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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에 반도체는 이상無?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전세계 경제를 강타한 가운데, 한국 성장 엔진인 반도체 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신종 코로나 사태에도 중국에 있는 생산 공장을 큰 문제 없이 가동 중이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 SK하이닉스는 충칭과 우시에 반도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양사는 중국 춘제 연휴 기간에도 당초 스케줄에 따라 라인을 가동해왔다. 일부에서는 신종 코로나로 인한 현지인력 손실이 다소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춘제 기간 타지역에 다녀왔던 근로자들과 일부 증상 의심자들이 격리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정이 대부분 자동화된 만큼, 생산량은 평상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이다. 반도체 분야는 중국산 소재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만큼, 수급 문제도 없다는 설명이다. 일부 중국산 소재의 경우 일찌감치 확보 방안을 마련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근로자 중 몇 퍼센트가 현장에 투입되지 못하고 있지만 생산에는 크게 지장이 없다"며 "생산성보다는 신종 코로나 감염을 막는데 주력하고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 사업이 신종 코로나에 전혀 피해를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물류 지연이 가장 큰 문제다. 중국 정부가 후베이성 인근 교통을 통제한 탓에, 현지 물류 시간이 적지 않게 지연되고 있는 것. 수출입시 통관 시간도 길어졌다는 전언이다. 가장 큰 문제는 메모리 반도체를 사용하는 전자·IT 업계가 생산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은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수요 중 6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중국 공장이 멈추면 메모리 반도체 공급 과잉이 다시 재현될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디램익스체인지를 보면, 그동안 꾸준했던 D램 가격 상승세가 멈춰섰다. 낸드플래시 가격도 정체기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다행히 재고는 아직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최근 컨퍼런스콜 등을 통해 밝혔던 것과 같이 4~5주 수준이다. 판매가격도 현물가와는 관련이 없어서, 상승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이르다는 평가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 문제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물류가 막히면 생산비용이 크게 증가할 수밖에 없는 데다, 수요가 줄면서 모처럼 회복 중인 시황에도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중국 정부는 최근 재가동하는 공장에 강화된 규정을 적용하며 조업 재개를 어렵게 하고 있다. LG전자 현지 공장 10곳 중 3곳이 이 때문에 현지 정부 승인을 기다리며 가동을 못하는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구체적으로는 예상하기 어렵지만, 신종 코로나 사태가 수주 후에도 정상화되지 않으면 반도체 업계도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며 "현지 상황을 살펴보며 능동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2-10 14:52: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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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유통 맏형들의 경영전략] ② 신세계, 선택과 집중을 실현할 때

[2020 유통 맏형들의 경영전략] ② 신세계, 선택과 집중을 실현할 때 신세계그룹은 올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현재 직면한 유통 위기를 극복할 방침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고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불경기는 기회가 적어진다는 의미일 뿐, 기회가 아예 사라진다는 것이아니다"라며, 준비된 기업은 불경기에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올해는 수익성 있는 사업 구조, 고객에 대한 '광적인 집중' , 미래성장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 세 가지 역량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잘나가는 백화점, 더 키운다! 지난해 유통업계의 부진한 업황 속에서도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한 신세계는 올해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세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681억5463만원으로 전년 동기(3973억5038만원)보다 17.8% 늘었다. 매출은 23.3% 증가한 6조3936억573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무려 110% 증가했다.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의 럭셔리 전략이 소비자들을 제대로 공략한 셈이다. 정 총괄사장은 신세계그룹에서 백화점뿐 아니라 면세점, 뷰티·패션사업을 맡고 있다. 정 총괄사장은 초대형 점포, 명품 특화 전문관을 주축으로 강남점 증축과 백화점 리뉴얼에 공을 들였다. 그 결과 지난해 신세계 강남점 누적매출만 2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백화점 단일 점포가 연 매출 2조원을 넘어선건 신세계 강남점이 처음이다. 신세계는 올해 총 1조원가량의 대규모 투자를 이어갈 전망이다. 신세계는 내년 완공을 앞둔 대전사이언스콤플렉스(6000억원), 강남점·영등포점 등 기존점 리뉴얼과 시코르 등 신사업 확장을 통해 퀀텀점프를 이룬다는 목표를 세웠다. ◆부진한 점포는 정리…MD 경쟁력 강화 백화점 부문과 달리 지난해 영업이익이 67% 급감한 이마트는 부진한 점포는 축소하고 온라인 사업인 SSG닷컴을 강화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7.4% 줄어든 1506억 5085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조 1679억 5589만원으로 전년비 10.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3% 감소한 2238억 3402만원으로 나타났다.다만 신세계그룹의 온라인쇼핑몰인 SSG닷컴의 4분기 매출 신장율은 27%를 넘어서는 등 상반기 신장율인 14%보다 확대됐다. 이마트는 지난해 강희석 대표가 취임하면서 본격 체질개선에 나섰다. 먼저, 전문점 사업의 적자 규모가 연간 900억원 가량으로 수익성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생각보다 성적이 저조한 '삐에로쑈핑'은 폐점하기로 했고, '일렉트로마트'와 '노브랜드' 등 전문 브랜드도 실적이 부진한 점포는 정리하기로 했다. 실제로 지난달 18일 죽전점과 상권이 겹치는 일렉트로마트 판교점을 폐점했다. 반면, 식료품 MD와 식음 브랜드를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테넌트(우량 임차인)를 적극 유치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앞서 이마트는 M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조직개편에서 기존 상품본부를 식품본부와 비식품본부로 분류했다. 또 식품본부 내 신선담당을 신선1담당과 2담당으로 분리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덩치 키우는 SSG닷컴 그룹 내 SSG닷컴의 존재감은 한층 커질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의 IT 서비스 자회사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는 쓱페이(SSGPAY) 사업을 맡고있는 플랫폼사업부 사업권을 SSG닷컴으로 양도한다고 지난달 공시했다. 쓱페이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 기반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업, 전자지급결제대행업, 기타전문외국환업 등을 영위한다. 기존 SSG닷컴을 비롯해 이마트, 이마트24 등 계열사 전반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이에 SSG닷컴의 덩치도 커지게 됐다. 쿠팡,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SSG닷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그룹 차원의 결정으로 풀이된다. 실제 SSG닷컴은 김포에 위치한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를 3기까지 늘린 상태다. 현재 새벽배송 물량을 하루 1만건으로 서울 전역 배송이 가능하다. 올해 네오003의 안정화 단계를 거친 다음에는 최대 2만건으로 일배송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2020-02-10 14:52: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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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드론으로 산불 감시··· 5월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서울시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2~5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산불 감시 현장에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는 잔불까지 추적할 수 있는 열감지기 장착 드론(무인기)을 비롯한 첨단 장비를 투입한다. 시는 산악지형 이동에 적합한 산불진화차 1대, 고지대까지 강력하게 물을 뿌릴 수 있는 성능 개선 펌프, 고압수관 장비 보관함 등을 보강한다. 산불 감시용 블랙박스는 35개에서 55개로 늘린다. 시는 소방헬기의 현장 도착 소요 시간을 기존 50분 내에서 30분 안팎으로 줄이기 위해 소방청, 경기도와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유사시 해당 기관의 헬기를 추가로 투입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시는 '산불 발생 취약지역'을 지정해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북한산, 북악산, 도봉산, 수락산, 관악산, 청계산 일대에서 지난 30년간 산불이 자주 발생했던 곳 위주로 24곳을 지정해 감시한다. 산과 인접한 곳의 요양병원 등 취약 시설 17곳에는 사전에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올해도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산불장비와 산불방지인력 등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며 "산림청, 소방청, 군·경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조를 통해 산불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0-02-10 14:49: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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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악영향에 中企 3곳 중 1곳 '타격'

중기중앙회, 中 수출입기업 등 250곳 대상 설문조사 매출·수출입 감소, 생산 악영향, 예약 취소 등 악영향 제조업보다 서비스업 타격 ↑…85% '최대 6개월' 예상 중소기업 3곳 중 1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인해 경영에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이 더욱 심했다. 매출 감소, 생산 악영향, 수출·입 차질, 예약 취소 등이 주된 요인이다. 10곳 중 4곳은 신종 코로나 발생 이후 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신종 코로나로 인한 중소기업 피해 현황 파악을 위해 250곳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 10일 결과를 내놨다. 조사 대상에는 중국 수출입 업체, 중국 현지법인 설립 업체, 국내 소상공인 서비스업체 등이 두루 포함돼 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34.4%가 신종 코로나로 '타격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받고 있지 않다'는 60.4%, '잘 모르겠다'는 5.2%였다. '피해를 입고 있다'는 답변은 서비스업(37.9%)이 제조업(31%)보다 다소 많았다. 특히 '숙박·음식 등 기타서비스' 분야에선 61.4%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과 수출·입을 하는 기업(40.7%)이 그렇지 않은 기업(28.3%)보다 피해 사례가 훨씬 많았다. 중국 저장성 이우에 있는 생산공장에서 제품을 만들어 한국, 일본 등에 판매하고 있는 한 중소기업인은 "중국내 공장의 모든 시설이 통제됐다. 공장이 있는 공업단지에는 사장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은 접근도 못하도록 하고 있다. 물류도 모두 차단돼 상품 출하를 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은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거래처가 이해한다고 하지만 기간이 얼마나 길어질지 알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실제 제조기업들이 입은 피해로는 '원자재 수급 차질 발생'이 56.4%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부품 수급 차질 발생'(43.6%), '계약물량(수주물량 등) 취소'(23.1%), '수출전시회 취소로 인한 수주기회 축소'(20.5%)도 비교적 많았다. 서비스업의 경우엔 '내방객 감소로 인한 매출 축소'가 76.6%로 압도적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바이어의)면담 거부 등으로 영업활동 차질'(8.5%), '임시휴업으로 매출 축소'(4.3%) 순이었다. 신종 코로나 발생 전후(1월20일 기준)와 비교한 체감경기에 대해선 43.2%가 '악화'됐다고 답했다. '비슷하다'는 의견은 56%였다. 반면 '호전'됐다는 답변은 고작 0.8%에 그쳤다. 문제는 이같은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수 없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길게는 6개월까지 국내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부정적 영향 지속 기간에 대해선 '1~3개월'이 45.2%로 가장 많았지만 '3~6개월'이라는 답변도 39.6%였다.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대책으로는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신속한 대책 마련 및 홍보'라는 답변이 61.2%로 가장 많았다. 아울러 '피해기업에 대한 관세 등 납세 유예 등 경영활동 지원'(50%)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일부 응답자들은 기타 의견으로 '언론의 과잉 보도'에 대해 지적을 하기도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글로벌 분업화시대에 중국 부품 및 원자재수입 차질시 정상적인 기업활동이 어렵고 자금압박이 심화될 우려가 크다"면서 "특히 지난해 일시적인 경기하락으로 기업의 신용등급이 하락한 상태에서 금리인상과 자금상환 부담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번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부담이 더욱 가중된 만큼 정부가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조속히 마련해 집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0-02-10 14:45: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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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글로벌 전기차 시장서 빠른 성장세…코나·니로 등 인기

글로벌 주요 국가들의 배출가스 규제로 전 세계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기아자동차의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친환경 차량의 인기가 증가하면서 전기차 시장은 10%가량 성장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220만 9831대로 전년보다 10% 증가했다. 집계 대상은 순수 전기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였으며 하이브리드차(HEV)는 제외됐다. 친환경차 판매 통계 사이트 'EV 세일즈 블로그' 집계를 기준으로 삼았다. 전기차의 인기와 함께 글로벌 완성차 업체간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는 글로벌 전기차 판매실적으로 각각 9위와 11위였고 두 회사 실적을 합해 현대차그룹 실적으로 보면 독일 폴크스바겐을 제치고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전기차 판매 1위는 테슬라로 36만7820대를 팔았다. 2∼4위는 거대한 중국 내수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 업체가 싹쓸이했다. 비야디(BYD·22만9506대), 베이징자동차(BAIC·16만251대), 상하이자동차(SAIC·13만7666대) 순이었다. 5위는 독일 BMW(12만8883대)였고, 폴크스바겐(8만4199대)과 닛산(8만545대), 중국 지리자동차(7만5869대)가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7만2959대를 판매했고, 기아차는 5만3477대로 토요타(5만5155대·10위)에 이어 11위였다. 차종별 판매 순위에서도 테슬라 모델 3가 30만75대 판매돼 전체 1위였다. 2위는 베이징자동차 EU 시리즈로 11만1047대, 닛산 리프는 6만9873대로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코나EV(4만4386대)는 9위에 올라 한국차 중에서는 유일하게 톱10에 포함됐다. 또한 기아차의 기아차 PHEV 모델들이 유럽에서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지난해 유럽에서 니로 PHEV 1만144대, 니로 EV 9900대, K5(현지명 옵티마) PHEV 5653대, 쏘울 EV(3232대) 등 총 2만8911대의 전기차를 팔아 전년보다 33.9% 성장했다.

2020-02-10 14:43: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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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암 일대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서울시는 DMC와 월드컵공원, 난지한강공원 등을 포함한 상암 일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시는 DMC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e-스포츠, IT, 소프트웨어 기술산업(VR·AR 등), 방송사 등 산업·기업 자원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 관광객이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시설 중심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월드컵공원(노을공원, 하늘공원, 평화의공원)과 난지한강공원 등 상암 일대의 대형공원과 문화비축기지, 월드컵경기장 같은 문화시설과 관련된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 쓰레기매립지였던 난지도를 공원화한 독특한 역사부터 2002년 월드컵까지 일대의 스토리텔링과 친환경·생태 테마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시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상암일대 지역자원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내 입찰공고 항목을 참고하거나 나라장터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1~13일 서울시 서북권사업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용역 업체를 선정한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상암일대는 주변 개발수요와 디지털미디어, 공원 등 여러 가지 자원이 공존하고 있어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상암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및 활성화 전략 마련을 통해 서북권역 일대 중심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2-10 14:43:2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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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종 코로나 감염 환자 사망시 시립장사시설서 화장한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망자 수가 900명을 돌파한 가운데 서울에서 우한 폐렴으로 숨진 사람이 나올 경우 시신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궁금해하는 시민이 나오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시립장사시설에서 화장처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일 주민기피시설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 발생 시 시신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문의해 이 같은 답변을 전달받았다. 주민기피시설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서울시립승화원 인근 주민들은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 때문에 불안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당시 강남 삼성병원, 아산병원에서 불행을 당했던 분들을 가까운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하지 않고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했다"고 꼬집었다. 대책위는 "최근 우한 폐렴으로 정부와 언론에서 매우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은 그때 사실을 떠올리며 불안해하고 있고 혹시 환자들에게 불행한 일이 생기면 서울시립승화원에서의 화장은 안 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6월 15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사망한 메르스 환자의 시신이 서울시립승화원으로 옮겨졌지만 승화원 측이 화장을 거절하는 바람에 7시간 넘게 방치됐다. 승화원 인근 주민들은 메르스 사망자 유가족들의 마을 출입을 금하는 '메르스 청정 송강마을, 장의차량 출입 반대' 현수막을 내걸었다. 같은달 고양혁신발전위원회는 서울시청을 항의 방문해 승화원 화장터를 이용하는 메르스 확진자들을 철저히 관리·감독해 지역사회로 메르스 확산을 막아줄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승화원(부지면적 3만282㎡, 화장로 23기)과 서초구에 자리한 서울추모공원(대지면적 3만6453㎡, 화장로 11기) 등 총 2개의 시립장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만일의 경우 사망자가 발생하면 보건복지부의 감염환자 사망시 시신처리 매뉴얼에 따라 병원에서 철저한 감염예방 장치를 이행한 후 화장처리 시설로 이송된다"며 "질병관리본부, 관할 보건소 등 유관 기관과 서울시립장사시설(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긴급 상황 대응처리에 만전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0조의2 시신의 장사방법)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감염병 환자가 사망했을 경우 병의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 시신의 장사방법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의 '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사망시 시신처리' 지침에 의하면 감염 예방을 위해 시신 화장을 원칙으로 하며 이송된 시신의 염습과 방부제 처리가 금지된다. 사망 병실에서는 감염병 환자의 시신을 세척하거나 닦을 수 없고 탈의도 불가능하다. 또 시신 이송자나 처리 관련자는 N95마스크와 장갑, 고글, 안면보호구, 보호복 등을 착용하도록 했다. 김금복 주민기피시설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개인적으로는 국가적인 재난을 두고 이기주의적인 행동을 한다는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부담된다"며 "시신의 안치, 입관, 운구 등을 참관해 안전을 담보할 수 있게 해준다면 고인과 유족, 관계 기관의 입장을 고려해 화장하도록 주민들의 이해를 구해보겠다"고 전했다. 김금복 위원장은 "참관은 주민들이 불안해할 것이므로 대책위원장인 본인이 하겠다"며 "이 제안이 실현되기를 청원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 사망시 화장처리는 서울시립승화원 및 서울추모공원 2곳의 화장시설을 별도 운영할 계획이며 화장처리 과정에서는 추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극소수 관계자 외에는 접촉을 차단하고 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27명 중 서울시민은 총 10명이다. 서울 내 신종코로나 감염병 의심환자 459명 가운데 45명이 검사 중이며 414명은 검사 결과 최종 음성판정을 받았다.

2020-02-10 14:35: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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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방산·ICT 성장 힘입어 지난해 영업익 858억…역대 최대 실적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방산·ICT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영업이익으로 858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시스템은 10일 연결기준 실적 잠정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1조5460억원, 영업이익 858억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액 1조3360억원 대비 16%, 영업이익 745억원 대비 15% 성장한 수치다. 별도 재무재표 기준으론 방산부문은 2019년 연간 매출액 1조705억원, 영업이익 454억원을 달성했고, ICT부문은 연간 매출액 4490억원, 영업이익 403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2018년 양문분간 기업결합으로 발생하게 된 기업결합으로 인한 무형자산 상각(PPA) 상각비의 ICT부문 반영(2019년 144억)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합병 1년여만에 본격적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 시대에 진입한 호실적이다. 이는 지난해 방산부문의 역대 최대 수주실적 달성과 함께, 합병 이후 양 부문간 시너지 경쟁력에 기반한 국방SI사업 수주 등의 성과로 볼 수 있다. 방산부문은 지난 해 '항공 피아식별장비(IFF) MODE5(5007억)',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3차 양산(4700억)' 사업수주 등 2조2000억원에 이르는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 2016년 1조원 수주 기록 이후 4년 만에 100%이상 신장한 의미있는 성과다. 올해도 방위산업 시장규모의 확대와 더불어, 4차산업혁명시대 첨단기술이 적용된 지휘통제, 감시정찰 분야의 역할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시스템은 미래 전장에 대비하여 'AI', '무인화', '사이버', '항공전자' 등을 미래 핵심기술로 선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신규사업과 글로벌 민수시장 진출 또한 가속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위한 오버에어사 지분투자에 이어, 올해는 개인항공기(PAV) 개발을 본격화한다. 미 연방항공청(FAA)의 형식 인증 승인을 목표로 글로벌 민수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성과가 있었던 한 해"라며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대형사업 수주, 글로벌 민수시장 진출 확대와 더불어 미래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신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2-10 14:29: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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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60 씽큐'에 카메라·마이크 4개 탑재…국내선 출시 안 할 듯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V60 씽큐'의 사양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10일 IT 전문 트위터리안 에반 블래스가 공개한 LG전자 V60 씽큐 관련 이미지를 보면, 후면에 4개의 카메라와 4개의 마이크를 내장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사진은 V60 씽큐의 광고 이미지로 추정된다. 이 제품은 5000mAh 배터리를 장착했고 하단에는 3.5㎜ 헤드폰 잭이 남아 있다. 또 전면 상단의 중앙 카메라 부분이 패인 '노치' 디자인을 탑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V60 씽큐는 탈착형 디스플레이인 '듀얼 스크린'을 지원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해 4월 출시한 V50 씽큐에서 처음 듀얼스크린을 선보인 후 10월 출시한 V50S 씽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듀얼스크린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V60 씽큐와 함께 나오는 듀얼스크린에도 기능이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보호하겠다며 이달 24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0' 참가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이번 MWC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었던 V60 씽큐와 'G9 씽큐' 역시 공개가 미뤄졌다. LG전자는 미국, 유럽, 일본 등 각 법인 자체 행사를 통해 V60 씽큐를 선보이고, 이들 나라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3월 말 출시가 예정돼 있다. LG전자는 5G 시장이 성숙했다고 판단하는 국내에서는 V60 씽큐 대신 가격을 낮춘 5G 스마트폰 'G9 씽큐'를 4월경 출시할 예정이다.

2020-02-10 14:29:2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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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뇌전증신약, 美 바이오 뉴저지협회 이노베이터 어워드 수상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힐튼 이스트브런즈윅 호텔에서 열린 바이오 뉴저지협회 이노베이터 어워드를 수상했다고10일 밝혔다. 이노베이터 어워드는 미국 뉴저지에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들 중 매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승인 받은 기업에게 수여되는 특별한 상이다. 바이오 뉴저지협회는 뉴저지주의 바이오 산업과 기술 발전을 위해 설립된 협회로 J&J, 화이자, 노바티스, 머크 등 약 400여개의 세계적인 기업이 회원으로 속해있다. 이번 상은 지난 지난 2019년 11월 FDA 신약판매허가를 받은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성과를 토대로 수여된 것이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신약후보물질 발굴한 것을 시작으로, SK라이프사이언스에서 글로벌 임상 개발, 허가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해 성인환자의 부분발작 치료제로 FDA 신약 승인을 받았다. 올해 2분기내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SK라이프사이언스 외에도 화이자, 사노피, BMS 등의 기업뿐 아니라, SK바이오팜의 파트너사 재즈 파마슈티컬스 역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재즈 파마슈티컬스는 SK바이오팜이 임상 1상 완료 후 기술 수출한 솔리암페톨(미국·유럽 제품명: 수노시)의 FDA 허가를 받고 지난해 7월 미국 내 공식 제품 출시를 했다. 또 올해 1월 유럽의약청(EMA)의 허가를 받고 각 국가 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중·일 등 아시아 12개국 판권은 SK바이오팜이 보유하고 있다.

2020-02-10 14:02: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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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먼데이 문' 오픈 … 명품부터 인기 화장품 10만종이 한자리에!

SSG닷컴, '먼데이 문' 오픈 … 명품부터 인기 화장품 10만종이 한자리에! SSG닷컴이 뷰티 전문관 전면 확대 개편을 통해 수요 잡기에 나선다. SSG닷컴은 기존 뷰티 전문관을 전면 개편, 해외 명품 화장품부터 트렌디 인기 상품까지 국내외 브랜드를 총망라한 '먼데이 문(MONDAY MOON)'을 새롭게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2주간 개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SSG닷컴의 이번 개편은 소비심리 위축에도 꾸준히 늘고 있는 뷰티 상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온라인 거래액은 12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에서도 뷰티 카테고리 매출은 2019년 기준 전년 대비 25.6% 매출이 늘며 뚜렷한 신장세를 보였다. SSG닷컴은 기존 뷰티 전문관을 새롭게 확대 개편하면서 이름도 '먼데이 문(MONDAY MOON)'으로 바꿨다. '먼데이 문'은 '달'을 뜻하는 두 단어를 합친 것으로,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공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에 맞춰 대표 슬로건도 '새로운 나를 만나다(MEET THE NEW ME)'로 잡았다. 기존 뷰티 전문관보다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도 담겨 있다. SSG닷컴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바디, 남성화장품 등 카테고리별로 상품을 한 데 모아 편하게 비교 및 분석이 가능하도록 전문관을 구성했다. 취급하는 브랜드 수는 3천개로, 상품 수도 10만여 종으로 대폭 늘렸다. 고객 친화적 코너도 신설했다. SSG닷컴은 '먼데이 문' 안에 실구매 고객 리뷰 360만개를 모은 '리얼리뷰'와 무료 샘플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리얼리뷰'에서는 피부타입과 피부톤을 선택해 맞춤형 리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구매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작성한 '한 달 사용 리뷰'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존'에서는 체험단 신청을 통해 무료 샘플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현재 쿠션, 앰플, 샴푸 등 여러 상품의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본인 피부 정보 등록 시 피부타입과 톤에 맞는 개인별 맞춤 상품도 제안한다. SSG닷컴은 오는 23일까지 2주간 개편 기념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4만명에게 일자별로 6개 브랜드를 선정해 20% 적립 쿠폰을 매일 발급할 예정이다. 오는 23일까지는 '먼데이 문' 럭키박스 이벤트를 연다. 경품은 판매가 합산 시 10만원 상당의 15개 내외 화장품이 무작위로 들어가 있는 상자다. 뷰티 상품 1만원 이상 구매시 모바일 앱에서 응모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2주간 총 7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뷰티 상품 프리미엄 리뷰 작성시 최대 20만원의 S머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 상품 특성을 반영한 동영상 리뷰 혹은 상세한 상품 사진과 500자 이상 후기를 작성하면 응모 가능하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기존 뷰티 전문관에 상품을 대폭 늘리고 새로운 나를 만나는 신비로운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설정해 먼데이 문을 열었다"며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0 14:02: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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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수능 40%룰'에도 대입 학종 꺽이지 않는다… 올해 수시비중 줄지만, 학종 선발도 늘어

교육부 '수능 40%룰'에도 대입 학종 꺽이지 않는다… 올해 수시비중 줄지만, 학종 선발도 늘어 2021학년도 대입, 학종 선발인원 7만4421명, 수능전형 6만8465명보다 많아 서울 소재 15개 대학서 학종으로 1만9434명 뽑아… 수능보다 약 1.6배 많아 교육부의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정시 선발의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고3이 치르는 2021학년도 대입의 경우 수시 선발 비중은 꺽이지만,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비율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진학사에 따르면, 2020학년도에 77.3%까지 상승했던 대입 수시 선발 비율이 2021학년도 입시부터 하락하면서 정시 수능 선발이 늘지만, 학종 선발 비율도 증가했다. 특히 서울 소재 15개 대학의 경우는 학종 선발 비율이 수능보다 약 1.6배 많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입시 의혹 등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불공정한 전형'으로 몰려 퇴출 위기에 놓인 학종을 대학과 고교 등 학교현장에서는 보완을 통해 전형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험생들도 정시 확대 정책에 따라 막연히 수능전형만 준비하기보다는 학종전형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하는 셈이다. 올해 고3이 치르는 2021학년도 대입의 수능 위주 전형 선발 인원은 6만8465명으로 전년(6만7427명) 대비 1038명(1.5%) 증가했다. 학종 선발인원은 7만4421명으로 전년(7만3449명)보다 972명(1.3%) 늘었다. 서울 소재 15개 대학의 경우 학종 선발 인원은 1만9622명으로 전년(1만9434명)보다 188명(1%) 늘렸고, 수능 선발 인원도 1만3131명으로 전년보다 724명(5.8%) 더 뽑는다. 전년과 비교해 수능 선발 비율 증가가 학종보다 높지만, 선발 인원은 학종이 수능보다 약 1.6배 많다. 수능과 학종 선발인원 변동은 대학마다 다르다. 동국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홍익대는 수능 선발비율을 소폭 줄였다. 동국대의 경우 올해 수능전형으로 957명을 뽑아 전년(869명)보다 늘렸으나, 이는 농어촌학생 등 정원 외 전형 선발인원 증가에 따른 것으로, 일반전형은 다소 줄었다. 한국외대는 글로벌캠퍼스 수능 선발이 대폭 줄여으나 서울캠퍼스는 오히려 29명 늘려 전체 수능 선발인원은 소폭 감소했다. 이화여대 수능 전형은 올해 830명으로 전년(523명)보다 307명 늘려 증가폭이 가장 크다. 하지만, 인문, 자연계열 모집단위 증가는 91명에 그치고, 예체능실기전형의 선발 방식에 변화를 둬 수능성적 100%로 1차 선발하므로, 수능위주 선발이 매우 큰 폭으로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나타났다. 건국대 역시 실기전형 중 수능 비중을 늘였으나, 일반 모집단위 증가폭은 크지 않다. 이에 따라 올해 수능전형 선발인원은 대학이나 모집단위에 따라 상황이 다르고,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 희망 학생들 대상 수능 전형의 실질적 증가폭은 이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또 대학들은 논술전형과 특기자전형 선발인원을 줄이는 대신, 학종을 늘린 대학이 상당 수 있다. 연세대의 경우 특기자전형 중 어문학인재, 과학인재를 폐지하고, 국제인재 모집인원을 크게 줄였고, 논술 전형 선발인원을 607명에서 384명으로 낮추면서 학종 선발인원을 573명 늘렸다. 그 중 면접형 선발 인원은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 523명을 선발한다. 서울 소재 15개 대학 중 연세대를 포함해 10개 대학은 학종 선발인원을 늘렸다. 반면, 고려대 등 5개 대학은 학종 비율을 줄였다. 고려대는 학종 선발인원을 무려 615명이나 줄였지만, 이렇게 줄인 인원이 모두 정시 수능전형으로 넘어가지는 않았다. 고려대는 이 인원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데, 교과성적만 반영하지 않고, 서류와 면접 점수(각 20%씩)를 반영해 사실상 학종과 유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정시 선발인원이 차츰 늘어나기는 하지만, 서울 일부 대학의 경우 학종 전형이라는 대세를 거스르지 못한다"며 "따라서 수험생들은 수능 하나에만 신경을 쓰기보단, 그 동안 고교생활을 바탕으로 3학년 학교생활을 지속해 학생부 성적 등도 충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0-02-10 13:58:02 한용수 기자
식약처, 단일·최대 물량 마스크 105만개 불법거래 적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불법 거래한 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보건용 마스크 등에 대한 매점매석 행위 방지를 위해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인터넷으로 마스크를 판매하는 A 업체의 불법거래 행위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A 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 105만개를 현금 14억원에 판매하겠다고 광고해 구매자를 고속도로 휴게소로 유인한 후 보관 창고로 데려가 판매하는 수법으로 정부의 단속을 피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 관계자들은 공장 창고에 마스크 105만개를 보관하다 단속에 적발되자 창고를 잠그고 일부는 도주했다. 조사단은 또 제조에서부터 판매자에 이르는 유통과정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6개 기관으로 구성·운영된 정부합동단속반은 유통업체인 B사 역시 매점매석 행위로 적발했다. 해당 업체는 온라인 마켓으로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었으며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재고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품절'로 표시하였으나, 확인한 결과 실제 창고에는 39만개의 재고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보건용 마스크 46만개, 2월 6일 39만개의 재고(7일 평균 45만개)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매점매석 기준인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11만개)의 150%를 초과하여 5일 이상 보관한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정부는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한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를 비롯해 국민안전을 볼모로 한 시장교란 행위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의 강력한 대책과 의지가 현장에서 실효성이 나타날 수 있도록 최대한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0 13:45: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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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알에스, 브랜드 통합 앱 '롯데잇츠' 론칭

롯데지알에스는 모든 브랜드 자체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앱 '롯데잇츠(LOTTE EATZ)'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지알에스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TGI 프라이데이스, 빌라드샬롯(이하 5개 브랜드)을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고객 편의성에 중점에 맞춘 브랜드 통합 앱 롯데잇츠를 개발했다. 특히 기존 롯데리아만 가능했던 배달 앱을 5개 브랜드로 확대함으로서 자체 배달 시스템을 강화했다. 롯데이츠 통합 앱에서 선보이는 주요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메뉴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홈서비스(딜리버리)'와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여 줄서지 않고 대기시간을 최소화 하기위한 '잇츠오더'가 있다. 주문 시에는 8000원 단위로 'CHIP(스탬프)'을 제공해 개수에 따라 모든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간편 로그인 제공 ▲CHIP(스탬프) 사후 적립 기능 ▲전자 영수증 ▲드라이브 스루 기능도 추가됐다. 브랜드 통합 선불카드 기능도 도입했다. 선불카드 보유시 바코드 노출을 통해 5개 브랜드들의 온·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으며, 롯데잇츠 메인 화면에서도 보유카드 현황이나 잔액을 확인 할 수 있다. 롯데지알에스는 이번 통합 앱 론칭을 기념해 무료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10일까지 앱을 다운로드 후 로그인하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5개 브랜드 쿠폰 중 선택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제공 한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롯데잇츠 통합 앱은 멀티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브랜드간 다양한 리워드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다"며 "지속적으로 모바일 주문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자체 주문 배달 앱으로 다양한 고객 혜택과 편리한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0 13:44:50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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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美서 주지사들과 '수소사회 비전 제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미국의 주지사들을 만나 미래 수소사회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 7일(현지 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워싱턴 주미 한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전미주지사협회 겨울 회의'의 공식 연회에 참석했다. 전미주지사협회 회의는 미국 50개 주의 주지사들과 5개 자치령 수반들이 참석하는 회의로 주 정부 사이의 협력과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매년 여름과 겨울 2차례 열리며, 이번 겨울 회의는 7∼9일 진행됐다. 이날 회의 개최 이후 연회는 래리 호건 전미주지사협회 의장(메릴랜드 주지사 등)의 제안으로 처음 주미 한국대사관저에서 열렸다. 호건 주지사는 아내 유미 호건 여사가 한국계로 스스로를 '한국 사위'로 부른다. 연회에는 이수혁 주미대사와 한국과 미국의 정재계 인사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미국에 투자한 한국의 대표 기업인으로 함께했다. 지난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0' 참석 이후 한 달여 만에 미국을 다시 찾은 정 수석부회장은 주지사들과 수소에너지와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현대차그룹이 행사장에 마련한 수소전기차 넥쏘(NEXO)에서 오염된 공기가 깨끗하게 변하는 3단계 공기 정화 과정을 함께 살펴보며 수소전기차의 친환경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정 수석부회장은 한국 기업인을 대표한 건배사에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의 경제 교류 및 협력에 노력하시는 주지사 여러분들께 감사한다"며 "우리가 공유한 가치에서 비롯된 우정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양국의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의 엔진 및 발전기 기업 커민스와 '북미 상용차 시장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국의 수소사회 기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과 물류 수송이 많은 미국 시장에서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수소전기차량으로 대체하면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어 현지에서도 관심이 적지 않다. 미국의 정재계 인사들도 현대차그룹이 구상하는 수소사회의 모습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2020-02-10 13:40: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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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게토레이' 모델로 이강인 선수 발탁

롯데칠성은 스포츠음료 '게토레이' 모델로 축구국가대표 이강인 선수를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칠성 측은 경기마다 탄탄한 기본기에 빼어난 볼키핑력, 위협적인 패스로 전 세계 축구팬들을 매료시킨 이강인 선수가 게토레이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게토레이 글로벌 모델로는 리오넬 메시가 활약 중이다. 롯데칠성은 이강인 선수가 현재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의 발렌시아에서 활약 중이며 앞으로 세계적인 축구스타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하고 3년간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강인 선수는 앞으로 3년간 게토레이의 대표 모델로서 게토레이 슬로건인 '승리의 순간'을 표현한 다양한 광고 및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강인 선수는 "평소 롤 모델인 메시가 광고 모델로 활약하는 브랜드이며 '슛돌이' 시절부터 운동할 때 즐겨 마신 게토레이의 장기적인 후원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칠성은 이달부터 이강인의 유년시절 경기 장면을 담은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광고를 시작한다. 향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SNS 마케팅과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인 이강인 선수의 열정적인 플레이가 승리의 순간, 승리의 에너지를 제공하는 게토레이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며 게토레이의 붐업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0 13:34:34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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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신곡 '교차로' 성공적 컴백… "여자친구=퍼포먼스"

걸그룹 여자친구가 새 앨범의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여자친구는 지난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교차로 (Crossroads)'와 수록곡 'Labyrinth' 무대를 선보이며 '퍼포먼스 퀸'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특히, 네이버 TV에 게시된 컴백 첫 주 무대 영상은 뮤직 테마 일간 동영상 TOP10에 진입한 데 이어 직캠과 안무 영상 조회수도 급상승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더불어 여자친구 공식 유튜브와 M2 스튜디오 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교차로 (Crossroads)'와 'Labyrinth'의 안무 영상 역시 현재 270만 뷰를 넘기며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는 소녀가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대로 머무를 것인지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 고민하는 소녀의 복잡한 마음을 한층 역동적인 안무로 표현하며, 믿고 보는 여자친구 표 웰메이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타이틀곡 '교차로 (Crossroads)'는 서정적인 노랫말과 몰아치는 스트링 사운드에 맞춘 다이내믹한 안무로 여자친구만의 에너지를 전달한다. 심장 박동을 표현한 안무를 시작으로 교차로를 표현한 손 동작, 여러 갈래로 길을 걷는 포인트 안무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표정 연기와 안무로 '퍼포먼스 퀸'의 면모를 몸소 증명한다. 수록곡 'Labyrinth'를 통해서는 화려한 미로 속에 머무를 것인지 아니면 빠져나갈 것인지 충돌하는 소녀의 내면을 한 편의 뮤지컬처럼 표현했다. 데뷔 이래 가장 많은 댄서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를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후렴 부분의 가사 'Hurricane이야'를 표현한 안무가 인상적으로, 여자친구의 힘 있는 보컬을 느낄 수 있어 색다른 매력을 안긴다. 한편, 여자친구는 최근 신곡 ‘교차로 (Crossroads)’의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는 '교차로 챌린지 (#CrossroadsChallenge)'를 시작했으며 지코, 김신영, 한현민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0-02-10 13:29:41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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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발효유 신제품 4종 출시…라인업 확대

한국야쿠르트는 신제품 4종을 출시하며 발효유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위·장·간'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기능성 키즈 발효유 '아이 윌'과 '장케어 프로젝트 엠프로3(MPRO3) 배·모과 마일드(이하 MPRO3 마일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아이 윌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해 최초 기획한 신제품이다. '헬리코박터프로젝트 윌'로 검증된 특허 유산균 'HP7'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 대비 당함량도 크게 낮췄다. 여기에 면역 관련 특허 유산균 'HY7712'와 아연, 비타민 3종, 칼슘도 추가했다. 식약처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을 마쳤으며 친환경 빨대를 부착해 환경까지 생각했다. MPRO3 마일드는 지난해 2월 출시한 'MPRO3'의 확장 버전이다. 원료 배합비 변화와 함께 배와 모과를 첨가해 청량감 있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2월 선보인 MPRO3는 국내 처음으로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한 병에 담는 이중제형 콘셉트의 제품이다. '장 건강에 좋다'는 입소문으로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3000만 개를 돌파했다. 액상 제품 라인업도 개편한다. '야쿠르트'와 저당 제품인 '야쿠르트 라이트'로 나뉘었던 브랜드를 '야쿠르트 라이트'로 통합한다. 일반 야쿠르트 대비 당 함량과 칼로리를 줄인 제품이다. 특허 유산균 HY7712를 추가하고 자일리톨의 함량을 1.8배 높인 것이 장점이다. 가격은 기존 180원에서 200원으로 조정된다. 비타민을 강화한 발효유도 출시한다. '멀티비타 프로바이오틱스'로 500억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바쁜 일상 속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 10종과 필수 아미노산 9종을 한 병에 담았다. 특히 비타민 4종(비타민A·비타민D3·비타민E·엽산)에 한해서는 일일 권장량을 충족한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HY2782 특허 유산균 전 제품 적용 등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개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혁신적 제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선도 기업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0 13:28:51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