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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코로나19' 극복 성금 12억원 기탁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7일 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하고, 이와 별도로 대구에 본사를 둔 현대로보틱스(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도 대구·경북지역에 써달라며 2억원을 이 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그룹사 임직원들의 급여 1%나눔으로 만들어진 재단으로 올해 초 출범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 이사장은 "지금과 같은 때일수록 아픔은 나누고 힘은 합쳐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며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이뤄진 성금이 이번 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대로보틱스 대표 서유성 부사장도 "대구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지역분들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활동과 성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세월호 피해자 구난활동과 성금 지원, 일본 대지진, 브라질 홍수 등 그동안 피해를 입은 국내외 지역에 성금 및 장비 지원 등 구호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편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7일 '코로나19' 사태 극복 지원을 위해 재단 10억원, 정몽준 이사장 개인 10억원 등 모두 20억원을 관련기관에 기부하기로 했다.

2020-02-27 15:00: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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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 상위권 수학 학습서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출간

NE능률, 상위권 수학 학습서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출간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이 상위권을 위한 수학 학습서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이하 수능 초등 수학)'을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능 초등 수학'은 초등부터 수능까지 하나의 맥락으로 이어지는 수학 개념을 연결하고, 개념 간의 관계를 스스로 찾아내 사고력을 길러주는 교재로 대수(대수1-1, 대수1-2, 대수2)와 기하(기하1-1, 기하1-2, 기하2) 개념편/심화편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대수1-1, 대수1-2 개념편/심화편 4종 먼저 출간됐으며, 나머지는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는 유형 학습만으로 수능 수학에서 고득점을 얻기 힘들고, 변별력 문제 또한 심화 유형 암기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수능 초등 수학'을 개발했다. 이번 신간은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교과 진도가 아닌 주요 단원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수1-1에서는 자연수의 구조부터 계산, 수열 등 초등 자연수 전 과정을 다루고, 대수 1-2에서는 초등 소수, 분수 전 과정을 담았다. 이 밖에도 각 파트마다 개념편과 심화편으로 나뉘어있어 단계별 문제 훈련이 가능하다. 개념편은 개념에 담겨있는 수학적 의미와 핵심 원리를 기준으로 내용이 구성됐다. 심화편에는 수능 연계 유형 및 고난도 유형이 수록돼 실전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NE능률 관계자는 "개념이 수학적으로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은 상태로 중고등 수학을 접하게 되면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라며,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핵심 개념을 바로 세우고, 하나의 개념에서 다른 개념으로의 연결이 수능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능 초등 수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E Book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2-27 14:58: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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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해 10억원 지원

신세계 강남점/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해 10억원 지원 신세계그룹이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의 뜻을 모아 10억원의 성금을 지원한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며,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 인력과 소외 계층 지원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부터 전국의 다양한 재해 발생시 구호활동을 해온 순수 민간구호 단체로, 신세계그룹은 2016년 서문시장 화재 및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때도 이 협회를 통해 피해 해당 지역을 지원한 바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성금 기탁 이외에도, 앞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한 노력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 인력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신세계그룹은 지난 24일, 이마트를 통해 마스크 10만장을 대구광역시 사회재난과에 기부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2-27 14:54: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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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호텔관광대학, 배달의 민족과 산학협력 체결

세종대 호텔관광대학, 배달의 민족과 산학협력 체결 세종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은 지난 10일 광개토관에서 배달의 민족과 외식업 자영업자 교육을 위한 산학협력식을 가졌다. /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호텔관광대학은 지난 10일 광개토관에서 배달의 민족과 외식업 자영업자 교육을 위한 산학협력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력식에는 세종대 호텔관광대학 이희찬 학장, 외식경역학과 황진수 학과장 그리고 '우아한형제들' 백선웅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호텔관광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을 배민아카데미에 적용해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자영업자들은 호텔이나 뷔페 등의 전문적인 시스템을 배워 메뉴 개발과 서비스 품질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세종대 호텔관광대학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9 QS 세계대학평가 분야별 순위'에서 2년 연속 국내 1위, 세계 34위를 기록했다. 세종대 호텔관광대학은 배달의 민족과 신규 교육을 기획하고, 본격적으로 4월부터 식당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호텔관광대학 이희찬 학장은 "배달의 민족과 좋은 기회로 산학협력을 체결해서 기쁘다. 앞으로도 호텔관광대학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2-27 14:52: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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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28일부터 '코로나19' 진료 시작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28일부터 '코로나19' 진료 시작 국가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200병상 확보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26일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대구병원을 방문해 공단 대구병원 김봉옥 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과 병상 확보 등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공단 대구병원이 28일 오후 1시부터 코로나19 경증환자 진료와 치료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단 대구병원은 23일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환자 전원과 지원 채책을 수립해 200병상을 확보했다. 이는 대구지역 지정 780병상 중 26%에 해당한다.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677명(26일 10시 기준)으로 병상이 부족해 자가격리 중인 환자는 309명에 이른다. 공단은 진료에 필요한 인력 166명을 인천 병원 등 9개 소속병원 의료 인력과 정부지원 인력으로 의사 31명, 간호사 121명, 병리사 8명, 방사선사 6명을 확보했다. 또 직원 보호를 위해 병동 업무시설 보강 공사와 컨테이너박스 40개로 임시사무소를 설치했고, 전기·통신 등 설비 공사도 추진하고 있다. 공단 노조 전임자 3명(간호사)도 동참해 소속 간호사들의 안전과 현장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강순희 이사장은 "진료에 참여하는 소속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특히 의료노동조합 지부장 등 노조전임자가 솔선수범해 원직인 간호사로서 환자치료에 먼저 동참하겠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노조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노사가 힘을 합쳐 국가적인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2-27 14:46: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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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 공예 장인 '2020 크래프트 프라이즈' 최종 후보자 발표

전세계 공예 장인 중 선정…파이널 30명 중 6명이 한국인 로에베가 크래프트 프라이즈 최종후보자 30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공식 수입하는 스페인 가죽 브랜드 로에베(LOEWE)가 제4회 '2020 크래프트 프라이즈'의 최종 후보자 리스트를 27일 발표했다. 30명의 최종 후보자 작품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장식미술관에서 5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시한다. 특히, 한국인 작가가 6명이 함께 있다는 것이 눈여겨볼 만하다. '크래프트 프라이즈'는 현대 장인 정신의 독창성, 탁월함, 예술적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2016년 로에베 재단에 의해 설립되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로에베 크래프트 프라이즈'는 작가가 가진 전통적인 테크닉을 응용한 새로운 해석,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표현 방식 그리고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숙련도 등이 표현된 작품들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하였다. 올해는 특히,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재들의 유기적 구조들에 관한 연구, 그리고 지속성과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작품이 많아졌다. 최종 후보자는, 각각 다른 6개 대륙과 18개 국가의 작가들로, 최근 졸업한 작가부터 이미 저명한 아티스트까지 다양하다. 한국인으로 최종 후보에 오른 이들은 김혜정, 이지용, 김계옥, 강석근, 박성열, 조성호까지 총 6명이다. 올해는 총 107여 개의 국가에서, 전년도보다 15% 높아진 2,920점의 작품들이 제출되었다. 올해 4회째로 접어들면서, 크래프트 프라이즈를 통하여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작가들이 현대 공예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과 기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유산을 이어 나가기 위하여 모든 최종 후보자의 작품들은 도록으로 문서화 될 예정이다. 로에베는 오늘날 문화에서의 '공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미래의 새로운 기준을 제안할 장인들의 재능, 비전 그리고 혁신하고자 하는 의지를 중점으로 둔다.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구상한 크래프트 프라이즈는 현대 장인 정신의 독창성, 탁월함, 예술적 가치를 기념하고자 한다. 조나단 앤더슨은 "이번 4회 크래프트 프라이즈는 지난 시즌에 이어 재능 있는 공예장인을 찾기 위해 높은 기준으로 예술적 가치를 쌓아갈 것이다. 이 시상식이 공예와 오늘날 문화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로에베 파운데이션 크래프트 프라이즈의 심사위원 중 한 명인 아나수 자발베아스코아(Anatxu Zabalbeascoa)는 후보자를 발표하면서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나라의 작품들이 모였다. 젊은 신진 작가들 혹은 이미 저명한 작가들이 전통적인 방식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으며, 지역과 세대를 넘어선 소통을 보였다. 우리는 지금 가장 높은 수준의 문화적이고 심미적인 작품들을 보고 있고, 크래프트 프라이즈가 가진 다양성과 개방성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하는 중요한 역할을 이뤄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종 후보자의 작품은 2020년 5월 프랑스 파리에 있는 장식 미술 박물관(The Musee des Arts Decoratifs)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 중 최종 우승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전 세계 디자인, 건축 등 주요 인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독창성, 예술적 비전과 가치, 기술적 완성도, 소재의 완벽함 등을 기준으로 최종 우승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인 심사위원인,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 조혜영 전 사무처장이 올해 함께 한다. 2020년 5월 19일, 발표와 함께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5만 유로가 함께 수여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7 14:45:3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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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휘테르, 7세대 트리파직 앰플 성분 함유 NEW 트리파직 샴푸 출시

3가지 에센셜 오일을 함유한 화이트 펄 캡슐과 두피 마사지 효과로 두피에 활력 부여 프랑스 프리미엄 두피 & 헤어 케어 브랜드 르네휘테르에서 어느 각도에서도 당당한 헤어를 완성하는 트리파직 샴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르네휘테르의 트리파직 샴푸는 프랑스 No.1앰플의 노하우가 담긴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무려 7세대 리뉴얼을 거친 트리파직 앰플의 두피와 모발에 특화된 핵심 성분 ATP와 브라질 인삼이라고 불리는 파피아 성분을 공통 함유하고 있어 이상적인 두피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집중적으로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로즈마리, 라벤더, 오렌지 3가지 에센셜 오일을 고농축 하여 담은 화이트 펄 캡슐과 두피 마사지 효과로 두피에 활력을 선사하고, 실리콘 무첨가와 pH 5.5의 부드러운 저자극 포뮬러로 순한 사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 트리파직 샴푸는 2018년 글로벌 선 발매 후 글로벌 베스트 셀러 샴푸로 자리매김하였으며 2020년 2월 말 국내에서도 정식 출시하게 됐다 르네휘테르는 이번 트리파직 샴푸 출시와 함께 2007년 영국의 유명 헤어 아티스트 숀 펄프레이에 의해 탄생한 신개념 헤어 브러쉬 브랜드 탱글티저와의 특별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제품 트리파직 샴푸를 포함 두피 케어 전/후 단계 제품, 탱글티저 오리지널 미니 헤어 브러쉬로 구성된 콜라보 기획세트를 한정 패키지로 선보이며, 두피 & 헤어 케어에 꼭 필요한 아이템들로 구성돼 센스 있는 선물로도 제격이다. 르네휘테르 마케팅 담당자는 "신제품 트리파직 샴푸는 프랑스 No.1 앰플의 노하우가 담긴 두피 & 모발 집중 강화 샴푸로, 글로벌 베스트셀러²로 국내 정식 출시 전부터 고객 문의가 많았다"며 "브랜드 베스트 셀러 상품이었던 포티샤에 이어 대표 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2-27 14:40:0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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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흑역사]<下>2.4조 메자닌 만기폭탄…"상폐 도미노 우려"

코스닥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특히 발행한 전환사채(CB) 등 메자닌(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의 만기가 도래한 가운데 주가는 도리어 하락하고 있어 원금 상환부담이 커진 탓이다. 상환을 제때 하지 못하면 부채비율이 높아질 수 있어 감사인들도 관련 재무상태를 꼼꼼하게 검토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주식관련 사모채권 규모는 2조4417억원이다. 주로 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로 구성돼 있는데 이 중 80% 이상이 CB다. ◆주가 하락에 CB 상환 '쩔쩔' 코스닥 기업의 CB 발행은 매년 늘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명분으로 CB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발행 규모가 급증했다. 라임자산운용사와 같은 사모펀드, 코스닥벤처펀드 운용사가 시장에 나오는 중소·벤처기업의 CB를 끌어모았기 때문이다. 통상 CB의 만기는 2~3년이다. 때문에 올해를 시작으로 2021년, 2022년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이 시장에 쌓여있다. 오는 2021년에는 4조6034억원, 2022년에는 4조1542억원의 주식 관련 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CB는 중소기업이 자금을 효율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제도다. 투자자는 보유 사채를 주가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으로 전환해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고, 기업은 투자금을 현금으로 갚을 필요가 없다. 다만 주가가 오를 때 이야기다. 요즘처럼 주가가 계속 하락하면 투자자는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꿀 유인이 크지 않다. 만기까지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기업들은 이자까지 붙여 현금을 상환해야 한다. 실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4년 CB를 발행해 프랑스 명품업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으로부터 610억원 어치의 투자를 유치했지만 만기가 도래한 지난 해 10월 YG엔터의 주가가 반토막이 나면서 원금과 이자 674억원을 보유 현금으로 상환했다. 이후 경영난에 몰린 YG엔터는 계열사 매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당장 환급할 현금이 없는 기업들은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낮추기도 한다. 라임 펀드가 투자한 기업이라는 오명으로 주가가 급락한 에스모는 지난 10월 전환가액을 6300원에서 2325원으로 대폭 낮췄다. 지난 24일에는 전환가액이 1238원까지 낮아졌다. 한 코스닥기업 IR 담당자는 "전환가액을 계속 낮추면 기존 주주들에게 손해가 발생해 주주회사로서 이해가 상충한다"면서도 "상환을 제때 못해 상장폐지 당하는 것보단 전환가액을 낮추는 게 나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기관투자자 상환 잇따라 최근 기관투자자들은 전환가액보다 시가가 낮은 상태인데도 CB를 주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시세차익은 커녕 손실을 보는 셈이다. 이는 최근 라임 사태를 시작으로 CB를 담은 사모펀드에 투자자들의 환매 요구가 쏟아지고 있어 운용사가 급하게 현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어서다. 또 만기까지 기다려도 원금을 받을 수 없을 것이란 불안감도 커진 상태다. 해당 기업의 주가는 더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에스모머티리얼즈는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를 공시했다. 당시 전환가액은 주당 3690원으로 CB투자자는 60% 이상 손실을 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에스모머티리얼즈의 주가는 551원이다. CB 만기가 도래했음에도 원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기업도 많다. 라임자산운용은 현재 추심 전문 법무법인을 동원해 자산 회수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 코스닥 상장사의 감사의견 '비적정' 의견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신(新)외감법의 영향으로 비적정 의견을 받는 기업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기업에 쌓인 CB도 새로운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어서다. 회계법인은 CB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감사를 더 깐깐하게 본다. 만기 때 돈을 상환하지 못하면 CB 발행금액을 모조리 부채로 인식해야 하기 때문이다. 부채비율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상장폐지 심사 조건이 될 수도 있다. 한 대형 회계법인 회계사는 "CB는 일정부분 부채와 자본으로 나눠 처리한다"면서 "주식 관련 사채를 제때 상환하지 못하면 모조리 부채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CB를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도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만기일이 돌아오는 코스닥 상장사 채권금액은 1조8978억원인데 이 중 절반가량인 8232억원이 한계 기업의 발행 물량으로 집계됐다. 한계 기업은 3년 연속으로 회사의 영업이익이 이자 비용보다 적은 곳을 말한다.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시장전문가들은 일시적인 투자수요에 따른 메자닌채권 발행 확대가 일정기간 이후 메자닌채권의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면서 "또 전환사채 만기 때 이를 상환하지 못하는 코스닥 기업들은 결국 상장 폐지되거나 회사가 부도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0-02-27 14:39:3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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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습관 브랜드 '휘아', 런칭 5개월 만에 600% 폭풍 성장

휴대용 손 소독제 '손닿기전에' 클린미스트, 전월 대비 판매율 140배 증가 '주목'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위생습관 브랜드 휘아(WHIA)가 런칭 5개월 만에 매출 600%의 '폭풍 성장'을 기록했다고 27일 전했다. 지난해 9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새롭게 선보인 휘아는 사람들의 청결한 일상생활을 돕고자 기획된 신규 브랜드로, 강력한 살균력을 바탕으로 한 위생용품, 생활용품을 직접 연구개발해 출시하는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휘아는 출시되자마자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단일 브랜드 기준 매출 목표를 200억 원대로 잡는 등 순항 세를 예고하고 있다. 이는 브랜드엑스가 올해 총 매출 목표로 잡은 1800억 원의 10% 정도에 달하는 규모에 해당한다. 휘아가 런칭 후 빠르게 자리를 잡게 된 배경에는 개인 위생용품에 대한 즉각적인 수요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위생 관념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면서 '손 소독제' '칫솔살균기'와 같은 휴대용 위생용품에 대한 니즈가 커졌다. 실제 휘아의 휴대용 손 소독제 '손닿기전에' 클린미스트는 국내 신종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주문이 폭주하며 판매율이 전월 대비 140배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추이를 보였다. '손닿기전에' 클린미스트는 70 ML 스프레이 타입으로 미스트를 손에 뿌린 후 약 10초 정도 손을 구석구석 문질러 흡수시키면 비누로 깨끗이 씻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스마트폰, 키보드 마우스 등 쉽게 감염될 수 있는 물건을 만지고 난 뒤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특히, 작은 사이즈로 가방이나 핸드백 속에 넣고 다니기가 편리해 수요가 더욱 많았다. 또한, 휘아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인기 제품들로 '이클리너 칫솔살균기' '에어컵 공기청정기' '클린미스트 4종' '발포세정제' 등이 꼽힌다. 이 중 이클리너 칫솔살균기는 전체 매출액의 75%를 차지하는 등 매출 증가 견인차 구실을 하고 있다. 이 제품은 동글동글 조약돌을 닮은 콤팩트한 사이즈와 칫솔 속 세균들을 단 3분 만에 99.9% 박멸해주는 강력한 세정력이 입소문을 타며, 높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 휘아는 최근 수돗물의 염소를 제거하고 녹물을 걸러주는 5중 필터기능의 바른샤워기를 출시했다. 이 외에도 올해 상반기 얼룩제거제를 비롯해 UV 가습기, 초음파세척기 등 깨끗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들을 공개하며 대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개인위생 습관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하고 있는 상황이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불안감이 극대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품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2-27 14:33:5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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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국토·해수 업무보고…코로나 여파에 '경제 활력'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은27일 청와대에서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올해 정책 방향에 관한 업무 보고를 받았다. 정부 부처가 새해를 맞아 업무 보고하는 것은 이번이 5번째이고, 17일 경제 부처 이후 10일 만이다. 이날 업무 보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사태 이후 상황에 대비 차원에서 경제 활력을 변함없이 불어넣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에 업무 보고는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참석 인원은 90명으로 최소화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업무 보고에서 "두 부처는 출퇴근 교통, 주거 같은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철도·해운·항공과 같은 인프라와 기간 산업까지 민생과 국가 경제, 전 영역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직접적인 피해를 겪는 항공과 해운업에 대한 지원을 포함해 두 부처 역할을 최대한 살려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데 앞장 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업무 보고에서 국토부는 '활력 넘치는 경제, 편안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경제 활력 제고, 3대 목표 8대 전략 ▲편안한 일상을 위한 2대 민생 현안(서민 주거 안정·출퇴근 시간 단축)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국토부는 지역별 경제 거점 조성과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대폭 확대를 통한 경제 활력 제고, 도심 내 쇠퇴 지역 공공 주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노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신공항 건설 등 교통 SOC 건설 자금 14조 원 투입, 21만 호의 공적임대주택 공급 등을 보고했다. 해수부는 ▲해운 재건의 확실한 성과 창출 ▲연안·어촌 경제 활력 제고 ▲스마트화로 혁신 성장 견인 등 3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해수부는 해운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2만 4,000톤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 신규 투입 등 선복량 확충, 어촌 뉴딜사업 확대, 부산·인천·광양·거제 등 노후·유휴 항만 재개발 등 구체적인 사업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업무 보고에서는 국토·해양 현장을 연결해 사례에 대해 들어보는 방식도 도입했다. 국토부는 1,004개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 천사대교 현장 연결을 준비했다. 문 대통령은 현장 연결에서 마을 주민과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인프라 건설에 따른 주민 삶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해수부는 부산 신항에 입항한 컨테이너 선박 선장과 현장 연결을 준비했다. 문 대통령은 현장 연결에서 정부의 해운 재건 정책에 따라 글로벌 해운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대한민국 미래모습을 향한 현장의 기대감에 대해 들었다. 한편, 부처별 보고 이후 진행한 경제활력 토론회에서는 도시재생, 생활 SOC, 항만개발 등 과제들에 대해 현장 전문가들의 제언과 토론도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이경열 천안시 도시재생 과장 등이 참석했다.

2020-02-27 14:30:2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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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프로페셔널, 살롱 케어 솔루션 '리페어 시카' 라인 출시

원하는 니즈에 따라 손상모에 수분·탄력·광채 케어를 선사하는 신개념 시카 헤어케어 솔루션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시카를 담아 힘있는 모발로 케어해 줄 '리페어 시카' 라인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페셔널 헤어 케어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3월, 손상된 모발을 힘 있고 매끄럽게 가꾸어 줄 신개념 시카 헤어케어 솔루션 '리페어 시카' 라인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탈색을 수반한 고명도의 염색 시술이나 열펌 시술이 늘어나면서, 손상 고민을 한 고객들이 증가하며 헤어 클리닉 시술을 동반한 프로세스가 정착되는 추세이다. 이에, 헤어 디자이너들 사이에서도 짧은 시간에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헤어 클리닉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모스는 간편한 시술로 손상된 모발에 확실한 케어 효과를 볼 수 있는 살롱 헤어케어 솔루션 라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아모스 '리페어 시카' 라인은 시카 단백질을 함유하여 손상된 모발을 힘있게 케어 하는 신개념 시카 케어 솔루션이다. 시카 단백질은 마데카솔의 원료인 마데카소사이드와 식물 단백질이 결합해 모발 인장 강도 강화에 도움을 주는 핵심 성분이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 니즈에 따라 수분, 탄력, 광채 케어 중 원하는 베네핏을 선별하여 맞춤형 레이어링 케어가 가능한 것도 눈여겨 볼 특징이다. 더는 잦은 시술로 약해지고 손상된 모발을 잘라내지 않고, 시카 맞춤 케어를 통해 탄력 있고 빛나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어 디자이너와 고객들 모두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리페어 시카' 라인에는 다마스크 장미꽃 수가 함유되어 모발에 수분을 공급하고 생기를 불어 넣어 손상된 모발을 촉촉하게 가꿔주는 시카 수분 케어 '리페어 시카 워터풀', 수용성 콜라겐이 모발을 탄력 있고 힘있게 가꿔주는 시카 탄력 케어 '리페어 시카 프로틴', 그리고 진주층과 시어버터가 함유된 제형이 손상된 모발을 더욱 빛나고 힘있게 가꿔주는 시카 광채 케어 '리페어 시카 루미'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최근 뷰티 업계에도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개선하는 시카 케어가 많은 인기를 끌며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헤어 역시 손상 모발이 고민인 고객들이 늘어감에 따라 시카 성분을 통한 헤어 케어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리페어 시카 라인을 출시하게 됐다"며 "복잡하지 않은 시술로 손상된 모발에 확실한 효과를 보여주는 리페어 시카 라인이 바쁜 고객들과 디자이너 모두에게 효율적인 솔루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7 14:29:5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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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나오나..길리어드 '렘데시비르' 임상3상 착수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이 시작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2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사가 개발한 에볼라 치료 후보물질 '렘데시비르'에 대한 두건의 임상 3상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오는 3일 부터 1차적으로 아시아 국가들과 그 외 코로나19 진단 사례가 많은 국가의 의료기관에서 약 1000명의 환자를 우선 모집을 시작한다. 길리어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렘데시비르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서를 제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상황이 위중한 만큼 통상 30일 가량 걸리는 IND 승인을 최대한 앞당겨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렘데시비르는 길리어드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중이던 후보물질로, 임상2상 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렘데시비르에 대해 "현재로선 코로나19의 가장 믿을 만한 치료제 후보"라고 밝힌 바 있다 길리어드는 이번 임상3상에서 렘데시비르의 각기 다른 두 가지 투여기간을 평가한다. 첫 번째 임상시험에서는 임상 양상이 중증인 코로나19 환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 5일 또는 10일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할 예정이다. 두 번째 임상시험에서는 중등증의 코로나19 환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 5일 투여군, 10일 투여군, 또는 표준 치료제 단독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할 예정이다. 두 임상시험의 1차 평가변수는 임상적 호전으로 동일하다. 길리어드는 현재 중국 후베이성에서 2건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감염증 연구소(NIAID)를 통해서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의 임상연구 결과는 4월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의학부 최고책임자(CMO) 머다드 파시 박사는 "코로나19의 잠재적인 치료제로서 렘데시비르의 효능과 안전성을 신속하게 확인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단시간 내에 전 세계 (임상) 데이터를 폭넓게 수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의료진들도 식약처가 신속 승인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를 하루 빨리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대목동병원 천은미 호흡기내과 교수는 "렘데시비르는 이미 에볼라 치료제로 임상2상을 거치면서 어느 정도 안정성을 입증했기 때문에 코로나19에 효과만 입증된다면 치료제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며 "식약처가 신속한 허가 절차를 통해 코로나19 경증환자에 치료제를 투입해 중증으로의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길리어드는 현재 각국 정부기관과 비정부기구(NGO), 지역 규제기관과의 협력 하에 임상시험 외에도 동정적 사용을 통해 긴급 치료가 필요한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2-27 14:29: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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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연 1.25% 동결…이주열 "코로나19 여파 살펴볼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1.25%로 유지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졌지만 일단 코로나19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1.25%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지난해 7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3년 1개월 만에 내렸고, 같은 해 10월 연 1.25%로 한 차례 더 내린 후 4개월 연속 동결 기조를 유지했다.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코로나19가 지역감염으로 확산되면서 금리인하론이 급부상했다. 그럼에도 금통위가 금리동결을 결정한 것은 코로나19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가늠하기엔 이르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통화정책방향 설명회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인지 여부를 좀 더 엄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국내수요와 생산활동 위축은 경제적 요인이라기보다는 감염요인에 따른 불안심리의 확산에 주로 기인한 것"이라며 "금리조정보다는 코로나19에 취약한 부문을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미시적 정책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대신 저금리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를 기존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증액하기로 의결했다. 통화정책 대신 피해기업을 타깃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는 신용정책으로 대응하기로 한 것. 이번 금리동결은 금융안정 측면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총재는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을 많이 내놨는데 효과가 나려면 어느 정도 시차가 있어야 한다"며 "가계대출 증가세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주택 가격도 안정됐다고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융안정이라는 건 정부의 거시건전성 정책 하나로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은 열어뒀다. 이 총재는 통화정책 대응 여력에 대해 "성장경로상 불확실성이 높은 게 사실이지만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감안할 때 필요시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은 아직 남아있다고 본다"며 "필요시 활용할 수 있는 금리 외 수단도 어느 정도 갖춘 게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제로(0%) 금리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 총재는 "현재 기준금리가 1.25%인데 0%까지 인하하는 것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며 "금리정책 여력이 축소될 가능성에는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통위에선 조동철·신인석 위원이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야 한다는 소수의견을 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2.3%로 제시했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1%로 하향 조정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2-27 14:29:1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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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스타일 다 잡았다' NBA, 신상 멀티백팩 출시 4주 만에 완판

'실용성·스타일 다 잡았다' NBA, 신상 멀티백팩 출시 4주 만에 완판전면 스트링, 메쉬 포켓으로 개성 있는 스타일링 연출 가능. 탈부착 가능한 멀티 포켓 증정 NBA 멀티백팩 한세엠케이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는 스타일리시함은 물론 실용성까지 겸비한 2020 S/S시즌 신상 백팩이 출시 4주 만에 완판됐다고 27일 밝혔다.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돼 1차 리오더를 진행 중인 '멀티백팩'은 NBA만의 오리지널리티와 스트릿 무드를 살린 디자인에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노트북, 태블릿PC와 같은 전자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내부 수납공간을 비롯해 가방 외부에도 넉넉하고 편리한 포켓을 구성해 수납력을 강화했다. 가방 사이드와 전면에 배치한 메쉬 소재의 포켓으로 수납이 쉬우며 인형이나 소품 등을 넣어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가방 전면의 스트링 포인트로 트렌디함까지 더했으며, 함께 증정되는 탈부착 가능한 멀티 포켓은 무선 이어폰 또는 작은 소품들을 수납하기에 제격이다. 수납력 뿐만 아니라 기능성도 돋보인다. 등에 직접 닿는 백팩 뒷면은 에어 메쉬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이 우수하며, 활동 시 가방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체스트 벨트는 안정감 있고 편안한 착용을 돕는다. 색상은 블랙, 베이지 2종으로 기획됐으며, 베이직한 컬러 구성으로 활용성이 높아 대학생 캐주얼룩부터 중·고등학생 교복룩까지 아우르는 연출이 가능하다. 가격은 12만9000원에 출시됐다. NBA 마케팅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NBA 멀티백팩은 NBA만의 오리지널리티와 스트릿 감성을 잘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용성까지 겸비한 제품이다"라며 "NBA 백팩으로 새 학기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의 즐거움은 물론, 높은 기능성으로 편안한 착용감까지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7 14:25:45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