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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코로나19 지원 가장한 불법대출광고 조심하세요

코로나19 관련 불법 대출광고 행태. /금융감독원 Q.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등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대출을 지원해 준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때마침 페이스북 등 온라인상에서도 저금리 금융지원에 관한 대출광고가 나오더라고요. 이러한 광고를 통해 대출을 받아도 괜찮을까요? A. 최근 불법 대출업체들이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서민대출을 취급하는 '서민금융지원센터'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금융지원' 등의 온라인 광고(SNS 등)를 대량 노출함으로써 서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불법 대출업자들은 주로 페이스북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햇살론, 국민행복기금과 유사한 명칭, 로고를 사용해 광고하는 등 정부의 서민지원대출을 사칭하고 있습니다. 또 태극기 등을 게시하거나 정부기관의 로고를 교묘하게 변경해 마치 정부의 합법적인 대출처인 것처럼 연출하기도 하고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19', '코로나19 통합대환대출' 등 마치 제도권 금융회사의 저금리 코로나19 지원 대출인 것처럼 현혹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불법금융광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단지, 명함 또는 인터넷 웹사이트·카페·블로그에서 보이는 금융광고는 불법적인 금융거래와 관련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이에 현혹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고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 미등록 대부업체는 금융소비자를 유혹하기 위해 '일수, 급전, 당일승인 대출' 등 자극적인 표현으로 광고하므로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금융감독원 서민금융 1332' 혹은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 방문해 본인의 신용도에 맞는 맞춤대출상품을 상담받기 바랍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29 10:17:1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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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변호사의 노동법률 읽기] 서면에 의한 해고통지

[김보라 변호사의 노동법률 읽기] 서면에 의한 해고통지 김보라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이번 주까지 근무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의견 사항이 있으면 내일 오전에 본사로 오시면 됩니다", "본사로 오시지 않겠다 하셨으니 오늘 자로 인사조치합니다", "오늘까지 급여는 지급되나, 근무는 종결되었습니다"는 등의 내용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면, 적법한 해고통지를 한 것으로 볼 수 있을까.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본인이 소속되었던 용역업체 회사를 상대로 해고무효확인 등을 구한 사건에서 위와 같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한 해고통보는 근로기준법 제27조상 절차를 위반한 것으로 무효라고 판단하였다. 해고의 본질은 고용계약의 해지로서 법적으로는 상대방이 있는 사용자의 단독행위에 해당한다. 상대방이 있는 단독행위는 그 의사표시가 상대방에게 도달하는 때에 효력이 발생하므로 해고의 의사표시는 서면, 구두 또는 전화 등 어떤 방법으로 알려도 상관이 없다. 그런데 근로기준법 제27조는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해고사유와 해고시기를 서면으로 통지하여야 효력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해고사유 등을 서면으로 통지하도록 함으로써 사용자가 해고 여부를 더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고, 해고의 존부 및 그 시기와 사유를 명확히 하여 사후에 이를 둘러싼 분쟁이 적정하고 용이하게 해결되고 근로자도 해고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취지이다. 해고통지와 관련하여, 2015년 선고된 대법원 판결(대법원 2015. 9. 10. 선고 2015두41401 판결)에서는 이메일에 의한 해고통지를 근로기준법 제27조에서 정한 서면에 의한 해고통지로서 유효하다고 볼 수 있는지가 쟁점이 되었다. 위 판결은 근로자가 이메일을 수신하는 등으로 내용을 알고 있는 이상, 이메일에 의한 해고통지도 해고사유 등을 서면 통지하도록 규정한 근로기준법 제27조의 입법 취지를 해치지 아니하는 범위 내에서 구체적 사안에 따라 서면에 의한 해고통지로서 유효하다고 보아야 할 경우가 있다고 판시하였다. 그러나 위 대법원 2015두41401 판결은 이메일이라는 수단에 의한 해고통지가 서면통지로서 무조건적으로 유효하다고 본 것은 아니다. △ 이메일의 형식과 작성 경위 등에 비추어 사용자의 해고 의사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지, △ 해고사유와 해고시기에 관한 내용이 이메일에 구체적으로 기재되어 있는지, △ 근로자가 해고에 적절히 대응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지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서면에 의한 해고통지의 역할과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해외 근무 등의 사유로 서면으로 해고통지를 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이메일에 의해 해고통지를 할 경우, 이메일에는 구체적인 해고사유와 해고시기를 명시하여야 할 것이다. 해고사유는 구체적으로 어떤 비위행위가 취업규칙 등 어떤 규정을 위반한 것인지 기재되어야 한다. 또한 이메일 발송 이후에 근로자에게 이메일을 확인하도록 별도로 연락을 취하고, 사후에 분쟁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여 이메일 수신 여부까지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2020-03-29 10:11: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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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그노비코리아, 마이크로러닝센터 운영 MOU

사이버한국외대-그노비코리아, 마이크로러닝센터 운영 MOU 사이버한국외대와 그노비코리아 파트너십 체결식/ 사이버한국외대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사이버한국외대(총장 김중렬)가 최근 학내 사이버관에서 그노비코리아(Gnowbe Korea Branch Office·넷츠프리)와 마이크로러닝센터 운영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서 사이버한국외대는 그노비코리아와 손잡고 마이크로러닝 강좌 개설 및 운영 등에 관한 업무를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대학의 이러닝혁신전략원 마이크로러닝센터에서 추진하는 '모바일 퍼스트(mobile-first)' 학습시대에 맞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교육콘텐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7월 사이버한국외대와 그노비코리아는 그노비의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사이버한국외대는 김수진 스페인어학부 학부장을 필두로 한 마이크로러닝TF팀을 구성해 시범 콘텐츠 개발에 착수했다. 최근 '내 손안의 로망투어-7박 9일 스페인여행' 콘텐츠를 제작하고 그노비 마이크로러닝 플랫폼(MolaMolla)을 통해 론칭했다. 사이버한국외대만의 특화된 교육서비스 중 하나인 '해외문화탐방'의 경험을 녹여내 개발한 이 콘텐츠는 스페인 중북부 지역의 명소 및 맛집, 여행 노하우 등 실제 스페인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지역 문화를 체득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중렬 총장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교육이 중요한 교육수단으로 부상하면서 그동안 원격교육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사이버대학의 양질의 교육콘텐츠와 노하우가 주목받고 있다"며 "우리 대학은 모바일 기반 교육콘텐츠 개발 및 운영에 초점을 맞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시대 흐름에 맞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이버외대와 파트너십을 맺은 그노비코리아는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을 운영하는 그노비의 한국 파트너로, 마이크로러닝 플랫폼 기술 및 솔루션서비스 제공을 담당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3-29 10:03: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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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남부발전과 손잡고 석탄재 재활용社 코스처 설립

발전소 부산물→친환경 건설기초소재로 활용…10.9억 투자 강원도 삼척에 있는 삼표시멘트 공장 전경. 삼표그룹이 한국남부발전과 국내산 석탄재 사용 확대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 이는 국내 발전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친환경 건설기초소재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다. 29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환경자원사업 계열사인 에스피네이처와 한국남부발전은 국내 폐기물 재활용 확대와 일본산 석탄재 대체를 위한 전문법인인 ㈜코스처 주주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코스처는 국내 최초의 석탄재 재활용 확대를 위한 전문법인으로 에스피네이처와 한국남부발전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다. 코스처를 통해 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삼척발전본부에서 발생된 석탄재 연 34만t이 국내 시멘트·모르타르(건조 시멘트) ·플라이애시 정제 공장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에스피네이처와 한국남부발전은 일본산 석탄재 대체를 위한 '석탄재 재활용 사업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가 이 사업을 승인하면서 설립이 본격화됐다. 투자비는 총 10억9000만원으로 에스피네이처가 6억원, 한국남부발전이 4억9000만원을 각각 투입했다. 삼표시멘트 문종구 사장은 "이번 주주협약은 국내 시멘트사와 발전사가 협력한 순환자원 재활용 실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발생하는 석탄재의 재활용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탄재는 화력발전소에서 석탄을 연소한 후 발생된 부산물로, 시멘트 원료 등으로 재활용이 안되면 폐기물로 분류돼 매립할 수 밖에 없다. 석탄재는 시멘트 부원료인 점토를 대체하는 중요한 순환자원으로 균열 발생의 원인인 알칼리 성분이 점토보다 훨씬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때문에 석탄재를 활용해 만든 시멘트는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03-29 09:43: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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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소비효율 1등급 일시불로 사면 비용 10% 환급

산업부 추진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동참 코웨이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다. 고객들이 올해 말까지 코웨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중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인당 3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비용의 1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코웨이가 현재 보유한 으뜸효율 모델은 총 16개다. 제 21회 에너지 위너상에서 대상을 받은 '나노직수 정수기(CHP-7200N)'와 2020년 전략 제품인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CHP-8300R)'를 비롯해 '듀얼파워 공기청정기(AP-1717A) 등이 이에 해당된다. 특히, 나노직수 정수기는 새로운 인버터 컴프레셔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해 컴프레셔 가동률을 최소화했으며 필요할 때만 온수를 가열하는 순간 온수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제품이다. 고객들이 듀얼파워 공기청정기(AP-1717A)나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AP-3018B)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정부 환급금 외에 코웨이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으로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규 고객의 경우 1년 동안 하트서비스(위생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존 고객은 1년 하트서비스 무상 제공과 함께 일시불 가격의 5%까지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환급을 원하는 고객은 내년 1월15일까지 구매 대상 제품의 효율등급 라벨 및 제품 일련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해당 사업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정부에서 마련한 재원 1500억원이 소진하면 끝난다.

2020-03-29 09:43: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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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 사장 '승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지난해 흑자 전환에도 성공 깨끗한나라 최현수 대표(사진)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2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각각 열고 최현수 대표와 곽종국 공장장의 승진인사를 결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최현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곽종국 상무보는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최현수 사장은 지난해 2월 김민환 부사장과 함께 각자대표로 임명됐다. 최 사장은 부임 후 사업구조를 재정비하고 선택과 집중을 위해 자원을 재배치하며 경영성과를 이뤘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매출 5938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최 사장은 2006년 마케팅 부서에 입사해 성공적인 신규브랜드 출시와 생활용품 사업의 매출성장을 이끌며 2013년 말 임원으로 승진했다. 2015년에는 등기임원이 됐다. 지난해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애자일(Agile) 조직 체계를 도입하고 업무 효율화에도 주력했다. 곽 상무는 원가절감 및 혁신적인 현장경영을 통해 생산실적 개선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곽 상무는 청주공장 공장장을 역임하며 명확한 목표수립과 시장특성에 맞춘 전략을 시행, 성과를 인정받았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지난해 재무 구조 개선에 이어 경영 건전성 확보를 위해 전사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외 및 제품별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성과개선에 주력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동력 확보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03-29 09:42: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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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協, '코로나19 전담대응 TF' 본격 가동

일자리·수출·판로등 여성기업 특성 반영 1대1 맞춤서비스 펼치기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정윤숙·사진)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여성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전담대응TF'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전담대응TF'는 지난 2월 '코로나19 핫라인' 설치에도 불구하고 여성기업의 피해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더욱 적극적인 피해 지원을 위해 설치했다. TF는 여경협 이의준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일자리, 자금, 수출, 판로 등 각 분야별 팀장과 여성경제인 데스크 전문위원 등 총 13명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핫라인과 전국 17개 지회 상담창구를 통해 접수된 애로사항에 대해 여성기업 특성을 고려한 1대1 맞춤서비스로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경협과 지원센터는 4월부터 전국 단위로 '착한 임대인 운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경협은 여성가장 대상 임대보증사업인 '여성가장창업자금' 지원 수혜자에게 대출금 24억원에 대해 4월부터 6개월 간 연 2.0%의 대출이자를 전액 면제하고, 지원센터는 전국 17개 센터에 있는 226개 창업보육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임대 보증금 50% 감면 혜택도 주고 있다.

2020-03-29 09:42: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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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철재용 수성페인트 '숲으로 올인원' 출시

목재, 콘크리트 등에 1회 도장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 KCC 모델이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올인원'을 선보이고 있다. KCC는 국내 업계 처음으로 철재, 목재, 콘크리트 등 소재를 가리지 않고 1회 도장 시스템으로 쉽게 칠할 수 있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올인원'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숲으로 올인원은 일반인도 어디에나 손쉽게 칠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수성 페인트 중 철재에 직접 칠할 수 있는 페인트는 숲으로 올인원이 유일하다. 일반적으로 철재에 수성 페인트를 도장하기 위해선 녹이 슬지 않도록 방청(녹 방지) 페인트를 1차로 먼저 칠해야 한다. 물이 닿으면 금새 녹이 슬어버리는 철재 특성상 물을 용제로 사용하는 수성 페인트는 녹 부식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숲으로 올인원은 방청성을 강화한 특수 아크릴 수지를 적용함으로써 철재 표면에 직접 칠하는 것으로 도장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1회 도장 시스템을 구현했다. 페인트 자체의 부착력도 우수해 철재, PVC(창틀), 시트지, 콘크리트, 시멘트 몰탈, 석고보드, 비철금속, 목재 등 다양한 곳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존에 칠했던 페인트가 오래돼 도막이 갈라지거나 벗겨져 보수 도장이 필요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도막이 아크릴이든 에폭시든 상관 없이 바로 발라만 주면 된다. 이 제품은 또 중금속과 생식독성 물질이 전혀 없는 제품으로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과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건축자재 인증(HB마크)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휘발성유기화합물도 획기적으로 낮췄고 항균, 항곰팡이성도 뛰어나다. KCC 관계자는 "숲으로 올인원은 가구 제작·리폼, 실내 인테리어 등 DIY용으로도 적합하다"면서 "어린이들이 뛰어 노는 놀이터 놀이기구, 벤치, 각종 철구조물과 산업현장에까지 널리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2020-03-29 09:42: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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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 최우수 기관 선정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 최우수 기관 선정 인천대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함남우 교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학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기관(S등급)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학년도 주요 실적 및 2020학년도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과학영재교육원이 ▲사업계획 타당성 ▲학생선발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기관 운영 ▲성과 확산 등 5개 분야 총 10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2020년 새롭게 사업책임자로 임명된 함남우 수학과 교수는 "과학영재교육은 재능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엘리트 교육을 실시하기 보다 그간의 검증된 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일반학교, 지역의 학생들과 공유하고 적용해 가는 과정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소수 재능아를 위한 특수교육보다는 학생 누구나가 가진 잠재된 수과학적 재능을 찾고, 계발하고, 관리해 성장시키는 보편적 능력 개발 교육으로 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1998년 7월 8일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센터로 출범해 2002년 9월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전환됐다. 1998년부터 2019년도 평가까지 총 18회 최우수 영재교육원으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3-29 09:10: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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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 손 소독제 3개 구입하면, 1개는 기부!

롯데닷컴 롯데닷컴, 손 소독제 3개 구입하면, 1개는 기부! 롯데e커머스에서 운영하는 롯데닷컴이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객이 롯데닷컴에서 손 소독제 '쏙' 500ml 3통에 1만6000원인 세트 상품을 1만7000원에 결제하면 손 소독제 1 통이 대구로 자동 기부되는 구조다. 롯데닷컴은 해당 상품의 판매수수료를 인하하고 광고노출을 확대해 착한 소비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있다. 손 소독제 쏙은 원래 운동하면서 손 쉽게 손을 소독할 수 있는 휴대용으로 처음 출시됐다. 파우치형 제품을 호주머니에 쏙 넣을 수 있다고 해서 이름도 '쏙'으로 지었다. 그러다 고객호응에 힘입어 대용량 펌프형 500ml 제품도 만들게 된 것. 기부된 손 소독제는 일주일 단위로 모아,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의료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입한 날로부터 3주 뒤부터는 롯데닷컴 행사페이지에서 기부처와 기부에 동참한 고객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본 기부 캠페인은 지난 2월 22일부터 파워풀엑스에 의해 시작됐다. 지금까지 누계로 총 2만개의 손 소독제가 적립되었으며 대구의료원, 동산의료원 등의 대구?경북지역 의료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도움이 절실한 곳에 순차적으로 기부돼 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8 19:03:20 신원선 기자
쿠팡 마켓플레이스, 연매출 1억 원 이상 판매자 전년 대비 110% 증가

쿠팡 마켓플레이스, 연매출 1억 원 이상 판매자 전년 대비 110% 증가 쿠팡 마켓플레스에서 2019년 연매출 1억 원 이상을 올린 판매자가 전년 대비 110% 증가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9년에 쿠팡 오픈마켓에서 1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판매자 수가 2018년 대비 110% 증가했으며, 전년도 증가 수치에 비해 65.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1인 판매자, 중소 셀러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쿠팡의 충성고객과 강력한 트래픽이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판매자들에게 매출 증대 효과를 주고 있으며, 이러한 오픈마켓의 거래량 증가는 쿠팡의 성장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연매출 1억 원 이상 판매자는 가구, 인테리어 등 홈 카테고리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의류, 음료, 식품&건강 카테고리 순이었다. 이는 전문적인 카테고리에서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중소 셀러 상품들이 고객의 인기를 얻고 있음을 나타낸다. 오픈마켓에서 연매출을 1억 원은 하나의 분기점으로 인식된다. 연매출 1억 원을 달성하기는 쉽지 않지만, 이후에는 성장에 탄력을 얻어 더 큰 매출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픈마켓은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고 적은 비용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 1인 판매자, 소상공인의 비중이 높은 분야다. 이번 결과는 쿠팡이 중소규모의 판매자들에게 초반 성장의 모멘텀을 제공하는 성공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한 것으로 분석된다. 쿠팡에서 유독 중소셀러들의 매출 성장이 눈에 띄는 이유는 판매자의 매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판매자 관리센터 (Wing)에서는 AI 코칭 서비스를 통해 판매 상품별 현황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매출 증대를 위한 맞춤 팁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이외에도 쿠팡 오픈마켓에서 성공적인 매출을 경험한 멘토들로 구성된 '판매자 앰버서더'의 성공 노하우 인터뷰와 온라인 판매에 유용한 각종 정보 등을 웹사이트와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쿠팡은 무료 마케팅 툴도 제공한다. 그 중 대표적인 쿠팡 '스토어'는 쿠팡에 자신만의 쇼핑몰을 열 수 있으며, 판매수수료 혜택까지 얻을 수 있어 판매자들 사이에서 호응이 뜨겁다. 티파니 곤잘레스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쿠팡의 성장과 함께 오픈마켓인 쿠팡 마켓플레이스 또한 크게 성장하고 있음이 이번 결과로 입증됐다"며, "더 많은 판매자가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매출 기회를 확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8 19:00: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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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 고려개발 합병해 대림건설로 재탄생

대림그룹의 건설계열사인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한다. 삼호와 고려개발은 27일 이사회를 각각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오는 5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7월 1일 합병절차를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회사의 사명은 대림건설로 결정했다. 이번 합병은 건설시장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디벨로퍼 사업을 위해서 추진됐다. 최근 건설시장은 건설사의 신용도와 브랜드가 핵심경쟁력으로 평가받으면서 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삼호와 고려개발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여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 합병을 결정했다. 핵심사업 중심으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양사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디벨로퍼 사업 추진을 위한 대형 건설사로 재도약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대림은 석유화학 및 건설사업에서 보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에서 석유화학, 에너지, SOC 분야에서 다양한 디벨로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비율은 1:0.451이다. 지난해 삼호의 매출액은 1조2799억원 자산은 8517억원이다. 고려개발은 매출액 6849억원, 자산 6134억원을 기록하였다. 합병 후 매출 1조 9649억원, 자산 1조 4651억원으로 증가해 2020년 시공능력평가 16위 수준으로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확장된 외형을 바탕으로 대형 건설사 중심의 시장인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데이터센터, 대형 SOC사업,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 등 신시장을 개척하여 향후 수익성장을 통해 2025년 영업이익 10위권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주력사업 분야가 다른 두 회사가 합병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가 발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1956년 설립된 삼호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30위다. 70년대 삼호가든을 포함해 강남권에서 다양한 주택사업을 진행하며 주택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 매매센터, 호텔 등 건축사업 전반에 걸쳐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고려개발은 1965년 창업하여 시공능력평가 순위 54위다. 고속도로, 고속철도, 교량, 항만 등 토목분야에 특화되어 있으며 중견 건설사 중에서는 드물게 민자 SOC사업에서 주관사로서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20-03-27 18:19:4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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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사내이사 연임 '성공'...이사회도 장악

27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소재 한진빌딩 본관에서 한진칼 제7기 정기주주총회가 개최된 가운데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가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한진그룹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하며 경영권을 유지하게 됐다. 한진칼은 27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소재 한진빌딩 본관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을 가진 주식 총수 5727만 6944주 중 4864만 5640주에 해당하는 3619명(위임장 제출 포함)의 주주가 출석했다. 이는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의 84.93%에 해당한다.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은 표결 결과, 찬성 56.67%, 반대 43.27%가 나와 가결됐다. 한진칼 이사회가 제시한 하은용 대한항공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도 찬성 56.95%, 반대 42.99%로 통과됐다. 그러나 주주연합이 추천했던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은 찬성 47.88%, 반대 51.91%로 사내이사 신규 선임안이 부결됐고, 배경태 전 삼성전자 부사장도 찬성 43.26%, 반대 56.52%로 반대하는 지분이 더 많아 부결됐다. 결국 주주연합의 추천 후보는 모두 부결되고 한진칼 추천 후보만이 사내이사로 선임된 것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총 9명의 사외이사 후보에 대한 선임안도 상정됐다. 앞서 주주연합이 추천했던 서윤석, 여은정, 이형석, 구본주 후보에 대한 사외이사 선임은 전부 이뤄지지 않았다. 반면 한진칼 이사회에서 제시한 김석동, 박영석, 임춘수, 최윤희, 이동명 후보는 찬성표가 더 많이 나오며 모두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사내이사뿐 아니라 사외이사에서도 주주연합 측 추천 후보의 선임안이 부결됨에 따라 조 회장은 이사회를 장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조원태 회장은 의장인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가 대독한 주총 인사말에서 "회사의 중장기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지상 과제로 삼아 더욱 낮은 자세로 주주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배구조를 보다 투명하게 개선하고, 핵심사업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27 18:18:2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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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공공개발사업 기술자문위원 207명 추가 모집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 본사 전경.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다음달 10일까지 개발사업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자문을 담당할 '제4기 공공개발사업 기술자문위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캠코는 생활형 SOC(사회기반시설) 공급, 토지개발 등 공공개발사업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위촉한 제4기 공공개발사업 기술자문위원 193명에 207명을 추가해 총 4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추가 모집 분야는 ▲건축계획 ▲건축시공 ▲전기설비 ▲조경 ▲품질·안전 등 총 5개 분야다. 특히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건축계획과 건축시공 분야 위원을 대거 위촉해 공공개발사업의 공정성, 투명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개발사업 기술자문위원은 캠코에서 시행하는 공공개발사업 관련 설계공모 심사, 건설사업관리용역(CM) 제안서 평가, 관급자재 선정 심의 및 각종 건설기술에 대한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건설업무와 관련된 행정기관의 기술직렬 4급 이상 공무원 또는 박사학위 소지한 5급 이상 공무원으로 해당 분야 경력자 ▲건설관련 단체의 임원, 공공기관의 2급 이상 임직원, 관련 연구기관 연구원급 이상 ▲국가기술자격법, 건축사법에 따른 해당 분야 기술사 또는 건축사 등이다. 캠코는 3주간 공개모집 후 기술자문위원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내부 심사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초 최종 위촉할 예정이다. 기술자문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지난해 위촉된 기술자문위원은 유자격자에 한해 추가 위촉된 기술자문위원의 임기에 맞춰 기간을 연장한다. 후보자 등록은 다음달 1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접수 진행한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27 16:30:4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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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수은, 두산중공업에 1조원 지원… 자구노력 따라 추가 지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자금줄이 막힌 두산중공업에 자금을 지원한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긴급 운영자금(한도대출)으로 1조원을 지원하고 자구 노력에 따라 추가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제 22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두산중공업의 1조원 자금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내수 둔화와 글로벌 수요 위축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두산중공업을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날 회의에서 두산중공업 동향을 보고한 산업은행은 "회사 정상화를 위해 채권단 공동지원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기존채권을 연장하고 긴급자금 지원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며 "두산 중공업의 계열주, 대주주 등의 철저한 고통 분담과 책임 이행, 자구노력을 전제로 채권단이 긴급 운영자금 1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이 내놓은 자구계획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의 대주주인 (주)두산은 두산중공업의 대출약정에 대해 담보를 제공한다. ㈜두산이 보유한 두산중공업의 주식과 부동산(두산타워), 신탁수익권 등을 담보로 제공한다. 여기에 두산중공업이 제공하는 담보재산까지 포함하면 이번 대출의 전체 담보는 1조원이 넘는다. 두산중공업은 지원받은 1조원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두산중공업의 차입금은 5조 1120억원이다. 이 가운데 단기 차입금은 4조3300억원으로 연내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만 1조 2000억원에 달하는 상태다. 우선 두산중공업은 5월 풋옵션 행사가 예정된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상환하고 9월까지 도래하는 1430억원 규모의 회사채 상환에 대응한다. 또 현재 진행중인 600여명의 희망퇴직의 구조조정 비용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1조원 지원에는 두산중공업이 수출입은행과 협의중인 6000억원(5억달러) 규모의 해외공모사채 만기대출 전환건은 별도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4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외화채권을 대출로 전환해달라고 지급보증을 한 수출입은행에 요청했다. 따져보자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통해 1조600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 셈이다. 그러나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지원이 일회성에 그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두산중공업의 별도 재무제표를 보면 지난해 기준 당기순손실은 4952억원이다. 매출은 3조7086억원으로 전년대비 9.6%감소했고, 영업이익도 877억원으로 52.5% 줄었다. 수주량이 증가하지 않는 이상 지원이 계속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두산중공업과 경영진단후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 방안을 수립 실행할 계획이다. 또 자구노력에 따라 추가자금 지원 여부도 검토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이번 지원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해소시키고 두산그룹의 정상화 작업을 차질없이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3-27 16:21:4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