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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이마트 상륙! 피코크 콜라보 상품 출시

펭수 스티커 6종/이마트 펭수, 이마트 상륙! 피코크 콜라보 상품 출시 남극에서 온 EBS 연습생 펭수가 이마트에 상륙했다. 이마트는 오는 26일부터 '피코크X펭수 콜라보 상품' 판매에 나선다. 피코크X펭수 콜라보 상품은 총 8종으로, 자이언트 펭귄이라는 펭수의 아이덴티티를 고려해 대용량 상품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상품별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펭-하! 칼슘을 더한 과자 3종'은 칼슘을 더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레트로 트렌드를 접목시켜 추억을 자극하는 왕소라형, 고구마형, 트위스트 3가지 맛을 준비했다. 피코크 펭수 콜라보 상품컷/이마트 '펭-러뷰 죽 3종'은 최근 식사 대용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온죽 상품이다. 사골 소고기죽, 진한 전복죽, 혼합 등 3종을 마련했으며, 적온조리법을 활용해 원재료의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펭수 자이언트 초콜릿'은 일반 초콜릿 대비 10배에 달하는 중량을 자랑하는 대용량 초콜릿으로 싱가포르산 코코아분말을 넣어 깊은 풍미를 더했다. 또, 커피분말이 함유돼 있어 커피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펭수 초코프레첼'은 '단짠단짠'을 즐기는 2030의 입맛을 반영해 고소하고 짭짤한 프레첼에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을 코팅했다. 이외에도 피코크 펭수 자이언트 초콜릿에는 완충제를 활용한 '미니 펭수 만들기'가 동봉돼 있으며, 나머지 상품에는 '펭수 스티커 6종'이 랜덤으로 들어 있어 펭수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마트가 이처럼 펭수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2030 고객을 확보하고 오프라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이다. 펭수는 유튜브 상에서 2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스타로, 특유의 입담과 격식에 구애 받지 않는 자유분방함 덕택에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마트는 2019년 기준 2030 고객 비중이 30%가 넘는 만큼 향후 이마트의 주력 소비계층으로 자리잡을 젊은 연령대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상품을 개발해, 매장을 찾는 즐거움을 더하고 이들의 발걸음을 이마트로 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10월에도 유튜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핑크퐁'과의 콜라보 상품을 출시해 어린이 및 어린 자녀를 둔 고객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펭수 자이언트 초콜릿/이마트 한편, 이마트는 오는 4월 펭수와의 콜라보를 통해 새로이 제작한 한정판 대여용 장바구니 4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펭수와의 콜라보는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2030세대들이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을 방문하게 만들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적 사고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에 걸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제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3 13:11: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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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SK '언택트 채용' 바람… 공채 늦어진 기업들, 비대면 채용 박차

삼성·LG·SK '언택트 채용' 바람… 공채 늦어진 기업들, 비대면 채용 박차 채용설명회부터 면접까지 비대면 화상으로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 '언택트 채용 찬성' 올해 상반기 기업 언택트 채용 현황 /인크루트·알바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채용이 늦어진 기업들이 '언택트 채용'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삼성과 SK는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LG·CJ·카카오는 직군별 화상면접을 도입한다. 10대 그룹 중 유일하게 상반기 공채를 진행 중인 롯데와 포스코는 기업 SNS채널을 활용해 채용 정보를 전달한다. 라인플러스와 이스트소프트는 전체 전형에 100% 온라인 채용을 진행 중이다. 실제로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은 언택트 채용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기업 인사담당자 331명을 대상으로 '언택트 채용'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도입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69.2%, '도입하지 않아야 한다는 30.8%로 언택트 채용 도입 찬성이 반대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언택트 채용 도입 찬성 이유로는 '현 상황에 맞춰 감염우려를 낮출 수 있기 때문'(31.9%), '채용절차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서'(27.5%), '새로운 채용방식 도입의 전환점이 될 것'(23.1%), '기존 채용과정 중 온라인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절차들이 있음'(17.1%) 등의 순이었다. 종합해보면 채용 소요 시간과 비용 절감과 새로운 채용방식에 대한 기업의 필요에 따른 것으로, 추후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언택트 채용은을 고려하는 기업들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비대면 방식으로 도입되거나 대체될 수 있다고 보는 전형으로는 '인성검사'(25.6%), '임원면접'(23.8%), '필기전형'·'실무자면접'(각 18.1%), '직무테스트'(13.9%) 순이었다. 반대로 언택트 채용 도입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는 '얼굴을 안 보고 직원을 선발하는 점에 대한 위험성'(46.9%)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코로나19로 등장했지만 이후 일시적인 채용방식에 그칠 것'(15.0%), '통신 장애 등 변수가 있을 것 같아서'(10.6%), '언택트 채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추가 비용, 인력 투입이 예상되서'(8.4%), '기존 취업방식과 비교해 혼란이 예상되어서'(8.0%) 등이 있었다. 언택트 채용이 코로나19 이후에도 확산될 것이라고 보는지 물은 결과 '그렇다'(77.9%), '그렇지 않다'(22.1%)로 집계돼, 향후 언택트 채용 확산에 대한 전망이 크게 우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언택트 채용 도입이 늘어난다는 점은 곧 코로나라는 악재를 맞은 기업들이 이를 묘수로 인재 찾기에 나서려는 움직임일 것"이라며 "비록 상반기 공채점수는 한 달 이상 늦춰질 전망이지만 언택트 채용을 최대한 활용해 전형별 소요시간을 줄인다면 합격자 발표는 예년과 같은 6월경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23 13:09: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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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정부, AI 시범학교 247개교 선정 AI 교육 본격화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4월로 미뤄졌음에도 정부는 이번에 전국에서 인공지능(AI) 시범학교를 247개교를 신규로 선정하고 AI 교육을 본격화한다. 정부는 'AI 국가전략'에 발맞춰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초·중등 AI 교육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올해부터 초·중·고에서 AI 교육이 처음 시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24일 2020년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2011교를 선정하고, 이 중 247교에서 AI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2015년부터 학교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선도학교를 매년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AI 교육 시범 운영에 나선다.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는 2015년 228교에서 시작해 지난해 1834교까지 늘어났다.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는 교과나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 학생동아리 등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원·학부모 대상 특강, 수업 공개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AI 교육 시범운영 학교는 그동안 조성된 소프트웨어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교 여건에 따라 다양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현장에 맞는 AI 교육을 실시한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특히 AI 교육 시범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교원연수와 교사연구회를 지원해 초·중·고 학생들의 수준에 적합한 AI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보급하는 등 AI 교육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연기된 개학일정에 맞춰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개학과 동시에 소프트웨어·AI 교육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초·중등 학생부터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AI 기초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서 내실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고, 더 나아가 AI 기초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부와 함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에서 AI 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된 초등학교는 공연초·문백초·상원초·영도초·이태원초·청량초·유석초·이화여대부속초 등이다. 또 중학교는 경희여중·동신중·동양중·홍익대사대부속중, 고등학교는 대원고·도선고·마포고·선린인터넷고·오산고·환일고 등 18개교이다.

2020-03-23 13:04: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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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즐거운 동행' 매출 50배↑…상생 효과 '톡톡'

CJ올리브영이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상생 프로그램 '즐거운 동행'의 공식 엠블럼 이미지/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즐거운 동행' 매출 50배↑…상생 효과 '톡톡' CJ올리브영의 꾸준한 중소기업 상생 마케팅이 빛을 발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우수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상생프로그램 '즐거운 동행' 매출이 첫해인 2016년 대비 지난해 50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기준 '즐거운 동행'을 통해 입점한 상품 수는 5배 늘었다. '즐거운 동행'은 CJ올리브영이 유망한 신진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전개해 온 업계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판로 지원뿐 아니라, 우수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적극 소개하고 중소 협력사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상·하반기에 각각 상품전을 개최하며, 올해에는 최초로 '즐거운 동행' 발굴 브랜드와 협업한 프로모션도 전개했다. 최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 대표 사례로는 '즐거운 동행'을 통해 지난 2017년 12월 입점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이 있다. '위글위글'은 실리콘 소재의 클렌징 기기와 헤어 브러쉬 등 잡화 상품을 주로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다. 톡톡 튀는 컬러와 발랄한 디자인으로 2030대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CJ올리브영은 봄 시즌을 맞아 이달 진행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스마일 프로젝트'에 '위글위글'과 협업하고 브랜드 육성 강화에 팔을 걷어 부쳤다.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 노출되는 행사 안내문에 '위글위글' 특유의 스마일 디자인을 반영하고, 스마일 핸디백·스마일 파우치 등을 제작해 구매 고객에게 증정하는 행사도 펼쳤다. 이 같은 마케팅 지원 활동과 함께 '위글위글'은 올해 1월 1일부터 3월 22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60% 증가했다. 고객 반응 호조에 힘입어 입점 매장을 확대하는 브랜드도 있다. 지난해 9월 입점한 입욕제 브랜드 '폭남'은 현재 '즐거운 동행' 상품존을 운영 중인 40여 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오는 4월부터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100여 개 일반 매장으로까지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스킨케어 브랜드 '아임프롬'과 '위글위글', '폭남' 등 '즐거운 동행'으로 발굴한 브랜드들이 유수의 국내외 브랜드를 제치고 인기 상품 상위에 오르는 등 자생력을 갖추며 성장하고 있다"며 "'즐거운 동행' 상품을 포함해 전체 취급 상품의 80%가 중기 및 스타트업 상품인 만큼 상생을 지속하며 K뷰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3 13:00: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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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중소협력사 지원 "함께 멀리" 상생철학 실천

갤러리아백화점 광교/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百, 중소협력사 지원 "함께 멀리" 상생철학 실천 영세·중견기업 대상 수수료 인하, 관리비 감면 등 지원책 마련 갤러리아백화점은 코로나 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상생 협력에 나선다. 갤러리아는 중소협력사의 매장 수수료 인하 및 21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운영 등 상생 협력 방안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갤러리아는 이번 3월 개점한 광교 사업장을 제외한 전 사업장의 식음료 브랜드를 대상으로 매출감소에 비례한 수수료 인하 지원에 나선다. 최근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식당가와 푸드코트 등 식음료 매장의 매출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식음료 매장은 자영업자 혹은 영세사업자가 다수의 점포를 동시에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주는 것 보다는 각 점포의 매출감소에 비례한 수수료 인하와 관리비 감면이 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이라고 갤러리아는 판단했다. 갤러리아는 식당가와 푸드코트의 입점된 전체 161개 브랜드 가운데 대기업을 제외한 영세·중견기업 및 개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118개 협력업체 브랜드 대상으로, 매출 감소 폭에 따른 수수료 인하를 진행한다. 인하된 수수료는 익월 입점 브랜드에 지급하는 납품 대금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대상 매장은 3월 한달간 평균적으로 12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경우에 따라 수수료를 전액 면제 받는 브랜드도 있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는 식당가 매장 22곳 가운데, 영세·중견기업 및 개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17곳을 대상으로 3월 직접 관리비를 전액 면제한다. 백화점 식당가 매장은 매월 수도 및 광열비 등을 실 사용량에 따라 직접 관리비로 납부하는데, 관리비 면제로 각 식당가 매장은 평균 14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러한 갤러리아의 지원 방안은 영세 협력업체 외에도 중견기업까지 지원을 확대했다는 차별성을 가진다. 또한 매출 감소폭에 비례한 수수료 인하와 매장 운영에 필요한 직접관리비를 전액 갤러리아에서 부담함으로써 협력사에 대한 실질적 자구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갤러리아는 식당가와 푸드코트 등 중소 F&B 협력사 대상 지원 외에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체결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일반 패션, 생활용품 등 중소기업 협력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갤러리아백화점은 중소기업 협력업체 350여개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체결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 ▲150억 규모 우리은행 협약 동반성장펀드 운영 ▲60억 규모 산업은행 협약 일자리창출펀드운용 ▲외상 매출 채권 담보 대출 지원(지급일 대비 약 2주 조기 수령 금융 상품 알선) ▲축산 직거래 업체 생산장려금 지원 등의 금융 지원을 포함한다. 또한 납품대금 지급 조건을 ▲생식품 영세 직매입 업체 월 3회 대금 지급(현금결제비율100%) ▲납품대금 조기 지급(기존 지급일 대비 최대 17일 선지급) 등으로 지원하고, 이 외에도 ▲세일즈스탭 중식 및 간식비 지원 ▲지자체 연계 중소기업 판로 개척(광교, 센터시티, 타임월드 매장) 등에 앞장선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상생 지원안은 코로나19 어려움은 백화점 못지 않게 중소협력사가 더 크다는 인식에서 비롯되어, 협력사의 고통분담과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 되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멀리' 가치 실천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3 12:37: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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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개학 연거푸 연기…고개 드는 '9월 신학기제'

교육계는 신중론…"충분히 시간 갖고 공론화 거쳐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학이 4월 6일로 미뤄지면서 새 학년을 9월에 시작하는 '9월 신학기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국제적인 학사제도에 발맞춰 학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하지만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데다 막대한 비용이 소요돼, 교육계에서는 당장 현실화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코로나 19 여파로 초·중·고교 신학기 개강이 한 달가량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최근 페이스북에 '9월 신학기제'를 제안했다. 김 도지사는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는 역발상이 나온다"라며 "만일 코로나 19로 개학이 더 늦어진다면 이참에 9월 신학기제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라고 제안했다. 9월 신학기제는 말 그대로 초·중·고와 대학교의 새 학기를 9월부터 시작하는 제도를 말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9월이 아닌 때 개학하는 나라는 ▲한국(3월 신학기제) ▲일본(4월 신학기제) ▲호주(4월 신학기제) 등 3개국에 그친다. 문민정부 시기인 1997년과 참여정부 시기인 2007년, 박근혜 정부 시기인 2014년에 도입이 검토됐다. 대부분의 나라가 9월에 새 학년을 시작하는 만큼 우수 인력의 국제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게 9월 신학년제 도입 논의의 근거다. 초·중등 과정에서 계륵 같았던 2월 수업을 없애 학사일정을 조정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겨울방학을 줄이고 야외활동 편한 여름 방학을 9주로 늘려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9월 신학년제 도입을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고3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한 포털사이트 온라인 게시판에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2주씩 개학을 연기해가며 혼선을 주고, 준비도 안 된 온라인 수업을 추진하기 보다는 학기 시작을 아예 늦추는 게 현실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9월 학기제 도입 검토를 요구한다'는 취지의 글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를 당장 올해 시행시키기는 쉽지 않다는 게 교육계 중론이다. 가장 발목을 잡는 건 10조원에 달하는 제도 도입 초기 비용이다. 9월 신학기제를 처음 시행하는 첫해에는 예년보다 2배에 달하는 학생들이 입학하게 된다. 이 학생을 위한 복수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교사 충원과 학급 증설이 불가피하다. 당해연도 3월 입학자를 9월로 미루든, 차년도 입학자를 이전 년도 9월로 앞당기든 신입생 수는 기존 두 배가 된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2015년 1월 발간한 '9월 신학년제 실행방안'에 따른 수치다. 기업 채용, 국가 고시 일정 등 사회 전체의 일정 조정도 필요하다. 이 밖에도 ▲국가 회계 연도와 학교 회계 연도 불일치 ▲코로나19로 갑작스러운 도입 시 충분한 준비 부족 등도 우려 사항이다. '9월 신학기제'를 제안한 김 도지사도 이를 당장 도입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언급했다. 김 도지사는 "9월 신학기로 바뀌면 학교 학사일정뿐만 아니라 대학 입시, 취업을 포함한 사회의 많은 분야가 영향을 받게 된다"며 "매년 단계적으로 조금씩 늦춰서 2~3년에 걸쳐 도입을 검토하는 등 충분히 시간을 갖고 공론화를 거쳐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교육부 관계자도 "당장 올해 도입을 위한 논의는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2020-03-23 12:37:16 이현진 기자
고양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 비용 지원

고양시는 가정에서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 시 예산의 범위(5,550대) 내에서 1대당 20만원을, 기초생활수급자·수급권자 등 저소득층엔 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3월'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오는 4월 3일부터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친환경콘덴싱 보일러(저녹스 보일러) 사용이 의무화 됨에 따른 것이다. 친환경보일러는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연료 효율에서도 훨씬 우수하다. 일반보일러 대신에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면 녹스(질소산화물, NOx) 저감(173→20ppm)은 물론, 개별 가구 난방비도 연간 최대 13만원 정도 줄일 수 있다. 보일러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대략 6년 정도면 보일러 설치비용을 충분히 회수할 수 있는 셈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우편으로 보내거나 고양시청 기후대기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에너지효율이 높고 대기 오염 물질의 저감 효과가 큰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시민들의 난방비가 절약되고 대기 환경이 개선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 간 보일러제조사·시공업체·판매대리점· 시(구)청 전광판·버스정보시스템·교통전광판 등에 '저녹스 보일러 설치 의무화'를 적극 홍보하고, 노후 보일러를 사용하는 아파트·단독주택 등에 보일러 설치(교체)에 따른 환경적·경제적 편익에 대해 안내하는 등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0-03-23 12:32: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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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창업공장 사후관리 특별조사 실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창업사업계획승인으로 설립된 공장의 사후관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창업사업계획승인 제도는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통한 건실한 산업구조 구축의 기여를 목적으로 1986년 제정됐으며, 창업사업계획승인으로 공장이 설립된 경우 개발부담금 면제, 취득세 감면 등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그러나 부담금을 면제받은 창업자가 이러한 제도를 악용해 부동산 투기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시는 이를 방지하고자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9일까지 40개소 창업기업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30개소인 약 80%의 창업공장이 목적용도 외의 사용, 임대 등 크고 작은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권고와 면제받은 부담금 추징사유가 발생한 사업부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해 감면된 부담금을 징수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전국 시군에서 두 번째로 공장이 많고 난개발이 확산된 만큼 공장관리팀 신설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장사후관리를 강화해 투기성 공장설립으로 인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0-03-23 12:32: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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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형 고교학점제' 일반고 모델 구축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에 앞서'전남형 고교학점제 일반고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20일(금)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일반고 교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계획단계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일반고 연구·선도학교로 신규 지정된 7개 교를 포함해 20개 교의 담당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며 운영계획을 최종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희민 중마고 교사는'2020 고교학점제 어떻게 계획하고 운영할 것인가?'를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 방안으로 '학기 집중 이수제'를 권장했다. 이어 모둠별 원탁토론에서는 본인 소개하기, 우리학교 운영계획과 중점프로그램 소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 대안 토의, 교육청에 요구사항, 모둠토론 결과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남대옥 목포제일여고 교사는 "우리 학교는 학생 진로희망을 고려한 5개 계열(의학계열 등) 추가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신규 연구학교로서 걱정이 컸는데, 이 기회로 많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위경종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는 우리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다.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맞는 수업설계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야 한다"며 학생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고교학점제와 관련, 컨설팅과 교원 연수를 강화하고 온라인공동교육과정과 학교연합교육과정 운영, 지역과 대학연계 과목 개설, 강사풀 구축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20-03-23 12:32:09 양수녕 기자
'과수화상병' 예방은 사전 방제가 필수!

고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세영)는 사과·배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과수화상병'의 전국적인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동제화합물 등을 이용해 적기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발생 시 1년 안에 나무를 고사시키는 법적 방제 대상 병으로 식물의 잎·꽃·가지·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증상을 나타낸다.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발병 시 과원 내 전체 기주식물 및 발생주 중심 반경 100m 이내 기주농작물을 매몰해야 하며, 발생 과원은 기주식물 재배가 3년간 금지되는 등 농가에 치명적인 병이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사과·배 재배농가는 '과수화상병'예방을 위해, 등록된 약제를 방제 적기에 살포해야한다. 최근 평년대비 높은 기온으로 살포 적기가 4~7일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과의 경우 신초 발아 전, 배는 꽃눈 발아 직전에 방제해야 약해를 피할 수 있으며, 동제화합물은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과 절대 섞어서 사용하면 안 된다. 석회유황합제 사용 시에는 약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리 시기를 앞당겨 살포하는 등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석회유황합제 살포 7일 후에 동제화합물로 방제하면 된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방제 적기에 사용가능한 농약 및 유기농업자재를 정해진 희석 배수를 지켜 농약안전사용 기준에 맞게 살포하고, 방화 곤충 및 비바람, 농작업에 사용되는 전정 도구 등으로도 전염이 가능하므로 작업 시 수시로 소독하여 병원균의 이동을 막아야 한다"라며"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고양시농업기술센터(031-8075-4280~2)로 신고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03-23 12:31: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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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섬으로! 코로나 엑소더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자제, 학교의 개학이 5주 이상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직장의 회식은 물론 가정의 외식과 외출을 자제해 답답해하던 도시 사람들이 주말을 맞아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영종·용유·무의도로 몰려 여름 피서철을 방불케 하고 있다. 바다로 섬으로 코로나 엑소더스(대탈출)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21일 토요일 용유도 을왕리해변과 왕산해변, 선녀바위 해변에는 바이러스 감염병 우려로 집에만 있던 도시인들이 바닷가로 나오면서 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기도 했다. 덕교동 초입에 칼국수 거리와 마시란 해변 카페거리, 을왕리 해변 도로는 쏟아져 나온 차량들로 주말 내내 몸살을 앓았다. 바닷가에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았다.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큰 호흡을 내쉬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선녀바위 해변은 텐트촌이 형성되었다. 모래사장 주위에 50여개의 텐트가 세워져 5월이나 한 여름에나 볼 수 있는 캠핑촌 모습이었다. 무의도도 사정은 다르지 않았다. 하나개 해변은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많은 차량이 몰렸고 광명항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아직 확장되지 않아 좁은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하나개해수욕장 번영회 장동준 총무는 "주말 내내 무의도로 들어오는 차량이 많아 주차장은 만차가 되었고, 도로도 포화되어 움직이지 않았다"며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서라도 도로 확장공사를 서두르면 좋겠다"고 말했다. 왕산 해변에서 가족들과 함께 바닷바람을 쐬며 연날리기를 하던 A씨는 서울 마곡동에서 왔다고 한다. "아이들 개학도 연기 되서 집에만 있어 답답해하고 아내도 아이들 밥 차리느라 고생하고 있는데, 영종도는 코로나 환자도 없는 곳이라고 해서 일부러 바람이라도 쐴 겸 드라이브를 나왔다"했다. 일부 카페와 소문난 음식점은 반짝 특수, 대부분 식당은 가뭄에 콩 을왕리 초입에서 어묵과 핫도그 등 간식을 판매하는 가게 주인은 '3월은 학생들 입학과 개학도 있어서 나들이객이 많지 않은 시기라 수입이 얼마 안 되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나들이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한여름 같이 많아졌다'며 '이런 일은 20여년 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했다. 용유도의 소문난 음식점은 지난 주말 코로나 특수를 누렸다. 덕교동에ㅎ, ㅁ, ㅇ 칼국수 집과 ㅎ,ㄴ,ㄱ 쌈밥, ㅅ물회 등 지역에서 대표적인 음식점들은 손님이 번호표를 받아 오랫동안 기다릴 정도로 호황이었다. 늘목에 있는 ㄴ쌈밥 사장은 "평일에는 나들이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 주말은 자리가 없어 손님을 못 받을 정도로 많이 찾는다"고 했다. 용유도의 대표적인 카페인 O카페도 주차를 하려는 차량이 언덕까지 줄을 이었다. 하지만 을왕리 해변의 가게들은 사정이 달랐다. 조개구이와 회를 위주로 영업하는 식당은 손님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을왕리 해변에 조개구이 횟집을 운영하는 한 사장은 '바닷가로 바람 쐬러 나오는 차는 많은데 음식점으로는 거의 들어오지 않고, 들어와도 간단하게 칼국수만 먹고 가는 손님이 대부분'이라고 했다. 을왕리 해변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한 식당의 종업원은 '지나가는 차량을 잡고 손님을 잡으려 해도 차 문을 아예 열지 않고, 손님이 와도 조개구이나 회는 시키지 않고 칼국수만 먹고 가 식당 사장님에게 미안할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영종도로 엑소더스가 달갑지 않은 반응도 있다. 영종국제도시 한 인터넷 카페에는 '주말이면 혼잡을 빚을 정도로 도시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강화도처럼 초지대교나 강화대교에서 섬을 찾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하는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 노력이 이곳에서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영종하늘도시의 한 주민은 '지역의 상권을생각하면 오는 방문객을 막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마스크는 착용해 타인에 대한 배려는 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종·용유·무의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으로 소문이 나 있어 당분간 주말에 도시민들의 코로나 엑소더스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0-03-23 12:31:45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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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와 함께 하면 봄 메이크업은 문제없다!

에뛰드 신제품 메이크업 방송/11번가 11번가와 함께 하면 봄 메이크업은 문제없다! 에뛰드 신제품 '하트블라썸'으로 화사한 봄 메이크업 꿀팁 공개 커머스포털 11번가가 'V커머스'(Video Commerce) 콘텐츠 강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는 에뛰드와 함께 인기 뷰티 유튜버의 봄맞이 메이크업 꿀팁을 알려주는 '뷰티 라이브방송 프로모션'을 단독으로 실시한다. 방송은 23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11번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구독자 24.4만명을 보유한 인기 뷰티유튜버 '민가든', 쇼핑호스트 '김지원'이 출연해 에뛰드가 최근 출시한 벚꽃컬렉션 '하트블라썸'으로 연출할 수 있는 화사한 봄맞이 메이크업 팁을 알려줄 예정이다. 라이브방송을 시청한 뒤에는 방송에 소개된 상품들과 에뛰드의 인기 상품들을 오는 29일까지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방송에 소개될 '하트블라썸' 컬렉션 '아이메이크업 세트'(6색 팔레트, 마스카라)는 정가보다 38% 저렴한 2만원, '베이스 세트'(새틴피니시 베이스, 머랭퍼프)는 36% 저렴한 1만5000원, '립앤치크 세트'(치크, 립스틱)는 47% 저렴한 1만원이다. 여기에 추가 다운로드 쿠폰을 발급받으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뷰티유튜버 민가든이 봄맞이 메이크업으로 추천하는 에뛰드의 다양한 화장품과 베스트셀러 상품들도 정가보다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근 11번가는 쇼핑에 영상을 더한 'V커머스'(Video Commerce)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영상 중심의 정보들에 익숙한 밀레니얼, Z세대들을 겨냥한 행보다. 지난 2월에는 국내 대표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와 함께 뷰티 라이브방송을 진행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고 인기 유튜버 테크몽과 협업한 갤럭시S20 언박싱, 사용기 영상 등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11번가 김명식 라이프뷰티 담당은 "글과 사진만으로는 정확하게 확인이 어려운 화장품 사용법이나 정보를 라이브방송을 통해 생생하게 얻을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경험과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3 12:31: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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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인교진 커플, 고혹적인 닥스 슈즈 화보 공개

영국감성 담은 정통 유러피언 스타일 노블레스 4월호에 공개된 닥스 화보 닥스 슈즈가 23일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 화보를 패션 매거진 '노블레스' 4월호에 공개했다. 평소 알콩달콩한 분위기와 사뭇 다른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한 이번 화보에서, 소이현은 한쪽 어깨를 드러낸 화이트 드레스에 스카이 블루 컬러의 슬링백 슈즈를 매치해 우아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인교진은 댄디한 수트와 진그레이의 구두를 매치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소이현이 착용한 슈즈는 시즌 트렌드인 핸드크래프트 느낌의 우븐메쉬 소재를 활용한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의 슈즈이다. 인교진이 착용한 구두는 최상의 이태리 소가죽을 사용해 은은한 광택과 컬러감이 돋보이며, 굿이어웰트 공법을 적용해 코르크를 채워 본인의 발 모양에 맞춰 착화할 수 있도록 변형이 되어 편안한 쿠션감이 특징이다. 또한, 단독 화보에서 소이현이 착용한 슈즈는 고트 소재로 만든 화이트 컬러의 로퍼로 발등의 금속 장식과 장식굽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다. 메모리폼 압축 패드를 적용하여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인교진의 슈즈는 다크브라운 색상으로, 다양한 착장에 자연스럽게 매칭이 가능한 클리퍼 스타일로 트렌디함을 뽐낼 수 있는 제품이다. 은은한 투톤광택이 돋보이는 컬러감이 특징으로 연령에 제한되지 않은 심플한 형태의 로퍼다. 한편, 인교진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에 출연 중이며, 올해 새로운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소이현은 O tvN '이불쓰고 정주행', SBS 러브 FM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와 DJ로 활약하고 있으며 추후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의 컴백을 예고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23 12:29:0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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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코로나 19 대유행이 몰고 온 뷰티 新 풍속도

피부 진정 · 핸드 케어 · 홈 뷰티 카테고리 각광 (왼쪽부터) 메디힐 '티트리 케어솔루션 에센셜 마스크 REX', 리얼베리어 '시카릴리프 크림',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시카 레스큐 거즈 패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면서 국내 유통 산업 전반은 새로운 변화의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유행이 장기화함에 따라 소비 심리가 대체로 위축되는 추세지만 뷰티 업계에서는 유독 특화 상품군의 강세가 두드러지며 새로운 수요와 소비 트렌드들이 자리하는 모양새다. ◆색조보다는 기초에 투자… 진정 돕는 티트리·시카 화장품 강세 봄 시즌 대세는 화사한 색조 메이크업이라는 오랜 공식이 깨졌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지역 사회 전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파운데이션 등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의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하락했다. G마켓 역시 1월 하순부터 2월 하순까지 립스틱 제품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8%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스킨이나 에센스 등 기초 제품군의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50%가량 신장하며 극명한 대비를 보인다. 특히 감염 예방을 위해 장시간 착용하는 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티트리나 시카 등 트러블 완화 및 진정에 특화된 성분을 함유한 다양한 형태의 스킨 케어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메디힐의 '티트리 케어솔루션 에센셜 마스크 알이엑스'는 진정 작용이 뛰어난 티트리잎오일과 병풍추출물을 함유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키며 트러블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끈적임 없이 촉촉한 워터 타입 에센스가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답답했던 얼굴에 산뜻하고 기분 좋은 수분감을 전한다. 리얼베리어의 '시카릴리프 크림'은 병풀추출물 함유로 예민해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시켜 주며 피부 표면에 드레싱 보호막을 형성해 2차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제품이다. 더마토리의 '하이포알러제닉 시카 레스큐 거즈 패드'는 멸균 처리된 2중 거즈 패드에 고농축 시카 에센스가 적셔져 있어 빠른 피부 진정 및 수분 공급에 도움을 준다. (왼쪽부터) 랩신 'V3 새니타이저 겔', 브이티코스메틱 '부비손 골드겔', 네이처리퍼블릭 '핸드 앤 네이처 새니타이저 겔' 대용량 3종 ◆손 소독제 신제품 봇물… 건조해진 손 보습 제품도 인기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면서 색조나 피부 화장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반면,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위생 관리 제품의 수요는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최근 많은 뷰티 브랜드들은 화려한 봄 메이크업 신상품 대신 다양한 종류의 손 소독제들을 속속 내놓는 추세다. 애경산업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은 식물성 에탄올을 함유해 간편한 손 청결에 도움을 주는 'V3 새니타이저 겔'과 'V3 손소독 티슈'를 출시했으며, 브이티코스메틱 역시 물 없이 사용 가능한 젤 제형의 휴대용 손 소독제 '부비손 골드겔'을 선보였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기존 30mL 용량의 '핸드 앤 네이처 세니타이저 겔'을 300mL 대용량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메디힐 '라인프렌즈 테라핀 핸드 마스크' 소독제의 잦은 사용으로 건조해진 손을 촉촉하게 관리하는 제품군도 인기다. 메디힐 '라인프렌즈 테라핀 핸드 마스크'는 파라핀, 시어버터, 세라마이드 등이 함유돼 건조하고 거친 손에 풍부한 보습을 선사하며 네일과 큐티클에도 영양을 공급하는 기능성 핸드 마스크다. 장갑 형태로 착용하고, 스마트폰 터치도 가능해 더욱 편리한 셀프 핸드 케어를 돕는다. (왼쪽부터) 메디힐 '바이오 세컨덤 마스크 하이드로베타', 케라시스 '어드밴스드 앰플 스페셜 케어' 2종 ◆"이불 밖은 위험해!" 뷰티 홈 케어 열풍 감염 위험으로 인해 타인과의 접촉이나 외출 자체를 피하게 되면서 뷰티 홈 케어 트렌드도 급속 확산하는 추세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최근에는 때를 틈타 그간 미뤄왔던 피부나 헤어 집중 관리에 돌입하는 이들도 크게 늘었다. '1일 1팩'은 가장 손쉬운 홈 스킨 케어 방법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마스크팩 하나로도 집중 케어가 가능한 고기능성 제품들이 등장함에 따라 집에서도 더욱 간편하고 확실한 관리가 가능해졌다. 메디힐 '바이오 세컨덤 마스크 하이드로베타'는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와 세라마이드 앰플의 2-STEP 시너지 효과로 고보습 각질 케어를 돕는 제품이다. 시트 마스크 단계에서 노폐물 및 각질 정리가 이루어져 다음 단계인 앰플 케어의 보습 및 영양 성분 흡수를 극대화하는 원리다. 증가하는 헤어 홈 케어족을 겨냥해 최근 케라시스는 고농축 앰플 처방으로 모발에 영양을 채워주는 '케라시스 어드밴스드 앰플 스페셜 케어' 2종을 선보였다. 푸석한 손상모에 영양을 공급하는 '어드밴스드 앰플 워터트리트먼트'와 고영양 고농축 케라틴 앰플을 담은 '어드밴스드 앰플 블렌딩 헤어팩'으로 구성된 집중 케어 라인이다. 전문 헤어 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요즘, 손상도가 심한 모발도 집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특징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23 12:24:3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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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봄을 찾아드립니다" 롯데 프리미엄몰, 봄 행사 진행

온라인 행사 테마 사진/롯데 프리미엄몰 "잃어버린 봄을 찾아드립니다" 롯데 프리미엄몰, 봄 행사 진행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롯데 프리미엄몰'이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4주간 '당신의 잃어버린 봄을 찾아드립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어나는 심리적 상실감 회복 및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특별한 사은품 증정 및 엘포인트 이벤트 증정을 비롯해 다양한 봄 신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롯데 프리미엄몰은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4주에 걸쳐 '플라워 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중 프리미엄몰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 50명에게 '플라워 박스(1SET)'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에게 봄의 시작을 알리고, 외출 자제로 인해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할 수 있도록 화사한 꽃다발을 사은품으로 선정했다. 오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플라워 박스'를 사은품으로 받은 고객 중 수령 받은 플라워 박스를 사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특정 해시태그(#롯데백화점, #프리미엄몰, #플라워박스 )와 함께 인증한 고객 중 총 50명의 고객을 선정해 '엘포인트 3000점'을 제공한다. 더불어, 봄을 맞이해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한 신상품도 선보인다. 봄 날씨에 입기 좋은 의류잡화 상품들도 선보여 '폴로 케이블니트 코튼 스웨터'를 17만9000원에, '뉴발란스 헤리티지 공용 런닝화'를 10만9000원에 '남성 반팔 파리 폴로 셔츠'를 15만9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방문보다는 온라인/모바일 등 비대면 서비스에 고객들이 유입된다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들을 준비해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백화점은 자체 운영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프리미엄몰'을 통해 '롯데백화점 라이브'를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TV홈쇼핑처럼 쇼호스트/인플루언서와 같은 진행자가 매일 12시, 15시에 백화점 매장에서 실시간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커머스 채널이다.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몰 내에 '라이브샵' 코너도 만들어 백화점에 진열된 상품들을 모델들이 직접 입어본 모습을 짧은 동영상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단순한 상품 정보가 아닌 실제 사람이 착용한 모습을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프리미엄몰과 엘롯데의 약 60여개의 브랜드 상품들을 3D 이미지로 촬영해 360도 어느 각도에서도 상품을 볼 수 있는 '3D 쇼핑'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직접 실물 상품을 보지 않아도 직접 상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김명구 온라인사업부문장은 "봄 시즌이 시작됐음에도 코로나로 인해 쇼핑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고 있을 고객들의 마음을 해소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봄 행사와 축제 등은 즐길 수 없게 됐지만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온라인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23 12:24: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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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폐지, 공급 과잉 문제 해소 언제쯤?

중국 수출길 2018년부터 막히고, 해외 폐지 수입 여전해 '과잉' 환경부 국내 폐지 수요 확대 '독려', 업계도 적체 해소 방안 내놔 종이 분리배출 강화, 폐지 활용 신제품 개발등 '중장기 대안' 중요 자료 : 환경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폐지 공급 과잉 문제가 정부와 제지업계의 조치로 해소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환경부가 나서 국내에서 배출되는 폐지 재활용을 적극 독려하고 나선데 이어 제지업계도 폐지 수입 축소, 재생펄프 생산 수출 등을 통해 국산 폐지 수요를 늘리기로 하면서다. 여기에 더해 전문가들은 종이 분리배출 강화, 종이컵 등 1회용 제품 소비 축소, 폐지를 재활용한 신제품 개발 등 이참에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실하게 만들어야 중장기 해법 마련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지연합회는 폐지 수입을 최대한 자제하는 동시에 국산 폐골판지 등 폐지를 활용해 재생펄프를 생산, 해외에 수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폐지 과잉공급 현상을 점차 해소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폐지는 폐골판지, 고급폐지, 폐신문지, 혼합폐지 등으로 나뉜다. 그런데 폐지의 주수입국이었던 중국이 재활용 쓰레기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면서 지난 2018년 1월부터 중국 수출길이 막혔다. 게다가 공산품, 열대과일 등의 수입이 급증하면서 포장재 유입이 크게 늘었고, 여기에 연간 120만톤(t)이 넘는 종이류가 해외에서 들어오면서 폐지 공급이 국내의 재활용 능력을 초과하는 수준에 달했다. 이에 따라 폐지(상급)의 t당 거래가격이 2018년 4월 당시 240달러에서 올해 2월에는 160달러 수준까지 크게 떨어졌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1㎏당 80원선이던 국내 폐골판지(압축장 매입기준)는 현재 60원대까지 하락했다. 이처럼 국산 폐지가 공급 과잉 상태에, 가격이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제지업계의 폐지 수입은 계속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8년 당시 폐지 순수입량(수입량-수출량)은 81만4016t에서 지난해엔 106만9408t으로 오히려 늘었다. 택배 등의 폭발적 증가로 골판지를 만드는 폐골판지와 이물질이 섞인 혼합폐지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제지업계 관계자는 "국내의 폐지 재활용률은 86%로 세계에서 1위다. 폐지를 많이 재활용한다는 것은 섬유질이 약해 품질이 그만큼 떨어진다는 의미다. 제지회사들이 물류비 등 좀더 비용을 들여서라도 해외에서 폐지를 꾸준히 수입해왔던 것도 이런 이유"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내 폐지 공급 과잉이 심화되자 환경부가 나서 업계에 국산 폐지를 선매입해 비축할 것을 독려했고, 이물질 함유 여부 등 수입폐지에 대한 감독 강화에 나서는 등 '외국산 폐지 공급 축소·국산 폐지 수요 확대' 정책을 펴기 시작했다. 실제 지난 2월 당시 제지사 6곳이 국산 폐골판지 2만여t을 선매입해 비축해놓기도 했다. 한국제지연합회 관계자는 "국산폐지를 활용한 재생펄프는 중간재로, 이를 수출해도 업체 입장에선 채산성이 맞지 않지만 국산폐지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서 "수요가 크게 줄어든 신문용지도 골판지원지, 건축용지 등으로 전환 생산해 폐신문지 수급난 해소, 폐골판지 적체 해소를 동시에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이렇게되면 국산 폐지 사용량이 전년에 비해 47만t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제지업계가 재활용한 폐지는 980만t으로 이 가운데 88%인 859만t은 국산폐지를, 나머지 12%(121만t)는 수입폐지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혁신성장본부장은 "폐지를 놓고 수거업체, 제지업체간 이해관계도 다른 만큼 이들간 상생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중기중앙회 차원에서 환경부, 제지업계, 폐지공급업계간 간담회 개최 등 소통 자리도 만들 계획"이라며 "아울러 재활용이 잘 될 수 있도록 종이를 종류별로 분리 배출해 국산 폐지의 품질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0-03-23 12:19:32 김승호 기자
GC녹십자엠에스, 진캐스트와 초민감도 코로나19 진단시약 개발

GC녹십자엠에스는 액체생체검사 암 진단 기업 진캐스트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시약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GC녹십자엠에스는 상업화와 생산, 판매를, 진캐스트는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등 전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GC녹십자엠에스와 진캐스트는 각각 인플루엔자 진단키트와 결핵·비결핵 항상균 검출키트, 암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 키트 등을 상용화한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빠른 개발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공동 개발에 나서는 제품 'GCare SARS-coV-2'는 유전자증폭 검사법(RT-qPCR) 기반의 코로나19 진단시약이다. 사람의 상, 하기도부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정 유전자 염기서열을 증폭시켜 진단하는 방식이다. 'GCare SARS-coV-2' 개발에는 진캐스트의 초민감도 DNA 중합효소 기술인 '선별적 유전자 증폭시스템(ADPS)'이 적용된다. 회사 측은 변이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561개 유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ADPS 기술이 적용되는 만큼, 진단 정확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엠에스 안은억 대표는 "이번 협력은 GC녹십자엠에스가 추구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양사의 개발 역량이 더해져 더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안에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는 진단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캐스트 백승찬 대표는 "핵산 진단을 기반으로 하는 분자진단 제품에 가장 난이도가 높은 액체생검 암 진단기술을 적용하는 만큼 품질은 자신할 수 있다"며 "GC녹십자엠에스와 함께 코로나19가 적절하게 통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3-23 12:12:3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