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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혁신TF, 조직개편…"부문대표 도입, 책임경영제로"

금융투자협회가 회원사 중심 조직개편을 알렸다. 부문 대표를 도입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자율규제운영부를 신설했다. 또 성과보상체계를 기반으로 한 인사제도 도입을 예고했다. 4일 금융투자협회는 '조직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혁신안은 크게 조직문화, 인사제도, 조직개편 등 3개 부문에 대한 개선과제가 반영됐다. 우선 조직문화 부문에서는 내부고발기능 양성화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 관행을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조직혁신방안 역시 불법적인 내부고발에 따라 필요성이 제기된 만큼 직원들의 불만을 최대한 반영하는 조직이 되겠다는 의지다. 다만, 해사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정한 대응 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금투협은 리더급 직원으로 구성된 '이노보드(Innovation-Board)'를 신설, 협회 비전을 재정립하고 조직 문화와 인사제도 개선안의 세부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사제도 부문에서는 '성과보상체계'를 약속했다. 성과에 따른 보상 차등폭을 확대하기로 한 것. 그간 금투협은 업무적인 면에서 매너리즘에 빠져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금투협은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과에 따른 보상 차등폭을 확대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의 평가 우대 및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평가를 위해 평가 주기·대상기간 조정 및 평가체계 개편 등 인사평가 전반에 걸쳐 제도개선을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큰 변화는 조직개편이다. 금투협은 회원사 중심 부문 대표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산업 시장총괄 ▲증권·선물 ▲자산운용 ▲부동산신탁 등 4개 부문을 만들었다. 하부 조직을 회장 직속 조직으로 전환해 의사결정체계의 효율화를 추구했다. 특히 산업총괄기능 강화를 위해 '산업·시장총괄 부문' 산하에 '산업전략본부' 신설을 통해 업권간 이해상충 조정 및 전체 금융투자산업 차원에서의 공통 전략방향 수립 및 대응을 주도하고, 업계 공통의 세제·연금 이슈를 담당하도록 했다. 금융소비자보호 확대 기조에 따라 '소비자보호부'를 확대 개편했고, 선제적 자율규제 기능을 수행할 '자율규제운영부'를 신설했다. 이 밖에 '산업·시장총괄 부문' 산하에 '시장관리본부' 신설해 장외시장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대관 및 입법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대외협력부'를 신설했다. 금투협 혁신TF 실무반은 "금번 혁신방안 중 내부의사결정 만으로 추진이 가능한 조직개편 및 관련 인사는 즉시 시행하되 세부방안에 대한 내부 공론화 등 절차가 필요한 인사제도 등은 협의?합의가 완료되는 방안부터 연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0-02-04 17:25:4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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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지난해 순익 2조4084억원…'지주 설립 이후 최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4084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2005년 12월 지주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임금피크 특별퇴직금, 환율 상승에 따른 비화폐성 환차손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으나, 명동사옥 매각익, 베트남 지분투자 관련 파생이익 등과 상쇄되면서 견조한 핵심이익 성장과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제고 노력이 이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자이익(5조7737억원)과 비이자이익(2조2565억원)을 합한 그룹의 지난해 핵심이익은 8조3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늘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8%로 지난해 말보다 11bp, 연체율은 0.30%로 지난해 말보다 7bp 개선됐다. 누적 대손비용률은 전년 수준인 0.18%를 유지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78%, 총자산이익률(ROA)은 0.60%로 집계됐다. 신탁자산(119조3447억원)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540조863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9.7%(47조 9,838억원) 증가했다.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2조156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나은행의 이자이익은 5조4140억원, 비이자이익은 8864억원으로 둘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6조 300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2.7%(1648억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말 하나은행의 NPL 비율은 지난해 말 보다 13bp 개선된 0.39%를 기록했다. 신탁자산을 포함한 하나은행의 총자산은 435조7571억원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전년 대비 84.3% 급증한 2803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2018년 자본금 증자 이후 펀더멘털이 크게 개선되면서 인수주선·자문수수료가 전년대비 55% 증가하는 등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하나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 등 여파로 전년 대비 47.2% 감소한 563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하나캐피탈은 전년 대비 10.5% 감소한 1078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이외에도 하나생명은 237억원, 하나저축은행은 161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2020-02-04 16:47:0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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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AWS, '코로나맵' 사용 비용 지원

네이버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국내 확진자들의 동선과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코로나맵'을 지원한다. 네이버는 지도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사용 비용을, AWS는 서버비를 받지 않는다. 코로나맵은 경희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동훈(27)씨가 자발적으로 만든 지도다. 지난달 30일 밤 10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 지도는 31일 하루에만 조회수가 240만회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관계자는 "대학생인 이 씨가 사비로 코로나맵을 운영 중이라는 기사를 보고,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없을지 빠르게 검토했다"며 "코로나맵에서 사용 중인 지도 API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제공하는 네이버 지도 API 상품인 Maps인 것을 확인하고, 해당 상품의 무료 쿼터 구간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도 API는 네이버가 유료로 운영하는 지도 서비스로, 외부 업체나 개인이 위치 관련 정보를 표시하는데 쓰인다. 조회수 월 1000만건까지는 무료이지만 이를 넘으면 네이버에 비용을 내야 한다. 현재 코로나맵의 일 평균 조회수가 200만회를 찍고 있는 상황으로 보면 이 씨가 사비를 내야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월 조회수 1억건까지는 비용을 받지 않을 예정"이라며 "신종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 될때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2-04 16:46:30 구서윤 기자
무안군, 공유토지 분할신청 서두르세요

전남 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2012년 5월 23일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올해 5월 22일 종료됨에 따라 대상자는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분할제한면적 및 건폐율 등의 기준에 못 미쳐 분할할 수 없었던 건물이 있는 공유토지에 대해 일정 요건만 갖추어 신청하면 분할이 가능한 제도이다. 분할신청 대상은 1필지를 2인 이상이 소유한 공유토지로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해당 지상에 건물(무허가건물 포함)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등기일 기준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점유하고 등기된 토지다. 공유토지분할의 신청은 토지공유자 총수 5분의 1 이상 또는 20명 이상이 동의한 경우에 신청할 수 있으나,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었거나 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 또는 분할하지 않기로 약정한 토지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오는 5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대상 토지를 소유하고 있어 토지이용과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는 군민들은 특례법이 만료되기 전에 공유토지 분할신청을 마쳐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0-02-04 16:38: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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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정부 보급종 콩·팥 종자 신청 접수

전남 무안군(군수 김 산)은 콩과 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립종자원의 엄격한 종자검사와 발아율, 순도검사 등을 거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급종을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무안군 콩·팥 보급종 공급 예시량은 5품종 70.5톤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3월 17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콩 보급종 신청대상 품종은 장류콩으로 논 재배에 적합하고 꼬투리가 높이 달려 수확 시 기계화 작업이 용이한 대찬을 비롯한 대원, 태광 등 20톤과 콩나물용 콩인 풍산나물 50톤이며, 팥은 통팥, 혼반 및 떡고물용인 아라리 0.5톤이 공급된다. 특히 '대찬콩'은 최근 개발된 기계화 적응성 품종으로 종실이 둥글고 겉모양이 좋으며 10a당 수량이 330㎏에 달하는 다수확 품종으로 논콩 재배에 적합하다. 공급가격은 5㎏단위 1포대 당 콩(소독·미소독)은 2만 5510원, 팥(미소독)은 4만 3,860원으로 오는 4월부터 5월 11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콩은 참살이 식품으로 식량자급 향상을 위하여 재배 확대가 중요하다"며, "우량종자 공급과 파종, 수확 등 농작업 기계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콩 재배 주산지로 지난해 2,880여 톤을 생산해 104억여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2020-02-04 16:38: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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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물밀 듯

신안군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물밀 듯 (재)신안군장학재단에 2019년도에 이어, 2020년에도 장학기금 기탁 물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19년도에만 정기후원 또는 지정 기부하는 방식으로 80여명이 4억원을 기탁한데 이어, 2020년 1월에만 20명이 6천7백만원을 후원하였다. 2월 첫 주인 3일에도 압해읍 가룡리에서 새우와 해삼 종자를 생산하는 삼팔수산 강희인 대표가 신안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재)신안군장학재단에 5천만원의 장학기금 기부를 약정하고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강희인 대표는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해 기부를 결정했으며 (재)신안군장학재단이 미래 꿈나무들을 가장 잘 키워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신안군수)은 "신안군 수산업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강희인 대표의 뜻에 따라 수산양식 미래 인재들을 잘 선발해서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장학재단에서는 상·하반기 두 차례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어학연수, 역사를 바로알기 위한 역사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부자들의 다양한 형편에 맞춰 부담 없이 기부할 수 있도록 일정한 목표 금액을 분할해서 납부하는 기탁약정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2020-02-04 16:38:25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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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올해 92억 투입 역대 최대 노인일자리 2,726명 제공

고흥군, 올해 92억 투입 역대 최대 노인일자리 2,726명 제공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올해 92억원을 들여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개 유형에서 지난해보다 173개가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인 2,726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보다 21억원이 늘어난 예산을 투입하고 분야별 노인일자리로는 공익활동 2,500개(노노케어·환경정화활동·경로당시설관리등), 시장형 186개(실버카페·고흥손맛반찬·전통식품사업단등), 사회서비스형 40개(지역아동센터지원등)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소득보장을 통해 우리지역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보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맞춤형 일자리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신규시책으로 독거노인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경로당 좌식의자 보급, 고독사 지킴이단 운영의 활성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본격 추진, 경로당 지원사업 알림서비스 시행 등을 통해 노인인구 증가에 맞춰 보다 촘촘한 노인복지사업을 운영에 힘쓰고 있다.

2020-02-04 16:38:1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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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시민이라면…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보험 혜택

여수 시민이라면…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보험 혜택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과 공영자전거(여수랑) 이용자의 자전거 사고에 대비하고자 지난달 7일 여수시민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자전거보험은 개인 실손 보험과 별도로 적용되며, 보장기간은 1년이다. '여수 시민'은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사망 2500만 원 ▲후유장해 최대 2500만 원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20~60만 원과 입원위로금 20만 원 ▲자전거사고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 원 ▲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 원이다. '여수랑 이용자'는 여수 시민이 아니더라도 사고 발생 시 약정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장내용은 ▲사망 3000만 원 ▲후유장해 최대 3000만 원 ▲사고 배상책임 최대 1억 원 ▲입원 1일당(최대 180일) 1만 원이다. 여수 시민이 공영자전거 '여수랑' 이용 중 사고 발생 시에는 여수시민자전거 보험과 공영자전거 보험 혜택 모두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여수 시민 125명이 자전거 보험을 통해 위로금, 입원금 등의 혜택을 받았다. 한편 여수시는 해안을 끼고 달리는 명품 자전거길과 옛 전라선 철길 자전거 도로, 공유 자전거 '여수랑'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전거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 시민들이 자전거와 함께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2-04 16:38:1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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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홍보 활동 나서

전남 무안군(군수 김 산)은 4일 무안읍 장날을 이용하여 김 산 무안군수와 보건소장 등 보건관계자 및 지역경제과 직원들이 시장상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날 김 산 군수는 직접 무안전통시장을 돌아다니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장상인과 군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기침 예절, 손 씻기 생활화 및 손소독제 사용법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하였다. 또한 고열·기침·인후통·호흡곤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무안군보건소(450-5023)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무안군 내 선별진료소(무안군보건소, 무안병원)를 안내하였다. 한편, 군 보건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버스 터미널에서 지난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을 계속 홍보하는 중이며 이 후 다른 읍·면에서도 지속적으로 홍보를 할 계획이다. 김 산 군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다"면서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손 소독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없는 깨끗한 무안군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2020-02-04 16:38: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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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산업계, '코로나 리스크'에 전체가 '흔들'

-車업계, '와이어링 하니스' 재고 바닥 나…앞으로 '어떡하나' -디스플레이·가전 등 중국 內 공장 가동 중단 자동차뿐 아니라 중국에 상당 부분을 의존하던 국내 산업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된서리를 맞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부품 재고 소진에 따라 쌍용차가 4일부터 공장 가동을 멈추기로 했고 현대·기아차도 특근취소 등 생산속도 조절에 이어 조만간 생산라인 중단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국내 자동차 조립공장 전체에서 배선 뭉치로 불리는 '와이어링 하니스' 재고가 바닥났기 때문이다. 와이어링 하니스는 자동차 조립 초기 공정에 설치하는 부품으로 차량 바닥에 모세혈관처럼 배선을 깔아야 그 위에 다른 부품을 얹어 조립할 수 있다. '코로나 리스크'에 국내 산업계 전체가 타격을 맞고 있다. 특히 잠시 가동 중단에도 큰 비용을 치뤄야 하는 디스플레이업계는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긴장하는 모양새다. LG디스플레이는 옌타이 액정표시장치(LCD) 모듈 공장을 지방정부 권고에 따라 춘절 연휴가 연장돼 현재 가동하지 않고 있다. 난징 공장도 지난 주말부터 오는 9일까지 운영을 멈추기로 했다. 다만 패널을 생산하는 광저우 공장은 재가동시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해 아직 가동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쑤저우·텐진·동관에 공장이 있지만 현재 가동률만 조정 중에 있다. 삼성전자는 가전 부문에서도 비상이 걸렸다. 삼성전자는 장쑤성 쑤저우 소재 가전 공장의 가동을 오는 8일까지 중단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내 최대 상하이 플래그십 매장도 지난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해당 매장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 문을 연 중국 내 첫 플래그십 매장이다. 상하이 최대 번화가인 난징둥루의 애플스토어 맞은 편에 위치한 대규모의 매장이다. 국내 화학 업계도 위기를 맞았다. LG화학은 베이징과 광저우 내 편광판 공장을 가동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텐진 자동차 소재 공장도 멈춰섰다. 또한 난징 배터리 공장도 지난 주말부터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SK이노베이션도 창저우 배터리 조립 공장을 오는 9일까지 중단하기로 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장쑤성 관내 옌청 배터리 공장도 춘제 연휴부터 중단된 상태다. 반도체 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삼성전자 시안과 쑤저우에 위치한 반도체 생산라인은 춘절 연휴에도 최소 인력으로 가동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우시 공장을 최소 인력으로 가동 중이며 태스크포스 팀을 꾸려 상황에 대응 중이다. 항공업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우려해 중국 전 노선에 대해 비운항 검토에 들어갔다. 국적 항공사 8개가 기존 운항하던 100개 노선 가운데 현재까지 55개가 비운항 결정됐다. 또한 국내 조선사들은 아직까지 피해가 크지는 않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철강업계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철강 제품 수요 감소를 주시하고 있다. 다만 단기적인 여파는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큰 위험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체들의 생산활동이 얼어붙으면서, 제3자 물류업체들 역시 기업 활동이 멈춘 상태다. CJ대한통운 등 중국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이 대표적이다. 한 물류업체 관계자는 "기업들의 생산이 멈추면서, 이들로부터 물건을 받아 다른 기업이나 국가에 전달하는 3자물류 활동도 같이 얼어붙었다"고 밝혔다.

2020-02-04 16:11:4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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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손 들어준 '이명희·조현민'...천군만마 얻었다

-결국 조원태 회장 편에 선 '이명희 고문·조현민 전무' -'31.98% VS 33.45%'…주총 결과 '알 수 없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구축한 '반(反)조원태 연합'에 맞서, 한진그룹을 지키기 위해 총수일가가 뭉쳤다. 지분싸움에서 불리했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현민 한진칼 전무는 현 한진그룹의 경영체제를 지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달 31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과 공동입장문을 낸 데 따른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조 전 부사장은 전문경영인 제도를 도입하겠다며 '반 조원태 연합'을 구축하고 나선 바 있다. 이명희 고문과 조현민 전무는 공동입장문을 통해 "한진그룹 대주주로서 선대 회장의 유훈을 받들어 그룹의 안정과 발전을 염원한다"며 "저희는 조원태 회장을 중심으로 현 한진그룹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현 경영진이 최선을 다해 경영성과를 개선하고 전문경영 체제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개선 노력을 기울여 국민과 주주, 고객과 임직원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한진그룹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조 전 부사장이 최근 '반 조원태 연합'을 구축한 데 대한 입장도 밝혔다. 이 고문과 조 전무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외부 세력과 연대했다는 발표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으며 다시 가족의 일원으로서 한진그룹의 안정과 발전에 힘을 합칠 것을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3월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 고문과 조 전무가 조원태 회장의 손을 맞잡으며, '지분 확보'를 위한 싸움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조현아 전 부사장은 KCGI(17.29%), 반도건설(8.20%)와 의결권을 공동 행사하기로 하면서 '반 조원태 연합'의 지분은 31.98%가 됐다. 또한 이 고문과 조 전무가 이번 입장문을 통해 현 경영체제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며 조원태 회장은 최대 33.45%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조원태 회장은 현재 한진칼 지분 6.52%만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재단 등 특수관계인(4.15%) 지분과 함께, 한진그룹의 백기사로 분류되는 델타항공(10%)과 우호지분 카카오(1%)까지 포함하면 33.45%가 된다. 반 조원태 연합에 단 1.47%포인트 차이로 우세한 것이다. 아직까지 조원태 회장의 지분이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지만 이는 기관투자자 및 개인의 선택에 따라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어 향후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등 주총의 결과를 가늠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2020-02-04 16:11:4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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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시 방역·코로나바이러스 '예방행동수칙' 배포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택시 방역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 택시는 기사가 자체적으로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구매해 신종 코로나에 대응해왔으나 이날부터 개인택시조합이 소유한 12개 LPG 충전소에서 순차적으로 차량 소독을 실시한다. 대상 충전소는 신정·장안·둔촌·공릉·용두·강남·북부·노원·개화·구리·마곡·상일충전소다. 이들 충전소를 이용하는 자가용 차량도 방역 소독을 받을 수 있다. 서울법인택시조합도 회사별로 택시기사에 마스크 외에 손 세정제와 차량 소독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우한 폐렴 예방행동 수칙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했다. '투숙객 예방행동수칙'은 어권별(한·영·중·일)로 제작됐다. 이용객이 호텔,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등 숙박업소에서 투숙 수속을 밟을 때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신분증(여권 등) 제시 ▲발열 체크 협조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안내 ▲증상 의심 시 신고 번호 등이다. 신분증 확인은 국내·외 관광객의 신원을 확보하고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숙박업소와 투숙객 모두 예방행동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주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은 물론 관광시장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시는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04 15:47: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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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길을 묻다]③금리인하 기대↑…채권 투자 유망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으로 글로벌 경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채권 투자가 인기를 끌었다. 금리 인하 기조 속에서 브라질 등 신흥국 채권 역시 불티나게 팔렸다. 채권 전문가들은 올해도 채권 시장의 강세를 예상했다. 예상치 못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있어서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10억원 이상 공모펀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채권형에 5조2910억원이 유입됐다. 해외 채권형에는 4조2312억원이 들어왔다. 10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최근 1년 동안 채권형펀드에 몰려든 것이다. 채권형펀드란 일반적으로 금리 수준의 수익률을 추가하는 안정적인 투자지만 성과는 눈부시다. 특히 해외 채권형펀드의 경우 최근 1년 수익률이 8.37%다. 국내 채권형 역시 2.50%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 달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채권 투자의 매력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전염병 이슈가 확대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빠르게 강화됐다"면서 "당분간 국내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재차 높아지고, 시장금리 하락 압력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채권매수 판단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 "안전자산 선호 확대" 채권 전문가들은 2월부터 한국은행이 금리인하 카드를 만지작거릴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2분기 중 금리 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박민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간으로 보면 중국 경제 둔화에 따라 금리 인하 압력이 커지고 2분기 중 실제 금리 인하가 발생할 것"이라면서 "이후 채권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현재 채권 가격은 많이 오른 상태. 시장이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최동철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채권투자 팀장은 "지금 보다는 금리인하 후 시장 금리가 올라갈 때 투자를 하는 게 좋다"면서 "상반기 보다는 질병 사태가 마무리 된 후 하반기쯤에 채권 투자를 고려해 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 코코펀드, 멕시코 채권 인기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 기조가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 장기물 중심의 채권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연말까지 바라본다면 달러채권 투자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 센터장은 "현재는 바이러스 이슈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차츰 달러가 다시 약세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약세 시점에서 달러 채권을 사면 연말까지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권으로 3%대 수익을 바란다면 코코본드(조건부 자본증권)에 관심을 갖는 게 좋다는 조언도 나온다. 코코본드는 유사시 투자 원금이 주식으로 강제 전환되거나 상각된다는 조건이 붙은 회사채를 의미한다. 유석열 현대차증권 상품전략부 책임 매니저는 "금리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중장기채 투자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장기채 중에서도 안정성을 고려해 금융지주가 내놓는 코코본드에 투자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오는 6일 우리금융지주가 코코본드를 첫 발행하는데 금리는 3.3% 수준으로 알려진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신흥국 채권의 투자도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나라별로 선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브라질 채권의 인기는 줄어들고 멕시코, 러시아 채권의 인기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라질과 멕시코 채권시장이 긍정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양국 모두 경기 개선 기대감이 큰데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박승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브라질은 최근 불안정한 환율 흐름으로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아졌지만 점진적으로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브라질 채권은 기타 해외 채권과 달리 이자수익에 대한 15.4% 세율을 적용받지 않는다. 브라질 채권은 이자수익과 자본차익,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가 된다.

2020-02-04 15:46:3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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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양하 한샘 전 회장, 한샘이펙스 안고 독자 경영 나선다

한샘이 보유했던 한샘이펙스 지분 최근 매입, 51% 이상 확보 한샘이펙스 2대 주주서 최대주주로…사무가구시장 본격 공략 CEO 25년등 40년간 업계서 잔뼈 굵어 경영 수완 발휘 '관심' 사무가구전문 퍼시스 손동창 명예회장과 경쟁도 관전 포인트 최양하 한샘 전 회장(사진)이 한샘 계열사인 한샘이펙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단독 경영에 나선다. 한샘이 갖고 있던 한샘이펙스 주식을 최양하 전 회장이 매입, 1대주주가 되면서다. 지난해 말 최 전 회장이 25년간의 최고경영자(CEO) 활동을 마치고 한샘을 은퇴할 당시 업계에선 자신이 2대 주주로 있는 한샘이펙스의 경영권을 확보해 독자적으로 가구회사 운영을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1978년 설립된 한샘이펙스는 사무용가구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최 전 회장이 한샘에서 독립, 한샘이펙스를 이끌게 됨에 따라 같은 사무가구 전문회사인 퍼시스 등과 경쟁에 본격 돌입할 전망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은 한샘이 보유하고 있던 한샘이펙스 지분을 최근 매입, 경영권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 공시는 오는 4월에 나갈 예정이다 한샘은 기존에 한샘이펙스 지분 38%를 보유한 최대주주였다. 최 전 회장은 한샘에 이어 한샘이펙스의 지분 25.6%를 갖고 있었다. 한샘 창업주이자 오너인 조창걸 명예회장의 장녀 조은영씨도 한샘이펙스 지분 22%를 보유하고 있다. 조 명예회장 자신도 한샘이펙스 지분 3.1%를 갖고 있다. 또 현 강승수 한샘 회장도 5.3%를 보유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최 전 회장께서 한샘이펙스의 지분 51% 이상을 확보해 대주주가 된 것은 맞다"고 전했다. 한샘이펙스는 2019년 당시 1408억원의 매출(연결기준)을 기록했다. 사무가구 외에 주방 상판에 주로 쓰는 인조대리석, 주방기기 사업 등을 함께 영위하고 있지만 매출 대부분은 사무가구 분야에서 나온다. 이처럼 최 전 회장이 한샘이펙스의 대주주가 돼 경영 전반에 나서면서 연간 1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사무가구 시장 재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문경영인으로 25년간 한샘을 이끌면서 2조원대 회사로 키운 장본인인 최 전회장의 능력이나 경영 수완 등을 볼 때 동종업계에 있는 퍼시스 등 사무가구 전문회사들이 긴장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퍼시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퍼시스는 2018년 기준으로 315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사무가구 부문 '톱 3'로 불리는 현대리바트(1311억원), 코아스(1085억원)를 크게 앞지르는 수준이다. 이들 3개 사 중 점유율도 퍼시스가 56.9%로 압도적이다. 퍼시스는 퍼시스홀딩스가 31.72%로 대주주다. 2대 주주는 16.73%의 지분을 보유한 퍼시스 창업주 손동창 명예회장이다. 여기에 최 전 회장이 이끄는 한샘이펙스까지 본격 가세하게 됨에 따라 향후 사무가구 시장은 '4파전' 양상이 펼쳐질 전망이다. 아울러 업계에선 퍼시스 오너인 손 명예회장과 전문 경영인 출신인 최 전 회장의 경쟁도 관전 포인트로 보고 있다. 손 명예회장은 1983년 당시 한샘공업(현 퍼시스)을 창업, 사무가구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회사명을 퍼시스로 바꾸고 현재는 퍼시스 뿐만 아니라 일룸, 시디즈 등의 브랜드도 두고 있다. 나이는 48년 생인 손 명예회장이 49년 생인 최 전 회장보다 한 살 더 많다. 한샘이펙스에는 최 전 회장의 장남 우혁씨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은 한샘 주식 3.31%(77만9730주)도 보유하고 있다. 최 전 회장은 1979년 한샘에 입사한 이후 작년 말 퇴임할 때까지 25년간의 CEO 기간을 포함해 총 40년간 한샘에 재직했다. 최 전 회장이 보유한 한샘 지분은 조창걸 명예회장(15.45%)을 제외하고는 특수관계인 중에선 한샘드뷰연구재단(5.52%)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지난 3일 종가기준(7만1000원)으로 최 전 회장이 보유한 한샘 지분 가치만 554억원에 달한다. [!{IMG::20200204000199.jpg::C::540::}!]

2020-02-04 15:39: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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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도검침원에 위기 경보시스템 도입된 단말기 보급

서울시는 수도계량기를 점검하는 수도검침원이 교통사고, 낙상, 범죄 같은 위험상황에 처할 경우 위기상황과 위치정보를 자동으로 알리는 경보시스템이 구축된 단말기를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 신형 '휴대용 수도검침 단말기(PDA)'는 안전·위기상황 시 자동경보음과 위치정보 문자전송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는 7억원을 투입해 총 367대 전량을 신형으로 교체했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새 단말기와 경보시스템이 검침원들의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차도 한가운데 맨홀 밑이나 지하 2∼3m 깊이에 설치된 계량기를 검침하거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위기상황을 겪을 때 유용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현재 서울시내 수도 계량기는 218만개다. 이 가운데 95.5%를 수도검침원이 직접 방문해 검침하고 있다. 348명의 수도검침원이 1인당 한달 평균 3000건의 검침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수도검침용 단말기는 현장의 검침원들이 직접 건의한 개선사항을 반영해 제작했기 때문에 앞으로 검침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작은 장비를 통해 검침원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안전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04 15:39: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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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옛 성동구치소에 700세대 '신혼희망타운'··· 설계공모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지하철 3·5호선 오금역 근처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들어설 복합 주거단지 내 '신혼희망타운' 700세대의 설계공모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송파구 가락동에 있던 옛 성동구치소는 1977년부터 2017년까지 운영되다가 폐쇄된 후 부지의 소유권이 2018년 3월 법무부와의 재산교환을 통해 SH공사로 이전됐다. 서울시는 이 곳에 '신혼희망타운' 700호를 포함해 총 1300세대 규모의 공공·민간 주거단지와 복합 비즈니스·창업 공간, 문화·체육·청소년시설 등을 짓기로 했다. 신혼희망타운은 사업 부지 총면적 8만3777.5㎡ 중 5904.9㎡와 1만5467.9㎡ 등 2개 부지에 들어선다. 2021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한다. 1차 심사를 통과할 입상작은 최대 5개이며 설계보상금 총액은 1억원 이내다. 당선작은 입상작 중 심사위원단의 2차 심사를 거쳐 4월에 선정되며, 당선작을 낸 팀이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얻는다. 설계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토지소유주인 SH공사는 소유권 이전 이후 2018년 5월부터 지구단위계획을 포함한 부지 전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수립을 마치고 신혼희망타운을 제외한 나머지 잔여부지 사업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신혼희망타운 외 공동주택부지는 개발 가이드라인을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한 후 민간에 매각하는 공고를 낼 예정이다.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따른 공공기여 부지는 시가 직접 시설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2020-02-04 15:35:23 김현정 기자