생 시 산재보험의 범위를 넘어서는 보상이 필요할 경우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출시에 맞춰 재해로 인한 사망뿐 아니라 장해도 주보험에서 보장하고, 3년 단위로 보험료가 변경되는 일부 갱신형 특약을 비갱신형으로 바꿨다. '기업복지건강'은 상해가 아닌 질병을 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특히 단체보험 최초로 나이가 많거나 병력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간편고지형을 추가했다. 간편고지형의 경우 유병력자나 고령자인 사업주도 3가지 계약 전 알릴 의무만 고지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그동안 소외됐던 영세 사업장의 단체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미래의 위험을 준비하고 근로자의 복리 후생 측면에서 고려해 볼 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30 14:34:3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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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 연루자 속속 구속…이종필은 '행방 묘연'

1조원이 넘는 피해를 낸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관련자들이 잇달아 구속됐다. 라임 사태를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은 인력을 보강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과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 등 사건의 몸통인 핵심 관계자들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고, 구속된 피의자들은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수사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라임자산운용CI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검찰은 KB증권의 한 간부를 라임 사태에 연루된 것으로 파악하고 조만간 소환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KB증권은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임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라임 사태'에 연루돼 구속된 피의자는 3명이다. 우선 지난 27일 임 모 전 신한금융투자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본부장이 처음으로 구속됐다. 자사 고객을 속여 라임 상품 가입을 유도한 혐의다. 임 전 본부장은 이 전 부사장과는 막역한 사이로 투자금 2400억원 전액 손실이 예상되는 무역금융펀드의 기획·판매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한금투가 라임자산운용과 함께 코스닥 상장사 '리드'에 투자하도록 한 뒤 그 대가로 억대 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 액수만 480억원에 이른다. 이어 지난 29일 검찰은 이 전 부사장의 도피를 돕던 조력자 2명을 붙잡아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했다. 이 전 부사장과의 관계는 알려진 바 없지만 지병이 있는 이 전 부사장 측에 의약품 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구속을 시작으로 '라임 사태' 수사는 속도를 낼 전망이다. 최근 라임 사태를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반부패 수사 경험이 있는 검사 2명을 파견받아 수사팀을 보강했다. 이로써 수사팀에 파견된 검사는 총 6명으로 늘었다. 해당 부서는 앞서 지난달 서울동부지검, 서울중앙지검에서도 검사 4명을 파견받았다. 파견 배치된 검사를 포함하면 '라임 사태' 수사에 투입된 검사는 총 11명(부장검사 1명, 부부장검사 4명 포함)이다. 통상의 검찰 수사 부서(6∼7명) 규모를 뛰어넘는다. 다만 수사 중인 '라임 사태' 관련자들이 책임을 이 전 부사장 등에게 떠넘기고 있어 수사에 난항이 이어질 전망이다. 몸통을 잡는 게 수사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전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영장심사를 앞두고 잠적한 후 행방이 묘연하다. 지난 11월을 기점으로 출국은 금지된 상태고, 해외 출국 기록도 없다. 검찰은 그가 국내에 체류하고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해외로 밀항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상태다. 또 다른 핵심 관계자는 라임자산운용의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다. 서울남부지검은 검거팀을 구성해 추적 중이지만 김 회장 역시 행적이 묘연하다. 한편 무역금융 펀드의 삼일회계법인 실사 결과는 31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이 자산 종류별로 투자금 회수 가능성을 분석한 실사 결과를 통보하면, 라임자산운용은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산별 평가가격을 조정한 뒤 예상 손익을 판매사에 알릴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무역금융 펀드가 전액 손실을 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3-30 14:33:2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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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긴급재난지원금 도입' 결정…취약계층 지원도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으로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은 전체 국민의 70%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고통받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방역에 참여했다. 모든 국민이 고통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에 따라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하기로 했다. 추경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만 쓰이는 '원포인트' 방식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비상경제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속한 지금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신속하게 2차 추경을 제출하고, (21대) 총선 직후 4월 중으로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경은) 재정 여력의 비축과 신속한 여야 합의를 위해 재원 대부분은 뼈를 깎는 정부 예산 지출 구조조정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마련한 1차 추경으로 국가채무비율이 40%를 넘기면서 재정 건전성에 위기 신호가 감지된 데 따른 발언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추경 편성으로 인한 재정 건전성 위기를 의식한 듯 "정부는 끝을 알 수 없는 경제 충격에 대비하고, 고용 불안과 기업의 유동성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재정 여력을 최대한 비축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4대 보험료 및 전기요금 납부 유예 또는 감면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취약계층 생계 지원 대책 확충 등의 정책도 제시했다. 코로나19로 생계비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층 국민과 영세 사업장, 소상공인 등에 도움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비상경제회의에서 마련한 정책을 두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장설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정부를 믿고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한마음이 되어 주신다면 코로나19는 물론 그로 인한 경제 위기까지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데 대해 "마음이 매우 무겁다. 다른 나라에 비해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을 수 없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희생되신 모든 분들과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 "방역에서 사망자를 줄이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정신병원과 요양병원, 요양원 등 고령과 기저질환, 약한 면역력 등으로 치명률이 특별히 높은 집단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3-30 14:31:5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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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도 PT받을 수 있다

탈모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5% '탈모·두피 관리에 PT 도움될 것' 자올 타래RX컴팩트 제품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 '자올'에서는 탈모 관리에 있어서 트레이너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자올 링커' 1:1 코칭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퍼스널 트레이닝(Personal Training, 이하 PT)은 운동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갖춘 트레이너가 일대일 맞춤 지도를 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마다 신체적 특징과 생활 환경이 다르고,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운동법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므로 개인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을 짜 개별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운동 PT가 있듯이 탈모 관리에도 PT가 있다면 어떨까? 개개인은 두피 특징과 생활 습관이 다르다. 또한, 탈모 관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운동과 마찬가지로 무엇부터 시작해야 두피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럴 경우, 관리를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에도 금방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 때문에 탈모에도 PT가 필요하다. 탈모 제품 및 관리 실태에 관한 만족도 조사/ 자올 제공 두잇서베이에서 탈모 경험자 및 탈모 진행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4%가 탈모 제품 사용과 생활 습관 개선을 병행하여야 탈모 제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탈모·두피 관리를 위한 PT(퍼스널 트레이닝)를 받는다면 탈모 개선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라는 물음에는 35%의 응답자가 "지구력 증진 차원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탈모를 경험한 사람들 대다수가 생활 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탈모 PT에 관한 질문에서도 탈모 개선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답변이 1순위를 차지, 탈모 관리와 PT는 관계없다는 대답이 9%에 머무른 것으로 보아 탈모 PT 서비스에 대해서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올에서는 '자올 링커' 1:1 코칭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 중이다. 자올 링커 상담은 정기 구독 상품인 '먼슬리 자올'을 구독할 시 함께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혼자서는 관리가 어려운 탈모의 특성을 고려하여 PT처럼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자올 링커 서비스는 카카오톡 '먼슬리자올' 플러스친구를 통해 이루어진다. 먼슬리 자올 최초 구매 시, 두피 타입, 탈모 부위 및 진행 시점, 가족력 등을 체크하고, 제품 및 현미경 사용법, 밤푸 관리 등 올바른 제품 사용법을 안내해 준다. 이후 주차별 관리를 통해 1주마다 변화 체크 및 맞춤 가이드 제공, 고객 맞춤 콘텐츠를 보내 주는 등 주기적인 1:1 코칭으로 고객의 생활 습관 개선 및 탈모·두피 관리를 돕는다. 자올 관계자는 "생활 습관 개선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과 탈모 관리를 꾸준히 이어나가는 데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먼슬리 자올에 링커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두피 클리닉 센터에 가지 않아도 개인 상태에 맞는 상담 및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이기에 이용해 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30 14:27:5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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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PEF 10년 소유 논란' 해소…산은, 매각 속도 낸다

KDB생명 사옥 전경. /KDB생명 사모투자전문회사(PEF)의 KDB생명보험 10년 이상 소유 논란이 해소됐다. 이에 따라 KDB산업은행은 KDB생명 매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KDB생명 매각 지연에 따른 금융지주사법 위반 여부를 판단한 결과 법 위반 사안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현행법상 금융지주회사가 아닌 PEF는 기업이나 금융사를 최대 10년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 산은은 2010년 칸서스자산운용과 공동으로 6500억원 규모의 PEF를 만들어 KDB생명을 인수했다. 이후 유상증자 등을 통해 투입한 돈을 더하면 8500억원가량이 된다. 현재 KDB생명 지분은 PEF인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가 26.93%를, KDB칸서스밸류유한회사가 65.80%를 각각 보유 중이다. 산은은 2014∼2016년 세 차례 매각을 추진했으나 인수자를 찾지 못했다. 지난해 9월 말 매각 공고를 내면서 4번째 도전에 나섰으나 아직 마땅한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소유 10년이 지나는 이달까지 KDB생명이 매각되지 않으면 금융지주사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물어야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금융위는 PEF의 금융사 10년 이상 소유라는 전례 없는 상황을 맞아 법 해석을 한 결과 KDB생명 사례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자산총액이 5000억원을 넘어야 지주사가 돼 금융지주회사법을 적용할 수 있는데 KDB생명의 경우 5000억원 미만이라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지주사 규제를 하려고 해도 지주사 요건을 갖추지 못하기 때문에 규제 근거가 없다는 얘기다. 산은은 법률적 리스크를 해소한 만큼 KDB생명의 매각 성사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다만 보험 업황 악화가 매각 성사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보험업계 역마진 우려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KDB생명 몸값을 두고 산은과 시장의 간극이 큰 것으로 알려져 매각 작업에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30 14:27:2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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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셀프 보장분석' 이용자수 1만6000명 돌파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지난해 12월 선보인 '셀프 보장분석'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셀프 보장분석은 삼성화재와 한국신용정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가입한 보험 내역을 알기 쉽게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각 보험사에 가입한 자신의 보험가입 현황을 한눈에 확인해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거나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출시 100일을 맞은 이 서비스는 지난 2월 기준 약 1만6000명가량이 이용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800명 이상이 보장내역을 확인하고 있다. 또 고객의 42.9%가 30대 이하로 '언택트 소비'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셀프 보장분석은 가입설계를 하지 않아도 부담 없이 간단한 보험가입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추가 상담을 원할 경우 삼성화재 RC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서비스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본인 인증과 개인정보제공동의 절차를 거쳐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나·가족·집·자동차 4가지 카페고리로 구성된 셀프 보장분석은 카테고리별 준비 수준을 적절·보통·필요 3단계로 보여준다. 또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부 위험을 상황별로 구분해 가입한 담보와 가입금액을 5점 만점의 점수로 보여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실손의료비·진단비·사망 보장과 함께 고객이 놓치기 쉬운 일상생활배상책임·화재벌금·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의 비용손해 담보도 점검해 볼 수 있어 유용하다. 한편 삼성화재 홈페이지는 지난해부터 장기보험 계약자 변경·자동차보험 특약 변경·연금보험료 변경 등 고객이 직접 모바일에서 계약을 관리할 수 있는 셀프 처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30 14:26:4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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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업계에 100억원 지원··· 코로나19 대응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에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시는 50억원을 투입해 서울 소재 1000개 여행업체에 각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최소 5년 이상 여행업을 운영한 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며 신청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시는 업체가 여행상품을 새롭게 발굴하고 콘텐츠 고도화와 시스템 및 플랫폼 개선 등 기반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2~3월 월매출 평균액이 전년도 대비 75% 이상 감소한 업체 중 매출액 감소비율이 높은 업체가 우선 지원 대상으로 고려된다. 사실상 개점휴업 중인 여행업체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 관광시장이 회복되는 시기에 빠르게 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서울시관광재단, 서울시관광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문의는 서울관광재단 콜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또 소상공인에 고용된 무급 휴직자에게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급하면서 특히 큰 타격을 받은 관광산업 분야에 50억원을 별도로 할당했다. 업체당 2명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서울 소재 소상공인 관광사업체의 무급휴직자다. 시는 무급휴직 수당으로 월 최대 50만원을 최장 2개월간 지원한다. 고용유지 지원금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 일자리정책과나 관할 자치구 일자리 관련 부서로 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산업, 특히 여행업계가 입은 피해가 상상을 초월한다"며 "업계 종사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고심한 끝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3-30 14:23: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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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인천, 아파트 매매가 1억 이상 상승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인천지역의 약진이 눈에 띈다. 인천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이란 점에서 아파트 값 상승세뿐만 아니라 분양시장까지 활기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인천지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3월27일 기준)은 전 주 대비 0.11% 올랐으며 전세는 0.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990만원, 전세가는 712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우선 억 단위로 오른 아파트가 눈에 띈다. 인천 지역 아파트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연수구에 있는 e편한세상송도(전용면적 84.42㎡)는 이번 달 7억원에 팔렸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5억975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1개월 동안 1억원 넘게 오른 셈이다.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 SK스카이뷰(전용면적 84.99㎡)는 이번 달 5억3700만원으로 신고가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2월 4억6300만원에 팔렸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송도더샵퍼스트파크(전용면적 95.81㎡)는 10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는데 이 아파트는 지난 2월 8억6000만원에 거래됐다"라며 "지난해 8월 GTX-B노선 예비타당선 조사 발표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4억4500만원에 팔린 남동구 간석래미안자이(전용면적 84.98㎡)는 이번 달 5억4000만원에 거래됐으며 2월 3억8000만원에 팔린 롯데캐슬골드(전용면적 83.98㎡)는 3월 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인천 중구에 위치한 영종센트럴푸르지오(전용면적 84.79㎡)는 이번 달 3억9000만원에 팔렸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3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미추홀구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용현·학익동 신축 및 준신축 위주로, 남동구는 교통망 확충(GTX-B, 제2경인선 등) 및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는 간석·구월·논현동 위주로, 중구는 기존 입주물량 영향이 줄어들며 중산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장기 미상승지역인 데다 규제를 덜 받아 서울 지역에 이은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함영직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2·20대책 이후 인천 송도를 중심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나며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시장이 다소 관망세를 나타내거나 얼어 붙고 있어서 풍선효과가 장기화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은 분양시장도 덩달아 달아오르는 중이다. 지난 2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인천 연수구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는 804가구 모집에 5만8021명이 몰려 평균 72.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 역대 최다 청약자 기록이다.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인천 부평구 '힐스테이트 부평'도 487가구 모집에 4만1048명이 몰려 평균 84.3 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에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2020-03-30 14:19: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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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VR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공모전 개최

모델들이 KT VR 공모전을 홍보하고 있다. / KT KT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국내 VR 시장 활성화를 위해 VR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VR 서비스 공모전 'IM Super VR(아이엠 슈퍼브이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인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KT의 개인형 VR 서비스인 '슈퍼VR'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수 VR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슈퍼VR를 통해 연내 상용 서비스가 가능한 독립된 형태의 VR 서비스, 솔루션, 제품 등이 선발 대상이다. VR 분야의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와 발표 심사 등을 통해 4개 사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총 3300만원의 상금과 5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비롯해 슈퍼VR를 통한 서비스 유통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인천혁신센터 보육 기업으로 등록되어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부여된다. 연구·개발(R&D), 마케팅, 해외 진출, 투자 유치 등 다방면에 걸친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또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하는 비즈 콜라보레이션의 추천 우선권도 제공된다.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 IM사업담당 박정호 상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슈퍼VR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VR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VR 분야의 다양한 개발사 및 강소 기업들과 진정성 있는 협력을 강화하며, 실감미디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30일부터 내달 24일 오후 3시까지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5월 21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30 14:15: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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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베슬링크’로 선박 온실가스 실시간 관리

KT SAT 로고. 위성통신회사 KT SAT은 통합 선박 관리 솔루션 '베슬링크'로 선사 대상의 환경 규제 대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베슬링크란 KT SAT 해양 위성통신 서비스와 접목한 선박 운항 관리 통합 IT 솔루션이다. 선박의 항적·항로 및 최단 운항 거리 조회, 날씨 정보 표기, 전자해도(ENC) 모드 보기 등 선박 기본 운항 업무와 선박 연료유 관리 및 성능 분석,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를 준수하는 리포팅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가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8년 대비 40%, 2050년까지 70%를 감축하기로 발표하면서, 올해 1월부터 IMO 규제 효력이 발생해 총 5000톤 이상의 선박은 매년 3월 말까지 대행기관에 연간 연료유 사용량 등의 정보를 보고하고 검증 확인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KT SAT 베슬링크는 선박의 동정 보고 리포트를 기반으로 선박 배출 온실가스 규제 검증 보고서, 항차 보고서, 연차 보고서 등을 자동 생성한다. 기존에는 선박 연료 소모량 등의 동정 보고를 수기로 입력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선박 관리사에서 선대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베슬링크 모바일 서비스'도 출시될 예정이다. 송경민 KT SAT 대표이사는 "지난 50년간 축적한 위성통신 기술과 선박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노하우를 접목해 최근 산업계의 트렌드인 업무 효율화와 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해양시장에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위성통신 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30 14:14: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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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언택트 채용'으로 인재 영입…영상 통화 면접 강화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 'T커리어 캐스트' 중계를 준비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2021년 신입 채용 공고를 30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주요 기업들의 채용 일정이 늦어지는 가운데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채용' 방식을 도입한다. SK텔레콤은 SK그룹이 주관하는 정기 채용을 통해 마케팅, 5G 통신 인프라 직무의 인재를 모집하고, 자체 수시 채용에서도 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뉴 ICT 직무 채용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부터 지원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영상통화 면접을 강화한다. 먼저 온라인 채용 설명회 'T커리어 캐스트'를 내달 4일 13시부터 SK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채용 전형과 직무를 소개하고 지원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SK텔레콤 채용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지원자들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실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구성원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관련 직무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언택트 채용'의 제한적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면접관 대상 교육을 강화해 우수 인재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수년간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면접관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면접관은 이 교육 과정을 수료해야만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SK텔레콤 허준 HR2그룹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원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홍보,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30 14:14: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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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기 IBK투자증권 사장 "자기자본 1조원 반드시 달성"

서병기 신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IBK투자증권 서병기 신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회사 발전을 견인할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준비해 IBK투자증권을 명실상부한 자본시장의 강자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사장은 30일 오전 취임사를 통해 "고객자산과 주주가치, 임직원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는 체계적인 위기관리로 소임을 시작하겠다"고 운을 뗐다. 코로나19 사태로 요동치는 현 사태에 대해서는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며 "이번에는 기존의 경험과 대책이 무의미한 전혀 다른 차원의 위기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증권사로서의 입지 공고화 ▲IBK금융그룹내 상호 윈윈 시너지 창출 ▲자산관리영업 고도화 ▲지속 성장을 위한 자본력 확충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증권사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투자은행(IB)과 프라이빗에쿼티(PE) 등 기존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등 신사업 진출을 추진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어 "시너지의 출발점은 바로 우리 자신의 경쟁력과 전문역량"이라며 "자본시장 전문가로서 우리의 역량이 뒷받침될 때 금융그룹 네트워크라는 강점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상호 윈윈하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산관리영업 고도화에 대해서도 말했다. 서 사장은 "전문가 못지않은 금융지식을 갖춘 고객이 늘어나면서 자산관리영업에 있어 최고 수준의 전문가적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며 "고객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갖추고 직원들도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자본력 확충에 관해서는 "자본시장의 기능이 단순중개(Brokerage)에서 투자금융(IB)으로 변화하고 부동산 규제 등 각종 규제가 강화되면서 고수익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금융투자회사들의 자본 확충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우리도 건전성 지표를 유지하면서 고수익 사업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가용 자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자체적인 수익성 확대뿐만 아니라 증자 등 모든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임기 내 자기자본 1조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서 사장은 "우리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 집단"이라며 "스스로 즐겁고 만족하지 못하면 고객에게도 만족을 드릴 수 없다.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춤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일을 즐기고, 고객에게 만족을 드리며 회사로부터 존중받는 인재가 될 것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3-30 14:13:5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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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KT맨' 구현모號 출범…디지털 혁신·고객 중심 '방점'

신임 구현모 대표이사가 주총장에서 취임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 KT "KT그룹을 외풍으로부터 흔들리지 않는 기업, 국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국민기업, 매출과 이익이 쑥쑥 자라나는 기업, 임직원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기업으로 만들고자 한다." ◆'정통 KT맨' 구현모號 공식 출범…"외풍 흔들리지 않는 기업 만들 것" 구현모 KT 신임 대표가 30일 회사의 새 최고경영자(CEO)로 공식 선임됐다. 구 신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제38기 정기 주주총회 통해 KT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구 대표는 오는 2023년 정기 주총일까지 3년간 KT 수장 자리를 지킨다. KT는 전임 황창규 회장 이후 6년 만에 대표이사를 바꾼다. 구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경영과학 석사와 경영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KT에 입사해 33년간 근무하며 경영지원총괄, 경영기획부문장을 거쳐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을 역임한 '정통 KT맨'이다. 구 대표는 '회장'이라는 직급을 없애고, '대표이사 회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낮추며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구현모 KT 신임 대표는 이날 정기주주총회 직후 사내방송을 통해 발표한 취임사를 통해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그룹을 만들겠다고 공표했다. 구 대표는 "130년이 넘는 역사의 KT그룹은 대한민국 ICT산업발전을 선도하고 모범적인 지배구조와 상생협력을 실천해 온 기업이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기업"이라고 말했다. 구 대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5G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혁신이 새 변곡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 대표는 "이를 통해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고, 개인의 삶의 변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객 중심 경영도 강조했다. 그는 "도약의 중심에 고객이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바를 빠르고 유연하게 제공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 바꿀 것은 바꾸자'는 고객발 내부혁신을 통해 우리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사업의 질을 향상시킨다면 KT그룹의 성장과 발전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주들이 확인절차를 거쳐 현장에 입장하고 있다. / KT ◆전자투표제 도입한 KT 주총…주가 회복 한 목소리 KT는 이날 주총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매년 경영진에 반대하는 노조 등의 고성과 몸싸움으로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던 KT 주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예년보다 한산했다. 다만, 이번 주총에서는 2만원대 이하로 떨어진 KT 주가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잦았다. 새 경영진으로 새 출발을 하는 KT가 주주 환원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목소리다. 한 주주는 "새 대표 선임 때마다 외압 논란이 많았던 이전과 달리 내부 인사가 대표가 됐다는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이 부분이 주가에 전혀 반영이 안됐다. 내부 인사가 선임된 만큼, 주가 회복에도 시너지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인 투자자라고 밝힌 한 주주는 "신규 선임되는 이사들은 소액주주들이 얼마나 신음하고 있는지 알고 주가를 올릴 방안을 찾아달라"고 호소했다. KT는 2002년 공모가 5만4000원으로 상장돼 18년이 지난 현재 2만원선마저 무너진 상태다. KT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 1만9950원이다. 일부 주주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황창규 회장과 함께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구 대표이사 선임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부의된 정관 일부 변경, 대표이사 선임, 제38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개정 등 총 8개 안건은 원안대로 처리됐다. 신임 사내이사에는 기업부문장 박윤영 사장과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부사장이 뽑혔고, 신임 사외이사에는 강충구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박찬희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여은정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표현명 전(前) 롯데렌탈 사장이 선임됐다. 구 대표는 "지난 3개월 동안 회사 내·외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와 깊은 대화를 나누면서 KT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실감했다"며 "KT 임직원 모두는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30 14:12: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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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알뜰폰에 5G망 개방…월 3만원대 요금제 출시

모델들이 SK텔레콤의 5G망 개방 소식을 알리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6개 알뜰폰 사업자에 5세대(5G) 이동통신망을 개방하고, 5G 요금제를 도매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30일 스마텔, 아이즈비전, 프리텔레콤을 시작으로 4월 3일 에스원, SK텔링크, 큰사람이 5G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한다. SK텔레콤이 알뜰폰에 도매로 제공하는 5G요금제는 '5GX 스탠다드'와 '슬림' 두 가지다. 특히 슬림 요금제의 도매 제공으로 월 3만원대에 SK텔레콤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5G 알뜰폰 요금제 출시가 가능해졌다. '5GX 스탠다드'는 월정액 7만5000원에 200기가바이트(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이며 '슬림'은 월정액 5만5000원에 9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다. 알뜰폰 사업자는 SK텔레콤이 도매로 제공한 5G 요금제를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알뜰폰 사업자는 5GX 스탠다드 요금제는 6만800∼7만원, 슬림 요금제는 3만7400∼5만원으로 출시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5G망 개방은 알뜰폰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해 알뜰폰 업계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5G 서비스 상용화 1년이 되는 시점에 알뜰폰 고객 대상 5G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과 상생을 위해 선불 정액요금제의 도매대가 및 소비자 충전비용을 인하하는 지원책도 마련했다. 선불 정액요금제는 유학생 등 국내를 찾는 외국인들이 주로 찾는 알뜰폰 상품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 내방객 감소로 업계의 어려움 또한 커지는 상황이다. SK텔레콤은 9개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선불 알뜰폰 주력 상품 '안심데이터 300'의 도매대가를 기존 대비 25% 저렴하게 제공하고, 고객의 충전 요금도 기존 3만9000원에서 3000원 인하한다. SK텔레콤 김지형 유통2본부장은 "이번 5G망 개방과 상생안이 알뜰폰 업계가 코로나 19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30 14:09: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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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 보습 전문 브랜드 세타필이 2020년 대한민국 바디 보습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12년부터 9년간 대한민국 바디 보습 분야 1위 세타필 제품 더마 보습 전문 브랜드 세타필이 2020년 대한민국 바디 보습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세타필은 2012년부터 9년간 대한민국 바디 보습 분야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바디케어 1위 브랜드로 자리를 확고히 했다. 특히 지난해에 출시한 세타필 바디워시 및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캠페인 활동의 영향으로 점유율에서 차 순위 브랜드와의 격차를 넓히며 바디 케어 부분에서의 독보적인 영향력을 확인시켰다. 세타필의 대표 제품은 얼굴과 전신에 바를 수 있는 모이스춰라이징 로션과 모이스춰라이징 크림이다. 클렌징 라인으로 오랜 시간 세계인들의 인정을 받아온 세타필 젠틀 스킨 클렌저가 있고 2019년에는 클렌저 라인으로 바디워시와 젠틀 포밍 클렌저를 론칭해 민감성 피부를 위한 첫 단계로 보습 세안을 제안했다. 스위스 R&D의 피부 전문가들이 100건 이상의 임상 연구를 통해 피부건강을 위해 가장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세타필만의 특별한 보습 솔루션인 '모이스춰 락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악건성, 트러블 피부, 어린이와 청장년층, 노년층 등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세타필은 특히 지난 2019년 6월, 방송인이자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문지애를 캠페인 모델로 발탁하고 3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나를아끼는시간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끌어냈다. 문지애는 아나운서와 방송인으로 활동하다 결혼과 출산 후 크리에이터로 자리 잡은 대표적인 워킹맘이다. 엄마로 사는 삶이 있지만, 자존감이 떨어져 있던 시절 1인 크리에이터로서 '동화책 읽어주는 엄마'라는 컨셉트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3만여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실제 세타필의 진성 소비자인 문지애는 자신의 채널에 <꾸준템>이라는 영상을 통해 가족과 함께 세타필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소개하기도 했다. 갈더마코리아의 대표 르네 위퍼리치는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비자들이 세타필의 보습 제품과 함께 더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만들고 '나를 아끼는 시간'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타필은 스위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제약회사 갈더마를 대표하는 보습 전문 더마 브랜드다. 건조하거나 민감한 현대인들의 피부 개선을 위해 개발된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로 1947년부터 73년 동안 클렌징 제품, 로션과 크림, 자외선 차단제 등 다양한 보습 제품을 출시하며 전세계 70개국의 소비자들의 건강한 피부 케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30 14:08:50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